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의 공부법 - 생각의 패턴을 바꾸는 공부의 비밀
헤닝 벡 지음, 강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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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정보를 완벽하게 저장하는 과정이 아니라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머릿속에 집어 넣기만 하는 건 뇌가 바르게 작동하는게 아니다.

우겨 넣는 공부법은 뇌를 창의적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만 생기게 한다.

그동안 우리가 많이 공부해왔던 학습법이 어떻게 작용하는 건지 잘 알려준다.

사람들은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 학습을 하는데 그것은 진정한 이해를 위한 공부가 아니다.

미래를 향하려면 이해의 공부법을 해야 한다.

지식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모든 것을 기억해내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제대로 된 지식을 걸려내서 활용하고 적용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추상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하나의 모델로 만들어서 아이디어를 구축해서 응용해야 하는게 이해의 공부법의 요지이다.

이 책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옛날의 공부법을 버리고 새로운 공부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을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것으로 정리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저자가 헤닝 벡인데 약력이 왜 없나했더니 맨 뒷부분에 있었다.

맨 뒷부분에 있는 건 또 처음 본 것 같다.

저자는 독일 남헤센에서 태어났고  생화학을 전공했다.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따고 뇌과학, 창의성 등에 대해서 강연하고 연구를 하는 것 같다.

앞부분에 보면 과거의 공부법에 대한 설명이 종합적으로 나온다.

그것보다는 요즘 공부법에 대해서 잘 알면 될 것 같다.

이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인식해야 한다.

전체를 잘 인식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을 잘 이용해야 한다.

스토리텔링을 이용하려고 할 때 누군가 떠먹여주는 것을 받아먹기만 하면 재미가 없다.

능동적으로 대상을 탐구할 때만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만난다.

복합적인 문제를 다루기 힘든 이유는 간단한 인과관계를 찾아내기 어려워서이다.

복합적인 문제에 깊이 빠졌을 때 그 인과관계를 알고 일반화하려면 묘사가 아니라 설명이라는 방법을 써야 한다.

설명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그것을 시도한 것만으로 연관성을 일반화하기가 쉬워진다.

복합적인 사건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경우 가장 중요한 활동은 대상을 스스로 설명해본 다음 다른 사람들과 테스트하는 것이다.

사람은 대상을 묘사하는 것에서 그치려는 경향이 있는데 계속 탐구하거나 설명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대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지금처럼 구글링으로 간편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는 질문이나 설명의 과정이 생략되기 쉽다.

어떤 설명을 찾아야 할 때 저자도 구글을 애용하기는 한다.

하지만 구글에 검색어를 입력하기 전에 품은 의문의 답이 무엇일지 스스로 생각해본다.

아무런 고민 없이 구글링으로 정답을 찾아내는 것보다는 우선 스스로 생각해보면 대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틀리더라도 스스로 해보는 것이 이해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책을 읽을 때 내주변 친구들은 내용이 너무 어려우면 상상을 하거나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하는데 저자는 인과관계를 정확히 설명을 해내라고 한다.

내용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설명을 해보면 도움이 된다.

설명을 해야만 자기가 아직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스스로 설명을 하고 자신의 설명을 점검하다가 불명확한 영역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때때로 설명 자체가 오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상을 통재하고 검사해서 마지막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했을 때만 인과관계를 인식할 수 있다.

실제로 통제와 검사를 할 수 없다면 상상으로 해보면 된다.

이런 정신적인 통제가 바로 설명이다.

뇌는 주변 상황을 통제해서 생각 모델을 조정하는게 이런 일은 우리가 뭔가를 설명할 때도 일어난다.

설명에 따르는 모든 오류는 자신의 설명 모델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다.

오류가 발생하면 우리는 불안해지지만 바로 그 순간이 학습의 동력이다.

우리는 이 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호기심을 생산해내거나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해를 위해서는 귀류법을 사용하면 좋다.

우리는 반대에 부딪치거나 모순에 빠졌을 때 대상을 가장 잘 이해한다.

이해를  위해서는 수동적이면 안되고 능동적이어야 한다.

답은 마지막에 알아야 한다.

수동적으로 학습할수록 이해력은 떨어진다.

자신이 가진 지식의 한계를 명확하게 알수록 규칙과 연관성 그리고 개념을 더욱 깊이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지식의  한계는 직접 넘어서봐야 경험할 수 있다.
















헤겔은 "틀리기를 두려워하는 것 자체가 틀린 것이다."라고 했다.

대상의 핵심을 이해하고 싶다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때로는 실패하고 좌절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가만히 있어봐야 불확실함과 불명료함이 커질 뿐, 진전이 없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는 실패하더라도 서로 도우며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뇌에서 발생하는 이해 과정이다.

저자는 평생의 짝을 만나기까지 평균 다섯 명의 이성을 사귄다고 한다.

그럼 다섯 명을 사귈 시간을 아껴서 한번에 결혼 상대를 만나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한다.

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는데,,

저자는 나를 사람과 세상에서 제외를 시키고 있다.

저자는 독일이고 한국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모르는거 보니까 저자의 지식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쓸데없는 것을 생산하게 된다.

그래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해내는 능력은 교육제도나 나이 또는 지능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대상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도록  격려를 받았는지다.

사뮈엘 베케트는 "다시 시도하라. 다시 실패하라. 더 나은 시도를 하라. 혹은 더 나은  시도를 하라. 더 크게 실패하라. 계속해서 더 크게 실패하라. 역겨워질 때까지."라고 말했다.

우리는 넌더리가 날 때까지 계속 실패할  수 있다.

실패는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실패하려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한번 실패한 사람은 더 나은 시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해할 기회를 얻는다.

실패는 때때로 성공보다 재미있다.

그러나 성공은 훨씬 아름답다.

성공은 때때로 우리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막기도 한다.

모든 것이 잘 굴러가면 의문을 품고 탐구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묻고 탐구해야 이해가 시작된다.

달리 말하면 이기기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해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실패하거나 쇠퇴하더라도 침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와 이해다.

그것으로 사람들은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외운 내용은 잘 까먹어도 이해한 내용은 잘 까먹지 않는다.

무언가를 이해한다는 것은 배운 내용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든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이 배움의 궁극이다.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순탄하기만  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시행착오를 거듭할 때 더 나은 이해 과정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식을 기억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어떤 정보와 대상을 올바르게 탐구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체득한다면 우리는 아무리 생소한 주제를 마주쳐도 금방 배울 수 있다.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이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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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동의가 필요해 - 연인 관계의 성적 갈등을 공감으로 바꾸는 성심리학 수업
양동옥 지음 / 헤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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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연애를 많이하는 여자애들일수록 자존감이 떨어져 있고 여자는, 여자는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보니까 연애를 하면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했다.

난 연애를 해본적이 없으니까 혼자 상상을 많이 했다.

기독교인이고 지적이고 착하고 보수이고 날 존중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처럼 인격적이고 신앙이 좋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는 상상,,

남자친구랑 같이 책읽고 커피 마시고 액션영화보고 수다떠는  상상,,

비속어나 욕하는 사람은 못 만난다.

우리 세계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으니까말이다.

언니들이랑  얘기하면 언니들은 넌 성경험이 키스로 시작해서 키스로 끝나는 줄 아는 연애바보같다고 했다.

나도 그 이상이 있다는 건 알지만 혼전순결지켜야 해서 생각도 안하는거라고 했다.

그래도 나중에 결혼할 때는 다 공부할거라고 했다.

사람들이랑 얘기해보면 내주변은 거의 기독교인들인데 혼전순결주의자는 나혼자다.

우리 엄마랑,,

난 왜 혼전순결주의자가 됐지,,

하나님을 너무너무 죽도록 완전 극도로 가슴 떨리게 엄청나게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니까,,

난 성을 하나님안에서 애를 낳고 성스럽게 한 사람한테만 사용할거다.

그래도 궁금해서 언니들한테  언니 키스한 얘기해줘,,첫날밤얘기해줘,,라고 물어본다.

언니들은 정말 친절하게 얘기를 잘 해준다.

언니들의 첫날밤은 진짜 첫날밤이 있고 가짜 첫날밤이 있다.

진짜 첫날밤인 언니들은 정말 아프다고 했다.

피가 많이 나오는 건 아니고 쬐끔 나오고 화장실갈 때 나중에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가짜 첫날밤인 언니는  하나도 안 아프고 너무 좋기만 하다고 했다.

그리고 진짜 첫날밤인 언니는  남자 나체를 처음 보니까 너무 충격을 받는다고 했다.

언니,, 디오니소스조각상이나 아담의 창조를 보면 남자나체도 멋지쟎아,,

언니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고 했다,,

그럼 뭔데,,

니가 나중에 직접 경험해봐,,

그 언니는 며칠동안 민망해서 남편을 피해다녔다고 한다.

언니들은 나에게 남자느낌이라고는 모르는 연애바보, 사랑바보라고 했지만 난 모솔천재라고 했다.

난 모솔천재에서 사랑천재가 되려고 사랑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거라고 했다.

 

















저자 양동옥은 전남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성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 강의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까 인기가 많게 생겼다.

썸은 호감과 고백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설렘의 과정을 싹둑 잘라내어 정식 연애는 아니지만 연애와 유사한 경험을 하는 것이다.

썸 타는 걸 삼귀는 사이라고 하고 그냥 연락하는 사람이라며 관계를 쉽게 규정하지 못한다.

썸 타는 상대를 썸남 혹은 썸녀라고 하고 호감을 갖고 사귈 가능성을 따져보는 상대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설렘이라는 상황을 즐기는 가벼운 만남의 상대다.

썸의 관계에는 책임감이나 희생이 따르지 않는다.

썸의 관계에서는 나쁜 남자, 나쁜 여자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한다.

삼귀다는 사귀다의  이전 단계라는 의미로 숫자 3을 써서 삼귀다라고 한다.

이런 연애 문화가 청춘들의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연애 방식인지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반영한 자기 보호 본능의 연애방식인지는 모른다.

난 이런 꾸준히 연락해야 하는  썸은 귀찮아서 못하겠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킹스맨이라는 영화에도 나오는 대사이다.

킹스맨은 정말 재미있다.

이번에 원더우먼 영화도 나와서 아빠랑 보러 가기로 했다.

매너는 일상생활의 예의와  절차를 의미한다.

연인과 데이트할 때 자신이 했던 행동을 체크하고 상대가 했던 행동도 체크를 한다.

데이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연인과의 데이트를 상상하고 자신과 상대의 예상 행동을 체크하면 된다.

상상 데이트는 나의 전문이지,,

난 데이트하면 뭘하고 어디를 갈지 잡지에서 스크랩을 하니까 성경보다 두껍다.

데이트계획은 남자나 여자가 다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인과 만나 온종일 서로 얼굴만 쳐다볼 수는 없다고 한다.

얼굴만 보고 있어도 행복에 겨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연인은 함께 맛집을 탐방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차를 마신다.

만남은 필연적으로 시간과 돈을 소비한다.

연애는 시간과 정신 그리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과정이다.

이런 에너지를 비슷한 크기로 주고받는 연인들도 있지만 한 사람은 주기만 하고 다른 사람은 받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의 연인들도 있다.

난 주거니 받거니해야지 일방적인 건 안 맞을 것 같다.

연인 관계에서 두 사람 모두 이득을 얻고 있다면 그 만남은 지속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 사람은 큰 이득을 얻고 다른 사람은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면 그 만남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연인은 우리라는 공동체 안에서 친밀감과 애착을 키워나가는 공동관계다.

두 사람 공동의 즐거움과 행복에 관심을 두게 되면 시간과 정신 그리고 경제적인 에너지를 상대에게 얼마나 투자했고 얼마만큼 받았는지는 중요치 않게 된다.

개인의 이득이 아닌 두 사람의 행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각자의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서 연인이  된다.

연인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일방적으로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일방적으로 받는것을  불편해하는 사람, 하나를 주면 하나를 되돌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재지 않고 어낌없이 주고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연애는 두 사람의 삶의 방식을 함께 조율해가는 과정이다.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도 대화하지 않으면 상대의 마음을 알기 어렵다.

연인에게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드러내는 것이 민망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지 않고 눈치만 보다가 서로 감정이 상하는 것보다 데이트 비용 분담에 관한 생각을 나눠보고 두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을 조율하는게 좋다.

그냥 절반절반 내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데이트 예절을 상대에게만 강요하지 말고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상대가 편하게 앉을 수 있게 의자를 빼주면 좋을 것 같다.

이것이 연인 관계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데이트 예절이라고 한다.











아빠엄마가 잘 살았다고 알 수 있는 건 아빠엄마동료분들이 아빠엄마랑 사돈을 맺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내가 병이 나았다는 걸 알고 아빠엄마동료분들이 전화를 하신다.

2살 어린 동생이 언니는 나이도 많은데 아빠엄마 인맥때문에 좋은 선자리가 들어와서 좋겠다고 했다.

그래도 난 선자리는 안 나갈건데,,

난 하나님의 사람이라서 세상적 기준은 적용이 안 될건데,,

넌 강남에서 부자니까 인맥이 좋지 않냐고 하니까 아빠엄마가 대학만 나와서 언니부모님같은 인맥을 못 만들어준다고 했다.

부모님이 학사이고 박사인 건 그런데서 차이가 나나보다.

그 동생은 언니모임에 자기도 데려가면 안되냐고 했다.

난 그 모임은 공식적인게 아니고 비공식적으로 가족들끼리 만나고 싶을 때 아무때나 만나는거라고 했다.

부모님끼리 알기때문에 가볍게 만나거나 연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더 조심하고 더 연락을 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연애 상대를 구하는데 광고글처럼 쓰라고 하고 성적 환상에 대한 글도 300자 이상 쓰라고 한다.

이 책에 어떤 남자애가 쓴 글이 있는데 너무 웃기다.

"혼후관계주의자임을 미리 알립니다. 여자친구와 키스하면서 머리 쓰다듬기, 1박 2일 여행 가서 음료수를 마시며 영화 보고 수다 떨며 15금 이상 성행위 하지 않기, 키스 종류 100가지 실현해보기."

키스 종류가 100가지라구?

마침 동갑친구가 예배때문에 전화가 와서 너 키스종류가 몇 가지 인줄 알아?

물어보니까 2가지라고 했다.

책에서 100가지라는데?

그렇게 많다구?

너 처음 알았지?

응 처음 들었어.

역시 책을 봐야겠지,,

이 책은 288페이지인데 50페이지부터 19금이 시작된다.

사람들이 짝사랑 비슷한 첫사랑에서 고백을 하지 않는 이유는 끝이 두려워서이다.

시작도 두려워하고 끝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사랑은 그냥 내 마음 속에 간직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원하는 사람은 내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짝첫사랑에도 끝은 필요하다.

책에서 음란물 시청은 모방 효과를 가져와 공격적인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연인끼리는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 또 그 안에 담긴 직간접의  표현이 있다.

비언어적인 것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머레이비언 법칙을 쓰면 안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성이 남성에게 키스나 애무를 허락한다면 성관계도 허락한다는 신호를 해석해버리는 성적 의사소통의 통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저번에 읽은 목사님책에서 키스도 안된다고 했나보다.

어떤 관계든지 명확한 언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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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 100세 쇼크 그 두번째 이야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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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심하게 아프다가 살아나니까 삶에 집착이 강하다.

나나 아빠엄마도 100살이상 살고 싶다고 한다.

우리집에서 가장 건강했던 아빠도 검사를 하니까 조금 안 좋아서 엄마가 벌나무를 사서 끓여 먹이고 있다.

건강은 장담을 못한다.

아빠는 많이 드시고 식사만 하면 바로 눕더니 수치가 바로 이상하게 나왔다.

우리나라는 우물쭈물하다가는 장수가 재앙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노인 빈곤이 몰려온다고 하는데 친구 아빠는 기업 임원이었는데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시고 강남에 살다가 구로로 이사를 가고 지금은 경기도에 갔다.

친구도 경기도로 가니까 거의 만나기 힘들다.

서울에 같은 동네에 살아도 만나기 거의 힘들다.

우리아빠엄마는 박사학위가 있고 자격증이 있으니까 죽을때까지 계속 일을 할 수 있는데 내 친구아빠는 이제 집에만 계시다고 한다.

이제는 돈을 벌 수 있는게 없으시다고 한다.

친구아빠는 서울대 나오고 친구 엄마는 미스코리아였는데 그건 진짜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

또 압구정에 대저택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아빠엄마 다 연세대 나오고 커플이었는데 걔네 아빠도 기업임원이었는데 지금은 경기도에 전원주택을 사서 농사를 지으신다.

엄마는 음대 나오고 학교선생님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시고 집에 계신데 우울증이 좀 있으시다고 한다.

한때는 잘 나갔지만 나이가 들면 할게 없으면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

우리 엄마는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돈도 벌고 하나님음성을 들으니까 행복의 극치를 경험하신다.

집안에 불행이 몰려 올때도 말이다.

요즘 엄마는 미술에 빠져 있어서 그 쪽 책과 미술관에 다니니까 나에게는 저절로 영향이 흘러 들어온다.

역시 자격증과 계속 돈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건강도 중요한 것 같다.







NH 투자증원 100세대시대연구소 박진소장, 김진웅 부소장, 황명화 연구위원, 하철규지진선 수석연구원, 김은혜한세연 책임 연구원이 20119월 급변하는 고령화 속에서 100세 시대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찾아내고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저자들은 ‘100세 시대의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 생애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함은 물론, , 건강, 여가, 관계 등 인생 전반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연구하고 있다.

고령화는 이미 우리 실생활에 깊이 파고든 현실의 문제이다.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후설계라는 목표를 향해 100세시대연구소의 노력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한다.

행복한 노후의 기준은 다분히 주관적이지만 건강, 재무, 가족, 일과 여가, 사회적 관계 등 5개 요인의 적정한 균형이 필요하다.

이중 우리 중산층이 노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것은 건강’(90%) 이었으며, 노후에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은 것도 건강(84%)이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재무’(54%)였으며, 두 번째 걱정거리도 재무’(76%) 였다.

건강'이 첫 번째로 거론된 것은 당연하지만, 여기에는 재무'적 준비 더욱 가중할 수 있어서 건강'을 가장 중요시 할 구밖에 없다는 역설도 존재한다.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의 50대부터는 사실상 100세 수명을 맞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자산수명은 더더욱 부족해 보인다.

결국 현재 우리사회의 중산층은 평균적으로 노후파산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된다.

우선 퇴직시작을 앞둔 50대에게는 오팔(OpaL)전략을 제시한다.

노후자산의 페러디임을 소득 중심으로 바꾸고 연금을 기본으로, 인컴형 자산을 늘리고, 부채를 줄여 지출 부담을 줄여야 한다.

가계경제의 주축인 40대는 4p를 주목해야 한다.

연금은 기본이다.

국민 연금 외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개인의 의지가 중요하며, 3층 연금으로도 노후준비는 8-9할이 가능하다.

노후준비에 늦은 시점은 없다.

또 늦었다고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점이며, 지금 시작한다면 노후파산의 우려를 낮추고 보다 안정된 노후를 맞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함께하고자 한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시계를 거꾸로 돌리기 실험을 진행해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준다.

실험에 참가한 노인들은 마치 타이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20년 전 분위기로 꾸며진 외딴 마을에서 다음 두 가지 규칙에 따라 일주일을 보내게 된다. 첫 번째 규칙은 현재 1959년에 살고 있는 것처럼 1959년 당시 자신의 모습으로 일주일을 보낼 것이며, 두 번째 규칙은 집안일을 직접 할 것이었다.

단 일주일 만에 실험에 참가한 노인들 모두 시력, 청력, 기억력, 지능 약력 등이 신체나이 50대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어떤 의학적 도움 없이 마음의 시계를 20년 전으로 되돌린 것만으로 신체나이도 20년 전으로 되돌려진 것이다.

잘 걷지도 못하던 노인들이 서로를 도와 집안일을 하고, 자발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실험으로 분명해진 것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냐에 따라 같은 70대라도, 70대로 살아갈 수도 50대로 살아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시선을 우리 자신에게로 한번 돌려봐야 한다.

현재 마음의 나이는 몇 살쯤 일까를, 최근 고령층으로 편입되고 있는 베이붐 세대는 기존 고령층에 비해 학력과 소득이 높고, 노년기를 자기실현의 기회 또는 제3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고령층과는 매우 다른 사고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시계 거꾸로 돌리기 실험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정신적 노화가 스스로를 더 나이 들게 만들고, 반대로 젊은 시절의 환경과 생각으로 사는 것이 강력한 항노화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년 더 젊어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젊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아는 동생이 로스쿨졸업반인데 누나는 오래 아파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서럽고 화가 나고 더 이상 얘기가 하기 싫어졌다.

난 아팠던 것에 대한 상처가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얘기에 밤에 짜장라면에 커피를 5잔이나 마셨다.

거기에 대한 책을 또 봐야 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누구나 성장을 하다가 정점을 찌고 서서히 늙어간다.

보통 삶의 신체적 능력은 20대 중반 두뇌적 능력은 30대 초반이 정점이라고 한다. 그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인생의 정점은 언제일까?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세대별로 인생의 정점을 조금 다르게 보고 있었다.

밀레니얼세대와 X세대는 그들이 속한 나이인 36세와 47, 베이비부머세대와 침묵세대 (1943년생 이전)는 그들보다 젊은 나이인 50세를 인생의 정점이라 했다.

결과적으로 50세와 52세를 인생의 정점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50대 초반 정도가 인생의 정점이란 얘기다.

그런데 정점에 있는 우리나라 50대는 은퇴라는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50대면 은퇴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유자산이라 할 만한 금액이 별로 없어 보인다.

은퇴시기는 늦춰지고 있지만 노후생활에 대한 눈높이는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노후준비 상황은 썩 좋지 못하다.

아주 잘 되어있다’ ‘잘 되어있지 않다전혀 되어있지 않다를 합산하면 55.7%로 절반이다.

 50대가 노후준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은퇴 후 노후자산은 과연 얼마나 필요할까?

노후생활기간을 30년으로 가정하면 단순하게 계산했을 때 적정생활비 월 291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약 105000만원이라는 많은 노후자산이 필요하다.

눈높이를 많이 낮추어 최소 생활비 200만원으로 적용하더라도 7억원이 넘는다.

그럼 노후준비를 포기해야 할까?

노후준비 상향을 체크해 봐야한다.

나이 듦에 따른 활동성 저하를 고려하면 노후생활에 그렇게 많은 자산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퇴직연금이 노후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체적으로 완성되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 입장에서는 아직 미완성이다.

 집을 사야 한다고,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금액이 얼마 안된다고, 이런저런 이유로 퇴직연금을 써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연금저축 역시 적립금만 부족한 게 아니라 운용에도 대단히 소극적이다.

연금저축펀드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그 비중이 낮다.

지금 환경에서 노후자산 증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심하게 보수적인 운용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평균적인 노후준비 수준에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지만, 국민연금을 제외하면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으로는 노후준비가 정말 안 되어 있는 것이 50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가장 좋은 노후준비방법은 연금으로 노후소득을 만드는 것이다.

계획한 노후생활비를 연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면 은퇴기간 동안 안정적인 생활 유지 할수 있다.

노후자산에서 연금의 비중이 적다면 지금부터라도 수정해 가면 된다.

국민연금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요소이다.

은퇴를 앞두었거나 은퇴한 50대라도 반환일시금 반납, 보험료 추후납부, 임의계속가입, 연기연금 제도를 활용해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

은퇴 전 소득이 있을 때 연금계좌 납입금액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도 있다.

특히 50대 이상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연금저축 세액공제한도가 200만원 추가로 적용되므로, 연금저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노후자산의 일부를 즉시연금 등의 연금 상품으로 옮기거나, 주택연금 및 농지연금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컴형 자산이란 이자나 배당, 부동산임대로 등 정기적인 소득이나 수입즉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을 말한다.

인컴형 자산은 일반적으로 은행금리 연 3-5% 수익률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이다.

물론 금융투자상품이므로 가격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이 존재하지만, 노후자산을 안전자산으로만 구성하면 자산을 불릴 수가 없으니 길게 가져가기가 어렵다.

그러나 안전자산과 더불어 다양한 인컴형 자산을 조합하면 은퇴 후에도 일정수준 현금흐름을 월급처럼 만들어낼 수 있다.

은퇴 이후 소득이 없거나 대폭 줄어들게 될 상태를 감안한다면 부채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부채로 인한 대출이자는 매월 고용비용으로 작용해 은퇴 후 현금흐름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출이자가 노후 생활 부담이 된다면, 투자보다 부채를 줄이는 게 우선이다. 친구들이랑 예배를 야외에서 드리고 부채얘기를 했다.

부채가 없는 건 나혼자였다.

교수하는 친구한테 넌 1억도 넘게 버는데 왜 빚이 있냐고 하니까  성형, 시술비, 해외여행, 국내여행, 차운행, 명품사면 모자라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는 피부관리만 하는데 300만원이상 든다고 했다.

나한테는 왜 빚이 없냐고 해서 난 커피, 맛있는거, 책말고는 사는게 없다고 했다.

가전제품부터 옷, 가방, 안경, 필요한 모든 건 홍보글을 써주고 받는다고 했다.

글구 난 너네처럼 성형이나 시술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하지 않을 거니까 전혀 돈이 안든다고 했다.

미술교사하는 친구는 결혼 전에 전신성형하는데 2억 가까이 들었고 서울대박사친구는 결혼을 포기하고 교수로 가는데 결혼 자금 2억이상을 다 썼다고 했다.

결혼과 관련되면 뭔가 큰 돈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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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래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000명의 사람을 변화시킨 하루 1분! 혈관 스트레칭
다카자와 겐지.다마메 야요이 지음, 박재현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혈관이 몸의 모든 장기를 연결하고 혈관스트레칭을 하면 혈관상태가 좋아진다.돌연사하는 건 혈관의 문제가 있는건가보다.

교회친구도 비행기안에서 갑자기 죽었다.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은 혈관이 찢어지거나 막혀서 일어난다.

밤새워 일하면 혈관이 단단하고 수축이 되면서 혈관이 늙는다.

식은 땀을 흘리면서 체한 것 같은 느낌은 많이 받는다.

심장쪽에 혈관이 막힌 것이다.

나도 갑자기 토할 것 같고 몸이 차가워지면서 식은땀이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응급실을 가거나 사혈침이나 부항을 떠서 그런 경우를 넘긴 적이 정말 많다.

난 전부 엄마가 해결을 해줬다.

난 생리때가 되면 자주 그랬다.

그럴 때 진짜 무섭다.

혈관은 작고 세밀하고 팔같은데 보이기는 하지만 혈관이 어떤 상태인지는 잘 모른다.

나도 병원에 가서 자주 체크를 하는데 정상수치라고  한다.

혈관나이가 좋아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알아두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저자 다카자와 겐지는 1952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의학박사, 도쿄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 순환기내과에서 근무했다.

도쿄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 도쿄의학대학 하치오지 의료센터병원장, 도쿄의과대학병원 명예교수검진 예방의학센터 특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혈압혁명>, <모르면 무서운 혈관 이야기>등이 있다.

​또 다른 저자 다마에 야요이 1983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여자영양대학 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영양관리사로 일하며 보육원에서 조리, 영양지도 업무를 맡았다.

보육원을 퇴직한 뒤 여자영양대학 임상생리학연구소에서 식품의 항산화작용, 생체 의 산화 스트레스, 항산화작용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최근 들어 나이 쉰 넘은 2명 중 1 명은 고혈압이라고 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 과식 같은 나쁜 생활습관 때문이다.

스트레스 없이 현대를 살아간다는 건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스트레스는 과식을 부추기는 등 자신도 모르게 나쁜 생활습관을 몸에 배게 한다.

이것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고혈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혈압을 간단히 설명하면, 혈관 안을 흐르는 혈액의 압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은 우리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장기인 심장과 뇌, 신장, 동맥, 눈에 손상을 초래하는 만병의 근원이고, 심근경색, 뇌경색을 일으키는 혈관 사고의 원인이기도 하다.

고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관 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3배나 높다는 데이터가 나와 있다.

4명 중 1명은 혈관 사고로 죽는다.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혈관 사고로 인한 대표적인 병으로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병과 뇌경색 등의 뇌질환을 꼽을 수 있다.

혈관 사고를 달리 침묵의 살인자라고 일컫는다.

따라서 오래 살고 싶지 않더라도 갑자기 죽고 싶지 않다면 혈관을 탄력 있고 매끄럽게 만들어야 한다.

주변에서 어제까지 건강하게 일했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돌연사는 나이와 상관없이 찾아온다.

40대든 50대든 경우에 따라서는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에도 얼마든지 돌연사할 수 있다.

혈관은 나이를 먹으면서 서서히 늙는 게 아니다.

왜 젊은 사람에게도 혈관 사고가 일어날까?

그건 혈관은 나이가 먹어감에 다라 점차 노화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로 가득한 생활을 보내면 혈관 안쪽의 내피에 혈액 속 지방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이 들러붙어 플러그가 생긴다.

같은 혈관이라도 스트레스에 의해 수축하면 줄어들고 단단해지지만, 이완되면 느긋하고 부드러워진다.

혈관에 있어 단단해진다는 것은 노화를 의미한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30대라도 혈관 나이는 60대일 수 있다.

밤새워 일하거나 공부하는 등 무리한 생활을 하면 비록 단 하루일지라도 혈관이 스무 살이나 늙어버릴 수 있다.

그러면 혈관 사고, 즉 돌연사를 일으키기 쉬운 혈관이 되어버린다.

혈관 나이는 지금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간단히 변화한다.

간단히 변화한다'는 혈관의 특성을 잘 살려서 탄력을 잃고 단단하게 노화되어버린 혈관을 다시 매끈하고 말랑말랑한 젊은 혈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을 원활해지게 해야 한다.

나쁜 생활습관으로 흐트러지고 불규칙한 나날을 보내면 혈관은 곧 단단하게 노화 되지만, 반대로 혈관에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면 혈관은 다시 젊어진다.

우선 젊고 건강한 혈관을 지키기 위한 5가지 생활지침으로 다음의 생활습관을 꼽을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사소한 일에 고민하지 않는다.

빨리 걷는다.

식사는 채소를 우선으로 채소 중심으로 한다.

흡연을 삼간다.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혈관스트레이칭'이 있.

더불어 혈관 스트레칭 외에도 혈압을 낮춰 혈관 사고를 막는 식사법과 마음의 습관도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 몸을 움직여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혈관을 부드럽게 건강하게 지키고 온몸의 세포구석구석이 개운하고 쾌적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중력으로 인해 말초혈관까지 흘러간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이 느려진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호흡하기는 심호흡으로 신체의 휴식을 맡고 있는 부교감 신경이 활발해지게 할 수 있다.

심호흡을 하면 폐에서 혈전의 생성을 막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프로스타글란딘-2’라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혈류를 따라 온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된 프로스타글란딘-2는 피로로 점도가 높아져 끈적거리는 혈액을 깨끗하게 하여 말초혈관까지 흘러갈 수 있게 돕는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자기 몸에 활기 불어넣기는 혈관을 깨워야 한다.

신체의 휴식을 맡은 부교감신경과 활동 맡은 교감신경이 교차하는 아침은 하루의 컨디션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이 완만하게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근육과 관절을 천천히 늘렸다가 수축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몸이 활동모드로 바뀐다.

갑자기 온도 변화가 있거나 조바심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은 쪼그라든다.

빠듯한 시간까지 자다가 허겁지겁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잠에서 깨어 혈관을 부드럽게 늘려주면 몸과 마음에 충분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혈관이 젊어지는 새로운 상식의 식사법이 필요하다.

혈관이 젊은 사람은 외모도 젊다.

​그러므로 병에 걸리지 않는 3가지 식사법도 있다.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고 검사하는 기술도 나날이 발전하면서 생활습관병의 작은 병터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식사 습관과 식사 내용을 미리 점검해서 발병까지 이르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언론매체가 건강에 좋다며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식품만을 많이 그리고 계속먹는 것이 일례다.

영양적DSL 측면에서 봤을 때 많이 섭취할수록 좋은 식품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인체에는 과잉 섭취된 영양은 체내에 축척되든가 배설되든가 혹은 다른 물질로 변하도록 하는 조절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섭취량이 도를 넘으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그 양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주변에 음식은 넘칠 만큼 많고 불규칙한 생활로 식습관도 흐트러져 있어서 필요한 양만 먹기란 생각보다 꾀 어렵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간단히 실행할 수 있지만 효과가 높은 3가지 식사법을 잘 알아두고 이런 식으로 먹어야 한다.


채소를 먹어 공복감을 채운다.

채소로 배를 채워 어느 정도 공복감을 해소하고 나서 밥이나 국수 등의 탄수화물, 고기나 생선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많이 먹더라도 섭취 열량을 낮출 수 있고 채소를 잘 먹지 않는 편식도 막을 수 있다.

채소 샐러드는 양손 가득히 담기는 만큼의 분량을 먹으면 된다.

그리고 가열할 때는 조리법에 주의한다.

샤브샤브 등 전골로 먹는다면 채소가 고기의 지방을 듬뿍 흡수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덩달아 동물성 지방을 다량으로 흡수하게 된다.

가열한 채소라면 한 손에 가득 담기는 정도의 분량이 적당하다.

염분 섭취를 삼간다.

염분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을 참고하여 지금보다 약하게 간하거나 식초로 신맛을 더해 염분을 줄인다.

음식의 색채를 생각한다.

식탁에 오른 다채로운 색채와 요리는 눈을 즐겁게 하여 식욕을 자극할 뿐 아니라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

색을 한 가지라도 늘리면 더 다양한 영양을 섭취한 셈이 된다.

다채로운 색채의 채소를 섭취해본다.


혈관에 젊음을 불어넣는 식품이 있다.

꽁치,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의 등 푸른 생선이 그런 것들이다.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식품은 영양소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 E를 꼽을 수 있다. 비타민A 혈관 내피에 작용하여 점막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작용을 한다.

게다가 비타민C와 같이 먹으면 상승효과로 기능이 향상된다.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 든든한 영양소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라면 아연이 들어 있는 굴이나 장어,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두부나 조개류, 셀렌이 들어 있는 육류나 어류를 꼽을 수 있다.

장어나 육류는 열량이 높으니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하루 한 끼는 전통식을 먹어야 한다.

양념을 싱겁게 하여 염분을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채소 샐러드를 곁들이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이상적인 식사가 될 수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우리집은 먹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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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을 말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권미림 지음 / SISO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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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랑에 대한 책을 많이 읽은 것 같은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

사랑은 동사라는 건 저번에 책을 읽고 알았다.

난 진정한 사랑을 하나님, 아빠, 엄마에게만 느낀 것 같다.

사랑은 혼자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있어야 하고 한 사람만의 작용이 아니라 두 사람이 양립해야 하는 것 같다.

사랑에 대한 책은 가끔 읽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려고 해도 인터넷에는 최악, 최하의 경우만 있어서 일반적이지는 않는 것 같다.

난 책으로 공부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나의 결혼 롤모델은 교회언니들이라서 언니들의 얘기도 잘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사랑은 사랑 바로 그거, 그 자체로 나타나는게 아니라 유전자 변형처럼 알아차리지 못하는 변이가 일어나서 나타날 수도 있는 것 같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고 있는데 엄마가 방탄소년단이 이찬원한테 뭐라고 했다고 노래를 듣지 말라고 한다.

스탠리의 사랑이라는 그 책을 읽을때만 들은 것 같은데,,

누가 나한테 이찬원 팬카페 초대를 해서 보니까 엄마다.

언제는 동원이가 좋다면서 하니까 동원이랑 이찬원이 같이 좋다고 한다.

유튜브에도 구독을 하라고 한다.

우리 가족은 연예인은 싫어했던 것 같은데 미스터트롯때문에 걔네를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책 2권을 읽고 남자친구를 포기하고 남편을 생각하니까 또 공부할 게 많다.

언니들한테 주일날 얘기를 하니까 언니남친이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 싱글이라고 만나보라고 했다.

막상 만나려고 해도 이제 겨우 건강을 찾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뺏기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부터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아나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래서 또 이 책을 읽는거다.

저자는 세상의 작은 것들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삶에서 사랑이 완성되기를 바라고  용서가 쉬워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그 마음으로 매일 글을 쓰고 대학에서 신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저자는 사랑을 모르는 이가 쓴 글에는 사랑이 담기지 않고 용서를 경험하지 못한 이가 쓴 글에는 용서가 머물지 못하기에 글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한다.

글을 쓰기 위해 저자는 사랑을 살고 싶다고 한다.

저자의 글이 저자 삶의 반영인 것을 믿으며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한다.

그런 생각이 짙어지는 것은 저자가 그렇게 살지 못하기 떄문이라고 한다.

좋은 글을 쓰고자 하면서 저자 삶에는 사랑이 흔하지 않고 작고 약한 것들을 위해 손해 보는 삶을 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의 싸움, 용서하지 못할 것을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의 몸부림, 그 싸움이 쉽지 않지만 저자는 여전히 진심을 쓰고 싶다고 헸다.

작고 작아서 자세히 보아야 하는 글이라도 싸움의 흔적이 있는 글을, 정직히 살아낸 글을, 잘 씹고 삼켜 소화해 낸 글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보아도 괜찮은 글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글쓰는 자세가 잘되어 있는 사람같다.



결혼할 사람은 처음 만나도 뒤에 후광이 보이면서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저자책의 소제목을 보면 "어떻게 그 사람이 결혼 상대인 줄 알았어요?"가 있다.

이 책을 읽은 이유가 거의 이 소제목때문이다.

처음 봤는데 결혼 상대인 줄 알아 볼 수 있으면 좋은 점이 너무 많을 것 같다.

저자의 얘기를 자세히 읽어봐야 한다.

약속 시간은 저녁 여덟 시였다고 한다.

여덟시이면 저녁을 먹기에는 늦은 시간이 아닌가,,

우리집은 여 덟시만 돼도 밖에 잘 안나가는데,,

요즘은 9시만 돼도 전철 운행을 안한다고 했다.

6시정도가 좋은 것 같은데,,

밥 한 번 먹자는 가벼운 인사가 구체적인 약속으로 이어지기까지 열흘이 지났다고 한다.

저자는 그 열흘 동안 만날지 말지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한다.

뭔가 이어지는 사람들도 고민을 엄청 하는구나,,

고민을 한 이유가 어색할 것 같아서라고 한다.

그와 저자 사이에는 4년이라는 공백이 있었고 그 공백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나름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4년 전의 모습이 그리웠고 어떻게 변했는지 가까이서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와 저자는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용기와 욕심이 있어야지 약속을 잡는 것 같다.

저자가 25살, 그가 24살에 처음 만났다고 한다.

1살 연상 연하커플이네,,

내주변에는 친구가  처음 4살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했을 때 별로 놀라지는 않았다.

교회동생이 6살 연하랑 결혼하고 교회언니가 7살 연하랑 결혼해서 나이대가 점점 내려간다라고 생각했는데 친한 언니는 이제 9살 연하를 만난다.

걔네는 나보고 띠동갑연하를 만나라고 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대학생일 때 걔는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는 건가,,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남자로 보여야 하는 것 같다.

남자로 보는 걸 내가 몰라서 이렇게 계속 공부를 하고 있으니 공부가 끝날 때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문제다.

저자랑 그는 4년 전에는 사귀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들의 관계를 무엇으로 정해버리기를 무서워했고 삶에는 죽음이 필연적이듯 시작에는 끝이 따를 것 같아서 비겁해졌다고 한다.

사귄 적이 없으니 헤어졌다고 말할 수 없었지만 그들은 멀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4년 만에 만나기로 한 것이다.

저자는 그에게 뭐라고 얘기해야 할지 수십 번 떠올렸다고 한다.

그런 것도 고민해야 하는 건가보다.

그는 저자에게 존댓말을 하고 저자는 그의 눈을 깊숙이 들여다봤다고 한다.

그는 4년 전과 그대로 였다고 한다.

9시가 되고 그들은 밖으로 나와서 걷다가 벤치에 앉고 추워지면 다시 걸었다고 한다.

저자랑 그는 나이가 드니까 관계에 더 책임이 짙어진다고 했다.

서른이 넘고 저자와 그는 결혼을 했다.

오랜 시간이 걸려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고 저자 옆에 누워있는 그를 보니 사랑은 운명이라고 한다.

"어떻게 그 사람이 결혼 상대인 줄알았어요?"

저자에게 내가 묻고 싶은 걸 누군가가 대신 물어봐줬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사 년 만에 다시 만난 날, 그 남자가 제 손을 잡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결정했어요,

종소리는커녕 하늘이 정해준 사람이라는 사인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주어지지 않았어요,

게다가 누군가의 보장으로 만난 사이라면, 모든 책임을 그 누군가에게 돌려버리게 되잖아요.

그저 운명 앞에 머리 숙이거나 찍소리하지 않고 따르는 복종이나 다른 사람을 보증 삼아 하는 결정은 못하겠더라고요.

스스로 우리가 결정했어요,

만약 하늘이 정해준 또 다른 사람이 눈앞에 나타났다하더라도, 저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을 거예요."

저자는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용기를 내어 앞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교회의 7살 연하랑 결혼한 언니는 그 남자가 배우자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남자는 결혼 날짜까지 정해진 자매가 따로 있었다고 한다.

그 언니는 하나님을 믿었고 끝까지 기도를 했다고 한다.

난 그정도이면 포기할 것 같은데 그 언니는 확신이 있어나보다.

그 형제는 결혼직전에 파혼을 했고 그 언니를 찾아 왔다고 한다.

난 하나님음성은 혼자만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적기는 하지만 상대방이 못 들으면 영원히 얘기를 안 할 것 같다.

엄마랑 친한 교수님은 결혼 전에 혼인꿈을 꿨다고 한다.

결혼은 영혼과 영혼의 결합이라고 한다.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까 너무 다양하다.

이 책은 저자의 새로운 경우도 또 알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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