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 세상 모든 연인들과 나누고 싶은 연애의 모든 것 '연애담'
감정수학자 지음 / 모모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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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성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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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해석법 -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직업공감 시리즈 8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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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희는 1988년 고등학교 졸업 후 생산직 근로자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다양한 직업을 거친 후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변호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어린 시절 꿈 중 하나였던 책 쓰기 작업 중이라고 한다.

저자가 한창 사법시험 공부를 하는데 함께 공부하던 수험생이 변호사가 된 후에는 붕어빵을 팔며 살아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한다.

저자는 그 수험생에게 변호사가 됐는데 왜 붕어빵 장사를 하느냐고 하니까 변호사가 된 후라면  어떤 일을 하든 자유로울 것 같다고 했다고 한다.

아마도 변호사가 되기만 하면 그때부터는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인 것 같다.

변호사라는 단어는 직업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자격증을 의미하기도 한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에 할 수 있는 일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저자는 변호사의 자유를 알려준다고 한다.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이라고 한다.

저자는 처음부터 변호사가 되려고 사법시험을 준비한 건 아니라고 한다.

스무 살이 되 던 해,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자동차부품 공장 생산직 근로자로 취업했다.

학력도 짧고 특기도 없었기에 그 후로도 제약회사 영업사원, 백화점 파견사원 등 기회가 주어진ㄴ 대로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20대 중반의 나이에,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며 9급 세무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그 후 5년 동안 세무 공무원 생활을 했다고 한다.

공무원 시험으로 직장도 안정되고 공부에 늦은 나이란 없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사법시험 합격 수기가 실린 책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사법시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자신과 관련지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합격 수기 주인공 중 일부는 저자보다 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까지의 과정도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 사법시험까지 독학으로 합격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고난을 이겨낸 역전 드라마 같은 다양한 합격 수기를 읽으니 감동이 밀려와왔다고 한다.

저자가 만일 학창 시절에 공부를 제대로 했다면 저자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성취동기가 없다는 이유로 학업을 등한시했던 학창시절이 후회되었고 저자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여한 없이 열심히 공부한다면 어떻게 될까,,

무엇보다도 공부에 대한 미련이 많았다고 한다.

3년만 후회 없이 공부해 보자는 생각에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납에는 세무공무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을 다녀 대학 졸업장을 받은 직후였다고 한다.

당시 동료들의 만류와 걱정 어린 눈빛들이 아직도 선하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10년 이상 공부해도 합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안정된 공무원 생활을 왜 그만두냐고 했다고 한다.

무모한 도전이라고 저자의 결정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저자는 걱정해주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3년 공부한 끝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2년 과정의 사법연수원을 졸업하니 변호사 자격이 주어졌다고 한다.

난 지금까지  본 사람들중에 변호사가 제일 깔끔했다.

변호사가 하는 일은 사건 당사자 및 대리인과 상담한다.

상담결과에 따라 사건의 종류를 판단하고 수임한다.

변론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심급에 따라 항소, 상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며 각종 법률에 관하여 상담한다.

증서에 관한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공증업무도 한다.

변호사의 필요한 자질은 모든 사람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며 사회정의와 공익을 위해 헌신하려는 마음 자세가 있어야 한다.

변호사는 생계 수단으로서의 직업적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을 부여받고 있어 공익에도 기여해야 한다.

경쟁이 심화한 사회에서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힘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기 쉽고 소외된 소수집단 사람들의 인권은 다수집단에 속한 사람들에 의해 무시되기 쉽다.

가난하고 힘없어 소외된 자들의 권리와 인권을 찾ㅇ라주고 지켜주는 것이 변호사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다.

타인의 일을 자기 일처럼 공감하고 성실하게 수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법률상담을 하다 보면 장시간 두서없이 말을 반복하는 의뢰인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이때 대화를 차단하거나 대화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사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 변호사에 대한 의뢰인의 믿음도 깨진다.

대화를 정리하고 요약하며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

자기 생각을 글로 논리정연하게 요약하여 작성할 수 있는 자잘도 필요하다.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발언하는 기회와 시간이 생각만큼 많진 않기 때문에 논리적인 언변보다는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자질이 더 필요하다.

변호사에 적합한 성격은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이 깊은 성격이다.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도 변호사에 적합하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법률과 현실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직업이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게 생기면 며칠이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검색하여 답을 찾아내는 성격도 변호사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

변호사에 대한 정보는 대한변호사협회나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얻으면 된다.











인생은 마라톤에 비유한다.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고 끊임없이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변호사는 육체적, 정신적 소모가 큰 직업이다.

따라서 육체적인 건강 관리,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변호사가 의뢰인을 대신해 수행하는 소송은 승소와 패소로 성패가 갈린다.

소송 진행 과정에서 성실한 태도로 임했어도 의뢰인의 원망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어떤 변호사님은 패소한 의뢰인이 사무실로  와서 책상을 뒤집어 엎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패소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한다.

마감 시간에 쫓기는 기자나 작가들처럼 변호사들도 변론기일 전에 미리 준비서면을 제출하기 위해 밤샘작업을 할 때가 많다고 한다.

이렇게 밤을 새워 서류작성을 하게 되면 몸이 급격하게 쇠약해지고 건강을 잃기 쉽다.

사무실에 운동 기구를 하나 두어야 한다고 한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워라벨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아는 동생 남편이 태평양 변호사인데 새벽 1시에 와서 아침 7시에 출근한다고 했다.

주말도 일하러 간다고 했다.

워라밸이 가능한 변호사는 적은 기업의 변호사나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으로 취업한 경우라고 한다.

법 공부는 목차를 반복해서 보고 흥미와 실무 감각을 잃지 않으려면 판례와 접목하여 공부한다.

해당 이론과 학설 대립을 익힌 후에는 반드시 판례로 마무리 지어야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팁은 다수설과 소수설, 판례를 각각 다른 색깔의 연피로 줄을 그으며 공부하면 좋다고 한다.

깔끔하게 자를 대고 줄을 그으면 공부를 하게 되면 시험 직전 최종 마무리 공부를 할 때 공부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정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도 갖고 있다가 그때그때 필요한 걸 찾아 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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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해석법 -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 직업공감 시리즈 8
김경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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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것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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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리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슬기로운 생리 생활’
신윤지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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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초등학교 6학년 11월에 처음 생리를 할 때 갑자기 피를 흘려서 내가 무슨 병에 걸린 줄 알고 방에 누워서 창밖을 보면서 울었다.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였다.

엄마한테 엄마, 나 죽나보다고 피가 자꾸 나온다고 하니까 엄마가 생리대를 사다주셨다.

저자처럼 생리때는 가슴이 아프고 우울하고 기분이 묘하게 이상하다.

그 이상한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다.

난 탐폰이나 생리컵은 아직 본 적이 없다.

그게 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은거다.

이대다니는 애들은 생리대를 책상위나 도서관에도 보이게 들고 다닌다.

남녀공학대학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지금은 나이가 나이다보니 여자친구들을 만나면 다이어트보다는 피부얘기와 생리를 며칠하냐,,폐경을 늦추려면 뭘 먹어야 하냐라는 얘기를 항상 하는 것 같다.

생리에 대해서 잘 알고 관리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저자 신윤지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중학교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다.

담임을 할 때 반 여학생들이 귓속말로 생리대를 몰래 빌리는 상황이 십 수년 전 저자의 과거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류의 절반이 겪는 생리라는 문제가 아직도 쉬쉬하는 주제라는 것이 안타까워 저자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초경을 시작하여 고등학생 때부터 생리통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생리 전 증후군도 점차 심해지면서 1년 중 절반은 불편하고 아픈 삶을 살아왔다.

이 쳇바퀴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는데 그중 몇 가지가 성공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것들을 나누는 첫 번째 시도가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많은 여성이 생리 전만 되면 기분이 우울해지는 증상을 겪는다.

이건 사실 우리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신체 내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의학적 증상이다.

생리 전 증후군, 영어로는 PMS(Premenstural syndrome)라고 부르며,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한다.

생리가 시작되기 1-2주일 전부터 생리증후가 시작되고 2-3일 후까지 이어진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발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75%PMS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PMS라는 단어를 알지 못했다.

그냥 본인이 아주 변덕스러운 사람, 혹은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PMS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본인이 생리 전에 겪는 우울감, 무력감이 바로 PMS인 것이다.

생리전 일주일 동안은 모든 것이 짜증나고, 우울하고, 귀찮아진다.

평소엔 학생들에게, 관대하고 친절하고, 재미있고 열정적인 선생님이다가도 생리 전엔 지친 표정과 예민한 태도를 감출 수가 없다.

생리가 시작되고 며칠 뒤 가출했던 자신의 자아가 돌아오면, 비로소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이 저자를 휘감는다.

스스로 조절하지 못했다는 점, 무기력에 빠져 일상을 무너뜨렸다는 점에 대해서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생리는 호르몬 조절 때문에 완전 다른 사람처럼 변할 수도 있다.

남자들은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을 여자들은 이런 큰일을 겪으면서 생명의 잉태의 역군이 되어야한다.

가장 처음 겪는 신체적 PMS는 바로 가슴(유방)통증이었다.

마치 근육통이 찾아온 것처럼 뭉치듯이 아프다.

저자본인의 경우 생리가 시작되기 7-8일 전부터 4-5일간 가슴 통증이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 어쩌다가 가슴 쪽을 부딪치면 정말 눈물이 쏙 빠지게 아프다.

팔 다리가 저릿저릿하다.

실제로 몸도 살짝 붓는다.

보통 때 입던 청바지가 조이기도 한다.

생리 시작되기 8-10일 전부터 슬슬 나타난다.

많이 불편하다.

갑자기 피부에 여드름이 난다.

이런 피부에 나는 것이 걱정이라면 당분간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튀김 같은 것을 줄이는 게 좋다고 한다.

잠이 잘 오지 않는 것도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나름대로 대처법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업무량을 널널하게 조정해 놓는 것이다.

​자주 다니는 병원 원장님이 세상에서 암에 대한 유일한 백신이 있다고 했다

원장님은​ 성 경험이 없는 사람만이 그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12세까지 맞거나 성경험이 없는 사람이  맞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원장님의 권유로 나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세 번 나누어서 맞았다.

이 백신을 맞으면 암 건강 보험을 들 때도 금액이 조금 줄어든다.

만약 학생이라면 이전 생리 기간이 끝나자마자 스퍼트를 올려 어려운 공부들을 미리 해 놓는게 좋다.

다음 생리 기간이 다가올 때쯤엔 단순한 과제들만 주로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면 좋을 것이다.

생리주기란, 이번 생리가 시작한 날로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을 이야기한다.

교과서에서는 보통 28~30일이라고 하지만 개인마다 다르다.

같은 사람도 굉장히 불규칙한 경우가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를 건너뛰어서 50~60일에 한 번씩 생리를 한다고 했다.


 

교과서적인 생리주기를 가진 여성이라면 그것은 하나의 축복이다.

많은 여성이 생리달력 어플리케이션을 쓰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6년간 하나의 달력에 기록해 왔는데, 표로 생리주기를 정리해 보았더니 불규칙한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수 있다.

나도 생리 어플리케이션을 쓰고 있는데 하루 이틀만 틀리고 거의 정확하다.

각각의 여성마다 생리에 대한 경험이 다른 것은 둘째 치고, 생리의 모습은 여성 한 명의 삶 속에서도 변화한다.

그 사람이 어떤 나이 대를 지니고 있는지, 그 사람의 생활 습관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사람이 신체적으로 임신이나 출산 등의 큰 변화를 겪었는지에 따라 생리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한다.

생리주기도, 기간도, 양도, 생리통이나 생리 증후군도 그렇다.

생리결석과 생리휴가는 여성들의 생리 불편을 법적으로 배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한 사람은 무려 보름 동안을 고생한다.

​저자는 피할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대해 배려 받는 것이 눈치 볼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결혼을 하면 남자들은 전혀 여자들의 고통을 이해 못한다고 한다.

물론 자신이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혼을 해서 살 때 남자들도 와이프의 고통을 알게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우선 생리통의 종류와 강도는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을 수는 없다.

누군가가 생리휴가를 낸 것을 보고 여자들 일 시키기 힘드네'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누군가는 생리통을 별로 겪지 않는 체질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생리 때마다 지옥을 맛보는 체질일 수도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 두 상황을 왔다 갔다 할 수도 있다.

때론 어릴 때는 별로 못 느낀 사람도 성인이 되고부터는 약 없이 살지 못할 정도의 생리통을 겪고 있을 수 있다.

어쩔 땐 약을 한 알만 먹어도 나아지는 날이 있다.

그리고 종류로는 배 통증과 허리 통증, 메스꺼움, 손발 저림 증상을 겪고 있다.

생리통이 심해도 최대한 진통제를 먹지 않아야 한다.

먹어도 딱 한 알 정도만 먹고 버텨야 한다.

진통제를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생리통 진통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 , 카페인이 들어 있는 약은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생리통이 이상할 정도로 극심한 경우 자궁이나 골반, 난소 등에 염증, 근종, 혹 등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다.

그러니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을 해 필요가 있다.

이것이 자기 관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성경험이 없는 사람은 자궁도 초음파로 하는 게 맞다고 했다.

​나도 배만 조금 올리고 하는 복부 초음파는 가끔한다.

결혼을 하면 직접 자궁으로 할 수 있지만, 아직 결혼을 하기 전에는 하면 안된다고 했다.

저자는 철분제로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한다.

느낌상 생리 중에 저혈압, 빈혈이 좀 심해지는 것 같아서 약 1년 동안 먹어 보았는데 생리통이 조금 괜찮아졌다고 한다.

저자가 찾아보니 철분제를 먹고 생리통에 효과를 본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부작용이 적은 임산부용 철분제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저자는 매일매일 먹지 못하고 생리 전 일주일 정도만 정량으로 먹었는데, 그것도 생리통 완화에 효과를 보았다.

 




​생리를 위해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바로 플라스틱 줄이기와 건강한 식습관이다.

플라스틱과 인스턴트를 피하기 어렵다. 제일 피하기 어려운 것들부터 나열해 보자. 종이컵, 플라스틱, 생수통, 칫솔도 플라스틱이다.

핸드폰 케이스, 주변에 쉽게 사용하는 것들은 모두 저해가 될 수 있는 것들뿐이다. 생리 불편을 위해 바로 인내심이 필요하다.

게다가 몇 번의 시도 중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가 보면 인내심이 떨어져 버린다.

현재 많은 여성이 1회용 화학생리대 대용품으로 탐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어린 나이부터 탐폰을 쓴다고 한다.

처녀막은 첫 경험에 뚫려야 하는데 탐폰 때문에 미리 처녀성을 잃는 것은 아닐까? 라는 걱정을 한다고 한다.

저자도 처음에는 이 처녀막이라는 것 때문에 탐폰을 쓸 때 조금 무섭고 걱정스러웠다고 한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이 처녀막은 사실 막혀 있는 막이 아니라고 한다.

나도 비누막같은 걸 상상하기도 했는데 피부조직같은 거 같다.

이름이 좀 많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생겨 먹었는데, 처녀막은 질 입구를 둘러싼 부분을 가리키는 단어로, 질 입구를 완전히 막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마다 처녀막의 모양이 다르긴 하지만 질 입구를 꽉 막아버리는 처녀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처녀막이 질 입구를 막는다면, 생리혈은 배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처녀막은 용어로 설명하자면 어려우니, 일상 속 예시로 쉽게 설명해준다.

질 입구의 처녀막은 말하자면, 우리의 콧구멍 같은 거라고 한다.

콧구멍에 50, 100원짜리 동전을 넣는다고 해서 폭력적으로 쑤셔 넣지 않는 이상 콧구멍 주변 살점이 찢어지거나 뚫리지 않는다고 한다.

콧구멍은 그냥 늘어날 뿐이다.

이처럼 여성의 질 입구에 탐폰을 넣는다고 해서 그 주변의 처녀막이 찢어지거나 뚫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사실, 처녀막은 탐폰을 쓰지 않더라도 그냥 살아가는 과정에서 걷고 달리는 등의 일상 활동을 하면서 모양이 변한다.

그리고 심한 운동을 할 때도 모양이 완전 변화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걸 또 알았다.

계속 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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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이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 세상 모든 연인들과 나누고 싶은 연애의 모든 것 '연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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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은 뇌에서 시작해서 온 몸으로 전해지는 것인지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남녀간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항목 200가지가 나온다.

와~~많다.

나중에 남자친구랑 문제가 생기거나 잘 모르는게 있으면 이 책을 가지고 있다가 찾아 보면 될 것 같다.

삶에는 이면이 많다.

행복한 삶을 원하기에 불행의 구체적인 기준이 생기고 예쁜 사랑을 원하기에 예쁘지 않은 사랑의 기준도 뚜렷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행복이나 예쁜 사랑을 미리 포기하면 안 된다.

행복을 원했지만 불행이 너무 커져서 혹은 예쁜 사랑을 원했지만 상처만 받는 바람에 더는 행복도 사랑도 원치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리 포기하고 살기엔 이것들이 삶에 주는 영향력은 좋고 막대하다고 한다.

차라리 불행과 예쁘지 못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게 좋다.

행복을 마냥 좇는 것보다 불행의 원인을 찾고 극복하는 게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 되고 못난 사랑의 기준을 알면 비로소 예쁜 사랑의 소중함도 알게 된다.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지키는 방식도 배울 수 있다.

빛이 있으니 그림자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연애의 이면을 다룬다.

그림자를 이해할 때 빛을 이해할 수 있고 아픔과 상처 그리고 갈등 속에서 진정항 사랑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난 남자랑 한 번도 아픔, 상처, 갈등을 겪어 본 적이 없다.

 

난 기억력이 좋아서 상처를 받으면 잊지를 못할 것 같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갈등을 대처하는 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아직은 그렇게 궁금한 점은 없는 것 같다.

가장 예쁜 연애가 뭔지 저자가 알려준다.

부품이 딱 맞아서 합체되는 거처럼 자신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사람을 만날 수 없다고 한다.

사람은 부품보다 훨씬 복잡한 존재이다.

딱 맞다가도 안 맞고 안 맞다가도 딱 맞는 게 사람이라고 한다.

잘 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모르고 가장 모른다고 여길 때 그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는 게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을 부품에 비유하면 실시간으로 형태가 바뀌어 예측하기 힘든 부품이다.












어딘가에 딱 맞아 들어갔다고 해도 평생 유지될 수는 없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서로의 변화를 존중하면서 함께 빠귀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연을 맺다 보면 참 잘 맞는다 생각한 그 사람이 어느 순간 안 맞고 서로에게 부족해 보일 때가 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자책하면  안되고 자신의 부족함이 뭔지, 서로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그걸 찾아내면서 스스로도 바뀌어 가면 된다고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에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그럼에도 연인과 함께하는 것, 그게 가장 예쁜 연애라고 한다.

함께하는 게 가장 예쁜 연애라고 하는구나,,

난 나중에 남자친구랑 문제가 생기면  우선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고 책이나 유튜브를 찾아 보고 항상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아주 오래가는 인연은 뭔지 저자가 또 알려준다.

자주 싸운다고 안 맞는 인연은 아니라고 한다.

많이 싸워도 잡은 손을 안 놓으면 인연이라고 한다.

싸우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다른 두 사람이 만났으니 서운함을 느끼는 순간조차 다르다고 한다.

맞춰가는 과정 자체가 분쟁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

상대가 왜 서운한지 알 수조차 없을 때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도 손을 놓지 않았다는 건 안맞는 순간들을 함께 극복하고 싶을 만큼 많이 좋아하는 거라고 한다.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서로의 서운함을 이해하는 순간도 온다고 한다.

다투더라도 손을 놓으면 안된다고 한다.

손을 놓으면 딱 거기까지인 인연이라고 한다.



 착한 건 성격이 아니라 노력이라고 한다.

중학교 동창이 자기는 지금까지 살면서 나처럼 순수하고 착한 사람은 못 만났다고 했다.

친한 언니도  자기가 만난 사람중에 내가 제일 착하다고 했다.

난 아빠가 너무 착하고 천사같아서 사람들한테 당하는 걸 봐서 난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뭔가 요구를 하면 근거가 확실해야 수긍을 하는데도 나보고 제일 착하다고 한다.

뭐지?

본능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다.

배가 고플 땐 당연히 먼저 먹고 싶어 한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 남들과 경쟁하고 때론 빼앗기도 한다.

어쩌면 이 사회에는 복잡하고 다단한 구조로 진화한 약육강식의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본능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먹고 싶은 걸 양보한다.

더 가질 수 있는 걸 나눠 가진다.

그건 그 사람이 덜 먹고 싶어서가 아니다.

덜 가지는 걸 좋아해서도 아니다.

본능에서 벗어난 노력이라고 한다.

원래 착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은 자신이 하고 싶은 걸 누군가에게 양보할 만큼 그 누군가를 아끼거나 좋아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니 자기 곁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약육강식에서 도태된 다루기 쉬운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을 정말 아껴주는 사람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애인이 양보 잘하고 뭐든 잘 맞춰준다면 본래 그런 성격이 아니라 그 큰 노력을 할 만큼 상대방을  아끼고 좋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모든 순간이 기회라고 한다.

연인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기회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도니다고 한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멋진 풍경이 주변에 없더라도 사랑을 말할 극적인 순간이 없더라도 평범한 모든 순간을 기회로 봐야 한다고 한다.

더 잘할 기회, 그런 일상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예쁜 연애를 바랄 수 없다고 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은 극적인 기회릐 장이 아니라 일상에서 오는 거라고 한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회들은 일상에서 늘 있는 거라고 한다.

그런 소소하지만 당연한 기회를 놓치고 살면서 큰 기회만을 바라면 정작 중요한 걸 잃는거라고 한다.

큰 기회를 잡는다고 한들 예쁠 수 있는 시간을 놓친 거니까 놓친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지 와닿지 않는데,,

나중에는 알게 되겠지,,

많이 좋아하면 상대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다고 한다.

좋아하기 시작하면 상대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보다는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길 바라는 막연한 기대에 이끌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상대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됐을 때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왜 만날 이런 사람만 만나는 걸까  스스로를 자책하는  순간도 생긴다고 한다.

연애 초창기 혹은 사귀기 전일 때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분간하기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한다.

현재 그 사람이 너무 막연하게 좋다면 써보면 좋은  방법이다.

상대를 동성으로 여겨보는 거다.

그 사람이 동성이라는 가정하에 평생 친구로 지낼 사람일지 고민해본다.

친구로 지내기에도 부족함이 없어야만 한다.

친구로도 안 사귈 거 같으면 평소 자기가 어울리는 사람과는 상반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좋아하는 마음으로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서로의 진짜 모습에 반해야 하는 시기가 왔을 땐 실망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거다.

난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는 기도를 하고 공부를 계속 하고 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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