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구급상자 : 산업현장 편 - 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가이드 응급처치 구급상자
이태양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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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미리 대비하는 방법들을 모두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이태양은 세이츠티 케어의 대표이다. 응급구조사나 강사도 했었다. 산업현장에서는 정말 위험한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집에서도 위험할 수 있다. 차례를 보면 1.산업재해, 중대재해처벌법, 2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3증상별 응급처치, 4 사고 예방과 대처 5산업현장에 갖춰야 할 응급의료장비, 6관리자가 알아 두면 좋은 팁이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할 때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경우 등에 업고 나오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 된다. 주변이 안전하다면 머리와 목을 고정하도록 붙잡고 최대한 움직임을 적게 한다. 피가 멈추지 않을 떄 고무줄이나 벨트로 묶지 않는다. 거즈나 깨끗한 수건 등으로 직접 막고 멈추지 않으면 지혈대를 사용한다.

의식은 없는데 호흡이 있는 경우 어깨를 두드리거나 승모근을 세게 잡아본다. 가슴이 올라오는지 숨결이 느껴지는지 확인하고 가슴압박을 한다. 날카로운 물체에 베였을 때 상처부위에 피가 많지 않을 경우, 생리식염수나 수돗물을 씻어 준다.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상처를 직접 압박한다.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준다. 파상품 주사를 미리 맞는다. 부딪힘은 다른 물체나 사람에 의해 힘이 마주 닿게 되어 다치는 것이다. 가슴이나 배를 부딪히면 무조건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수지접합전문병원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비래는 날아온 물체에 맞는 것이다. 무거운 물체에 깔렸을 때 함부로 빼면 안 되는 경우는 압좌손상과 구획증후군 등이 의심되는 경우이다.

오랜 시간 무거운 무게와 힘에 압박되어 몸속 혈액의 순환이 안 되고 조직이 파괴되면서 세포 안에 있어야 할 물질과 밖에 있어야 할 물질이 밖으로 나오면 독성물질이 축적된다. 넘어졌을 때 바닥면을 손으로 짚어서 손목에 무리가 가거나 찰과성을 입을 수 있다.

중심을 읽으면서 넘어져서 발목이 삐끗하는 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엉덩방아 찧듯 넘어지면서 꼬리뼈 쪽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바닥이 미끄러워서 뒤로 넘어지면서 허리와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넘어질 때 허리도 염좌를 입거나 근육이 놀라서 통증이 생기고 움직이기 힘들 수 있다. 마지막에는 신고하여 병원에 간다.



전기 감전은 화상전문병원의 치료가 필요하고 119에 신고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반지, 팔찌, 시계등의 장신구와 신발을 제거한다.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10분 이상 씻는다. 얼음은 조직을 더 손상되게 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물집은 감염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터뜨리지 않는다.

건조하고 깨끗한 천이나 멸균 거즈로 화상 부위를 덮는다. 심장이 멈추는 경우는 혈관 문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혈량부족, 산소 부족, 산증, 저체온증, 가슴외상, 심장눌림증, 긴장성 기흉, 독성물질 노출시, 피 속 칼륨 농도의 변화 고칼륨혈증, 저칼륨혈증이 있다.

심폐소생술 방법은 양쪽 어깨를 두드려서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한다. 가슴뼈 정중앙의 아래 절반 부위를 힘껏 누른다. 약 5cm, 분당 100~120회 속도 가슴압박을 지속한다. 1초에 한 번, 자동심장충격기는 전원을 켜 달라고 말하고 안내음성이 꺼질 때까지 가슴압박을 지속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붙인다. 심전도 검사를 할 때에 가슴압박 하던 손을 뗀다. 전기충격이 필요하다는 음성이 나오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충격버튼을 누른다.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지속한다. 보통 속도에 맞춰서 음성안내가 나오니 따라 하면 된다. 다시 심전도검사를 하고 필요시 충격버튼을 누르고 가슴압박을 반복한다.

쓰러졌을 때 꽉 조이는 단추나 벨트는 풀고 편안하게 눕히고 다리를 들어 올리면 도움이 된다. 숨 쉬기 불편하다면 앉은 자세가 더 도움이 된다. 과호흡은 편안한 자세로 앉히거나 눕히고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쉰다.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종이봉지나 비닐봉지를 사용하여 호흡은 하지 않는다. 호흡곤란이 오면 신선한 공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구토나 설사가 지속될 때 탈수가 되지 않게 물을 마시고 유제품, 커피를 먹지 않는다. 수액처치를 하고 지사제를 복용하고 따뜻한 물을 마신다. 저체온증은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담요, 팩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동상이나 동창은 아픈 부위를 따뜻한 물에 20분 정도 담근다.



기도를 확보하는 방법은 머리기울이고 턱을 들어 올린다. 의식이 없을 때는 혀가 기도를 막는다. 의복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편안한 자세를 한다. 자가접착부에는 한 쪽 끝을 잡고 늘리지 않은 상태에서 느슨하게 한번 감아 준다.

겹치는 부분을 살짝 눌러 고정한 귀 두 번째부터는 붕대의 절반씩 겹치도록 감고 원하는 만큼 압박하기 위해 잡아당길 수 있는데 너무 세게 조이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과도한 압박을 피하고 필요한 만큼만 감은 뒤 잘라서 끝을 눌러 고정한다.

머리를 다쳤을 때는 스터키넷을 사용한다. 출혈이 멈추지 않을 때는 지혈대를 사용한다. 체온을 보존할 때는 우주담요를 사용한다. 아이싱 압박붕대는 냉동이나 물에 담그지 않아도 포장을 벗겨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가슴압박을 대신하는 기계식 심폐소생술 장치가 있다. 루카스, 오토펄스, 이지펄스가 있다. 감전을 예방하는 비접촉식 검전기, 활선 경보기가 있다. 삐소리 1회 울리는 경우는 낮은 전압이고 삐소리가 3회 울리면 높은 전압이다. 위험한 상황에 대해서 책으로 미리 공부를 하니까 공포심이 덜 해지는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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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 세계 경제를 읽는 데이터 지리학
다리우시 보이치크 지음,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그림,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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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리우시 보이치크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지리학부 교수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지리환경대학원 명예연구원 및 세인트피터스컬리지 펠로우로 있다. 그림을 그린 사람은 제임스 체셔로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지리 정보와 제작을 가르치는 교수이고 올리버 우버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수석 디자인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 결과를 눈에 띄는 시각 자료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학동기 여동생이 스페인 사람과 결혼했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서 전체 이름을 모른다고 했는데 암튼 외국 저자들은 이름들이 긴 것 같다. 저자가 영국쪽의 사람들인 것 같다. 차례를 보면 1장 역사와 지리, 2장 자산과 시장, 3장 투자자와 투자, 4장 중개와 기술, 5장 도시와 중심지, 6장 버블과 위기, 7장 규제와 거버넌스, 8장 사회와 환경이다.

어제 읽은 책에서 돈과 화폐의 차이에 대한 것을 읽었다. 돈은 가치가 있는 여러 종류가 있었고 화폐는 달러, 원화, 엔화 이런 거만 됐다. 돈은 추상적이고 대체 가능하며 날이 갈수록 디지털화되고 있기에 순식간에 물흐르듯 사람들 사이를 오간다.

돈은 실체가 있고 크고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 모든 도시, 마을, 국가, 거리, 배관은 돈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며 모든 영리 및 비영리 조직은 돈 계산에 따라 움직인다. 돈과 금융을 전문가와 기술관료, 경제학자와 은행가에게 맡겨야 할 난해한 것으로 여긴다. 이런 태도는 도움이 되지 않고 위험하다.

막스 베버는 돈이 무기이며 우리가 경제적 존재로서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려면 돈과 금융을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용어를 정의해야 한다. 금융은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루는 시스템이다. 인간은 이 시스템 안에서 돈을 매개로 타인과 주변 환경을 경험하고 상호작용한다.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로서의 돈, 화폐는 수천 년 전 조개껍데기와 곡물에서 동전과 지폐, 오늘날의 디지털화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다. 관계를 이루는 시스템으로서 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금융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엄청 많다.

책을 읽다보니까 저자가 시드니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럼 호주에 있는 것 같다. 금융의 기원은 기원전 4000년경의 수메르 문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돈을 쫓아라는 격언은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려면 그와 관련된 돈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요즘 금융환경을 보면 중국의 투자로 중국으로 우리나라의 기술이나 기업이 엄청나게 넘어가고 있었다. 지금 우리나라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중국같다. 나중에는 또 어떤 존재가 위협이 될지 모르지만말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아프리카까지 기차로 12시간만에 갈 수 있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투자를 바탕으로 육상 및 해상 경제 통로를 개발해 중국과 다른 지역 간 정치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고대 실크로드를 재구상 및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인프라 개발이지만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내세운 목표는 중국과 참여국 간 정책 조정, 인프라 연결 자유무역, 금융 통합, 깊은 문화적 연결 등 광범위하다.

중국이 그리는 세계는 비즈니스이다. 투자 규모와 분야별 집중도를 나타내는 나라들을 보면 2013년 이후 중국이 82개국에 321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그중에서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이탈리아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중국은 나이지리아의 철도, 칠레 리튬 광산, 이스라엘 온라인 게임, 말레이시아 원자력 발전소에도 자금을 지원했다.

중국의 금융 중심지들은 25여년 만에 국제 투자은행 네트워크의 변방에서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게 우리나라에는 굉장히 위협이 된다.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지금, 중국의 금융중심지들은 국제 금융에서 뉴욕과 런던의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

난 미국의 트럼프가 그 도전을 좌절시켰으면 좋겠다. 국제 투자 은행 네트워크의 구조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1993년 중국의 금융중심지 중 인수수익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곳은 뉴욕, 런던, 싱가포르, 도쿄, 취리히 등지의 투자은행과 신디케이션게약을 맺은 홍콩뿐이었다.

신디케이션은 여러 금융 기관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단을 구성하는 행위이다. 중국 본토의 도시들은 이제 막 증권거래소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아직 국제 투자은행 네트워크에 통합되지 않은 상태였다. 아, 그래서 홍콩을 먹은거구나.

그러나 2016년이 되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현재 세계 상위 20개 금융중심지 중 6개기 중국에 있으며 이들은 룩셈부르크, 뮌헨, 밀라노, 시카고 등 유럽과 미국의 차상위 중심지들을 앞질렀다.



중국의 금융지들은 뉴욕과 런던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네트워크 전체에서 이뤄지는 거래 가치를 기준으로 보면 뉴욕과 런던은 여전히 중국의 금융중심지들을 압도한다. 2016년 뉴욕과 런던의 총인수수익은 각각 베이징의 8배 3배에 달했다.

현재 중국의 4대 금융중심지인 베이징, 상하이, 선전,홍콩의 인수수익을 합쳐야 런던과 엇비슷하며 이조차도 뉴욕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중국의 금융중심지들은 긴밀히 협력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제 관계에서는 여전히 홍콩에 의존한다.

이슬람 금융은 더는 틈새시장이 아니며 새로운 성장으로 지리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도 런던은 여전히 유럽 최대의 금융중심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금융시장이다.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량만 놓고 보면 런던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파리, 프랑크푸르트, 더블린, 룩셈부르크, 암스테르담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다.

금융계에서는 대대적인 기술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금융중심지에서만 비롯하지 않는다. 금융의 역사는 금융위기의 역사다. 금융위기의 원인이 근본적인 거시경제적 요인에 있는지 아니면 인간의 탐욕과 안일함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한 개인이 벌인 사기나 분별없는 행동이 거대한 금융 기관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금융위기는 지역민의 삶을 파괴하며 매우 불균등하고 불공정한 방식으로 사회에 영향을 끼친다. 자본주의의 역사는 금융위기로 점철되어 있어도 그 어떤 공산주의보다도 낫다.

미국경제는 2007년 주택 가격이 치솟고 모기지 부채가 불어나면서 무너졌으며 이에 따른 불황은 지역마다 불균형하게 나타났다. 우리나도 문재인 정부때 집값이 하늘을 치솟았다. 진보였던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때 우파로 많이 돌아섰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할 지 공산주의를 선택할지의 시점에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선택해야 한다.

유튜브에 빠져 있어서 중국처럼 유튜브를 볼 수 없는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서는 절대로 못 산다. 자유민주주의가 공고해지고 선관위의 투표자수나 서버를 꼭 까야 한다. 우리나라는 금융의 흐름이 거기로 흘러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의 흐름을 이해하고 금융을 지배해야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금융에 붙어서 미국 다음의 금융강대국이 되도록 노력하는 국민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은 중국인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창의력을 가진 뛰어난 민족이다. 우리는 너무나도 뛰어나서 중국의 속국이 절대로 될 수 없다.

중국몽에 합병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몰아내고 화교에 대한 혜택도 전부 없애고 자국민이 금융의 중심인들이 되도록 하는 정치인만 발을 붙이게 하고 , 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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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 세계 경제를 읽는 데이터 지리학
다리우시 보이치크 지음,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그림,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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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돈의 패권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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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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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신춘문예 계속 응모해서 글쓰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셔야 하는 것 같아서 내가 서평 쓰고 엄마한테 읽으라고 드리고 싶다. 저자는 황준영이고 보조 작가는 클로드이다. 저자는 군대 가는 것이 두려운 무스펙, 무직, 고졸의 N포 세대의 청년이었다. 희망 없는 삶을 살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책을 썼고 작가가 되었다. 이 후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현재는 대기업, 대학교 강의, CBS⟨새롭게 하소서⟩출연, 제주 극동방송 글쓰기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유대인의 질문 중심 학습법인 하브루타를 독서에 접목한 ‘하브루타 독서’ 그리고 책 쓰기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코치로서 많은 이들의 작가되기를 돕고 있다. 자신이 작가가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느 날, 클로드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또 하나의 AI 챗봇이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클로드는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질문의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인상 깊었던 것은 클로드의 ‘공감능력’이었다. 다른 챗봇이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면, 클로드는 고민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갔다.

작가로서의 고민, 출판사 운영의 어려움, 새로운 시도에 대한 두려움까지, 클로드는 이 모든 것은 진지하게 듣고 조언해 주었다. 처음에는 AI의 도움을 받아 소설을 쓴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창작이란 게 순수하게 작가의 고유 영역이라고 믿었다. 클로드와 함께하면서 책 쓰기는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했다. 더 이상 빈 화면 앞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이디어가 막힐 때면 클로드와 브레인스토밍을 했고, 글의 구조를 잡을 때면 함께 개요를 다듬었다. 심지어 문장 하나하나를 더 나은 표현으로 바꾸는 과정에서도 클로드는 탁월한 조언자였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클로드가 보여준 창의성었다. AI라고 딱딱하고 기계적인 답변만을 떠올렸던 편견은 완전히 깨졌다. 클로드는 예상치 못한 관점을 제시하며, 내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저자는 책을 쓰고 싶어하는 지인들에게도 클로드를 소개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대부분 AI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다. 하지만 클로드와 직접 대화를 나눈 후에는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글쓰기에 막막함을 느끼던 초보 작가들에게 클로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클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화의 자연스러움’이다. 마치 실제 편집자나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클로드는 맥락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화를 이어간다. 특징은 ‘기억력’이다. 클로드는 대화의 맥락을 잘 기억하고 이해한다. 이전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분석력’이다. 클로드는 텍스트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해한다. 문법적인 오류를 찾아내는 것은 물론, 논리적 모순이나 구조적 문제점도 발견해낸다. 특히 긴 글의 경우,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클로드는 창의성이 있어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과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같은 제안들은 작가의 사고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점은 ‘일관성’ 이다. 클로드는 대화 전반에 걸쳐 일관된 톤과 스타일을 유지한다. 책을 쓸 때 매우 중요한 요소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작업할 때, 글의 톤이나 스타일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질문은 클로드와의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가장 효과적인 질문 방식은 ‘맥락을 포함한 구체적인 질문’이다. 예를 들어, “이 부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라고 묻는 대신 고민을 다루는 목차인데, 현재는 너무 교과적으로 느껴진다. 그들의 일상적인 언어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까? 중요한 것은 단계적 질문이다.

처음에는 큰 그림에 대해 묻고, 점차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피드백을 요청할 때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이 글이 좋은가?” 라고 묻는 대신“이 내용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어디인가? 라고 묻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린 질문’과 ‘닫힌 질문’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을 잘해야 하는 것 같다.



특히 유용한 것은 클로드의 ‘반론 제기’ 능력이다. “이 관점에 대해 어떤 반론이 있을 수 있을까?” 자료를 수집한 후에는 체계적인 정리와 분석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클로드의 도움이 특히 유용하다. 팩트 체크와 검증은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과정이다.

가장 큰 어려움인 ‘백지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같은 질문을 통해 개요를 구체화한다. 초고를 쓸 때 자주 부딪히는 또 다른 문제는 ‘글의 톤’이다. 특히 유용한 것은 클로드의 ‘변한’ 능력이다. 때로는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초고 쓸 때는 완벽주의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초고는 말 그대로 ‘초고’일뿐이다. 클로드에게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일단 넘어가도 될까?”라고 물어본다. 퇴고의 첫 단계는 구조적 검토다. 클로드와 함께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점검한다. “핵심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되나?”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같은 질문에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맞춤법, 문법, 띄어쓰기는 물론, 인용문의 출처 표기, 각주, 참고 문헌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클로드는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놓치기 쉬운 오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퇴고는 여러 번의 반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질문에 객관적인 평가를 해줄 수 있다.

에세이는 작가의 개인적인 통찰을 담아내는 장르다. 클로드는 이런 개인적인 내용을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에세이의 시작은 주제 선정과 설정이다. 클로드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적인 어떤 보편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탐색할 수 있다. “어떤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의미가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에세이의 방향성을 정립한다.

서술 방식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클로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더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감정의 표현과 조절도 에세이에서는 중요한 요소다. 에세이는 리듬감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보편적인 통찰로 확장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책을 기획하고, 초고까지 쓰는 데 약 100시간이 걸린다. 코칭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3달 안에 작가가 되었다.

하루 1장이 모이고, 하루 1시간이 모여서 3달 즈음에 책이 탄생한다. AI도 마찬가지다. 클로드는 자신의 생각의 물감을 섞고, 아이디어의 캔버스를 준비하는 든든한 스튜디오 어시스턴트와 같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떤 색감으로 세상을 표현할 것인지는 작가인 본인이 결정한다. 뛰어난 어시스턴트가 있다고 해서 예술가의 기치가 줄어들지 않듯이, AI의 도움을 받는다고 해서 작가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다. 나중에 클로드의 도움으로 편집하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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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억 간다 - 슈퍼리치의 탄생
돈복남 지음 / 코주부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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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뭔지 아직 잘 몰라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든지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내 주변에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책으로 공부를 하고 채권처럼 조금만 투자를 해보고 싶다. 저자 돈복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은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이 개발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지는 않았다. 처음에 비트코인은 피자 2판을 사먹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1억이 넘고 비트코인 1개만 있어도 고급 외제차를 살 수 있다. 비트코인은 15억, 20억, 50억, 100억도 될 수 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은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장 먼저 포착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돈이란 무엇인가, 파트2 전통 금융 자산이 몰락하고 있다. 파트3 불장은 누구에게나 오지만 누구나 벌 순 없다. 파트4 코인 투자 실전 매매법 파트5 성공은 거저 오지 않는다. 파트6 돈복남이 전하는 10가지 지혜이다.

화폐는 물리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동전이나 지폐로 존재한다. 원화, 엔화, 달러 등을 화폐라고 한다. 돈은 화폐를 포함하는 더 폭 넓은 개념이다. 꼭 동전이나 지폐인 화폐의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모든 자산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 자산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인정된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 중 다양한 형태가 돈에 포함된다. 현금, 금,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등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돈이라고 한다. 돈과 화폐의 차이를 보면 돈의 개념은 가치 교환과 저장 수단. 화폐는 정부가 발행한 법정통화. 돈의 형태는 다양한 형태.

화폐는 지폐, 동전 등 물리적 형태. 돈의 발행 주체는 자연적으로 선택된 것이거나, 기술적 발명으로 나타남. 화폐의 발행 주체는 중앙은행이나 정부, 돈의 내재 가치는 있음. 화폐의 내재 가치는 없음, 돈의 예시는 조개껍대기, 소금, 쌀 등 물물교환 물품, 금, 비트코인, 화폐의 예시는 달러, 유로, 엔, 원 등이다.



화폐는 신뢰이자 약속이다. 이상적인 화폐의 조건은 내구성, 운반성, 분할성, 대체성, 희소성이다. 비트코인은 가장 이상적인 화폐이다. 기축통화는 세계 경제의 리더와 같은 특별한 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신뢰받는 화폐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는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라고 할 수 있다. 기축통화의 특징은 많은 국가에서 신뢰한다. 전 세계 국가들이 달러를 믿고 사용한다. 미국 달러는 어느 나라에서나 환전이 쉽고 가치를 인장받는다. 국제 거래에서 자주 사용된다. 브라질의 커피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거나 중국의 전자제품을 캐나다에서 구매할 때도 대부분 미국 달러로 거래한다.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다른 나라 돈은 급격히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지만 기축통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한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전쟁이 터지거나 경제 위기 때 세계 각국은 물론 많은 사람이 보유하려고 하는 돈이 기축통화이다. 달러 보유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어 추가적인 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위기 속에서도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업과 개인도 달러를 통해 환율 변동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고 전체 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가 엄청난 경제적 힘을 가진다. 미국 달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은 국제 거래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1785년 미국은 스페인 달러를 기반으로 한 달러를 국가 통화로 채택했다. 1848년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미국의 금 보유량은 늘었다. 금을 기반으로 한 통화시스템은 달러에 대한 신뢰를 공고하게 만들었다. 1929년 대공황이 터졌고 1,2차 세계대전으로 달러 패권은 공고해졌다.

미국은 달러를 통해 세계 경제를 통제하며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1960년대 들어 미국은 베트남 전쟁 비용과 복지 지출 증가로 재정적자와 무역 적자에 직면하게 된다.

시중에 달러가 너무 많이 풀리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했고 세계 각국은 달러의 실제 가치와 금으로의 교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생겼다. 미국이 보유한 금의 양보다 더 많은 달러가 세계로 유통되면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약화됐다. 1971년 미국 대통령 리차드 닉슨은 금-달러의 교환을 중단하는 닉슨쇼크를 발표하며 브레튼우즈 체제가 붕괴된다.



미국은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 미국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석유 달러체제를 구축했다. 1973년 오일 쇼크가 발생했다. 미국 경제는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겪었다.

위기 상황에서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협정을 맺었다. 석유 달러 체재로 인해 미국의 달러 패권은 회복됐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는 미국이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한 또 다른 사례이다. 기축통화의 패권은 경제력과 군사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유지된다.

기축통화는 영원하지 않다. 어떤 통화도 영원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 역사 속의 한 획을 그었던 강대국과 기축통화는 탄생과 번영, 쇠퇴와 몰락을 거듭하며 바뀌어나간다. 달러는 여전히 너무나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고 달러가 가진 네트워크 효과와 미국 금융시장의 깊은 유동성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력이 있다.

비트코인의 장점은 탈중앙화, 투명성과 불변성, 희소성, 보안성, 국경 초월성, 검열 저항성이다.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필요에 따라 무한정 찍어내는 기존의 화폐 시스템과는 다르다. 지속해서 공급되는 화폐 발행량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월급을 모으기만 하면 나의 자산은 삭제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갈수록 가치가 오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디지털금이다. 땅은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없는 한정된 공급이다.

실물자산은 화폐와 달리 정부가 마음대로 가치를 희석할 수 없다. 임대 수익은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중앙화 거래소와 마켓메이커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 비트코인의 장점이 많은 것 같기는 한데 해커가 나의 비트코인을 털어가면 어떻게 할지 그게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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