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 유산균 - 장 건강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
양형규 지음 / 양병원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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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형규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구리시에 양외과, 1996년 남양주시 금곡동에 양병원, 2005년 서울 강동구에 서울양병원을 개원해 현재 의료원장으로 경영과 환자 진료, 수술을 하고 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행복하려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야 한다.

정신적인 건강은 행복하다고 느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다.

정신과 육체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육체의 건강은 정신의 지배를 받는다.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장건강이 중요하다.

장은 면역세포의 70%가 집중 분포되어 있어 우리 몸 최대의 면역기관이다.

장 건강과 최근에 대두된 개념이 장 누수 증후군이다.

장 누수 증후군은 장을 보호하는 점액코트가 상했을 때 점막세포들의 밀착결합이 깨지면서 세포 사이로 영양소와 독소, 세균이 빠져나가 혈관 안으로 습수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과민성 장,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 장 질환뿐만 아니라 우울증, 비만 등의 질환도 장누수증후군이 생기면서 발병된다.

점액코트를 잘 유지해야 건강할 수 있다.

점액코트를 잘 유지하는 데 소식, 여러 번 씹어 먹기, 육류 섭취 줄이기, 야채 많이 먹기가 필수적이고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운동을 적당히 하고 잠을 잘 자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장내미생물 환경에 유익균이 많아져 면역력이 상승한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장이 건강하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려면 장에서 소화와 흡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섭취한 음식은 식도, 위, 소장, 대장을 지나며 생명활동을 위한 영양분으로 분해되고 불필요한 성분은 몸 밖으로 배출된다.

소장의 길이는 6~7미터로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장기다.

위를 지나 소장으로 내려온 음식물이 소장의 십이지장에서 담즙이나 췌장액 등의 효소와 섞이면 공장과 회장으로 내려가면서 본격적인 소화와 흡수 과정이 진행된다.

대부분의 음식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로 분해되고 소장 점막으로 흡수되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으로 쓰인다.

이 모든 과정이 소장에서 이루어지고 소장은 가장 바쁜 장기이다.




















대장은 오른쪽 아랫배 부분에서 시작되어 소장을 감싸듯 돌며 자리하고 있다.

맹장, 결장, 직장으로 이루어진 대장의 길이는 1.5미터 정도이며 소화의 마지막 과정인 배출을 담당한다.

소장에서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맹장으로 넘어오면 나머지 영양소 및 수분의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때까지 흡수되지 않고 남은 찌꺼기는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와 분해 과정을 거쳐 변으로 만들어져 항문을 통해 배출된다.

발효와 동시에 해독작용을 돕기도 하므로 장내에 좋은 미생물이 많으면 간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장과 뇌는 연관되어 있다.

장에는 1억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하는데 뇌를 제외한 다른 어느 기관보다 신경세포가 많다.

장은 세로토닌을 생산한다.

세로토닌은 사람의 감정과 식욕, 수면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뇌의 신경전달물질이다.

뇌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의 양은 5%미만이고 나머지 90%이상이 모두 위장관에서 만들어지며 장내에 존재한다.

행복호르몬이라는 세로토닌은 뇌의 기능 조절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세로토닌이 존재하는 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

손도 밖에 나와 있는 제 2의 뇌라고 했던것 같은데,,

장 건강이 바쁘면 세로토닌이 생성되지 않아 불안감, 우울감 등을 조절하기 어렵게 된다.

잦은 변비와 설사 등 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과민성 장 환자들을 보면 초조함이나 스트레스 증상을 보인다.

장 누수 증후군의 치료는 점액코트를 회복하는 것이다.

미생물이 먹이가 될 수 있는 식물성 섬유소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채, 해조류, 버섯 등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한다.

발효식품을 매끼 섭취한다.

글루텐이 함유된 밀가루 음식의 섭취를 피한다.

면, 쌀 등 탄수화물의 양을 줄인다.

생선, 계란, 고기 등 단백질은 매끼 섭취하되 적당량만 먹는다.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을 피한다.

약물 섭취를 줄이고 질 좋은 유산균을 매일 먹는다.

설탕, 유제품을 피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유산균은 포도당, 유당을 발효하여 에너지를 얻고 유산, 초산을 만드는 균이다.

유산은 카르복실산기가 있어서 강력한 산성이며 다른 부패균을 죽이고 음식이 상하지 않게 해 발효식품을 만든다.

일부 유산균은 천연 항균물질인 박테리오신을 만들어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발효식품의 장기 보존을 가능게 한다.

음식은 상온에 두면 2~3일이면 부패한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음식에 있다면 발효한다.

김, 청국장, 낫또 같은 발효식품을 먹으면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되어 간강에 좋다.

유산균은 3천 종류가 있는데 전부 유익균은 아니다.

몸에 유익한 일부 유산균만 프로바이오틱스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생제의 반대 개념이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크게 만들어서 변비를 예방해주고 독소를 흡착해서 빨리 몸밖으로 내보내며 대장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을 증식키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과일 채소 등이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식품이다.

유산균은 식전, 식후, 공복 시 아무때나 먹어도 무방하다.

유산균은 1일 1번만 섭취한다.

과민성 장의 원인은 과식, 육류 과다 섭취, 담즙, 쓸개즙 과잉 분비 유해균 증가,점막에 염증이 생겨 장 연동운동에 변화를 가져와서이다.

결과는 설사, 변비, 가스가 찬다.

대책은 소식, 육류 섭취 줄이기, 오래 씹어 입에서 소화시켜 담즙이 적게 나오도록 한다.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강해도 문제가 된다.

면역력이 부족하면 염증이나 암이 생기고 과도하면 자가면역질환이 생긴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해 세포나 조직을 손상한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은 강직성 척추염,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소아 당뇨병, 전신 홍반성 루푸스, 근무력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크론병, 소아 지방변증,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병,  악성 빈혈, 자기면역 용혈성 빈혈이 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성 호르몬과 스트레스 호르몬, 비타민, 담즙산 등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콜레스테롤이 담당한다.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문제가 된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질환이 고지혈증인데 이는 심장마비 원인의 45%이다.

고지혈증은 유전적 요인, 비만, 음주,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면역은 염증이나 암 같은 질병에 대한 방어체계의 기술과 역량이다.

면역은 세균 감염과 암을 방어하고 질병에서 회복하게 해주며 스트레스에 강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면역이 작동되려면 자기와 비자기를 구별해야 한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자신과 남을 구분할 수 있는 세포막의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수용체는 열쇠구멍과 같아서 세포나 균이 열쇠구멍에 맞는지 아닌지를 통해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할 수 있다.

면역세포는 항원을 만나면 사이토카인이라는 신호전달물질을 방출하여 선천 면역과 후천면역을 조절한다.

모든 면역세포에서 생성되지만 NK세포와 도움 T세포가 많은 양을 생성한다.

사이토카인은 여러 종류가 있고 기능도 다양하다.

인터루킨, 인터페론, 종양괴사 인자가 이에 속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

장이 되살아나는 습관은 소식을 하고 하루에 두끼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실시하는 것이 장에 부담을 줄이고 장내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장에 유용한 음식은 잎채소, 케일, 시금치,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버섯, 썹질콩, 셀러리, 무, 미나리, 마늘, 파, 생강, 피망, 토마토, 호박 가지, 레몬 라임, 요쿠르트, 김치, 홍어, 된장, 청국장, 올리브유, 코코넛 오일, 참기름, 아몬드 밀크, 아보카도, 견과류, 자연치즈, 씨앗류, 방사유정란, 야생 어류, 조개류, 조류, 방목육이다.

저자는 하루 30분을 걷고 숙면해야 한다고 한다.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킨다.

헐렁한 잠옷을 입는다.

카페인을 피한다.

장을 되살리는 습관을  다시 정리하면  소식하기이다.

유산균을 매일 먹고 명상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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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달라진다 - 성숙한 신앙을 위한 12가지 기도 훈련
이인호 지음 / 두란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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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때 기도를 하고 혼자 큐티를 하면서 기도를 하니까  고난이 너무 많고 죽을 고비를 넘겨도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기도를 안하면 살수가 없다.

기도중독이고 기도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기도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정예배때는 아빠엄마가 성경을 1장씩 읽어주신다.

큐티때는 내가 하루 10절씩  읽는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 마음이 폭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자 이인호는 기도는 가장 중요한 목회의 동력이라고 믿는다.

사랑의 교회에서 중보기도 훈련을 담당한 바 있고 개인의 삶을 넘어 공동체를 변화시키는 기도의 힘을 경험하며 더사랑교회 개척 초기부터 기도 사역에 매진했다.

시116:1은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라고 했다.

저자는 기도할 때마다 이 구절을 기억하고  조그맣게라도 입술을 열어 음성으로 기도한다.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다고 한다.

마음으로 텔레파시를 보낸다고 엄마는 달려오지 않는다.

소리 내어 불러야 온다.

묵상하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술을 열어 부르는 것이 기도의 시작이다.

말이 우리 마음을 표현한다.

시77:1은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라고 했다.

입술을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경을 보면 기도에 부르짖었다는 표현이 많다.

주의 백성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위기에서 건져 주신다.

무력한 우리에게 부르짖음이 무기이다.

문제가 클수록, 위기가 클수록, 두려움이 클수록 하나님에게 부르짖어야 한다.

렘 33:3을 보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다.

크고 은밀한 일은 하나님이 감추어 놓으신 계획이다.

우리의 고난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신자의 삶의 승부는 기도에 달려 있다.

기도는 고난의 세상을 살아가는 신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무기이다.

신자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감추어 두신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저자가 한장 한장 시작할때마다 기도에 대해서 성찰한 얘기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가 기도의 우선순위를 가진다는 것은 내 삶이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치열하게 기도해야 한다.

그때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결단은 기도를 통해서 생기가 불어넣어진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이 역사하기 시작한다.

우리 인생의 모든 염려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주님에게 맡기는 것이다.

기도하면 매몰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 위를 걷고 사람들을 구원하는 능력을 얻는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이다.

열매 맺는 간단한 삶의 원리는 기도를 가장 먼저 하는 것이다.

믿음은 상황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을 정확히 보고 그 상황 속에서 주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기도가 습관처럼 뿌리내리면 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준다.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과 그분의 통치를 자기 삶의 현장에서 경험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의지할 때 끝까지 끈질기게 강청하며 기도할 수 있다.

성경은 수많은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약속들은 모두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다.

기도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타락한 세상을 이기고 구원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북 이스라엘에는 착한 왕이 없지만 남 유다에는 40-50퍼센트는 착한 왕들이다.

그 이유는 다윗의 기도때문이고 솔로몬은 2주마다 여자를 바꿨지만 아사처럼 하나님을 찾는 왕도 있었다.

그래서 20년이상 평안했다고 한다.

저자는 아사왕얘기를 해주고 나눔과 적용으로 각자 생각을 해보라고 한다.

Prayer Tip과 함께 기도하기가 있다.


 

 

 

기도는 시간, 체력, 때로는 목숨을 거는 일이다.

믿음의 씨름을 해야 한다.

우리 인생의 어려움, 위기는 기도의 허리샅바를 동여매고 씨름장으로 나오라는 하나님의 초대이다.

우리는 치열하게 기도해야 한다.

그때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우리를 방해하는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고 우리는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 멋진 인생이 될 것이다.

기도의 씨름에서 야곱처럼 승리하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삶에 사생결단의 각오로 임해야 할 기도 제목, 하나님과 씨름할 기도 제목이 무엇인지 나누고 함께 기도한다.

야곱과 같이 목숨 걸고 믿음의 씨름을 하는 기도의 야성을 가져야 한다.

야곱이 한 기도의 씨름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시고 영적인 전쟁의 실체를 알고 기도로 이겨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인생이 에서의 밤을 넘어 축복의 아침을 맞이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씨앗으로 주신 축복이 자기 삶에 아름답게 열매 맺게 해야 한다.

기도는 불가능으로 가득한 우리는 모든 것이 가능한 하나님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한다 -코리 텐 붐-

우리는 우리가 할바를 하고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결단은 기도를 통해서 생기가 불어넣어진다.

염려는 마음이 나뉘다는 의미이다.

염려하면 마음이 나뉘어 집중력이 분산된다.

마음이 평온하고 온전할 때 생명력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마음이 염려로 흐트러지면 생명력이 고갈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걸린다.

현재의 모든 기쁨을 앗아 가고 집중력과 능력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미래까지 훔쳐 간다.

염려는 우리로 하여금 드넓은 세상에서 영광스러운 모험을 하게 하는 대신에 작은 굴속으로 기어 들어가 스스로를 초라한 존재가 되도록 만들어 버린다.

예수님은 염려를 주님에게 맡기라고 한다.

맡기다는 것은 전부 던지는 것이다.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하면 염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유는 주님이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



















하나님의 평강은 응답의 약속이다.

지금 당장은 해결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는 신호이다.

강한 염려가 있다면  강한 기도로 맡긴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

계속 염려하고 있다면 기도로 구체적으로 맡기지 않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아서이다.

아주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기도할수록 자신 안의 염려가 사라지고 평안이 임한다.

헨리 나우웬은 외로움을 고독으로 승화시키라고 한다.

외로움이 찾아올 때 전화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인터넷을 검색하지 말고 주님처럼 철저히 하나님 앞에 홀로 서라는 것이다.

그때 주님의 깊은 은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오늘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보통 때보다 기도할 시간을 더 떼어 놓아야 한다-마틴 루터-

기도는 생명을 가진 모든 영혼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적 습관이다 -옥타비우스 우니슬로우-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만 바라봐야 한다.

시선을 잃지 않아야 한다.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믿음의 시선을 가지고 일상의 모든 일을 봐야 한다.

불평의 말을 제거하고 침묵 속에서 기도함으로 불신의 마음이 믿음의 마음이 되게 해야 한다.

불평의 말이 믿음의 말로 바뀌게 한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기도의 순종, 예배의 순종, 말씀의 순종을 드리며 주님만 바라봐야 한다.

매일 주님의 동행을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

주님과 대화가 끊이지 않으면 주님이 그분의 깊은 생각을 우리에게 드러내신다-로버트 모리스-

하나님이 기다리라하셨다면 그분은 절대로 늦지 않으심을 알아야 한다 -길버트 비어스-

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하라는 것은 끈기 있게 기도하라는 것이다.

기도하되 낙심하지 말고 끈기 있게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무한한 은혜와 능력이 저장되어 있는 하나님의 창고를 여는 열쇠다 -R.A.토레이-

주님은 우리가 아뢰는 것은 무엇이든 받아 줄 만큼 크시다.

망설이지 맑고 그분께 나아가라 -엘리자스베스 엘리엇-

하나님과의 동행은 공짜가 아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마다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

좋은 것을 주신다.

기도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이다.

기도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타락한 세상을 이기고 구원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이 책은 너무 좋고 내가 기도를 잘하고 있다고 격려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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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위 0.1%의 비밀 - 공부효율을 100% 올리는 1등급 공부법
이의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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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해력과 문해력은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다.

속독은 책을 많이 읽으니까 어떻게 익혀졌는제 잘 모르겠지만 저절로 익혀진 것 같다.

저자 이의정은 외고에 입학하고 전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며 2년간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고3이 되어 정신을 차리고 점수도 많이 올렸지만 재수를 했다.

재수를 하고 고대에 붙었지만 다시 반수를 해서 서울대 사범대에 합격을 했다.

삼수라는 시험 노하우를 유리한데이라는 유튜브를 통해서 나누고 있다고 한다.

저번에 나보다 2살 많은 언니가 결혼을 했다.

그 언니는 대원외고를 나와서 외대를 갔는데 친구들은 거의 서울대를 갔다.

언니는 아버지가 은행지점장이어서 은행 부장으로 일하는데도 서울대나 로스쿨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다고 했다.

결혼을 하면 로스쿨공부를 할거라고 나한테 계속 얘기를 했다.

저자도 특목고를 가면 그 학생들 전부 서울대를 가냐고 사람들이 묻는다고 하는데 언니처럼 외대를 가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공부에 좌절했지만 돌고 돌아 결국 공부였다고 한다.

기출문제도 2회독하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연락을 모두 끓었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습관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아침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자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을 지킨다.

저자는 12시에는 꼭 자기로 했다.

수면을 위해 반드시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핸드폰을 보지 않았다.

이때 함께 들인 습관이 바로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나도 과식, 야식, 폭식을 안하고 운동을 하니까 저절로 41kg까지 빠졌고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체력을 위해서는 운동도 해야 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하고 잠깐의 실패가 찾아왔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면 그 끝은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자신에게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준다.

그 크기가 작더라도 성공이 가져다주는 자신감이 모여 높은 자존감이 되고 성공의 경험은 또 다른 성공의 발판이 된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그 또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을 놓지만 않으면 된다.




















저자의 목표를 가진 삶이 가져다준 가장 큰 변화는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까 앞으로 더 잘될 거라는 자신감이 새로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수험생활을 치열하게 살았던 이유는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고 가족을 위해서도 좋고 사회를 위해서도 좋다.

저자는 작은 목표라도 잘 보이는 벽에 그 목표를 종이에 적어서 붙여 놓고 매일 보라고 한다.

매일 스스로에게 목표를 상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한다. 

계획표를 세울 때는 자신이 보는 시험 시간에 맞춰 세워야 한다.

저자의 계획표를 보면 8:00~9:00 국어 기출 문제 풀이, 9:00~9:30 문제 분석, 9:30~11:30 수학 인강 2개, 11:00~12:00 수학 기출 문제 풀이,

이런 식으로 했다.

비문학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비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공부에서 도움이 된다.

저자에게 독서를 많이 해야 비문학을 잘 풀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독서 경험이 풍부할수록 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훈련을 통해 독해력은 충분히 기를 수 있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제재로 나뉜다.

문가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 사회 지문을 선호하고 이과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과학, 기술 지문을 선호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제재의 글이 나올수록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문학에서 절대적인 난이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비문학을 잘하고 싶다면 우선 모든 제재의 친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글일수록 더 많이 읽고 접하면서 친숙함을 쌓아야만 글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못하는 부분일수록 먼저 연습하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저자는 문과 성향이 강해서 일부러 과학, 기술 지문을 다른 지문보다 세 배 이상 많이 봤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들을 따로 공부했다.

부력, 중력, 항력과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지식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를 했다.


 

 

 

 개념을 미리 알고 있을 때 글이 훨씬 더 빠르게 이해되기 때문에  배경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는 문제를 출제할 때 기본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따로 개념 설명을 해주지 않기도 하니 모의고사에서 다른 개념들은 공부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지문 자체에 대한 이해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비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글을  전체적으로 세부적으로도 볼 줄 알아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본다는 것은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문단별로 핵심 문장과 핵심 단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연결지어 글이 전체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짜여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문단 내에서 핵심 문장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면 우선 문단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해보면서 감을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단 내용을 추려가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만 남을 때까지 요약하는 것이다.

지문에 대한 중요 정보를 모아 한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연습은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요약을 할 수 있으려면 지문에서 중요 정보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정의, 조건, 원인과 결과, 예외사항 등의 부분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문단 내에서 보통 마지막 문장을 중심으로 요약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 처음에는 지문을 가볍게 훑은 다음 다시 글을  세부적으로 읽으면 좋다.

처음부터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오래 붙잡고 있으면 시간만 오래 걸릴 뿐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기억에 남는 정보가 거의 없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지문을 처음 봤을 때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지 않고 대략적인 정보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에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다시 보는 것이다.

지문에서 두 번째 문단에 특정 개념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온 경우, 두 번째 문단에 어떤 개념에 대한 정보가 많으니 이따가 그 개념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두 번째 문단을 살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훑어본다.

예를 들어 점유개정에 대한 지문을 본다면 정보량이 굉장히 많고 예시도 많이 담겨 있어서 읽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처음부터 지문 속에 담긴 정보를 꼼꼼히 이해하기보다는 이 문단은 점유개정과 반환청구권양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잇다는 걸 인식한다.

만약 이따 점유개정이나 반환청구권 양도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면 이 문단을 다시 꼼꼼하게 읽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훑어보듯 스캔해서 읽어주면 글을 읽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문학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 서로 비교 대조되었을 때 각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제되기 좋은 부분은 체크한다.

저자는 따로 메모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지문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지문에서 전달하는 정보량이 많아지면서 메모를 했을 때 문제 푸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문학은 지문을 분석하는 것까지가 비문학 공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지문의 근거와 선지를 하나씩 대응하는 일대일 대응 방법을 사용했다.

저자는 가능한 모든 선지에 대한 근거를 하나씩 찾으려고 노력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포함시키기보다는 지문에서 객관적으로 근거를 찾아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기르려고 했다.

이렇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지문에서 근거로 자주 활용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감을 찾을 수 있다.

선지당 근거가  하나씩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 개의 근거를 모두 찾아서 표시해두었다고 한다.

많은 글을 읽고 분석해보는 연습을 한다.

기출 문제는 20~30개를 풀어야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이 잡힌다.

글의 핵심 내용을 찾고 글의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 모두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은 후에야 가능하다.

문학은 고전 시가, 고전 소설, 현대 시, 현대 소설로 나뉜다.

고전 작품은 제대로 공부하기에 앞서 우선 자주 나오는 고전 용어들을 정리해두면 좋다.

즈믄, 천. 백구, 흰 갈매기. 도화, 복숭아꽃. 시비, 사립문.  여름, 열매. 녀름, 여름. 녀다, 가다, 지내다. 괴다, 사랑하다. 벼기다, 우기다, 모함하다. 여엿보다, 불쌍하다. 외다, 그르다, 잘못되다. 여희다, 이별하다.

소설은 시점과 내용 전개 방식을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내용적인 측면으로 소설의 주제와 중심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위기나 갈등 부분을 잘 봐야 한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소설의 대화의 주체를 찾아야 한다.

저자는 영어 듣기는 자면서 듣고 딕테이션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새도잉을 했다.

평소에 많은 문제를 풀면서 훈련이 되어 있으면 자기 눈과 손이 알아서 문제를 풀고 있게 된다.

긴장해서 집중을 못해도 기계처럼 연습했던 몸이 기억해서 문제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삼수를 하면서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어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으로 수능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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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편집 - 결국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안도 아키코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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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편집에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로 만드는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

편집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머릿속에서 잠자고 있는 엔진을 깨우라고 하는데 그런 찰나는 항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깨우는 게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은 너무 많지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찾아내고 싶은데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탁월한 생각을 하는건 아무나 못하는 것 같다.

그런 발상력은 상상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경험을 많이 해도 이론은 경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상상력과 발상은 생각의 습관과 말하기 태도에 달려 있다.

창의적 생각기술을 알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살면서 가장 큰 무기는 새로운 창의와 인내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편집하는 기술이 없으면 자신에게 맞게 사용할 수 없다.

책을 볼떄도 유추, 추리를 많이 해야하고 행간을 읽어내야 한다.

저자 안도 아키코는 현재 일본 최고 지성집단인 편집공학연구소에서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 표현하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소통하는 것은 편집이라는 행위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편집공학이란 생명의 행동에서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인간의 인지에서부터 표현까지, 철학에서부터 시스템 공학까지, 문학에서 우주론까지 그 무엇이든 간에 편집이라는 공통된 방법으로 연결해서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다.

모든 정보에는 항상 어떤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분절화를  통해 그에 마땅한 의미가 표면으로 튀어나온다.

분절이 문맥을 만들고 문맥은 분절화 된다.

언어학습에서 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으로 필요한 단어를 묶음으로 기억하는 것을 청킹으로 기억한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의미를 덩어리화한다는 것이다.

청킹을 자유자재로 분절하는 것이 바로 편집력이 발동되는 첫걸음이다.

작업의 세분화는 일에 있어서의 덩어리들을 자기가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것이다.

정보는 항상 바꿔 타고 바꿔 들고 갈아입으려고 한다.

이 말은 생각을 하나의 지점에서 멈추지 말고 다면적으로 바라보면서 다시 생각하라는 것이다.

텔레커뮤팅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대체언어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논리란 생각이나 추론이 지녀야 하는 원리나 법칙을 말하는데 아날로지는 원리나 법칙의 틀을 훌쩍 벗어나 자유자재로 추리하는 것이다.

연상과 요약은 현대인의 필수 스킬이다.

요약력은 수없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핵심만 말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요즘은 육하원칙에 따라 요점만 간단히 전달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요약력은 고대 그리스의 윤리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요즘에는 사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순서를 세워서 모순 없이 생각하는 사고법으로 발전하여 연상력과 함께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스킬이 되었다.

우리의 뇌는 요약과 연상을 동시에 행하지 못한다.

무한대로 연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연상이란 하나의 관점이 다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으로 달리 말하면 연속해서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관련이 있는 것들을 차례차례 좋아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관련성을 찾아 내는 것은 무엇과 무엇이 비슷하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연속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연상은 끝없이 이어진다.

이것은 의미 단위의 네트워크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논리적 사고란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같은 답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이다.

짐작은 막힘을 돌파하는 힘이다.

연역은 보편적인 사실을 전제로 거기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 방식이다.

연역은 어떤 가설이나 이론이 부여된 것으로 한다는 전제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제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이상의 것을 결론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이것은 전제 자체가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한 발짝만 틀어져도 길을 잃게 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뜻이다.

귀납은 여러 사실이나 사례로부터 끌어낸 것을 일반화해서 결론으로 이어 가는 추론이다.

어브덕션은 현재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에 의한 추측의 비약이다.

어브덕션을 가로막는 것들은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단언,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주장, 과학적 요소에 다른 설명은 쓸모없다는 태도, 법칙이나 진리는 바뀔 리 없다는 착각이다.

생각의 편집에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로 만드는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

편집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머릿속에서 잠자고 있는 엔진을 깨우라고 하는데 그런 찰나는 항상 있는 것 같은데 그걸 깨우는 게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은 너무 많지만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각을 찾아내고 싶은데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탁월한 생각을 하는건 아무나 못하는 것 같다.

그런 발상력은 상상력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아인슈타인은 아무리 경험을 많이 해도 이론은 경험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상상력에서 나온다고 했다.

상상력을 이끌어내는 상상력과 발상은 생각의 습관과 말하기 태도에 달려 있다.

창의적 생각기술을 알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살면서 가장 큰 무기는 새로운 창의와 인내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편집하는 기술이 없으면 자신에게 맞게 사용할 수 없다.

책을 볼떄도 유추, 추리를 많이 해야하고 행간을 읽어내야 한다.

저자 안도 아키코는 현재 일본 최고 지성집단인 편집공학연구소에서 전무이사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인지하는 것, 표현하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소통하는 것은 편집이라는 행위 없이는 성립하지 않는다.

편집공학이란 생명의 행동에서부터 인류의 역사까지, 인간의 인지에서부터 표현까지, 철학에서부터 시스템 공학까지, 문학에서 우주론까지 그 무엇이든 간에 편집이라는 공통된 방법으로 연결해서 담아내는 그릇과도 같다.

모든 정보에는 항상 어떤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

분절화를  통해 그에 마땅한 의미가 표면으로 튀어나온다.

분절이 문맥을 만들고 문맥은 분절화 된다.

언어학습에서 한 문장이 아닌 최소한으로 필요한 단어를 묶음으로 기억하는 것을 청킹으로 기억한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의미를 덩어리화한다는 것이다.

청킹을 자유자재로 분절하는 것이 바로 편집력이 발동되는 첫걸음이다.

작업의 세분화는 일에 있어서의 덩어리들을 자기가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것이다.

정보는 항상 바꿔 타고 바꿔 들고 갈아입으려고 한다.

이 말은 생각을 하나의 지점에서 멈추지 말고 다면적으로 바라보면서 다시 생각하라는 것이다.

텔레커뮤팅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대체언어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논리란 생각이나 추론이 지녀야 하는 원리나 법칙을 말하는데 아날로지는 원리나 법칙의 틀을 훌쩍 벗어나 자유자재로 추리하는 것이다.

연상과 요약은 현대인의 필수 스킬이다.

요약력은 수없이 많은 정보의 바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핵심만 말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여 정리하고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요즘은 육하원칙에 따라 요점만 간단히 전달하는 사람을 선호한다.

요약력은 고대 그리스의 윤리학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요즘에는 사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순서를 세워서 모순 없이 생각하는 사고법으로 발전하여 연상력과 함께 비즈니스맨들의 필수 스킬이 되었다.

우리의 뇌는 요약과 연상을 동시에 행하지 못한다.

무한대로 연상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기는 어렵다.

연상이란 하나의 관점이 다른 관념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으로 달리 말하면 연속해서 생각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관련이 있는 것들을 차례차례 좋아서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관련성을 찾아 내는 것은 무엇과 무엇이 비슷하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연속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다.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연상은 끝없이 이어진다.

이것은 의미 단위의 네트워크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논리적 사고란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같은 답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도구이다.

짐작은 막힘을 돌파하는 힘이다.

연역은 보편적인 사실을 전제로 거기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추론 방식이다.

연역은 어떤 가설이나 이론이 부여된 것으로 한다는 전제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전제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이상의 것을 결론으로 이끌어 낼 수 없다.

이것은 전제 자체가 움직이는 환경에서는 한 발짝만 틀어져도 길을 잃게 되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뜻이다.

귀납은 여러 사실이나 사례로부터 끌어낸 것을 일반화해서 결론으로 이어 가는 추론이다.

어브덕션은 현재 보이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에 의한 추측의 비약이다.

어브덕션을 가로막는 것들은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단언,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주장, 과학적 요소에 다른 설명은 쓸모없다는 태도, 법칙이나 진리는 바뀔 리 없다는 착각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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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사회 - 공정이라는 허구를 깨는 9가지 질문
이진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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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저자 이진우는 철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삶을 위해 철학하는 철학자이다.

위대한 철학가들의 철학과 마주하며 이성과 권력의 문제를 탐구했다.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 총장과 포스텍 교수,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자는 공정에 대해서 9가지를 얘기했지만 난 거기에서 몇 가지만 궁금하다.

공정에 대해서 그 사회가 계속 얘기한다는 것은 공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공정은 언제나 정의의 실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전제하기에 허구이다.

능동적 자유와 부정적 자유를 구분해야 한다.

능동적 자유는 적극적 의미에서 자기실현을 의미한다.

부정적 자유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자유를 부정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자유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유가 무엇인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고 제한하는 것을 규정하기는 비교적 쉽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가 합법적인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처럼, 정의를 내세운 정권과 정치인이 사회 정의의 토대를 침식할 수 있다.

공정은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통로임에도 불공정이 만연하다면 정의로운 사회는 하나의 정치적 허구이다.

저자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이 공정을 가장 많이 말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공정하지 않다고 한다.

불공정 사회의 사회병리적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할 때, 좌우의 대결을 넘어선 공정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
















추미애-윤석열 사건은 코로나 정국에 법의 정신과 집행을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이 법치주의의 근간을 위협했다.

요즘 윤석열 대선 후보자에 대한 얘기들을 보면 정치공작이고 음모라는게 눈에 너무 보인다.

국민들이 한 번 속지 두 번 속을까,,

양치기국회의원, 양치기언론인들, 양치기공익제보자들, 좌파시민단체의 고발 등등

거짓말로 지어냈다는 게 너무 보이고 김대엽인지부터 수법이 똑같다.

국민들은 공수처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들 보면 국민들의 뜻을 받든다고 하는데 공수처에 대해서 내주변 사람들한테 물어 보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국민들뜻이 그러니까 공수처는 없애야지,,

법만 지키면 된다는 일차원적 합법성은 법의 이름으로 법치주의의 토대를 파괴한다.

의결의 최소 요건만 갖추면 된다는 다수결주의는 소수를 배척함으로써 다수의 폭정을 초래하고 정치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을 선별적으로 적용하면 공정과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이 사건이 표면적으로는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지지자와 저지자의 싸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권의 도구로 사용되던 검찰이 그 정권에 칼을 겨누면서 법의 이중성이 드러난 것이다.

합법적이라고 정당한 것은 아니고 악법도 법이라고 하는 것처럼 법은 강제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만 법에는 정당하지 않은 악법도 있다.

법이 만들어지는 입법과정도 정의의 원칙에 부합해야 하며 법을 적용하고 집행하는 사법행위도 공정해야 한다.

법률대로 행한 추미애 장관의 행위가 공정하지 않고 정당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는 법의 이름으로 정의가 집행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 아래 전 정부의 권력형 비리를 파헤칠 때는 아무 문제가 안되다가 현 정부와 대립하게 된 이유는 누구가 다 알고 있다.

살아 있는 권력이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검찰이 권력의 도구일 때는 괜찮지만 권력 비리를 대상으로 삼으면 문제가 된다.

자신에게 칼을 겨눈 검찰의 손발을 묶어놓으려고 검찰 개혁이라는 가짜 프레임이 등장한 것이다.

지금 정권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고 민주주의의 가치가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훼손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괴로움이다.

이런 일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슬프다.

토머스 홉스는 법을 만드는 것은 권위이지 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법치주의는 법에 대한 대륙적 전통을 대변하는 독일어 개념 법치국가에서 유래한다.

법치국가는 정부 권력의 집행을 법으로 제한하는 입헌국가이다.

대륙적 전통의 법치국가는 영미 계통의 입헌주의와 부합하지만 합리성과 자연법에 기반한 정의와 도덕적 올바름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법을 뜻하는 독일어 낱말은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과한 법률과 옳음과 정당과 정의를 함께 의미하는 법이다.

독일의 법치국가 개념은 법과 정의를 의미하는 법과 국가의 합성어이다.

독일의 법치국가 이념은 영미 전통의 입헌주의적 법의 지배와 짝을 이루는데 한국에서는 법치주의로 표현된다.

법치주의는 법의 지배이고 입헌주의이며 헌법정신이다.

민주주의는 기존의 법률을 인식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만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기존의 법률이 정의의 원칙에 부합하는지 법률의 집행이 올라로 이루어지는지 끊임없이 검토할 때 법치주의는 실현된다.

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법에 기반한 지배 형식이기는 하지만 정의 실현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하고 기존의 법만을 강조하는 형식적 법실증주의는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한다.

법의 목적은 정의다.

법치국가는 정의의 지배다.

문제는 민주주의의 허울을 쓰고 법치주의를 말살하는 집단이나 이를 비판하는 집단도 모두 정의를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댄다는 점이다.

독일 법치국가의 전통을 정립한 이마누엘 칸트는 법치주의의 목적인 정의의 전제 조건을 입법권은 오직 국민의 결합된 의지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했다.

왜냐하면 모든 권리는 입법권에서 시작하므로 입법권력은 자신이 법률을 통해 절대 누구에게도 부당한 일을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법 현실은 올바른 규범이라는 법 이상과는 괴리가 있다.

국회의 입법과정을 통해 제정된 법률들이 반드시 정당한 것은 아니며 법률의 집행이 때로는 국민에게 불의를 가할 수도 잇다.

법의 지배는 법을 통한 사람의 지배이다.

통치자가 법을 만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집권당이 입법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독점적 지위에 있다면 법의 지배는 언제든지 법에 의한 지배로 타락할 수 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마음대로 입법을 행한다.

국민들은 원하지도 않는 법을 만들고 있다.

합법성의 원리를 합법적 방식으로 제거하고 있다.

법의 지배를 실현하려면 법에 의한 지배가 공정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은 법은 헌법 정신을 파괴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정은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법이 적용되는 과정 모두에 해당한다.

법은 정의를 실현하는 필수적인 수단이기도 하지만 정의를 왜곡하고 파괴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이기도 하다.





















법은 자신의 강제적 권위를 정당화하려고 더욱더 권력화하는 경향이 있다.

권력이 법을 이용하면 법치국가는 법에 의한 지배가 되고 법이 권력을 견제하면 진정한 법치주의인 법의 지배가 된다.

법과 권력의 관계에서 핵심은 불편부당으로 표현될 수 있는 공정이다.

그런데 프레임 전쟁을 벌이는 양진영은 모두 공정을 자신의 편으로 삼고자 한다.

법은 약자에게 관대하고 강자에게 가혹할 정도로 엄격해야 한다.

권력층의 반칙에 대응하지 못하면 공정과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법이 권력의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고 올바른 규범이 되려면 입법과정이 공정해야 한다.

국민의 통합 의지로 불리는 일반의지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개별적 의지를 갖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는 과정은 갈등과 타협으로 점철된다.

시민들의 사적인 의지가 모두 모인다고 해서 또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하나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해서 일반의지가 실현되지는 않는다.

다수의 의지가 일반의지가 아닌 것처럼, 산술적으로 통합된 전체의 의지도 일반의지가 아니다.

법치국가는 일반의지의 표현이다.

일반의지만이 주권자를 합법화하고 주권자만이 올바른 법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연합해서 일반의지를 만들려는 의지가 법치국가의 전제 조건이다.

일반의지는 일반의지를 형성해가는 과정에서만 존재한다.

이런 의지 없이 다수를 일반의지로 혼동한다면 법치국가의 토대는 흔들린다.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집단은 자신의 이익이 마치 국민 전체의 이익인 것처럼 위장하고 다수를 얻은 집단은 자신의 의지를 일반의지로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민주주의는 모든 결정을 전체 앞에서 한다.

다수는 전체의 관점에서 공익과 공동선의 관점에서 결정할 때만 정당하다.

민주당은 자기들끼리만 좀 하지말고말이다.

다수가 전체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다수라는 이유만으로 결정한다면 그것은 다수의 폭정이지 민주적 결정이 아니다.

민주적 의사결정에서 전체를 고려한다는 것은 모든 시민은 자유롭고 평등한 주체로서 의사 결정과정에 참여한다.

지배자와 피지배자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다수는 소수가 될 수 있고 소수는 언제든 다수가 될 수 있다.

다수는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의 합의 없이는 타인을 지배할 수 없다.

합의가 없다면, 즉 다수의 결정에 대한 소수의 승인이 없다면, 어떤 정권도 지속될 수 없다.

합의를 배제한 다수의 지배는 합법적일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정당하지 않다.

합법성만 추구하는 다수결은 결국 다수의 폭정으로 끝난다.

법치주의의 공정은 소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장하는 것이다.

불공정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힘을 가진 자들이 의사 결정을 독점할 때 발생한다.

공정에 대한 희망으로 탄생한 정권이 불공정 그 자체라는 게 저자의 의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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