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심리 수업
닥터 고양이 지음 / 콜라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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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

나도 사람의 중심을 잘 보고 싶은데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럴 기회가 없다.

난 사람들이 아빠나 엄마 같은 줄 알았는데 세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비하인드 도어라는 소설을 보면 겉으로는 변호사이고 완벽해 보이는 남편이 아내와 단 둘이 있을 때는 사이코패스라서 공포스러운 짓을 한다.

남자랑 친하게 지내 본적도 없고 아직도 키스가 궁금한 수준인데 그런 걸로 어떻게 변태인지 알아내느냐는말이다.

하나님앞에서 어떤 사람인지 나랑 단둘이 있을 때 어떻게 돌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남자와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지,,

검증에 검증에 또 검증에, 하나님께 묻고 묻고 또 묻고를 안 할 수가 없다.

이 책에는 철벽남녀 테스트가 나온다.

항목을 읽고 테스트를 해보라고 해서 나도 해봤다.

난 남자애들에게 철벽녀나 콘크리트녀라는 얘기를 항상 듣는다.

정말인지 봤다.

1.'사귀자'이외의 모호한 표현들은 고백이 아닌 걸로 친다.

맞는 말 아닌가,,애들은 그 사람이 연락이 왔는데,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 그린라이트 아니냐고 물어보면 나는 아니라고 한다.

좋아하면 남자들은 꼭 좋아한다거나 만나보자고 말로 하기때문에 빤히 본다는지 자주 마주친다든지 우리동네로 이사를 갑자기 왔다든지 뮤지컬을 보자고 하든지 그 모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2.밤 10시 통금 등 부모님 명령이나 권장 사항을 칼같이 지킨다.

난 8시전에는 집에 꼭 온다.

그 시간이 넘으면 술 취한 사람도 있고 왠지 무서우니까,,

3.끼 부리거나 얄팍한 수를 써서 연애하느니 안 하고 만다.

끼 부리는 애들을 보면 천박해보이고 토나온다.

4.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친구가 좋아한다면 포기한다.

난 윤리도덕적으로 누군가를 같이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음에 들면 쟁취니 어쩌니 하지만 약육강식의 진화론이 생각나서 싫다.

나도 교회에서 같은 연령 친구가 1살 많은 그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관심없다고 하니까 다행이라고 했다.

그 오빠가 내 얘기를 자꾸해서 썸타냐고 물었다.

그 오빠한테 연락 2번 온게 다라고 했더니 자기가 조만간 그 오빠한테 고백을 할거라고 했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건 카톡은 전화번호를 몰라도 톡이 가능하다는 것과 DM이 직접 보내는 메세지라는 것이다.

5.술을 마신 상태 혹은 술자리에서 받은 고백은 무효다.

술 마시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6.너무 좋아서 죽을 것 같지 않은 이상 내가 먼저 고백하지 않는다.

당연한 거 아닌가,,그 사람이나 남자에 대해서 뭘 안다고 고백을 해?

난 하나님도 엄청난 검증과 책과 영적 경험들을 통해서 끝까지 마음문을 안 열려다가 힘들게 힘들게 받아들였다.

하나님도 그냥 안 만나는데 남자를 어떻게 그냥 만나냐,,

난 서서히 친해지고 마음문을 열기 때문에 남자애들이 전부 지치고 버티면 멀어진다.

하나님 눈치도 봐야 하고 얘기도 들어야 해서 쉽게 행동할 수가 없다.

7.주말에 뭐해?라는 질문에 강아지랑 놀거야 등 정직한 답으로 끝낸다.

정직하지 않은 답변말고 다른 답변에는 뭐가 있는데?

가식으로 하라는 건가,,왜?

8.스킨십은 무조건 사귀자고 서로 동의한 다음에야 가능하다.

사귀는게 아니라 결혼이 가능한 사람하고만 해야 할 것 같다.

9.연인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서로에게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정정당당하고 진심이어야 한다.

맞는 말 아닌가,,

책에서도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솔직하게 얘기해야 한다고 했는데,,

10.어차피 그 사람과 사귈 게 아니라면 미리 단호하게 선을 그어 두어야 마음이 놓인다.

사귈 게 아닌데 내가 정한 바운더리안에 들어 오면 안되지,,

난 체크한 개수가 10개인데 6개이상이면 철벽 치는 사람에 속하고 체크한 개수가 더 많아질수록 견고한 철벽을 치고 있다고 한다.

철벽이 아니라 맞는 얘기들 같은데 왜 철벽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철벽을 치는 사람들은 속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분투 중이라고 한다.

철벽사람과의 연애는 시작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막상 연애가 시작되면 좀처럼 속 썩이지 않는 신실한 연인이 된다고 한다.

신실해야 하니까 쉽게 못하는게 있지,,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고 한다.

티키타카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말하는 거라고 한다.

말이 잘 통하면 서로의 공통점을 찾게 되고 그중에서 두 사람이 해보고 싶은 일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럼 다음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의사소통의 핵심은 내 의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있는 그대로 잘 해석하는 것이다.

남녀가 만났을 때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으면 아무거나라고 대답을 한다고 한다.

왜 아무거나야?

김밥, 피자, 치킨, 감자빵, 디카페인 카라멜 마끼아또, 생크림빵, 낙지젓, 마늘빵, 수정과, 초밥, 우동, 떡갈비 먹고 싶은 거 너무 많아,,

아무거나나 다 좋다는 의미는 뭘 좋아할지 모르니 일단 선택권을 양보하겠다,

딱히 원하는 게 없으므로 뭘 먹든 차이가 없다,

뭘 먹고 싶다고 대놓고 말하는 게 쑥스럽다,

알아서 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 봐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연애는 밥먹고 연락하는 모든 일들과 관련된 소소한 선택들을 함께 꾸려나가는 과정이다.

관계는 서로 조금씩 힘을 내서 배우고 맞춰가는 것이다.

오해를 부르는 행동은 관심 없는 이야기를 눈치 없이 계속하는 것이다.

아이돌 이야기,낚시 이야기, 축구 이야기, 걸그룹, 보이그룹 줄줄줄 외우면서 흥분하면 안 된다.

전부 관심없는 얘기들이네,,

휴대전화에 신경 쓰고 집착하는 경우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만남을 시작하기 전에 서로의 가치관이나 성향에 대해 인지하는 게 사랑을 시작할 만한 사람인지 판단하는 데 중요하다.

서로 다른 사람은 본능적으로 끌려서 좋은 반면 비슷한 사람끼리는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부딪치고 이해해야 할 부분이 적어서 오래 사귀기에 좋다.

데이트를 할 때 맛집 가기, 영화 보기, 전시회 감상, 카페나 이색 카페 방문, 연극 보기, 박물관 관람은 정적인 것이다.

내가 아빠랑 엄마랑 하는 것들이네,,

이런 활동은 대화하고 눈빛을 읽고 차분히 서로를 관찰할 기회가 더 많다.

전국 각지에 있는 이색 카페 투어를 해도 좋다.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합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이 증폭되고 같은 편이라는 유대감을 잠시나마 경험해볼 수 있다.

어떤 활동을 하든 가장 중요한 건 당일의 날씨와 몸 상태, 기분이다.

더워서 힘들어 죽겠는데 아무리 비싼 공연을 보라 가자고 한들 기쁘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가깝고 시원한 곳에서 만나는게 좋다.

추울 때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소개팅에서 만난 어떤 누군가가 미치도록 좋고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

내 마음이 열려 있을 때 마침 조금 더 다가와 주었던 그 사람과 연애하다 결혼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한다.

내가 지금 만나고 싶은 사람에 대한 항목을 써봐야 한다.

사랑은 날 웃게 하고 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는 완전한 사랑에 대해서 연구했다.

사랑의 3가지 요소는 친밀감, 헌신, 열정이라고 한다.

이 세 가지가 완벽하게 조합되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사랑의 모습이 나온다고 한다.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서 헌신은 사랑을 지속하겠다는 의지이고 친밀감은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유대감이며 열정은 성적인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추면 정삼각형에 가깝고 면적이 넓어진다.

이건 완전한 사랑에 가깝다.

서로를 절대 놓치기 싫은 소중한 관계가 된다고 한다.

부재한 요소가 있거나 어떤 요소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을수록 불균형적인 사랑의 형태가 되어 작은 일에도 쉽게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한다.

난 첫 부분에 저자에 대한 소개가 없어서 저자가 누군인 줄 몰랐는데 책을 다 읽으니까 맨 뒷 부분에 저자가 나온다.

저자는 닥터 고양이이다.

저자는 자연스러운 만남보다는 소개팅이 쉽다고 한다.

자연스러운 만남은 늘 어떤 관계와 연관이 있지만 소개팅은 서로 호감만 있으면 되니 심플하다고 한다.

저자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이 책은 소개팅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공부를 시켜 주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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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심리 수업
닥터 고양이 지음 / 콜라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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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들의 구원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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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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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지은은 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계정 데일리 니홍고의 운영자이다.

어릴 적부터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동경해 교토의 예술 대학에 진학한다.

졸업 후에는 도쿄의 모바일 게임 회사에 디자이너로 취업한다.

매니저로 승진 후 2개의 디자인 팀을 관리하며 경력을 쌓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를 독학하던 어느 날, 저자가 잘하는 일본어를 쉽고 재밌게 알려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데일리 니홍고를 기획하게 된다.

난 인스타그램을 안 해서 인스타그램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잘 모르겠다.

언어 공부는 즐겁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려워서 귀여운 캐릭터 삽화로 눈이 즐겁고 간결한 풀이로 학습이 지루해지지 않게 구성했다고 한다.

요즘 유튜브를 보는데 7개국어를 하는 프랑스 사람이 또 있다고 해서 영상을 보니까 셰도잉을 하고 단어장을 만들고 공부하는 언어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고 되어 있었다.

7개국어를 어떻게 하지?

2,3개국어만 해도 힘들고 어려운데,,

우리나라말을 전부 아는 것도 아니고 계속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이다.

요즘 SNS로 친구가 되는게 트렌드이긴 한 것 같다.

보수이고 기독교, 나이 들어서 로스쿨 공부하는 사람들은 친구가 되는 것 같다.

그 친구들은 서평을 보고 연락이 온다.

미국 친구가 한국에 온다고 아빠 엄마랑 같이 만나자고 했다.

미국 친구는 불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등을 한다고 해서 나한테 언어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미국 친구는 이승만 서평을 보고 연락을 했다고 했다.

미국 친구 아내는 연상이고 대학생 아들과 보스턴에서 잡을 가진 딸이 있다고 했다.

나한테 중딩이나 고딩, 틴에이저 같은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다.

얘기를 하다보니까 대학교 선배였다.

세상은 글로벌하고 비밀도 없고 7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라는게 맞는 것 같다.

이름을 부르다가 선배님으로 호칭이 바꼈다.

정치, 경제, 종교, 국제 정세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았지만 엄마랑 난 8시전에는 집에 가야해서 선배님이랑 헤어졌다.

캐릭터들을 보면 홍짱은 본명이 홍나비이다.

일본어의 매력에 푹 빠져 도쿄로 유학 온 행동파이다.

사교성이 좋아 대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일본어 실력도 쑥쑥 느는 중이다.

욘쿤의 본명은 연 유우토이다.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장난기가 많아 돌직구를 던질 때도 있지만 의외로 섬세한 구석도 있다.

한국어를 못하는 제일교포 2세다.

미도리의 본명은 모리 미도리이다.

어리버리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비극이 찾아와도 굴하지 않는 끈기의 아이콘이다.

미도리의 베스트 프렌드인 병아리 삐코가 있다.

링코상의 본명은 히메노 링코이다.

잘생긴 남자에게 금방 반하는 금사빠이다.

충동구매와 아이돌 덕질이 취미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예민해지므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인트로 데일리 니홍고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16가지 상황이 있다.

만화로 보는 일상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나온다.

표현 더 알아보기는 에피소드와 관련된 10개의 생활 일본어를 그림과 함께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배운 표현이 어떻게 문장에서 쓰이는지 예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글 발음을 달아서 더 쉽게 읽을 수 있다.

단어체크는 잠깐 짚고 넘어가이다.

공부한 단어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문제 안에 힌트를 넣어 놓았으니 힘내서 하면 된다.

특별수업-표현맛집은 실생활에 100%활용할 수 있는 생활 일본어와 센스 있는 요즘 일본어를 정리해 놓았다.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다.

1장은 집순이편이다.

여름방학을 여유롭게 만끽하는 홍짱이다.

과제는 집어 던지고 만화만 보면서 빈둥거리고 있다.

그 때 링코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집순이는 인도아하죠시이다.

mp3받을 수 있어서 또 다운 받으면 된다.

빈둥빈둥은 다라다라, 잠이 덜 깨다는 네보케루, 한번 깼다가 다시 잠은 니도네, 편안하다는 이고코치 요이. 방에 틀어박히다는 히키코모루, 쌩얼은 습핑,

공부를 하고 단어 체크를 할 때 그림과 일치하는 일본어를 고르는 문제랑 일본어와 우리말의 뜻을 맞게 잇는 문제가 있다.

빈칸에 알맞은 일본어를 보기에서 골라 넣는 문제도 있다.

웃기다는 우케루, 빵 터지다는 츠보루, 솔직히 말해서는 붓챠케, 감이 안 오다는 피토코나이, 정곡을 찔렀지는 즈보시데쇼-

최대한 빨리는 나루하야, 갑자기 취소하다는 도타캉, 잘 어울리다는 식쿠리쿠루, 맞아, 알아는 와카루, 그러게는 타시카니

덜렁이는 옷쵸코쵸이, 눈치가 빠르다는 키가키쿠, 승부욕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마케즈기라이,

단어 체크를 하고 특별수업에서 쩐다, 대박을 일본어로는 스고이라고 한다.

통이 크다는 후톱 파라다, 계산은 카이 케- 포장은 모치카에리, 중독성 있다는 야미츠키니나루,

리필은 오카와리, 감기기운은 카제 기미, 나른하다는 다루이, 어깨결림은 카타코리,

병이 나은 직후는 야미아가리, 더부룩함은 이모타레, 풀다는 호구스,

암울하다는 헤코무, 분위기 등을 깬다는 히쿠, 어색하다는 키마즈이, 히죽거리다는 니야니야스루,

기가 막히다는 아키레루, 답답하다는 모도카시이, 의욕이 사라지다는 나에루, 힐링되다는 이야사레루,

마음이 들뜨다는 우카레루, 누그러지다는 나고 무, 예매권은 마에 우리켕,

빠져든다는 히키코마레루, 모임의 주최자는 칸지, 폭풍구매는 바쿠가이,

가성비는 코스파, 인터넷 쇼핑 등에서 지르다는 포치루, 후드티는 파-카-

일시불은 익 카츠 바라 이, 맵시 있게 입다는 키코나스, 헐렁헐렁은 다보다보,

고데기는 코테, 곱슬머리는 쿠세게, 염색은 카라, 멋진 피크닉은 오샤피쿠,

당일치기는 히가에리, 맛집 탐방은 타베아루키,

구글에 검색하다는 구구루, 맛집은 구루메, 카페 투어는 카훼 메구리,

단풍놀이는 모미지 가리, 자리를 비우다는 세키 오 하즈 스,

회의는 우치아와세, 잘리다는 쿠비니나루, 마감은 시메키리,

앞당겨지다는 마에 다오시니나루, 지금 누가 대응해야 해?는 다레 노보 - 루,

멘탈붕괴는 맴부레, 감성 돋다는 에모이, 인정은 소레나,

웃기다는 쿠사하에루, 읽씹은 키도쿠스루,

공감은 와카리미, 생축은 오메탕, 쌀쌀하다는 하다사무이, 푹푹 찌다는 무시무시스루, 소나기는 니와카아메,

습하다는 시메루, 봄다워지다는 하루메쿠, 더위 먹음은 나츠바테, 얼다는 코고에루, 그린라이트는 먀쿠아리, 고백하다는 코쿠루, 썸은 이이칸지, 꽁냥꽁냥은 이챠이챠, 첫눈에 반하다는 히토메보레스루, 콩깍지 씌이다는 아바타모에쿠보, 꼬시다는 쿠도쿠,

16장의 사랑편을 보면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다.

대망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욘쿤은 큰 용기를 내서 홍장에게 고백을 시도한다.

홍장도 욘쿤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잘 부탁한다고 한다.

사랑 표현의 미리보기가 있고 만화 단어 정리가 되어 있다.

사랑 표현 더 알아보기가 있고 단어 체크 문제들을 풀게 되어 있다.

특별 수업 표현 맛집에는 완전 긍정과 그냥 긍정, 완전 부정과 그냥 부정에 대한 어감을 알려준다.

특별 수업 맛집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유행어들을 알려준다.

언어는 생물과 같아서 계속 새로운 언어가 생성된다.

이 책이 좋은 이유가 요즘 생겨난 신조어를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히라가나, 카타가나와 한자를 섞어서 책이 씌여 있는데 일본 한자를 외우지 않아서 히라가나와 카타가나만 읽었다.

한자위에 히라가나가 써 있어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뒷편에는 단어장이 그림과 같이 있어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내용도 그림이 대부분이라서 전혀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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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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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일본어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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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비밀 다윗학습법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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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학습법은 어떤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최창욱은 대한민국 교육 현장 전문가이다.
또 다른 저자 유민종은 교육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교육 특구 목동에서 영어교육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을 근거로 서술되었다.
다윗은 일곱 명의 형들이 있었지만 사이가 좋지 못했다.
아버지 이새나 어머니로부터도 다윗은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내부모는 나를 버릴지 몰라도 여호와는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 시27장 10절
이새의 막내인 다윗은 10대 초반부터 양치기 소년이었다.
다윗은 다른 양치기들처럼 맹수와 싸우는 훈련을 했을 것이다.
다윗은 커다란 양치기 지팡이가 자신이 돌봐야 하는 양 떼와 자신의 생명을 지킬 무기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서 물매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물매는 기원전 약 2000년경 고대 이집트 케티왕 묘에 그려진 그림에도 나왔듯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공격 수단 중 하나이다.
물매질로 달려드는 맹수를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려면 다윗과 맹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는 안 된다.
먼 거리에서는 조약돌로는 치명적인 파괴력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의 훈련은 자신의 목숨과 양 떼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훈련이었다.
이스라엘의 숙련된 투석병들은 물맷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 맞출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고 한다.
정말 멋진 것 같다.
이 모든 군인들 중에서 특별히 뽑힌 700명은 모두 왼손잡이인데 그들은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맞힐 수 있는 명수들이었다.-사 20장 16절
다윗은 삼손처럼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없다.
다윗이 수금을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수금을 연주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수금 연습을 열심히 한 것 같다.
다윗은 아버지 이새가 맡긴 양 때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해 물매질 연습을 혹독하게 한 것처럼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수금 연습도 열심히 하여 이스라엘 최고의 음악 연주가가 된 것 같다.






















골리앗의 키는 2m 90cm이고 당시 평범한 군사들의 키가 160cm라고 가정하면 일반 군사와 골리앗과의 차이는 어린아이와 성인의 키 차이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3000년 전 엘라 골짜기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갑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다.
하지만 골리앗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투구를 썼고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57kg의 비늘 갑옷을 입었다.
그리고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각반을 찼고 골리앗의 무기인 창 자루는 베틀채 같았고 창날만 7kg이었다.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철로 된 칼이나 창이 없었던 이유는 철기 문화를 먼저 도입한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철기 문화가 전해지는 것을 철저히 막았기 때문이다.
그런 걸 생각하면 왠지 짠하다.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주요 전쟁들은 하나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전쟁에 관여하셨다.
나나 우리가족은 하나님밖에 의지할데가 없으니까 개인 기도를 하고 가정예배를 같이 드린다.
아빠가 전립선에 암이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부산 의사 삼촌한테 전화를 하니까 무슨 무슨 검사를 하라고 해서 아빠엄마가 같이 병원에 가셔서 여러 검사를 했다.
그것때문에 우리 가족은 집중 기도를 했다.
나도 혼자서 내방에서 기도를 할 때 아빠가 아프면 어쩌나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우울해지고 성경말씀을 붙들고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성경 인물들을 친구 삼아서 기도를 계속했다.
아빠의 검사 결과 전날 하나님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안심을 했지만 그래도 병원의 결과를 들어야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아빠가 행정일을 할 때 돈을 받는 건 기약이 없어서 또 기도를 엄청해야 한다.
기도를 할 때 수금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 정말 기도를 해야겠구나를 또 느낀다.
엄마랑 나랑 길을 다닐 때 깜짝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다.
옷인지 내복인지 탱크탑만 입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버스에서 의자에 앉은 학생의 팬티가 보여서 나의 눈이 잘못 본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팬티가 맞았다.
교복 치마가 팬티랑 비슷한 길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중고등학교때 교복 치마를 입는 걸 정말 싫어해서 교복치마에 체육복 바지를 같이 입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노출증에 걸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도 바지가 편하지 치마는 불편하다.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팔 다리에 레깅스 무늬인가라고 보면  레깅스 무늬가 아니라 문신이었다.
난 요즘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힘들기도 하지만 이루어질 때는 하나님께 꼭 감사를 해야 한다.
그걸 하나님이 좋아하신다.







여리고는 세계 최초의 도시이다.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정복한 가나안 도시이다.
여리고에는 무너져 내린 성벽의 자취가 있는데 이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던 것 같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해 한 일은 여리고 성을 6일 동안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번을 돌고 나서 크게 소리 지른 것밖에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쟁 방식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전쟁을 주관하셨다.
하나님이 엘라 골짜기 전쟁에서 다윗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카락까지 맞힐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된 전사였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할 만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은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었지만 담대하게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 그리고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 양쪽 모두에게 선포하여 외쳤다.
소년 다윗이 승리한 비결은 뛰어난 물매질 실력과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믿음과 지혜에 있었다.
다윗은 양치기를 시작하던 소년 시절부터 사자와 곰과 같은 맹수로부터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매일 경험했다.
다윗의 믿음은 날마다 굳건해졌고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는 자가 된 것이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교육법을 알 수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이다.
오해- 유은성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의 모난 부분을 깎으실 때 나는 것을 고난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죠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좁은 길로 인도하실 때 나는 그것을 연단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르죠
사탄이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내게 물질의 부와 즐거움을 주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이라 부르죠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그의 뜻과 계획을 오해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시선으로 그의 기준으로 그의 계획하심과 뜻을 깨닫도록 하나님의 시선 맞추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는데 성경 속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지혜라는 단어는 장인이나 목수, 선원, 대장장이 등이 갖춰야 할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나타내기에 일반적인 정의와 좀 다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면서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바른 행위를 뜻한다.
다윗의 승리는 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단으로 세운 다윗의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거둔 필연적인 승리였다.
이러한 이해와 판단, 전략과 저술의 바탕이 된 다윗의 지혜는 하나님이 수년 시기부터 꾸준히 다윗을 훈련한 결과였다.



















순종은 사랑하거나 존경하기 때문에 자유 의지를 가지고 규율과 법을 따르는 것이다.
순종의 동기인 사랑과 사랑의 결과인 순종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자유 의지대로 사랑하며 순종하길 원하신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남을 보였던 성경 속 인물은 요셉, 다니엘, 사무엘, 디모데 등이다.
다윗은 교육된 천재이고 광야 학교에서 참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열망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
광야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기 어려운 곳이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광야 학교의 성공 비결이다.
인생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그대로 행동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 광야 학교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명확한 내적 동기와 목표가 목적있는 연습을 하게 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과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참 메타인지의 출발점이다.
다윗의 메타 인지 역량은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었던 광야에서 길러진 것이다.
다윗은 토라를 암송해서 영적인 유익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키마 인지 역량을 포함해 기초 인지 역량, 전략 인지 역량 그리고 메타인지 역량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 완전 학습법인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복습 노트 훈련을 시킨다.
그것은 교과서나 자습서를 보지 않고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당일 공부한 내용을 과목별로 정리하는 훈련이다.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뿐 아니라 깨달은 점, 의문점 그리고 수업 시간에 자신이 느꼈던 감정까지 빼놓지 않고 적는다고 한다.
이 책의 결론은 하나님 중심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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