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혁명 - 음식 궁합과 습관 개선이 일으키는 기적
강성식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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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성식은 100세가 넘은 모친과 장모 두 분을 모시고 안산에서 생활하며 극진히 모시면서 공부한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아프면 병원에 가지만 지금 당장 아프지 않다고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지속함으로써 없던 병을 만들거나 작은 병을 크게 키우면 안된다.

제대로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병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킬 수 있다.

몸이 아프면 100세를 살아도 의미가 없다.

몸의 모든 부분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은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거나 급한 사태에 대비해서 에너지와 물을 몸에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되거나 뇌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식이섬유는 에너지원이 되지 않고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된다.

청국장은 백미와 콩에 각각 부족한 아미노산을 서로 커버해주는 이상적인 영양소이다.

돈까스덮밥, 튀김덮밥, 카레 등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는 맛있다.

이것은 기름을 쓰면 염분이 부드러워져서 뇌가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방의 과다섭취는 비만을 일으키고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이 되기 쉬우며 유방암이나 대장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위해야 한다.

지방은 단백질과 함께 인간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도 크게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피부의 탄력이 없어져 푸석푸석해지거나 머리카락의 윤기도 사라져버린다.

여성은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면 생리불순을 초래하기도 한다.

지방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식후에도 한동안은 배부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가 더부룩한 것도 있다.

저번에 읽은 생채식에 대한 책을 읽고 한 끼를 채식하려고 한다.

아빠 엄마는 반발을 하셨다.

배가 고플 것 같다고 말이다.

하지만 생채식은 아니고 채식을 하니까 소화도 잘되고 살도 빠지고 오히려 든든했다.

과일, 채소, 견과류, 홍초 같은 걸 같이 먹으니까 배도 부르고 몸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

하지만 살이 점점 빠지니까 디씨마트 선생님이 날씬해서 좋겠다고 살이 안찌는 체질이냐고 하셨다.

살이 너무 빠지면 귀가 윙거리고 기운이 없는 부작용도 있다.

그래서 홍삼이나 침향환 같은 걸 더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식이섬유는 창자 속 환경을 정비하고 혈당치 상승도 억제한다.

우엉을 씹으면 입안에 남는 게 있는데 그것이 식이섬유다.

식이섬유라고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자가 처음으로 잘 알려주는 것 같다.

섬유라고 하니까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실 모양이 아니라 벌집 모양, 수세미 모양도 있다.

표면에 많은 구멍이 있는 다공질 모양을 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장을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림이 먹은 음식이 소화관을 통과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24~72시간이다.

그 대부분은 대장으로 이동한다.

소화관 내에서 다량의 소화액이 팽창시킴으로써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많은 양의 배변으로 이어지게 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소화효소로 소화되기 어려워 그대로 배출되는 성분이다.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운반되어 거기에서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변비의 예방, 개선을 창자 속 환경을 정리한다는 뜻이다.

식이섬유에는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기능,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끈적끈적 미끈미끈한 점성과 수분유지력이 강하다.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 다시마나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는 알긴산, 곤약의 글루코만난, 보리의 베타글루칸 등이다.

창자에 쓰레기가 쌓이면 발효되어 독소를 만들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쓰레기를 수용성 식이섬유가 끈적끈적한 것으로 감싸서 밖으로 배출한다.

음식물이 수용성으로 감싸지면 창자 속을 통과하는 스피드가 느려진다.

당질의 소화, 흡수속도가 늦어지고 갑작스러운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등 여분의 지질을 흡착해서 배출하거나 창자 속의 점막을 지켜서 좋은 균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이나 우엉 등에 들어 있는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등이다.

물에 녹기 어려우므로 위나 창자에서 수분을 흡수해서 팽창하여 창자를 자극해서 변통을 촉진시킨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구가 나오는 것도 불용성 식이섬유의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불용성인 음식은 우엉 등 섬유질이 강한 음식이 대부분이므로 잘 씹어야 한다.

그것이 과식을 방지하고 포만감을 갖게 한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쾌변이 안 나온다.

창자 속에 남은 쓰레기를 빨리 체외로부터 배출시키는 것을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활습관병이나 암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

1일 1회씩 바나나나 소시지 같은 변이 2개 정도 나오는 것이 쾌변이다.

배변이 3일 이상 없으면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동글동글하거나 작고 뚝뚝 끊어지는 변이 많다.

그런 사람은 식이섬유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변이 무른 사람은 지방분의 과다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설사는 폭식, 폭음이나 다른 원인으로도 일어난다.

짧을수록 황금색에 가깝다.

갈색까지는 건강한 변이다.

흑색이나 적색이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톳, 브로콜리, 아보카도, 호밀빵이다.

요즘 톳국수같은 게 있어서 여름에 해먹으면 될 것 같다.

임산부는 장어를 먹으면 안된다는 얘기가 있다.

임신 초기에 비타민A 과다섭취하면 기형, 선천이상 등을 가진 태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보통 먹는 음식 정도라면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아몬드의 효과는 여성 호르몬 생성을 도와 생식기능을 보호한다.

생리불순, 생리통의 개선, 불임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보다 어려보이게 하는 황산화작용도 한다.

비오틴이 많은 식품은 가자미이다.

엽산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과일, 참외, 콩에 엽산이 많다.

철은 적혈구를 만드는 미네랄이다.

혈액 세포인 적혈구의 주성분은 헤모글로빈인데 철은 그 헤모글로빈의 재료가 된다.

철은 혈액의 성분이다.

철이 많은 식품은 조개탕, 렌틸콩, 토마토, 청경채, 정어리, 시금치, 소 안심, 생선 등이다.

톳이 철의 여왕이라고 한다.

정말 톳국수를 여름에 사먹어야 겠다.

콜라겐은 아름다운 피부 만들기나 튼튼한 뼈를 위해 빠뜨릴 수 없다.

체내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백질로 전체 단백질의 30%를 차지한다.

산소나 영양을 피부에 공급한다.

콜라겐 자체에 탄력성이 있으므로 탄력있는 피부를 위해 꼭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이나 안정피로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된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콜라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직접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 C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소, 돼지, 닭고기이다.

코엔자임은 높은 항산화력을 가지며 에너지를 생산해내기 위한 효소를 돕는 보효소이다.

세포막의 노화를 막아 산소의 이용 효율을 높여준다.

높은 항산화력으로 의약품이나 노화방지를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고등어, 정어리, 돼지고기, 땅콩이다.

구연산은 시트르산의 통상적인 이름으로 식초나 감귤류의 신맛을 나타내며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발생한 산성물질과 결합, 분해되어 에너지로 바꾸는 기능이 있다.

칼슘이나 철 등의 미네랄의 흡수를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우메보시, 레몬, 식초이다.

요즘 홍초를 먹는데 계속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뼈나 혈관을 지키는 작용도 하는 여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이다.

칼슘흡수를 촉진해서 뼈를 지키고 혈관이나 피부의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대두 등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체내에 들어가면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 콩이다.

난 결혼하면 아이를 꼭 낳고 싶어서 에스트로겐에 관심이 많다.

아이를 위해 기도할 때 그 아이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늦게 낳더라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전부 책임지실거라는 생각이 든다.

요셉처럼 경제인이든지 다니엘처럼 법조인이든지 학자적인 모습으로 쓰임받았으면 좋겠다.

노니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복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해서는 안 된다.

함께 섭취하면 안 좋은 음식은 게와 감, 김과 기름, 김과 소금, 치킨과 맥주, 당근과 오이, 도토리묵과 감, 로얄젤리와 매실, 맥주와 땅콩, 명란젓과 김치, 미역과 파, 소주와 삼겹살, 시금치와 두부, 근대, 오이와 무, 우유와 탄산음료, 장어와 복숭아, 커피와 크림, 콩과 치즈, 토마토와 설탕이다.

저자의 책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얘기가 주옥처럼 많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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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동 박사의 중풍치료 50년 - 중풍박사 박상동의 한방 건강 필독서
박상동.박세진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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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상동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했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과정, 중국문화대학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을 전공했고 중국 요녕중의학대학과 경희대학원에서 명예 중의학 박사와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의료법인 동서의료원의 이사장이다.

난 건강천재가 돼야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중풍은 의학계에서 아직 완전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간주되고 있다.

모든 질병들은 위험 인자가 있다.

질병의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잘못된 식이로 인한 비만, 심장질환 등으로 인하여 중풍이란 질병이 찾아오는 것이다.

엄마 아는 농대 나온 이모분 남편분이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요양병원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 오래 사는 것뿐만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

중풍은 선천적으로 또는 천적 원인으로 뇌혈관에 형태학적 변화가 생겨 발병하는 모든 뇌혈관질환을 총칭하는 용어로서 뇌졸중 또는 뇌중풍 같은 개념의 병명이다.

중풍은 뇌졸중이라는 질환을 포함하지만 보다 더 광범위한 질병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중풍에서의 중은 맞을 총이라는 뜻으로서 타격을 받게 되는 때의 명중에서의 중과 같은 뜻이고 풍은 바람이다.

중풍은 뇌혈관에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 막히거나 파열되어 신체 중에서 제일 예민하고 중요한 뇌에 정상적으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 세포의 괴사 또는 손상을 입게 되는 질병이다.

중풍은 뇌혈관질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발병하는 증상은 대단히 갑작스럽고 격렬한 것이 특징이다.

중풍은 갑자기 목숨을 잃게 하거나 졸도, 혼수, 반신불수, 언어장애, 대소변 장애 등 신경계통의 증세를 일으킨다.

한의학에서 중풍은 뇌졸중뿐만 아니라 안면신경마비, 손발떨림 ,간질, 몸의 동작 등의 각종 신경계통의 장애를 포함한다.

뇌는 자체 에너지를 거의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심장으로부터 계속 일정한 양의 혈액을 공급받아야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혈압은 혈관의 탄력, 수분, 염분에 좌우된다.

고혈압을 어느 정도까지 치료할 것인가 그리고 어느 수준까지 내릴까 하는 문제는 중요하다.

중풍 전조의 일반적인 증상은 한쪽 얼굴이 둔하고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한쪽 손에 힘이 없어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다리가 맥없이 후들거려 비틀거린다.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혀가 굳어지는 것 같고 말이 둔해지며 마음대로 혀가 움직여지지 않는다.

얘기만 들어도 무섭다.

한쪽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않고 물체가 둘로 보인다.

또 시야가 좁아진 것 같다.

얼굴이 한쪽으로 쏠리는 듯하고 뻣뻣하며 감각이 둔하다.

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아찔하다는 느낌과 함께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를 한다.

두통이 없었는데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진다.

두통이 보통 때의 통과는 다른 통증으로 느껴진다.

귀에서 소리가 나고 갑자기 안 들리기도 한다.

또 입맛을 전혀 모르고 자신도 모르게 침을 흘린다.

건망증이 심해지고 멍청해진 듯하다.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무겁다.

중풍의 증상은 원인, 손상된 뇌의 부위와 상처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뇌혈전증은 증상이 서서히 단계적으로 나타나지만 뇌출혈과 뇌색전증은 증상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난다.

중풍의 증상은 약 2~7일 정도 진행될 수 있으며 그 이후 차차 안정되기 시작한다.

중풍의 증상은 뇌압항진증후군과 뇌세포의 기능 마비에 의해 나타난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울해짐과 공포가 느껴진다.

중풍의 장애는 의식장애, 반신불수, 언어장애, 감각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토와 메스꺼움, 안면마비, 운종실조증, 연하장애, 대소변 조절장애, 치매, 호흡장애, 하품이 있다.

중풍의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병, 음주, 흡연, 고지혈증, 비만, 심장병, 스트레스, 급격한 온도의 변화나 운동이 중풍의 위험인자도 될 수 있다.

혈압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온도가 낮은 곳에 가게 되면 말초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이 모두 몸의 중심부로 모여 혈압을 올려 중풍을 유발한다.

또 갑작스럽게 힘을 쓰든가 운동을 하면 혈압이 올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

과도한 성생활이나 화장실에서 힘을 주는 행위들도 조심해야 한다.

중풍의 응급조치는 의식장애가 있으면 설근침하에 의한 호흡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기관지 내에 튜브를 삽입하는 기도 확보를 비롯하여 전적인 호흡관리를 해야 한다.

혈압 조절과 진정제나 진통제를 투여한다.

좌우 손가락끝을 삼능침 혹은 바늘 등으로 찔러 피를 뽑아 낸다.

발병한 환자에게 의식장애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나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해야 할 응급조치들이 있다.

나도 잘 알아둬야 겠다.

그런 일들이 안 생기면 가장 좋을것 같다.

당황하지 말고 환자를 바르게 눕히고 안정된 분위기를 만든다.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게 한다.

호흡 심장 박동을 관찰하여 호흡장애가 있으면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환자의 기도가 열리도록 해준다.

심장박동이 없으면 심장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는 큰 소리로 이름을 불러보거나 꼬집어 반응을 관찰한다.

함부로 음식물이나 약물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구토를 하면 환자의 얼굴을 옆으로 돌려주거나 몸을 옆으로 돌려 재빨리 구토물을 제거해 주고 입안에 고이지 않게 해야 한다.

높은 베게는 혀가 목구멍을 막아 질식할 수 있음으로 베개는 낮게 하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

만약 경련이 있으면 혀를 깨물 수도 있으므로 수건이나 작은 막대에 거즈나 헝겊을 말아 입에 물려 준다.

입으로 먹을 수 있는 상황이면 우황청심원을 물에 개어 먹이도록 한다.

구급요원이나 의사에게 언제 어떻게 발병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환자가 그동안 앓아온 병명이나 최근 먹고 있는 약물 등을 알려주어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우황청심원은 각종 마비 ,고혈압, 심장병, 경련성 질환에 사용되며 시중에 유통되는 청심원은 환약과 현탁액이 있으며 우황, 사향의 함량에 따라 원방 우황청심원과 일반 우황청심원이 있다.

중풍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혈관의 노화를 지연시켜야 한다.

중풍은 발병 후에 허겁지겁 치료하는 것보다도 어떻게 하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풍에 걸리기 쉬운 위험인자를 하나라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사람은 혈관에서 늙는다고 한다.

혈관이 노화하는 것은 동맥경화의 진행에 기인한다.

중풍은 동맥경화의 결과로 발병한다.

뇌졸중은 생활습관병의 하나로 생각되고 있으며 혈관의 노화를 지연시키기 위해 일상 생활 또는 생활 스타일을 바로잡는 것이 중풍 예방의 기본이다.

여성 뇌졸중 위험을 45% 정도 감소시키려면 자전거나 조깅을 1주에 4시간 정도 천천히 달리거나 걷는다.

걷기 운동은 하루 1시간 1주일에 5~6일 계속한다.

건강하게 장수한 사람들을 조사하면 육체 노동과 부지런하게 일에 종사했다.

분명한 역할이 있다.

명랑하고 안달복달 속을 태우지 않는 느긋함이 있다.

자연환경 속에 산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사교적이다.

음주는 안하고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머리를 쓰고 취미와 삶의 보람을 찾는다.

행복한 가정과 장수하는 집안이다.

세 끼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한다.

적당한 운동을 한다.

뇌의 활성화와 안정을 시켜서 중풍을 예방한다.

두부, 돼지고기, 고추, 파, 소고기, 달걀, 호박, 당근, 오쿠라, 브로콜리, 토마토, 닭, 죽순, 가다랑어포, 감, 어패류, 간, 아몬드, 호두, 파인애플, 부추, 죽순을 먹어야 한다.

뇌는 식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영리한 뇌를 만들기 위해 어떤 식사를 필요로 하는가를 알려고 한다면 뇌의 영양학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뇌를 만들고 뇌를 활동하게 한다.

뇌가 음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면 몇 단계를 거쳐야 한다.

칼슘은 우유, 치즈, 달걀, 정어리, 조개, 바지락, 다시마, 미역, 김에 많다.

크롬도 섭취해야 하는데 크롬은 효모, 간, 감자, 밀 배아, 피망, 사과에 들어 있다.

콩으로 만든 음식은 어느 것이든 훌륭한 레시틴의 공급원이 된다.

청국장과 풋콩을 특별히 권장한다.

매실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그 신맛으로 뇌를 자극하여 식욕뿐만 아니라 유산의 분해를 도와 피로를 풀어 준다.

정제된 흰 가루 만든 밀가루 빵, 콜라, 커피, 과자, 케이크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설탕에서 당류는 섭취하고 있다.

소화는 잘되지만 식후에 혈당치가 급상승하는 불행이 되고 있다.

포도당의 안정적 공급을 필요로 하는 뇌에 좋지 않은 결과로 귀착된다.

소면, 우동, 떡, 감자는 설탕보다 신속하게 혈당치를 높인다.

정제된 흰 빵과 쌀밥은 아이스크림보다도 빠르게 혈당치를 높인다.

혈당치가 천천히 올라가는 식품을 GI식품이라고 한다.

채소, 버섯, 해조류, 콩, 고기, 어패류, 현미밥 등이다.

저GI식품은 혈당치를 천천히 올리는 슬로우 푸드라고 할 수 있다.

이 식품을 먹으면 혈당치가 적당히 상승하여 고정되기 때문에 적정량의 인슐린이 방출되고 혈당치의 급격한 저하는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안정되는 이유이다.

뇌를 지키는 것들은 키위, 시금치, 딸기, 참외, 귤, 아몬드, 땅콩, 청국장, 브로콜리, 케일, 마늘, 호박, 양배추, 피망, 건포도, 구기자, 자두, 딸기, 자몽, 석류, 레몬, 오렌지, 금감이다.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 콜라, 캔 커피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

햄버거, 프라이드 치킨, 피자의 포화지방은 조심해야 한다.

책 뒷편에 있는 부록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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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탈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 - 호감에서, 스킨십, 섹스까지
안은성 지음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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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은성은 아주대 교육대학원에서 심리치료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성교육 강사로 활동중이다.

사랑력 연구소의 소장이자 연애 상담 유튜브 채널 선 넘는 여자 달링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저자는 제대로 썸 타고 연애하는 법을 모른 채 어른이 된 대한민국 남자 여자에게 이제라도 사랑력을 챙겨주어야겠다는 책임감으로 이 책을 썼다.

사람의 심리, 이성의 심리를 통해 누구든 연애 천재로 거듭나는 방법을 썼다.

이성 앞에서 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어느 한쪽에 특별히 작용하는 원리가 있다면 무엇일까,,

이 두 가지를 아는 이들이 연애 천재다.

연애 천재들의 연애는 황홀한 도취 속에 세상 유일한 존재로서 나를 발견해주는 천생연분을 만나는 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남녀관계도 다른 모든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이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부딪히며 서로 맞추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뜨겁게 몰입하지만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시야를 가져야 한다.

냉정과 열정의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은 매력적인 연애이다.

연애를 말아먹는 이들은 스펙이나 외모가 문제인 경우보다 사람의 심리, 이성의 심리에 깜깜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핑크빛 직관에만 의지하며 자신의 진심이 통하지 않는다 느낄 때 성급히 좌절하고 집착한다.

때로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과의 나쁜 연애를 선택함으로써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연애를 할 때 미묘하게 변하는 마음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자신의 짝을 찾고 사랑이라는 기적을 엮어내는 탄탄한 마인드를 가르쳐준다고 한다.

저자는 아는 만큼 더 좋은 연인이 될 것이고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연애 고수는 상대의 호감 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독한다.

호감 신호를 읽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그것이 그저 인간적인 관심인지,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관심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몇 년전에 방송국 PD하는 대학 동창이랑 로펌에서 인턴 했을 때 아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님이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

그 얘기를 종합해보면 연예인은 성형, 시술, 다이어트을 많이 하고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술도 많이 하지만 마약도 하고 동성연애도 하고 돈을 밝히고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데 어울리면 스폰이라는 얘기를 해줬다.

돈을 많이 벌거나 유명세를 얻는 좋은 점도 있기는 하지만말이다.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사람은 같은 부류의 사람이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난 멋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요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보면 완전 울트라 멋지고 롤모델이다.

아내도 변호사이고 딸도 공부를 잘한다고 했다.

차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저자가 확실한 그린 라이트를 알려준다.

미러링, 몸을 내쪽으로 기울이면 마음을 연다는 것이다.

몸을 기울여서 자기 공간을 공유하고 상대방 이야기를 집중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과의 만남을 즐기고 있다고 봐도 된다.

정말 호감이 있다면 표현이 서툴러도 잘 웃지 않았어도 눈도 잘 맞추지 않았어도 선톡도 오고 약속이 잡힌다.

선톡이 오지 않거나 약속이 잡히지 않는다는 건 호감이 없다는 거라고 한다.

음,,호감이 없는거구나,,

호감이 없다는데 시간낭비는 그만해야지,,

날 아직 잘 모르는 사람에게 솔직함은 미덕이 아니라 부담이다.

그런데 책 뒤쪽으로 가면 솔직함은 자신감이고 자신감은 최대의 매력이라고 또 저자가 얘기한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진다.

상대방 생각에 사로잡힌다는 것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이끄는 자석 같은 것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한자어로 생각할 사, 그리워할 모자를 써서 사모라고 한다.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것이 사랑이다.

전 세계 문화권에서 90퍼센트 이상의 민족이 키스를 한다고 한다.

키스할 때 고개를 돌리는 방향이 문화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글씨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민족은 키스할 때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이슬람 문화권처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민족은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고 한다.

고개를 돌린다는 의미는 뭐야?

고개를 왜 돌려?

저자는 왜 얘기를 해주다가 말지,,

 

마음이 자라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연애천재는 마인드셋이 존재한다면 스스로에게, 상대방에게 끓임없이 전달해야 하는 메시지를 기억하고 실천한다.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

우리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랑할 것이다.

어떤 갈등도 잘 극복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연애는 두 사람 사이의 작용이기 때문에 두 배로 더 강력하게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오랫동안 만났는데도 한결같이 꿀떨어지는 연인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디테일이 있는 연애를 해서라고 한다.

디테일 있는 연애라고 하면 상대방을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짜고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다.

상대의 반응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내가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하고 나위주로 생각하는거라고 한다.

상대방이 무얼 좋아할지 고민하기보다 내가 연인이 생기면 꼭 하고 싶었던 것들을 원 없이 한번 해본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한다.

그럴 때 두 사람만이 간직할 수 있는 디테일한 추억 수천 가지가 차곡차곡 쌓인다고 한다.

연애할 때의 나와 본래의 나 사이에 괴리감이 없어야 연애가 즐겁다.

음,,연애할 때랑 본래랑 왜 괴리가 생긴다는 거지,,

연애를 하면 가식을 떤다는 얘기인건가,,

난 사람들한테 항상 듣는 얘기가 솔직하다는건데 솔직하면 되겠지,,

자신을 잃어버리는 연애를 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게 무슨 얘기인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남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이 좋아하고 감탄하고 고마워하기라고 한다.

감정은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방식이든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표현해야만 그 사람이 안다.

사랑은 꽃에 물을 주는 것처럼 노력이 필요하다.

난 아빠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기쁨과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킨다고 한다.

우리가 웃는 표정을 지으면 뇌에서 자신이 행복하구나라고 해석한다고 한다.

희생은 한쪽만의 고통을 뜻한다.

더불어 행복해진다는 사랑의 본질을 따라야 한다.

모든 순간을 자기가 좋아서 함께하는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절대로 내 곁을 떠나면 안돼가 아니라 지금 너를 너무 사랑해, 지금처럼 서로 행복하다면 언제까지나 네곁에 있을께라고 하는게 진정한 사랑이다.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떠나는거지,,

자신감 있고 담담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난 하나님때문에 그런 태도를 가질 수 있다.

남녀간에 대화를 하다가 침묵이 흐르면 아무 말을 하면서 조바심을 내면 안된다.

침묵도 대화에 들어간다고 한다.

잠시 침묵을 견디면서 시선을 맞추고 부드러운 미소를 띠면서 여유 있게 생각한다거나 상대방 얘기를 기다린다거나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잠깐 맛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난 교회동기애들하고 모이면 7~8명씩 같이 만나니까 침묵이 아니라 합죽이를 해야지 겨우 서로 말을 할 수 있다.

돗대기 시장처럼 침묵이 흐르는 걸 아직 경험을 못해봤다.

그렇게 친구들을 만났던 것도 몇 년전이다.

앞으로 만나게 되면 침묵을 견뎌봐야 겠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마리아가 연애 천재라고 한다.

구름 속의 산책에 나오는 연애 천재 여주가 등장한다고 한다.

친한 언니가 연애를 하면 구름에 붕 뜨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난 아직 그 말의 의미를 모르는데 이 영화 제목이 언니가 말한 거랑 상관이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이 영화들도 봐야 하는건가,,

일관성은 어떤 상황과 맥락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그리고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적절히 드러내는 것이다.

일관적이어야지 신뢰가 쌓인다.

연애 초반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며 애착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단계다.

저자는 연애의 법칙에서 나를 행복하게 했을 때 상을 주고 나에게 함부로 굴었을 때 벌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연인에게도 올바로 행동해야 함을 학습시켜야 한다.

사랑을 느끼게 만드는 모든 노력에는 적절하게 보상해주어야 한다.

나 또한 상대방에게 나만의 노력을 더해 돌려주는 것이다.

오래 잘 사귀는 연인들의 관계에서는 의식하건 의식하지 않건 보상과 처벌의 과정이 끊임없이 선순환한다.

필요한 순간의 합리적인 거리두기만으로 연애에 건강한 윤택이 흐른다고 한다.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노래의 구절이 있다.

이 가사는 실상 비현실적인 말을 하고 있다.

연애를 이런 자세로 했다가는 망한다.

연애는 나와 상대방 둘이 하는 것인데 나는 쏙 빠지고 상대방만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서로 채워주며 균형을 맞추는 것이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이다.

공부는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공부도 끝이 없는 것 같다.

공부해도 모르겠는데 안하면 더 모를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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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탈 때 바로 써먹는 심리학 - 호감에서, 스킨십, 섹스까지
안은성 지음 / 센시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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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썸세계를 재미있게 소개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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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발욕마
이현석 지음 / 조선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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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현석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구루메대학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우리나라 의료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를 봐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그 구조 문제때문에 이 책을 쓴 것 같다.

네덜란드 의사 헤르만 부르하버는 머리를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항상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그러면 모든 의사를 비웃게 될거라고 했다.

이 책의 제목인 머발욕마를 풀어서 얘기한 것이다.

100세까지 사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문제는 단순히 오래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다.

그러려면 끊임없는 자기 노력이 필요하다.

과식이나 비만, 흡연, 음주 등으로 위의 압력이 높아지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된다.

심할 경우에는 상부 조임근까지 밀고 올라가 신물이 올라오거나 토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물리적 압력과 위산에 의해 식도가 손상되는데 자주 반복되면 하부 조임근이 약해지게 된다.

그러면 공복일 때도 위산이 역류하여 하부 식도염을 유발한다.

강력한 산성인 위산에 노출되어 있는 위 점막은 위산에 대한 방어 능력 또한 강력하지만 식도는 위산에 취약하여 쉽게 손상된다.

위산이 식도를 자극하면 가슴 가운데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데 심장이 불타는 느낌이 난다고 한다.

이런 통증은 심근경색 때도 나타난다.

입안에 들어온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기도로 들어가면 격렬하게 기침을 해서 기도 밖으로 밀어내게 되는 걸 사레들렸다고 한다.

나이가 많거나 파킨슨병, 목 부위를 수술하여 신경이 손상된 경우에는 이런 반응이 약해지므로 음식물이 쉽게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음식과 균을 함께 먹는 것이다.

유산균처럼 유익한 균도 있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균들도 많아서 몸을 보호해야 한다.

위에서는 이 균들을 살균하기 위해 강력한 산인 염산을 분비하는데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이라고 한다.

위 점막은 강한 산으로보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특별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위산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염증이 발생한다.

염증이 발생하면 위염이라고 하고 명치 끝이 쓰리거나 거북한 느낌이 들고 구역질이 동반되기도 한다.

위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급성은 과음이나 짜거나 매운 음식을 다량 섭취한 후 24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위산을 중화하거나 분비를 억제하는 약으로 쉽게 좋아진다.

자극적인 음식을 습관적으로 먹거나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처럼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을 장기 복용하거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때는 만성 위염이 된다.

음식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한 다음 간에서 유용한 물질로 분해하여 혈액을 통해 필요한 곳으로 공급하게 된다.

간을 거대한 화학 공장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 몸에서 가장 부피가 큰 장기이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술을 마시면 지방간이 될 수 있다.

간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간에는 특효약이 없고 간에 좋다는 음식 건강보조식품들을 먹어도 간에서 분해되면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반면에 간에 해로운 술, 기름진 음식, 설탕,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등의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처럼 달게 느껴지는 단순당은 장 점막의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지방산 침착물을 만들어 지방간을 유발하게 된다.

단백질은 분해되어 지방으로 바뀌지 않지만 탄수화물은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하여 복부 비만이나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을 많이 먹지 않아도 단 음식을 즐겨 먹다 보면 지방간이 될 수 있다.

지방간을 유도하는 것을 근육의 영역이다.

근육에서 대부분의 지방을 소비하는데 나이가 들어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근육이 감소하면 지방간의 위험이 2~4배로 증가한다.

하루에 30분, 일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질환이며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이다.

두 질환 모두 같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것이므로 합쳐서 허혈 심장 질환이라고 한다.

협심증 환자는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추운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잠깐이라도 외출하거나 평소에 안 하던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

심장은 좌심방과 우심방이 동시에 먼저 수축한 다음 잠시 후에 좌심실과 우심실이 규칙적으로 수축한다.

심장 박동이 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거나 혹은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를 총괄하여 부정맥이라고 한다.

부정맥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곤란, 어지러움, 심할 경우에는 실신한다.

 

부정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어쩌다 한 번씩 나타난다.

평소에 부정맥이 없거나 드물게 나타나던 사람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했을 때 술, 담배, 커피를 많이 섭취했을 때 증상이 새로 발생하거나 좀 더 자주,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심장이 수축했다 이완하는 과정은 심전도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부정맥이 항상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단의 어려움이 있다.

부정맥이 나타난 순간 심전도 검사를 할 수만 있다면 진단은 쉽게 이뤄지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매우 예민한 성격이거나 일시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심장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체중 감량, 카페인 섭취 억제, 소금 섭취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조절, 기름진 음식 억제 등 생활 습관을 훨씬 더 철저히 조절해야 한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고 터지면 뇌출혈이다.

뇌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긴 혈관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 부위의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증상은 뇌경색과 뇌출혈이 비슷한다.

뇌졸중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반신마비나 부분적인 감각 이상,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발음 장애, 걸음걸이의 이상, 시야 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단 발생 4시간 이내에 약물 투여를 시작하고 6시간 이내에 시술이 시작되면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일단 뇌세포가 파괴되면 재생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도와줘서 세포의 파괴를 막아야 한다.

매일 1시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주말에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

심장과 관절에 지나친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고 나서 졸리고 피곤하며 공복감을 느낀다면 적절한 운동이라고 하기 힘들다.

숨이 매우 가쁘며 많은 땀을 흘리는 과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지나치게 젖산이 생성되고 피로감이 늘어나면서 몸에 무리가 가게 된다.

걷는 것은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뇌를 포함한 모든 부위를 건강하게 하는 만병통치약이다.

술은 영양분 없이 1g당 7cal의 높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면서 음식에 있는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영양 결핍을 동반한 비만, 즉 배만 튀어나오는 체형을 만들게 된다.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해 뇌신경을 마비시킨다.

기억, 이해, 결정 능력의 통제가 억제되면서 즐겁거나 괴로운 감정의 폭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괴로울 때 술을 마시면 더 비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술은 위염, 위궤양, 협심증, 부정맥, 당뇨, 신장 질환, 환각, 치매의 원인이 된다.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연구팀이 연구한결과 비음주자가 가장 건강하고 한다.

술은 무조건 피하는게 좋다.

소량의 음주 역시 해로우니까 일부러 마실 필요는 없다고 한다.

와인, 막걸리도 결국은 술이다.

카페인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염은 물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도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커피는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높여서 심장에 부담을 주며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임신부가 하루 7잔 이상을 마시면 저체중아를 낳거나 조산의 위험이 증가한다.

카페인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거나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부정맥이 있는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좋은 의사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의사이다.

매스컴에 너무 자주 나오는 의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유능한 의사들은 자기 환자를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매스컴에 출연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의료와 예능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쇼닥터들이 의학적으로 뛰어나다고 볼 근거는 없다.

다만 학문적 또는 임상적 업적으로 취재의 대상이 되어 보도됐다면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

가장 유명한 의사가 아닌 현재 내가 앓는 질환을 가장 잘 고칠 수 있는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병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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