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력 수업 - 매 순간 넘어져도 기꺼이 일어나기 위하여
류페이쉬안 지음, 이지수 옮김 / 갤리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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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순간 넘어져도 기꺼이 일어나기 위하여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저자 류페이쉬안은 미국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심리상담사이다.

대만에서 자라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상담교육 및 상담지도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시애틀 안티오크대학 심리상담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히고 있다.

인생은 언제나 핑크빛이 아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것은 모든 일이 내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인생의 많은 일을 내 손으로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든 실패할 수 있고 상처받을 수 있고 절망할 수 있고 원치 않는 질병을 마주할 수 있으며 수많은 불확실성 앞에 놓여 있다.

살면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들은 순식간에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거나 파괴한다.

이런 일들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느냐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결정한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교수인 브레네 브라운 박사는 인생이 우리가 계획하고 예측한 시간표대로 흘러가지 않으므로 중요한 건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점점 나아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끈기다.

어떤 사람들은 살면서 실패를 경험하면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고 어떤 사람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회복력은 사람이 역경 속에서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능력이라고 한다.

다시 시작하는 힘이다.

회복력은 한 사람의 성장 배경과 그가 가진 자원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한 가지 좋은 소식은 회복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기를 수 있는 능력이다.

브라운 교수는 일어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비결은 취약성에 있다고 한다.

취약은 불확실성, 리스크 감당, 감정의 대면이라는 또 다른 정의가 있다.

자신의 취약성을 기꺼이 인정한다는 건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떤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 도전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며 이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어서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취약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일어서서 다시 시작한다는 건 언젠가 또다시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취약성을 기꺼이 인정하는 사람은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용기 있는 일이다.

회복력이란 추락할 때 고통, 허탈감, 실망 등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이러한 감정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패의 경험 속에서 배울 점을 찾아 이러한 새로운 지식과 깨달음을 안고 일어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다.

회복력은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몸이 다치거나 병에 걸리는 것처럼 마음도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실패하고 실망하고 거절당하고 배신당하고 상실을 경험하는 것 모두 마음이 입는 상처다.

마음이 다치고 상처를 입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자책하거나 의심하거나 부끄럽게 여기는 것은 칼을 들고 상처를 계속 후벼 파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럼 상처는 아물지 않고 더 심해진다.

회복력에는 6가지 요소가 있다.

자기 인식은 자신의 감정, 생각, 반응을 인식하는 능력이다.

자기 조절, 정신적 민첩성, 낙관주의, 자기 효능, 유대감이다.

인생이란 즐거움과 괴로움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것이다.

괴로움을 밀어내면 즐거움도 함께 밀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내가 원한다고 해서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것처럼 감정도 그렇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저항하고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껴야 한다.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어떤 감정이 나타난 바로 그 순간에 그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무슨 생각이 들고 몸에 어떤 감각이 느껴지고 그것이 어떤 감정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감정이 신체 부위 중 어디에 느껴지는지 그런 다음 자신이 느끼는 모든 감각과 함께 머무르는 것이다.

어떤 감정이 차오를 때 현재에 머무르는 연습을 해본다.

광활한 하늘에 먹구름과 폭풍우가 잠시 머물다가 지나가듯 자신의 하늘에도 감정이 머물다가 지나가게 한다.

실패하고 마음이 괴로울 때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자신을 더욱 친절하게 대해줘야 한다.

사람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다.

그러나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사랑받아 마땅하고 스스로를 친절하게 대해 줄 필요가 있다.

지금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면 누구보다 스스로를 따뜻하게 감싸줘야 한다.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각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감정이 나타났을 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고 지금 느끼는 감정이 곧 자신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어떤 낯선 감정이 불쑥 나타나도 두 팔 벌려 환영해줄 수 있다.

자신의 내면에 언제든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인생에서 영원한 건 없다.

언제나 상실을 마주해야 한다.

심리치료사 에스더 페렐은 불평의 기쁨이라는 글을 썼다.

환영받지 못한 감정을 환영하는 것이다.

원한다면 잠깐 시간을 내어 마음껏 불평을 해본다.

불평리스크를 적어본다.

마음속의 불평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 때 불평 밑에 숨어 있는 취약성을 발견하게 된다.

감정은 한 개인이 무언가를 경험할 때 내면에서 어떤 메시지가 발생하는지를 전하는 뉴스 보도와 비슷하다.

모든 감정은 정보다.

그중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은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분노는 무언가를 침범당했거나 불공평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두려움은 위험을 알려주면 슬픔은 소중한 것을 잃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실망은 기대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부러움은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나도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려주며 질투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 혹은 일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알게 해준다.

고독은 누군가 나를 바라봐주고 함께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려주고 압박감은 자신이 너무 많은 사람들의 기대의 요구를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힘든 감정이 찾아 올때 숨을 들이쉬고 내뱉는 걸 하면서 받아들인다.

자신의 내면 세계는 아주 광활하다.

언제나 자신이 탐색하고 살펴봐주기를 해야 한다.

슬픔, 기쁨, 괴로움, 실망, 분노 등의 감정은 자신을 내면세계로 초대하는 초대장이고 이러한 감정들을 따라가면 그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내면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속도를 줄이고 멈춰서 자기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내면의 모든 부분, 즉 자신의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부분뿐만 아니라 마주하기 두렵고 외면하고 싶은 부분까지 모두 마주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면으로 들어가 나 자신과 함께한다는 것은 내가 싫어하는 부분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싫어하는 부분과 나와의 관계를 바꾸기 위해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내면에 함께 머무른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부분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의미다.

무엇인가를 바꾸고 밀어내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모든 면을 이해해주고 환영해줘야 한다.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나 자신만큼 나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람은 없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긴다면 생은 절대 고독하지 않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곁에 머무르기를 원하는 사람은 내면의 모든 부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어둡고 아프고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모든 부분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도 받아들일 수 있다.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하면 안 된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자신은 언제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한다.

실패는 정말 좋은 일이야.

실패를 정말 축하해.

우리는 이 실패를 통해 많은 걸 배우게 될거야라는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낸다.

사람의 뇌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편집자다.

이 편집자가 하는 일은 매일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회복력은 사고의 탄력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탄력적인 사고방식을 키우려면 우리 뇌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의 첫걸음은 자각하는 것이다.

관성적인 생각 습관이 나타났을 때는 먼저 이건 생각일뿐이야.

뇌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거야라고 자각해야 한다.

사람의 뇌는 부정적인 경향이 강하다.

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생존이다.

머릿속의 편집자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미리 짜서 우리가 그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뇌는 미지의 상황을  싫어해서 정보가 없거나 모호할 때는 이야기를 만들어 그 공백을 채우려고 한다.

뇌에게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회복력은 사고의 탄력성으로부터 생겨나니까 경직되어 있는 관성적인 생각 습관을 부드럽게 이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매일 머릿속 편집자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내는지 자각하고 그것을 애써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생각들이 자연스럽에 흘러나오록 놔둔다.

그런 다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며 떠나가게 두면 된다.

저자는 학구열이나 창의력을 발휘할 때 자신에게 충실하고 한층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실패했을 때 그 앞에 잠시라는 단어를 붙인다.

혼돈의 경험은 자신의 인생관을 바꿔놓기도 한다.

저자는 불확실한 것을 싫어했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계획하기 좋아했으며 인생은 반드시 저자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혼돈의 순간이 찾아오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생긴다고 했다.

혼돈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주고 어떤 곳으로 데려가 준다.

우리가 인생에 항복하는 걸 두려워하는 이유는 통제력을 잃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우리에게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없었다.

우리에게 있는 건 오직 불안과 초조함뿐이다.

인생에 항복하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했던 상황은 아니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라면 자신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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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 수업 - 매 순간 넘어져도 기꺼이 일어나기 위하여
류페이쉬안 지음, 이지수 옮김 / 갤리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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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력만 있으면 좌절도 자신의 친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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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요요가 반복되는 이유 - 생활습관을 다시 만들다
임찬미 외 지음 / 신진의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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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에 책이 도착했을 때 너무 작아서 놀랬다.

이렇게 작은 책은 처음 봤다.

난 저번에 급체를 하고 잘 못 먹으니까 41kg까지 빠졌다.

다시 잘 먹으니까 43kg, 44kg까지 나간다.

하지만 밤에 야식만 안해도 45kg이 안 넘는다는 걸 알았다.

장수하려면 과식을 안하고 소식을 해야 한다.

그것도 잘 지켜야 하는데 항상 조금 더 먹는다.

저자가 임찬미, 한서연, 곽동희, 임혜미, 김나래는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어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어트는  열심히 할수록 실패한다.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지만 잘못 알고 있는 정보가 80%라고 한다.

다이어트 정보는 인터넷이나 TV에서 얻고 있는데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서 건강에 도움되는 건 편집될 때가 많다고 한다.

잘못된 정보에는 장 건강을 위해 달달한 요구르트를 먹는  것,

밀가루로 만들어진 통곡물 빵을 구매하며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믿는 것,

점심 식사를 쌀국수 한 그릇을 주문해서 먹는 것,

체중 감소를 위해서 식사 메뉴를 시리얼을  먹는 것,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지방이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매운 음식을 먹는 것,

다이어트 도시락을 싸면서 과일을 준비하는 것,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 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잘못된 다이어트 지식, 잘못된 식사 습관이다.

21세기에는 무엇을 어떻게 섭취했느냐에 따라 건강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쟁취할 수 있다.

비만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비만이란 체내에서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대사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외형적으로 비대해 보이거나 뱃살 또는 군살이 많아 보이는 것이다.

인체의 70%는 물이고 혈액 속의 혈장은 94%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혈장 안에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 주면 혈액은 산소와 물, 그리고 영양소를 각 세포로 이동시키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것 역시 수분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도 있는 모든 장기들은 수분으로 채워져있으며 우리의 생각과 몸의 모든 행동을 관장하는 뇌를 움직이는 것은 산소와 물이다.

오랜 시간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원한다면 우리 몸 안에 미네랄이 가득 담겨있는 수분을 듬뿍 채워주기만 하면 된다.

노화란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젊음이란 몸 안에 수분이 가득한 것이다.

세포에 산소와 수분, 영양분이 가능하면 탱글탱글한 피부를 가질 수 있지만 세포에 산소, 수분,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쭈글쭈글한 주름이 가득한 피부를 가질 수밖에 없다.

예쁘고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물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변비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변비는 건강뿐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많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데 변비 해결법은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섭취해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이유는 수분부족이다.

우리의 뇌는 배고픔과 목마름을 구별하지 못한다.

목이 마른 증상과 배가 고픈 증상을 뇌의 시상하부에서 함께 담당하기 때문인데 우리 몸이 수분이 부족한 갈증 상황에서 뇌에 수분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면 뇌는 배고픔의 신호로 인식하여 우리에게 음식 섭취를 권한다.

물이 필요한 상황에서 당이 떨어진 줄 알고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살이 찌고 비만이 된 것이다.

다이어트 성공유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뇌에서 간식 신호와 과식 신호를 보냈기에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었었다.

수분 섭취만 적절하게 이루어졌다면 쉽게 성공할 수 있다.

진짜 배고픔은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속이 쓰리거나 등의 몸의 신호가 느껴진다.

무엇을 먹어도 상관이 없다.

살짝 어지럽기도 하다.

배고픔이 서서히 커진다.

배부르면 멈춘다.

먹고 난 후에는 만족감이 든다.

가짜 배고픔은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감정 기복과 함께 찾아온다.

특정한 음식이 먹고 싶다.

갑자기 배가 고프다.

배불러도 계속 먹는다.

먹고나면 죄책감이 밀려온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4%만 차지하는 영양소이다.

미네랄은 다른 주요 영양소들이 체내에 잘 흡수되고 몸의 구성성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 미네랄이 부족해진다면 우리 몸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등이 체내에서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된다.

미네랄은 좋은 물에 많이 들어 있다.

미네랄의 종류는 유황, 아연, 인, 규소,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망간, 철, 칼륨이 있고 체내 기능은 세포노화 방지 및 체료, 세포 생성, 신진대사 활성화, 신체 성장 촉진이다.

아연, 망간, 마그네슘, 구리는 생식 기능 활성, 호르몬 조절로 불임 및 불감증 해소,

칼륨, 나트륨, 아연, 규소, 칼슘, 철은 위장 강화, 영양 섭취,

칼륨, 철, 망간, 치탄, 칼슘은 신경 세포 강화, 노화 방지, 신경통 및 신경 마비에방, 치료

규소, 칼슘, 망간, 칼륨, 인은 골격 및 치아 건강 유지

칼슘 철, 아연, 구리는 소염 작용, 저항력 부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아연, 망간, 나트륨은 간장, 신장, 췌장 기능 강화, 체내 해독, 배설, 당분과 신체 조절

칼륨은 장기 건강 및 보존, 기력 감퇴 방지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 조절

아연, 철 망간 마그네슘, 구리 나트륨, 칼륨은 인체 효소 생성 및 조절, 혈색소 기능 조절, 탄수화물 이화 작용

마그네슘, 칼륨, 아연, 구리, 망간, 철 치탄, 마그네슘, 인 칼슘은 피를 만드는 조절, 출혈 방지, 말초 혈관 강화, 동맥 강화 예방 및 치료, 심장 강화, 혈압 조절

유황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은 피부 점막 및 모발 보호 피부건강 유지이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단 음료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단 음료의 주 성분은 액상과당이라는 화학첨가물이다.

액상과당은 콜라, 캔커피, 아이스크림, 사탕, 잼, 빵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가 있으며 액상과당을 과잉섭취할 경우 심 뇌혈관질환, 지방간,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류에는 액상과당, 과당, 유당, 설탕 등이 있다.

액상과당은 흡수가 빠르고 간에서 분해가 되는데 많이 섭취하면 대부분 지방산으로 전환되어 지방간을 유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까지 상승하게 만들어 건강을 악화시킨다.

액상과당의 하루 권장량은 50g이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은 5:3:2로 먹는다.

누구나 마음속에 다이어트를 품고 있지만 다이어트의 시작은 어떠한 자극에 의해 순간적인 의지가 발동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결혼식, 동창 모임, 옷이 얇아지는 시기, 주변 사람들의 다이어트 성공 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다이어트 의지를 자극시켜 체중감량의 목표가 설정된다.

이런 자극에 의해 순간적으로 발동한 다이어트 의지는 빠른 시간안에 빠른 감량 효과를 바래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극단적인 섭취 통제는 다이어트 중단 혹은 요요라는 비극으로 끝난다.

다이어트를 성공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지만 회복할 수 없는 건강 상태와 자존감 하락이라는 큰 벽을 만날 수 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모되는 칼로리보다 낮아야 한다.

난 그때만 되면 민트 아몬드 초컬릿 두 통을 정신을 차리고 보면 다 먹었다.

그때만 되면 배고픈 누군가가 나에게 찾아오는 것 같다.

저자는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한다는 것으로 실행 의도를 세우라고 한다.

나는 저녁 식사 후에 공원에서 40분동안 걷는다처럼 구체적화 한다.

건강한 삶의 필수 요소인 적당한 운동은 신체 대사량을 높일 뿐 아니라 몸에서 분비되는 세라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돕는다.

엉덩이 걷기 운동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간단한 운동법으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걷기 운동 방법이다.

바른 걷기 자세는 시선은 10~15m전방을 향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긴다.

상체는 5도 앞으로 기울인다.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손은 달걀을 쥔 모양으로 주먹을 가볍게 쥔다.

몸은 곧게 세우고 어깨와 가슴은 편다.

엉덩이는 심하게 흔들지 않는다.

다리는 십일자로 걷고 무릎 사이가 스치는 듯한 느낌으로 걷는다.

발꿈치는 시작으로 빌바닥>발가락 순으로 이동시킨다.

보폭은 나의 키(cm)-100혹은 나의 키(cm)에 0.45를 곱하고 보폭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이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어야 살이 찌지 않고 체중이 감량된다.

천천히 먹으면 취장의 소화와 흡수 활동이 늘어나 에너지 소비도 높아진다.

천천히 식사를 하면 과식을 피하게 되고 식사 후 혈당이 급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인슐린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식사 시간이 5분 이내인 사람은 15분 이상인 사람보다 비만 위함은 3배, 당뇨병과 고지혈증 위험이 2배로 더 높게 나타난다.

한 입에 최소 30번 씹는게 좋다.

우선은 운동하고 과식, 야식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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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요요가 반복되는 이유 - 생활습관을 다시 만들다
임찬미 외 지음 / 신진의학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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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움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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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차별, 처벌 - 혐오와 불평등에 맞서는 법
이민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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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민규는 1989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미국이지만 한국에서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에는 뉴욕주 검찰청 사회정의부 소속 검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소송 전문 변호사로 차별금지법 관련 소송을 다루거나 다국적 기업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뉴욕의 초보 검사입니다>가 있다.

부럽다,,

저자는 우리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누구나 우리의 개념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다.

나도 항상 책을 읽고 계속 찾고 알려고 하지만 또 모르고 또 모르고 모르는게 너무 많다.

난 어떤 남자애가 8년 전에 책을 읽고 안 읽고 있다고 해서 그 남자애가 정말  대단해 보였다.

난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매일 책을 읽지 않으면 살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대단한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말하는 이가 자기와 듣는 이, 또는 자기와 듣는 이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가리키는 일인칭 대명사이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서는 자기와 함께 자기와 관련되는 여러 사람을 다 같이 가리킬 때 또는 자기편을 가리킬 때 쓰는 말로 정의한다.

우리는 내 편이다.

내 편이나 우리를 누구인지 규정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뭐든지 규정하고 정의하고 분류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의 범위는 변치 않는 상수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도 볼 수 있듯이 우리의 범위는 굉장히 유동적이다.

우리에 소속되지 못한 구성원은 부당한 차별과 독선적 시선으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도 한다.

차별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을 보장하는 것과 직결된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제1항은 평등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헌법까지 거론하지 않아도 평등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 중 하나이다.

평등 전 세계적 합의가 이루어진 핵심 가치이다.

프랑스 대혁명의 구호도 자유, 평등, 박애였으며 미국 독립 선언서에서도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토마스 홉스와 존 로크의 사회 계약 이론과 장 자크 루소의 인민주권론도 인간은 권리에 있어서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점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해야 한다며 인간은 개개인의 존엄성 측면에서 모두 동일하다고 했다.

공리주의자 제레미 벤담은 개인은 어느 누구도 하나 이상으로 계산되어서는 안 된다는 평등주의 원칙을 주장한다.

양국화가 심해지는 요즘, 평등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평등은 중요하기도 하고 복잡한 문제이기도 하다.

완벽한 평등은 현실에서 실현하기 어렵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랜즈는 세상은 평평한 운동장이었던 적인 단 한 번도 없었고 세상이 평평한 경쟁의 장이 되리라는 것은 논리와 사실을 모두 부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평등보다는 불공평이 더 많았다.

착취와 차별을 경험한 집단이 지배층이 되었을 때 오히려 자유와 평등을 억압한 사례가 많다.

프랑스 혁명과 미국의 건국이 예이다.

프랑스 혁명의 주체들은 단두대와 집단적 폭력으로 얼룩진 피의 보복의 역사가 되었다.

미국은 종교적 박해와 차별을 피해 아메리카 땅으로 이주한 미국인들은 독립 선언서를 작성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주주의 실험을 시작했지만 이내 노예 제도와 여성의 시민권 박탈 등 수많은 불평등을 제도화했다.

불평등한 시회 계급을 전복시키고 유토피아적 평등 사회를 꿈꾸던 마르크스주의도 실패했다.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실질적 차이를 제거해 절대적 평등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도 현실적이지 않다.

모차르트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특출난 능력과 성과를 낸 예술가는 비범한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 사이의 간극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이러한 천재성은 수많은 살리에리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평등 이상주의자들은 평등을 위해 예술 또한 희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명한 예술가가 보여주는 번뜩이는 독창성과 천재성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참다운 평등을 저해한다고 판단했다.

이들의 주장대로 모든 예술가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할 수는 없다.

절대적 평등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른 개념은 기회의 평등이다.

결과의 평등이 아닌 공정한 경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평등,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자 한다.

개인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발생하는 차이까지 무시하는 맹목적인 평등을 추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은데다 반감만 불러일으키므로,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는 것이다.

능력과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와 성공을 거머쥘 수 있도록 한다.

출신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사회적 상승이 가능하다.

이는 사회를 보다 공정하게 만들고 성공을 향한 개인의 열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의 생산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가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우대 정책은 대부분 균등한 기회의 분배를 지향한다.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는 누진세, 대학의 장학금 제도와 기회 균등 전형  등이 있다.

이 역시 역차별이며 또 다른 불평등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러한 비판은 눈에 보이는 불평등에만 주목하고 실질적인 불평등은 무시하는 것이다.

기회의 평등도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현실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수많은 요인 때문에 기회의 평등을 제대로 보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노력만으로 부와 성공을 획득할 수 있다는 약속 또한 결국에는 허상이고 잘못된 환상으로 인해 불평등이 정당화되고 패배감은 더 확장할 수도 있다.

평등은 모든 인간이 서로 동일하다는 주장이 아니다.

개인의 능력과 관심사, 욕구는 모두 다르므로 평등은 모든 면에서 동등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서로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나 평균적인 특성에 따라 제단되거나 억압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

평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모든 면에서 동일한 존재일 필요는 없다.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으로는 차별금지법이 있다.

미국의 경우는 민권법이 차별금지법의 역할을 수행하며 독일의 경우는 평등대우법이 이에 해당한다.

미국과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가 법률을 통해 차별 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국가마다 차이는 존재하지만 대체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은 그 범위와 목적이 제한적이다.

차별금지법이 적용되는 영역은 자유주의 사상에 기반한다.

자유주의는 개인의 자유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사상도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차별을 용인하는 사상은 더더욱 아니다.

개인을 성별이나 인종과 같은 특성으로 차별하는 데 단호하게 반대한다.

자유주의는 인격, 존엄성, 인권에 있어 모든 사람은 완전히 평등하다는 만인 평등의 원리를 기본 전제로 두고 있다.

개인에게는 국가가 간섭할 수 없는 불가침적 자유가 있다고도 믿기 때문에 공적 영역이 아닌 사적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의 차별적인 발언이나 선호를 국가가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취한다.

법철학자 로널드 드위킨은 평등의 원칙을 위해 개인의 취향과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는 것은 공포스럽다고 하면서도 고용, 교육, 주거와 같은 영역에서는 자유가 평등의 원칙에 어느 정도 제한되어야 한다고 했다.

고용, 재화와 용역, 교육, 행정 서비스상에서 차별이 금지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차별이 기본적 인권의 박탈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공적 차별이 사적인 차별에 비해 폐해가 크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여러 국가의 차별금지법을 보면 법적으로 제재하고 있는 차별의 대상이 천차만별이다.

미국은 대상 범위가 주와 도시마다 다 다르다.

텍사스는 차별금지법의 대상이 7가지이고 뉴욕은 20가지가 넘는다.

미국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움직인 여성권 운동으로이러지고 아동권과 장애인의 권리로 이어졌다.

유기적으로 이어진 각각의 운동은 시간차를 두고 발생했지만 이를 개별적인 사건이 아닌 하나의 큰 줄기로 이해해도 무리는 없다.

모두 권리의 확장이라는 연장선상에 놓여 있었으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로의 전술과 도덕적 논거를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차별 행위를 방지하려면 제삼자가 개입하거나 자신의 행동이 감시당할 수 있다고 의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는 차별 행위를 억제하는 데  상당 부분 효과가 있다. 

미국에서는 민권법과 같은 연방법이나- 주 정부의 권한에 따라 확대할 수 있는 - 각 지방 정부의 인권법이 차별 피해자에게 폭넓은 구제책을 제공한다.

차별의 피해자는 차별에 따른 체불 임금 수령과 복직, 혹은 복직을 대신할 퇴직금 수령, 차별 피해로 인한 고통에 대한 금전적 손해 배상과 징벌적 손해 배상, 그리고 가해자의 행동 교정 명령 등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지 해외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금지법을 바로 도입할 수는 없다.

차별금지법이 온갖 종류의 차별적 발언이나 행위를 무분별하게 법적 처벌 대상으로 포섭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종류의 차별을 처벌하지 않는다.

차별금지법은 차별 행위에 시정 권고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국가인권위원회에게 부여한다.

권고에 불과해서 권고 대상이 이를 무시해도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혼자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노숙인이나 장애인. 이주 노동자가 극단적인 고통을 받는 사회에서, 국민의 대다수가 피해 의식과 좌절감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어느 계층이나 불평등이 만연한 환경에서 혼자만 초연하게 걱정 없이 살 수 없다.

온 세상이 울고 있는데 그 비극이 나만 피해 갈 리도 없다.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사회가 삶을 정해진 답이 존재하는 방식이 아닌,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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