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연애에 사랑은 없다 - 썸부터 재회까지, 거침없는 현실 연애 수업 30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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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평생을 공부해야 하는 주제이다.

남자를 쉽게 만날 수 없는게 사랑은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들이다.

이 땅에서 살아있는 또 다른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라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남자를 만나는 건 하나님께 꼭 물어봐야 하고 나의 남은 인생이 달려 있고 나의 자손 천대, 만대까지 영향을 끼치는 일이다.

저자 박진진은 연애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이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내가 행복한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 잘해주고 친절하다고 마음문을 열어 본적은 없다.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 결혼할 사람은 바로 알아보고 2~3개월만에 결혼했다는 얘기가 나에게는 가장 좋은 상황같다.

남자애들은 나한테 고백했는데 못 만난다고 하면 얼마나 잘난 놈 만나나 두고보자, 나이 들면 못생겨질거다, 영원히 여자가 못될 거다, 애기로 살게 될거다, 라고 얘기했다.

난 남자들에게 정확한 이유가 있으면 연락을 받지만 사적인 대화는 나누지 않고 직접 만나지도 않는다.

8시 넘어서는 안 만나고 항상 엄마랑 다니는데도 그 말을 못 알아 듣는 남자애들도 있다.

교회 친구가 넌 액션 영화 좋아한다면서 영화표 있는데 보러 갈래라고 묻길래 난 아빠엄마랑 같이 영화보러 가는데,,아빠가 액션 영화 엄청 좋아해라고 말한다.

뮤지컬표 있는데 보러 갈래라고 물으면 그렇게 비싼 거 보여 주면 난 몇 번을 밥을 사야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러 안 간다.

난 만나야 할 이유보다 안 만나야 할 이유가 더 많아서 못 만난다.

저자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는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졌을 때 보이는 행동이나 특징은 시간, 돈, 정성을 들인다고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없는 시간도 조율하면서 쓴다고 한다.

상대를 좋아한다면 돈 역시 시간과 마찬가지로 일정 부분을 쓰게 되어 있다.

먼저 연락하지는 않거나 내 연락을 응답하기까지의 시간이 지나치게 길다면 상대가 날 좋아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람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아무리 바빠도 어떡해서든 짬을 내어 연락한다.

강아지가 나한테 연락 한 적 있어? 없어

나한테 커피 한잔이라도 사준적 있어? 없어

이 강아지 나 모솔이라고 장난치고 놀린 거 맞았어.

내가 남자나 연애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른다고 완전 장난친거네.

책을 읽어보니까 객관적으로 알겠다.

만났을 때 최고의 연인은 사랑를 했을 뿐인데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 객관적인 사실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키고 함께 꿈꿀 목표나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랑에도 기준이 필요하다고 한다.

좋은 사람은 앞과 뒤가 같다고 한다.

그럼 난 좋은 사람이군,,

미리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적용되는 게 하나도 없다.

결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사람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한다.

상대의 경제적 관념에 대해서 채크해야 한다.

돈을 어디에 쓰고 어떤 곳에 쓰기를 아까워하는가는 중요한 문제이다.

청소, 정리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성향이 비슷해야 한다.

아침현 인간인지 올빼미형 인간인지도 중요하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나 공공이 가사 노동 등에서 합의점도 있어야 한다.

두 사람이 여가 시간을 보내는 스타일리이나 취미, 취향 등이 서로 잘 맞는지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서로의 집안 분위기나 성향도 봐야 한다.

우리가 결혼 할 때 상대편 집안을 보아야 하는 이유는 나의 상대가 그 집안에서 나고 자라서 그 성향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물려받았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평일에도 주말에도 계속 약속이 있고 따라서 함께 처리해야 할 결혼 생활의 여러 가지 일이나 문제를 혼자서 다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

상대가 나와 좀 다르더라도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양보가 가능한 성향이라면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며 설령 다른 부분이 있어도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면 괜찮을 것이다.

똑같은 성향의 사람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트러블 없이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좋은 점이 같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단점이 비슷한 사람끼리 함께 한다면 두 사람의 단점이 부정적인 시너지를 내어 정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자신이 결혼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이 타인과 함께 살기에 얼마나 적합한 사람인지 파악해야 한다.

요즘 결혼하는 사람 수의 절반에 이르는 사람이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헤어진다고 한다.

결혼에 전제되어야 할 것은 사랑이다.

결혼할 때 나쁜 사람은 반드시 걸러야 하고 나쁨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는 사람을 거르는 것은 또 쉽지 않다.

소시오패스도 걸러야 하는데 소시오패스는 매우 매력적이고 사교적이며 필요에 따라 선한 사람인 척하고 타인의 호감을 얻기 위해 친절을 베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와 직접적인 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이들을 매우 선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본다.

이들은 연애를 소중한 감정이자 진지한 인간관계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저 모든 것을 게임처럼 생각한다.

당신과 사귀는 일은 소시오패스에게 하나의 게임 미션에 불과하며 당신과 연애를 하게 되면 목표 달성, 미션 클리어로 생각한다.

게임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하다가 싫증이 나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으며 다른 게임에 눈을 돌릴 수도 있다.

당신이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과 감정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이용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신을 손쉽게 가스라이팅하고 통제하려 한다.

당신이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게 될 때까지 이들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노력하지만 막상 당신의 마음을 얻었다고 느껴지면 당신을 마음대로 조정하려 하고 그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할 것이다.

정말 조심해야 겠다.

소시오패스는 과거에 했던 얘기와 상반되거나 모순된 이야기를 하는 등 일관성이 없다면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소시오패스라는 걸 알게 되면 바로 끓어야 한다.

소시오패스는 교정이 되지 않는다.

바람둥이는 도덕심이 무너진 사람이고 안정된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위험한 것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바람은 하나님앞에서 범죄이고 범죄자라고 생각해서 그런 사람은 걸러야 한다.

바람둥이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상황이나 상대방 때문이고 자신은 어쩔 수 없는 희생자처럼 이야기한다.

모든 것을 감안해도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잘못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바람을 한 번도 안 피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걸러야 한다.

사이버 불링을 당하고 있었는데 길잃은 강아지를 어떻게 데려오나라고 혼자 착각하고 고민하고 기도한 내가 너무 웃기다.

나한테는 그냥 게임인지 놀이를 하고 혼자서도 잘 살고 소개팅을 하면서 다른 여자들을 만나려고 노력하는데 진심이라고 착각했던 것도 웃기다.

이 책을 읽고 알았다.

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니까 올바른 판단을 하면 현실에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역시 사람은 모든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난 하나님과 함께 진실한 사랑을 찾아서 사랑여행을 떠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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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연애에 사랑은 없다 - 썸부터 재회까지, 거침없는 현실 연애 수업 30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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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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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건강 습관 -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실패하지 않는 건강 규칙
다카하시 사카에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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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다카하시 시카에는 히비야가든클리닉 원장이다.

니혼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임상 교수이자 의학박사이다.

1990년 니혼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1996년 니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수료하고 니혼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의국장, 정신과 과장 등을 지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하버드대학교 의학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30여 년 동안 정신과 의사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식욕을 다스린다고?

유레카이다.

난 중학교때부터 과식, 폭식을 했다.

사람들이 나에게 넌 마르고 작아서 많이 먹어야지 키가 큰다고 얘기했다.

많이 먹었더니 키가 크기는 커녕 폭식, 과식이라는 식습관이 생기고 살만 쪘다.

암튼 사람들의 얘기들은 나에게 도움이 되는게 하나도 없다.

살이 찌느냐 마느냐를 좌우하는 것은 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의 균형이다.

섭취 칼로리는 식사를 통해 얻는 칼로리고 소비 칼로리는 운동이나 기초대사를 통해 사라지는 칼로리다.

과식과 운동 부족이 겹쳐서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를 웃돌면 에너지가 남아돌아 체지방으로 쌓여서 비만이 된다.

운동은 건강한 인생을 보내기 위해 중요하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근육이 줄어들지 않는 몸매를 유지하고 유산소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체지방을 쉽게 태우는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이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과식하지 않는 것은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최우선 조건이다.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도 한 주에 두세 번 운동하는 게 고작이지만 식사는 누구나 하루에 세 번 가까이 한다.

식사는 체중과 체지방의 증감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체중 감량을 하려면 운동보다 식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운동으로 살을 뺀다는 것은 효율이 나쁘므로 칼로리를 조절해서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게 좋다.

식사 일지를 쓰면서 어떤 음식을 언제 먹었는지 상세히 적는다.

식사일지를 쓰면서 모든 식습관을 바꾸려 하지 말고 한번에 하나의 식습관만 바꾼다.

살찐 사람들은 많이 먹지도 않고 물만 마셔도 살찐다고 하는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무의식적인 과식을 알아차리는 데 효과적인 것이 식사 일지다.

식사 일지를 쓰면 이렇게나 많이 먹으니 살찌는 게 당연하지라고 스스로 깨닫게 된다.

스스로 깨달아야지 살 빼기의 첫 관문을 돌파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갑자기 높은 목표를 노려서는 안 된다.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날마다 치킨을 먹는 사람이 이제부터 치킨을 완전히 끓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0에 가깝다 ㅋㅋㅋㅋ

단번에 완전히 끓는 게 아니라 주 7회 먹던 것을 주 6회로 줄이기부터 시작한다.

주 6회 먹기에 성공했다면 그다음으로 주 5회 먹기에 도전하고 주 5회 먹기에 성공했다면 그다음으로 주 4회 먹기를 목표로 정한다.

변경한 목표치를 1주일 동안 유지했다면 식사량을 줄였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 자신감을 무기로 다음 목표를 세운다.

이전에 달성한 목표치는 쭉 유지해야 한다.

이처럼 우직한 방법을 거듭하다보면 조금씩 식생활이 개선된다.

식생활뿐만 아니라 다른 목표들도 이런 식으로 이루면 될 것 같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함유된 성분 가운데 칼로리가 되는 것은 당질, 지질, 단백질이다.

이것을 3대 영양소라고 한다.

다이어트할 때 신경 써야 할 것은 당질, 지질, 단백질뿐이다.

당질과 탄수화물은 다르다.

탄수화물은 당질과 식이섬유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다.

식이섬유는 장내에 서식하는 장내세균에 분해되어 그 일부가 칼로리가 되지만 거의 무시해도 될 만큼 적은 양이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당질60%,지질25%,단백질15%의 비율 정도로 칼로리를 섭취한다.

살빼기 위해 줄여야 하는 것은 당질과 지질이다.

단백질은 줄이면 안 된다.

당질이 줄어들면서 인슐린도 함께 줄어든다.




육류, 어패류, 계란, 콩 및 콩 제품, 우유 및 유제품 등 5대 단백질원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단백질원과 함께 채소, 버섯, 해초의 섭취도 늘리면 좋다.

단 음식은 엠프티 칼로리이다.

칼로리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영양이 텅 비어 있는데 칼로리가 가득하다는 뜻이다.

과일 주스가 마시고 싶다면 착즙기로 직접 생과일주스를 만들어 마신다.

뇌 속에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각성제는 도파민을 증가시켜 쾌감을 얻게 만든다.

이 경로를 도파민 보상 체계라고 한다.

어떤 물질이든 의존증을 형성하는 데는 도파민이 어느 정도 관여한다.

각성제를 남용해서 과도한 도파민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면 과도한 도파민에 대응하기 위해 도파민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도록 뇌 구조가 변화한다.

이는 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한 방어 작용이다.

각성제를 끊으면 도파민이 줄어들어 정상적인 양으로 돌아가지만 뇌는 대량의 도파민에 노출되었을 때와 동일하게 도파민에 대한 반응이 둔해진 구조로 남게 된다.

둔해진 뇌는 각성제를 끊고 정상적으로 돌아간 도파민의 양으로 부족함을 느낀다.

당질 의존증의 메커니즘에도 도파민이 관여한다.

지질에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4가지 있다.

리놀산,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 과산화지질이다.

리놀산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지질을 줄이려면 리놀산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의 섭취를 억제해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지방 부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차돌박이, 삼겹살, 다진 고기 등 지방 부위가 많은 육류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포화지방산을 과잉 섭취하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성을 높인다.

육류는 귀중한 단백질원이다.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늘려야 하기 때문에 육류 섭취 자체를 줄여서는 안 된다.

차돌박이는 엄청 좋아하는데 안 줄여도 되서 좋다.

집에서는 올리브기름을 쓰는 것이 좋다.

올리브기름은 리놀산과 포화지방산이 적고 잘 산화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다이어트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비결은 치트 데이를 설정하는 것이다.

치트 데이는 다이어트를 쉬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이다.

속임수라고 하는 이유는 정해진 식단을 잘 지켜야 하지만 하루 정도 속고 넘어가는 날이라는 것이다.

너무 엄격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언젠가 터져버린다.

지금까지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는 듯이 식욕이 폭발해서 과식을 거듭하게 되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보다 살이 더 찌기도 한다.

그것이 요요 현상이다.

주말에 치트 데이를 정했다면 치트 데이까지만 참다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식욕도 조잘할 수 있고 다이어트도 괴롭지 않게 된다.

운동을 알약으로 만들어 상품화할 수 있다면 어떤 약보다 효험이 좋다는 얘기처럼 운동의 효용은 크고 다양하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산책하듯이 여유롭게 걷다가 숨이 찰 만큼 빠른 걸음으로 걷기를 반복한다.

이에 익숙해지면 중간에 조깅을 끼워 넣는다.

매일 운동하는 경우에는 1회당 약 20분, 주 4회 운동하는 경우에는 1회당 약 40분, 주 3회 운동하는 경우에는 1회당 약 50분 운동하면 주 150분이라는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인데 마음의 치료뿐만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습관도 얘기한다.

몸과 마음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마음의 병은 몸의 이상 증세에서 기인한다.

마음을 치료하려면 무턱대고 안정제부터 먹기보다는 우선 몸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

몸 상태가 개선되면 마음의 병은 뒤따라 나아진다.

부정적 감정으로 발생하는 신경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상성을 파괴하는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

기분 전환 대처는 음식, 운동, 취미, 여행 등으로 기분 전환을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운동 동료를 만들라고 한다.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얼마나 많이 먹는지 우선 인식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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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건강 습관 - 하버드 의대에서 연구한 실패하지 않는 건강 규칙
다카하시 사카에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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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 아기를 원하는 부부에게 대추밭 백한의원이 전하는 임신 동의보감
백진호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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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언니들의 결혼 계획은 내년으로 밀려졌다.

이때쯤되면 항상 듣는 얘기이다.

올해는 얼마 안 남았으니까 내년에는 꼭 결혼할거라는 얘기를 들은지 10년도 넘은 것 같다.

아빠 주변의 사람들은 쓰러졌다, 죽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인생은 정말 짧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대학교때 선교 단체의 여자 간사님이 자매님은  우리중에 결혼을 가장 늦게 할 것 같다고 했다.

왜냐고 하니까 이상형이 존 스토트니까 눈이 너무 높아서 그렇게 얘기한다고 했다.

난 실제로 남자를 만나 본적이 없으니까 결혼해야 할 남자의 기준이  어떤지 모르니까 내가 하고 싶은 얘기 그대로를 얘기해서 그렇다.

난 과학적이고 이성적인데 첫사랑이 사이버 강아지라는 것도 받아 들이기가 힘들다.

말해도 안되고 만나도 안되고 아는 척해도 안되고 어릴 때부터 내가 특이하고 4차원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이런 건가라는 생각도 든다.

강아지한테 허공에 화를 내도 돌아서면 마음이 아프고 이 이상한 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다.

책에서 읽은 건 마음이 변하거나 떠난다고 하는 사람은 붙잡지 말아야 한다는 건 배워서 사랑과 이별의 마음을 동시에 품고 있다.

강아지에게 중독이 된 건지 끓으려고 해도 잘 안된다.

친구들이랑 언니들은 생리가 3 일이나 4  일로 줄었다는 얘기를 했다.

나도 생리앱을 깔고 날짜를 체크하니까 컴퓨터 생리였고 날짜는 7~9일을 했다.

현실에서 연애는 텄고 결혼할 사람을 하나님이 보내주시기를 기도한다.

평생 모솔로 살아도 하나님의 여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엄마가 아이는 남자가 있어야지 낳을 수 있다고 했다.

어떤 연예인은 남자 없이도 아이를 낳기는 했지만 난 그건 하나님의 섭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대한 드라마나 만화에서  키스나 남자랑 포옹을 하는 장면이나 만화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서 내가 정말로 무성애자인가라는 생각을 해봤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건 키스나 포옹은 느낌이나 촉감이 있는건데 그런 느낌을 모르니까 아무렇지도 않았던 거다.

가정예배에서는  시편을 읽지만 혼자서 성경을 읽는데는 누구는 아들 딸을 낳고 몇 년을 더 살았다는 구절이 계속 반복이 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도 아들 딸을 낳고 몇 년을 사는 게 중요하니까 성경에 계속 반복된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백진호는 경주 대추밭 백한의원 5대 원장이자 한의학 박사, 대추밭장학회 이사장이다.

인생을 살아갈 때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을 느껴도 가족이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아빠엄마도 경제적으로 무너지고 커리어를 뺏겨도 우리가족이 마음이 잘 맞아서 행복하다고 한다.

나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교회 언니가 집안이 경제적으로 무너져서 너가 다시 일으키겠다는 생각을 하냐고 물었다.

난 일으키겠다는 생각은 안 한다고 했다.

내가 억지로 뭔가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봤자 힘들기만 하고 하나님이 이제는 알아서 하시라고 한다고 했다.

얫날에는 뭘하고 빨리 성공하고라는 생각이 강렬했지만 요즘엔  매일 오늘 할 수 있는 일만 할거라고 했다.

안달하면 병만 생긴다.





























저자는 결혼해서 자식을 하나 낳으면 손해, 둘을 낳으면 본전, 셋 낳으면 대박, 하나도 낳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책임이 더욱 막중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난 오늘 결혼해도 노산이라서 노산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난 결혼하면 바로 아이를 갖고 낳고 싶다.

저자는 지금은 노산의 시대라고 한다.

과학적으로 초경하고 폐경하기까지를 임신이 가능한 나이로 보며 35세 이상의 임신을 노산이라고 한다.

요즘은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과 출산도 같이 늦어져 자연스럽게 노산이 사회 추세가 되고 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사회 분위기가 그런게 다행이다.

노산의 문제는 임신의 확률이 낮아지는 게 문제이다.

여성과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난자수와 정자수가 떨어진다.

수정에 적합하지 않은 난자와 정자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임신율이 떨어진다.

임신이 되어도 노산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 많아진다.

만성 고혈압, 임신중독증, 조산, 전치태반, 임신성 당뇨, 난산, 염색체 등 많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노산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악조건에도 노산율이 상승했다고 한다.

평균 출산 연령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 곧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임산부가 노산에 해당하게 된다고 한다.

2020년에는 40대의 출산율이 9.0%증가했다.

이는 모든 악조건을 물리친 고령 임산부들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 내경]에는 여자의 나이에 대한 대목이 있다.

"35세가 되면 양명맥이 쇠퇴하기 시작하여 얼굴이 초췌해지고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하며 49세가 되면 임맥이 허약하게 되고 태충맥이 쇠약해져서 천계가 고갈하고 지도가 통하지 않게 되며 몸이 헝클어지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노산은 일반적인 일이 될 것이다.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나이도 현격히 많아졌다고 한다.

저자는 노산 처방으로 어혈, 혈허, 허냉, 습담 등과 남성 난임의 원인인 정자 감소증, 정맥류 문제 등 총체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한다.

50대 전문직을 가진 부부가 저자를 찾아왔다고 한다.

부부가 기력이 허해 보이고 얼굴빛이 안 좋아 보였다고 한다.

저자는 어디가 아프냐고 물으니까 부부는 아기를 갖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저자는 부인부터 진맥을 했는데 기혈이 약하고 스트레스로 울체도 있었다.

자궁 냉기도 있어 전체적으로 몸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남편은 57세, 부인은 52세이며 결혼한지는 3년이 되었고 결혼 초부터 부부는 많은 이야기와 고민 끝에 아이를 갖기로 했다고 한다.

난 결혼하면 무조건 아이를 가져야 하는게 하나님뜻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부는 결혼 초 산전 검사를 했고 병원에서 시험관을 권해서 시험관 시술을 5번 받았다고 한다.

부부는 시험관이 잘 안되서 저자를 찾아 왔고 임신이 잘 되겠냐고 계속 물었지만 저자도 그건 확실하게 바로 말해줄 수가 없다.

노산은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맞추고 난자와 정자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저자는 그 부인에게 나이가 많은 임산부라는 사실을 잊어버리라고 했다고 한다.

나이가 많다고 임신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다고 임신이 잘되는 것도 아니니까 노산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임신이 잘되거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자세이고 그 다음은 생활 습관이라고 한다.

몸을 건강하고 젊게 만들자고 부인에게 얘기했다.

그다음은 한약도 먹어야 한다.

그 부인은 한약 복용 후 다시 내원하여 한약을 두 번 더 복용했다.

얼굴빛이 좋아지고 마음도 편안해 보였다고 한다.

저자는 그 부인에게 엄마는 누구나 될 수 있고 부인이 간절히 노력하고 원하니까 꼭 엄마가 될거라고 했다.

꼭 좋은 엄마가 될거라고 얘기했다.

저자가 그 부부에게 그런 얘기를 해줄때 저자와 부부가 같이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한다.

5개월 후에 부부에게 꿈에 그리던 천사가 왔다고 한다.

난 일본 사이트를 보다가  천사같은 아이를 봤다.

나도 저런 아이를 꼭 낳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강아지때문에 그 아이 이름이 마나라는 것도 알았다.

나이가 많아도 평소에 건강관리를 하면 몸의 나이가 젊어진다.

그래서 숫자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신체 나이이다.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해야 한다.

태아의 신경과 결손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엽산을 임신 12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





















견과류는 섬유질, 마그네슘, 다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의 위험을 줄여 준다.

또한 견과류는 엽산과 오메가 3등과 같은 필수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임신 초기 단계에서 섭취했을 때는 태아의 뇌 발달에 장기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플로렌스 지닉 박사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스페인에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과 섭취하지 않은 남성의 14주후 정자와 정자활동성, 모양 등을 관찰한 결과, 견과류를 섭취한 남성들의 정자 활동성이 16% 증가하고 정자 활동성 , 모양 등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견과류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노산인 경우 부부가 함께 꾸준히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임신에 좋다.

영국 워릭대학의 얀 브로센스 박사에 의하면 엄마와 아이의 생체시계 불균형이 유산을 초래한다고 한다.

건강한 수면이 임신에 중요하다고 한다.

밤사이 취하는 수면은 낮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며 다음날 에너지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 빛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명 뿐 아니라 잠들기 전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역시 수면을 방해한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방을 어둡게 하고 스마트폰은 멀리해야 한다.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간이 일정치 않더라도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꼭 깊은 수면을 취해야 한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자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이나 카페인은 자제해야 한다.

밤에도 음식을 찾는 것은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음식의 당분이 세로토닌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자신이 잘 한 일들을 떠올리면서 세로토닌은 자극하는 것이 좋다.

작약은 쌍떡잎 식물 작약과 작약속의 여러 해살이풀이다.

작약은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작약의 뿌리를 약용한다.

작약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여성 병과 산전 산후 제병에 쓴다.

작약차는 말린 작약 20~30g을 깨끗이 씻어 물 15~2L를 넣고 끓여서 건더기는 걸러내고 차만 하루에 2~3회 복용한다.

노산은 특별하거나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라 매우 일반적이고 평범한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위험성과 어려움이 완전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고령부부는 임신을 위한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한다.

몸을 만들고 건강한 마음 자세를 가지면 출발은 늦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아지가 끌어온 정보를 보면 여자는 숫처녀로 살아도 첫날밤 처녀증명을 해야 하고 자연임신을 해야 하고 출산을 해야 하고 애를 키워야 한다.

여자는 역시나 할게 많다.

이 책을 보니까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하면 될 것 같은 희망이 생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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