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쓰기 성경 잠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정 예배에서는 하박국을 읽고 있고 나혼자는 민수기를 읽고 있다.

민수기는 광야라는 고통 속에서도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얘기들이다.

내 인생은 성경과 함께 시작되었다.

엄마는 날 임신했을 때 잠언과 시편을 계속 묵상하면서 태교하셨다고 했다.

난 성경으로 한글을 4살때부터 읽기 시작했다.

내가 4살때 성경을 읽고 있으면 사람들이 놀라는 걸 보고 기분이 좋고 신나서 읽었던 것 같다.

초등학생이 되어서부터는 교회에서 성경퀴즈대회를 휩쓸면서 성경공부를 열심히 했다.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나의 논리와 과학을 동원해서 성경을 읽는데 이해가 안되기 시작했다.

대학에 들어가서 창조과학회와 기독교세계관 모임를 하면서 과학과 논리로도 성경이 이해가 되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성경이 날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연애편지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뒤로 걸어다니는 성경이 되고 싶어서 통독을 하면서 다이어리나 작은 수첩에 성경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썼다.

요즘에도 계속 작은 수첩에 쓰고 있다.

그래서 속도가 빨리 나가지는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성경을 더 사랑하게 되고 성경만 믿고 붙들게 된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은 하나님과 성경뿐이다.

이태원 핼로윈 축제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축제라고 생각했다.

기독교세계관적으로 안 맞다고 생각해서 그런 곳에는 가지 않고 무관심했다.

난 술도 마셔 본적이 없어서 클럽이나 호프집 같은 곳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그것이 성경말씀대로 거룩하고 정결하게 사는거라고 생각했다.

이태원 핼로윈 축제로 사람들이 156명이 죽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에 이태원 압사사고로 28살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우리 아빠가 원장으로 계신 수목장에 아들을 묻었다고 한다.

그 아버지는 매일 수목장을 찾아오시면서 해가 지면 견딜 수 없다고 아빠께 얘기를 한다고 하셨다.

이태원 압사사고는 정부, 지자체, 경찰, 군중심리까지 살펴봐야 한다.

사람들은 어떤 연예인들때문에 압사사고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 뉴스를 보고 사람들이 그 연예인을 싫어하고 언젠가는 매장시키고 싶어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사회는 너무 좁다.

모르는 사람이라도 얘기하다보면 엄마대학원 후배이고 아빠신학원 제자이고 나의 대학교 선배이고 같은 종씨이다.

세계도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신문에 나오신 걸 보고 제자들이 필리핀이나 영국에서도 연락이 온다.

우리 사회는 주변에 어울리는 사람들때문에 평가받고 인식되어진다.

그래서 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고 왠만하면 인간관계를 잘 맺지 않는다.

정부는 압사사고에 대해서 미리 모니터링을 하고 예측을 했어야 한다.

지자체도 마찬가지이고말이다.

경찰도 빠른 대처를 했어야 한다.

군중들도 압사사고에 대한 교육과 군중의 심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나도 밀집된 학교 복도, 교회, 광화문집회에 가봤지만 누군가 밀지 않으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광화문집회에 갔을 때 엄청난 군중이 있었지만 조금만 넘어질 것 같거나 힘들어 하면 모르는 사람들도 배려해주고 잡아주었다.

위험한 순간이 많았지만 같은 편이라는 생각으로 하나가 되었고 그 위험을 모면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리더가 있었다.

군중심리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에 시체팔이로 이용하려는 연예인들이나 정치가들이 국민들을 또 속이려고 한다.

이태원 사고를 애도한다고 하는데 진심인지 의심이 간다.

압사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매일 수목원에 찾아와서 잠이 안 오고 운다는 얘기를 들을 때 마음이 너무 아프고 하나님은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하셨다.

그런 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경시하거나 이용하려는 것을 묵과할 수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가 기독보수우파의 나라로 하나님이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기독교가 현 시대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 연구까지는 할 수 없어서 잘 모르겠다.

나혼자는 엄청난 영향을 받지만 이 사회와 세상에 복음화가 잘 되고 있는지 어떤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예측은 잘 못하겠다.

성경 필사를 하는 것은 인생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성경을 쓰다보면 소근육도 발달하고 머리도 똑똑해진다.

잠언 1:1~2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잠언은 구약 성경 가운데 한권이다.

솔로몬 왕의 경계와 교훈의 내용을 담았다.

잠언1:3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훈계는 타일러서 주의를 준다이다.

훈계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잠언1:4 어리석은 자를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슬기는 사물의 이치를 바르게 판단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내는 재능이다.

잠언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지략은 어떤 일에 능숙하게 대책을 세우는 능력이다.

잠언을 읽고 외우면 엄청 똑똑해진다고 한다.

잠언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징계는 허물이나 잘못을 나무라며 경계하는 것이다.

잠언3;13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명철하다는 총명하고 사리에 밝다이다.

잠언 3;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낫다는 것은 더 좋다는 것이다.

잠언4;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사악하다는 것은 간사하고 악하다는 것이다.

잠언 4;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돌이키다는 향하고 있던 방향에서 반대로 돌리다이다.

잠언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허물은 잘못이라는 뜻이다.

잠언11:1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저울은 물건의 무게를 다는 데 쓰는 기구이다.

잠언11:12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멸시는 업신여기거나 깔본다는 것이다.

무심한 듯 침묵하는 것도 필요하다.

잠언11;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두루는 골고루이다.

한담은 한가할 때 나누는 이야기이다.

잠언11: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는 도와주는 것이다.

잠언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윤택하다는 것은 풍부하다는 것이다.

잠언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교만은 잘난 체하며 건방지다는 것이다.

잠언19:1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입술이 패역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패역은 순리를 거슬러 불순하다는 것이다.

성경을 읽고 성경을 많이 알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 성품, 성격,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 싫어하시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 성경말씀을 근거로 하나님께 따질 수 있고 주장하고 요구할 수 있고 어떤 얘기도 다 할 수 있는 대화의 자유함을 얻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따라쓰기 성경 시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가정예배에서는 나훔을 읽고 있고 나혼자하는 성경 통독은 레위기를 읽고 있다.

레위기를 읽으면서 하나님은 엄청난 관종이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난리가 나신 분이라는 걸 알았다.

레위기서를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걸하고 저걸하고 세세하게 오만 자질구레한 것들 전부 얘기하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정말 관심이 많고 또한 인간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시고 찬양과 사랑도 받고 싶으셔서 장난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얘기도 많이 하고 싶어 하신다.

난 세상을 점점 살면서 알게 된 건 세상의 모든 얘기나 소리는 아무 쓰잘데기가 없는 개소리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건강이나 공부, 연애 ,결혼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책, 성경, 하나님밖에 없는 것 같다.

성경을 읽으면 영성 깊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아빠가 총회장하는 교단에 트리니티 신학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몇 명 들어왔다.

그 신학대를 나온 사람들은 영어를 잘한다.

한 명은 의사를 하다가 들어왔다.

우리 가족에게 식사 대접을 한다고 해서 같이 밥을 먹었다.

목사님이 나한테 20대 중반이냐고 해서 아니라고 하니까 후반이냐고 물으시면서 트리니신학대에 영성 깊고 결혼 안한 형제가 많다고 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나랑 나이대가 안 맞아서 안 될 것 같았다.

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부터 성경을 수첩이나 작은 다이어리에 계속 필사를 하고 있다.

지금도 작은 수첩에 성경을 필사하고 있다.

성경 필사를 하는 것은 좋은 습관 프로젝트이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필사를 하면 소근육도 발달하고 머리로 똑똑해진다고 한다.

필사하기 전에 마음을 차분히 하고 바로 앉는다.

먼저 소리내어 이 책의 성경구절을 읽는다.

읽으며 생각을 해본다.

따라 쓴다.

한 번, 두 번, 세 번,,,따라 쓰다보면 글씨도 예뻐지고 마음이 차분해질거라고 한다.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면서 천천히 암송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 SFC에서 시편 46편을 암송하는 대회를 나갔다.

그때 목사님 아들, 딸들이 엄청 많이 나왔다.

아빠가 여행 간다고 생각하고 바로 다음 날 성경암송대회를 나갈거니까 빨리 외우라고 했다.

난 대강 외우고 아빠 엄마랑 전국에서 다 모인 SFC에 속한 내 또래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난 그때부터 깨달은 것 같다.

종교가 같으면 잘 통하고 신앙이나 영성까지 맞으면 더 잘 통한다는 걸 어릴 때 어렴풋이 깨달은 것 같다.

그때 큰 교회 목사님 아들이 피부가 완전 하얗고 잘 생겼는데 우리 교회 애들한테 편지를 계속 보내고 우리 교회에까지 여름수련회라고 하면서 놀러 왔다.

나중에 성경퀴즈대회에 나가자고 해서 나갔는데 우리팀이 가장 어렸다.

그때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안 만났는데도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성경공부를 하니까 즐거웠던 것 같다.

그때의 경험들이 점점 모여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경을 안 믿다가 믿어지고 하나님을 점점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하나님을 점점 사랑하다가 하나님이 없으면 못 살 것 같고 세상의 모든 소리들은 개소리라는 걸 깨닫고 하나님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 계기가 되는 사건이나 일들, 사람, 스토리들이 전부 쌓여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 같다.

필사도 그중에 하나같다.

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를 2번, 3번, 5번 쓰게 되어 있다.

그 밑에는 영어로 되어 있고 모르는 단어 해석이 나온다.

지금은 나혼자 통독을 하는데 민수기를 읽고 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이 정말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으시고 우리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신다는 걸 절절히 느낀다.

그래서 외면할 수가 없다.

매일 성경을 안 읽을수가 없고 매일 기도를 안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나에게 너무나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하신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하나님이 얘기하시는 걸 작은 다이어리에 전부 쓰고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관심이 많으시고 나의 미래의 남편이나 아이, 가문, 우리나라의 정치, 나의 공부, 책보는거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얘기를 하신다.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거절하고 대적하고 사랑하지 않고 원하는 걸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난 그렇게 못한다.

하나님이 하라는대로만 할거다.

시편 25: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간사한은 성질, 언행이 간교한,

간교한은 간사하고 교활하다.

간사하다는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나쁜 꾀를 부리는 등 마음이 바르지 않다.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따라 변하는 성질이 있다.

나쁜 꾀가 있어 거짓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태도가 있다.

지나치게 붙임성이 있고 아양을 떠는 면이 있다.

시편 52: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하나님만 의미가 있고 하나님이 최고이고 하나님이 가장 사랑스럽고 멋있고 나의 모든 것이며 의지할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다.

시편 52: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이다.

모든 요리에 올리브 기름을 쓰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올리브 나무는 세계 40종 정도가 있고 그 모양을 보니까 굉장히 크고 거대한 나무였다.

꽃말도 가정의 평화, 풍요였다.

난 하나님의 성품, 성격에 관심이 많다.

하나님은 인자하신 분이다.

시편 52: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지각은 사물의 이치를 분별하는 능력이다.

굽어살피다는 것은 아랫사람의 사정 따위를 아주 상세하게 헤아리다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다른 공간에서 우리의 사정을 헤아리고 사물을 분별하는 능력이 있는지 사물을 잘 분별하면 진정한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으니까 하나님을 찾는지 보신다는 것 같다.

시편 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의지하다는 다른 것에 기대어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의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심하게 아팠을 때 의지할 하나님이 없었다면 너무 슬펐을 것 같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이 책임질거라는 걸 믿으니까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도 당당할 수 있다.

의지할 데가 있으면 든든하다.

시편 62: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구원은 인류를 죽음과 고통과 죄악에서 건져내는 일이다.

반석은 넓고 평평한 큰 돌이다.

사물, 사상, 기틀따위가 아주 견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요새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방어시설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넓고 평평한 돌이고 방어시설이니까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건 하나님과 성경뿐이니까 그것만 붙잡고 믿고 따르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

필사책은 그걸 알려주는 것이다.

필사를 하다보면 하나님과 직통으로 연결되고 성경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국어 오답의 모든 것 : 독서편 국어 오답의 모든 것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국어 문제를 잘 푸는 방법들을 자세히 알려준다.

국어를 잘하면 읽을 수 있는 모든 공부를 잘할 수 있다.

모든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로스쿨을 가고 서류 같은 것도 잘 처리할 수 있다.

기사 같은 것도 빨리 잘 읽을 수 있다.

난 요즘 기사를 거의 안 읽어서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모른다.

아빠께서 대학원에서 대외협력처장을 하다가 쫓겨나시고 고신연합 총회 신학 총회장과 수목장 원장과 행정사무총장을 같이 하고 계시다.

이번에 수목장에 어떤 아버지가 왔는데 그 아들이 이태원 압사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그 아들은 28살이었는데 친구들이 40명이 왔다고 한다.

그 아버지랑 대화를 하다보니까 엄마 대학원 후배였다.

수목장 회장님 아내는 촌수를 따지니까 아빠가 조카가 된다고 했다.

나도 미국에서 어떤 분이 보수라서 연락이 왔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대학교 선배였다.

며칠전에 우체국을 갔는데 우체국 직원이 엄마랑 나를 몇 년전부터 몇 번을 봤다고 내 나이부터 옷색깔까지 전부 기억했다.

어떻게 그렇게 잘 기억하냐고 하니까 심각한 동안이고 스타일이 멋있어서 기억한다고 했다.

저번에 어떤 책을 보니까 전 세계는 7명만 거치면 전부 아는 사이라고 했는데 진짜였다.

이런 세상에서 서로를 속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얘기를 하다보면 전부 다 알게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을 전부 다 알게 된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때 글 전체를 읽는 시간은 줄이되 적용 문제를 풀 핵심 문장은 꼼꼼하게 살펴본다.

핵심 문장을 꼼꼼하게 살펴보라는 것은 문제를 풀기 위한 것만 잘 보라는 것이다.

어휘는 독해의 기본이다.

어휘를 모르면 지문에서 설명하는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없고 문단, 글 이해까지 나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

비문학을 위해서 따로 어휘를 대비하는 것은 시간만 많이 소요되고 체감되는 성과는 없어서 힘이 빠질 수 있다.

어려운 어휘가 나와도 지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과 맥락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오답 풀이는 지문에서 선지의 근거를 찾는 것을 중심으로 오답을 정리한다.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가 왜 맞고 틀렸는지 그리고 왜 자신이 오답을 선택했는지 문제 푸는 과정에서의 인지적 오류를 찾는 방식으로 오답 풀이를 해야 한다.

인지적 오류를 찾는 방식은 실수한 지점을 찾는 것이다.

자신만의 표시 방법으로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표시하거나 지문과 문제의 어휘 치환이 어떻게 이루었는지 정도를 파악해 정리해야 한다.

모든 문제의 답은 지문에 있다.

따라서 배경지식이 없어도 지문에서 답을 찾아낼 수 있으면 된다.

독해력이 향상되고 국어 지문의 일반적인 구조와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면 어떤 주제의 지문이 나오든 잘 풀 수 있다.

자주 나오는 어려운 분야에서 어휘 차원의 기본 상식을 갖춰 놓으면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해당 분야의 관련 용어를 얼마나 빨리 받아들이냐의 차이이지 배경지식에 따라 이해하냐, 못하냐의 차이가 아니다.

충분히 실력자라면 순서대로, 문제를 하나라도 더 챙겨야 한다면 쉬운 지문부터 푼다.

복잡한 내용을 기호로 표시하는 메모를 한다.

발문은 출제자의 의도이다.

발문에서 따옴표가 있으면 중요한 단서이다.

경제 지문은 서술어에 주목하여 읽는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등의 표시를 한다.

경제 지문은 인과 관계를 확인한다.

무엇이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지 표시하면 정보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인과 관계의 선후를 바꾸어서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서 확인이 중요하다.

선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본문의 핵심어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선지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지문에서 중요한 개념이니 해당 개념을 확실히 정리한다.

국어를 잘해야지 사람들의 속뜻을 잘 알 수 있다.

어떤 연예인이 미국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는다고 하더니 자기는 미국고기를 잘 먹는 걸 봤다고 우파들이 얘기를 했다.

국어를 잘해야지 그런 거짓된 선동에 속지 않는다.

지금도 그런 거짓된 선동을 하려는 세력들의 검은 속마음이 정말 잘 보인다.


내용 전개 방식 파악에서 중요한 것은 일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 선지의 내용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지문 전체를 읽지 않고 판단하면 오히려 내용 전개 방식을 파악하기 더 어렵다.

먼저 글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글에 나만의 표시를 많이 하면서 읽어야 한다.

글의 틀과 형식을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표시가 있어야 내용 전개 방식 파악 문제뿐만 아니라 적용 문제에서 다시 살펴봐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도 알 수 있다.

선지를 대충 파악하면 지문의 전개 방식을 어설프게 나타내는 단어에 빠져 오답을 고르기 쉽다.

특히 지문의 전재 방식을 그럴듯한 단어로 설명하되 인과 관계를 비튼 경우를 조심한다.

중요한 것은 선지내에 있는 키워드이다.

선지에 대한 느낌이 아니니까말이다.

핵심 화제와 핵심 이론에 표시하며 읽는다.

이론 간의 관계와 흐름을 나타내는 표지어에 표시하며 읽는다.

선지의 단어와 지문의 전개 방식을 대응시켜 본다.

처음부터 문제의 선지와 지문을 왔다 갔다 판단하면서 문제를 풀지 말고 내용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가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지문을 다 읽은 다음에 문제를 푼다.

전체 지문을 읽은 다음에 문제의 선지에서 해당 없는 키워드는 과감하게 가위표로 표시한다.

전체 지문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내용 전개 방식과 가장 가까운 어휘의 선지를 읽고 지문의 전개 방식을 표현하기에 적합한지 확인한 후 정답을 고른다.

첫 문단의 내용이 너무 어렵다면 두 번째, 세 번째 문단을 읽으면서 내용 구성을 보강한다.

전체 지문 중 첫 문단의 내용이 가장 어려웠는데 이 문단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느라 시간을 다 쓰면 다른 문제들, 다른 지문을 놓칠 수 있다.

새로운 문제 유형도 겁먹지 말고 형식만 조금 바꿨다는 걸로 알다.

물어보는 것은 같다.

첫 문단이 어려울수록, 문제 형식이 까다로울수록 정답 고르기는 쉽게 해놨다.

정답을 고르는 지점에서의 판단은 오히려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 수준이다.

문제의 핵심은 새로 제시된 문제 형식에 대한 파악에서 벗어나 선지에 접근을 빨리하는 것이다.

핵심 화제와 핵심 이론에 표시하며 읽는다.

이론 간의 관계와 흐름을 나타내는 표지어에 표시하며 읽는다.

선지의 단어와 지문의 전개 방식을 대응시켜 본다.

중심 내용 찾기는 숨은 그림찾기이다.

중심 내용 찾기 문제는 지문을 전체적으로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문제이다.

반드시 지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보통은 문단별로 중요한 내용을 선지에서 하나씩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문단이 구별되어 있다면 허투루 보지 말고 왜 문단이 구별되었나 생각해본다.

문단이 구별되었다는 것은 중심내용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문단의 중심내용은 주로 첫 문장이나 끝 문장에 있는 경우가 많다.

각 문단에는 중심 문장뿐 아니라 정답의 힌트가 되는 중요 단어들이 있다.

핵심어는 그 문단을 요약한다고 가정했을 때 반드시 남아야 하는 단어이다.

그만큼 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핵심어는 중요한 만큼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글에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면 밑줄 치고 별표 친다.

중심 내용 찾기 문제에서 반드시 물어본다.

핵심어임을 알려 주는 부호들이 있다.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느낌표, 이 부호들이 사용되었다면 이 안에 반드시 핵심어가 있다.

핵심어들이 숨은그림찾기에서의 숨어 있는 그림이다.

문제와 선지를 읽으면서 미리 찾아놓은 핵심어들을 대입하고 지워나가면서 풀면 된다.

지문에서 찾은 핵심어와 문제의 선지 속 핵심어, 이렇게 두 핵심어를 비교하면서 선지 속에 지문의 핵심어가 있다면 지우면 된다.

요즘에는 글 전체의 이해를 묻는 문제에서 특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로 바꿔서 출제하기도 한다.

그런 경우에는 문단 전체보다는 그 정보를 묻는 문제의 앞뒤 문장, 조금 더 크게 보자면 앞뒤 문단 속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다.

글 전체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들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변하지 않았는지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메모한다.

간혹 헷갈리게 하는 선지들은 두 부분으로 나눌 때 앞에는 맞고 뒤에는 틀리는 경우 혹은 앞은 틀리고 뒤는 맞는 경우, 앞뒤 둘 다 지문에서 찾을 수 있는데 연결 짝이 안 맞는 경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국어는 전부 확신할 수 있을 때만 답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조금 헷갈리면 물음표를 1개 붙이고 좀 더 헷갈리면 2개를 붙이고 해서 결국에는 물음표가 가장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답으로 고른다.

이 책은 국어공부에 대해서 좋은 비결들이 많은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국어 오답의 모든 것 : 독서편 국어 오답의 모든 것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어공부에 도움이 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다국어 동시 말하기 유대인을 넘다
진기석.김현수 지음 / 티오엘에듀케이션 / 2022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 진기석은 한국 외대 스칸디나비아어학과를 졸업하고 다국어에 대해서 연구했다.

저자는 왜 지속적으로 말하기를 못하고 외국어를 어렵다고 생각하고 외국어는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단순히 수십번의 반복으로 행사용이나 과시용으로 다국어 몇 마디를 하는 것은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난 중국어나 일본어 프랑스어를 몇 마디 외우고 있는 것밖에 없다.

재능과 호기심이 있어도 그것을 지속적으로 익히는 연습을 습관화 하지 못하면 잘하지 못한다.

저자는 유대인을 넘어 다국어가 가능한 민족이 되자고 한다.

공부나 리더에 대한 책은 전부 유대인에 대해서 언급을 한다.

저자는 영어 해방과 다국어 동시말하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Good morning는 무슨 심오한 문법이나 철학적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말하면 그걸로 끝이고 거기에 뭔 의미를 부여할 것이며 지식적으로 깊이 연구한다고 굿모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고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만 3살 때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익히라고 한다.

그 나이는 무조건 익히는 시기이다.

이해하고 분석하거나 머리 쓸 이유가 없다.

입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아무나 가질 수 없지만 한 번 형성된 익힘의 능력은 뇌와 몸이 동시에 기억하고 반응하기 때문에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다국어 교육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낮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국어가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는 것을 지나치게 막아왔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그러나 모두가 천재가 되지 못하는 것은 배움이라는 틀에 갇힌 상태로 살기 때문이다.

배움에서 해방되어 익힘의 즐거움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천재성이 회복된다.

조선시대에는 큰소리 리듬읽기 방식으로 다국어를 잘했다고 한다.

일제시대에 일본으로 인해 우리의 큰소리 리듬읽기 방식을 빼앗기면서 다국어 능력은 사라지고 영어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심어준 영어 학습의 고정관념을 100년 넘게 이어왔으니 다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도 어렵다.

이러한 참사의 시작은 일본이지만 결국은 우리가 조상들의 다국어 능력을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것이 다국어 동시 말하기이다.

다국어를 말장난하듯이 흉내내면서 놀다 보면 일정 기간이 지났을 때 자신도 모르게 다국어를 모국어처럼 하게 된다고 한다.

다국어 동시 말하기 코칭법은 제한된 기간안에서 가장 강력하고 심플한 언어습득의 원천기술이다.

언어를 통해 형성된 익힘의 능력은 모든 영역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외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큰소리 익힘 리듬읽기가 저자가 얘기하는 영어공부법이다.

외우지 말라는 것은 공부하지 말고 가르치지 말고 베르니케(이해하는 뇌)를 사용하지 말고 이해하거나 분석해서 알려고 하지 마라는 것이다.

이런 얘기만 들으면 정말 편할 것 같다.

브로카 영역(말하는 뇌)으로 모든 언어를 말하면서 익힌다.

큰소리 리듬읽기는 우리 조상과 유대인이 다국어 동시 말하기를 하거나 모든 지식을 습득할 때 늘 사용했던 방식이다.

과거 서당에서 낭독을 했을 때 시각, 청각, 입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전뇌가 활성화 된다.

모국어보다는 외국어를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더욱 전 뇌가 활성화 된다.

조상들과 유대인은 큰소리로 말을 하면서 앞뒤로 몸을 흔들면서 큰소리로 말하기를 했다.

몸을 일정 리듬에 맞춰 움직여주면 심장에서 혈액순환을 할 때보다 2~3배 정도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산소공급도 훨씬 좋아진다.

산소 공급이 활발해지면 뇌에는 알파파가 많이 분비된다.

알파파는 어떤 활동에 몰입하거나 수면 상태에서 발생하는데 뇌에 몸을 움직이면서 리듬읽기를 하면 산소 공급이 더욱 원활해지고 알파파가 증가하면 자동 기억력이 개선되면서 메타인지능력이 향상된다.

3개국어를 동시에 큰소리 리듬읽기를 했던 조상이나 유대인이 왜 천재가 될 수 있었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어는 분야의 최고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익힘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씨앗이 되는 단어와 문장을 1만번 반복해서 언어적 사고장치를 깨워야 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스스로 아는 능력이다.

메타인지를 향상시키는 것은 인식과 잠재의식에 존재하는 직감이나 창의 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암묵적 지식은 의식 너머의 잠재의식에서 불러온 지식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규칙으론 설명할 수 없다.

메타인지는 베르니케가 작동해서 알고 모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브로카 영역에서 형성되었던 암묵적 지식이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영역인 베르니케와 연결이 강화되면서 메타인지는 급상승하게 된다.

의미도 모른 채 지식기반의 다국어 정보가 말을 통해 암묵적 지식으로 표현되고 베르니케와 연결이 되면서 메타인지가 향상된다.

생각하지 않고도 의미를 알고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이 많아지면서 암묵적 지식이 높아지게 된다.

지식기반과 메타인지 그리고 암묵적 지식의 핵심은 우뇌자극과 좌뇌 브로카 영역의 활성화이다.

이것을 실제화하려면 외우지 않고 빠른 속도로 큰소리 익힘 리듬읽기코칭법을 활용해야 한다.

외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빠른 속도로 읽어야 하고 빠른 속도로 읽어야 하니 생각할 시간도 없이 사진 찍듯이 단어와 문장을 눈으로 찍고 넘어가야 한다.

이 모든 과정속에는 자연스럽게 큰소리로 읽으면서 몸이나 손을 움직이며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해야 한다.

일정량을 빠른 시간에 큰소리에 읽고난 후 30초나 1분안에 방금 읽었던 단어나 문장 중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입으로 표현해본다.

모닝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으면 멈추지 않고 계속 모닝을 말하다가 다른 단어나 문장이 떠오르면 그때서야 다른 단어와 문장을 입으로 계속 말하는 것이다.

하루에 100번정도 말을 해서 1만 번을 채운다.

다국어 말하기 놀이 활동으로 입에서 표현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면 평균 100번정도를 말을 한다.

5개월이 지나도록 지속하면 처음에 익혔던 단어와 문장이 1만번에 도달하게 되면서 모국어처럼 자연스러워진다.

언어 기저 영역에 형성된 다국어 영역이 확장되면서 어느 순간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1만번이상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성공이란 성장을 위해 겪어야 할 익힘의 과정에 공을 들이면 얻게 되는 부와 명예를 말한다.

익힘의 능력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명시적 지식이 아닌 암묵적 지식의 형태로 자신의 온 존재안에서 표현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쉽다고 생각하는 것안에는 반드시 익힘의 즐거움이 내재하고 있다.

무엇인가가 쉬워졌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는 몰입의 과정과 그 과정이 즐거움으로 그 결과가 익힘의 능력으로 남는 것이다.

저자의 영어 코칭법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코칭법을 다양한 놀이형태로 1만번 이상 말하기를 실현함으로써 자동기억이 될 수 있도록 했고 익힘을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유대인은 엄마로부터 다국어 교육이 시작된다.

우리나라만큼 교육열이 높지만 교육의 방향과 목적이 다르다.

언어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테두리 안에서 말하기와 사고력 중심의 교육을 전통적으로 해오고 있다.

유대인의 엄마로부터 엄마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유대인의 철칙은 엄마가 유대인어야만 된다.

유대인의 천재성의 비밀은 엄마로부터 이어져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엄마가 교육 전문가는 아니다.

이미 유대인은 자녀교육의 원칙과 철학이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왔으며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된 교육이었다.

유대인의 엄마는 자녀가 태어나자 마자 7세까지 3개국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끓임없이 말하도록 이끌어 준다.

반드시 말하기 중심이다.

말하기를 통해 먼저 언어를 습득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저녁이면 아빠는 자녀에게 탈무드를 읽어준다.

유대인들의 철칙이다.

자녀가 어릴 때 부모는 3개국어를 늘 말하도록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렇게 잘 형성된 언어와 뇌발달을 중심으로 탈무드를 통해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너무나 과학적이고 자연스러운 교육의 흐름이다.

말을 충분히 하도록 이끌어 준 후에 말하기 중심으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보면 그 중심에는 다국어와 탈무드가 있다.

이 책을 보면 영어공부는 많이 듣고 많이 말한다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