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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의 변하지 않는 결혼과 사랑의 법칙
스티븐 코비 외 지음, 박홍경 옮김 / 더숲 / 2021년 12월
평점 :

저자 스티븐 코비는 리더십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타임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25명 중 한 사람으로 수천만 부의 자기계발서와 경영서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 가운데 50개 국어로 번역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서 1위에 오른 대표적인 성공학 교과서이다.
하버드대학에서 MBA를, 브리검경영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존 코비 박사는 프랭클린 코비제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가정 및 가족 부문 책임자이며 여러 해 동안 선임 컨설턴트로 일했다.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브리검영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년 동안 대학 교수를 지냈으며 30년 이상 민간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일했다.
제인 코비는 많은 지역에서 경영, 교육, 가정 분야의 연사로 활동했다.
성공하는 결혼생활의 7가지 습관은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승-승을 생각하라,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 끊임없이 쇄신하라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선택이라는 공간이 있다.
분노의 감정을 초월하기로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분노를 억누르는 것은 문제를 무시하면 문제가 사라질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다.
화를 참는 사람은 입을 굳게 다물고 침묵하며 불안한 표정으로 눈치를 살핀다.
분노를 드러내는 것도 억누르는 것도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두 가지 상황에 갇혔을 때 그런 감정을 초월하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기분이 상하는 것도 나 자신이 내리는 결정이지 다른 누가 내리는 결정이 아니다.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공간에서 화를 내지 않기로 결정할 능력과 자유가 있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다스릴 수는 없지만 타인의 행동에 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다스릴 수 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감저을 터뜨리는 것보다 훨씬 더 건강한 대안이 있는데 바로 그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있는 공간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배우자나 동반자와의 관계, 부모, 자녀, 친구와의 관계를 크게 변화시킨다.
자신이 삶을 주도하라고 했는데 선택을 많이 내리면 내릴수록 자연법의 원칙에 따라 더 많은 공간이 생기며 더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선택하는 능력을 발휘하지 않거나 올바른 원칙에 따라 행동하지 않기로 선택할수록 공간이 축소되며 결국에는 사라져 버린다.
자아의식은 다른 동물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한 특성이다.
무기질에 생명이 더해지고 거기에 의식이 추가되며 자신의 의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진 것이다.
공간, 자유를 제대로 활용하면 말 그대로 가족의 역사를 치유할 수도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새로운 현재와 미래를 만들 수도 있다.
이것은 인간만이 지닌 역량, 인간만의 능력으로 매우 특별한 재주다.
가족의 삶과 결혼, 자녀 양육을 대할 때 이러한 선택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발 떨어져서 바라본다면 자신의 생각을 점검해볼 수 있다.
심지어 감정을 살펴서 자신이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바를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을 비이성적이거나 무심하거나 짜증내는 상대방에게 무기력하게 당하는 피해자라고 여긴다면 인간이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단순한 진실을 거부하는 것이다.
내가 동의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나의 감정과 행동을 좌우할 수 없다.
내게 일어나는 일은 내 영향력의 범위 바깥에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지는 결국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그러한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지 못한 채 상대방이 나를 화나게 하고 미치겠다고 불평을 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선택할 수 있다.
불쾌한 말을 듣더라도 친절한 말로 답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으며 성을 내는 대신 미소 짓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배우자가 힘든 하루를 보내고 돌아와 짜증을 낼 때 우울한 표정으로 오히려 나의 힘들었던 하루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으며 누가 더 안됐는지 따지기보다 상대를 배려하고 보살피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힘들 것 같은데,,
이러한 근본적인 통찰력이 대부분의 어려운 결혼생활을 구할 수 있다.
분노의 사이를 끓기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동반자와의 관계에는 나의 문화뿐만 아니라 나 자체를 참여시켜야 한다.
갈등이 벌어졌을 때 단순히 내 편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제 3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
양심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이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한다면 양심과 상상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양심과 상상력이 결합되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모든 인간은 자아의식, 양심, 상상력, 독립의지라는 네 가지 천부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능력은 인간에게 선택할 수 있는 힘이라는 자유를 선사한다.
목적과 가치체계는 우리가 내리는 가장 중요한 결정에 해당한다.
자아의식은 자기 삶을 한 걸음 떨어져서 관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 또는 생각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음을 뜻한다.
양심은 다양한 반응을 마음에 그려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반응을 바꾸게 만든다.
상상력은 새로운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만든다.
독립의지는 나머지 세 가지 능력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간이 지닌 네 가지의 특별한 능력을 통해 내면에서 일어나는 시너지야말로 내 삶의 창조적인 힘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다.

다른 사람의 준거틀에서 듣는 방법을 훈련받은 사람은 거의 없다.
부부나 커플 사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문제는 이기심에서 비롯된다.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을 뿐만 아니라 그 말에 깔린 감정까지 느껴야 한다는 얘기다.
행간을 읽고 그 감정을 존중해야 한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하려면 좋은 시기에나 나쁜 시기에나 헌신해야 한다.
여기에는 내적 성품이 필요하다.
부부간의 사랑은 때때로 언쟁을 벌이고 의견이 엇갈리며 상대방의 말에 반대하지만 상대를 구하는 데 자기 목숨을 걸기도 한다고 한다.
부부가 안 싸운다고 하는 건 완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한다.
결혼 문화의 변화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이다.
자극에 반응하며 끌려간다, 화를 내고 남을 탓한다에서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침착함을 유지하고 사과한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고 시작한다, 계획하거나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에서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분명한 목표를 정한다.
우선 순위가 낮은 일을 먼저 하라, 너무 바쁜 나머지 상대방을 돌보지 못한다에서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서로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
승패를 생각하라 항상 경쟁하고 비교한다에서 승승을 생각하라, 상대방의 필요를 존중한다
이해시키려고만 한다, 듣는 시늉만 하고 말하는 데 끼어든다에서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상대방의 강점을 경시한다, 약점에 주목한다에서 시너지를 내라, 상대방의 강점을 높이 산다.
불균형한 사람을 산다, 번아웃 상태에 빠지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에서 끊임없이 쇄신하라, 실천하고 배우고 즐긴다이다.
7가지 습관의 토대가 되는 인간의 성공 원칙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으며 보편적으로 인정받는다.
모든 나라, 모든 관계에 적용할 수 있다.
선택, 책임, 주도, 비전, 목적, 헌신, 의미, 집중, 우선순위 정하기, 규율, 진실성, 용기, 배려, 상호 이익, 상호 이해, 공감, 신뢰, 창의성, 협력, 다양성, 겸손, 회복, 지속적인 개선, 균형이다.
주도적인 삶이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선택하고 날마다 자기 기분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자유가 있다.
감정적인 상황에 반응하기에 앞서 자유의지에 따라 다음을 선택한다.
정지 버튼을 누른다.
주도적인 선택과 그에 따라 결과는 무엇인지 생각한다.
최선의 반응을 선택한다.
관계 사명 선언서를 개발한다.
서로 사랑한다.
서로 돕는다.
서로를 신뢰한다.
우리의 시간, 재능, 자원을 활용하여 남을 돕는다.
관계의 저축과 인출이 존재한다.
저축은 친절을 베푼다, 정직하게 행동한다, 사과한다, 그 자리에 없더라도 신의를 다한다, 약속을 하면 지킨다, 신뢰를 유지한다, 용서한다,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몸소 실천한다.
관계의 인출은 불친절하게 행동한다, 거짓말을 한다, 가식적으로 사과한다, 사람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린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신뢰를 깬다, 원한을 품고 복수한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
성공적인 결혼에는 모두가 이길 수 있는 풍부한 패러다임이 있다.
건전한 관계는 승승 사고에서 비롯된다.
성공적인 동반자 관계에서는 승승을 위한 용기와 배려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내게 좋은 것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동반자 관계에서 자신이 이기고 배우자가 지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라도 그것은 관계 전체가 패하는 것이다.
관계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자신이 이기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디에 살든, 얼마의 돈을 지출하든,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배우자의 승리를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는 태도 역시 건전하지 않다.
모두를 위한 승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의 생각을 듣고 공유하고 대화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고 인내해야 하며 연습이 필요한 일이지만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누군가의 승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을 사랑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이 내가 자신의 승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안다면 나도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할 것이다.
승승을 생각하면 결혼생활에서 동등한 동반자 관계로 인한 유익함이 커진다.
동등한 동반자란 어느 한 사람이 배우자를 지배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의사소통을 하는데 시간을 내서 대화를 시작한다.
일대일 만남을 통해 둘만의 개인적 대화를 진행한다.
문을 쾅 닫는 행동은 피한다.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내 이야기를 한다.
문을 쾅 닫는 순간 소통은 단절된다.
배우자에게 하면 안 되는 것은 충고하기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하기, 비판하기이다.
공감하며 듣는 비결은 눈, 귀, 마음으로 듣는다. 몸짓언어, 말투, 단어의 선택을 유심히 살핀다.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듣고 때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의 감정와 발언을 나만의 단어로 되새긴다.
당신은 뭐뭐하다라고 한다.
나메시지를 사용한다.
상대 자체에 대한 공격이 아닌 나의 감정과 내용에 집중한다.
서로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시너지가 일어나는 경우와 아닌 경우를 알아야 한다.
시너지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는 서로 다름을 참아낸다, 각자 일한다, 내가 항상 옳다고 생각한다, 타협한다.
시너지가 일어나는 경우는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 팀으로 일한다,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 제3의 대안을 찾는다.
결혼도 성공적인 결혼, 실패적인 결혼이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