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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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범준은 직장인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고 대화법 분야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예쁜 말은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해준다.

큰 힘을 주기도 하고 서로에게 다가서고 마주하며 관계를 이어나가게 한다.

보나 마나 뻔한 이야기라는 커뮤니티의 글을 보면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거리를 얼마나 멀어지게 하는지 알 수 있다.

내 의도는 이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보면 의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너에게 해줄 말이 있어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보면 기분 좋은 말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하며 끝나는 말은 들어보면 무엇에 대한 결론인지 항상 불분명하다.

존경하는으로 시작하는 말은 들어보면 사실은 존경하려는 생각 없이 하는 말이다.

꼭 돈 때문에 하는 말은 아니야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보면 돈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런 말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보면 기분이 나쁘다.

이번 한 번만 도와주면이라고 꺼내는 말은 들어보면 이번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다.

말은 어렵다.

말 한마디를 통해 누군가에게 다가서기보다는 누군가와 멀어지는 일이 많아지기 쉽다.

해답은 예쁜 말이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나 상대방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라도 어제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작은 것들 하나부터 조심해서 말을 건네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는 상대방의 무엇을얻으려 할 때 실수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시작할 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대화에 앞서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부터 생각해야 한다.

말 하나만 예쁘게 잘해도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우월적 특징 하나를 획득한 거이나 다름없다.

대화 하나만으로도 이겨놓고 싸울 수 있는 조건, 원하는 걸 얻어내기 위한 시발점을 설계해두고 시작한 것이다.

대화는 어렵지만 상대방은 기다려주지않는다.

말 한마디 때문에 상대방은 나를 향한 기대를 거둘지 모른다.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사랑과 기쁨의 관계를 꿈꾼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존재를 집요하게 유지하려는 그 거친 언행을 버리지 않으며 나와 다른 누군가를 그것도 사랑하는 누군가를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나를 먼저 응원할 수 있어야 타인도 배려할 수 있다.

말은 많이 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말에 대해서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다가서시 위해서 좋은 이야기를 건네고 긍정을 말해야 함은 당연하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그 이상으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에너지가 소모될 수밖에 없는 대화의 상황 속에서 자신을 격려하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누군가와 말을 나누는 건 힘든 일이다.

대화의 순간마다 자신을 격하게 칭찬해야 한다.

하루에 한 번, 몇 번 이라도 좋으니 자신을 응원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자신을 응원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타인을 향해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우리의 지친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자신에 대해 위로해야 한다.

자신을 먼저 응원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과 소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다워진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신뢰해야 하는데 그 주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한다.

나를 위한 응원, 보상에 익숙해져야 한다.

난 참 괜찮은 사람이고 모두 잘 될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자신에게 악담을 하면 안 된다.

아무 생각 없이 반복하는 우리의 말들이 한 번뿐인 우리의 인생을 정말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에는 익숙해 있지만 자신과의 소통에는 문외한이면 안 된다.

내 몸에 대해, 내 마음에 대해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스스로 예쁜 말을 해줘야 한다.

하루를 잘 살아낸 자신을 향한 보상을 아끼면 안 된다.

상대를 내 사람으로 만드는 데는 딱 네 개의 단어가 필요하다.

똑똑하다, 멋지다, 대단하다, 좋다라고 한다.

부정적 용어 사용을 줄이고 여유와 긍정 그리고 행복의 말들로

긍정적 언어로 상대방에게 다가서는 연습을 잊지 말고 해본다.

언젠가는 내가 아닌 상대방의 부정적 표현에도 긍정의 언어로 답할 수 있게 된다.

상대방의 변덕, 부정과 저항에 대해 왜를 말하면서 덤비면 안 된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단 대화의 속도에 관심을 둔다.

당신과 상대방, 모두의 말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면 그것은 서로 설득하고 있는 게 아니라 서로 저항하는 상황임을 알아야 한다.

대화의 상대방에게 자신의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물어보는 것, 상대에 충고를 요청하는 것은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자 반대로 내가 상대방에게 쉽게 다가서게 하는 방법이다.

세상 그 어떤 커뮤니케에선에서도 그저 그런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가능하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상대가 최고의 능력자이기를 바란다.

자신을 알리는 것, 커뮤니케이션 초기부터 진행되어야 할 키워드이다.

상대를 사로잡는, 상대에게 다가서는 첫인상, 이것만큼 제대로 하는 게 맞다.

잘난 척하라는 것은 아니다.

지나친 겸손이나 자기비하는 결국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깎아 먹어 상대방을 멀어지게 한다.

자기소개를 통해 상대방에게 멀어지기보다는 가까워지는 게 낫다.

상대방에게 우리에게 갖게 되는 신뢰는 일의 진행 과정에서 저절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는 스스로 설계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일단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그 기회는 적절하게 표현하는 나의 화려함에서 비롯된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자기 배려의 측면에서 스스로 귀하게 여겨야 한다.

나를 귀하게 하는 말하기가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힌다.

말하기의 반대는 기다림이다.

말과 듣기 사이에는 기다림이라는 대화 당사자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듣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그 기다림이라는 게 내 마음을 비워야 비로소 가능한 것이라서 어렵다.

이기주의란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최악의 말, 부정의 말은 말이 너무 많구나, 뭘 그리 쫀쫀하게 구는 거야, 너무 냉정한 거 같아, 왜 이렇게 겁이 많은 거야, 그게 아니고요라고 한다.

최고의 말, 긍정의 말은 어쩌면 그렇게 표현을 다양하게 하니, 세심한 데까지 신경을 쓰는구나, 맺고 끊는 게 확실한데, 조심성이 있구나, 제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다.

배려란 상대방의 입장에 서는 것이고 이는 상대방과 나와의 거리를 좁히게 해준다.

타인에 대한 예의와 배려는 적은 돈을 투자해 큰돈을 버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긍정이라는 말이 대책 없는 낙관만 아니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고 또 성장의 계기가 된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선택의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불필요한 말은 줄이는 게 좋다.

커뮤니케이션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성과를 얻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말은 지저분해진다.

말은 길어지면 지루해진다.

내가 말하려는 게 100가지면 그중에 90가지 이상을 제거하고 나머지 10가지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용건만 간단히, 그러면서도 해야 할 말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연습에 몰두해야 한다.

쓸데없이 많은 것을 전달하지 말고 거창한 명분을 붙여서 말하지도 말고 상대가 듣기를 원하는 핵심만 말해야 한다.

상대방을 평가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인해 내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한다.

대화는 인간관계를 전제로 한다.

인간관계는 서로를 향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문제는 상대의 가진 것, 즉 우리가 원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정작 더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그동안 했던 말들이 상대방의 욕망과는 동떨어진 우리 자신의 소원에 지나지 않았는지 모른다.

감사는 말로 하는 선물이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인가 큰 것을 얻었다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의 결핍은 당당함으로 고칠 수 있다.

타인의 말에 상처 받을 필요도 없고 스스로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반성과 겸손이 결핍과 연결되어 긍정으로 나아갈 때 세상의 모든 일은 자신에게 이로운 약이 된다.

나와 다른 누군가에게 다가서려면 말에는 팩트만 있으면 안 된다.

감정, 필이 있어야 한다.

두 사람 간의 인간관계에 있어 구구절절한 말보다도 이 필 하나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대화는 쌍방향이어야 한다.

상대방이 있어야지 대화나 예쁜 말도 필요한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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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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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을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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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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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고경표는 이 책에 모든 사랑을 담았다.

저자는 연애의 기간보다는 깊이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서로에게 진심이 아니라면 놓아줘야 한다.

대신 진심일 때는 서로에게 최대한 몰입을 해야 한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저자가 대학생 때 교양으로 성의 사회학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이론상으로 남녀 간 설렘의 감정을 80일 정도라고 한다.

사람 간의 관계에서 시간이 지나면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그 익숙함의 감정에 속아 서로에게 소홀해질 수도 있다.

저자는 그럴 때마다 지금의 너를 만나는 감정을 떠올려야겠다.

그 감정을 통해 사귀기 전에 네가 나에게 얼마나 간절했던 사람이었고 얼마나 설레게 했던 사람인지 기억하면 훗날 느껴질 익숙함의 감정도 사랑하겠다고 했다.

절대 혼자 사랑하는 외로움이 느껴지지 않도록 한순간의 저자의 감정에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도록 상대방의 설렘을 사랑했듯이 상대방에 대한 익숙함의 감정마저도 사랑했다고 한다.

예쁜 말 한마디로 나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원래 예쁜 마음에서 예쁜 말이 나오고 그런 말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이 드러난다.

내게 너는 너무 예뻐서 내가 예쁜 말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내가 예쁜 마음을 갖게 만드는 사람이야.

나라는 계절 속에서 너라는 꽃을 피우고 싶어.

너라는 꽃의 향기가 나라는 계절에 퍼지도록.

너는 나에게 예쁜 꽃이야.

나는 그런 너를 예쁘게 피우는 따스한 봄이고.

정말정말 오글거리는 표현들이다.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언제부턴가 문득 네 생각이나고 이유도 없이 보고 싶고,

너를 딱 언제부터 좋아해야지하고 좋아한 게 아니라 너를 만나고 언제부턴가 내가 너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

너를 만나고 알게 되다 보니 항상 네 생각만나고 그런 네가 좋아졌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머리로는 어른스러워지고 싶은데 마음은 자꾸 애가 되는 것 같아.

괜히 작은 것에도 질투 나고 나만 바라봐 줬으면 좋겠고.

네가 너무 귀여워.

우리는 같이 꽃구경, 불꽃놀이 한 번을 구경 한 적이 없어.

작아 보이는 것들도 같이 해본적이 없어.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감정을 공유한 적이 없는 것 같아.

예쁜 달이나 강아지를 보면 당신 생각이 나.

사랑을 할 때는 이별이 가장 두렵지,

그래도 놓치 못하는 마음이 서운함을 이길 수는 없겠지,

연애도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관계일 뿐인데 나 혼자 연애라는 관계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했던 것 같아.

나는 너밖에 없는데 나는 너의 밖에 있던 것 같다.

사소함에 대한 너의 소홀함이 쌓이고 그런 너의 소홀함이 내게 서운함을 느끼게 했어.

그런 서운함을 견디다 못해, 사귀어도 사귀는 것 같지 않은 외로움이 느껴지더라구.

연애를 하는데 혼자 사랑하는 듯한 외로움도 싫었고 매일 불안한 감정 속에서 사는 것도 싫었어.

처음에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어.

처음에는 너를 의심했어.

사랑을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

넌 많은 걸 가졌지만 부족한 건 나에 대한 마음이야.

넌 가끔 내 생각은 해?

한번이라도 진심이었다면 나를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날 사랑? 썸? 관심?호감? 우정? 호기심을 가져줘서 고마워.

잘 지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상대방의 작은 행동들을 통해 느끼게 돼.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난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이제는 행복해져야 해.

자유롭고 편한 기분이 좋은걸까.

작은 검색어조차도 그리워할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너를 믿고 사랑할 뻔했쟎아.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겠지만 상대방에게 사귀어도 사귀는 것 같지 않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게 얼마나 잔인한건지 생각은 해봤어?

아마 안 했을 거야.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적어도 정말 나를 사랑했었다면 절대 이러지 않겠지.

널 생각하면 서운함만 남을 것 같아.

노력해도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연애하는 사람은 없겠지.

다른 한 사람의 사랑은 결국 서로를 지치게 하는 것 같아.

저자는 사람을 쉽게 믿는 거 아니라고 한다.

그 사람에게 없는 건 시간이 아닌 나에 대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

이별은 서로의 관계를 정리함과 동시에 그간의 감정을 정리하는 순간이다.

부질없는 매달림에 힘쓰기보다는 이미 끝난 관계를 받아들이고 고마운 건 고마웠다고 미안한 건 미안했다고 말하며 그간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한다.

한 번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다시 믿음을 준다 한들 결국은 또다시 상처를 준다고 한다.

저자는 상대방의 주변 이성들이 저자를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저자가 상대방과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려하며 신경 써야 되는 그 상황이 저자를 비참하게 했다고 한다.

상대방이 나는 그래도 항상 네가 최고야라는 마음이 전해지도록 평소 잘 행동하는 게 먼저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붙잡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는 것에 더 큰 용기와 사랑이 필요하다.

이별을 유도하는 사람은 항상 기다리게 하고 그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것은 반복되는 기다림이라고 한다.

헤어지는 이유는 저자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상대방이 더는 저자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상대방이 힘들다고 한 이유는 자신의 마음에도 없는 저자와 사귀는 것 때문이었다.


애초에 쉽게 식을 사랑이라면 감히 함부로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한다.

굳이 서로 이별이라는 상처를 남길 필요는 없으니까말이다.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는 그런 가벼운 연애는 하면 안 된다.

난 제대로 된 사랑을 한 번만 하겠다.

사귀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좀 더 신중히, 그렇게 더 깊은 연애를 하고 싶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진실한 연애를 해야 한다.

가벼운 연애는 나와 맞지 않다.

쓰레기는 걸러야 하는데 쓰레기가 사랑꾼인 척하면 속는다고 한다.

쓰레기는 애초에 마음을 준 적이 없는 인간들이다.

항상 사람을 조심하고 사랑에 신중하며 그렇게 덜 아픈 연애를 해야 한다.

서로 행복해지기 위한 연애 속에서 혼자 불행해지는 사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저자는 썸의 기간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썸이란 서로 닮은 점을 통해 설렘을 느끼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차이를 알아가는 기간이다.

이 기간을 통해 자신은 그 사람과 맞춰갈 수 있을지, 그리고 서로는 그 차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기간이다.

충분한 썸의 기간은 이 사람은 나와 이런 점이 다른 사람이니까 내가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하며 능숙한 자세로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며 서로 맞춰갈 수 있다.

고백하지 않는 건 그 사람도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이다.

확신이 없는 사랑에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

보내줄 용기를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익숙해지면 소홀해질까봐 두려웠다고 한다.

익숙함이 무서운 게 아니라 그런 익숙함에 대한 자세가 중요하다.

익숙함은 저자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단지 익숙함을 핑계로 상대방에게 소홀해진다면 그건 익숙함의 감정이 아닌, 그 사람의 마음가짐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상대방의 사랑에 고맙다고 표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친구의 애인은 결혼식장에서나 보면 충분하다.

사랑이든 우정이든 모든 관계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만 남으며 쌓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많은 연애를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깊게 어떠한 연애를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난 깊은 연애 한 번만 하겠다.

연애에서는 사소한 것들이 중요하다.

정말 사랑한다면 평소 본인이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라도 상대방이 그것으로 서운함을 느낀다면 그건 더 이상 사소한 게 아니다.

연애를 해도 주변 사람과의 관계유지 역시 중요하지만 연애중인 사람을 소홀히 대할 이유가 되진 않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본인에게 서운한 점을 말하면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며 서로 맞춰가는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는 서로 맞춰가기 위한 수단이다.

연애를 지속시키는 것은 처음의 설렘이 아닌, 서로 간의 쌓여가는 믿음이다.

서로 간에 지킬 선을 지키며 믿음을 쌓아 가야 한다.

연애의 과정 속에서 설렘이 조금 줄어도 편안함 등의 다른 감정으로 연애를 지속할 수 있지만 믿음이 깨진 사랑은 그 어떠한 것으로도 연애를 지속시킬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말다툼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서운함을 표현한다면 그것은 불만의 표시가 아닌 앞으로 서로 함께할 시간이 더 길기에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나하나 맞춰가기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서로의 관계를 가볍게 생각했다면 서운함을 표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냥 끓으면 되지 굳이 감정 낭비를 할 필요가 없는 관계니까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서운함을 표현한다면 받아치기 위한 말보다는 맞춰가기 위한 마음가짐에 신경 써야 한다.

당신 역시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이런 사소한 대화 방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사귀어도 사귀는 것 같지 않은 외로움.

연애는 서로 얼마나 많은 부분이 맞는지 보다는 서로 얼마나 맞춰갈 마음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연애는 하나의 과정이다.

단순히 서로 맞는 점을 보고 사귀게 됐으니 끝이 아니라 사귄 그 시점을 시작으로 서로 다른 점을 맞춰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오랜 사랑을 위하여 우리는 설렘보다는 조금 더 무거운 감정이 필요하다.

단순히 안맞는 게 있다고 헤어지기보다는 맞추려고 충분히 노력하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헤어져도 늦지 않는다.

이별은 언제든지 할 수 있고 맞춰가는 것은 오직 서로가 함께일 때만 가능하다.

감정에 앞서 무언가를 서두르다 보면 항상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사랑에서 그 실수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

서두르지말아야 한다.

사랑도 그리고 이별도.

연애를 드러내지 않는 거랑 숨기는 것은 다르다.

애초에 말뿐인 사랑은 믿지 말아야 한다.

사랑은 행동으로 감동시켜야지 말로 이해시키는 게 아니다.

이별이 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과를 할 일이 있다면 단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말보다는 앞으로의 행동에 신경 써야 한다.

당신이 내뱉는 건 고작 사과 한마디지만 그 사람이 당신에게 내어준 건 믿는다는 마음 전부니까말이다.

사랑이라는 이유 하나로 이어가는 관계가 진짜 연애이고 서로의 감정이 맞아서 사귀는 게 연애이다.

연애는 평소에 잘하는 게 중요하다.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 있었다면 단지 말로써 상대방에게 이해를 강요하기보다는 앞으로의 행동을 통해 확신을 주는 것이 옳다.

사랑한다면 노력해야 한다.

서로를 높여줘야 그 연애는 오래간다.

갑과 을의 관계는 오래 가지 않고 사랑하는 사이에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높여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높여주는 연애를 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을 가지려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한다.

내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충분하다.

연애는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진심이 아닌 사랑에 흔들리지 말고 사랑을 하더라도 내 자신은 지키며 사랑해야 한다.

저자는 결혼은 네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보다 너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네가 더욱 잘해주고 ,

절대 그 사람이 혼자 사랑하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 너도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항상 누구를 사랑하더라도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하며 너 자신을 잃지 말라고 한다.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많은 인간관계가 필요하지만 너 자신을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좋아해 주는 단 몇 사람이면 충분하다.

헤어졌으면 끝난 거다.

그 사람이 당신을 좋아한다면 먼저 다시 연락이 왔을거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딱 거기까지였다는 뜻이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던 마음 그대로 당신 스스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며 나아가면 된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재미있고 따뜻하게 얘기를 해주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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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고경표 지음 / RISE(떠오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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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어떤지 잘 알려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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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 중독 - 올바른 탄수화물 조절로 내 몸 리셋
마키타 젠지 지음, 박유미 옮김 / 문예춘추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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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키타 젠지는 당뇨병 전문의이다.

당질이란 단순히 설탕 같은 달콤한 종류만 뜻하는 것이 아니다.

비만자를 만드는 당질의 대부분은 밥, 빵, 면류 등 달콤하지 않은 탄수화물이다.

대부분의 비만자는 밥이나 면류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렇기는 해도 비만한 사람이 이런 것들을 살이 찌도록 먹게 되는 것은 단지 식탐이 강해서가 아니라 먹을 수 밖에 없는 뇌 상태 때문이다.

누구라도 원해서 살을 찌우는 사람은 없다.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그건 당질중독이기 때문이다.

중독을 치료하지 않는 한 본질적인 비만을 해소하기란 힘들다.

마르고 젊은 여성 중에도 중증 중독 환자가 많이 있다.

그녀들 중에는 편의점에서 산 탄산음료나 주스, 스낵과자를 식사 대용으로 먹는 사람도 있다.

그건 어리석기 때문이아니라 그런 식의 식사를 할 수 밖에 없는 뇌 상태 때문이다.

우리를 둘러싼 사회에는 많은 중독이 존재한다.

이런 중독은 약물, 알코올, 니코틴 등의 물질을 끊을 수 없게 된 물질 의존과 도박, 쇼핑, 게임 등이 행동을 끊을 수 없게 되는 행위 의존이다.

뇌가 지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커홀릭도 심각한 중독에 해당한다.

당질 중독은 약물 중독처럼 주위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중증 환자가 되고 그런 환자가 현대 사회에 넘쳐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심각한 병을 얻게 된다는 점이 큰 문제이다.

현대인들이 피하고 싶은 최악의 질병은 암이다.

이외에도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 신장병, 알츠하이머병 등 심각한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이 당질 중독이라고 한다.

비만은 질병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살이 찐 사람들은 분명히 자기 손으로 음식을 입에 넣고 스스로 씹고 삼킨 결과 살이 찐 것이다.

싫어하는데 누군가가 억지로 음식을 입에 집어넣었기 때문에 살이 찐 것이 아니다.

그런데 본인이 기쁜 마음으로 먹고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싫은데도 사실은 자신의 뇌가 먹어, 먹어라며 억지로 먹게 한 것이다.

당질 중독은 심각한 지병이다.

건강 검진에서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면 체중을 감량해라, 배부르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해라, 야식을 끓어라, 운동을 해라, 계단을 이용해라 등의 말을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많이 듣는다.

살찌는 이유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 때문이 아니라 당질 때문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과식 때문이니까 먹는 양만 조절하면 돼. 살이 안 빠지는 것은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고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야라며 그렇게 내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비만은 당질중독이 원인이며 의지와는 관계없다.

또 타고난 체질과도 관계없다.

비만의 원인은 당질 중독이라는 질병 때문이다.

자기 통제를 하지 못하고 과식하는 사람이 비만이 된다고 알고 있는 한 체중 조절을 하기는 어렵다.

뇌가 밥이나 면류 같은 탄수화물, 달콤한 청량음료, 스낵과자 등의 당질을 섭취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중독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살이 쪘다는 인식을 갖지 않으면 비만 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당질이란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면 체중을 아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탄수화물만 먹는 식사법은 위험하다.

밥 한 그릇을 먹을 때 밥 위에 김가루만 뿌려 먹는 것보다 구운 삼겹살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많은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동안 탄수화물은 맛있다라는 기억이 뇌에 확실하게 새겨진다.

지복점이란 소비자의 선호도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소비점, 즉 최상의 행복을 느끼는 지점을 의미한다.

지복점을 기억한 뇌는 또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라며 반복적으로 요구한다.

말하자면 뇌가 지배당한 것이다.

지복점에 착안해서 만들어진 식품은 당신을 순간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 때문에 큰 것을 잃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당질에 중독되지 않은 상태로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식하지 않고 먹다 보면 대부분 중독에 빠진다.

당질의 경우 대체로 자신이 맛있다고 느끼는 것을 먹으면 심한 중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두뇌 회전을 위해 당질이 필요하다는 말은 악마의 거짓말이다.

머리를 쓰는 일을 할 때 단것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그 습관을 버려야 한다.

당질을 섭취할수록 뇌가 중독에 빠진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것도 당질 중독 때문이다.

당질이 잔뜩 들어 있는 탄산음료나 주스는 그야말로 악마의 식품이다.

당질은 노화를 앞당긴다.

당질 중독은 당뇨병, 고혈압, 암,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신장병,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

당질은 낭비 없이 거의 100%가 포도당이 되어 우리 몸에 흡수된다.

탄수화물을 열심히 먹는 동안에는 영원히 살이 빠지지 않게 된다.

당질 중독 치료법은 비만치료와 거의 같다.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그 효과는 지극히 미미하다.

당질 중독에 빠져 있는 뇌는 운동하는 것보다 당질을 많이 먹는 게으른 생활을 원한다.

운동을 해도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열심히 운동하면 피곤함을 느끼며 당질을 더 빨리, 더 많이 섭치하라고 뇌가 명령한다.

자신의 의지력을 시험할 것이 아니라 행동 수정이 중요하다.

행동 수정이란 말 그대로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원래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좋은 일이 생긴다라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행동을 수정할 수 있다.

행동 수정이 당질 중독 탈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행동 수정은 무리하게 단번에 실시하려고 하지 않고 서서히 바꾸어가는 것이 요령이다.

또 대체 행동으로 바꾸어서 지혜롭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몹시 나른하고 설탕이 먹고 싶어진다.

설탕을 섭취하면 맛있다는 것을 느낀다.

행복한 느낌이 45분쯤 유지되며 기분이 좋아진다.

그 후 다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짜증이 난다.

다시 설탕이 몹시 먹고 싶어진다.

행동 수정의 과정은 5개의 단계가 있다.

무관심기:행동 수정에 관심이 없다.

관심기: 관심은 있지만 행동을 하지 않는다.

준비기:실행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실행기:행동이 바뀌고 있지만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

유지기:행동의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당질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매달려야 하는 것은 의지력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얼마나 잘 속이면서 슬쩍 당질 중독에서 벗어나느냐이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환자의 의지가 아니라 지식이다.

지식을 무기로 환자는 자신의 중독된 뇌와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다.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 음식을 알아야 한다.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알아야 한다.

채소, 버섯, 해조류, 콩류, 육류, 생선, 두부는 혈당치를 거의 올리지 않는다.

당질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어떤 음식에 당질이 많은지 혹은 적은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뇌를 속이고 기분을 맞춰가면서 지금까지의 식습관보다 당질을 조금씩 줄여가는 게 최선의 길이다.

탄수화물만 먹는 것이 아니라 지질이나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같은 것을 먹어두면 혈당치가 잘 오르지 않는다.

메밀 국수도 삼각김밥도 샌드위치도 칼로리가 높아지더라도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라면을 먹고 싶다면 단순하게 라면만 먹기보다는 해물라면이 좋다.

먹는 순서는 해물을 먼저 먹고 면은 마지막에 먹는다.

식사할 때는 먼저 채소와 단백질부터 먹는 습관을 들인다.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는다.

당질을 제한하면 내가 나에게 보상을 주는 식으로 바꾼다.

당질 섭취량을 줄여가는 데서도 나는 먹을 수 없다라는 식의 소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나는 먹지 않겠다라는 주체적인 발상이 중요하다.

먹은 직후 운동을 하면 혈당치를 올리지 않을 수 있다.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가 천천히 일어나므로 허벅지 쪽으로 부하가 많이 걸려 효과가 크다.

12초 스쾃을 10회만 하면 섭취한 탄수화물이 소멸된다.

액체 음료 중 섭취해도 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물뿐이다.

인체를 망가뜨리는 당질 워스트는 캔 커피, 청량 음료, 주스, 과일, 백미, 흰빵, 우동, 현미, 통밀 빵, 감자류이다.

매일, 아침 식사 전에 체중을 측정한다.

체중 측정은 다이어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행동이다.

동시에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뇌를 거스르지 않는 6가지 식사법은 다이어트 콜라를 비롯해서 달콤한 청량음료는 평생 마시지 않는다.

채소, 두부, 해조, 버섯 중심으로 생선과 고기를 매일 먹는다.

물을 하루에 2리터이상 마신다.

달콤한 케이크나 과자를 끓는다.

봉지 과자, 쿠키 등 과자를 먹지 않는다.

밥이나 빵, 면류를 과식하지 않는다.

요요현상이 나타나도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담담하게 다시 시작한다.

살이 빠지면 일어날 기분 좋은 일을 종이에 적어본다.

천천히 먹으면 혈당치가 오르지 않는다.

30분 동안 빨리 걸으면 혈당치가 30~40정도 떨어진다.

혈당치를 낮추고 살을 빼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대로 유지해간다면 머지않아 조금 먹어도 만족한다는 것을 뇌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생활 습관병은 전부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한 장기 기능 부전이다.

염증은 무서운 것이다.

염증 자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생체 방어 반응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이 아픈 것도 다친 상처가 곪는 것도 관절을 삐면 붓는 것도 방어 반응으로서 염증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각할 수 없는 낮은 수준의 염증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이며 그에 따라 생체 조직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결국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지속적인 염증은 한정된 부위에만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고 어느 한 부분에서 생겼다면 사실은 전신에서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한 가지 생활 습관병에 걸리는 사람은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다.

산화는 몸의 노화를 진행시키는 나쁜 작용을 한다.

산화란 어떤 물질이 산소와 결합하는 반응이다.

껍질을 깎은 사과를 방치해두면 갈색으로 변화하는 것은 세포벽이 손상되면서 그 안에 있던 산화효소가 항상화 물질과 접촉해서 산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영양성분의 파괴가 일어난다.

우리 몸도 살기 위해 끓임없이 산소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 산소에 의해서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그런데 산화보다 악성도가 더 심하다고 밝혀진 것이 당화다.

몸 속에서 남은 포도당이 체내의 단백질이나 지질과 결합해서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는 것이 당화이다.

당질 중독에 빠져 무의식중에 섭취한 탄수화물이, AGE라는 악마의 노화 촉진 물질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을 보니까 탄수화물을 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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