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나상혁 지음 / 두침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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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복잡계라서 수많은 구성 요소들이 서로 강하게 상호 작용을 한다.

복잡계는 구성요소 개개의 특성으로는 설명이 어려운 창발 현상과 질서가 출현한다.

생명이 있다는 것은 외부 환경과 소통하며 끓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시냅스 모양, 크기, 개수, 효율은 지금 이 순간에도 환경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

시냅스에서 야기된 문제점은 뇌의 정상 기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고 병을 일으킨다.

뇌 자극술이란 기존의 약물 치료와 달리 전자기력을 이용하여 시냅스를 성형한다.

현대 영상 의학의 발전을 통해 복잡한 신경 회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뇌 자극술을 통해 시냅스의 기능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뇌 기능을 부분적으로 활성화 하거나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뇌의 특정 위치가 특정 기능을 수행한다는 믿음에 만족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특정 위치들의 연결 통신망을 전체적으로 밝혀내어 고차원의 정보처리가 이뤄지는 방법을 알고 싶어한다.

뇌는 외부 세계에 대한 지각을 형성하고 기억과 자아를 만들어낸다.

단순한 국재설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고 연결설은 실험 평가하기 어렵다.

쟈오슌파는 신경외과 의사라는 직업상 뇌출혈, 뇌경색 같은 뇌혈관 질환 환자를 접하며 안타까운 결말을 접하게 되었다.

뇌출혈, 뇌경색은 촉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률이 높고 가까스로 생명의 지장이 없도록 처치를 받았다 하더라도 때로는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는다.

대뇌는 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촤측과 우측, 2개의 반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을 담당한다.

소뇌는 대뇌 아래에 위치한다.

몸의 자세의 근육 긴장도를 교정하여 더욱 정밀한 운동을 가능하도록 해주며 평형 감각을 담당하여 자세를 유지시켜 준다.

뇌간을 형성하는 중간 뇌, 다리뇌, 숨뇌는 내부 깊숙히 자리하고 있으므로 두침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숨뇌에서 운동 신경 전도로 감각 신경전도로의 좌우 교차가 일어난다.

이 때문에 오른쪽 대뇌가 왼쪽 몸을, 왼쪽 대뇌가 오른쪽 몸을 담당한다.

이론이나 모형은 가능한 한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단순화해서는 의미를 잃어버린다.

지금은 학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 학문이 뜨는 시대이다.

동양 의학과 서양 의학이 각자의 길을 가다보면 최종적으로는 한 곳에서 만난다.

병을 잘 치료하려는 응용 학문의 특성상 연구 결과는 결국 통합되는 방향으로 간다.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 방법이 둘이 될 수 없다.

뉴런의 원시적 행동 양식을 추적해 가다보면 결국은 바다까지 도달하게 된다.

뉴런은 항상성과 피드백의 원시 속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온을 통한 화화적 신호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왔다.

뉴런의 세포막은 자체적으로 외부와 물질과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생각이 막혀서 변화를 알지 못하면 병을 논할 수 없다.

병을 논할 수도 없으면 병을 치료할 수 없다.

쟈오슌파 두침이 1970년대 이후 계속 발전해온 이유는 증상과 징후가 명확하면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감각 장애, 운동 장애, 만성 통증, 중풍, 파킨슨병, 어지럼증, 이명, 우울증, 불면증,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뿐만 아니라 내과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

침 치료에 반응하는 내장이 각각 달랐기 때문에 흉강구, 장구,생식구로 명칭이 구별되게 되었다.

흉강구는 천식을 장구는 새벽 설사와 복통, 생식구는 남성 비뇨계를 치료계를 치료할 수 있다.

시술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는 자침의 통증이 적을수록 좋고 부작용은 없으면서 최고의 치료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좋다.

시술하는 입장에서는 숙련된 한의사일수록 치료 효과를 내는 데 있어서 들이는 노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침은 두개골의 곡면을 따라 모상 건막을 통과하여 깊게 들어가야 한다.

염전 시 결합 조직이 상당한 저항이 느껴져야 한다.

머리에 손을 대고 문질러 보면 두피가 움직이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가 있는데 그 움직임은 모상 건막 위쪽에서의 움직임이다.

우주의 비밀을 찾으려면 에너지, 주파수 및 진동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쟈오슌파 두침에서 제일 많이 다루는 것은 뇌졸중이다.

급성기 바로 직후의 임상 호전 사례는 두침이 아니어도 좋아졌을 거라는 반론 때문에 환자에게나 의료진에게는 별로 감흥을 주지 못한다.

뇌졸중은 얼굴 비대칭, 팔다리 마비, 말이 어눌해짐, 사물이 안 보임, 어지럼증, 비틀거림, 균형장애, 극심한 두통과 구토 같은 증상은 응급한 상황일 수 있다.

젊은 층에서 뇌졸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만, 고혈압, 과중한 스트레스이다.

뇌졸증의 경우 혈전이나 심방세동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25% 정도가 5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뇌졸증을 두침치료로 많이 호전시켰다고 한다.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 자극 없이 귓속 혹은 머릿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증상이다.

외이, 중이, 내이, 청신경, 뇌로 연결된 청각 경로의 이상 상태와 그 연결 계통에 영향을 끼치는 이상 요소(근육, 혈관, 자율 신경, 림프, 전신 질환, 압박)를 살펴야하는데 이명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가 30%에 달하고 원인을 추정해서 접근해 보려 해도 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많다.

교통사고나 외상 후 이명이 생기기도 하고, 아스피린, 스트렙토마이신, 카나마이신, 이뇨제프로세마이드 등의 양약도 이명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은 자신이나 주위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으로 균형 감각에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감각 장애, 근력 약화, 운동 실조,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을 가져온다.

구토, 불안 등의 자율 신경계 이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이명 어지럼증의 경우 치료 시간은 30~60분, 기본 두침 자극구, 환측 또는 건측의 훈청구와 평형구, 한방통전약물요법, 전침, 추나요법으로 치료한다.

파킨슨 병은 중년 이상의 나이에서 발생하는 중추 신경계의 퇴행성 질환이다.

뇌줄기에 존재하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됨으로써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이다.

증상은 뇌흑질 치밀부의 도파민계 신경이 60~80% 정도 소실된 후에 더욱 명확하게 나타나게 된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써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안정 시 떨림, 근육 경직 및 움직임 감소는 이 질병의 주요 임상 특징이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양쪽 팔다리 모두 항상 떨게 되고 자발적인 이동 중에도 감소하거나 멈추지 않게 된다.

이 병도 두침 치료를 한다.

두피 가려움증, 지루성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므로 혼용되어 쓰인다.

지루성 습진이라고 한다.

두피에 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비듬의 증상을 나타낸다.

유전적 요인이나 음식물, 감염, 호르몬, 정신적 긴장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치료 방법은 샴푸, 외용제, 항생제를 처방한다.

완치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상열이 원인이 되어 두통, 어지럼증, 탈모, 소양증, 지루성 피부염, 안구 건조증, 눈 충혈, 이명, 코피, 안면 홍조, 구내염, 구취증, 잇몸 출혈, 여드름, 가슴 답답증, 두근거림, 화병이 발생한다.

하한이 원인이 되면 복통, 소화 불량, 변지, 설사, 수족냉증이나 다리 경련, 성기능 장애, 생리 불순, 생리통, 냉대하, 난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차가운 기운을 올려주고 뜨거운 기운을 내려주어 한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치료 원칙이다.

최근 브레인 포그라는 단어가 공식적으로 영어 사전에 추가되었다.

1990년대에 뇌 과학자들 사이에 만성 피로를 비유하며 자주 쓰이기 시작했는데 머리가 맑지 않고 안개처럼 뿌연 느낌이 드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이 저하되어 몽롱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일상적 쉬운 일 처리를 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뇌기능이 떨어졌다를 달리 표현한 것인데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 대개 피로와 지나친 스트레스 약물이나 음식이 원인이다.

한의학의 두불청과 동의어이다.

이 책을 보니까 머리에 침을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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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당장 치료하라
나상혁 지음 / 두침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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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놓아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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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 - 내 몸을 위한 바른 자세 만들기
김승현 지음 / 이너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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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승현은 경희대학교에서 스포츠지도학을 전공했다.

에어로빅 체조 선수로 활동했으나 어깨가 빠지는 부상으로 은퇴했다.

저자는 몸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

건강운동관리사, 교정운동전문가,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이 관절이다.

뼈와 뼈가 최대로 접촉해 있는 상태를 관절이 중심화되었다고 한다.

관절이 틀어지지 않고 잘 접촉해 있는 상태이다.

모든 관절이 중심화되었다면 바른 자세로 있는 것이다.

관절이 중심화되지 않고 틀어지면 나쁜 자세이다.

자세는 움직이지 않아서 망가진다.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줄고 뼈의 밀도가 낮아진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뇌의 기능이 떨어진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뇌로 들어가는 신호가 줄어든다.

자세가 망가지면 몸에만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 모두 문제가 생긴다.

바른 자세로 만들려면 자주 움직이고 다양하게 움직이고 올바르게 움직여야 한다.

자세는 잘 먹어야 회복된다.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깨끗한 식단을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게 먹어야 한다.

또 잠을 잘자야 한다.

건강을 잘 지키려면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자기가 만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영향을 끼친다.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운동하지 않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지 못한 생활을 한다면 안된다.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며 활기찬 생활을 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면 좋다.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이미 그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나도 그렇게 될거다.

내 친구는 80살까지만 살고 싶다고 해서 내가 100살 넘게 살아야 하고 건강을 지키자고 하니까 요즘은 같이 전화 통화하면서 운동을 같이 한다.

난 이번에 피검사 결과를 보니까 지금까지 검사한 것중에 가장 좋았다.

난 친구랑 전화통화를 하면서 계속 걸어서이다.

운친이라고 운동친구이다.

난 전혀 운동을 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책을 보니까 운동을 안하면 안되어서 지금은 내 인생에서 운동은 너무너무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도 건강 관리를 하고 건강을 우선시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난 한동훈 장관처럼 되고 싶으니까 직접은 못 만나도 사진을 보면 된다.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찾으라고 하는데 우리 동네는 전부 경사이고 평지는 청년 빌라 주차장만 평지이다.

난 가끔 거기서 운동을 한다.

저자의 운동은 모스틱이라고 관절이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훈련이다.

모스틱 7원칙은 집중하고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아프지 않게 움직이고 골고루 움직이고 즐겁게 움직인다.

꾸준히 해야 한다.

뒷목이 뭉친 것처럼 뻐근할 때가 있다.

곧 나아지겠지 생각하지만 점점 더 아프다.

나중에는 뒷목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아프다.

난 마지막에는 부항을 떠야 한다.

다른 일은 할 수 없을 정도의 만성 두통이 자리잡는다.

뒷목이 뭉치면 머리가 아픈 이유는 뒷목 근육은 머리와 어깨를 연결한다.

뒷목 근육이 목에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 머리와 어깨에 걸쳐 붙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뒷목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머리와 어깨까지 영향을 받는다.

뒷목 근육을 바르게 움직여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바른 움직임을 통해 뒷목 근육의 기능이 회복되면 뭉침과 두통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팔 올리며 목 회전하기를 한다.

목과 어깨 근육을 바르게 움직여 움직임 기능을 회복한다.

의자 앞쪽에 바른 자세로 앉는다.

한쪽 팔을 귀 옆에 든다.

팔을 위로 올리며 머리를 회전하고 팔을 내리며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팔을 올리 때 호흡 내쉬고 내릴 때 마신다.

이 동작을 한쪽당 8회 반복한다.

이 동작을 나는 자주 해야한다.

목, 어깨가 자주 아프기 때문이다.

목과 등은 함께 움직인다.

목과 등이 힘을 합쳐 움직임을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등이 뻣뻣해져 움직임을 도와주지 못하면 목은 혼자서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등과 함께 만들던 움직임을 목 혼자 만들다 보니 목에 스트레스가 누적된다.

이로 인해 목디스크와 같은 질환이 생긴다.

목디스크 운동의 핵심은 목과 등이 다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운동을 통해 목과 등의 움직임을 회복하면 목에 쌓이던 스트레스가 없어지며 다시 편안한 상태가 된다.

목 주위의 속 근육 기능을 향상하려면 천장을 보고 편안하게 눕는다.

편안하게 호흡하며 머리를 좌우로 부드럽게 회전한다.

이 동작을 왕복 8회 반복한다.

목 회전하며 엄지손가락 쳐다보기는 등과 목이 함께 회전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의자 앞쪽에 바른 자세로 앉는다.

오른팔을 들어 뒤쪽으로 보내고 엄지를 편다.

왼손으로 다리가 돌아가지 않게 막아준다.

머리를 회전하여 엄지손가락을 바라본 후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머리를 회전할 때 호흡을 내쉬고 시작 자세로 돌아오며 마신다.

이 동작을 한쪽당 8회 반복한다.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나온 걸 거북목이라고 한다.

목뼈의 커브가 줄어들어 1자 모양이 된 것을 일자목이라고 한다.

거북목이 심해져 뒷목이 볼록 튀어나온 것을 버섯 증후군이라 한다.

이 문제들은 모두 주위의 움직임 기능이 저하되며 발생한다.

제대로 움짓이지 않으니 자세가 망가진 것이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목 주위의 움직임 기능을 향상해야 한다.

바른 움직임을 계속 하면 뇌로 신호가 들어가고 뇌는 그 신호를 통해 몸을 바른 자세로 만든다.

바르게 움직이면 바른 자세가 된다.

목 주위의 협응 움직임을 향상한다.

의자 앞쪽에 바르게 앉는다.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 팔을 든다.

팔을 뒤쪽으로 회전하며 천장을 본다.

다시 팔을 모으며 배꼽을 본다.

천장을 볼 때 호흡을 마시고 배꼽을 볼 때 내쉰다.

이 동작을 8회 반복한다.

팔 당기며 천장 보기는 목 주위의 협응 움직임을 향상한다.

의자 앞쪽에 바르게 앉는다.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올린다.

손바닥이 위쪽을 향하도록 팔을 당기며 천장을 본다.

다시 앞으로 나란히 하며 배꼽을 본다.

천장을 볼 때 호흡을 마시고 배꼽을 볼 때 내쉰다.

이 동작을 8회 반복한다.

무릎 고정하고 팔꿈치 뒤로 찌르기는 목, 등, 어깨의 협응 움직임을 향상한다.

의자 앞쪽에 앉아 상체를 숙인다.

왼손으로 다리를 잡아 돌어가지 않게 고정한다.

오른손을 앞으로 뻗는다.

주먹을 쥐고 오른쪽 팔꿈치로 뒤쪽을 찌르듯 움직인다.

다시 팔을 앞으로 뻗으며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팔꿈치로 뒤쪽을 찌를 때 호흡을 내쉬고 시작 자세로 돌아오며 마신다.

이 동작을 한쪽당 8회 반복한다.

손목을 움직이거나 손으로 땅을 짚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병원에 가면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거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손목 통증은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없어지는 등 예측하기 어렵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운동은 손목 감각 운동이다.

손목 감각 운동은 손목을 최대한 다양하게 움직여 감각 신호를 뇌로 전달한다.

이 신호에 의해 뇌 속의 손목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손목 통증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통증은 뇌에서 느끼는 것으로 뇌가 가진 신체 정보가 명확할수록 통증 조절도 정확해진다.

운동을 할 때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부드럽게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

과격하고 통증이 동반된 운동은 뇌로 정확한 정보가 들어가는 것을 방해한다.

통증도 학습이 되므로 통증을 동반한 운동이 계속되면 만성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는다.

손가락이 정면을 향하도록 하여 다리 사이에 손을 둔다.

체중을 앞으로 실으며 손목을 부드럽게 신전한 뒤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체중을 앞으로 실으며 호흡 내쉬고 시작 자세로 돌아오며 마신다.

이 동작을 8회 반복한다.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는다.

손가락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하여 다리 사이에 손을 둔다.

손을 중심에 놓고 몸통으로 원을 그리듯 움직인다.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호흡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한다.

왼쪽으로 여섯 번 회전 후 오른쪽으로도 여섯 번 회전한다.

다리를 벌리고 의자에 앉는다.

다리 사이에 주목을 둔다.

손목에 힘이 들어오도록 체중을 앞으로 이동했다가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체중을 앞으로 실으며 호흡 내쉬고 시작 자세로 돌아오며 마신다.

이 동작을 8회 반복한다.

난 목 어깨가 아팠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대로 하니까 진짜 통증이 없어졌다.

통증이 생길 때 마다 이 책을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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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통증이 사라지는 모스틱 자세 운동 - 내 몸을 위한 바른 자세 만들기
김승현 지음 / 이너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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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정말 안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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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2023년)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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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태희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두 자녀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쳤고 지금은 국어와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비문학이 어려운 이유는 전문서, 사상서나 논문, 연구보고서에 실린 글감을 갖고서 지문을 구성해서이다.

비문학 지문으로 활용하는 글감의 원전은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교양을 갖춘 일반인에게 적합하게끔 기술된 것이어서 독서력을 습득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비문학 지문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잘못된 독해 습관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비문학 지문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구체적으로 낮은 어휘 수준,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 부족, 지식을 체계화하는 능력 부족때문이다.

그동안의 잘못된 글 읽기 공부에서 비롯된다.

비문학 출제 지문의 내용 및 형식면에서의 특성, 그리고 주제와 유형별 설명의 진술 방법과 글의 전재 방식을 이해하고서 그것에 맞게 글을 읽는 연습에 힘을 쏟을 필요가 있다.

글 내용이 어려워서 글을 읽어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지문이 길고 복잡하며 또한 난해한 단어로 지문 난이도를 조정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지문에 실린 핵심 내용을 충실히 이해하면서 글을 읽는 것처럼 효과적인 글 읽기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능 비문학 지문 독해의 문제점은 글의 핵심 정보를 찾지 못한다.

글을 읽어 글 내용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지문의 핵심 정보를 발문 보기의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여 이해, 판단, 추론하지 못한다.

글 해독은 뜻을 풀어서 읽는 것이고 독해는 글을 읽어서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독해는 글의 의미를 이해하며 읽는 것이다.

독해는 문장, 글 전체의 의미에 집중하는 읽기다.

독해는 읽기 기술을 활용하여 글을 읽고 난 후 깨닫기라고 할 수 있다.

글자가 아니라 의미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유창하게 글을 읽는 사람은 머릿속에서 단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능력, 글자를 자동으로 해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훈련을 통해 머릿속에서 언어 처리가 자동화되면 문장 단위로 글을 읽는 것과 동시에 글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글 전에의 의미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과 동시에 머릿속에서 읽은 내용을 집약할 수 있다.

글을 읽으면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글 내용의 핵심을 의미 덩이로 집약할 수 있어야 한다.

언어력이 떨어지면 글과 글, 문장과 문장이 제각각 따로 놀면서 글 내용의 핵심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또 글의 의미가 읽히지 않는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딱히 없다.

여러 분야의 글을 읽되, 집중해서 읽으면서 어휘력과 이해력부터 쌓는 것이 최선이다.

글을 읽으면서 글 내용을 이해하려고 힘써야 한다.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이 국어력이고 글을 읽으면서 독자가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머릿속에 남길지를 생각하는 능력과 맥락을 같이 한다.

글을 읽어 글 내용의 핵심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이를 체계화하는 능력이 수학력으로 글에서 숨겨진 정보를 끄집어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다.

글을 읽어 글 내용의 핵심에 집중하고 글에서 필요한 부분만 추출 및 선별하고 글의 중심 생각 또는 질문의 대답에 맞게 글 내용의 핵심을 체계화하는 능력이다.

지삭과 정보를 정리하면선 이를 체계화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이런 능력이 안 된다면 지레짐작으로 읽거나 논리력을 사용하는 수학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글에 집중하면서 글 내용의 중심 생각을 읽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해 추론은 지식과 정보를 체계화하여 이를 발문의 물음에 맞게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느냐이다.

추론을 잘하려면 글 내용의 이해부터 선행해야 한다.

글을 읽고 글에서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면서 글 내용의 핵심을 추린 후 이것을 논리의 정합을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의 말이 정말 정답인데 이게 어려워서 잘 못하는 것 같다.

글의 독해력만 제대로 갖춰도 설명글로 이루어진 비문학 독해와 문제 풀이는 어렵지 않다.

독해력 향상의 핵심 포인트는 설명의 방법을 따라 주제와 제재가 확장하는 방식을 살피면서 읽으면 글 전체의 의미 구조와 글 내용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주제와 제재의 확장자인 핵심 어구를 찾아서 그것들의 의미 관계를 구조화하여 생각하면 글의 중심 생각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글의 전개 방식을 살피면서 읽으면 글의 중요한 내용이 단락 안의 어느 곳에 집중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설명글의 진술 방식을 이해하면서 읽으면 단락 안에서 글의 중심 생각을 담은 중심 문장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접속 표현에 주목하면서 읽으면 단락 안의 중심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글의 곁가지부터 쳐내면 글의 뼈대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단락별 핵심어와 중심 문장을 찾아낸 후 이것들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읽으면 글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살피면서 읽으면 글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문장을 하나의 생각으로 뭉뚱그려 읽으면 글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단어의 의미를 추리하며 읽으면 글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어휘가 어려울수록 맥락으로 읽으면 글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개념의 관계를 살피면서 읽으면 글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배경 지식을 활용하면서 읽으면 글의 의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글의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면서 읽으면 글 내용의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단락별 글의 중심 생각을 요약하는 연습을 병행하면 독해력은 크게 향상한다.

그동안 알고 있는 것들을 저자가 정리를 해주니까 더 맞는 얘기같다.

독해력 향상의 포인트를 또 세 가지로 요약하면 글 전체 흐름을 단박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 글의 중요한 부분에 정신을 집중해서 읽어야 하며 텍스트의 의미 구조와 논리적 짜임새를 분석하며 읽는 요령을 깨우쳐야 한다.

훑어 읽기는 글에서 특별한 내용을 찾거나 주제를 담은 핵심어를 찾을 때 효과적이다.

중심 생각을 담은 주제문과 결론에 해당하는 문장 등을 찾을 때 쓴다.

지문 내용의 전체 구조를 재빠르게 파악할 때 유용하다.

주의 깊게 읽기 및 집중해서 읽기는 글에서 찾아야 할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를 담은 핵심 개념을 찾아 기억하고자 할 때 주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문장을 찾으려 할 때 쓴다.

텍스트를 분석하며 읽기는 글을 읽어 글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유용하다.

텍스트의 의미 구조를 분석하며 읽는 것으로 텍스트의 구조 안에서 개념과 중심 생각이 서로 어떻게 기능하며 관계하는지 파악하면서 글을 읽는 것이다.

글을 효과적으로 잘 읽는 것은 개략적으로 훑어보아도 될 부분과 주의 깊게 읽거나 집중해서 읽어야 할 부분, 텍스트를 분석하며 읽어야 할 부분을 명확히 구분한다.

글을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가려내고 글의 부분, 전체 구조를 단박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글 읽기 방법을 체득한 결과다.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글의 이해에 필요한 배경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하고 글의 중요한 부분에 표시해가면서 읽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따르면 지문 읽기 능력은 향상된다.

독서는 글 내용의 흐름과 생각의 흐름을 일치시키는 과정이다.

글을 읽는 동안 생각의 흐름을 따라 글의 뼈대에 해당하는 부분을 빠르게 잡아나간다.

글의 뼈대를 잡는다는 것은 글의 중심 내용과 세부 내용 간의 얽힌 관계를 머릿속 생각으로 집약해 나간다는 것이다.

글에서 새로운 내용이 드러날 때 마다 중심 내용을 상기하여 새로운 내용과 관련 짓는다.

이렇게 하려면 글을 얼마만큼 빨리 읽을 수 있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글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는가이다.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으면서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고 그것과 세부 내용의 얽힘 관계를 살펴서 글 전체의 의미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으려면 글의 전체 구조와 글 내용의 흐름부터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은 생각의 흐름을 글자로 표현한 것이다.

글과 글,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 내용의 앞과 뒤는 서로 이어져 있다.

글 구조와 글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읽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동시에 전체 내용의 윤곽은 물론이고 글의 중심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

주제와 제재의 확장자인 핵심 어구를 찾아서 그것들의 의미 관계를 구조화하여 생각하면 글의 중심 생각을 더 잘 파악할수 있다.

주제와 소주제의 물음을 집약한 개념어, 주제와 소주제의 물음을 내용면에서 집약한 용어와 서술이다.

글을 읽으면서 이 둘을 찾아 나열한 다음, 그 의미 관계를 가늠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의 중심 생각이나 글 내용의 핵심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글을 읽어 핵심어구부터 찾아 밝혀야 한다.

핵심 어구를 구조화한다는 의미는 글 내용의 흐름을 따라 개념어 및 이와 관련한 핵심 키워드를 분류 및 구분하면서 머릿속 기억으로 이해하기 쉽게 나열하는 것이다.

글을 읽으면서 핵심어에 동그라미를 치고 그 핵심어를 정의의 진술 방식으로 기술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 등의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저자의 책은 독해에 대한 모든 이론을 집약해 놓은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자세히 잘 보고 언어에 적용해야 할 것 같다.

국어독해에 중요한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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