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초등 속담 한 번 읽으면 절대 안 까먹는
김성준 지음, 류현우 그림 / 경향BP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재미있어서 안 까먹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콩고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첼름스퍼드에서 하버드 대학 4년 동안에는 인근 케임브리지에서, 1843년 후반부에 스태튼섬에서 보낸 몇 달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콩코드에서 살았다.

저자는 자연을 사랑하고 동식물에 관심이 많았다.

1837년 소로는 초월주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을 만나면서 문학 활동에서 큰 전기를 맞는다.

나도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를 읽기는 읽었다.

그 사람과 저자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또 알았다.

에머슨은 소로를 자기 집에 집사로 취직시켰다.

집이 얼마나 넓길래 집사가 필요할까,,

미국을 생각하면 넓은 초원부터 생각난다.

어릴 때 어떤 노래를 들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면 초원이나 작은 호수, 푸른 하늘이 떠올랐다.

그 노래는 스티븐 포스터가 작곡한 스와니강이라고 했다.

메기의 추억을 들어도 초원이 떠오른다.

미국 민요는 찬송가 같고 차분해서 어릴 때 많이 들었다.

켄터기 옛집, 꿈길에서,

소로는 에머슨의 집사로 있으면서 현실적으로 도움도 많이 받고 서재의 책도 읽었다.

그때 중국 철학과 인도 철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19세기 미국 문학의 초월주의 운동을 이끌어나갔다.

콩고드에서 교사도 했지만 형 존과 콩고드 강과 메리맥 강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교사는 적성에 안 맞고 자연을 탐구하는 시인이 어울림을 확신했다.

소로는 하버드 동창생 찰스 휠러가 오두막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월든 호수에 오두막을 지었다.

책 제목의 월든이 호수이름이었다.

1845년 부터 호숫가에 살면서 「월든」초고를 쓰고 매일 일기를 쓰고 호수 주변의 동식물과 자연을 관찰했다.

1847년 문명 생활로 돌아온 이후 초월주의에 대한 관심이 옅어지고 행동주의쪽으로 기울어져 노예제 폐지를 주장했다.

도망 노예들을 캐나다로 탈출시키는 지하 철도 운동에도 가담했다.

『월든』과 『시민불복종』은 비슷한 시기에 썼고 그의 삶에 관한 정신적 기초가 충분히 녹아 들어가 있으며 두 책은 하나로 읽힌다.

이 책은 두 권을 합쳐 놓은 것이다.

추운 겨울에 숲속에 들어가 나무들을 관찰하다가 기관지염에 걸렸고 이후 폐병으로 악화해 1862년 사망했다.

스승 에머슨은 제자를 위한 추도사에서 "소로의 영혼은 고상하고 순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는 그 짧은 생애 동안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탐구했다. 지식이 있고, 미덕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력적인 인물이라서 인터넷에서 찾아 봤는데 책 2페이지만 넘기면 소로의 초상화가 나온다.

음,,외모는 지적이고 부드럽게 생긴 것 같다.

이 책에 미국의 경치에 대한 사진 66장이 실려 있는데 미국의 전문 사진 작가 허버트 웬델 글리슨이 1899-1920년 사이에 소로의 발자취를 따라 매사추세프주와 메인주를 여행하면서 월든, 메인 수프 케이프 곶, 일기등에서 소로가 묘사한 장면들에 기초해 찍은 흑백 사진을 월든 본문 순서에 맞게 재배치한 것이다.

일러스크레이티드 월든에 포함된 이 사진들은 글리슨이 애초 소로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려던 수백 장 중에 엄선한 작품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진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흑백 사진이라도 미국이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가졌다는 걸 알겠다.

흑백이라서 사진이 잔잔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사진만 봐도 좋다.

이 책은 월든과 시민불복종 2권이 합쳐져 있다.

저자가 살았던 월든은 사색뿐만 아니라 진지한 독서를 위해서도 대학교보다 훨씬 좋은 환경이다.

사진을 보니까 독서가 그냥 될 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저자가 살았던 곳은 순회도서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곳에 있지만 숲속에 있으면서 온 세상에 유통되는 책들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살았던 시대는 19세기 ㅋㅋㅋ

그 책들의 문장은 처음에는 나무껍질 위에 써졌는데 나중에는 리넨 종이 위에 복사된다고 하는데 뭔 얘기지?

시인 미르 카마르 우딘 마스트는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정신세계의 모든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 미르는 책 속에서 이런 이점을 맛본다고 한다.

마스트는 18세기 인도의 시인이라고 한다.

책이 534페이지인데 이 두꺼운 책을 읽고 있으니까 저자가 소로오빠처럼 느껴진다.

소로오빠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여름 내내 테이블 위에 놓아두고 가끔 들춰본다고 한다.

두 손으로 끓임없이 일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런 이유로 공부를 깊이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 그런 독서를 하게 되리라는 전망으로 저자 자신을 달랬다고 한다.

저자는 일하는 짬짬이 한두 권의 가벼운 여행 책자를 읽었다.

하지만 그런 책을 읽다니 저자 자신이 부끄러워졌고 저자라는 사람이 도대체 어디에서 사는지 자문했다고 한다.

여행책을 읽다가 왜 부끄러워졌다는거지?

학생은 호메로스나 아이스킬로스를 그리스어 원전으로 읽어도 방탕해지거나 사치에 빠질 위험이 없다고 한다.

학생은 어느 정도 그런 책들의 주인공들과 경쟁 심리를 느끼고 성스러운 마음과 함께 아침 시간을 그 책에 바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웅적인 책들은 모국어로 출판되더라도 타락한 시대에는 마치 죽은 언어처럼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각 단어와 행간의 의미를 찾아내려고 무던히 애써야 하고 그 책에서 파악되는 지혜, 용기,관대함의 상식적 범위를 훨씬 뛰어넘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번역서가 많이 나와도 고대의 영웅적인 작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 일은 거의 하지 못했다.

저자가 자신이 부끄러웠던 것은 쉬운 책을 읽어서였구나,,

책을 잘 읽는 것, 참된 정신을 발휘하여 참된 책을 읽는 것은 고상한 행위다.

독서를 잘하려면 운동선수가 거쳐 가는 것과 같은 훈련을 해야 한다.

평생에 걸쳐 꾸준한 의도를 가지고 그 훈련에 임해야 한다.

책들은 그 저자가 힘들여 신중하게 쓴 것처럼 똑같이 힘들여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구어는 일시적이고 소리이자 말이고 방언이어서 우리가 어릴 적에 어머니에게 무의적으로 배운 것일 뿐이다.

그러나 문어는 무의식적인 구어가 성숙해지고 또 체험을 거친 언어다.

구어가 우리의 어머니 언어라면 문어는 아버지 언어다.

저자는 강 위에 놓을 다리 하나를 취소하고 약간 더 돌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를 둘러싼 무지의 어두운 심연 위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고 한다.

그게 독서다.


저자는 가장 적게 통치하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고 한다.

저자는 아예 통치하지 않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고도 한다.

사람들이 이런 정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결국에는 이런 정부를 갖는다.

정부는 시민 편의에 봉사하기 위한 조직일 뿐이다.

그러나 대부분 정부는 이런 편의에 그다지 봉사하지 않는다.

상비군에 대해 제기된 반대 의견들은 다양하고 또 신중한 것이므로 받아들일 만한데 그와 똑같은 반대 의견들을 기존 정부에 대해서도 제기할 수 있다.

상비군은 상비 정부의 오른팔이다.

국민이 자기 의견을 실천하기 위해 선택한 운영 방식 중 하나인 정부 자체도 상비군 못지않게 남용되고 왜곡되기 쉬우며 국민은 그 정부를 통해 제대로 된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미국 정부는 저자가 살던 시대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것으로 하나의 전통일 뿐이다.

정부는 후손에게 자신을 온전하게 전하려고 하나 매 순간 그 정직성을 일부 잃어버리고 있다.

정부에선 살아 있는 사람의 활력과 힘을 단 한 명의 것이라도 찾을 수 없다.

단 한 사람이라도 정부를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정부 개념을 충족시키기 위해 복잡한 기계가 필요하고 그것이 작동하면서 내는 소음을 들어야 비로소 만족한다.

정부들은 자기 유리한 쪽으로 시민을 적절히 강요할 수 있고 심지어 시민이 알아서 스스로 강제를 가하도록 유도한다.

정부는 스스로 어떤 사업을 촉진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고 그 사업에서 재빨리 몸을 빼내는 일에만 능하다.

정부는 국가를 자유로운 상태로 유지하지 않는다.

미국 국민에게 내재한 좋은 성품이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루어진 일을 모두 해낸 것이다.

국민 성품이 자유롭게 발휘되는 것을 정부가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많은 일을 해냈을 것이다.

정부는 각 개인이 서로 방해받지 않으려고 만들어낸 편의 조직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민을 간섭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둘 때 정부는 가장 편리한 조직이 된다.

무역과 상업은 탄력이 아주 좋은 인도 고무로 만든 게 아니라면 입법가들이 계속 만들어내는 장애물을 결코 뛰어넘지 못할 것이다.

입법가들의 의도를 일부 고려하지 않고 순전히 그들의 행동이 일으킨 효과만을 가지고 판단한다면 철로에 장애물을 설치한 악의적인 사람들과 동급으로 처리해 처벌해야 한다.

저자는 정부를 바로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가 요구하는 것은 정부가 더 좋은 정부가 되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권력이 국민 손에 있는데 정부가 통치하도록 허용하는 이유는 그들이 정의롭다거나 소수에게 가장 공정할 것처럼 보여서가 아니라 그들이 물리적으로 가장 힘이 세기때문이다.

정부는 정의에 바탕을 둔 조직이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먼저 사람이 되어야지, 먼저 국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성상납이나 받는 대표가 있는 당을 지지할 수는 없다.

그 대표는 사람도 아니고 국민도 아니기 때문이다.

정의보다 법률을 더 존중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저자가 인정하는 의무는 언제 어디서라도 저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결사체에는 양심이 없다는 말은 타당하다.

그러나 양심이 있는 사람들이 구성한 결사체는 양심을 가진 결사체가 된다.

법은 인간을 더 정의롭게 만들지 못한다.

오히려 사람들이 법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선의를 가진 사람들도 불의의 대행자가 된다.

대부분 사람은 한 인간이 아니라 신체를 가진 기계로서 국가에 봉사하고 있다.

도덕적 판단이 자유롭게 내려지지 않는다.

그들은 흙, 나무, 돌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다.

의회의원, 정치가, 법률가, 장관, 공직자 등은 주로 그들의 잔머리로 국가에 봉사한다.

소수의 영웅, 애국자, 순교자, 진정한 개혁가, 사람다운 사람은 그들의 양심으로 국가에 봉사하고 그런 만큼 필연적으로 정부에 저항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사람들을 적으로 간주한다.

동료 인간을 위해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는 사람은 소수의 양심적인 사람이 볼 때 오히려 쓸모없거나 이기적인 인간이다.

부분적으로만 자신을 내어주는 사람은 남을 이롭게 하는 은인이면서 박애주의자다.

저자는 정부와 관계를 맺는다면 불명예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저자는 노예제를 지지하는 정부를 한순간도 저자의 정부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저자의 마음을 이해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짓을 하는 정부는 인정할 수가 없다.

모든 사람이 혁명의 권리를 인정한다.

정부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거나 정부 자체에 저항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정부의 독재나 베효율성이 너무나 극심하여 참을 수 없는 경우에는 저항해야 한다.

정권 심판론이라고 하더니 심판한다는 당이 자기들끼리 싸우면 어떻게 되는거야?

정말 한숨만 나온다.

투표는 서양 장기나 주사위 놀이처럼 일종의 게임이다.

투표에는 도덕적 색채가 있어 도덕적 주체로 옳고 그름을 따지며 놀이를 벌인다.

게임이니까 당연히 내기가 따른다.

하지만 투표자의 인격을 판돈으로 걸지는 않는다.

저자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투표를 한다.

정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적극 개입하자는것은 아니다.

저자는 정의를 다수결에 맡기려는 용의가 있다.

투표 의무는 편의성의 의무를 뛰어 넘지 않는다.

정의를 위해 투표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정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된다.

그것은 정의가 승리하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두 달 있으면 정의를 위해서 또 투표를 해야 한다.

저자의 시대에도 통계 수치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세기가 바뀐 지금도 통계 수치가 문제가 있는 건 바뀌지 않았다.

19세기의 저자가 얘기한 문제들이 지금과 비슷하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해결을 못한 걸 보면서 사상이 많이 발전하지는 못한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 끝판왕 - 대입 합격의 모든것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안혜숙.안계정 지음 / 꿈구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국어공부법에 대해서 혼자 연구하고 있다.

문제를 읽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 대해서 계속 공부하고 생각하고 있다.

제시문과 답지를 잘 연결해서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그 과정을 알아내는게 과제이다.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모든 책은 전부 봐야 하는 것 같다.

국어를 잘해야 모든 공부도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모든 공부는 국어로 하는거니까말이다.

리트를 풀 때 행간을 알거나 함정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함정에 빠질 때 단어 하나나 단어 둘 때문일때가 있다.

수수께끼나 숨은 그림 찾기처럼 생각해야 할 때가 있다.

국어는 감이 아니라 지문이나 선택지 속에 존재하는 근거를 찾아 문제를 풀어야 한다.

국어도 영어처럼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

지문이 긴 경우 분석노트를 만들어서 하루에 하나씩 꾸준히 읽어보며 이해해야 한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락별 핵심낱말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를 다 풀면 단락별로 내용을 요약하고 해답지와 비교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된다.

문학 문제들은 감으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작품 자체에서 해석을 하는 방법과 여러 작품을 반복해서 보면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모르는 것이 너무 많으면 차라리 해설지를 계속 읽어보는 것도 좋다.

문제를 풀 때 주요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문학의 경우 소설은 인물의 성격과 사건의 전개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고전소설에서 인물 관계가 복잡한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인물을 지칭하는 용어 정리와 작품 개요를 확인하는 방법을 쓰면 좋다.

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발문은 이해했지만 해당 내용을 지문에서 정확하게 찾지 못하는 경우는 어휘력의 부족으로 독해가 힘들고 주어진 자료의 해석, 선택지 내용 이해가 어렵기 때문이다.

평소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게 나오면 어휘의 의미와 다양한 쓰임을 찾아서 알고 넘어가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오답을 확인하면 그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풀어야 한다.

이해가 안되는 경우 그냥 넘어가지 말고 2~3번 꼼꼼히 다시 읽으면서 찾는다.

한자 성어나 속담, 관용적인 표현을 노트에 정리한다.

국어에서 어휘는 정말 중요하다.

개념정리는 중요하다.

지문을 공부할 때는 단락의 내용을 요약하는 것도 좋다.

요약이 된다는 것은 핵심 내용을 이해했다는 것이다.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을 익히기보다 관련 배경 지식을 분석할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하다.

한 지문에 여러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평상시에 연습을 하지 않으면 힘들다.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연습해야 한다.

해설지로 왜 정답인지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지문 속에서 어떤 뜻인지 생각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는 반드시 그 뜻을 정확하게 찾아보고 지문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공부해야 한다.

신문, 시사 잡지 등 다양한 글을 많이 읽는다.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풀어본다.

모의고사를 풀 때 글의 정보와 글쓴이의 입장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한다.

독해 감각이 생기면 자신감도 오른다.

공부는 몰아서 하는 것보다 하루에 교과서 지문 1~2개를 읽으며 모르는 어휘를 정리하는 게 좋다.

독서는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파악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 능력이다.

독해에 대한 감각이 생기면 빨리 지문을 읽을 수 있다.

기출 문제를 통해 독해 연습을 하면 지문에서 중심화제 찾기, 글쓴이의 주장이나 관점 분석하기, 자료를 해석하고 추론하기가 가능해진다.

긴 지문을 읽을 때, 단락별로 중요 단어나 핵심문장에 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문이 인문사회 관련이라면 필자의 가치관이나 관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과학기술은 설명하고 있는 개념이나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예술관련 글은 예술 장르의 특성과 표현의 양상 및 감상의 원리에 중점을 둔다.

문학은 문제풀 때 단순 작품 해석보다는 비판적 창의적으로 감상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한다.

다양한 문학작품을 공부하면서 기출문제를 같이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자의 정서, 태도 시상 전개 양상 및 구체적인 표현 요소를 중심으로 정리한다.

현대소설과 고전 산문은 사건의 전개에 따라 인물의 심리가 어떻게 변화하는 양상과 서술상의 특징을 공부해야 한다.

회곡과 시나리오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의 성격적 특징, 갈등이 해결되는 과정을 공부한다.


주말에 국어 문제집을 책 읽듯 꾸준히 읽는 방법도 좋다.

수행평가를 위한 자료를 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학위논문, 학술지, 연구보고서를 보고 싶으면 RISS를 찾아보면 된다.

http://www.riss.kr/index.do 로 접속해서 논문을 찾아보면 된다.

국회도서관이나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의 원문을 검색할 수 있는 지역도서관이 있다.

논문을 찾아 인용할 때 반드시 참고문헌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

국어 교과서는 소설책이라고 생각하고 틈틈이 읽는다.

스스로 문학작품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본다.

문학작품을 보고 감상하거나 분석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학 작품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노력으로 문학 작품을 많이 알게 되면 그 만큼 자신감이 생기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매일 지문을 1~3개씩 읽고 출제된 문제들의 선지가 지문 속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모르는 단어는 그 단어의 뜻과 쓰이는 다른 사례를 정리한다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겁내지 말고 지문 속으로 빠져 들어가서 글쓴이가 전달하려는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한다.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본다.

영어 공부도 하루에 2지문에서 10개정도만 매일 한다.

영어는 꾸준함이 생명이다.

영어영역의 지문은 너무 다양하게 나와 글을 읽고 세부 사항과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단어 하나 하나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의미 파악이 중요하다.

지문에 있는 내용 뿐만 아니라 생략된 부분도 추측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의 앞 , 뒤 흐름을 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지문을 볼 때 앞에 어떤 내용이 나왔으며 뒤에 이어질 내용은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해석이 어려운 문제는 구문 정리를 한다.

시험에 잘 나오는 어휘들은 예문을 통해 문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같이 공부한다.

구문 학습을 통해 정확한 해석을 연습해서 오답을 줄여야 한다.

해석이 안되는 문장은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독해를 매일 2~3개의 지문으로 연습하고 모르는 단어 정리를 한다.

영어 공부는 매일매일 조금씩 반복해야 한다.

대표 뜻 하나만 외우면 지문 해석은 어렵다.

난이도와 상관없이 배경지식에 없는 새로운 지문에 대한 이해력과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을 한다.

풍부한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지문에 숨은 핵심 내용을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평소 다양한 글을 접하고 빠르게 읽으면서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

듣기와 어휘는 매일 계획을 세워서 일정량 꾸준히 학습한다.

구문 학습은 문제를 풀면서 해석이 안되던 부분만 정리하여 문법과 문장 구조를 정리하여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2~3개의 구문을 꾸준히 정리한다.

단어부터 외워서 지문이 어떤 내용인지 읽어낸다.

듣기는 1회를 반복해서 듣고 들리는 단어를 써보는 연습을 한 후 대본을 보면서 계속 반복해서 학습하면서 듣기 실력뿐 아니라 다른 파트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듣기를 반복하면서 주말에는 듣기 단어를 적는 연습을 한다.

듣기는 꾸준히 하지 않으면 평소에 알던 단어도 원어민 발음으로 들었을 때 다른 단어로 들리는 경우가 있다.

듣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가 아는 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발음되는지 그 차이의 구별이다.

대화문을 반복해 들으면서 들리는 단어를 적는 연습도 필요하다.

독해의 기본인 어휘력과 문장 구조 파악에 대한 구문연습, 글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 지문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듣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리내어 문장을 읽어본다.

집에 왔을 때 10분정도 모의고사나 기출문제집의 듣기 대본을 읽어본다.

듣기 파일을 계속 들으면서 대본의 내용을 이해한다.

녹음 대본 속에 있는 단어와 문장을 다시 보며 정리한다.

그러다보면 단어만 들리던 게 문장까지 확장된다.

독해에서 본문을 모두 암기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학습법이다.

본문을 암기하는 것보다 글의 흐름을 이해하고 모르는 단어와 구문을 정리해서 다른 예에 응용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중심 내용 파악하기이다.

지문을 읽은 후 전체 내용을 이해하고 주제, 요지, 제목을 추론한다.

읽으면서 중요 문구가 어디 있는지, 단어나 문장에 중요한 내용은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소재의 글을 읽어 보는 게 좋다.

단어를 하나씩 해석하기보다는 전체를 훑으면서 글쓴이가 어떤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찾는 연습을 한다.

단어를 알고 있는데 해석이 되지 않는 이유는 한 단어의 다양한 뜻을 몰라서 그렇다.

다의어를 암기하면 문맥속에서 가장 적절한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글의 정확한 의미 파악이 가능하다.

어휘와 듣기는 매일 공부해야 한다.

어휘를 모르고는 영어 공부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외워야 한다.

듣기도 매일 20~30분정도 집중해서 듣기를 반복한 후에 듣기 대본을 보고 자기 들은 내용을 파악하면서 반복한다.

영어 문제의 절반이 독해다.

지문에서 전체 흐름을 보기 위해서 글을 구성하고 있는 문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문이 길고 복잡하더라도 의미단위별로 나누어서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

고득점이 나오려면 기출문제의 답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문 속에 숨어있는 문법, 어휘, 구문을 다 정리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는 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공부만 잘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어 보인다.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하버드만 나오면 뭘해,,

왜 자꾸 볼 때마다 싫고 역겨운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성상납 받았다고 하니까 그 이유를 알았다.

정말이라면 사퇴해야 하는 거 아닌가,,

볼때마다 더럽게 느껴져서 정말 싫다.

그래서 공부만 잘하면 안되고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살이 일흔 살이면 꽃이지!
소중애 지음 / 거북이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텔레비전을 돌리다가 보면 아는 얘가 뉴스에 변호사 패널로 나오는 걸 자꾸 보게 된다.

난 변호사가 되면 엄마 책을 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저자 이름이 소중애인데 본명인지 궁금하다.

저자는 코로나와 칠순, 두 악재를 호재로 바꿔 바쁘게 지낸다.

글 쓰는 것은 좋아하나 안 풀릴 때는 머리 잡고 맴맴 돈다고 한다.

인적 드문 바닷가를 찾아 노트북으로 글을 쓰며 극복한다고 한다.

바다가 주는 편안함과 바다를 보며 쓴다는 사치스러움 덕분에 글이 잘 풀린다고 한다.

도시의 작가들이 카페에서 일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한다.

저자의 삶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지금까지 쓴 책이 190권이 넘는다고 한다.

190권?

난 아직까지 저자의 책을 처음 봤는데,,

강의 청탁이 코로나 전보다는 줄었다고 한다.

낯선 마을의 아이들을 만나고 오고 갈 때 보이는 풍경도 즐길 수 있어, 강의는 원근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워커홀릭이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닌다고 한다.

일흔 살 저자에게 선물로 준 한 달 꽃살이 진해와 명옥헌의 배롱나무, 선운사의 꽃무릇과 신안의 퍼플섬은 저자를 황홀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견디는 힘을 준다고 한다.

배롱나무? 보라색섬이 있다는 건가?

저자는 일하면서 놀고 놀면서 일한다고 한다.

현재 상태는 매우 양호, 매우 만족이라고 한다.

저자는 말투가 좀 귀여운 것 같다.

그림도 귀엽게 그렸는데 저자가 그린 것 같다.

나이의 마디를 보면 서른 살이 되었을 땐 참 좋았다고 한다.

그땐 서른이라는 나이가 아주 많은 나이로 앞에서는 결혼 이야기가 금지되었다고 한다.

헐~~~~

뒤에서만 수근거렸다고 한다.

환갑에는 저자에게 콩알이를 선물했다고 한다.

콩알이가 뭐지?

일흔 살이면 꽃이라고 한다.

오래 살면 좋은 생각이 번개처럼 번쩍하기도 한다고 한다.

난 밀리터리 소설의 대가를 아는데 66세에 죽어서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에 대한 영화나 책도 많이 나오는데 난 안 본다.

56세에 죽어서 나한테는 성공자가 아니다.

난 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성공한 사람을 좋아한다.

저자는 남쪽으로 한 달 꽃살이를 간다고 하는데

꽃을 보러 가는 여행 같은 것 같다.

책을 계속 보니까 콩알이가 자동차였다.

가다 쉬다 가다 쉬다 일흔 살에 무리할 건 없다고 한다.

4시간 만에 진해에 도착했고 커피 향을 공짜로 맡았다고 한다.

진해여중, 여고 학생들이 오가며 재잘거리는 모습도 보기 좋다고 한다.

난 여중, 여고생들을 보면 한 겨울에 스타킹이나 양말을 안 신고 패딩을 입은 걸 보면 놀란다.

춥지도 않나보다고말이다.

난 중학교때도 너무 추워서 내복을 입었던 것 같은데말이다.

방이 두 개, 커다란 욕조가 있는 넓은 화장실.

벚나무 위로 나 있는 커다란 창문이 세 개.

완벽하다고 한다.

저자가 진짜 혼자서 진해로 여행을 갔나보다.

난 어떤 여자애가 혼자서 캠핑을 한다고 해서 놀랐다.

무섭지도 않은건가?

엄청난 무술이나 유단자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저자에게도 무섭지 않냐는 얘기를 한다고 한다.

혼자 꽃살이 하는 저자에게 가장 많이 묻는 말이라고 한다.

저자는 단련이 되어서 무섭지 않다고 한다.


커피 냄새에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여니 터질 듯 말 듯 오금 저린 벚나무가 눈 아래에 있다고 한다.

꽃망울 속에 꽃이 들어 있고 향기도 들어 있다고 한다.

성급하게 헤집어 봐도 꽃을 만나지는 못한다.

성급하게 헤집고 킁킁거려도 향기는 없다고 한다.

일흔이라는 나이는 기다릴 줄 안다고 한다.

여좌천 테크 길을 두 번 오가고 생태 공원 호수를 세 바퀴 돌고

편의점 가서 생수 사 가지고 들어오니 만오천 보 걸었다고 한다.

걷는 줄도 모르고 걸었다고 한다.

설렘은 일흔 살 나이도 날게 한다고 한다.

저자는 너무 많이 걸은 것 같다.

3000보에서 4000보를 걸어야지 그 이상 걸으면 관절에 문제가 올 수 있다.

한 번에 걸을 때 30분 이상을 넘으면 안 된다.

저자는 허망함에 대해서 생각했다고 한다.

저자의 이름이 소중애인데 본명이 맞나보다.

이름뜻이 무거운 사랑을 찾는다는 뜻인데 여태껏 못 찾았다고 한다.

호가 포영이고 그림자를 안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 가끔 세상이 허망할 때가 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저자를 데리고 살아온 저자는 허망함을 물리치는 비법이 있다고 한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가 허망한 물 우려내고 때려 부수는 영화 보면서 허망함 따위가 얼마나 사치스러운지 아는 것이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읽으며 각성하기가 언제나 먹힌다고 한다.

나도 액션 영화가 좋은데,,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난 저자의 책을 읽고 읽네,,

저자에게 왜 결혼을 안 했냐고 물으면 집안에 유전병이 있다고 한다.

저자의 성이 소가니까 구제역이나 광우병이 있따고 하면 사람들이 처음에는 못 알아듣다가 나중에 알아듣고 웃는다고 한다.

저자가 후배를 만나러 가는데 걸었다고 한다.

진해역에서 꺾어서 죽 걷다가 중원 로터리에서 10시 방향.

자신 있게 걷는데 후배에게 왜 안 오냐고 전화가 왔다고 한다.

정신 차려 보니 아까 떠났던 진해역 앞이었다고 한다.

로터리에서 다시 한 바퀴를 다시 돌았다고 한다.

건망증? 치매? 절대로 아니라 천재라고 한다.

이렇게 사소한 실수들은 천재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한다.

일흔에 자신을 위로하지 않으면 누가 하냐고 한다.

저자는 작은 프라이팬을 가져온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한다.

배추 한 통 사다가 메밀전을 부쳐 먹었다고 한다.

나도 요즘 밀가루빵을 너무 먹으니까 소화가 잘 안되서 쌀빵으로 바꿔서 먹으려고 한다.

쌀피자도 먹었는데 소화가 잘 됐다.

쌀빵, 쌀라면으로 바꿔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심심한 듯,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배추전을 세 장이나 먹었더니 세상 행복하다고 했다.

무엇이 맛있는지, 무엇이 저자의 입맛에 맞는지 아는 일흔이라고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저자가 광양에 소문난 매화를 보러 갔다고 한다.

저자는 온통 매화로 뒤덮여 있는데 그 아름다움이나 감동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낱말로는 표현을 못한다고 한다.

그저 꽃을 보고 있는데 저자가 나비가 되었다고 한다.

꽃 위를 파닥이며 날아다는 칠순 나비가 되었다고 한다.

꽃은 터질듯 말듯.

꽃봉오리를 내려다보고 올려다보고, 간질간질.

금방 터질 폭죽처럼 조마조마.

3월 말에 만발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3월 7일날 갔다고 한다.

쫄밋쫄밋.

혼자 사는 사람의 단점은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리라고 옆에서 말려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난 엄마랑 다니면 서로 이래봐 저래봐라고 말도 많고 의견도 많고 말리기도 하고 해보라고 조르기도 한다.

저자는 스스로 다독거리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한다.

볼리비아에 가면 4천 미터 고원에 우유니 소금 호수가 있다고 한다.

호수가 온통 소금이라고 한다.

저자가 갔을 땐 전날 비가 와서 소금 위에 물이 깔리니 사람이 서 있으면 그것이 반영되어 신비로웠다고 한다.

사진에 파란 하늘에 흰 구름 속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천국을 향해 걷는 것 같다고 했다.

저자는 그때 생각한 게 글을 쓰다가 천국을 묘사하게 되면 그 장면을 쓰겠다고 했다.

광양에서 매화가 능선을 뒤덮고 있는 황홀한 모습을 보고 또다시 생각했다고 한다.

글을 쓰다가 천국을 묘사하게 되면 그 장면을 쓸거라고 했다.

저자에겐 천국 이미지가 두 개나 생겼다고 했다.

이 책은 은근히 재미있고 은근히 빠져든다.

저자가 70살이라서 좋고 80살이 되면 더 좋아할 거고 90살이 되면 더더더 좋아할 거다.

저자가 100살이 되면 사랑하게 되겠지.

저자처럼 오래 건강하게 유쾌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성공녀로 보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살이 일흔 살이면 꽃이지!
소중애 지음 / 거북이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어서 은근히 빠져드는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