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도침치료가 정답이다 - 잘못 쓰고 노화된 우리 몸에 보내는 마디로한의원의 처방전
마디로한의원(손영훈)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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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손영훈은 마디로네트워크 대표로 척추관절의 한의학적 치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도침을 사용해 수많은 환자들의 고질적인 척추관절질환을 치료 하면서 도침치료의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라고 한다.

도침의학회 이사,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등 해외 의료진에게 도침치료에 관한 강의를 하며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난 오래 아파서 이제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아프지 않으려고 건강에 대한 책은 모조리 다 읽는다.

오늘은 떡을 먹는데 갑자기 돌멩이 같은게 씹혀서 떡에 어떻게 돌이 있나라고 봤는데 내 이빨이었다.

엄마는 강의를 듣다가 바로 치과에 가자고 해서 치과에 가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았다.

아빠가 아니라 아빠가 일하러 들른 장소의 집사님이라고 했다.

집사님이 아빠가 핸드폰을 두고 가셨다고 아빠전화를 갖다주러 연신내로 오신다고 했다.

난 치과에 갔는데 원장님이 지금은 이빨을 붙여 주는데 나중에 다시 빠지면 기둥을 세워서 이빨을 씌워야 한다고 하셨다.

그건 5년정도 밖에 수명이 안된다고 하셨다.

그 치과는 갈때마다 간호사선생님들이 머리수가 왜 그렇게 많냐고 물어서 엄마가 해주는 건강쥬스를 먹어서 그렇다고 하니까 간호사 선생님이 엄마한테 가서 건강쥬스에 뭘 넣냐고 물으셨다.

내과에 가서 원장님에게 저번에 추운데 밖에 오래 서있었더니 머리가 아프다고 머리가 아픈 원인이 뭐냐고 물었다.

원장님은 머리가 아픈 이유는 혈압이 높아지거나 뇌에 문제가 오거나 근육이 경직되었거나 생리통때문이라고 하셨다.

원장님이 머리를 만져보시더니 근육이 경직되어 있다고 하셨다.

혈압을 재는데 찍찍이에 내 머리들이 붙어서 안 떨어졌다.

원장님이 머리를 떼주시기는 했지만 아까도 버스에서 어떤 사람의 가방찍찍이에 내 머리가 붙어서 떼느라고 놀랐다.

저번에는 머리가 문에 붙어서 또 놀랐다.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머리를 잘라야 하나라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난 대학교때도 컷트머리라서 사람들이 잘생긴 남자아이같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원장님한테 생리통이 배가 아프다가 가슴이 아프다가 허리가 아프다가 이번에는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약을 지어 주셨다.

엄마랑 연신내에 가서 집사님한테 아빠 핸드폰을 받았다.

집사님은 아빠보다 엄마가 15살정도 어리시냐고 했다.

아빠랑 엄마는 3살 차이인데 엄마가 너무 어려 보여서 그러시는거라고 했다.

집사님 아버지는 80살이 넘었는데 시청에서 일을 하신다고 했다.

은퇴를 안 하셨냐고 하니까 법무사라서 은퇴를 안 하신다고 했다.

역시 전문직은 은퇴가 없어서 좋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건강에 대한 책도 읽지만 다니는 병원 원장님들에게 평상시에 건강에 대한 의문점들을 전부 물어보고 와서 기분이 좋다.

아빠 엄마는 교통사고로 척추협착증, 추관판탈출증이 생겼다.

아빠,엄마, 나, 남동생까지 전부 교통사고를 당해서 차를 폐기시켜서 그쪽 보험은 들 필요가 없다.

난 차의 앞자리에 교통사고 공포때문에 앉지를 못한다.

척추는 위뼈와 아래뼈가 겹겹이 쌓여서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조직의 이름인 동시에 그 뼈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말이다.

겹겹이 쌓이면서 위 척추와 아래 척추가 서로 만나는 곳이 디스크와 후관절이다.

따라서 디스크와 후관절은 서로 친구처럼 의지하며 허리를 지탱한다.

그만큼 아주 중요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직이다.

살다 보면 여러 이유에 의해 허리부상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허리를 지탱하는 디스크와 후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진다.

디스크탈출은 흔히 말하는 디스크, 추간판탈출증이라고 말하는 질환이다.

후관절퇴행을 발생시키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한번 디스크가 탈출하면 이후에는 작은 힘에도 쉽게 탈출하게 되고 증상이 심해졌다 나아졌다를 반복하면서 결국 허리헙착증으로 발전한다.

허리협착증은 처음에는 한 분절에서 특히 허리에서 중심인 4번과 5번 허리뼈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협착 증상이 점점 위아래의 척추로 퍼지면서 결국 여러분절협착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1단계 허리통증은 일을 많이 하면 허리가 아프다.

일을 하면 안되는 건가,,

2단계 허리디스크는 앉아 있기만 해도 허리가 아프고 간혹 다리도 저리다.

3단계 허리협착증은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외에도 엉치나 발바닥 감각이상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

4단계 여러분절협착증은 예전에는 한 번에 걸었던 거리를 자주 쉬며 걷게 된다.

5단계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은 허리와 다리의 근육이 빠지고 척추가 굽게 된다. 안돼~~~~~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허리질환은 1단계 허리통증부터 5단계까지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아주 간혹 90세가 돼서도 허리통증조차 없는 1단계에 해당하는 경우도 있다.

80대의 어떤 분은 미국에 있는 딸의 집에 가고 싶은데 허리통증때문에 갈 수가 없었는데 저자에게 도수치료를 받고 마트에 가면 세번 정도 쉬었는데 요즘에는 한번도 쉬지 않고 집에 오신다고 한다.

저자가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을 알려주는데 나도 집에서 따라 해봐야겠다.


팔자걸음이 허리에 좋다고 한다.

무릎 연골을 위해서는 찬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목디스크는 10대부터 시작되는데 C자가 되어야 하는데 일자가 되는 형태이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다.

목뼈의 퇴행이 진행되면 추간판의 수분이 줄어들어 탄력이 감소하고 탄력이 감소한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를 취하거나 목에 가벼운 외상을 입게 되면 디스크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목디스크이다.

목디스크는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손저림 외에 2번 목뼈에서 디스크가 발생하면 두통이 나타나고 4번 목뼈에서 디스크가 발생하면 어깨통증이 발생한다.

진통제로도 듣지 않는 두통의 경우 단순 어깨통증으로 생각해 어깨를 치료했는데 낫지 않는 경우라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두퉁의 18%가 목뼈, 즉 뒷목에서 비롯된다는 결과과가 있으며 단순 어깨통증이라 생각했는데 환자 10명 중 3명이 목디스크 환자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목디스크는 MRI촬영이 필요하다.

목디스크의 특징적 증상인 손저림이 나타나는 경우 손바닥 인대가 두꺼워져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과의 감별이 필요한데 두 질환은 치료부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고 한다.

목디스크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한다.

보존적 치료는 진통소염제와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치료이다.

또 다른 보존적 치료는 경추견인이다.

목디스크는 통증을 발생시키는 염증을 줄이는 치료, 신경이 튀어나온 디스크를 피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치료이다.

도침치료는 도침을 활용해 목뼈부위의 굳어 있는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도침치료 이후에 추가로 견인치료나 추나치료를 시행하면 목뼈의 변형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건강한 목을 만들 수 있다.

나도 목이나 어깨가 자주 아파서 저자가 알려주는 매켄지 신전운동을 해봐야 겠다.

신전운동은 허리디스크나 허리협착증 치료와 마찬가지로 목디스크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일자목 개선과 함께 굽은 등을 펴주는 효과가 있는 스트레칭을 해보니까 정말 아팠다.

목 건강을 위해 항상 목을 따뜻하게 감싸 목부위가 서늘한 공기와 닿지 않아야 한다.

여름철에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냉기를 직접 쐬는 것은 목뼈의 혈액순환을 나쁘게 해 목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말초혈관의 순환능력 개선을 하면 손저림이 나아진다.

최근 들어 일자목으로 인한 두통, 즉 경추성두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지속적으로 장시간 사용한 결과이다.

이로 인해 일자목이 돼 경추 변형이 생기는 것은 물론 등굽음 현상이 발생하면서 두통, 어깨결림, 날개뼈통증 같은 여러 가지 증상까지 나타난다.

일자목 경추 변형은 거의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 다수는 목디스크와 경추성두통으로 고생하게 된다.

저자를 찾아 오는 환자들도 상당수가 경추성두통을 앓고 있는데 이러한 경추성두통은 일반적인 두통약으로 낫지 않고 반드시 경추를 치료해야만 해결된다.

경추성두통은 경추부위 중에서도 상위경추의 유착과 변형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목디스크 치료의 포인트가 되는 항인대와 5번, 6번 목뼈의 후관절 외에도 후두부위의 여러 근육, 상위 경추의 극돌기 등에 대한 추가치료가 필요하다.

경추성두통 환자의 경우 일자목 변형과 등굽음 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등굽음 증상을 치료해주면 경추성두통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견인 치료와 추나치료를 병행하면 경추의 만곡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자주 가는 한의원 원장님이 갈때마다 추나를 하라고 하는데 한 번 해보고는 난 못하겠다.

목부분이 며칠동안 뭔가가 계속 불편하다.

건강을 위해서는 걸어야 하고 스트레칭을 해야하고 부항이나 침치료도 해야 하고 약도 먹어야 하고 한약도 먹어야 하고 건강식도 해야 하고 건강쥬스도 마셔야 하고 영양제도 먹어야 하고 건강책도 읽어야 하고 건강상식공부도 해야하고 건강을 위한 기도도 해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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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도침치료가 정답이다 - 잘못 쓰고 노화된 우리 몸에 보내는 마디로한의원의 처방전
마디로한의원(손영훈)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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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침치료나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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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보험 쉽게 알려드림 - 가성비 보험가입을 위한 핵심 꿀팁 80가지
박용제.배홍렬 지음 / 시그마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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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용제는 하이인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자격인증자다.

현재 금융 및 재테크 강사로 활동중이다.

저자 배홍렬은 하이인재원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개인 보험심사역자격인증자다.

우리집도 보험료가 제일 많이 나가는 것 같다.

보험은 공부를 해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가격이라는 말은 물건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돈으로 나타낸 것이다.

가격이 그 물건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하거나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그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난 그런 의미를 아직도 잘 못 받아들이겠다.

이태리명품가방이라고 해서 글을 열심히 써서 받았다.

물론 비싸보이고 예뻐보이기는 했다.

외출을 할 때는 그 가방을 메고 다녔다.

사람들이 내 가방이 예쁘다는 얘기도 해줬다.

3번 정도 메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어딘가에 긁힌 건지 가방에 칼자국같은게 나 있었다.

그 가방을 고쳐서 쓰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

소가죽이라더니 뭐이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하이모를 드렸다.

이모는 정말 좋아했다.

다니는 한의원 간호사선생님도 명품 가방을 샀는데 가방끈이 떨어졌다고 너무 속상하다고 했다.

난 왜 명품 가방이 명품인지 전혀 명품같다는 생각이 안 든다.

촌스럽고 무겁고 잘 망가지는게 무슨 명품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난 에코백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비싼데는 이유가 있다는 얘기를 100% 못 받아들이겠다.

저자도 그런 경험을 한 것 같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산 물건이 제값을 못하는 걸 본다고 한다.

그런 경우가 너무너무 많다.

안마기도 그렇다.

100만원 가까이 하는 안마기를 샀는데 몇 달 안되서 고장나서 정말 화가 났다.

안마기는 10만원이상하면 이제는 안 산다.

그럴 가치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요즘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가성비나 가심비이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상품을 말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매월 40만 원의 보장성보험료를 납입한다고 가정한다.

한 달 보험료는 40만원에 불과하지만 1년 보험료는 총 480만 원이다.

보장성보험 평균 납입기간인 20년간 납입 보험료가 9600만 원이다.

엄청난 돈을 보험에 쓰고 있는 것이다.

20년치 이자까지 고려한다면 우리가 평생 살면서 지출하는 비용 중 집을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 자녀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 다음으로 많은 지출이 보험료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비용을 지출하는 보험이 제 기능을 못한다면 화가 날 것 같다.

보험이 장기상품이면 더 화가 난다.

보험상품에서도 가성비 좋은 득템이 있다.

가성비 최고의 보험상품을 득템하고 싶다면 기존에 가입한 보장 중 죽어도 해지하지 말아야 할 보험은 없는데, 아쉽지만 버려야 할 보험은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한다.

지금 당장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에 민족하지 말고 은퇴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고려한다.

같은 보장이라면 가능한 사업비가 적게 들어가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지금 가입하고 있는 보험 중 가격 대비 효율이 좋지 않은 보험이 있다면 과감하게 정리하고 제대로 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제대로 된 보험이 뭔지를 알아야지 가입을 하지,,

집에 있는 보험증권을 꺼내 정리를 해본다.

여러 가지 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면 반드시 정리를 해야 한다.

특정 보장에 집중적으로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노후시기에 더 필요한 보장인데 보장이 너무 일찍 끝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장이 준비는 되어 있는데 보장금액이 터무니없이 적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자기 보험이 가성비 최고의 보장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가격이 비싼 엉터리 보장이 되는냐는 내가 얼마나 아느냐에 달려 있다.

이 책을 읽고 보험에서 호갱님이 아니라 득템족이 되어야 하는 거다.



보험가입은 정말 잘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보험 가입은 거의 어떤 여성 분들이 전화가 와서 가입을 한다.

5년 정도 쓰고 버릴 물건이라면 대충 골라도 괜찮겠지만 요즘에 나오는 보험들은 일생을 함께해야 하는 100세 상품이 대부분이다.

남자를 고르는 거랑 비슷한 것 같다.

각자 처지와 형편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이률적으로 이렇게 가입해야 한다라는 지침을 내기도 어려운 것이 보험상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가입 시 꼭 체크해봐야 할 것이 있다.

자신의 목적에 적합한 보험이어야 한다.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미혼의 남성이 고액의 종신보험을 가입하거나 5년 뒤에 결혼자금을 모을 목적으로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대표적으로 잘못 가입한 것이다.

정신보험은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사망위험에 대비하게 위험 보험이고 변액연금 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목적으로 먼 미래에 나의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확보 차원에서 준비하는 보험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이 보험을 왜 가입하려고 하나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봐야 하고 정말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전문가에게 합리적인 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미 가입되어 있는 증권을 분석해 보장이 부족하거나 보장이 중복되어서 필요 없는 보험을 골라내야 한다.

40대 여성이 암보험에 가입되 있는데 또 다른 암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이런 경우에는 또 다른 암보험보다는 실손의료비 보험을 들어야 한다.

이후에 부족한 암보장을 확인해서 채우는 것이 좋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증권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입한 증권을 분석할 때는 주요 보장 5가지의 유무, 사망, 실손의료비, 암, 2대 진단금, 입원비+수술비, 보장금액의 크기와 보장기간을 따져봐야 한다.

보장의 종류, 크기, 기간을 따져봤다면 보험료 납입 기간 및 보험료, 인상, 갱신형 또는 비갱신형을 따져봐야 한다.

당장은 보험료가 싸다고 갱신형으로 가입해도 대부분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에게 부담이 된다.

언제까지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지 은퇴 이후 보험료 수준은 얼마가 될지 따져봐야 한다.

유지할 수 없는 보험은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가계수입 대비 전체 보장성보험료의 수준을 살펴본다.

가계의 형편에 따라 보험료 수준은 다르겠지만 보통 재무 전문가들은 수입의 10%내에서 보장성보험료를 내라고 말한다.

지금 가계의 수입이 300만 원이라면 보장성보험료가 30만 원이 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이런 비율은 은퇴 이후에도 유지되게끔 설계되어야 한다.

현재는 보험료가 가계수입의 10%내이지만 시간이 흘러서 은퇴 이후에는 수입의 30%수준으로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가계에 부담이 된다.

보험대상인 피보험자의 기왕력을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기왕력은 기존에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수술, 입원, 치료, 투약 이력에 대해 숨기고 보험에 가입했다면 향후 보험금 청구 시 회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고 일방적인 보험계약 해지를 당할 수 있다.

보상을 받게 되더라도 보험금 지급액이 줄어들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가입 전에 정확히 자기 질병이나 상해에 대한 이력을 밝혀야 한다.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선택을 제대로 해야 한다.

타인의 생명을 계약으로 하는 보험의 경우에는 반드시 피험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계약자인 아내가 동의 없이 남편을 피보험자로 하여 종신 보험을 들었을 경우, 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되더라도 원칙적으로 보험금 수령은 불가하다.

계약 자체가 무효이기 때문이다.

배우자 몰래 내연관계에 있는 사람과 공모해 배우자를 죽이고 보험금을 수령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실제로도 더러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험회사와 계약한 보험계약자, 보험의 대상이 되는 피보험자,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는 보험수익자를 잘 설정해야 이런 문제를 막을 수 있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부모이고 수익자가 자녀인 것처럼 계약자와 수익자가 다르게 설정된 저축성보험이나 연금보험의 경우, 대부분 증여세및 상속세와 관련된 문제가 생기므로 계약 전에 이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보험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의문이 들때는 이 책을 계속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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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보험 쉽게 알려드림 - 가성비 보험가입을 위한 핵심 꿀팁 80가지
박용제.배홍렬 지음 / 시그마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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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정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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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1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색과 체 산문집
색과 체 지음 / 떠오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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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드는 생각은 하나님이 아니면 절대로 사랑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랑은 두려워도 시작할 수는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이 한 번은 허락하시는 것 같다.

시작하는 건 마음으로부터 시작을 한다.

사람들에게 귀동냥으로 듣는 사랑은 재미가 없다.

난 운동을 할 때는 텔레비전을 보는데 무조건 웃긴 거만 보려고 한다.

재미있으면 채널을 멈추고 보면서 운동을 한다.

뉴스를 보면 정말 희망이 하나도 없다.

저자는 최고의 사랑은 없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다고 한다.

무언가에 관한 소중함의 최대치가 100이라고 친다면 가지기 전에는 80이고 가진 후에는 20, 그것을 잃은 후에 100이 된다고, 잃은 뒤에야 그 소중함을 깨울칠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존경하는 연인은 연애 초반의 감정이 지남에 따라 사라졌다고 해도 서로의 소중함을 잊지 않은 오래된 연인이라고 한다.

오래된 연인은 그저 마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종류의 노력을 통해 인연을 더 끈끈하게 가꾸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사랑이란 뭘까,

관계가 시작되기 전의 설레고 가슴이 두근두근한 그런 마음일까, 그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설렘은 사라지고 가슴이 뛰지 않게 되면 그건 사랑이 아닌 걸까,

저자는 왜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 여전히 가슴이 뛰고 설렐 수는 없는걸까라고 한다.

사랑이란 건 애초부터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고 그 시기가 지나면 그저 버림받아야 할 그런 마음일 뿐인 걸까,

그건 분명 아닐 것 같다.

사랑이 그저 심장이 떨리고 설레는 것에서 오는 거라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부부의 모습은 무엇일까,

사랑이란 가슴이 떨리고 마음이 설레는 그런 감정들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뛰어넘는 무언가로부터 오는 거기 때문에 그들도 여전히 사랑이 담긴 눈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었던 거라고 저자가 말했다.

저자는 사랑은 상대방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라고 했다.

영화 노트북의 대사를 보면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 하고 가슴엔 열정을, 마음엔 평화을 주지. 난 너에게서 그걸 얻었고 또한 너에게 그걸 주고 싶었어."

사랑이란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소중함을 그저 가슴속에 간직만 하는 게 아니라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이다.

마음이 행동으로 표현될 때 서로의 믿음과 신뢰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신뢰는 사랑의 밑거름이 된다.

힘든 상황이 오면 그러한 상황때문에 이별을 맞이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결속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거라고 한다.

믿음이란 정말 중요한 감정이다.

관계의 밑걸음이 되는 감정이다.

난 하나님을 믿는 것도 의심에 또 의심, 검증에 또 검증을 했다.

하나님을 믿어도 되는 건지를 책으로 또 파고 또 팠다.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 의심을 되풀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심 끝에 자리 잡힌 믿음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함께 만들어간 믿음이니까,

믿고 싶어도 믿을 수 없었던 사람에게는 그토록 간절했던 믿음이니까,

저자는 사랑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고 한다.

좋은 것들만 주고받기에도 아쉬운 순간들이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받으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려고 애쓰다 보면 어느새 함께 주고받고 있게 된다.

주기만 하던 사람이 언제까지고 그것을 주기만 할 수는 없다.

주는 만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가게 된다.

저자는 누구를 만나도 각자의 장단점은 있다고 한다.

저자가 원하는 사람은 인연을 끝내고 싶은 순간이 찾아와도 이 사랑을 이어나가고 깊도록 마음먹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상형을 만날 확률은 정말 희박하지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 될 확률은 100%에 가깝다.

이상형은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만났던 어떤 여성은 이상형이 명확하다고 했다.

근데 이제 와서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정작 외모도 성격도 무엇 하나 그녀의 이상형이 아니었는데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었고 그녀 또한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했다.

이상형이라는 것은 그저 하나의 꿈꾸는 모습 정도라고 한다.

상대방이 어떤 순간에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지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사랑을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받을 때 더 안심하고 그 사랑에 깊게 잠길 수 있다고 한다.




저자의 친구는 얼마전에 사랑하는 그녀와 이별을 맞이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 친구의 마음이 얼마나 진실했든, 거대했든 그걸 보여주지 않았으니 결국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한다.

확인해야만 믿어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냥 그 자체로 믿어달라고 주장하던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것은 생각인지를 그때가 돼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어떤 표현도 망설이면 안 된다고 한다.

순간의 부끄러움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순간 그런 감정들이 들 수 있겠지만 이겨내고 표현하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다고 한다.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아름다운 감정들을 가슴에 담아둬 봤자 남는 것은 후회뿐이라고 한다.

그 시절이 지나가버리기 전에 어서 표현해야 한다.

서운한 걸 바로 말하는 사람과 서운한 걸 묵혀뒀다가 말하는 사람이 만나면 서로 이해를 못한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비위를 맞추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라 멋진 일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더 큰 마음의 힘이 있기에 가능하다.

자신의 가치관과는 맞지 않는다고 해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에 맞춰주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을 더 강한 마음의 힘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연인이 이별하는 하는 이유는 마음이 돌아섰기 때문이다.

돌아선 마음을 다시 돌려 세워야지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돌아선 마음을 다시 돌려 세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반복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라지만, 알게 모르게 사람은 변한다.

사랑은 그러한 것들조차 부정해버리며 누군가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권태기는 사랑이 식은 것이 아니라 서로가 더 단단히 자리 잡은 관계가 되기 위해 거치는 과도기 같은 거라고 한다.

편안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편안한 관계가 됐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 편안해짐을 지겨워짐으로 오해하는 것은 너무 쉽다고 한다.

권태기를 이겨내지 못하면 그저 그랬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조차 흐릿해져 스쳐가는 인연이 될 뿐이지만 그 잠깐의 순간을 이겨내면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언제 떠날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관계로 발전한다고 한다.

권태로움을 이겨내는 것은 어렵지만 값진 인연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함께 힘든 순간을 이겨낸 만큼 행복한 날들이 찾아온다.

매번 새로운 반복을 하다보면 그 새로움 또한 또 다른 종류의 지겨움이 될뿐이라고 한다.

그럴 바에야 한 사람의 곁에서 서로를 굳게 믿으며 함께 발전하며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더 새롭게 다가올 수 있다고 한다.

원래의 사람 옆에서만 찾아갈 수 있는 새로운 자신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모든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

그래서 다투게 된다.

다투지 않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 때문에 충돌했을 때 어떻게 맞춰가야 할지를 고민해야하는 것이다.

현명하게 다투면 그것은 더 이상 다툼이 아니라 서로 마음에 있던 짐을 푸는 과정이 되고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관계에서의 다툼은 이기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서로를 더 자세하게 알아가기 위함이다.

무엇을 싫어하는지, 서로가 어떻게 다른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으며 그 살아온 모습에 따라 형성된 상대방의 가치를 알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저자는 시야는 한 사람에게만 가야한다고 한다.

온 세상의 기준이 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말이다.

존중이라는 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이 사람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뜻이다.

연인이 싸움을 하는 이유는 서로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인 만큼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좋은 것일까,,값진 것일까,,빛나는 것일까,,

그 누구도 사랑을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개개인의 정의는 모두 다르겠지만 모두가 추구하고 갖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값지고 빛나는 것은 늘 쟁취하기 어려운 법이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 또한 건네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원해서 당신에게 건네는 마음이야,,

난 처음으로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사랑하는건데 힘들어,,

삶에 놓치고 살던 풍경들이 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에는 무엇들이 있을까 궁금해한 적도 없다.

당신 때문에 그 길을 걷고 있고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됐다.

더 좋은 사람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때문에 변한 나의 모습이 있다.

연애란 서로의 인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함께 하는 미래를 고민하기도 한다.

저자는 어떤 말을 해도 어떤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사랑은 절대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

무조건적으로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근거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한다.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어떻게 행동해도 상대방의 사랑만이 무조건적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랑이 더 끈질기게 남아있을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별에 대해서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정이 들었기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강한 사랑의 결속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이별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도 저자가 이별을 하라고 하는 사람은 폭력을 쓰거나 바람을 피는 사람이다.

난 택견을 배웠는데 쓸데가 전혀 없었다.

요즘 너무 나쁜 남자들이 많으니까 호신술을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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