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꼭 해야 하나요? - IT기업을 운영하는 수학강사와 수험생들이 주고받은 솔직한 수학 공부 이야기
정재훈 지음 / 메이드마인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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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재훈은 수험생 시절, 잡인 사정이 안 좋아서 고시원을 전전하며 살았다.

부모님이 자신의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을 보고 공부에 미친놈이 되어 한양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저자는 처음에 삼성에 입사했다가 IT기업 대표가 되고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이기도 하다.

저자의 얘기는 감동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수험생들에게 편지를 써준 것들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 같다.

저자는 최고의 가성비가 되는 공부를 하라고 한다.

머릿속 기억이 생생할 때 바로 꺼내 보는게 좋다고 한다.

저자는 컴퓨터를 전공했는데 그때 뛰어난 애들이 많았다.

그 사이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강사님께서 설명하시는 내용을 그대로 필기해서 쉬는 시간에 동기들에게 공유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재빨리 받아 적어 그날이 끝나기 전에 모든 동기들에게 전해주었다.

저자는 강사님의 수업 내용을 그날그날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의 구조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오늘 익혀야 할 일을 꾸준히 정리하며 공유했던 습관 하나가 뿌듯한 역사를 만들어 냈다.

천천히 꾸준히가 저자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성공의 기록을 여러 번 써주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법은 why? how? 이런 건 색깔 펜으로 달아 놓는 것이 좋다.

why는 내가 왜 틀렸는지?

how는 다음 번에 유사한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떠올릴지?

이 과정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게 되고 문제를 좀 더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야를 갖게 된다.

오답노트가 꾸준히 모이면 중요한 시험 전에 색깔 펜으로 써 놓은 부분만 집중해서 볼 수도 있다.

한 장씩 뜯어서 주기적으로 재분류하면 가독성이 높기 때문에 단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쁘게 꾸미려고 시간과 정성을 너무 많이 쏟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간략하게 정리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노트에 옮길 정도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풀었던 문제집에 why, how코멘트만 달아 놓는다.

오답노트 작성법 요약은 문제, 풀이, 나의 생각을 옮겨 적기, why왜 틀렸을까, how다음에 어떻게 이 생각을 떠올릴 수 있을까?, why? how?나의 생각은 색깔 펜으로,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너무 오랜 시간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은 내선순환과 외선순환 방향이 있다.

외선순환은 가지처럼 빠져나온 노선이 아니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노선을 의미하고 내선순환은 시계방향으로 도는 노선을 말한다.

이 둘은 종종 헷갈려 하는데 우측통행을 생각해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행지나 차 모두 우측통행을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하철도 우측통행을 한다.

예외적으로 지하철 1호선 공항철도는 좌측통행을 한다.

열차의 운행을 우측통행으로 원을 그려보면 반시계 방향으로 가는 방향이 바깥원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바깥으로 도는 순환하는 노선이라는 뜻에서 외선순환이란 이름이 붙었다.

반대 방향은 내선순환이다.

이처럼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공식이 있다면 왜 그렇게 되는지 그림을 한 번 그려본다.

우측통행처럼 기억을 쉽게 떠올리게 하는 징검 다리를 찾아본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으면 포스트 잇을 붙인다.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즉시 표시를 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지체하게 된다면 생각을 떠올리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점차 궁금증은 사라지게 된다.

시간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져 있다.

이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진다.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이 습관을 들인다면 남들보다 훨씬 더 쉽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포스트잇으로 바로 표시하는 습관을 들인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게 된 일이 백지복습이었다.

아무런 힌트 없이 머릿속에 있는 것들만으로 백지에 적어보는 것이다.

수업이 끝난 후 5분 동안만이라도 방금 배웠던 것을 백지를 펴놓고 도형과 글로 정리해본다.

수업 내용이 기억에 남진 않겠지만 아까 배운 내용이었는데 정도의 생각이 떠오른다면 충분하다.

그 타이밍에 수업시간에 했던 필기를 잠깐 살펴본다면 그 내용이 훨씬 오래 남게 된다.

얼마나 많은 내용들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가도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실전에서 떠올리고 적절히 활용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 순간 백지복습을 통한 발상 연습은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고속도로에는 신호등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도로가 꽉 막힐 때가 많다.

팬텀 트래픽 잼의 이유는 통행량이다.


차량의 통행량이 많아져 차량 간의 간격이 얼마 없을 때 앞차가 브레이크를 살짝이라도 밟으면 그 약간의 정지가 누적이 되어 뒤쪽으로 갈수록 막대한 정체현상을 일으킨다.

반면에 차량 통행량이 적어 여유를 가질만한 공간이 있다면 이 브레이크의 부적 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저자가 수학 지도를 만들었다.

수학지도를 보면서 공부를 한다면 목표가 선명해지고 정확한 방향을 체크해가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깜깜이 학습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학 공부는 단원별 순서도 중요하지만 그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속도로 채번에는 다양한 규칙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은 가로와 세로 방향이다.

남북방향으로 나있는 고속도로는 끝자리가 5로 끝난다.

왼쪽부터 15, 25, 45, 55, 65순서로 채번이 된다.

동서방향으로 나있는 고속도로는 끝자리가 0으로 끝난다.

아래쪽부터 10,20,30,40,50,60순서로 채번이 된다.

이것은 미국의 고속도로 시스템을 차용한 것이다.

사례를 보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귀납적 방법, 알고 있는 사실들을 연결시켜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연역적 방법이다.

문제 해결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초반에는 귀납적인 방법으로 지식을 쌓아 연역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연역적 사고법은 효과와 활용성이 뛰어나지만 지식이 쌓이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다.

수학이나 논리적 사고력은 앞으로 봉착하게 될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

이 무기는 연역적인 사고를 갖게 할 것이며 실력 있는 문제 해결자로 만들어 준다.

구글이 야후를 앞지를 수 있었던 이유는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때문이다.

검색엔진으로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검색 결과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주느냐이다.

야후는 담당자가 웹사이트들을 확인하고 점검하고 우선순위를 기록하는 절차를 거쳤다.

구글도 그런 절차를 거치긴 했지만 거기에 더해 유망한 사이트에 링크될수록 저절로 사이트의 순위가 높아지고 야후보다 더 선호되는 검색엔진이 되었다.

야후가 귀납적인 방법만 가지고 큰 성장을 이루었다면 구글은 귀납적인 방법으로 얻은 노하우를 연역적인 방법으로 발전시켜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사람들이 항상 마스크를 쓴다고 한다.

발리는 알려진 관광지 이미지와는 달리 도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일방통행이 많았고 가장 넓은 도로조차 편도 2차선 수준이었다.

자동차로 이것저곳을 다니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발리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통수단은 오토바이었다.

도로에서 마스크 없이 오토바이를 타면 매연이 너무 심해 계속해서 기침이 나온다.

사방이 개방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니 주변의 심한 매연 때문에 마스크 없이는 다닐 수 없다고 한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발상이 당장 떠오르지 않는다고 앞으로도 떠오르지 않는 게 아니다.

약간만 시야가 확장되어도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만나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방향이 안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답지를 보면 이걸 왜 몰랐지 할 정도로 허무한 경험이 있다.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의 해법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고정관념 때문이다.

풀다가 막힌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

다른 문제나 과목을 공부하고 다시 돌아오면 그 문제는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 있다.

타워크레인은 조립은 가능한 형태로 분리되어 운반된다.

각각의 구성 요소들을 트럭으로 운반된다.

타워크레인 중심부가 자신의 몸통을 스스로 쌓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타워크레인을 본 사람은 많지만 어떻게 운반되는지 궁금해했던 사람은 많지 않다.

주변 세상의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습관을 가져 본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상이 펼쳐진다.

저자의 친구 중에 10개국어를 사용하는 변호사가 있다

그는 매일 아침 4가지 언어로 번역된 똑같은 내용의 신문기사를 읽는다고 한다.

하나는 모국어인 영어, 나머지는 자신이 공부하는 언어들이라고 한다.

시험 보듯이 단어장을 만들고 문법을 체크하면서 강박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글들을 한번 쭉 훑어보고 출근한다고 한다.

이해가 되든 안 되는 매번 그렇게 자신을 노출시키다 보면 낮설었던 언어가 어느새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고 한다.

강박감 없는 노출이 언어 실력을 높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언할 때 이해되지 않는다고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콩나물에 물을 주듯이 이야기를 듣고 또 듣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게 될 것이다.

저자의 수학과 공부에 대한 얘기를 읽다보니 아는 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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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 300 - 나도 한번 그려볼까? 이지 아트북 시리즈
리즈 헤르조그 지음, 유민정 옮김 / 그린페이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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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즈 헤르조그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했다.

장식 예술 학교에 입학해 그림 공부를 더 한 후 현재 삽화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왠지 일본 사람일 것 같았는데 프랑스 사람이었다.

난 그림은 그냥 그리고 싶은대로 손이 가는대로 그리거라고 생각했다.

그 생각대로 가끔 그리기는 했다.

블로그를 통해서 아는 사람이 연필로 그릴 때 눕히거나 세워서 그리라고 했다.

난 그런 얘기를 처음 들어서 진짜 그런지 궁금해서 이 책을 봤다.

드로잉은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라고 한다.

그래도 환상적인 모험이라고 한다.

그림을 그림으로써 진정으로 성장한다고 한다.

저자는 드로잉의 기쁨을 발견하고 일상 속 휴식의 순간을 즐기라고 한다.

단계별로 설명된 300가지 모델과 함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 보라고 한다.

처음 그릴 때는 HB연필로 그리라고 한다.

맨 처음 그림을 보면 표정 미소이다.

얼굴을 그리고 눈 코입 귀를 그릴 위치를 미리 줄을 그어 놓는다.

난 눈 코입 바로 그렸는데 그렇게 그리는게 아니었다.

줄을 그은 그 위치에 눈 코 입을 대강 그린다.

그리고 머리를 대강 그리고 여러번 머리를 덧 그린다.

그런 다음에 눈을 자세히 그린다.

옆얼굴 왼쪽을 그릴 때는 처음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밑의 턱을 가장 먼저 그리고 눈 코입 위치를 정하고 앞머리, 묶은 머리를 그린다.

정한 위치에 눈 귀를 그리고 코 입을 그린다.

머리와 눈 코 턱 목을 자세히 잘 그린다.

그림도 막 그리는게 아니라 위치까지 전부 정해져 놓는것 같다.

고양이를 그릴때는 처음에 머리 동그라미를 그리고 몸통 동그라미를 그린다.

눈사람처럼 그리고 밑의 두 다리를 그린다.

꼬리를 그리고 눈 코 입 귀를 그린다.

수염을 그리고 자세히 더 예쁘게 그린다.

직접 그려보라고 빈 공간도 있어서 거기다 그려도 될 것 같다.

표정이 차분한 얼굴을 그릴 때는 얼굴틀을 그리고 눈 코입을 그릴 줄을 긋는다.

머리를 먼저 그리고 눈을 대강 그린다.

눈 눈썹 입을 그린다.

눈을 자세히 색을 칠하고 머리와 피부색을 칠한다.

꼬마 소녀를 그릴 때는 얼굴과 눈코입 위치를 미리 정해서 줄을 긋고 옷을 대강 그린다

머리를 먼저 그리고 눈 귀를 그린다.

머리를 자세히 그리고 옷을 자세히 그린다.

머리 눈동자를 코입을 자세히 그리고 연필로 칠한다.

옆얼굴 오른쪽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눈코입 위치의 줄을 그리고 턱을 그린다.

귀 눈을 대강 그린다.

코와 입 목을 그린다.

머리를 그리고 머리와 리본을 그린다.

눈 머리 리본을 자세히 그린다.

온화한 미소의 표정을 그릴 때는 얼굴과 눈코입에 대한 줄을 긋는다.

목과 어깨를 그리고 눈 입 귀를 그린다.

머리를 그리고 눈썹 입을 그린다.

머리와 눈을 자세히 그린다.

귀와 머리, 입, 얼굴을 자세히 묘사한다.

위에서 바라본 얼굴을 그릴 때는 머리통을 잘 그려야 하는 것 같다.

눈 입을 그리고 머리를 그린다.

머리를 자세히 그리고 눈을 자세히 그린다.

미소 짓는 소년은 얼굴과 눈코입을 그릴 위치의 줄을 항상 제일 먼저 그리는 것 같다.

눈 귀를 그리고 머리를 그린다.

코와 눈을 그린다.

머리를 자세히 묘사를 하고 눈썹과 눈을 자세히 그린다.

손짓하는 아이는 얼굴형과 눈코입의 위치를 정하는 줄을 긋는다.

얼굴형과 목도리를 그린다.

옷을 그리고 손을 그리는데 손가락을 선 하나로 우선 그린다.

눈코입을 그리고 머리를 그린다.

눈과 머리 목도리를 그리고 손가락을 자세히 선을 그린다.

눈과 머리 목도리 옷을 자세히 그린다.


아래에서 바라본 얼굴을 그릴 때는 얼굴형과 눈코입 위치를 그리고 귀를 그린다.

머리를 먼저 그린다.

눈코입을 대강 그린다.

눈썹, 눈과 머리와 눈을 자세히 그린다.

환한 미소를 그릴 때는 얼굴과 눈코입의 위치를 정하고 다음으로 귀를 그린다.

머리를 그리고 눈코입을 그린다.

눈과 입을 크게 웃는 걸 그린다.

머리와 눈을 자세히 잘 그린다.

슬픈 얼굴을 그릴 때는 얼굴형과 눈코입의 위치를 그릴 줄을 긋는다.

귀를 그리고 눈코입을 대강 그리고 찡그리는 눈썹을 그리고 슬퍼하는 눈과 입을 그린다.

머리를 그리고 눈썹과 눈 입을 자세히 그린다.

윙크 표정은 얼굴형을 가장 먼저 그리고 눈코입을 그릴 위치의 선을 그린다.

눈과 윙크하는 눈, 귀를 그린다.

코입을 그리고 머리의 형태를 대강 그린다.

머리와 눈을 자세히 그린다.

비장한 얼굴의 표정은 얼굴형을 가장 먼저 그리고 눈코입의 위치의 선을 긋는다.

귀를 그리고 눈코입을 대강 그리고 머리를 대강 그린다.

눈썹, 눈 머리를 자세히 그린다.

놀라는 표정을 그릴 때는 얼굴형을 그리고 눈코입의 위치의 선을 그린다.

귀와 어깨를 그린다.

놀란 눈과 입을 그린다.

머리를 대강 그리고 머리와 눈 눈썹을 자세히 그린다.

짜증난 표정을 그릴 때는 얼굴형과 목과 눈코입의 위치를 그릴 줄을 긋고 귀와 머리를 그린다.

머리띠와 눈을 대강 그린다.

짜증난 눈썹과 입을 그리고 눈과 다른 얼굴에 대한 것을 자세히 그린다.

눈물을 흘리는 표정은 얼굴형과 눈코입의 위치의 선을 미리 그리고 눈과 입을 그린다.

머리를 대강 그리고 눈썹과 코를 그린다.

눈물을 눈에 그린다.

머리와 눈을 자세히 그린다.

불만의 표정을 그릴 때는 얼굴형과 눈코입을 그릴 위치의 선을 그린다.

카라와 어깨 옷을 그린다.

리본과 머리와 귀를 그린다.

머리의 리본을 그리고 코를 그린다.

찡그린 눈썹을 그리고 나머지 것들을 자세히 그린다.

옆얼굴 왼쪽을 그릴 때는 동그라미와 턱위치를 미리 그린다.

눈의 위치를 정하고 귀를 그린다.

눈코입을 그리고 머리를 그린다.

눈 머리 입을 자세히 그린다.

배고픔의 표정을 가진 얼굴은 얼굴형과 눈코입의 위치를 그릴 선을 긋는다.

눈 귀 목 어깨를 그리고 머리를 그린다.

양손을 그리고 젓가락을 그린다.

전부 다 자세히 선을 그린고 완성하면 된다.

외침의 표정은 얼굴형과 눈코입의 위치를 그릴 선을 긋는다.

목을 그리고 머리와 귀를 그린다.

눈코를 대강 그리고 눈썹과 크게 벌린 입을 그린다.

머리와 눈을 자세히 그린다.

생각에 잠긴 고등학생 소녀를 그릴 때는 얼굴과 몸통을 먼저 그린다.

눈코입을 그릴 선은 꼭 그린다.

오른쪽 팔과 교복은 반쪽만 그린다.

치마와 다리를 그린다.

왼쪽 팔과 반쪽 교복을 그린다.

머리와 카라과 리본을 그린다.

양말과 신발을 그리고 나머지 전부 자세히 선을 그리고 완성한다.

손을 그릴 때는 손등을 먼저 그리고 엄지 손가락을 그린다.

손가락 4개의 마디를 먼저 그리고 나머지 마디를 또 그린다.

손톱을 그리고 손가락 주름과 마디를 자세히 그린다.

이 책이 정말 좋은게 그림을 그리는 순서 과정이 전부 나와 있으니까 그대로 따라 하면 그림공부가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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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격차의 해소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격차의 해소 시리즈 1
알렉스 퀴글리 지음, 김진희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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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렉스 퀴클리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직 영어 교사이자 학교장으로 현재는 EEF에서 교사들의 연구 자료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읽는 법을 배우는 순간, 당신은 영원히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말에 동의하는 게 읽기를 잘하면 세상의 하나님이 만든 궁금한 모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읽기를 잘하면 수능을 잘봐서 좋은 대학을 가게 되고 읽기를 잘하면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니까 자존감도 지키고 우울증이나 외로움 같은 걸 느낄 수도 없다.

읽기를 잘하면 미트디트 피셋 리트 같은 최고도로 어려운 지문을 잘해서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도 골라서 갈 수 있다.

난 아직 골라서 갈 정도가 아니다.

읽기를 잘하면 좋은 점이 너무너무 많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읽을 수 있는 것들로 되어 있다.

유창하고 능숙하게 읽는 능력에 의해 학생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이 책은 읽기 위한 학습과 학습을 위한 읽기를 전문적으로 가르처 준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읽기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기 격차는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다.

유능한 독자는 독립적 읽기를 수행할 수 있다.

독서 부유층은 더 부유해지고 독서 빈곤층은 더 빈곤해진다.

독해력이라는 근소하고 숨겨진 격차는 점차 학업 성패까지 가르게 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과 독해의 미미한 격차가 누적되면 결국 누가 얼마나 잘 배우고 기억하는지의 차이로 나타난다.

속독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대충 훑어보는 행위일 뿐이다.

읽기라는 행위는 우리 머릿속 방대한 기억 공간에 저장된 단어들, 언어학적 패턴, 글 구조 등에 대한 지식과 글의 내용을 연결하고 통합하면서 이루어지는데 이 모든 세부 과정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단어 자체를 어렵게 느끼면 독해와 글의 맥락 파악에 방해가 된다.

이럴 때는 단어 의미를 찾고 질문하고 생각해보면서 독해의 어려움을 차츰 줄여 갈 수 있다.

우리는 과학적인 탐구 과정에 대한 설명문을 읽으며 한 장면의 이미지 또는 논리적인 연속성을 만든다.

문장 내에서 단어와 사상이 연결되는 문장 구조까지 알고 있다면 이야기의 정신 모델 형성을 형성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글을 읽는 동안에 자신의 방대한 배경 지식을 활성화하며 읽는 것도 중요하다.

전략적 읽기에서 질문하기, 예측하기, 배경 지식과 전략적으로 연결하기는 모두 추론 전략에 속한다.

읽기에서 추론은 배경 지식, 단어 지식, 장르 지식, 언어 지식을 광범위하고 종합적으로 아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 지식을 활성화하고 질문을 던지며 배경 지식의 차이를 인식하여 전체적인 이해로 완성하는 것이다.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한 실천 전략은 여러 번 읽기이다.

대화처럼 읽기는 숙련된 독자가 한 문장을 읽으면 곧바로 학생이 따라 읽는 방법이다.

교사는 학생의 읽기에 대하여 속도, 끊어 읽기, 부드러움, 표현력, 글을 얼마나 자연스럽고 대화처럼 읽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메아리 읽기, 문장 끊어 읽기, 읽고 기록하기이다.

전략적인 독자로 키우는 실천 전략은 단락 요약하기이다.

긴 글의 한 쪽, 한 구절에서 내가 기억해야 할 것은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3가지 요점을 정리하고 하나의 주제 문장으로 요약한다.

여섯 단어로 요약하기는 글을 읽고 요약하는 또 다른 전략은 까다로운 핵심 내용을 6개의 단어로 요약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슬픔에 잠긴 비극적 영웅:무위, 죽음, 카타르시스 이런 식으로 한다.

헨리 8세 부인들의 운명을 기억하기 위하여, 이혼, 참수, 죽음, 이혼, 참수, 생존과 같이 운율을 가진 단어들로 요약하는 방법도 글의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핵심 질문하기는 읽은 글에 대한 정신 모델 형성은 읽은 내용의 통일성을 찾고 추론을 독려하는 핵심 질문에서 시작할 수 있다.

개념 연결하기는 에이단 챔버스는 우리는 글을 읽는 동안 계속해서 한 개념과 다른 개념 사이의 연결 고리와 관계 방식을 찾는다고 했다.

글에 제시된 개념이 알고 있는 것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요약, 분석, 종합, 설명은 첫 번째 읽기에서는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한다.

두 번째 읽기에서는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추론하면서 심도 있게 내용을 분석한다.

세 번째 읽기에서는 글을 요악하고 다른 화제, 주제, 글과 연결하여 글의 핵심 화제를 종합한다.

네 번째 읽기에서는 글의 핵심 화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한 뒤 그것을 다른 글과 연결하여 이해한다.

문해력 전문가 이사벨 벡은 글을 이해하기 위해 주요 내용을 확인하다고 했다.

글을 문단별로 나누어서 읽고 통합적인 이해를 한다.

읽기를 지원하는 글쓰기를 위한 실천 전략은 목록하기, 범주화하기, 명명하기이다.

글의 주요 단어 및 정보에 대한 이해를 기록하면서 정리하는 방법이다.

우선 읽고 있거나 읽을 글의 주제, 화제 하나를 선택한다.

그 다음에는 주제, 화제에 관련된 단어나 연상되는 생각들을 최대한 많이 나열한다.

나열한 단어와 생각들은 기준에 따라 분류한 뒤 범주화한다.

범주화한 결과물에 적절한 이름을 붙인다.

이 전략을 이용하면 배경 지식을 정리할 수 있고 체계적인 읽기를 할 수 있다.

전국적 추론하기는 단어, 문장, 아이디어를 글 전체의 구조와 연결하는 추론이다.

포괄적 추론 과정의 명시적인 시범을 관찰한 뒤에 이 전략을 내면화할 수 있다.

글 구조를 보여 주는 단서로 한 단어, 구, 문장, 단락, 문단을 선택한다.

그 다음에는 거시 구조를 나타내는 미시적 요소를 확장된 의미로 연결하여 글을 쓴다.

예를 들어 지리학 글을 읽을 때, 아마존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에 관한 글 읽기는 보다 광범위한 환경적, 경제적 및 정치적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

소제목으로 요약한다.

요약하기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독해력을 확실히 향상시키는 전략이다.

우선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덜 중요한 정보를 제거하기 위해 소제목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간결한 요약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글을 읽는 동안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고 몰입도가 높아지며 내용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필기하기, 선택하기, 요약하기, 질문하기이다.

필기하기는 글을 읽은 뒤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한다.

코넬방법으로 필기하기 전략을 이용한다.

단어 그물망 만들기는 노트 필기의 일종으로 중요한 어휘를 중심으로 관련된 단어들을 범주화한 뒤, 연결 관계를 나타내는 전략이다.

중요한 어휘를 시각화하여 단어의 사전적 정의, 문맥적 의미를 비롯하여 어원과 단어의 구조를 탐구한다.

읽기 성공의 희열을 경험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학업 실패로 이어진다.

읽기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키지 못한다면 학업 성공도 불투명하다.

읽다가 오류가 나타나는 것에 표시를 한다.

글을 읽으면서 생략된 단어를 동그라미로 표시한다.

삽입한 문장에 없는 단어를 기록한다.

여러 번 잘못 읽은 단어에 밑줄을 긋는다.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 수정해야 하는 단어를 표시한다.

5000년 동안 읽기는 우리 삶의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고 보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수단을 제공했다.

읽기는 사고를 자유롭게 하고 마음을 고양시키며 학교에서의 성공으로 약속된 미래의 관문을 열어 주는 힘을 지닌 행위로 널리 수용되고 있다.

마음 깊숙이 간직한 열정이기도 하다.

목차를 읽고 가장 중요한 장과 그 이유를 생각해본다.

글의 주제를 능동적으로 분류하고 배열할 수 있다.

글이 시대순인지 개념 순인지 예측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도 있다.

목차를 통해 배경 지식을 활성화할 수 있다.

글을 읽는 동안에도 용어 사전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새로운 화제를 발견하면 필요 이상으로 독해에 자신감을 갖는데 유쾌하게 외현화한다.

교과서에서 새로운 주제를 발견했을 때 최대한 많은 질문을 만들어 본다.

독해 단서가 되는 글의 특질을 찾는다.

글을 미리 훑어보고 필자가 사용한 글의 주요 특질 5가지를 열거해 본다.

수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어를 다른 교과서에서 만나게 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

산수 능력이나 알고리즘 학습 기술이 있어도 수학 개념어가 포함된 문제를 해독하고 그 개념들을 수학 공식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

수학적 지식을 보유하지 않으면 글로 된 수학 문제를 읽는 것만으로도 인지적 과부하가 올 수 있다.

수학에는 수많은 읽기 장벽이 있기 때문에 수학 문제를 읽을 때만큼은 꼼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문제를 증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오류를 감지하는 것은 수학적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

한 번 읽고 같은 부분을 다시 읽는 방법 또한 수학 교과에 유용한 읽기 전략이 될 수 있다.

훑어보기, 절차 찾기, 확인하기가 있다.

훑어보기는 문제에 제시된 개념어와 문장을 재빠르게 읽고 연산을 나타내는 주요 단어를 식별하는 것이다.

감소하다와 더 적은과 같은 단어는 주로 뺄셈을 의미한다는 걸 안다.

문제에 제시된 절차를 찾는 것이다.

문제에는 여러 절차가 제시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메모를 하거나 다이어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다시 읽으면서 이해한 부분을 확인하고 잘못 읽은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읽고 점검을 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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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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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유수는 정통 재활 의학을 기반으로 노화 방지 의학, 퍼스널 트레이닝, 대체 의학, 아로마테라피 등을 접목하여 관절 노화 방지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융합의학기술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의학박사 취득, 재활 의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비롯해 미국 노화방지 의학 전문의, 미국 공인 퍼스널 트레이너, 선수 체력 관리 전문가, 국제 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10여 년간 강남구에서 서울 재활의학과 안티 에이징 클리닉을 운영했다.

저자의 경력이 너무 화려한 걸 보니까 노력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젊고 활력이 넘치는 삶이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80대에도 북한산 정상에 올라 희열을 느낀다이다.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면 가슴이 벅차오를 것 같다.

이런 사람을 살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무릎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못 걷는 분들을 보면 모르는 사람들인데도 마음이 아프다.

건강한 무릎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이고 독창적인 관점은 무릎을 무리하게 써서 손상을 주지 말고 빨리 잘 나아서 컨디션이 좋을 때 운동으로 최상의 무릎을 만드는 것이다.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이 중요하지만 문제는 건강해지는 데 필요한 정도보다 훨씬 많이 운동할 때 생긴다.

매일 무리하게 운동하면 연골판파열과 힘줄 손상이 따라온다.

운동하다가 다친 연골은 재생되지 않는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지면서 근육이 바짝 긴장해 걸음도 불안정해진다.

무릎도 과도한 압력을 받아 인대나 관절연골에 무리가 간다.

발가락, 척추까지도 변형이 생긴다.

풀 스쾃처럼 무릎을 90도 가까이 굽히는 트레이닝은 조심해야 한다.

내 몸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고 절대 몸이 하지 말라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무릎의 핵심이다.

뼈와 뼈가 연결된 것을 관절이라고 하고 우리 몸에는 187개의 관절이 있다.

무릎 관절은 덮고 있는 근육이 별로 없어 손으로 쉽게 만져지는 반변 엉덩이 관절은 무릎과 달리 두툼한 근육이 단단히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대신 좀 더 안정적이다.

통증이 생기는 동작은 무조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운동하지 말고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압박 붕대를 감고 휴식을 취한다.

얼음찜질을 하고 그 다음에는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다.

압박 붕대는 일단 부은 부분을 중심으로 압박해야 한다.

붕대를 너무 느슨하게 감으면 압박이 잘 안되기 때문에 한 바퀴 돌 때마다 살짝만 더 당긴다는 느낌으로 감으면 충분히 압박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꽉 당기면서 감으면 피가 안 통해서 종아리 부분이 저리고 부을 수 있다.

종아리 아래가 저리고 붓는다면 빨리 압박 붕대를 풀고 다리를 높이 올린 상태에서 지켜봐야 한다.

우리 몸의 피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

심장보다 아래에 있는 무릎이 다치면 혈액이 고여 있거나 순환하기가 어렵다.

누워서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무릎을 심장보다 높게 두면 피가 조금이라도 빨리 순환해 붓기가 가라앉는다.

치료는 반드시 정상으로 만든다는 개념이 포함되지 않는다.

치료의 결과는 정상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치료는 약이나 수술이 주된 수단이다.

치료는 망가지고 나서 약이나 수술로 개입하는 것이다.

치유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릎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처음에는 개인 병원을 가고 종합 병원, 전문 병원을 가면 된다.

무릎을 망치는 습관은 필라테스, 그룹 운동, 발레, 계단 오르기, 양반다리, 요가 자세, 무릎을 많이 굽히는 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 좁은 책상에 앉아 있기, 운전하기, 다리 꼬기, 앉아서 한쪽 무릎을 올린 양반다리, 가부좌 자세, 달리기, 요가, 자전거, 무릎 관절 강화 운동, 등산이다.

또 무릎에 안 좋은 자세는 정원 관리, 목욕탕에서 씻기, 손빨래하기, 바닥에 떨어진 것을 줍기, 스쾃, 딱딱한 바닥에 자꾸 닿는 마찰, 무릎 꿇기, 하이힐을 신고 뛰기, 발을 쿵쿵 딛는 것, 운전이나 책상에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안되고 다리를 펴줘야 한다.

천천히 굽히거나 펴는 게 좋다.

비만, 과격한 운동도 무릎을 망가뜨린다.

책산에 앉아 있을 때는 발받침대를 쓰는 게 좋다.

손빨래하거나 바닥 청소를 할 때는 목욕용 의자를 준비해서 앉아서 하는 게 좋다.

겨울에 눈 내린 산길, 얼음이 많은 것도 피하고 안전한 길만 골라서 산책한다.

무릎 통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테이핑이나 보호대는 필수이다.

보호대를 하고 걸으면 무릎이 약해지지 않는다.

아픈데 억지로 걷거나 아프다고 아예 안 걷는 게 무릎을 훨씬 더 많이 망가뜨린다.

스트레스 관리도 잘하고 보호, 휴식, 회복,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염증의 한자에는 불이 2개나 들어가 있다.

염증이란 우리 몸에 불이 난 상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피해야 하는 운동은 점프, 줄넘기, 농구,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스쾃, 달리기, 등산이다.

스쾃은 이빨 닦을 때나 머리 말릴 때 자주했던 동작인데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 겠다.

스쾃은 쪼그려 앉는 자세로 앉았다가 일어서는 하체 강화 운동이다.

무릎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대퇴근육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이는 운동선수나 건강한 성인에게 해당하는 상황이다.

스쾃을 할 때마다 무릎에 전해지는 부하가 달리기에 필적할 만큼 높다 보니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기능적 한계를 넘어서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스쾃을 아예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운동 강도를 확 낮춰 문틀을 잡거나 벽에 기대서 하는 스쾃은 통증이 전혀 없는 범위에서 한다면 오히려 빠른 회복과 단련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단순히 스쾃이 나쁘다 한마디로 규정짓기가 어렵다.

무릎 보호대를 하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지만 무리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보호대를 하는 것이다.

계단 오르기나, 언덕 걷기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무리할 상황이라면 보호대를 착용하여 아픈 조직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무릎이 부으면 빽빽하고 움직이기가 어렵다.

초음파로 보면 검은색으로 보이는 관절 윤활액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많이 차 있으면 빼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빼도 금방 다시 차는 일이 많다 보니 굳이 안 빼는 쪽으로 바뀌었다.

물이 차는 근본적인 문제, 관절막염증, 연골 손상, 인대 손상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릎 부종으로 인한 통증, 불편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만 물을 빼서 증상을 완화하되 다시 붓지 않도록 압박붕대나 보호대를 적용한다.

그 자리에 부항을 떠도 좋은 것 같다.

걷기는 무릎뿐만 아니라 허리의 근력을 강화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여 심리적 회복력까지 높일 수 있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좋은 운동이다.

주의할 점은 평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번잡한 대로변인도나 차로는 좋지 않다.

평지를 걷는데도 무릎이 아프다면 보호대나 쿠션감이 좋은 신발, 그리고 딱딱하지 않은 바닥을 걷고 그래도 아프다면 운동하지 말고 무조건 쉬거나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속도는 통증이 없는 한도 내에서 조금 빠른 듯하게 걷는 것이 좋다.

무릎을 최대한 아끼면서 유산소 능력과 무릎 주변 근력을 유지해야 오래도록 건강한 무릎으로 걸을 수 있다.

수영도 무릎에 안 좋다.

계단 오르기나 등산 시 무릎 손상을 줄이는 방법은 올라갈 때 계단 안쪽까지 발을 내디뎌 무릎을 조금이라도 덜 굽힌다.

내려올 때 쿵쿵 내딛거나 뛰지 않는다.

계단식 등산로를 피한다.

흙 바닥과 달리 나무로 만들어 놓은 촘촘한 계단은 딱딱한데다 발을 놓을 위치를 선택할 수가 없다.

등산 지팡이를 사용한다.

스틱을 짚는 순간 무릎이 모두 받았던 충격을 두 스틱과 나누게 된다.

다만 이때 스틱을 쥔 손목이 압력을 많이 받으면 안 된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다.

무릎을 굽히려야 많이 굽힐 수 없게 되고 뼈들이 제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잡아주며 충격 시 안정성을 제공한다.

근육량을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가 필수이다.

단백질은 섭취해야 하지만 고기를 계속해서 먹는 식습관은 별로 좋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은 소화하기가 어려워 섭취량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단백질의 주 섭취원인 고기를 끊을 수는 없다.

염증을 완화하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비타민C,아연이 좋다.

비만도 무릎에 안 좋은데 비만을 예방하는 식사 습관은 가능하면 아침은 조금이라도, 점심은 먹고 싶은 대로, 저녁 식사는 조금만 먹는다.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면 물을 한두 잔 마시고 그래도 배가 고프면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신다.

우유에 포함된 트립토판 성분을 수면에 도움이 된다.

아니면 열량이 적은 토마토나 삶은 달걀을 한 개 정도 먹는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잠들기 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관절에 좋은 영양 성분은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식이유황, 콜라겐, 비타민D,아보카도 플렉스, 마카, 승마, SAMe이다.

우리 몸은 약간 배가 고파야 효율을 내기 위해 쓸데없는 것은 버리게 된다.

버리지 않으면 쓸모없는 것들이 가득 쌓이게 된다.

몸의 회복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려면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억제하고 심장 박동 박리를 엄격히 하며 정서적 관리를 해야 한다.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아몬드, 호두, 호박씨 등은 코르티솔 분비량을 줄이고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무릎을 갖기 위해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어느정도 알게 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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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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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힘찬은 한국과 일본의 정체성 사이에서 태어나서 정체성 혼란 가운데 자신의 운명을 외면하지 않고 글을 쓰며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루에 세 번 하늘을 보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건 바쁜 사람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라는 것이다.

불안, 걱정, 두려움 이 모든 것들이 몰려오는 순간 사는 거 별거 없다고 지금 이순간에 집중한다.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고 잘될 수밖에 없다고 되새기면 모르는 사에이 현실로 되어 있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가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괜찮아질 수 있다고 한다.

그 어떤 일을 겪는다고 해도 내가 나를 사랑한다.

그렇게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면 언젠가는 눈앞에 나타나게 된다.

나의 단점마저도 안아줄 그런 인연이말이다.

인연이 아니라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고 인연이 맞다면 그 사람은 다시 돌아온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행복을 찾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많은 것들을 잃어가며 성공하기보다 조금 실패하며 살아갈지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을 놓치지 않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치열하게 성공을 위해 살아가지 말고 치열하게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야 한다.

내 자신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평생의 동반자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고 매일 잘하고 있다고 나는 너무 소중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한다.

내가 나를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떠난 사람에 미련 갖지 말아야 한다.

빨리 마음속에서 떠나보낸다.

새로운 것이 들어오려면 그릇을 비워내야 한다고 한다.

똥차가 가면 벤츠가 온다는 얘기도 있다.

인간 관계든, 사랑이든, 일이든 정리해야 할 것은 정리하고 다잡아야 할 것은 다잡고 원래의 씩씩한 나로 돌아와 하나하나 다시 잡아간다.

주기적으로 말끔히 치우고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알게 모르게 쌓여온 먼지와 문제들, 엉켜있는 생각들을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공간과 상황을 깨끗이 정리하고 그렇게 다시 시작하면 된다.

지금 좀 어지럽혀져 있을 뿐이다.

무엇도 잘못된 것은 없다.

우린 언제든 보란 듯이 다시 시작하면 된다.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 같다.

나도 한때는 성공이 최고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오랫동안 아프고나서 죽으면 성공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회의가 들었다.

나에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세상의 모든 것들을 부질없어 보였다.

그래도 세상에 또 살고 있으니까 세상과 관련된 것들을 전부 무시할 수는 없다.

모든 것들이 사라질 때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만 남았다.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에게만 집착을 하는데 하나님께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 안돼, 기다려, 니가 하지마, 이런 애기들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깊은 체험을 한다고해서 빨리 성공하고 무조건 잘 되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믿을 수 있고 나의 모든 것들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건 든든한 일이다.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도 이제는 든든한 나의 배경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나를 행복하게 할까이다.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며 하루를 고달프게 시작하기보다 오늘은 또 어떤 행복한 일들이 가득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싫어하는 일을 참으며 억지로 하기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사랑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면 된다.

싫어하는 사람을 곁에 두기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면 된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남들을 먼저 기준에 두거나 그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나 자신보다 내 주변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가고 내 불편함을 감수해가며 관계를 이어가기도 한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나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사람은 상대적이다.

나와 잘 맞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나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아는 것, 내가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 인간관계에서는 그게 제일 중요하다.

정답을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

목표가 거대해서 자신이 없어진다면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본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위대한 것들은 티끌만 한 것에서 완성된 것이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이다.

행복은 저 멀리에 있고 거기까지 다가가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도 있고 내가 찾는 것이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내가 너무 좋다.

누군가의 간섭 때문에 나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고도 해봤는데 그렇게 살아보니까 그건 내가 아니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더 나은 나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습은 아니다.

남들에게 상받는 것보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하다.

평생 함께해야 할 나 자신이다.

나는 내가 제일 좋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사랑을 줘야 한다.

누군가를 안아주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안아줘야 한다.

최선을 다해 행복해진다.

비록 당장은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더라도 내가 바라는 현실이 눈앞에 맞이하는 그 날까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과거나 미래라는 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것은 매 순간 지금밖에 없다.

지금을 살아야 한다.

미래를 기대하며 살지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가 돼가고 있는 미래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나의 행복한 지금으로 바꾸는 일이다.

절망의 순간에 다른 희망을 가진다.

구체적이지 않아도 그런 희망을 하나 정도 가지면 왠지 지금 당장의 힘듦도 견딜 수 있게 된다.

견디다 보면 좋은 일이 찾아올 것 같아서이다.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도 너무 멋진 일이지만 내가 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 또한 나라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대단한 것이다.

의미 없는 사람은 없고 나는 나의 의미를 찾아가면 된다.

그렇기에 의미 없는 나의 나날들은 없다.

소박하게 내 하루하루의 의미들을 그렇게 찾아가며 나는 또 오늘 하루를 살아간다.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가끔 나보다 먼저 나아가는 사람들 때문에 조바심이 나겠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곤 한다.

중요한 건 얼마나 빨리 나아가냐가 아니라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정확하게 알고 비록 느릴지라도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나아가고 있는 길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나를 믿어준다.

잠깐 쉬어가도 된다.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바로 나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 맞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그 누가 의심하더라도 괜찮다.

시간이 흐르고 걸어온 발자국을 뒤돌아보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돌이켜보면 조금 느릴지 몰라도 꾹꾹 눌러 담은 그 발자취 속에 나의 노력이 그대로 비추어 보일거다.

무수히 빛나는 별들은 나를 위해 빛나고 있다.

나의 자존감, 자신감, 존재감, 모든 노력이 저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찬란히 빛날거다.

할수 있을까(X), 할 수 있을거야(□),할 수 있다(○)

정리해야 할 목록이다.

맞춰주려고 애쓰는 게 힘든 사람, 자꾸 내 앞에서 누군가의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 말투가 뾰족하고 모난 사람, 나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 등이다.

애쓰지 않고 피곤하게 하지 않는 마음이 맞는 몇 명의 사람이면 충분하다.

감사하며 사랑하며 표현하며 산다.

부정적인 말, 상처 주는 말하면서 살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내가 잘될 것이라는 믿음과 두려움을 날려버릴 용기만 있다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건 시간문제다.

나는 할 수 있다.

반짝 빛날 존재다.

내가 상처받았던 말, 내가 상대에게 피해받은 행동을 똑같이 하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사람이 되지만 반대로 내가 호의로 받은 것과 배려받은 것들, 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을 그대로 실천하면 나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되어 있다.

물론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고 해서 인간관계가 늘 잘 풀리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놓쳐서는 안 될 인연을 떠나보낼 일은 없을 것이다.

내가 잘해주는 이유는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함도 엄청난 보상도 받기 위함도 아닌 좋은 사람에서 진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함이다.

때론 적당히 한다.

대충 살자는 말이 아니라 우연하게 균형 맞추며 이해할 건 하고 양보할 건 하고 넘어갈 건 넘어간다.

할 때 하고 쉴 때 쉬고 말할 땐 말하고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지 말고 그렇게 인생의 균형을 맞춘다.

오랜 시간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흐르는 세월과 관계성 속에서도 굳건하게 내 곁을 지켜준다는 건 같은 코드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거다.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완전히 잘해준다.

말하는 걸 보면 알 수 있고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다.

정말 잘해주면 표정과 태도와 말투를 보면 그 사람의 본심을 알 수 있다.

나에게는 아직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

다시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간다.

나는 행복해질 자격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다.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란 그 사람과 있을 때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는 뜻이다.

매 순간 내 선택으로 내 삶의 주제가 정해진다.

내가 한 선택이 길이 되고 돌아봤을 때 그래도 나다운 삶을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기카노 다케시는 너는 어느 쪽 인생을 선택하겠느냐고 스무 살의 나에게 물었다면 괴롭든 어떻든 뜨거운 인생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했을거라고 한다.

연인 사이에서 중요한 건 깊어지는 대화를 해야 할 때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이다.

확실하게 설명하고 말로 표현을 해야 한다.

말하는 대로 된다라는 말이 있다.

그건 내가 평소에 쓰는 말에 따라 우리 뇌는 그것대로 된다고 학습이 된다.

잘 된다. 잘될 수밖에 없다, 나는 잘될 사람이다.

무언가 하고자 할 때 현실을 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한다.

현실은 지금 이 순간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들이 진짜 현실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마라.

나의 갈 길을 간다.

그 길의 끝에 만나는 찬란한 미래가 나의 현실이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걸 막는 법은 부정적인 의미 부여는 덜하고 좋은 것에 의미 부여를 더하는 것이다.

이상하게 저자가 쓴 책은 전부 다 봤다.

저자의 문체가 나와 맞는 것같다.

그래서그런지 하루동안 금방 읽었다.

그건 머리나 가슴속에 속속 박히는 책이라는 거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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