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몸 사용설명서 - 건강하고 똑똑한 뇌를 위한
오철현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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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철현은 예방의학 박사이자 연구자로서 뇌와 몸에 유익한 성분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해외 10개국을 돌아다니며 뇌와 몸에 필요한 성분을 조사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나라에서 낙후된 시설과 교육으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뇌와 몸의 올바른 영양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려 노럭하고 있다.

사람들은 뇌가 사고력,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뇌는 우리가 손과 발을 움직이고 말을 하고 심장을 뛰게 하고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게 하는 원인이다.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뇌의 핵심 의무는 이성이 아니다.

감정, 상상, 창의성, 공감도 아니다.

뇌가 맡은 가장 중요한 임무는 우리 몸이 생존을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하는 것을 통해 가치 있는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쓰도록 신체를 제어하는 것, 알로스타시스를 해내는 것이다.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를 운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뇌는 통제 센터가 아니라 통합 센터에 가깝다.

인간의 뇌는 동물의 뇌만큼 활발하지는 않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새 뇌세포를 생성하고 있다.

염증이란 손상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다.

염증은 대부분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쓰라리며 열이 난다.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염증이란 대부분 급성 염증 반응이며 이러한 반응은 자연스러운 방어적인 기능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관찰하기 힘든 방식으로 작용하는 염증반응도 있다.

만성 염증반응이 여기에 속한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만성 신체질환들은 물론 우울증 같은 주요 정신질환들도 이러한 만성 염증반응이다.

염증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다.

염증의 본래 목적은 감염체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동시에 조직을 재생하기 위함이다.

염증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뇌염증을 억제하는 것은 맥문동, 당귀가 있다.

맥문동은 기관지에 탁월하다.

사포닌이 인삼의 8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가래를 삭이는 거담작용, 기침을 완화하고 기관지염 또는 인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폐기능, 호흡기 건강을 도우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당귀는 대표적인 약용 식물이다.

모든 혈병, 풍병, 허로를 낮게 하고 응혈을 풀어 새로운 피를 만든다.

어혈을 헤치고 출혈을 멈춘다.

기혈이 뒤틀릴 때 먹으면 안정된다.

뇌의 노화를 막는 쑥은 수분, 단백질, 당질, 지질, 섬유질, 비타민, 엽록소와 칼슘, 철분, 인,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쑥에는 비타민이 많이 있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해 준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항균 소독효과가 좋아서 여드름이나 피부질환에 도움이 된다.

쑥을 끓는 물에 우려서 타올이나 거즈에 쑥물을 적셔 얼굴을 덮고 20분 정도 후 찬물로 씻어 주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

또한 쑥잎을 300G정도를 달인 후에 그 물을 목욕물과 섞어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가 좋다.

요즘엔 어성초나 편백으로 샤워를 하는데 나중에는 쑥으로 샤워를 해야 겠다.

인간의 뇌에는 1000억 개의 뉴런이 있다.

장에는 5억 개의 뉴런이 있으며 이 뉴런은 신경계의 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분노와 슬픔, 불안, 의기소침 등 감정과 관련한 모든 것들은 장내 증상을 유발시킨다.

뇌는 위와 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뇌와 장은 서로 역방향으로 연결되어 신호를 주고 받는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한다고 히포크라테스가 말했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

장에 도움되는 트립토판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많은 음식은 달걀, 생선, 치즈, 콩, 시금치, 견과류, 닭고기, 요구르트, 사과, 김치, 두유가 있다.

눈은 시신경을 통해 뇌와 연결되어 있다.

뒷머리 후두엽에 시각중추가 있어서 뒷머리를 다치면 안구는 멀쩡하더라도 시력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뇌와 눈의 관계는 밀접하다.

뇌는 다른 장기보다 지방이 많고 대사활동이 많다.

그래서 활성산소와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한마디로 활동이 많은 만큼 영양소가 많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뇌는 루테인을 우선적으로 흡수한다.

루테인이 눈 영양제로 많이 알고 있는데 뇌도 흡수해야 한다.

활성산소를 일으키는 요인은 육식 위주의 과식, 과음, 인스턴트 식품 섭취,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으로 다양하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음식은 당근, 파슬리, 브로콜리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손발이 차거나 저리다.

체한 느낌, 만성피로와 무기력감, 기억력 감퇴이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이유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콜레스테롤 따위로 막히거나 적혈구와 백혈구 때문에 혈액의 점도 높아지거나 혈압이 높거나 낮아져서이다.

피떡은 응고된 혈액 덩어리, 혈전이다.

피를 멈추는 데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래 유지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면 오히려 우리 혈관을 막아서 각종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염증이 생기면 덩어리가 되고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올라간다.

이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면 혈전이 되는데 혈전이 우리 몸에서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자리 잡게 되면 심근경색,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된다.

평소에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혈전 분해를 촉진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낫토, 청국장, 식이섬유, 유산균이 좋고 종합 비타민과는 같이 먹지 않는다.

종합 비타민에 혈액을 응고시키는 비타민K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있는 나비넥타이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바로 아래쪽에서 기관의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하지만 정상 상태에서는 겉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다.

갑상선은 뇌 속에 있는 뇌하수체의 조절을 받고 있다.

갑상선에 좋은 음식은 복숭아, 검은콩, 토마토, 브라질너트, 육류이다.

클루텐이 포함된 식단을 줄여야 한다.

밀, 보리, 빵, 파스타, 케이크 등의 제품은 최소화 하여야 한다.

뇌가 우울할 때는 시금치, 케일, 호두, 아보카도, 베리류, 버섯, 콩류를 먹어야 한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있는 단백질로 감싼 DNA로 이뤄진 말단 영역이다.

우리 노화와 수명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텔로미어이다.

에스트로겐이 텔로미어를 활성화한다.

텔로미어가 길고 유지되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운동과 식습관, 폭식, 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하루7~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생활의 좋은 음식은 야채, 콩, 견과 류, 과일 정제되지 않은 곡류, 올리브 오일이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식단은 오메가-3, 커피, 블루베리, 강황, 호박씨이다.

뇌흐림 현상이란 머릿속이 뿌옇고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정신이 흐릿하고 멍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감퇴, 식욕 저하, 피로감, 우울증 등을 동반하며 이 증상이 방치되면 치매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레인 포그를 일으키는 원인은 호르몬, 스트레스, 운동 부족, 당분, 멀티 태스킹, 수면 부족이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강황, 폴리페놀이 많은 채소, 과일, 블루베리, 토마토, 오메가-3, 녹차이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은 햇빛받기, 긍정적인 생각, 충분한 수면, 체중 감량, 금연,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뇌에도 독소가 쌓여서 독소를 빼내야 한다.

독소는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에 들어간 많은 성분 중에 섞여 있다.

우리 피부나 입으로 들어오는 공기에 있는 많은 양의 독소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들은 배출만 잘 된다면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배변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피부의 모공이 막혀 독소가 배출되지 않는다면 독소는 점차 쌓이게 된다.

소변과 대변, 땀으로 배출되는 독소량은 30%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독소는 축적된다.

몸에 쌓인 독소는 지방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도 방해가 된다.

독소를 제거하는 음식은 물, 미역, 녹차, 양배추, 쑥, 두릅, 미나리, 씀바귀이다.

독소를 빼내는 생활습관은 천천히 먹기이다.

건강을 생각하고 있다면 좀 더 느리게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다.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빠르게 음식을 먹게 되면 양도 그만큼 늘어나서 건강에도 무리가 오고 음식물의 섭취가 늘어나면 활성산소가 늘어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체내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을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30분 이상 걷는 것은 체내 독소를 빼는 데 아주 좋다.

운동을 통해 땀이 배출되기 때문인데 독소 또한 땀에 섞여 배출된다.

명상은 몸도 디톡스가 필요하지만 마음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깊은 단전에서부터 숨이 내려오도록 심호흡하면서 머릿속 생각을 배우는 게 좋다.

흔히 멍 때린다고 하는데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게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뇌에 안 좋은 음식은 마가린, 케이크, 도넛, 팝콘, 비스킷 튀김류, 과자이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류보다는 자연식품을 먹는 게 좋고 치킨은 껍질 없이 라면은 뜨거운 물에 면을 끓여 기름기를 뺀 후에 다시 새로운 물에 끓여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을 때는 과자나 비스킷보다는 견과류를 먹어야 한다.

견과류는 하루 한 줌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

뇌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C, 감자, 검은 참깨,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 씨, 잎채소,오메가-3, 치즈, 시금치, 콩, 두부, 바나나, 멸치, 브로콜리, 카모마일, 레몬차, 다크 초콜릿, 베리류엽산,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물, 버섯, 토마토, 사과이다.

과자를 끓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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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몸 사용설명서 - 건강하고 똑똑한 뇌를 위한
오철현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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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되는 얘기들이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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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중국의 위험한 관계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7
앙투안 이장바르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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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앙투안 이장바르는 프랑스 국립 저널리즘 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제 전문 기자로서 중국과 중동, 안보 분야와 사이버 보안 및 석유 시장 분야 등을 다루고 있다.

중국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중국을 닮아가려는 우리나라의 정당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이번에 정치 이슈를 보면서 또 알게 됐다.

중국에 대한 책을 읽을수록 분명히 우리나라 정당인데 중국을 따라하는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는 정당이 있다.

국민들이 깨어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를 정치인 몇 명이 좌지우지하게 그냥 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국회의원들을 대폭 줄이고 인터넷이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국민투표나 국민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이 부상할 때 사람들은 용과 독수리 사이에 힘의 쟁패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차원을 이미 넘은지 오래된 것 같다.

중국몽이라는 표어로 전 세계, 특히 서방 세계 내부에 침투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반문명적 도발과 침공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우한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과 창궐, 재앙의 야기로 중국에 대한 전 세계인의 경각심과 혐오감이 불가역적으로 확산되면서 시진핑이 지도하는 중국 공산당의 세계 침투와 매수, 협박과 도발의 악덕에 대한 고발도 각 국가들에서 차례로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에까지 중공의 영향력이 미쳤다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에는 더 깊숙이 침투했을 것이다.

우리 동네에도 머리를 빡빡민 남자가 엄마랑 내가 지나가면 빤히 봐서 피해 가곤 했는데 중국어를 썼다.

투표를 하러 갈 때도 패션이 일반적인 우리나라랑 다르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걸 보는데 그녀들도 중국어를 썼다.

중국은 프랑스에 침투하여 유럽 연합을 장악하는 교두보로 삼고 프랑스의 첨단 산업 기술을 절취함으로써 중국제조 2025를 강화하고자 한다.

프랑스의 문화 산업에 침투하거나 축구 구단 등 대중 친화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매력국가의 휘장을 획득하고자 한다.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프랑스의 국제적 영향력과 이익도 강탈해 나가려 하고 있다.

중국이 러시아나 미국처럼 프랑스의 국익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중국에 가장 대응을 잘할 수 있는 정당을 뽑아줘야 한다.

저자는 프랑스 정부가 중국에 대응을 잘 못하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의 정보 수집 시스템은 잘 갖춰줘 있다.

그러나 무능력한 정치인들이 그 정보들을 이용하는 방식은 젼혀 훌륭하지 않다.

무사안일주의, 개인의 야망, 혹은 엘리트 교육으로 주입된 자유주의 이데올로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랑스 엘리트들은 국익 수호를 외면하고 있다.

프랑스의 국제적 위상이 그들때문에 많이 떨어져 있다.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지지하는 정당이 있어야 하지만 그 정당의 정치인들의 자기 욕심만 차리는 걸 보면 국회의원 뱃지를 뺏고 싶다.

국회를 해산시키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국민들을 속이거나 함부로 못하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게 된다.

프랑스는 미국, 중국, 러시아에 밀려 2인자로 전락했다.

프랑스가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국가에 의존해야하는가이다.

프랑스는 지나치게 자유주의를 옹호하며 자국과 유럽 차원에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산업 및 정치 전략을 수립하지 않았다.

그렇게 한 대가를 프랑스도 치르게 될 것이다.

저자는 프랑스 정치인들이 자유주의와 개인주의의 무사안일주의로써 방치한 국가전략의 부재를 질타했다.

요즘에 드는 생각은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직후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은 높은 산이고 우리는 작은 봉우리이니 우리는 기꺼이 중국몽을 따르겠다고 했다고 한다.

국민들은 동의한 적이 없는데 항상 국민들을 판다.

그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

야당과 출판, 학계도 시진핑 중공의 대한민국에 대한 주권 간섭 문제에 대해 그저 꿀먹은 벙어리라고 했다.

그런 속에서도 유일 정보 방첩기관인 국가정보원은 개점 휴업 상황이며 유일 정보 방첩법안으로서 강화되어도 모자랄 국가보안법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폐지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프랑스와 비교하면 한국은 아예 지도권 전체가 중공에 포섭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방을 포함한 전 세계가 중국의 반문명적 패도, 음험한 침공의 실태를 절감하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리 국민은 똑똑하니까 잘 알아 차릴 것이다.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세계 시민의 반중 경계심이 급등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발원 국가에 대한 단순한 즉자적 반감이 아니다.

반중정서는 세계의 다수 시민들이 중국이 중화주의 패권 팽창국이고 디지털 전체주의 반문명 독재국가임을 뚜렷이 인식한 결과다.

호주와 캐나다, 미국, 프랑스까지 전 세계의 모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자유 없는 괴물, 초한전에 탐닉한 기만의 제국인 중공과 체제와 문명을 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전쟁은 각 국가별로 그동안 중국의 조용한 침공에 숙주가 되었던 세력, 부역자, 매국노들을 알아 내야 한다.

우리나라도 친중 인사들을 전부 알아내야 하는 것 같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2049년까지 중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끌어올리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폭발적인 부흥을 이끈 장본인이다.

중국의 발전은 모든 영역에 걸쳐 일어났는데 군사 분야(중국 해군은 현재 미국 해군보다도 더 많은 군함을 보유하고 있다), 외교 분야(현재 유엔의 15개 기관 중 4개 기관이 중국인 지휘 아래에 있다), 중국제조2025계획은 국가 발전에 필수적인 10개의 우선순위 분야(항공, 생명공학)를 명시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금부터 4년 이내에 주요 10개 산업의 70%가 중국 자국 내에서 생산, 보급되어야 한다고 한다.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중국 경제의 괄목한 만한 성장은 경쟁하고 있는 국가들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격차를 메꾸기 위해 그들은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사이버 공격, 간첩활동, 전략적 기업 인수 등 중국의 이러한 과격한 행동주의로 인해 프랑스와 유럽에서 중국을 향한 비판적인 목소리는 거세지고 있다.

2019년 3월 유럽연합정책위원회는 중국을 체제 경쟁자로 규정하면서 베이징에 대한 새로운 외교정책을 강구했으며 프랑스에서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을 상대로 무역 문제에 관해 더 강력한 상호주의를 내새우면서 더욱 강력한 입장을 내세웠다.

이탈리아는 화웨이를 극진히 맞아들이지만 프랑스는 그것을 거부했다.

인도-태평양에서의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서도 프랑스는 중국에 날을 세우고 있다.

중국와 거리를 두고자 하는 프랑스의 가치관은 프랑스와 독일이 주장하고 있는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개념이 있다.

독일은 경제 분야에서 중국 정권의 공격성(2016년에 독일 로봇 제조업체 쿠카를 중국이 인수한 사건)을 목격한 이후로 중국 권력에 과거보다 더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모든 유럽 국가들이 이렇게 대응하지는 않는다.

헝가리, 체코, 이탈리아의 경우, 중국 자본을 보다 흔쾌히 받아들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진핑의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중국은 세계를 상대로 한층 더 호전적인 전략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사이버 공격과 가짜 뉴스 유형의 영향력 작전이 난무하고 있는 디지털 영역에서도 두드러진다.

중국은 러시아화되고 있다.

중국은 미국과의 신냉전 구도에서 구소련을 답습하고 있다.

전 세계에 메이드 인 차이나를 널리 퍼뜨린 중국은 이제 전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화웨이는 프랑스 정치인,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하고 스파이 짓을 하고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매국노라고 하고 이름도 정확히 밝힌다.

프랑스는 진짜 자유주의 국가라서 그런가보다.

중국의 해커들의 부상은 또 어마마하다.

프랑스는 중국 해커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중국판 KGB는 국가안전부이다.

프랑스에 침투한 국가안전부 요원은 중국 정부의 통제하에 산발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프랑스 정보기관 요원의 수를 훨씬 웃돈다고 한다.

영국에 유학 갔다 온 애가 기숙사에 중국애랑 같이 있었는데 중국애가 영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자기 나라에 보고하는 걸 봤다고 했다.

우리나라에 있는 중국애들도 간첩일지 모르니까 조심하라고 했다.

프랑스와 독일처럼 중국이 팽창주의를 경계하는 국가들이 있지만 이탈리아처럼 중국 자본에 기대려고 하는 나라도 있다.

프랑스는 우한 폐렴 실험실을 지어주기도 하고 프랑스 주도권을 중국에 빼앗겼다.

시진핑이 프랑스에 반문했을 때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 연합이 단일성을 존중해달라고 부탁만 할뿐이었다.

스노든 사건은 프랑스의 가장 오래된 역사적 동맹인 미국도 안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한다.

미국이라는 거인과 중국이라는 불도저 사이에 끼어 있는 프랑스와 유럽은 빨리 제 갈길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중국의 실체를 낱낱이 보고를 해주는데 대책에 대한 건 시리즈로 나중에 나올 것 같은 책이다.

미국과 중국의 파워게임에서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지 우리나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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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맨 처음 철학 입문서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최훈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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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훈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철학 속에서 지금의 삶에 필요한 지식과 생각법을 알리고 소통하는 철학자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있다.

책의 구성을 보면 철학의 말에서는 철학자들의 깊이 있는 생각이 담긴 철학 속 명문장을 소개한다.

철학자 부분은 남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 위대한 철학자들을 소개한다.

용어, 개념 부분은 철학을 알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철학 용어와 개념을 소개해준다.

철학사 부분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순간들에 대해서 소개해준다.

삶과 철학 부분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하는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생각법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철학 도구와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철학TMI는 철학과 관련된 재미있는 발견,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개해준다.

철학은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어렵거나 쓸모없어 보인다.

추상적이라는 것은 직접 경험할 수 없어서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들을 수 없는 주제를 다루니 어렵게 생각되고 어디에 써먹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철학은 2500년이나 된 학문이다.

오래되었다고 해서 모두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인위적으로 금을 만들려고 시도했던 연금술은 서양에서 오래된 기술이고 현재의 화학 자리를 차지하던 학문이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철학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은 무언가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문학이든 음악이든 고전은 단순히 오래된 작품이서 고전이 아니다.

오랜 세월을 지나 지금까지 살아남아 전해져 오기 때문에 고전이다.

고전을 읽거나 감상하라고 하지만 고전보다는 웹툰 같은 게 더 재미있다고 한다.

난 고전이 더 재미있다.

사람들은 모차르트보다는 케이팝을 더 듣는다.

하지만 난 클래식 음악이 제일 좋다.

고전을 감상하라는 이유는 오래된 유산이고 한때 유행하는 대중 예술과는 다른 깊고 오래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철학적 사유는 세상의 이치를 근본부터 반성한다.

철학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고 창의적으로 갖게 한다.

알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다른 앎의 즐거움으로 확장된다.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고 다른 어떤 것들은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이 아니다.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은 믿음, 충동, 욕구, 혐오,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는 모든 일이다.

반면에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은 것들은 육체, 소유물, 평판, 지위,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 자신이 행하지 않는 모든 일이다.

이 얘기를 한 사람은 에픽테토스이다.

기원전 1세기의 스토아 철학자로서 노예출신이다.

그는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과 달려 있지 않은 것,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믿음, 충동, 재산, 명성이다.

부모나 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이나 날씨는 그렇지 않다.

건강이나 재산이나 명성은 어느 정도 나의 노력에 달려 있기는 하지만 한계가 있다.

죽음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대표적인 것이다.

에픽테토스는 나의 마음 이외의 일은 나의 통제력 밖에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괴로워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화를 내는 것은 그것을 인정 하지 않기 때문이다.

늙고 병들고 헤어지고 쫓겨나고 죽고 하는 불행을 초연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그것만 철저히 통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롭다고 한다.

히파티아는 라파엘로의 그림 아테네 학당에 그려진 유일한 여성으로 그림의 왼쪽 앞쪽에 서 있는 인물이다.

그녀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 천문학자, 철학자이다.

젊을 때부터 학자와 선생으로 명성이 높아 그녀에게 배우러 당시 문명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로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

수학과 천문학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주장이 옳은지 검토하는 수단이었다.

만물의 원천인 일자, 즉 하나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주장한 플로티노스의 신플라톤주의를 따랐다.

그녀는 크리스트교인이 아니었는데도 크리스트교인이나 유대교인에게 존경을 받았다.

국교로 인정받은 크리스트교와 이교도 사이에서 폭동이 일어났는데 히파티아는 그 와중에 크리스트교인에게 죽음을 당하고 주검은 갈기 갈기 찢기고 불태워졌다.

크리스트교인이 아니었고 종교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과학자이며 철학자였으며 특히 여성이라는 이유가 크게 작용했다.

그녀의 죽음은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라 문명의 몰락이기도 했다.

알렉산드리아는 문명의 중심지 자리를 잃었고 과학은 암흑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히파티아는 여성 철학자로 상징적인 인물이다.

히파티아의 극적인 인생은 에스파냐에서 영화 아고라로 만들어졌다.

러셀의 두 번째 부인인 도라 러셀은 여성의 불평등을 주제로 한 책 제목을 히파티아 또는 여성과 지식이라고 지었다.

히파티아는 현대에 페미니스트 철학을 다루는 학술지이다.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의 히파티아를 찾아 봤는데 처음엔 못 찾았다.

이 책에는 히파티아가 올림머리를 하고 있어서 그 모습을 하고 있는 여자를 찾았는데 아무리 봐도 없었다.

한참을 보니까 왼쪽 앞 쪽에 머리를 길게 풀고 있는 여자같은 사람이 있었다.

자세히 보니까 여자인 히파티아였다.

히파티아는 하얗고 긴 옷을 입고 있다.

히파티아가 주인공인 영화 아고라도 찾아봤는데 2009년에 우리나라에는 미개봉되었다고 한다.

아고라는 천구를 연구하는 도서관을 말한다.

과거에도 그런 곳이 있었구나,,

아고라에는 기독교인들이 들어 올 수 없었는데 세력이 커지면서 들어 올 수 있게 되었다.

히파티아는 이집트의 안렉산드리아 사람이었다.

기독교와 이교도의 싸움에 그녀는 관심이 없고 철학을 통한 천문학에 몰두를 하고 있었다.

지구가 타원궤도로 돈다는 것도 그녀는 알아냈다.

종교 지도자들은 히파티아에게 기독교로 개종을 하라고 강요하고 그녀는 자신의 신념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거절한다.

마녀로 몰려서 기독교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녀의 연구는 후세에 전해지지 않았지만 케플러가 행성의 궤도가 타원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히파티아에 대한 것도 이리저리 찾아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히파티아를 보면서 아르테미스 젠텔스키도 떠올랐다.

과거에도 여러 분야에 여성들이 존재했다는 게 신기하다.

도덕은 신의 명령이라는 이론이 신명론이다.

살인하지 말라는 명제가 도덕적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왜 도덕적 의무이고 왜 그것을 지켜야 하냐고 물어보면 바로 답하지 못한다.

신명론은 이 질문에 바로 신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에 도덕적 의무라고 대답한다.

플라톤은 에우티프론에서 신명론을 비판했다.

그는 신이 명령하기에 도덕이 선한 것인지 아니면 그것이 선하기에 신이 명령하는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신이 무엇인가를 명령했기에 도덕이 된다고 한다면 신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것이든 곧 도덕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면 신이 살인하라를 도덕적 의무로 바꿀 수도 있다.

이는 상식과 맞지 않다.

신명론을 옹호하는 사람은 살인은 도덕적이지 못하므로 신은 살인을 도덕적 의무로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은 신이 명령하기에 도덕이 선한 것이라는 견해를 버리고 도덕이 선하기에 신이 명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견해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것은 도덕은 신과 상관없이 먼저 존재한다는 것이다.

신이 없어도 도덕이 성립한다는 뜻이니 신을 도덕과 연결하는 신명론의 의도와 어긋난다.

신이 명령하기에 도덕이 선한 것이라고 하면 상식적으로 도덕이 아닌 것이 도덕이 돼 버리고 도덕이 선하기에 신이 명령한다고 하면 도덕과 신이 상관없어져 신명론은 딜레마에 빠진다.

신명론은 왜 도덕적 의무를 지켜야 하느냐에 대한 적합한 대답이 되지 못한다.

신명론은 우리가 신의 명령을 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플라톤이 제기한 딜레마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신의 명령이 무엇인지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느냐이다.

에우티프론은 불경죄로 법정에 간 소크라테스가 마침 아버지를 살인죄로 고소한 에우티프론을 만나 경건을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이다.

종교 예언자였던 에우티프론은 자신이 경건하다고 확신하며 신과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도덕이 신이 명령하기에 선한가 아니면 선하기에 신이 명령하는 것인가라는 질문도 정확하게는 경건한 것은 신들에게 사랑받기 때문에 경건한가 아니면 경건하기 때문에 신들에게 사랑받는가이다.

그동안 많이 알고 있는 이론이나 철학자말고 색다른 철학자에 대해서 알고 싶었는데 히파티아를 알게 돼서 좋았다.

앞으로도 철학서적을 읽으면 흔하지 않은 주제나 내용들을 찾아 보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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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철학 수업 -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맨 처음 철학 입문서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최훈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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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철학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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