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부 다시, 학교 - 지식은 어떻게 나의 것이 되는가
EBS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 제작진 지음 / EBS 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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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의 문제는 국어나 언어를 잘 이해하는 열쇠같다.

창의성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인데 문제는 연습이다.

연습이면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연습을 해서 뇌를 훈련시키면 창의성을 가질 수 있다.

뇌는 연습하고 훈련을 받으면 천재성을 가질 수 있다.

그런 방법은 책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EBS다큐프라임 제작진이 지은 책이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어느정도의 나이가 되면 교육을 받는다.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데 공부의 본질을 잘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쉬운 내용이 누군가에게는 어렵게 느껴진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가르치고 배우는 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시대에 따라 교육법이 바뀌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상식을 뒤집어야 한다.

이 책은 방대한 연구와 교육 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바탕으로 학습의 원리와 구조를 파헤쳤다고 한다.

그런 건 하기도 힘들텐데,,

이론이 아닌 현실에 바탕을 두었고 진실이라 생각했던 상식에도 의문을 던지는 태도, 과학적이고 객과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그 동안 믿었던 잘못된 교육에 대한 믿음을 깼다고 한다.

난 공부하는데 무조건 책을 읽고 이해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학습의 기초는 문해력이다.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난 애들이 쓰는 단어들을 전혀 모르겠다.









난 이번에 책을 읽는데 정념에 대해서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정념은 철학 용어인데 감정에서 나온 생각같은 걸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사실 그게 정확한지 자신이 없었다.

요즘엔 점점 어려운 책들을 읽어야지 자극이 되고 모든 고민을 잊을 수 있다.

교회오빠는  옥스포드에서 공부를 마치고 지방대로스쿨교수로 간다고 했는데 위암말기에 걸렸다.

아픈 오빠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나중에 자기소개서 첨삭 좀 해달라고 하니까  해준다고 했다.

오빠에게 해줄 수 있는 얘기는 불굴의 낙천주의자가 되라는 얘기뿐이었다.

매일 하루종일  연락하는 중학교동창은 목사사모가 되었다.

동창에게 매일 자랑하는 건 내 방에서 보이는 북한산이다.

눈 온 북한산, 흐릿하게 보이는 북한산, 뚜렷하게 보이는 북한산, 아침의 북한산, 점심의 북한산, 저녁의 북한산, 밤의 북한산, 구름에 싸인 북한산 등등을 찍어서 보내줬다.

​동창은 북한산이 너무 멋지다고 넌 딴 데 구경을 안 가도 되겠다고 했다.

친구들 프사가 내 사진인데 뒷모습은 전 세계를 돌아 다녀도, 전 유럽을 다녀도, 내 나이가 되도록 너같은 머리를 못봐서 프사로 할께라고 하는데 뒷모습은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앞모습을 올리는 친구도 있어서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널 보면 하나님이 느껴져서 위로가 돼라고 얘기했다.

하나님이라는 얘기에 스스르 녹아서  그래 얼른 올려라고 하게 된다.

하나님얘기를 하면 거부가 안 된다.

아침엔 친구의 성경말씀과 찬양에 가슴이 뛴다.

난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나봐,,

난 친구들을 골탕 먹이고 싶어서 이엠바운즈의 기도전집을 찍어서 돌렸다.

친구는 보기만 해도 질린다고 했다ㅋㅋㅋㅋㅋ

이엠바운즈의 기도전집 같은 책은 고도의 문해력이 필요없는 책이지만  두께에 가슴이 턱 하고 막히는 것이다.

문해력을 키우려면 두께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글씨는 읽을 수 있지만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사회, 역사, 과학 교과서를 혼자 읽지 못한다고 했다.

단어 의미도 잘 모른다고 했다.

글을 읽고 쓸 수 있기에 문맹은 아니지만 지식과 정보가 담긴 글을 이해하는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실질적 문맹상태라고 한다.

교육 방침으로 학생들의 사고력 확장을 위해 수학문제를 서술형으로 낸다고 하는데 문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수리 능력이 있어도 서술형으로 낸다고 하는데 문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수리 능력이 있어도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

나도 문해력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다.

문해력이 낮으면 학생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도구를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문해력이 없으면 자기 적성에 맞는 무언가를 찾았다 해도 그것을 습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

그런 면에서 미래를 살아 갈 무기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나도 과외를 할 때 애들을 보면서 이렇게 쉬운 것도 이해를 왜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애들은 독해력과 문해력이 없었던 거다.


문해력을 가장 많이 키워주는 국어 과목을 도구 교과라고 하는 것은 문해력이 다른 모든 학습을 해나가는 기본 도구이기 때문이다.

내가 국어를  잘하고 읽고 이해만 잘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게 이 얘기다.

문해력은 학교 교육에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학습 역량이자 매일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는  정보화 시대에 정보를 올바로 읽어내고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자질이다.

내가 가장 갖고 싶었던 능력이었다.

고도의 문서 독해 능력말이다.

노르웨이가 문해력이 29.4%이고 우리나라는 2.4%이다.

북유럽이 문해력이 높았다.

문해력은 빈익빈부익부, 매튜 이펙트가 잘 나타나는 영역이다.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현상이다.

평소 글을 읽는 방법이나 습관이 훈련되어 있지 않아서 읽기를 더욱 어렵게 느끼고 멀리하게 된다.,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을 하고 책 읽는 것을 자꾸만 회피하게 된다.

글을 읽어야만 독서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데 더 재미있는 게 많으니까 그걸 한다는 것이다.

난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그게 책읽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우리집은 아빠엄마가 박사이고 평생 공부를 하는 분위기니까 책을 안 읽는게 더 이상한 일이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의 저자 니콜라스 카는 같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종이책으로 읽을 때와 디지털 기기로 읽을 때 우리 뇌는 활성화하는 부분이 각각 다르며 깊이 있는 읽기는 종이책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했다.

읽기 회로는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읽기를 하는 과정에서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것이다.

정보화 시대 좋은 자료를  온라인 도처에 널려 있지만 그 혜택은 문해력이 좋은 사람만 받을 수 있다.

나같은 사람,,












문해력을 높이려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난 엄마한테 감사를 해야하는구나,,

4살때부터 글을 읽게 해줬으니까말이다.

읽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읽다가 실패하면 되돌아가서 필요한 단서를 찾아 다시 시도한다.

글자만 읽고 의미 획득, 글의 의미를 아는 것에 실패하는 축자적 읽기의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아이들이 자신의  읽기 행동을 모니터링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문해력을 높이는 읽기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앞뒤 내용을 통해 추론하며 읽기가 있다.

추론하며 읽기가 중요한 것은 글 속에 내포된 정보나 의미까지 읽어내야만 글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문해력은 단순히 국어 능력이 아니라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힘이다.

문해력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발아조건이 되지 않아 식물의 싹이 돋지 않는 것처럼 아이들의 발생적 문해력도 아예 자라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임을 가정에 물어서는 안 된다.

적어도 공교육의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의 학교라면 그 아이들을 도와 줄 책임이 있다.

문해력을 키우는 것은 학습능력의 핵심인 동시에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작점이자 지름길이다.

문해력을 통해 아이들은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자기 수준에 맞는공부를 할 수 있게 되며 자기 삶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문해력을 기르는 일은 세계를 이해하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일이다.

문해력은 정말정말 중요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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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 명문대생만 아는 입시 전략의 기술
김동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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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책을 읽는다,,잘 이해한다,,

문제는 문제에서 묻는 걸 잘 파악한다,,답을 잘 찾아낸다,,그러면 끝이고 되는 것이다.

잘 이해하고 답을 잘 찾아 내기 위해서는 단어를 잘 이해하고 문장과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한다.

한글은 특이한 뉘앙스와 행간을 잘 알아야 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 때도 퍼즐이나 수수께끼를 찾아 내기 위해 읽는 것처럼 읽어야 한다.

퍼즐이나 수수께끼를 풀때 어떤 문장을 읽으면 지금 자신의 눈에 보이는 그 글자 의미말고도 숨겨진 뭔가 다른 뜻이나 다른 뭔가가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 의구심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문장과 문장과의 관계에서 정말 미묘한 차이를 잘 찾아 내느냐 찾아내지 못하느냐가 공부의 잘함과 시험점수, 성적을 판가름내는 것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차영은은 수지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자신의 적은 자신뿐이라고 한다.

난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하는 대상이지 적으로 봤다가 몸을 혹사시켜서 차영은처럼은 보지 않겠다.

차영은은 어차피 바보가 되려면 공부바보가 되기로 했다고 한다.

공부천재가 되야지 난 바보는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차영은의 공부법중에 좋은 점은 플래너 작성을 하는 것이다.

차영은은 플래너가 반이라고 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플래너에 정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플래너를 기록하면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

플래너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자서전이다.

플래너를 쓰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

플레너를 쓰는 형식은 없고 자유롭게 쓰면 된다.

최영은은 수능시간표에 맞춰 과목을 배치했다.

습관의 힘은 무섭고 강력하기 때문에 수능시간에 맞춰 매일 간단한 리허설을  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국어공부를 하는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공부했다.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푼 뒤, 정답만 맞히지 않고 해설 시 지문과 선지를 연결하며 문제를 분석했다.















고래대학교 신소재 공학부 변범수는 천안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출제원리를 파악하라고 한다.

모든 문제에는 답을 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국어 지문에 있는 모든 문장이 답을 내는 데 사용된다.

적어도 핵심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장에 따로 특별한 표시를 해둔다면 문제를 풀 때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실수도 줄일 수 있다.

수학 과목도 문제에 답을 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적혀 있다.

이 말은 주어진 조건을 모두 사용해야 답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문제를 다 풀고난 뒤 주어진 조건 중 한 가지라도 빠진 게 있는지 검토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잘못 푼 문제가 한눈에 들어오게 된다.

답을 유추하는 과정에서 활용하지 않은 조건이 있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 장이 끝날 때마다 핵심요약을 해준다.

공부에 진심으로 몰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공부는 그저 습관처럼 비슷한 내용을 보고 또 보고 지루할 정도로 문제를 반복해 푸는 과정이다.

처음부터 공부에 오롯이 몰두해 집중력을 잃지 않는 학생은 없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지루함을 견디는 과정을 반복해 억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을 따름이다.





자신만의 공부 리듬을 찾아야 한다.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공부 리듬이 있다.

수학 문제가 가장 잘 풀리는 시간이 따로 있고 암기가 잘 되는 시간, 졸린 시간,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시간 등이 저마다 다르다.

공부 리듬을 찾아내 시간을 적절히 분배한다면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한다.

잠깐만 인내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선행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수학은 선행학습이 필수적이다.

대학 입시에서 요구하는 수학 실력은 좋은 문제를 많이 풀면  저절로 터득된다.

나도 리트 전국 1등 한 애의 얘기를 들었는데 리트기출만 계속 반복해서 푼 것 밖에는 없다고 한다.

그 사람은 삼성법무팀에 들어 갔다.

좋은 문제는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문제를 의미한다.

체력은 집중력과 공부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체력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량을 늘릴 수 없다.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동기가 찾아와주기를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동기가 없다고 미루지 말고 오늘, 지금, 일단 시작한다.

특별한 동기가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그저 자신을 속이기 위한 변명일 뿐이다.















고2 겨울 방학 때 미리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그래야 3학년 1학기 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끌려면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한 편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자신의 단점에 관한 질문에 답할 때는 단점을 밝히는 데 그치지 말고 그러한 단점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었는지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도 언급하면 좋다.

대학은 꿈을 다가가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일단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부터 찾는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아직  뚜렷한 꿈과 목표가 없다면 여행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공부는 남에게 등 떠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야 한다.

물론 떠밀려서 공부를 해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는 예외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스스로 동기를 만들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했다.

이 책은 실제 명문대생 24인의 공부방법이나 입시 전략을 세세하게 보여주니까 입시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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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바꾸는 공부법 - 명문대생만 아는 입시 전략의 기술
김동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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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에 대해서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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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나를 위한 다짐 - 내 삶을 일깨우는 챌린지 프로젝트
서동주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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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저자가 나오는 프로가 있었다.

에로부부였다.

에로부부를 보면서 결혼을 안 하기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부들이 신뢰가 깨져 있었다.

저자가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그 프로에 정신과의사도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그의  얘기들도 마음에 들었다.

또 채널을 돌리다가 조승연이 나오는 걸 봤는데 세계 여행을 돌아다니고 외국어를 7개국어를 하고 책을 읽고 책을 쓰고 인세비를 받는 인생이었다.

그 인생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빽빽한  글자가 있는 책이 아니라  목표 다이어리였다.

180일간 자신의 목표와 꿈을 체크하는 책이다.

저자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영어도 못하는 10대 시절, 한국을 떠나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했고 미술 전공으로 웰즐리 대학에 입학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 편입해 수학 전공으로 졸업을 했고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수료했다.

샌프란시스코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 방송인,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사람들을 저자에게 끈기가 없다고 하고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한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꺼번에 어떻게 그렇게 많이 할 수 있냐고 하기도 한다.

난 저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후자에 속한다.

저자가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한계를 두지 않고 꿈꾸고 기록해서라고 했다.

엄마랑 난 어떤 대회나 공모전대회를 준비하는데 엄마는 대상을 타고 싶다고 하지만 난 심하게 아프고나서는 꼴찌라도 붙거나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

난 도전을 아주 조심하게 하고 한계도 둔다.

저자는 사람들이 너가 할 수 있겠어라는 남들의 시선이나 말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삶에 집중한다.

















자기 삶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자신밖에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이 시도하고 싶은 일이라면 겉보기에 어려워 보이는 일일지라도 일단 도전한다.

자신이 중심이 된 삶을 살 때 비로소 세상이 기꺼이 나눠주는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꿈을 꾼다.

그저 꿈꾸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실행하기 위해 끓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대답을 고심하고 그것을 기록했다고 한다.

계속 기록하는 이유는 기록의 힘을 경험했고 신뢰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록은 막연한 생각을 글을 통해 실체화시키고 꿈을 실행 가능한 목표로 변환시키는 힘이 있다.

저자의 도전은 한 번에 이루어진 것이 없다.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해 수차례 수정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대학과 대학원, 변호사 시험 모두 두 번씩 도전해야 했고 취업을 준비할 때도 60곳에 지원한 끝에 입사할 수 있었다.

단 한번도 짧고 쉬운 길로 간 적이 없던 저자에게는 실체화된 목표와 동기부여의 힘이 절실했다.

그래서 저자는 꿈의 기한을 정한 후,  과정을 기록했다.

꿈의 기한을 정하면 꿈을 실체화한 목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후, 매일 도전과 인내, 시작과 관련된 명언을 수집했고 자신을 다잡는 문장을 쓰고 반복해서 읽었으며 스스로에게 성취와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기록했다.

남들보다 몇 배 이상의 시간은 걸렸지만 결국 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180일간의 챌린지 프로젝트이다.

그간의 삶을 타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Q&A기록노트이다.

이 노트는 인생 그래프, 10가지 다짐의 말, 180일 목표 플래너, 습관 트래커, 180일 Q&A의 5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그래프와 10가지 다짐의 말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인생의 전환점을 한눈에 점검하고 자연스레 원하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정했다면 180일 목표 플래너를 통해 180일간 실천할 도전과 도전을 위한 월간 목표를 정한다.

습관 트래커는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목표를 한달 주기로 정하고 달성도를 체크한다.

180일 Q&A는 180일간 매일 질문에 답을 기록하는 페이지이다.



도전의 과정(도전-인내-시작)을 담은 10가지 주제 아래, 185개의 질문과 동기를 부여할 180개의 성취의 문장, 그리고 삶의 척도를 재점검할 수 있게 돕는 워라벨 그래프를 담고 있다.

도전을 위한 180일, 6개월이란 시간은 인간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이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다.

기간이 짧으면 촉박함을 핑계로 포기하고 너무 길면 나태해져서 실패할 수 있다.

180일간 도전을 지속하고 차근차근 성과를 이뤄낸다면 1년의 목표는 물론 3년, 5년, 10년의 장기목표도 거뜬히 성취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인생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도전을 실행하고 성취로 이끄는 180일간의 Q&A챌린지 프로젝트이다.

멈춰 있는 삶에 변화를 줄 첫 번째 방법은 명확하고 흔들림없는 목적을 만드는 것이다.

분명한 목적과 이유는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준다.

180일 챌린지 프로젝트의 목적은 자아 성찰, 자신의 행복에 오롯이 집중할 시간을 제공한다.

삶의 목적과 도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도전 일수로 시작의 두려움을 제거한다.

매일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습관을 체득한다.

매일의 기록은 작지만 강력한 성취감을 부여해준다.

기록의 팁은 매일 15분씩,  아침과 저녁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기록한다.

꾸준히 기록하되, 필요시 3일 정도는 건너뛰어도 좋다.

단, 3일 이상은 건너뛰지 말아야 한다.

빈칸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은 버린다.

대답하기 싫다면 건너뛰어도 좋다.

본문의 순서대로 작성한다.

습관 트래커는 매달 주기로 새로운 목표 달성을 도울 습관이자 세부목표를 부여하고 매일의 달성도를 체크하는 페이지를 제공한다.

처음에는 해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주도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매일 달성도를 체크하는 일은 생각보다 큰 성취감을 준다.

더불어 순간마다 찾아오던  두려움과 불안감을 탈피하게 하고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자신의 미래는 자신만이 정할 수 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미래의 행복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위인들은 명확하고 흔들림 없는 목적을 가졌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히 알고 있었다.

자신을 알고 목표를 찾으면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할 효율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짐의 말은 스스로에게 전하는 긍정의 말이자 확언의 말이다.

다짐의 말의 핵심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기억하고 스스로 성장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다.

10가지 다짐은 저자는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내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

저자의 Best version이 될 것이니 남들과 비교할 필요없다.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은 정확한 목표가 있다.

자신을 전적으로 믿는다.

자신은 꾸준함과 성실함의 힘을 믿는다.

조금만 더 견디면 날아오를 수 있다.

오늘 자신은 어제보다 나은 자신이 될 것이다.

자신은 끓임없이 꿈을 꿀 것이다.

성취로 이끄는 문장들이 마음에 든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질투가 많다.

남들이 해내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자신을 믿어주기 전에 자기부터 자기를 믿어주는 연습이 필요하다.

질 것 같아서 포기하는 치사한 사람이 되지 말자.

매일 목표를 이뤄야 하는 이유를 적어야 한다.

이유와 기록은 강력한 동기부여제다.

미래는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

저자는 고비가 올 때마다 1개월 후, 6개월 후, 1년 후 변할 자신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그리곤 했다.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연약한 사람은 운을 믿지만 강인한 사람은 원인과 결과를 믿는다.

너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은 이미 있으니.

건강이 없으면 잘 세워놓은 계획도 아무 소용이 없다.















남들의 인정을 바라기보다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성공은 순식간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파본 사람만이 강해질 수 있고 두려워해본 사람만이 용기를 낼 수 있다.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멀리 떠날 필요가 있다.

스스로 꿈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되기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잘 견디는 자는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가장 최악의 길은 자신의 선택을 평생 의심하며 걷는 길이다.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자신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믿는다.

상대의 행동이 무엇이든 자신의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비로소 진짜 자신을 필사적으로 찾게 된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어떤 좋은 일도 생기지 않는다.

천천히 가더라도 앞으로만 나아가면 더 이상 상실감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이유 없이 행복한 날이 있듯 이유없이 슬픈 날도 있다.

그럴 땐 그 감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

여전히 안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면 오늘이라도 당장 버린다.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면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 알맞은 속도가 있다.

자신만의 속도를 잃지 말아야 한다.

건강이 배움보다 더 가치 있다.

성공을 향해 내딛어야 할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성공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나도 도전과 성공만 생각해야 겠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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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의 암 캠프 13일
조병식 지음 / 보보인터내셔널(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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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가 알려주는 식습관과 생활을 하면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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