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0.1%의 비밀 - 공부효율을 100% 올리는 1등급 공부법
이의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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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해력과 문해력은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다.

속독은 책을 많이 읽으니까 어떻게 익혀졌는제 잘 모르겠지만 저절로 익혀진 것 같다.

저자 이의정은 외고에 입학하고 전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며 2년간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고3이 되어 정신을 차리고 점수도 많이 올렸지만 재수를 했다.

재수를 하고 고대에 붙었지만 다시 반수를 해서 서울대 사범대에 합격을 했다.

삼수라는 시험 노하우를 유리한데이라는 유튜브를 통해서 나누고 있다고 한다.

저번에 나보다 2살 많은 언니가 결혼을 했다.

그 언니는 대원외고를 나와서 외대를 갔는데 친구들은 거의 서울대를 갔다.

언니는 아버지가 은행지점장이어서 은행 부장으로 일하는데도 서울대나 로스쿨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다고 했다.

결혼을 하면 로스쿨공부를 할거라고 나한테 계속 얘기를 했다.

저자도 특목고를 가면 그 학생들 전부 서울대를 가냐고 사람들이 묻는다고 하는데 언니처럼 외대를 가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공부에 좌절했지만 돌고 돌아 결국 공부였다고 한다.

기출문제도 2회독하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연락을 모두 끓었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습관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아침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자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을 지킨다.

저자는 12시에는 꼭 자기로 했다.

수면을 위해 반드시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핸드폰을 보지 않았다.

이때 함께 들인 습관이 바로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나도 과식, 야식, 폭식을 안하고 운동을 하니까 저절로 41kg까지 빠졌고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체력을 위해서는 운동도 해야 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하고 잠깐의 실패가 찾아왔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면 그 끝은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자신에게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준다.

그 크기가 작더라도 성공이 가져다주는 자신감이 모여 높은 자존감이 되고 성공의 경험은 또 다른 성공의 발판이 된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그 또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을 놓지만 않으면 된다.




















저자의 목표를 가진 삶이 가져다준 가장 큰 변화는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까 앞으로 더 잘될 거라는 자신감이 새로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수험생활을 치열하게 살았던 이유는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고 가족을 위해서도 좋고 사회를 위해서도 좋다.

저자는 작은 목표라도 잘 보이는 벽에 그 목표를 종이에 적어서 붙여 놓고 매일 보라고 한다.

매일 스스로에게 목표를 상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한다. 

계획표를 세울 때는 자신이 보는 시험 시간에 맞춰 세워야 한다.

저자의 계획표를 보면 8:00~9:00 국어 기출 문제 풀이, 9:00~9:30 문제 분석, 9:30~11:30 수학 인강 2개, 11:00~12:00 수학 기출 문제 풀이,

이런 식으로 했다.

비문학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비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공부에서 도움이 된다.

저자에게 독서를 많이 해야 비문학을 잘 풀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독서 경험이 풍부할수록 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훈련을 통해 독해력은 충분히 기를 수 있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제재로 나뉜다.

문가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 사회 지문을 선호하고 이과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과학, 기술 지문을 선호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제재의 글이 나올수록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문학에서 절대적인 난이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비문학을 잘하고 싶다면 우선 모든 제재의 친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글일수록 더 많이 읽고 접하면서 친숙함을 쌓아야만 글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못하는 부분일수록 먼저 연습하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저자는 문과 성향이 강해서 일부러 과학, 기술 지문을 다른 지문보다 세 배 이상 많이 봤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들을 따로 공부했다.

부력, 중력, 항력과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지식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를 했다.


 

 

 

 개념을 미리 알고 있을 때 글이 훨씬 더 빠르게 이해되기 때문에  배경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는 문제를 출제할 때 기본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따로 개념 설명을 해주지 않기도 하니 모의고사에서 다른 개념들은 공부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지문 자체에 대한 이해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비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글을  전체적으로 세부적으로도 볼 줄 알아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본다는 것은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문단별로 핵심 문장과 핵심 단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연결지어 글이 전체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짜여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문단 내에서 핵심 문장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면 우선 문단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해보면서 감을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단 내용을 추려가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만 남을 때까지 요약하는 것이다.

지문에 대한 중요 정보를 모아 한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연습은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요약을 할 수 있으려면 지문에서 중요 정보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정의, 조건, 원인과 결과, 예외사항 등의 부분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문단 내에서 보통 마지막 문장을 중심으로 요약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 처음에는 지문을 가볍게 훑은 다음 다시 글을  세부적으로 읽으면 좋다.

처음부터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오래 붙잡고 있으면 시간만 오래 걸릴 뿐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기억에 남는 정보가 거의 없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지문을 처음 봤을 때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지 않고 대략적인 정보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에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다시 보는 것이다.

지문에서 두 번째 문단에 특정 개념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온 경우, 두 번째 문단에 어떤 개념에 대한 정보가 많으니 이따가 그 개념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두 번째 문단을 살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훑어본다.

예를 들어 점유개정에 대한 지문을 본다면 정보량이 굉장히 많고 예시도 많이 담겨 있어서 읽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처음부터 지문 속에 담긴 정보를 꼼꼼히 이해하기보다는 이 문단은 점유개정과 반환청구권양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잇다는 걸 인식한다.

만약 이따 점유개정이나 반환청구권 양도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면 이 문단을 다시 꼼꼼하게 읽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훑어보듯 스캔해서 읽어주면 글을 읽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문학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 서로 비교 대조되었을 때 각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제되기 좋은 부분은 체크한다.

저자는 따로 메모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지문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지문에서 전달하는 정보량이 많아지면서 메모를 했을 때 문제 푸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문학은 지문을 분석하는 것까지가 비문학 공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지문의 근거와 선지를 하나씩 대응하는 일대일 대응 방법을 사용했다.

저자는 가능한 모든 선지에 대한 근거를 하나씩 찾으려고 노력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포함시키기보다는 지문에서 객관적으로 근거를 찾아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기르려고 했다.

이렇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지문에서 근거로 자주 활용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감을 찾을 수 있다.

선지당 근거가  하나씩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 개의 근거를 모두 찾아서 표시해두었다고 한다.

많은 글을 읽고 분석해보는 연습을 한다.

기출 문제는 20~30개를 풀어야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이 잡힌다.

글의 핵심 내용을 찾고 글의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 모두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은 후에야 가능하다.

문학은 고전 시가, 고전 소설, 현대 시, 현대 소설로 나뉜다.

고전 작품은 제대로 공부하기에 앞서 우선 자주 나오는 고전 용어들을 정리해두면 좋다.

즈믄, 천. 백구, 흰 갈매기. 도화, 복숭아꽃. 시비, 사립문.  여름, 열매. 녀름, 여름. 녀다, 가다, 지내다. 괴다, 사랑하다. 벼기다, 우기다, 모함하다. 여엿보다, 불쌍하다. 외다, 그르다, 잘못되다. 여희다, 이별하다.

소설은 시점과 내용 전개 방식을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내용적인 측면으로 소설의 주제와 중심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위기나 갈등 부분을 잘 봐야 한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소설의 대화의 주체를 찾아야 한다.

저자는 영어 듣기는 자면서 듣고 딕테이션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새도잉을 했다.

평소에 많은 문제를 풀면서 훈련이 되어 있으면 자기 눈과 손이 알아서 문제를 풀고 있게 된다.

긴장해서 집중을 못해도 기계처럼 연습했던 몸이 기억해서 문제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삼수를 하면서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어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으로 수능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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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편집 - 결국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안도 아키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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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편집에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로 만드는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

편집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머릿속에서 잠자고 있는 엔진을 깨우라고 하는데 그런 찰나는 항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깨우는 게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은 너무 많지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찾아내고 싶은데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탁월한 생각을 하는건 아무나 못하는 것 같다.

그런 발상력은 상상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경험을 많이 해도 이론은 경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상상력과 발상은 생각의 습관과 말하기 태도에 달려 있다.

창의적 생각기술을 알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살면서 가장 큰 무기는 새로운 창의와 인내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편집하는 기술이 없으면 자신에게 맞게 사용할 수 없다.

책을 볼떄도 유추, 추리를 많이 해야하고 행간을 읽어내야 한다.

저자 안도 아키코는 현재 일본 최고 지성집단인 편집공학연구소에서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 표현하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소통하는 것은 편집이라는 행위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편집공학이란 생명의 행동에서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인간의 인지에서부터 표현까지, 철학에서부터 시스템 공학까지, 문학에서 우주론까지 그 무엇이든 간에 편집이라는 공통된 방법으로 연결해서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다.

모든 정보에는 항상 어떤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분절화를  통해 그에 마땅한 의미가 표면으로 튀어나온다.

분절이 문맥을 만들고 문맥은 분절화 된다.

언어학습에서 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으로 필요한 단어를 묶음으로 기억하는 것을 청킹으로 기억한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의미를 덩어리화한다는 것이다.

청킹을 자유자재로 분절하는 것이 바로 편집력이 발동되는 첫걸음이다.

작업의 세분화는 일에 있어서의 덩어리들을 자기가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것이다.

정보는 항상 바꿔 타고 바꿔 들고 갈아입으려고 한다.

이 말은 생각을 하나의 지점에서 멈추지 말고 다면적으로 바라보면서 다시 생각하라는 것이다.

텔레커뮤팅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대체언어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논리란 생각이나 추론이 지녀야 하는 원리나 법칙을 말하는데 아날로지는 원리나 법칙의 틀을 훌쩍 벗어나 자유자재로 추리하는 것이다.

연상과 요약은 현대인의 필수 스킬이다.

요약력은 수없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핵심만 말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요즘은 육하원칙에 따라 요점만 간단히 전달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요약력은 고대 그리스의 윤리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요즘에는 사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순서를 세워서 모순 없이 생각하는 사고법으로 발전하여 연상력과 함께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스킬이 되었다.

우리의 뇌는 요약과 연상을 동시에 행하지 못한다.

무한대로 연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연상이란 하나의 관점이 다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으로 달리 말하면 연속해서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관련이 있는 것들을 차례차례 좋아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관련성을 찾아 내는 것은 무엇과 무엇이 비슷하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연속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연상은 끝없이 이어진다.

이것은 의미 단위의 네트워크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논리적 사고란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같은 답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이다.

짐작은 막힘을 돌파하는 힘이다.

연역은 보편적인 사실을 전제로 거기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 방식이다.

연역은 어떤 가설이나 이론이 부여된 것으로 한다는 전제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제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이상의 것을 결론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이것은 전제 자체가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한 발짝만 틀어져도 길을 잃게 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뜻이다.

귀납은 여러 사실이나 사례로부터 끌어낸 것을 일반화해서 결론으로 이어 가는 추론이다.

어브덕션은 현재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에 의한 추측의 비약이다.

어브덕션을 가로막는 것들은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단언,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주장, 과학적 요소에 다른 설명은 쓸모없다는 태도, 법칙이나 진리는 바뀔 리 없다는 착각이다.

생각의 편집에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로 만드는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

편집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머릿속에서 잠자고 있는 엔진을 깨우라고 하는데 그런 찰나는 항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깨우는 게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은 너무 많지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찾아내고 싶은데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탁월한 생각을 하는건 아무나 못하는 것 같다.

그런 발상력은 상상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경험을 많이 해도 이론은 경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상상력과 발상은 생각의 습관과 말하기 태도에 달려 있다.

창의적 생각기술을 알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살면서 가장 큰 무기는 새로운 창의와 인내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편집하는 기술이 없으면 자신에게 맞게 사용할 수 없다.

책을 볼떄도 유추, 추리를 많이 해야하고 행간을 읽어내야 한다.

저자 안도 아키코는 현재 일본 최고 지성집단인 편집공학연구소에서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 표현하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소통하는 것은 편집이라는 행위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편집공학이란 생명의 행동에서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인간의 인지에서부터 표현까지, 철학에서부터 시스템 공학까지, 문학에서 우주론까지 그 무엇이든 간에 편집이라는 공통된 방법으로 연결해서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다.

모든 정보에는 항상 어떤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분절화를  통해 그에 마땅한 의미가 표면으로 튀어나온다.

분절이 문맥을 만들고 문맥은 분절화 된다.

언어학습에서 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으로 필요한 단어를 묶음으로 기억하는 것을 청킹으로 기억한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의미를 덩어리화한다는 것이다.

청킹을 자유자재로 분절하는 것이 바로 편집력이 발동되는 첫걸음이다.

작업의 세분화는 일에 있어서의 덩어리들을 자기가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것이다.

정보는 항상 바꿔 타고 바꿔 들고 갈아입으려고 한다.

이 말은 생각을 하나의 지점에서 멈추지 말고 다면적으로 바라보면서 다시 생각하라는 것이다.

텔레커뮤팅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대체언어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논리란 생각이나 추론이 지녀야 하는 원리나 법칙을 말하는데 아날로지는 원리나 법칙의 틀을 훌쩍 벗어나 자유자재로 추리하는 것이다.

연상과 요약은 현대인의 필수 스킬이다.

요약력은 수없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핵심만 말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요즘은 육하원칙에 따라 요점만 간단히 전달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요약력은 고대 그리스의 윤리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요즘에는 사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순서를 세워서 모순 없이 생각하는 사고법으로 발전하여 연상력과 함께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스킬이 되었다.

우리의 뇌는 요약과 연상을 동시에 행하지 못한다.

무한대로 연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연상이란 하나의 관점이 다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으로 달리 말하면 연속해서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관련이 있는 것들을 차례차례 좋아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관련성을 찾아 내는 것은 무엇과 무엇이 비슷하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연속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연상은 끝없이 이어진다.

이것은 의미 단위의 네트워크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논리적 사고란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같은 답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이다.

짐작은 막힘을 돌파하는 힘이다.

연역은 보편적인 사실을 전제로 거기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 방식이다.

연역은 어떤 가설이나 이론이 부여된 것으로 한다는 전제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제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이상의 것을 결론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이것은 전제 자체가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한 발짝만 틀어져도 길을 잃게 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뜻이다.

귀납은 여러 사실이나 사례로부터 끌어낸 것을 일반화해서 결론으로 이어 가는 추론이다.

어브덕션은 현재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에 의한 추측의 비약이다.

어브덕션을 가로막는 것들은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단언,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주장, 과학적 요소에 다른 설명은 쓸모없다는 태도, 법칙이나 진리는 바뀔 리 없다는 착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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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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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저자 이진우는 철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위해 철학하는 철학자이다.

위대한 철학가들의 철학과 마주하며 이성과 권력의 문제를 탐구했다.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 총장과 포스텍 교수,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자는 공정에 대해서 9가지를 얘기했지만 난 거기에서 몇 가지만 궁금하다.

공정에 대해서 그 사회가 계속 얘기한다는 것은 공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공정은 언제나 정의의 실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전제하기에 허구이다.

능동적 자유와 부정적 자유를 구분해야 한다.

능동적 자유는 적극적 의미에서 자기실현을 의미한다.

부정적 자유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자유를 부정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자유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유가 무엇인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고 제한하는 것을 규정하기는 비교적 쉽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가 합법적인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처럼, 정의를 내세운 정권과 정치인이 사회 정의의 토대를 침식할 수 있다.

공정은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통로임에도 불공정이 만연하다면 정의로운 사회는 하나의 정치적 허구이다.

저자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공정을 가장 많이 말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공정하지 않다고 한다.

불공정 사회의 사회병리적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할 때, 좌우의 대결을 넘어선 공정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
















추미애-윤석열 사건은 코로나 정국에 법의 정신과 집행을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이 법치주의의 근간을 위협했다.

요즘 윤석열 대선 후보자에 대한 얘기들을 보면 정치공작이고 음모라는게 눈에 너무 보인다.

국민들이 한 번 속지 두 번 속을까,,

양치기국회의원, 양치기언론인들, 양치기공익제보자들, 좌파시민단체의 고발 등등

거짓말로 지어냈다는 게 너무 보이고 김대엽인지부터 수법이 똑같다.

국민들은 공수처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들 보면 국민들의 뜻을 받든다고 하는데 공수처에 대해서 내주변 사람들한테 물어 보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국민들뜻이 그러니까 공수처는 없애야지,,

법만 지키면 된다는 일차원적 합법성은 법의 이름으로 법치주의의 토대를 파괴한다.

의결의 최소 요건만 갖추면 된다는 다수결주의는 소수를 배척함으로써 다수의 폭정을 초래하고 정치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을 선별적으로 적용하면 공정과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이 사건이 표면적으로는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지지자와 저지자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권의 도구로 사용되던 검찰이 그 정권에 칼을 겨누면서 법의 이중성이 드러난 것이다.

합법적이라고 정당한 것은 아니고 악법도 법이라고 하는 것처럼 법은 강제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만 법에는 정당하지 않은 악법도 있다.

법이 만들어지는 입법과정도 정의의 원칙에 부합해야 하며 법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사법행위도 공정해야 한다.

법률대로 행한 추미애 장관의 행위가 공정하지 않고 정당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는 법의 이름으로 정의가 집행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 아래 전 정부의 권력형 비리를 파헤칠 때는 아무 문제가 안되다가 현 정부와 대립하게 된 이유는 누구가 다 알고 있다.

살아 있는 권력이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검찰이 권력의 도구일 때는 괜찮지만 권력 비리를 대상으로 삼으면 문제가 된다.

자신에게 칼을 겨눈 검찰의 손발을 묶어놓으려고 검찰 개혁이라는 가짜 프레임이 등장한 것이다.

지금 정권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훼손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괴로움이다.

이런 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슬프다.

토머스 홉스는 법을 만드는 것은 권위이지 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법치주의는 법에 대한 대륙적 전통을 대변하는 독일어 개념 법치국가에서 유래한다.

법치국가는 정부 권력의 집행을 법으로 제한하는 입헌국가이다.

대륙적 전통의 법치국가는 영미 계통의 입헌주의와 부합하지만 합리성과 자연법에 기반한 정의와 도덕적 올바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법을 뜻하는 독일어 낱말은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과한 법률과 옳음과 정당과 정의를 함께 의미하는 법이다.

독일의 법치국가 개념은 법과 정의를 의미하는 법과 국가의 합성어이다.

독일의 법치국가 이념은 영미 전통의 입헌주의적 법의 지배와 짝을 이루는데 한국에서는 법치주의로 표현된다.

법치주의는 법의 지배이고 입헌주의이며 헌법정신이다.

민주주의는 기존의 법률을 인식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만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기존의 법률이 정의의 원칙에 부합하는지 법률의 집행이 올라로 이루어지는지 끊임없이 검토할 때 법치주의는 실현된다.

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법에 기반한 지배 형식이기는 하지만 정의 실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고 기존의 법만을 강조하는 형식적 법실증주의는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법의 목적은 정의다.

법치국가는 정의의 지배다.

문제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법치주의를 말살하는 집단이나 이를 비판하는 집단도 모두 정의를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댄다는 점이다.

독일 법치국가의 전통을 정립한 이마누엘 칸트는 법치주의의 목적인 정의의 전제 조건을 입법권은 오직 국민의 결합된 의지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모든 권리는 입법권에서 시작하므로 입법권력은 자신이 법률을 통해 절대 누구에게도 부당한 일을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법 현실은 올바른 규범이라는 법 이상과는 괴리가 있다.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제정된 법률들이 반드시 정당한 것은 아니며 법률의 집행이 때로는 국민에게 불의를 가할 수도 잇다.

법의 지배는 법을 통한 사람의 지배이다.

통치자가 법을 만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집권당이 입법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독점적 지위에 있다면 법의 지배는 언제든지 법에 의한 지배로 타락할 수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마음대로 입법을 행한다.

국민들은 원하지도 않는 법을 만들고 있다.

합법성의 원리를 합법적 방식으로 제거하고 있다.

법의 지배를 실현하려면 법에 의한 지배가 공정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은 법은 헌법 정신을 파괴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정은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법이 적용되는 과정 모두에 해당한다.

법은 정의를 실현하는 필수적인 수단이기도 하지만 정의를 왜곡하고 파괴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이기도 하다.





















법은 자신의 강제적 권위를 정당화하려고 더욱더 권력화하는 경향이 있다.

권력이 법을 이용하면 법치국가는 법에 의한 지배가 되고 법이 권력을 견제하면 진정한 법치주의인 법의 지배가 된다.

법과 권력의 관계에서 핵심은 불편부당으로 표현될 수 있는 공정이다.

그런데 프레임 전쟁을 벌이는 양진영은 모두 공정을 자신의 편으로 삼고자 한다.

법은 약자에게 관대하고 강자에게 가혹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

권력층의 반칙에 대응하지 못하면 공정과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법이 권력의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고 올바른 규범이 되려면 입법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국민의 통합 의지로 불리는 일반의지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개별적 의지를 갖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는 과정은 갈등과 타협으로 점철된다.

시민들의 사적인 의지가 모두 모인다고 해서 또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하나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해서 일반의지가 실현되지는 않는다.

다수의 의지가 일반의지가 아닌 것처럼, 산술적으로 통합된 전체의 의지도 일반의지가 아니다.

법치국가는 일반의지의 표현이다.

일반의지만이 주권자를 합법화하고 주권자만이 올바른 법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연합해서 일반의지를 만들려는 의지가 법치국가의 전제 조건이다.

일반의지는 일반의지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만 존재한다.

이런 의지 없이 다수를 일반의지로 혼동한다면 법치국가의 토대는 흔들린다.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집단은 자신의 이익이 마치 국민 전체의 이익인 것처럼 위장하고 다수를 얻은 집단은 자신의 의지를 일반의지로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민주주의는 모든 결정을 전체 앞에서 한다.

다수는 전체의 관점에서 공익과 공동선의 관점에서 결정할 때만 정당하다.

민주당은 자기들끼리만 좀 하지말고말이다.

다수가 전체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다수라는 이유만으로 결정한다면 그것은 다수의 폭정이지 민주적 결정이 아니다.

민주적 의사결정에서 전체를 고려한다는 것은 모든 시민은 자유롭고 평등한 주체로서 의사 결정과정에 참여한다.

지배자와 피지배자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다수는 소수가 될 수 있고 소수는 언제든 다수가 될 수 있다.

다수는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합의 없이는 타인을 지배할 수 없다.

합의가 없다면, 즉 다수의 결정에 대한 소수의 승인이 없다면, 어떤 정권도 지속될 수 없다.

합의를 배제한 다수의 지배는 합법적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정당하지 않다.

합법성만 추구하는 다수결은 결국 다수의 폭정으로 끝난다.

법치주의의 공정은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것이다.

불공정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힘을 가진 자들이 의사 결정을 독점할 때 발생한다.

공정에 대한 희망으로 탄생한 정권이 불공정 그 자체라는 게 저자의 의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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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IT 지식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지침서
박성묵 지음 / 정보문화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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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오는 핀테크 테크핀,오픈 뱅킹, 블록 체인, 머신 러닝, 디지컬 전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메타버스, 멜티팩터 인증, 탈중앙화 신원증명 등 전부 무슨 말인지 처음 들어 봤다.

다른 건 어렴풋이 무엇일거라는 짐작은 할 수 있는데 위에 있는 단어들은 말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

점점 세상이 현실이 아니라 it세상 중심으로 가면서 나처럼 컴퓨터나 it를 잘 모르는 사람은 소외되고 배제되는 건 아닌지 위기감이 든다.

it용어도 이렇게 생소하고 전혀 모르겠는데 어떤 기능을 하는건지는 어디서 배워야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난 손을 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멘붕이 온다.

컴퓨터 사장님이 그냥 오실 때까지 기다린다.

그것도 그렇지만 it에 대한 어떤 얘기가 나오면 전혀 못 알아 듣겠다.

이게 it문맹자같다.

컴퓨터사장님 가게에 가서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하는 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대학생남자애가 와서 컴퓨터에 대해서 어마어마한 지식을 얘기했다.

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듣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고치러 온 건 나랑 같은 이유 때문에 왔다.

그렇게 많이 알아도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손을 놓는 건 같다는 걸 또 알았다.

저번에 it에 대한 강의를 유튜브로 들었는데 가상 세계가 어쩌고 저쩌고 사진을 찍어서 무슨 인증을 하면 그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는 이상한 얘기를 들었는데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고 전혀전혀 모르겠다.

가상 세계와 it세계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가늠을 못할 것 같다.

저자가 문과출신인데 쉽게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까 좀 읽고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박성묵은  국문학과 경제학을 전공 후 유안타증권 Private Banker로 근무했다.

이 책의 목차를 우선 펼쳤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렇게 보기 막막한 책도 처음이다.

어떻게 봐야할지 잠깐 고민을 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정독을  해야지 속독은 할 수 없다는 걸 훑어 보고 알았다.

IT는 정보기술이라는 뜻으로 Information Technology의 약자이다.

정보를 다루는 기술로써 정보를 전달하거나 받아 저장하고 저장된 정보를 찾거나 이해하기 쉽게 가공, 변형, 계산해서 정보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분석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컴퓨터와 그 부품 및 주변기기 같은 실물을 만드는 기술도 정보기술이다.

컴퓨터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정보를 보거나 다루기 쉽게 만드는 것이지만 실물이 존재하지는 않는 것에 관련된 기술도 정보기술이다.

정보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 광범위한 분야를 정보기술, IT라고 한다.

정보를 습득하거나 다룰 때 컴퓨터와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이용하는 기술들이 모두 정보기술로 빚어진 것이다.

이 기기들도 정보기술이다.

이와  관련해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들이 정보기술용어이다.

전자기기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세상의 많은 상품 및 서비스들에서 등장하는 용어는 IT용어로 분류된다.

컴퓨터, 스마트폰 또는 그와 비슷한 전자기기와 그곳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앱이 정보기술이다.


















정보기술은 사람이 돈을 다루는 방법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에 맡기거나 증권사를 통해 투자를 진행했거나 보험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했다면 해당 금융사에 찾아가서 돈과 금융상품을 관리해야 한다.

과거에는 직접 찾아갔지만 요즘은 계좌를 만드는 것부터 금융상품을 다루는 것을 넘어 자산 관리를 하는  것까지 스마트폰 안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의 앞 글자를 떼어서 만든 합성어이다.

금융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그것과 관련된 다양한 곳에서 새로운 정보기술이 도입되어 금융 서비스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테크핀은 핀테크를 뒤집어 놓은 형태이다.

기술과 금융의 합성어이지만 무엇이 중심이 되어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내놓는가에 따라 다른 순서로 합성되었다.

기술이 중심이 되어서 금융 서비스를 해내는 것은 핀테크보다 테크핀으로 표현한다.

정보기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기술과 자본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인 빅테크라 불리는 기업들이 금융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한다.

금융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기본적으로 전산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테크핀의 등장은 기술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확대하는 사회 변화도 있다.

오픈 뱅킹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은행 서비스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신의 예금, 이체, 자동결제 정보를 자신이 원하면 다른 서비스에서 보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은행 서비스의 정보가 열렸다는 느낌의 용어다.

은행 정보 뿐 아니라 증권, 보험 및 지급결제 서비스 같은 금융 산업 내 전 분야에서 이용되는 자신의 정보도 해당된다.

자신의 금융 정보란 특정 기업의 소유가 아니므로 고객인 자신이 원한다면 어떤 서비스에서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열렸다.

오픈 뱅킹은 은행 서비스에 접속하지 않고도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 그 은행에 남은 정보와 은행이 제공하는 기능을 쓸 수 있게 공개한다.

정보 조회와 기능 사용을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가상의 창구를 은행에서 구축하기 때문이다.

정보와 기능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 상태로 만들어준 것이다.

오픈 페이는 오픈 뱅킹과 다른 점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카드 회사들 스스로 서로의 카드가 서로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협의했다.

현금 또는 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결제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컴퓨터가 열심히 일을 해서 블록 위에 일련번호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쌓여있던 거래가 모두 성사되고 장부 기록이 완료된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컴퓨터가 열심히 일하면서 사용하는 전력만큼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컴퓨터로 고성능 게임을 할 수도 있고 과제를 해야 할 수도 있는데 컴퓨터가 다른 사람 이체 거래 장부 기록을 돕겠다고 동작하고 있게 둘 필요는 없다.

자신이 블록체인 구조 위에서 이체를 할 필요가 있을 때만 인터넷에 연결했다가 거래가 끝나면 컴퓨터를 끈다.

이런 식이면 블록체인에는 항시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가 줄어들게 되고 위조변조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참여자가 항상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장부 정리를 돕는 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다.

블록체인은 참여자에게 보상을 준다.

장부 검증 및 보관하는 과정마다 필요한 일련번호를  만드는 데 성공한 이에게  보상은 한다.

이 보상으로 주어지는 것이 블록체인이 생산하는 암호화폐다.

암호화된 정보를 이용해 블록체인 시스템 내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화폐 앞에 암호가 붙어 암호화폐라고 한다

코인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블록체인에서 코인의 이름이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중개하는 은행 없이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를 하는 데는 참여자가 가진 컴퓨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때 도움을 준 것으로 확정된 참여자에게 해당 블록체인에서 만든 화폐인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준다.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받기 위해서 블록체인에 참여한다.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거래를 처리하고 장부를 관리한다.

비트코인을 발행하는 블록체인이 있고 또 다른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블록체인이 있다.

한국에서는 원화를 발행한다.

국내에서 원화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호주 달러는 호주 내에서 발행되고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수한 경우에는 서로 다른 국가에서 화폐가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보통 그렇지 않다.

해당 국가 내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원, 달러 등의 이름을 갖는다.

암호화폐는 자신이 만들어진 블록체인 내에서 각각 거래 가능한 암호화폐이며 비트코인, 이더 등의 이름을 각자 갖는다.

이런 직접 봐야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래밍은 관련 전공자,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어렴풋이 느낌만 알고 있는 용어다.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프로그램은 정해 놓은 행동을 뜻한다.

컴퓨터가 할 일을 정해놓았다는 뜻이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코드고 코드를 의미있게 적어내려 가는 것을 코딩이라고 한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 상대방이 컴퓨터이다.

이것이 코딩이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가 프로그래밍 언어다.

사람으로 치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같은 언어를 말한다.

컴퓨터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니 컴퓨터의 언어인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사용해야 한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자연어이다.

컴퓨터 기준으로 그냥 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프로그래밍은 컴퓨터가 따라야 할 계획표를 짜며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관리하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적는 것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동작하던 프로그램에서 문제 발생 시 대처하는 법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일생생활 속에서는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시 정리 하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다루는 것이 코딩,

컴퓨터가 명령한 내용을 원활하게 따를 수 있도록 명령하고 관리해주는 것이 프로그래밍이다.

자신이 원하는 업무를 컴퓨터에게 시킬 만큼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고 그것으로 컴퓨터가 계획된 행동을 할 수 있게 명령하는 것뿐이라 생각하고 접근하면 된다.

업무상 문서 도구 프로그램이나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머신 러닝는 기계를 가르치는 것이다.

작업하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가 일하는 법을 학습하고 해낼 수 있게 만든다.

인공지능에게 지능을 형성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이다.

인공지능과 같은 말은 아니다.

저자의 책은 사진이나 그림이 많아서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책에 나오는 작업을 하라고 하면 멈칫할 것 같다.

계속 정보기술에 대한 공부는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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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임하는 사람 - 큐티, 하나님이 다루시는 손길에 나를 맡기는 시간
구현우 지음 / 패스오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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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씀이 임하지 않고 하나님이 없고 기도가 없다면 살 수가 없다.

지금까지 살아 온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없이는 한 순간이나 0.0000001초도 살 수가 없다.

친구들은 아빠가 대학교부총장까지 하시고 엄마가 교수니까 로열패밀리에 편하게만 산 줄 안다.

아빠 직업이 계속 바뀌면서 이스라엘의 유목민족처럼 부산에서 서울로 전라도로 춘천으로 다시 서울로 한 학년에 1번 이상은 꼭 이사를 가고 2번 이상도 이사를 간 적이 있다.

아빠가 처음에는 오파상과 관세사를 하셨다.

그런데 회사 동업자가 회사자금을 가지고 멕시코로 도망가면서 우리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다.

엄마는 밤에 바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해서 미끄럼틀이 있는 넓은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아빠는 갑자기 목사가 된다고 석사박사를 공부를 하시고 엄마도 석사박사를 공부해서 목사와 교수가 되셨다.

난 아빠엄마가 학교에서 일을 하면 안정적이고 돈을 많이 버는 줄 알았는데 제자나 교회장로님한테 보증을 서주거나 사기를 당해서 살던 빌라와 가지고 있던 땅도 날렸다.

아빠는 대학교부총장을 그만두시고 경기도에 있는 대학원에 대외협력처장으로 가시게 됐다.

총장이 횡령,배임을 해서 아빠와 같은 학교교수들과 소송이 붙었다.

그게 10년이 훨씬 넘었다.

난 아빠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사'자가 돼서 억대연봉자가 돼야 겠다고 생각해서 고시원에 들어 갔다.

공부를 하다가 몸이 이상해서 엄마랑 여러 병원에 갔는데 갑산기능항진증인데 너무 늦게 왔다고,  합병증이 9가지가 와서 죽을 수도 있고, 눈이 실명이 될 수 있고, 마비가 될 수 있다고 의사가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얘기만 했다.

엄마는 누워서 책을 보는 책받침대를 사서 누워서라도 공부를 하라고 했다.

난 너무 억울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술담배도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윤리도덕적인 기준에 어긋나게 산 적이 없는데 내가 왜 아파야 하는지 너무너무 억울했다.

그렇게 된게 10년도 또 훨씬 넘었다.

20대초반에 하나님음성을 처음 들었을 때 난 세계최고의 주인과 교제를 하니까 나도 세계최고로 성공시켜 주실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생각과는 너무 다르게 성공과는 먼 삶을 살고 있다.

그대신 하나님음성을 자주 듣고 그 분을 가까이 느낀다.

아빠 법정소송에, 내 병수발에 엄마는 박사공부와 돈을 벌면서 우리 뒷바라지를 하셨다.

난 올해 병이 완치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난 공부를 미친듯이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응급실에 4번 실려갔다.

난 하나님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다.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내가 갖고 싶은 걸 못 가진 적은 또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이 나에게 꼭꼭 필요한 건 주신다.

하나님께 물어보고 계속 물어본다.

하나님께 물어보는데 말씀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년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빠는 박사까지 공부하시고 경력이 좋으니까 퇴직할 나이이고 학교에서 쫓겨났는데도 종로사무실도 주는 사람이 있다.

경기도에 있는 교회에 아빠는 협력목사로, 엄마는 부목사로 맡아서 가시게 됐다.

아빠엄마는  대학원에 교수로 다시 가고 싶다고 하셨지만 그것도 하나님만이 아신다.

경기도에는 한 번도 살아 본적이 없는데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또 가야 한다.

경기도 교회와 사택 뒷편에는 산이 있고 앞쪽에는 농사짓지 않는 논이 있었다.

서울과는 멀지만 상관없는게 엄마랑 나는 공부와 책만 보니까 밖에 나올 일은 없을 것 같다.

산책하고 운동하기도 좋을 것 같다.

나무가 많아서 좋은 것 같다.

그동안 죽음직전과 병과 너무 힘들게 싸우다보니까 나무, 산, 자연이 좋다.















저자 구현우가 강조하는 큐티는 말씀 묵상의 차원을 넘어선다.

매일 직접 하나님 말씀과 대변하며 그앞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과 인생을 통찰하게 하는 시간이 큐티이다.

큐티는 하나님 권능의 상징인 말씀이 임한 사람이 되어 자신에게 전달된 말씀을 삶으로 치환하여 살아가도록 준비하는 시간이다.

삶에서 폭풍을 만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그런 때는 인생의 잔재주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가지고 폭풍을 통과해야 한다.

큐티는 말씀이 임하고 그 임한 말씀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는 시간이다.

매일 직접 하나님 말씀과 대면하며 그 앞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말씀의 힘을 영혼에 축적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를 보인다.

우리집은 매일 가정에배를 드린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각자 기도시간과 큐티를 하는데 난 항상 하지만 더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큐티는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질문하는 것이고 내가 다하는 것이다.

내가 질문할 때 대답해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다.

기도할 때 물어보면 하나님은 진짜 대답을 해주신다.

내가 있는 현장이 하나님이 계시는 현장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큐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구체적으로 만나고 경험하는 방식을 말씀을 읽어가며 영혼에 새겨넣는 연습을 해야 한다.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큰 특권이다.

성경은 이 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가장 가까워지는 방법이 바로 큐티이다.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입장에 서게 된다.

하나님 입장에서 나를 보게 되고 하나님 입장에서 하얀 강아지를 보고 하나님 입장에서 세상을 본다.

큐티는 매일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시간으로,

성경말씀을 통하여 나를 향하신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삶에 적용함으로써 삶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자 하는 경건훈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고 그 삶을 따라 가겠다고 인격적으로 결정한 순간부터 하나님은 절대로 내가 계획한 시간표대로 움직이지 않으신다.

내가 하나님한테 맞추는 것이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도록 우리를 훈련하는 것이다.

큐티가 중요한 이유가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훈련 방식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큐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이다.

날마다 빼먹지 말고 큐티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이라는 도구로 우리 삶에 개입하시는 시간을 확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큐티와 말씀 묵상을 통해 우리에게 하시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변화와 성숙이다.

큐티를 하시는 방식은 20분에서 30분정도 하고 기도, 읽기, 묵상, 적용, 나눔으로 마무리한다.

뭔가가 조금씩 쌓여야 그다음 어느 순간 쌓인 것에서 발산이 시작되어 폭발이 일어난다.

그것이 축적이다.

성경 본문을 보면서 3가지 질문을 던진다.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본문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
본문에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5가지 스페이스 질문법은 고백해야 할 죄가 무엇인가?

붙들어야 할 약속이 무엇인가?

피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무엇인가?

따라가야 할 모범은 무엇인가?이다.

적용 부분에서 중요한 태도는 하나님의 기준을 받아들이겠다는 태도이다.

우리가 할 일은 끊임없이 자기 기준을 해체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선택과 바람의 기초를 하나님께 두겠다는 태도이다.

여러 질문을 다방면으로 던지다보면 쉽게 적용점을 발견할 수 있다.

내가 따라야 할 모범이 있는가?
내가 조심해야 할 오류가 있는가?

내가 피해야 할 죄가 있는가?

내가 붙잡아야 할 약속이 있는가?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는가?

내가 구비해야 할 조건이 있는가?

내가 직면해야 할 도전이 있는가?

내가 드려야 할 기도가 있는가?

적용할 때 개인적으로 적용하고 실질적, 실천 가능해야 한다.





















본문을 읽을 때 첫 번째로 다가와서 마음을 흔들어놓는 문장이나 단어나 내용이 있으면 묵상의 씨앗이  된다.

본문은 10절정도 읽으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정답을 보여주지는 않으신다.

오히려 믿고 떠나는 자를 한걸음씩 인도하시는 것이다.

처음 마음을 간직한 채 변함없이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다 알려주신다.

하나님은 보이는 말씀을 통해, 선포된 말씀을 통해, 내 일상을 통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약속이 지연될 때 우리에게 의심이 생긴다.

문제가 해결되면 이 의심은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일을 당장 해결해서 의심을 없애주는 방식은 쓰지 않으신다.

그렇게 되면 믿음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걱정하지말고 자신을 믿으라고 하신다.

자신이 할거라고 하시고 시간이 걸린다고 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신다.

내가 광야 길을 지날 때 내 인생의 광야를 만날 때 나만 거기 있는 게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께서 같이 계신다.

그분이 나를 인도해가시는 과정 중 하나이다.

다 잃었어도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도  잃은 게 아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주어로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확신과 은혜이다.

내 상황이 최악이라도 하나님은 나를 존귀하게 여기시고 가장 아픈 상황에도 하나님은 나를 존귀하게 대하신다.

우리는 현실에 기초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기초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다윗도 자기가 잃은 것보다 하나님을 잃지 않은 것에 안심하고 있고 미래를 향한 소망과 희망을 간직하고 있었다.

큐티를 할 때 적어야 한다.

본문을 정리하고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적는다.

오늘 할 일을 쓰고 오늘의 기도도 적는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오늘 실천한 일을 적는다.

난 대학교때부터 큐티를 하면서 어떻게 큐티를 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서 큐티가이드책을 많이 봤다.

저자의 책도 큐티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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