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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는 운동선수 -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게임 체인저: 최강의 채식 식단
맷 프레이저.로버트 치키 지음, 엄성수 옮김 / 싸이프레스 / 2022년 6월
평점 :

저자 맷 프레이저는 육식하지 않는 운동선수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이다.
마라톤 선수이자 울트라러너이기도 한 그는 채식 기반의 식단을 하면서 보스턴 마라톤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또 다른 저자인 로버트 치키는 비건 보디빌딩&피트니스의 설립자로 약물 복용 없이 두 차례 보디빌딩 챔피언에 올랐다.
동물성 단백질 식단을 채식 기반의 식단으로 바꿀 경우, 심장을 보호하고 암을 에방하며 당뇨병을 퇴치하고 뇌졸중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염증을 완화하고 회복 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다.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은 채식을 한다고 한다.
엄격한 채식 신단은 지구력과 근력을 해치지 않는다.
지구력에는 육식, 채식 혼용 식단보다는 엄격한 식단이 더 좋을 수 있다.
운동선수의 경우 채식 식단, 특히 엄격한 채식 식단을 하는 것이 지구력을 요하는 달리기에 큰 도움이 된다.
육식, 채식 혼용 식단보다 건강에는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채식 기반의 식단이 혈류, 채성분, 항산화 능력, 전신 염증, 글리코겐 축적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채식 기반의 식단을 택할 경우 지구력을 요하는 스포츠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더 많은 운동선수들이 채식 비건의 식단을 택하는 과학적 근거라고 한다.
단백질은 성장을 돕고 세포 조직의 회복을 돕는다.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필수 호르몬과 효소들을 만든다.
탄수화물이 없을 때 에너지를 제공한다.
지방질 없는 근육량을 유지시킨다.
탄수화물은 몸에 연료를 공급하나다.
중추신경계와 신장, 뇌 그리고 근육의 기능에 필요하다.
근육과 간 속에 저장되어 후에 에너지로 쓰일 수 있다.
장 건강과 노폐물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에너지를 제공하고 특정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다.
각 장기들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한다.
세포막들을 유지하고 음식의 맛, 농도 그리고 저장 안전성에 기여한다.
수용성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은 두유, 수박, 곡물, 버섯, 감자, 브로콜리, 아보카도,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감귤, 피망, 토마토이다.
지용성 비타민이 많은 든 식품은 고구마, 당근, 망고, 채소, 견과류,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이다.
미네랄이 많은 식품은 채소, 소금, 시금치, 브로콜리, 콩, 과일, 간장, 채소이다.
철은 과일, 녹색 채소가 많이 들어 있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비만, 당뇨병, 고혈압, 장기 부전 등 여러 주요 사망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심장병이며 심장병은 육류, 우유, 달걀 간은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많은 양의 콜레스테롤 섭취와 그로 인한 포화 지방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많다.
콜레스테로과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동맥 내에 플라크가 쌓이고 그 결과 혈류가 줄어들면 심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질환등이 생겨나게 된다.
운동선수에게 결코 좋을 리 없다.
지구력, 체력 그리고 회복력을 위해서는 적절한 혈액 순환과 혈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문제도 있다.
염증이 반드시 나쁜 건 아니다.
염증은 면역 체계가 외부 침입자극 격퇴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용한 도구이기도 하다.
공격으로 당하고 있다는 경고에 면역 체계가 반복적으로 반응하다 보면 지속적인 염증이나 만성 염증으로 이어진다.
스스로를 공격해 세포 조직들을 망가뜨리게 되는 상태 즉 산화 스트레스 상태다.
염증은 많은 원인에 의해 생겨날 수 있다.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부상을 입은 뒤에 급성 염증으로 발전된다.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같은 외부 자극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만성 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이 만성 염증이다.
만성 염증은 비만과 천식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며 모든 죽음의 약 50퍼센트는 심장병, 뇌졸중, 암, 당뇨병, 만성 신장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알츠하이머 같은 자가면역 및 신경퇴행성 질환 등 많은 염증 관련 질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오늘날의 생활 방식인 환경독소, 흡연, 비만, 만성 스트레스,수면 부족, 앉아서 일하는 습관, 식단 등 많은 잠재적 염증 유발 요인들이 있다.
과일과 채소,곡물, 오메가-6, 오메가-3,올리브 , 녹차, 다크초콜릿, 생강, 강황 , 브로콜리, 양배추, 방울 토마토, 콜리플라워가 염증을 억제해준다.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맛있는 음식 서른다섯 가지를 저자가 알려주는데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곡물류, 콩, 녹색 채소, 쌀, 두부, 피망, 당근, 토마토, 치즈, 코코넛, 피클, 옥수수, 아보카도, 상추, 보리, 땅콩, 오이, 베리류 , 견과류, 고구마, 시금치 등이다.
탄수화물 식단을 메인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장에 좋기 때문이다.
녹색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섬유질은 착한 세균을 먹여 살리고 질병을 유발하는 나쁜 세균을 저지한다.
식물의 섬유질로 인해 착한 세균이 많아지면 강력한 효과가 나타난다.
염증이 치유되고 수소이온지수 균형이 잡히며 관민성대장증후군과 게실염 같은 소화기계 질환이 치유된다.
에너지가 충전되로 복부팽만증이 줄어들며 대장암 발병률까지 낮아진다.
장은 뇌, 각종 호르몬, 면역 체계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기도 한다.
때문에 장을 잘 돌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신지대사가 활발해지며 스트레스 반응이 안정된다.
면역반응 또한 잘 통제된다.

지방을 통한 칼로리 섭취는 하루 식단의 15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유지한다.
포화 지방을 총 칼로리의 5퍼센트 이내로 제한한다.
트랜스 지방은 가능한 0퍼센트에 가깝게 제한한다.
철분은 사람들이 육식을 중단할 때 단백질 다음으로 걱정하는 영양소 중 하나다.
육류는 가장 좋은 철분 공급원이다.
채식주의자가 빈혈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지는 않다.
철분 수치가 낮은 정상이라는 게 이상적이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철분 수치가 낮은 정상 병위에 있으면 인슐린 기능이 향상되고 심장병 및 암 발병률도 낮아지는 등 오히려 몸에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철분 함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은 렌틸콩, 대두, 두부, 퀴노아, 현미, 오트밀, 호박, 피스타치오, 해바라기, 커슈너트, 참깨. 토마토, 비트이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은 두부, 햄프씨드,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잣, 감자, 버섯, 완두콩, 병아리콩, 아몬드, 버섯, 마카다미아, 올리브, 케일, 참께, 비트이다.
다양한 영양소에 관심을 갖는다.
운동 루틴은 바꾸지 말고 2주일을 주기로 한 번 70퍼센트의 탄수화물을 또 한 번은 50퍼센트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가능한한 직관적이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는 큰 볼에 녹색 채소와 콩류를 넣은 뒤 채소를 추가하고 섞는다.
시저 드레싱이나 오이 아보카도 드레싱 같이 크림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지방성 드레싱을 뿌린다.
샐러드 재료에는 녹색 채소, 콜리플라워를 비롯한 채소, 양파, 콩류, 견과류와 씨앗류, 강황, 과일, 통곡물 또는 유사 통곡물이다.
근육통은 운동 중에 근육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근육통은 신체 활동 직후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신체 활동 이후 몇 시간 또는 12~24시간 만에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은데 후자를 지연성 근육통이라 부른다.
대부분의 근육통에 가해지는 평소의 스트레스가 이전과는 다른 스트레스로 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경험이 아주 많고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프로 운동 선수라고 해도 평소와는 다른 움직임으로 근육에 다른 스트레스가가해질 경우 심한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근육통은 일종의 염증이다.
염증을 몰아내는 식단으로 스스로를 무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격한 운동이후에도 근육통이 잘 생기지 않고 근육통이 생긴다 해도 보다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기본적인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하는 데는 채 10분도 안 걸린다.
효과는 그 이상이다.
달련시키고자 하는 근육이 풀어지고 운동 후 근육통이 생길 가능성 또한 줄어들게 된다.
먼저 5분에서 10분 정도 조깅, 엎드려 팔 굽혀 펴기, 크런치, 팔 벌려 제자리 뛰기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워밍업을 한다.
그다음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종아리 근육, 가슴 근육, 등 근육 팔 앞뒤 근육 등을 풀어 보다 유연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발가락을 만지는 동작으로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한다.
한쪽 다리로 선 채 발을 끌어당겨 대퇴사두근 스트레칭을 한다.
발가락을 계단 또는 벽에 올리거나 엎드려 팔 굽혀 펴기 자세에서 발뒤꿈치를 바닥에 눌러 종아리 스트레칭을 한다.
운동하는 날을 일주일에 6일 이내로 제한한다.
운동 외에 활발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몸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밤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룻밤에 최소한 7시간에서 9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그래야 몸이 제대로 쉴 수 있고 운동 후에 제대로 회복할 수 있다.
중요한 체계들 역시 최적의 상태로 가능할 수 있다.
면역계, 신경계, 심혈관계 등이다.
거의 일주일 내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선수의 경우엔 특히 최대한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한다.
세계 챔피언이 주는 조언은 자기 인식을 하는 것이다.
실패와 완벽주의를 극복하고 도움을 청한다.
저자는 채식요리하는 방법이나 운동 선수들의 하루 식단을 자세히 알려주는데 요리를 안해본 나는 잘 모르겠다.
채식을 하면 비만 걱정이 없고 심장이 튼튼해진다는 건 확실히 알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