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좀 아는 언니 - 여성의 권리를 위한 생활법률 핵심 가이드
이웃집 변호사 지음 / 크루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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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법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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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
강윤식 지음 / 청년의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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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윤식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난 건강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서 앞으로 아빠엄마 나 나중의 나의 가족이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삶을 살도록 하고 싶다.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서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용종이라는 암 전 단계의 병변이 자라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의 조기발견뿐 아니라 대장 용종을 발견하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발병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검사를 하는 목적은 대부분 질병의 조기 발견이다.

대장암 발생률을 유전탓으로만 돌리기는 힘들다.

한국인들의 식사 및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의 과다 섭취, 과도한 음주, 흡연 그리고 식이섬유의 섭취 부족이 원인이라고 한다.

대장암을 처음에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증상을 통한 진단은 암덩어리로 대장의 통로를 막혀 배변 통과가 어려워진 후에야 가능하다고 한다.

보통 배가 심하게 불러오고 복통이 생기거나 진찰 시 배의 혹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암 출혈로 인한 만성 빈혈 등이 단초가 되어 대장암을 진단하게 된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무섭다.

대장암 증상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절대로 안 걸리면 좋지만말이다.

위, 대장, 소화기관에 생긴 암의 증상은 통로가 막히거나 출혈 때문에 보통 나타난다.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면 음식이나 소화된 찌꺼기가 잘 통과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통과 가스팽만,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위나 대장의 통로는 넓기 때문에 웬만큼 암 덩어리가 커지기 전에는 이런 증상들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 외 암 덩어리에서 출혈이 갑자기 많이 생기면 변이 검거나 타르 같은 변이 나온다.

반대로 오랜 기간 소량의 출혈이 지속될 때는 변의 색깔로는 알기가 힘들고 어쩌다 검사한 혈액 검사에서 빈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병이 더 진행되면 암 덩어리가 커져 배를 누를 때 손으로 만져지기도 하고 열량 소모가 증가돼서 체중 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우측 대장암은 설사, 복부팽만, 빈혈, 체중감소, 덩어리가 만져진다.

좌측 대장암은 변이 가늘어지고 혈변(검은 피), 장폐색에 의한 복통과 복부팽만, 잦은 배변이 있다.

직장암은 변이 가늘어지고 베변곤란, 검은 피, 잔변감, 배변시 통증, 회음부 통증, 점액변이 있다.

이런 증상만 보고 대장암인지 아닌지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갓난 아기가 사용하는 표현은 몇 가지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엄마말고는 도대체 아기가 뭘 월하지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고 한다.

우리 몸도 이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표현 수단이 몇 개 안된다고 한다.

나도 나의 몸이 말하는 걸 미리 알아들었다면 아프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저런 증상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긴 하는데 이 말이 그 말 같고 그 말이 이 말 같아서 아리송할 때가 많다.

그래도 의사들은 아기 엄마처럼 몇 안되는 증상들을 나름 분석해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울며 보채는 아기를 안고 아기 엄마가 수시로 의사에게 달려가듯, 의사들도 정밀 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는 때가 많다.

따라서 어떤 증상만 보고 지레 병을 짐작하는 것은 틀릴 때가 더 많다고 한다.

따라서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대장암인지 아닌지 노심초사하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정보를 검색해 보는 게 아니다.

적어도 대장암에 대해서 만큼은 아예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은 확실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장용종만 미리미리 잘라내면 된다고 한다.

대장암 진단을 증상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대장암의 97%는 아예 안 생기게 할 수 있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건강검진 중 중요한 부분이 암 검진이다.

우리 몸에 생기는 암의 종류는 100여 가지가 넘지만 이들 모두를 암 검진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다.

발생 빈도가 낮은 암일수록 이를 찾아내기위한 검사도 복잡할 때가 많기 때문에 들이는 노력에 비래 얻어지는 효익이 매우 낮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희귀 암을 찾아내기 위한 검사 자체로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고 위양성(실제론 정상인데 암이 의심된다고 진단된 상태)의 결과가 나오면 이를 확인하기 위해 매우 침습적인 이차 검사를 불필요하게 시행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따라서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암 중심으로 10여 종류를 대상으로 암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검사가 아직도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위내시경검사도 매우 중요한 검사이다.

위내시경검사가 지금처럼 활성화됨으로써 조기 위암의 발견율이 높아져 위암 생존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문 희학용어인 용종이란 말이 이젠 평범한 일상어가 되었다.

용종은 한자로 뿔 모양의 혹이란 뜻이다.

사마귀 모양의 혹이라고 한다.


이런 작은 혹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된 것은 대부분의 대장암이 바로 이런 용종에서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많다.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고도 한다.

소화도 잘되고 변도 잘보니까 대장용종 같은 것과 전혀 관계가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사람일수록 검사를 해보면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소화도 안되고 속이 너무 안 좋아서 검사를 해보면 너무 깨끗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다.

대장용종은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하고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잘 생긴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의 고통은 단계별로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검사 전 고통이 있는데 검사가 있기 며칠 전부터 해야 하는 식사 제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대장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마시는 대장내시경 약에 의한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복통이다.

구불구불한 형태로 되어 있는 장 속에 빳빳한 내시경줄 즉 내시경 스코프를 집어 넣는 과정에서 장이 뒤틀리고 땅겨지면서 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검사가 끝난 후에도 여러 시간 동안 겪게 되는 복부 팽만감과 복통이 있다고 한다.

이런 불편이 오는 이유는 검사 과정에서 장 속을 펼쳐 보기 위해 주입하는 공기가 방귀로 배출될 때까지 장 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단계별로 겪게 되는 고통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대장내시경검사는 힘든 검사로 널리 각인되어 있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가 기피되는 이유는 이들 고통외에도 검사과정에 대한 불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장속에 들어갔던 대장내시경 스코프를 통한 감염이 되지 않을까, 대장내시경 중에 장천공이 발생하지 않을까, 혹은 수면내시경을 하다 혹시 깨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이런 두려움과 불신이 존재한다는 것이 안타깝고 적극 해소되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수면내시경으로 하라고 한다.

수면내시경검사가 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그보다 더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는 검사중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검사 받는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게 내시경 의사에게는 가장 큰 불안 요인이다.

결국 검사를 서두르게 되거나 필요한 곳을 자세히 관찰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비수면으로 할 때 어떤 사람들이 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호리호리하고 허리가 가늘고 긴 사람들은 비수면으로 하면 심한 통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복부 비만이 심한 사람들도 심한 통증을 느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위 젤제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에스결장의 게실염을 앓은 사람들도 통증을 더 느낄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평소 통증에 예민한 사람들도 위험성이 높다고 한다.

여기에 속한다고 생각되는사람은 정확한 검사와 통증 없는 편한 검사를 위해 되도록 수면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라고 한다.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들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그 어느 나라에서도 건강검진을 우리나라처럼 편리하게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외국은 피검사를 받으려 해도 몇 주를 기다리고 또 몇 주를 기다려 X-ray한 장 찍고 또 몇 주를 기다려 내시경, 몇 주를 기다려 초음파, 이런 식으로 검사를 한다고 한다.

물론 요즘 들어 한국 건강검진을 벤치마킹 한 해외 병원들도 생긴다고 한다.

이렇게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국내의 건강검진이지만 무리가 되는 조합이 있다고 한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은 한 날에 그것도 같은 시간에 이어서 받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검진을 받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구성해 놓았다고 한다.

그러나 위내시경검사 준비와 대장내시경검사는 서로 상충한다고 한다.

위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최소 8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하다.

검사 전날 저녁부터 최대한 가볍게 식사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물은 취침 전까지만 마신다.

혈압약을 먹는 사람은 최소한의 물과 함께 새벽에 복용해야 할 정도로 철저한 금식을 요구한다고 한다.

이런 요구 사항은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맞지 않는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를 하려면 장 청소를 위한 대장내시경 약1.5~2L를 검사 당일 새벽에 1~2시간에 걸쳐 복용하게 되어 있다고 한다.

최근에 나온 알약으로 된 대장내시경 약도 같은 시간대에 물을 1.5L이상 마셔야 한다고 한다.

대장내시경검사 준비와 위내시경검사 전 주의사항이 서로 상충한다.

검사 전 2~3시간 정도만 물을 안 마시면 큰 위험은 없다고 한다.

안전을 위해 최소한 검사 3시간 전부터는 물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연말에 검사하는 건 저자가 피하라고 한다.

암튼 이상 증세가 있으면 무조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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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
강윤식 지음 / 청년의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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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는데 많은 정보가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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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1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포의 하루 공부는 크크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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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37조 개의 세포로 만들어졌다.

세포의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이다.

1mm를 1000으로 나눈 만큼이다.

종이에 찍은 점을 100등분 해야 대략 세포의 크기가 된다.

세포가 탁구공만해지면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산만큼 커지는 것이다.

세상 모든 생명은 전부 세포로 이뤄져 있다.

꽃과 나무 같은 식물, 코끼리나 기린 같은 육지 동물, 고래, 상어처럼 바다에서 사는 생물들도 모두 세포로 이뤄져 있다.

작아서 보이지 않는 세포가 잔뜩 모여서 생명을 이루고 있다.

모든 생명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함께하는 존재가 세포이다.

세포 속에는 핵이 들어있다.

그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다.

염색체는 생물의 모든 것을 적어놓은 책이다.

사람 세포에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전부 들어있다.

생물마다 각 세포가 가지고 있는 책의 내용, 개수가 달라진다.

이런 차이가 종의 생김새를 다르게 만든다.

세포의 책만 봐도 무슨 생물인지 알 수 있다.

세포는 책을 따라 생물을 만들어나간다.

사람의 책은 23권, 글자는 30억 개, 문제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글자가 있다.

사람이 달라지면, 책의 같은 부분이라도 조금씩 글자가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달라지는 부분은 약 천만 개이다.

이걸 제외한 나머지는 모든 사람이 똑같다.

완벽히 일치한다.

하지만 이 천만 개가 달라서 비슷한 사람은 있어도 똑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모든 동물도 같은 개체라도 생김새의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물론 달라지는 글자의 위치, 수는 차이가 있다.

한 사람의 몸에 있는 37개조의 세포는 똑같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핏속에 들어 있는 적혈구라는 세포는 세포핵 자체가 없어서 염색체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

아기가 만들어질 때 필요한 정자, 난자와 같은 세포는 핵은 있지만 염색체를 반씩 가지고 있다.

핵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세포도 있다.

핵 속 염색체의 내용은 다른 세포와 같지만 핵이 여러 개니까 같다고 하면 같고 다르다고 하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같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인체의 세포는 모두 같은 염색체를 가지고 있지만 발현되는 DNA의 조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세포에 스물세 권의 책이 들어있기는 해도 세포마다 읽는 내용이 다르다.

책이 전부 들어있는데 어떻게 매번 그 부분만 읽을 수 있을까,,

그건 세포가 그 부분만 읽을 수 있게끔 성장해나가서이다.

우리 몸에는 근육 세포, 피부 세포 신경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이러한 세포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난 건 아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기능도 할 수 없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특수한 세포였다.

이 세포가 성장함에 따라 무엇이 될지 결정되고 거기에 맞춰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로 자라게 된 거다.

이런 세포가 모여서 우리가 아는 뇌나 눈 같은 기관이 된 거다.

세포는 읽을 수 있는 책의 내용이 제한되어 간다.

성장을 마치면 그 부분만 읽을 수 있다.

다른 부분을 읽으라는 신호가 내려지지 않는다.

현미경을 이용하면 세포도 볼 수 있다.

세포 속에는 핵이라는 기관이 있고 핵 속에는 염색체라는 게 있다.

염색체는 각 생물의 성장, 생존, 생식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염색체의 구조는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하다.

염기라는 작은 조각들이 배열되면서 유전자가 되고 유전자가 모여서 DNA가 된 것이다.

DNA와 DNA를 묶고 압축하는 단백질이 합쳐져서 덩어리를 이룬 게 염색체이다.

모든 생물이 세포로 이뤄져 있는데도 생물마다 생김새가 다른 건 염색체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무슨 생물이냐에 따라 각 세포가 가지고 있는 염색체의 개수, 내용이 달라진다.

이 차이가 종의 차이로 이어진다.

같은 생물이 서로 다르게 생긴 건 개체마다 조금씩 다름 염기 배열을 가져서다.

책의 내용은 같지만 몇몇 글자가 다른 상황이다.

사람의 세포 속에는 23권의 책이 존재하고 이 책들은 약 30억 개의 글자로 쓰여있다.

그런데 글자 중에서 천만 개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이 차이를 통해서 사람의 생김새가 결정된다.

쉽게 말하면 염색체는 생물의 모든 내용이 담겨진 책이고 DNA는 책의 내용이고 유전자는 글의 한 문단이고 염기는 글자이다.

정리 끝~~

세포는 몸의 형태를 이루기도 하지만 세포의 역할은 시시각각 돌아가는 몸의 공장이다.

세포가 사람들이 필요한 물질들을 만들어내고 서로 교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람음 움직이거나 생각하는 등의 일을 할 수 있다.

세포에 문제가 생기면 사람의 몸은 고장 나게 되고 심해지면 병이 난다.

훨씬 심해지면 장애가 생기거나 끝내는 죽을 수도 있다.

세포는 뼈세포, 결합 조직 세포, 뼈대근육세포, 척수의 신경 세포, 지방세포, 정자, 난자, 민무늬세포, 혈구세포, 뇌신경세포, 창자벽세포 등등이 있다.

세포의 겉면을 세포막이라고 하는데 세포막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지방으로 벽을 치고 단백질로 문을 낸 다음 탄수화물로 만든 간판을 달아놓았다.

지방으로 만든 벽은 말그대로 벽이다.

세포의안과 밖을 구분하는 장벽, 세포 속에 들어 있는 중요한 기계, 재료를 보호한다.

세포 활동에 필요한 물질들만 들어올 수 있고 세포가 만들어낸 물질, 필요 없는 물질들만 나가게끔 선택적으로 열리고 닫힌다.

여러물질들은 왔다 갔다 하면서 먼저 세포막의 가지를 보게 된다.

그럼 물질은 이 세포가 뭘하는 세포인지 알아채고 재료를 줄지 말지 결정한다.


재료를 줘야겠다고 생각하면 단백질로 된 문을 통해서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세포막도 세포 공장을 안전하게 지키면서 공장 활동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해줘야 세포도 행복하고 사람도 행복하다.

세포 중심에는 핵이 있고 세포막 속은 물풍선처럼 속이 액체로 꽉 차 있다.

끈끈한 액체이다.

재료들은 이 액체 속에 녹아있다.

세포막을 통해 들어온 어떤 물질이든 세포 속 액체에 녹아 있다

이렇게 세포막 속에 들어 있는 액체를 세포질이라고 한다.

핵과 세포막 사이의 모든 걸 세포질이라고 한다.

세포안의 이름들은 핵심기관인 핵이 있고 과립세포질 그물, 무과립세포질그물,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리소좀이 있다.

세포 역시 활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가 없으면 활동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죽어버린다.

세포의 발전소는 미토콘드리아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산소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달라진다.

산소가 있을 때는 산소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30~32개까지 만들어내지만 산소가 없으면 겨우 2개밖에 못 만든다.

차이가 16배이다.

사람이 잠깐 숨을 쉬지 않아도 곧바로 죽지 않는 건 핏속에 산소가 남아있기 때문이지만 쓰면 쓸수록 산소가 부족해져 사람이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다.

산소가 필요하다고 비명을 지르는 세포들의 신호이다.

이윽고 가장 먼저 심장의 세포가 서서히 활동을 멈추고 심장의 세포가 완전히 활동을 멈추면 죽는다.

뇌, 심장, 근육의 세포가 가장 일을 많이 한다.

뇌는 생각하거나 시시각각 몸에 명령을 내리고 근육은 그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심장은 수많은 세포를 위해서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피를 뿜어야 한다.

이런 세포들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포 한 개에 수천 개나 되는 미토콘드리아가 들어가 있다.

피부 세포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아 미토콘드리아의 숫자가 적고 크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 따라서 수도 차이를 보이고 크기도 차이난다.

평균적으로 사람의 세포 하나당 300~400개 정도가 들어가 있다.

세포핵은 세포의 모든 활동을 조절한다.

어떤 물질을 얼마나 만들고 뭘 받아들이고 뭘 내보낼것인지 세포핵에 달려 있다.

mRNA는 DNA를 베끼고 만들어진 사본을 세포질로 가지고 나간다.

리보솜이 일하는 일터는 핵 바로 옆에 붙어있다.

꼬불거리는 특이한 벽이 리보솜이 일하는 곳이다.

과립세포질그물, 핵 바로 옆에 있어야 RAN와 빠르게 만나서 더 많은 일을 한다.

그물 모양의 구조 안 쪽의 통로가 있다.

리보솜이 만들어낸 물질을 필요한 곳곳으로 보내준다.

무과립세포질그물은 과립세포질그물과 같은 세포질그물이다.

무과립세포질은 주로 지방을 만들어내거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데 세포마다 하는 역할이 다르다.

세포는 역할에 따라 모양이 다른데 그 구조도 조금씩 다르다.

근육세포의 무과립세포질그물이라면 지방보다는 다른 물질을 만들어내는 데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지체는 주머니 모양의 막이 여러 겹 겹쳐있는 부분과 주위에 모여 있는 소포, 빈 물집으로 이뤄져 있다.

소포는 물질이 담긴 주머니, 세포 내외로 물질을 전달한다.

빈 물집은 비어있거나 수분이 들어 있는 주머니, 특별한 역할은 없지만 특정한 상황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포질 그물에서 생산한 뒤 운반하고 다시 분류하고 수정하고 포장까지 한 다음 필요한 곳으로 보내준다.

세포가 활동하면서 노폐물이 쌓이기도 하고 어떤 세포소기관은 손상돼서 망가진다.

치워주지 않으면 세포 속에 쌓여서 세포는 제 기능을 못한다.

리소좀이 세포 청소를 해준다.

리소좀의 뱃속에서 최대한 작게 분해해서 세포질에 뱉어서 재활용한다.

어느 정도 소화한 세포소기관을 이용해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내는 건 아니고 소화된 부분을 어떠한 물질의 재료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세포소기관이 만들어질 때의 재료로 쓴다.

가끔 너무 커다란 재료나 바로 사용하기 힘든 재료가 세포 안으로 들어오면 그것도 꿀꺽 삼켜서 작게 조각낸 다음 뱉어낼 때도 있다.

만들어낸 물질은 세포막 밖으로 내보내고 재료는 받아들인다.

새로이 물질을 만든다.

세포는 손도 다리도 없으니까 몇몇을 빼면 움직이지도 못하니까 특별한 방법으로 물질 교환을 한다.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걸 확산이라고 한다.

세포 속의 농도는 낮고 세포 바깥의 농도가 높으면 바깥에 존재하는 물질들이 세포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세포막을 통과해서 들어온다.

크기가 엄청 작아야만 벽을 통과한다.

촉진확산은 농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단순확산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물질이 세포막의 문을 통해서 들어온다.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면 에너지가 들지 않지만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하다.

미토콘드리아 만들어주는 에너지를 사용해서 몸속으로 물질을 집어넣는다.

하나님은 도대체 이 복잡한 걸 어떻게 만드셨을까,,

하나님은 천재중에 천재천재천재천재천재천재이신 것 같다.

세포의 작용을 알고 싶어서 다른 책을 보고 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잘 안됐는데 이 책은 바로 이해가 된다.

여러 번 반복 정리를 해주니까 세포의 작용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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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1 -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세포의 하루 공부는 크크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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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개념을 쉽게 공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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