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 공부 각오 - 365일 절대 공부를 포기하지 않는 힘
한재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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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원히 공부를 하고 잘하고 싶다.

과거에는 글을 모르면 문맹자라고 했지만 요즘엔 책을 읽지 않고 배우는 걸 멈추면 문맹자라고  한다.

그래서 난 현대의 문맹자가 되고 싶지 않고 지식추구자가 되고 싶어서 공부에 대한 더 좋은 방법이나 마음가짐을 더 알고 싶다.

대학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영문학을 조기졸업하고 물리학과를 갔는데 미래가 어두워서 다시 경영학과로 가니까 회계사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3학년으로 가서 학점관리하기도 힘들었는데 고시공부까지 하니까 시간이 정말 부족했다.

그런데 선교단체 활동을 하고 기독교세계관과 창조과학회활동까지 하니까 봐야 할 책도 많고 밥먹을 시간도 없고 과애들이랑 어울릴 시간도 없었다.

수업듣고 도서관가고 교회가고 학관에 가서 선교활동하고 그럴 때 하루 5분 공부 각오같은 책이 있었으면 공부나 독서를 하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공부를 했으면 더 공부를 하는데 마음이 가벼웠을 것 같다.

수업 듣고 도서관 가서 성경책과 큐티책을 보고 나서 공부를 하는데도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

항상 최고는 되고 싶었는데 그 방법을 정확하게 모르니까 힘들었던 것 같다.

저자의 책은 명언집이나 큐티책과 형식이 비슷하다.

사람은 매일 밥을 먹고 숨을 쉬듯이 매일 책을 읽고 매일 공부를  하고 매일 일을 해야 한다.

매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루함과 루즈함에 빠진다.

그런 것들을 막아 주는 것이 큐티와 이런 책이다.

매일 하는 반복되는 것의 무의미를 의미로 돌려주는 것이다.

사람은 무의미해지면 사는 의미도 없어진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 경험을 하고 여행을 하는 것도 무의미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이다.

엄마 글쓰는 모임에 서울대를 나온 할머니가 있다.

서울대는 20대까지만 거의 유효하고 인정을 해주고 그 다음은 또 다른 발전이 있어야 한다.

그 할머니는 아직도 서울대서울대를 얘기를 하고 다른 발전이 없고 그것때문에 서울대를 안 나온 사람들을 무시한다고 했다.

지금 문학반에 그 할머니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아진다고 했다.

그래도 그 문학반은 엄마처럼 박사나 선생님, 교수님들이 있는데도 겸손하고 계속 배우려고 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도 서울대만 얘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안 듣는 것은 또 다른 문맹자같다.

나도 그렇게 안되게 계속 책을 보고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서울대를 나오고 직장을 다니다가 공부법얘기를 하다가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엄마대학동기중에도 서울대를 나오고 문예창작학과에 다니는 아저씨가 있는데 만나면 공부법이나 읽은 책들 얘기할 게 정말 많아서 좋다.

그  아저씨랑 책얘기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번 주에 만나는 언니도 작가지망생이라서 책을 많이 읽으니까 만나면 또 할 얘기가 많다.

책을 읽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할 얘기가 없다.

인생은 끝없는 일상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서울대 법학부를 나오고 공정무역 카페를  열었지만 1.2년만에 문을 닫았다.

가게의 탁자에서 글을 쓰면서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고 한다.

독서 교육 회사에 들어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고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유튜브에 재우의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니까 나도 유튜브를 들어 봐야 겠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잘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런 마음은 정말 선한 마음같다.

나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얘기를 잘 안해준다.

공부를 잘하는 엄마가 옆에 있으니까 보고 저렇게 하면  된다는 걸 난 아니까 도움이 된다.

저자는 외부 강의도 하는데 강의가 없으면 도서관이나 카페에 앉아서 독서와 집필을  한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백수일까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장 멋진 직업같다.

자영업자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저자의 삶은 달라졌지만 공부하는 사람들의 패턴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강의를 할 때 항상 받는 질문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나와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것과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고민이라는 얘기였다고 한다.

공부에 대한 고민은 저자가 학교를 다닐 때나 요즘이나  강의 똑같다고 한다.

공부하는 방법이란 수영이나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자신이 익혀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하루중에 공부를 하기 전에 잠깐 보면 읽으면 좋게 만든 책이다.

나도 혼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  감정적으로 다운이 많이 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 같다.


5분을 내서 이 책을 읽고 공부에 대한 각오를 강하게 다지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미야자키 마사히로는 강해지고 싶다는 강한 기분을 가지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공부도 잘하고 싶다는 강한 기분을 매일 각오로 다지는 사람은 반드시 공부를 잘하게 되어 있다.

이 책이 그런 각오를 다지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의 의도는 자기 신뢰, 학습 원리, 공부 원칙, 생활 관리, 멘탈 관리를 우리에게 주려고 하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게 공부를 잘하려면 꼭 필요한 원칙들이다.

자기 신뢰는 타고난 머리는 없으며 올바른 방법과 충분한 노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학습 원리는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다.

공부 원칙은 운동, 목표, 반복, 몰입, 틈틈이의 5가지 원칙을 일상에 적용해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갖는다.

생활 관리는 습관, 식사, 수면, 시간, 루틴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힌다.

멘탈관리는 좌절감,  슬럼프, 무기력 등 공부하는 동안 흔히 찾아오는 멘탈문제를 극복하고 마음을 컨트롤할 줄 안다.

의미 있는 한 가지 행동을 매일 같이 빠짐없이 하다 보면 자신안에 힘이 생긴다.

의지력, 실천력으로 공부를 한다.

근원적인 힘이 크고 깊은 사람에게 공부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저자는 당장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책, 노력의 방향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책, 공부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인드를 조언해주는 책,  공부와 시험으로 너덜너덜해진 자신의  바로 옆에서 따뜻한 선배나 친구처럼  잊어버리지 않도록 매일매일 이야기해주는 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원래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나도 그 방법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아주 많다.

저자는 어떻게 사람은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서울대에 있는 도서관책들을 전부 찾아 봤다고 한다.

어떤  분야건 충분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길잡이가 없는 곳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빛나는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기막힌 방법이 있어도 쓸모가 없다.

공부 방법이 아니라 많은 노력이다.

대단히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적이 어떻건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은 자신의 마음을 능숙하게 컨트롤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공부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고 자신의  방향에 대한 믿음을 견고히 하고 바람직한 공부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










저자의 책에는 엄청나게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공부 방법도 들어 있다.

그 기대로 책을 보는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데 슬럼프도 없고 두려움이나 불안감에 시달리지도 않고 모든 시간과 능력을 온전히 공부에 쏟아내도록 하는 바람으로 썼다고 한다.

나도 공부를 할 때 자신감보다는 불안과 실패하면 어떻게 할까라는 공포에 시달리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했다.

엄마는 자기 공부나 자격증때문에 울면서 하는 것도 많이 봤다.

사람들은 공부를 할 때 힘들어 한다.

재미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또는 집중이 안 될 때 아니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 이 책을 펼쳐보면 된다.

배우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고 공자가 말했다.

학이불사즉망이다.

능력과 재능은 사람마다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비교하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책의 구성을 보면 날짜별로 되어 있고 생활 관리쪽을 보면  탁월함은  시작도 끝도 없는 반복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저자가 대학을 다닐 때 나중에 대법관까지 되신 교수님이 계셨다고 한다.

그 교수님은 공부는 잘 된다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고 공부가 안된다고 하루종일 누워 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매일 같이 꾸준히, 공부는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하루 단식은 할 수 있다.

꾸준히 소식하는 것이 어렵다.

벼락치기 공부로 하루 이틀 밤새는 것은 쉽다.

일주일에 7일을 독서실에 있는 것이 어렵다.

들쭉날쭉 훈련하는 챔피언은 없다.

위대함은 꾸준함에서 나온다.

탁월함은 무시무종, 시작도 끝도 없는 반복으로 얻어진다.

돌을 뚫는 것은 화살이 아니라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탁월함이란 한 차례의 행동이 아니라 반복된 습관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하루 공부하는데 필요한 각오를 다지는 책이다.

인류의 공부를 하는 역사는 정말 오래되었는데 공부각오에 대한 책이 이제서야 나왔다는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은 것은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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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VS중 무역대전쟁 - 세계 패권 쟁탈을 향한
주윈펑.어우이페이 지음, 차혜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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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하나보다라는 생각을 했고 우리나라와는 상관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정책이 갑자기 사회주의 정책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시진핑주석이 미국에 방문해서 트럼프에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얘기해서 깜짝 놀랐다.

텔레비전은 cnn이나 nhk만 보고 우리나라뉴스만 보고 있었는데 다른 나라 뉴스와 우리나라 뉴스가 차이가  났다.

중국이 우리나라한테 미군만 없으면 가만히 안 둘건데라는 얘기도 들으면서 중국이 우리나라를 가만히 안 둘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몽골족과 같이 중국과 삼각관계의 군사동맹이었고 한족을 도와준 민족이었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이기고 패권국가가 된다면 우리나라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이승만대통령이 세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초강국이 되고 이 지구에서 영원히 부강하고 자손들에게도 대단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다.

빌 클린턴이 중국을 WTO에 가입시키면서 중국이 부강하기 시작했고 다른 나라들은 중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체제를 바꿀거라고 기대를 했다고 하는데 사회주의로 돼서 실망을 했다고  한다.

중국은 패권국가가 될 수 없는게 동맹국도 2개밖에 없고 다른 나라들이 존경할만한 소프트 파워가 없다고  한다.

영국은 민주주의가 있었고 미국은 자유가 있었다고  한다.

시진핑이 자꾸 우리나라를 중국의 속국이라고 하는 것도 패권국가가 되고 나면 홍콩이나 대만처럼 만들려고 하는거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미군은 나가면 안되고 일본과 미국과의 동맹은 더 곤고히 해야지 우리나라를 일본, 북한,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중국몽에 동참할 수 없다.

중국은 시진핑이 장기집권을 하려고 중국인들을 속이는거라고도  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미국이 이기게 응원해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를 위해서말이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이 나에게는 이 세상에서 최고의 나라이다.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짠하고 마음이 자꾸 아프다.

강대국들에 끼어서 이제는 우리나라가 완전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방법들은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한나 아렌트는 아돌프 아이히만이 유대인 말살이라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의 타고난 악마적 성격 때문이 아니라 생각없이 자신의 직무를 수행한 사고력의 결여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히만의 죄는 생각하지 않은 죄이다.

자기 결정의 인간적인 결과에 대해서 아무런 사유를 하지 않고 맡은 역할에 대해서만 책임을 진 것은 죄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도 사고력의 결여라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국민들은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북한의 인권은 국제사회에서 최고 하위라고 한다.

북한은 우리나라보다 50분의 1의 수준밖에 안되는 나라이다.

그런 나라에 꼼짝을 못하는 정부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민들은 사고를 깊게 해야 한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500분의 1이 강한 나라이다.

그런 나라에 정당하게 주장은 하지만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건지 제발 사유라는 걸 좀 하는 정부였으면 좋겠다.


















미중 무역대전쟁을 하는데 가장 먼저 관심이 가는 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냐는 것이다.

저자는 2명인데 주윈펑과 어우이페이이다.

그들은 대만에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공부했고 교수나 연구원을 역임했다.

cnn을 보면 앤드류 양도 대만계 미국인인데 대선에 나온다는 것도 봤고 대만대통령은 여성이  됐는데 완전 반중이었다.

난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만 위하고 우리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완전히 배제되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너무 실망이다.

내가 보수가 되는데 일조를 한게 대통령과 지금 정부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GDP하락이라는 거다.

OECD자료를 보면 중국 대미 수출금액이 연쇄효과를 거쳐 축적된 후, 각국의 GDP가 영향을 받게 된다.

중국의 대미 수출 금액이 100달러 하락할  때마다 우리나라는  2.1 달러, 미국은 2.0달러, 일본은 1.7달러, 대만 1.7달러, 독일, 0.8딜러 내려간다.

우리나라가 제일 많이 내려간다.

산업별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컴퓨터, 전자, 광학 제품으로 산업 전체에 미치는 영향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이것보다 한국의 피해는 사실상 더 크다.

한국은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을 하고 있고 그중 상당한 비율은 수출용으로  제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대미수출 기업 100대 기업에는 한국 업체가 6개가 포함되어 있다.

외국 자본은 중국 수출의 주력군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분쟁이 발생하면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외국 자본이 된다.

외자 기업 중에서도 대만 기업이 받는 영향이 한국보다 크다.

중국의 대미수출 20위권에든 합잦기업 중 15개가 대만 기업이고 한국 기업은 1개다.

중국에 있는 한국 업체들이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아 중국을 떠날 가능성도 있다.

2016년 한국이 미국의 사드 미사일방어체제배치에 동의한 후로 중국에서 한국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고 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했다.

업체 이전이 발생한 원인은 중국 본토 업체의 성장으로 한국 업체의 시장 점유율 저하와 나날이 상승하는 중국의 노동원가이다.

롯데와 삼성 등 한국업체가 중국 공장을 이전하는  목적지는 모두 베트남이며 한국으로 철수하는 것이 아니다.

롯데는 cnn을 보면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으로 어마어마한 규모가 간 걸 봤다.

우리나라 직장이 전부 거기로 간 것이다.

중국에 토자한 일본과 대만의 대기업 30개 중 절반이 인도, 베트남, 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로 이전할 계획이다.

3개 기업은 멕시코로 이전할 계획이며 1개 기업만 미국으로 일부 이전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기업은 일본의 지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일본 미츠바이다.





무역전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도 중국이 2단계 수입대체를 위한 공업화를 시작하면 한국의 대중수출 규모에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래도 중국이 한국의 수입품을 대규모로 대체한다는 것은 아니고 한국이 이미 경쟁력을 잃었다는 것도 아니다.

한국과 대만도  제 2단계  수입대체를 진행해 일본의 공급업체에 위협이 되기도 했다.

일본은 그래도 제조업이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비결은 업그레이드와 우회진출에 있었다.

무역전쟁이 발생하면 수출주문을 받은 후 생산지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있던 공장을 한국 본토로 옮겨 생산하는 것이다.

필요할 때 노동자를 더 채용하고 생산라인을 확충한다.

내수에 필요한 상품은 중국이나 기타 지역 공장에서 공급한다.

대만에서 이 효과를 본 업종은 인터넷 통신설비와 서버다.

2019년 상반기에 무역전쟁이 시작되자 아시아 대다수 국가의 수출은 2018년에 비해 둔화되었다.

한국은 2018년 상반기 대비 8.5퍼센트 하락하여 다른 아시아 지역보다 하락폭이 컸다.

같은 기간 한국의 대미수출은 7.2퍼센트 증가하여 주문 이전 효과가 확실히 있는 것  같지만 상황을 역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

아무튼 무역전쟁은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트럼프는 41세에 대통령 선거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그때는 그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외교정책을 비판하는 광고을 미국 주요 신문에 실었다.

트럼프는 자국의 자유를 위해 미국에게 보호비용을 쉽게 지불할 수 있는 나라들을 지켜주는 데 드는 비용을 없애서 미국의 막대한 적자를 타개하고 미국의 세금을 줄이고 미국의 경제를 성장하게 해야 한다도 했다.

미국이 위대한 국가로 비웃음을 사지 않아야 한다고 트럼프가 1987년에 얘기했다.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는 취임 후 40일 만에 미국 무역법 규정에 따라 대통령 무역정책교서를 연례행사로 발표했다.

이 문건은 수석 무역협상상대표가 발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임명안이 아직 상원을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백악관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발표했다.

정식 교서에 다른 나라를 질타한 대통령은 트럼프가 처음이다.








트럼프 정부 무역정책의 주요 원칙과 목표는 미국 국민에 대해 더 자유롭고 공정한 방식으로 무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가 취할 행동은 미국의 경제 성장 촉진, 국내 취업 창출, 무역 파트너와 호혜관계 구축, 제조업 기초 및 자위능력 강황, 농산물과 서비스업 수출 확대를 지향하는 것이다.

1980년대부터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 세계무역기구를 설립하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가입 관련 협정을 포함한 각종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런 협의들은 글로벌 틀을 구축하여 미국의 무역과 투자를 관리했다.

이 시스템은 일부 미국 노동자, 농민, 농장주, 서비스 업자와 기타 기업에 실질적 이익을 줬다.

수출의 기회가 늘어났다.

2000년이후에는 미국 GDP성장과 고용 성장이 둔화되고 제조업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그렇게 된데에는 2008~2009년의 금융위기와 생산 자동화가 결정적인 요소였다.

세계화는 미국에 기대한 이익을 안겨주지 않았다.

현재의 글로벌 무역체계가 중국에 이익을 가져오고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무역협정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것이다.

오바마가 정부가 체결한 최대의 무역협정은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이때부터 미국은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규모는 13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한국과의 무역적자가 배 이상 증가했다.

트럼프가 공정한 무역관계를 바란다고 한 얘기가 이해가 된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돌변하기 시작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의 회담 때였다.

2018년 6월12일 미국과 북한은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북한 측이 비핵화를 선언하지 않았음에도 트럼프는 군사훈련을 하지 않았고 미국이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며 언젠가 동맹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트럼프와 김정은의 미북 정상회담이 있은지 4일 후 무역전쟁이 시작되었다.

중국에 관세 폭탄리스트를 발표했다.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공개 연설에서 중국을 비난했다.

중국의 5가지 문제를 거론했다.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과 미국  군함이 충돌직전까지 간 것과 미국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도용한 것, 대만이 주권국가가 아니라며 각국을 설득했고 최근에는 라틴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를 포함한 종교단체를 박해한 것, 사회신용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에게 상을 주고 말을 듣지 않는 사람들에게 처벌을 가한 것에 대해서이다.











중국의 강대함이 미국을 위협한다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다.

중국은 규모가 크지만 개발도상국이고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그런 날은 안 왔으면 좋겠다.

중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과 견줄 정도로 경쟁에 유리한 위상을 갖춘 것은 아니다.

그런데 미국의 반응은 스파르타가 아테네의 부상에 대처하는 것과 같다.

중국 경제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기술은 계속 진보할 것이다.

대국의 부상과 쇠락의 과정에 전쟁을 수반하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다.

지리적 대발견부터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시대 배경에서 주류를 차지한 사조는 중상주의였다.

국가의 무력, 산업정책, 경제력, 부가 사위일체를 형성함으로써 국가는 산업정책을 통해 국내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력과 무력이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대외무역 통로와 대외 식민지를 개척하며 부를 축적하고 세계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국가 역량의 발전 과정에 산업 정책과 무력이 있다.

이 두가지를 갖춰야 하는 것이다.

패권국가사이에서  눈치만 보지 말고 힘을 길러야 한다.

자기 나라에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요즘 cnn은 트럼프의 탄핵때문에 의회를 계속 열고 있었다.

의회를 시작하는데 기도부터 하는 걸 보고 정말 기독교적인 나라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모임에서도 기도부터 하는 걸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었다.

트럼프도 백악관에서 목사님과 기도를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기독교배경이 깔려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우리나라도 이승만대통령이 기독교배경으로 우리나라를 세우고 돌아가실 때 우리나라를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대한 사고력 결여의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국제정세나 정치에 대한 책을 읽기는 하지만 나의 힘이나 인간의 힘은 부족하다.

우리나라가 하나님꺼라고 하니까 하나님이 제발  무력강대국들사이에서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너무 걱정이 된다.

보수로 돌아섰다고 해도 한국당이 하고 있는 걸 보면  못 믿겠고 지지를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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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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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지즈할머니한테 끌려서 그림을 책으로 보고 있는데 뉴욕에 많이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도 뉴욕미술관에 있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꼭 뉴욕에 가야 할 이유가 있다.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의 여행영어책을 봤는데 정말 좋았다.

처음부터 다 볼때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봤다.

틈틈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시간도 아끼고 사람들이 약속시간에 늦을 때 꼭 필요한 책이다.

책이 너무 앙징맞고 귀엽고 수첩같다.

작고 편하고 워터프루프 여행도서이다.

일본어책도 플라스틱북을 보고 있는데 정말 좋다.

커피를 무진장 쏟았는데 자국이 있기는 하지만 책을 보는데는 이상이 없다.

이 책 mp3도 바로 다운을 받아서 보는데  한국어가 먼저 나오면 거기에 맞는 영어를 내가 생각할 수 있으니까 또 정말 좋다.

외국여행 가면 이거 하나들고 가면 될 것 같다.

여행이 두렵지 않다.

요즘 여행사들이 망한다고  한다.

아마 이런 책들때문일거다.

언어걱정은 안하고 여행만 즐기게 해주니까말이다.

패키지로 가면 진짜 가고 싶은데도 못가고 아침 일찍 일어 나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냥 언어를 습득하고 나혼자여행이나 내마음대로 여행을 즐기는 추세이다.

나도 뉴욕여행책을 벌써 몇 권은 습득했다.

내마음대로 여행으로 미술관위주로 가려고한다.

일본어도 한국어가 달려 있으면 공부하기가 사실은 더 좋다.

이 전의 책은 한국어가 달려 있었는데 이 책은 한국어가 달려 있지는 않다.

그래도 짧은 영어문장이고 쉬워서 괜찮다.

청력이 약하면 외국어발음을 다른 방향으로 들을 수도 있다.

여행가서 하고 싶은 말은 영작이 안되면 인덱스를 찾아서 말로 하면 될 것 같다.

책이 플라스틱이니까 비가와도 눈이 와도 물속에 떨어 뜨려도 아무 걱정이 없다.

책이 구겨지지도 않으니까 다른 책들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

일본어여행책을 갖고 다니다가 비가 엄청 오는 날 가방과 같이 젖어서 너덜너덜해지다가 몇 장이  윗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그럴 때 속상하다.

책이 많아도 없어지거나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신경이 항상 쓰인다.

이 책은 알아야 하는 필수표현과 상황표현을 MP3로 들으면서 익히면 될 것 같다.

계속 익히니까 영작하는 것에도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는 이유는 언젠가는 미국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이다.

외국어책을 볼 때 mp3를 가장 중요시하는데 이  책은 한국어가 나오고 영어가 따라 나와서 잘 때나  쉴 때 음악을 듣듯이 틀어 놓으면 된다.

영작하는 것처럼  혼자 생각을 해보고 음원을 들으면 된다.

이 책은 들고 다니면서 보고 떨어뜨리고 비를 맞아도 끄떡없는 책이다.

책계의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다.

해외여행 생존 필수표현을 꼭 알고 가자고 한다.

언어는 진짜 생존과 관련되어 있다.

서울대약학과를 나온 부부가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났을때 911을 못 불러서 죽었다는 얘기를 책에서 봤다.

생존 필수 표현은 진짜 생존에 필요한 표현들을 알려준다.

영어표현들을 출국부터 시작된다.

mp3바코드가 있어서 mp2다운을 받기 귀찮으면 바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난 보이스레코더에 다운을 받아서 듣고 싶을 때 들어야 해서 다운을 받는다.

여권은 소지자의 국적 등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로써 외국을 여행하려는 국민은 여권을 소지할 의무가 있다.

2008년 8월부터 우리나라에도 얼굴과 지문정보 등이 수록된 IC칩이 내장된 전자 여권이 도입되었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 남아 있을 경우 입국 허가가 나지 않으므로 출국 전 미리 확인하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한다.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주민증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이다.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난 여행을 해본적이 없어서 여권에 대한 얘기는 나를 위해서 첨가했다.

이 책의 뒷부분을 보면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작성 방법이 있다.








비자는 방문하려는 국가의 재외공관장이 발급하는 입국허가증이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상대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여 요청 서류를 제출하고 경우에 따라 인터뷰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국가 간 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상대국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비자없이 입국이 가능한 기간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0~90일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2월 현재 146개 국가 및 지역과의 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지만  소지 여권의 종류에 따라 입국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다.

비자면제 협정 국가의 자세한 목록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미국 입국을 위한  ESTA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서 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며 ESTA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전자여권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정보는 책에 없어서 인터넷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항공권에약부터 도난까지 여행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내 자신이 말하는 표현위주로 되어 있다.

대답은 없어서 그건 내가 예상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외국에 가서도 말만 할 줄 알면 살아 남는다는 것 같다.


패턴은 유닛 100가지가 있다.

쇼핑을 예로 보면

매장 찾기 mp3 바코드가 옆에 있고

한국어로 가방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Where can I buy bags?

여성복은 어디에 있나요?

Were can I  find women"s clothing?

난 미국에 가면 포에버21 매장을 꼭 가고 싶다.

포에버21이 한국에서 철수해서 너무 아쉬웠다.

난 멜빵바지,  멜빵원피스를 너무 좋아하는데 나의 로망을 채워 준 옷 이 포에버21이었다.

멜빵바지, 멜빵원피스는 50개가 넘는다.

옷이 허리를 건너뛰고 어깨에 걸친다는 게 너무 편하다.

한국에서 철수를 해도 6만원이 넘으면 DHL롤 배송을 해주니까 그나마 대행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내용이 나온다.

여행 전 영어표현들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 전 점검 사항도 알아줘야 한다. 

제외공관 및 영사관 연락처를 확인한다.

휴대폰 자동로밍일 경우 현지 입국과 동시에 자동으로 수신되는 영사콜센터 안내문자에서 통화버튼으로 연결한다.

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여권의 사본을 준비해둔다.

예방접종 및 예방약 구비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한다.

안전 여행을 위한 정보 확인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홈페이지에서 한다.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은 잘 알아 둬야 하는 것 같다.

아빠 엄마께서 필리핀에 강의를 하러 가셨다.

같이 가시는 교수님이 생과일 망고를 가지고 오다가 걸리고 사혈침을 가지고 오시다가 또 걸렸다고 했다.

그런 건 가지고 비행기를 타면 안되는 거였다.

기내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은 폭발물, 가스류, 인화성액체, 인화성 고체, 산화성 물질, 독성 전염성 물질, 방사성 물질, 부식성 물질, 기타 위험한 물품 등이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카메라 등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파손되기 쉬운 물품, 귀중품은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고 직접 들고 타야 한다.

칼이나 가위, 100ml  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 공구루 등은 기내에 반입이 금지되어 위탁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

리튬 이온 베터리의 경우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위탁 수화물로 운송할 경우에는 기기에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액체류나 겔류의 물품은 100ml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아 1L투명 지퍼백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안정공단 홈페이지에서 400여 개 품목의 기내 반입 여부를 검색할 수 있다.

계속 강조하고 싶은 게이 책은 패셔너블해서 가지고 다니면 폼도 나고 찢어지지도 않고 젖지도 않아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미국에 갔을 때 손에 쥐고 생각이 안나면 꺼내서 보고 생각이 나면 패셔너블하게 그냥 들고 있으면 되는 멋지고 귀엽고 세련된  책이다.

책을 플라시틱으로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뛰어난 생각이다.






영어공부를 평생하면서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외국어를 꾸준히 공부하다보니까 말하기와 듣기가 가장 먼저 되면 외국어를 잘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안돼서 평생 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는 듣고 바로 잘 알아 듣고 하고 싶은 말을 바로 영어로 할 줄 알면 영어공부는 끝인데 그게 안돼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

미국드라마를 볼 때 보이스레코더로 녹음을 해서 잘 때 듣는데 영어는 연음때문인지 글로 읽는 영어와 귀로 듣는 영어는 완전히 틀리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어를 익히는데 1000번은 따라해야지 입과 몸에 착 붙는다고  한다.

진짜 꿈이 원어민이 말하는 걸 듣고 바로 툭하고 말하는 것이다.

영어를 하는데 기본은 문법이고 단어이고 영작인 것 같다.

또 영어를 하다보면 기본적인게 이게 왜 이랬지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은데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가 그것인 것 같다.

기초영어회화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자라는 생각을 하고 패턴위주라고 하는데 평상시에는 써먹을 때가 없다.

토익공부도 병행하면서 점수영어, 실전영어를 동시에 잘하고 싶다.

영어공부를 할 때 문법이나 표현 어휘를 머리로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답을 할 수가 없다.

영어공부책이란 책은 거의 다 다양하게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적용을 하고 미드로 공부도 하고 영드로 공부도 하고 영어회화책이란 책은 다 봤다.

영작책들도 많이 봤다.

영어읽기도 썼다.

그리고 토익공부도 따로 했다.

토익책이란 책도 다 봤던 것 같다.

영어연설문도 외우고 영어보카도 종류대로 다  봤다.

미국뉴스나 영국뉴스도 매일 듣고 영어교육방송도  봤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읽는 영어와 듣는 영어는 다르고 쓰는 영어는 또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들도 엄청 읽었다.

영어책 한 권이나 하루 10문장을 외우라고  해서 이 책을 전부 외우면 될 것 같다.

영어 공부법책에서 영어문법이나 독해에서 직독직해를 하고 의미단위로 끓으라고  해서  문법단위로 끓어서 독해를 하고 있기는 하다.

지금도 직독직해, 직청직해를 계속 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공부를 했는데 영어권 나라를 여행한다면 나는 얼마나 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이 책은 여행영어라서 완전히 실전영어같다.

큐알코드나 mp3도 무료로 제공되고 상황별 영어가 제공되니까 그것만 공부해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여행필수단어 패턴, 공항, 음식주분하기, 쇼핑하기만 알면 여행영어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 같다.

근데 여행 가서 급할 땐 책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보여 주면 된다는게 재미있다.

혼자서 여러 상황을 상상하면서 말로 따라하고 해보고 싶다.

이 책을 받아 보니까 단어장만했다.

한 손에 쏙 들어 가서 항상 들고 다니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아빠엄마도 학교일때문에 필리핀에 가시는데 영어를 쓰기 때문에 이 책을 2권 사달라고 하셨다.

비가 오는  날도 이 책을 들고 나갔는데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젖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모든 책들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면 젖지도 않고  영원히 망가지지 않는 책이라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여행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여행지를 결정하게 됐다.

책으로 미리 여행을 하는 것은 여행지와 외국어공부까지 결정을  짓는다.

그만큼 책으로 미리 여행하고 공부하는 것은 어떤 선택을 하게 하는데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본표현들을 보면 인덱스가 있어서 필요한 대화내용은 찾아 보면 된다.

정말 편하게 되어 있다.

세계각국의 화장실은 대부분 유료이므로 미리 확인을 해야 한다.

내가 아는 언니도 세계여행을 다니는데 화장실들이 유료라서 차라리 커피를 마시고 화장실을 공짜로 가는게 더 이익이라고 했다.

미국에서 택시 이용시 조수석에 탑승하지 않는다.

위험해서 그런건지 궁금하다.

외국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본인을 소개할 때는 직급이나 지위를 빼고 이름만 말하는 것이 예의이다.

서양식으로 하는 악수는 서양식 인사법이므로 허리나 고개를 숙이기 보다 상체를 꽂꽂이 하고 대등하게 악수를 하는 것이 맞다.

필수 패턴을 보면 외국에 나가서 하고 싶은 말들이 정리 되어 있고 발음을 듣고 싶으면 큐알코드를 찍으면 되고 mp3를 다운 받아서 들으면 된다.

이 책을 칭찬을 또 하고 또 해도 부족한 책이다.

여행계 영어의 신의 한수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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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
조상헌 외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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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레르기가 심해서 한 번 기침을 하면 눈물 콧물 계속 나면서 목과 코가 엄청나게 따가웠다.

따가운 느낌이 칼로 찌른다고 할까 정말 아프다.

통증이 장난이 아니다.

남동생은 얼음, 땅콩,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런 걸 먹으면 얼굴이 퉁퉁 부으면서 온 몸이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

그게 단마진인가 그렇다.

그것 때문에 군대도 못 갔다.

정말 무섭다.

가렵고 숨을 못 쉬게 되는 걸 봤다.

아빠나 엄마나 나도 조금씩 알레르기가 있는데 그것 때문에 동진한의원에서 50만원 넘는 한약을 계속해서 먹었는데 하나도 안 나았다.

내가 눈이 아프면서 간지러운게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한의원에서 먹은 한약은 하나도 효과가 없어서 엄마가 약초를 가지고 여러 차를 끓여 주신다.

건강책을 많이 읽으니까 정보를 얻고 인터넷을 찾아 보기는 하는데 책보다는 조금 약하다.

미국사이트를 보다보니까 알레르기 영양제가 있었다.

그걸 직구로 사서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한 알씩 먹었는데 그 비싼 한약보다도 훨씬 효과가 있었다.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천식이 된 적도 있는데 병원에 가서 약을 먹으니까 그건  나았다.

이 책을 보면 원인이나 예방법, 치료법이 있으니까 반가운 책이다.


서울대학교 알레르기 내과는 1979년 우리나라 최초로 알레르기 클리닉을 개설하고 40 여 년간 국내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의 산실로 수많은 알레르기내과 전문의를 배출하여 왔다.

 2018년 세계알레르기협회에서 WAO로 지정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완전 정복으로 알레르기 전문의 9인이 공동집필했다.

알레르기란 말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용어가 되었고 한 집 건너 알레르기 환자가 있을 정도로 발병률 또한 높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음식알레르기, 약물알레르기, 두드러기, 혈관부종, 곤충알레르기, 운동알레르기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전신 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실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들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과거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흔치 않았던 알레르기 질환이 왜 이렇게 늘어났을까,,,,

알레르기의 어원은 그리어인 allosergos에서 유래 하여 두 어원이 합쳐친 말이다.

오스트리아의 세균학자이자 의사인 클레멘스폰 피르케가 말의 혈액으로 만든 항독소로 디프테리아 감염병을 치료하던 중에 디프테리아와 관련이 없는 증상들이 생기는 것과 관찰하고 이를 다른 반응allos ergos라고 칭한 데서 연유했다.

이 다른 반응(혹은 반응의 병형)이란 어원을 염두에 두면 알레르기를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진다. 알레르기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사용된 것은 20세기부터다.

알레르기 질환은 안타깝게도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이끌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책속의 어떤 사람은 ​피부염으로 부모님의 마음고생 시킨 것도 모자라서, 크면서 피부가 좋아져 좀 살만 해지니까 웬걸 이젠 코막힘으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은 서로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미 알레르기 쪽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한다.

알레르기 행진은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알레르기 전문의와 알레르기 치료를 해야 한다.

우리는 보통 우리 몸의 장기에 따라 이름을 붙은 진료과, 예를 들면 소화기내과, 피부과 같은 데 익숙하다.

그래서 알레르기내과라고 하면 어떤 치료를 하는 곳인지 곧바로 떠올리지 못한다.

알레르기를 단순히 두드러기 같은 피부에 나타나는 이상반응이나 비염의 한 원인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알레르기는 과민한 면역으로 나타나는 전신의 모든 증상을 다 포함하고, 그 결과 상상하는 것보다 그 스펙트렘이 매우 넓다.

매년 봄철만 되면 눈, 코가 가렵기 시작하면서 기침이 시작된다.

몸이 피곤하면 이유도 모르게 입술과 눈두덩이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누가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일 년에 한 두번 생기는지 예측도 안 되고 생기면 밖에도 못 나갈 정도라 언제 또 증상이 찾아올지 너무 불안하다.

복숭아, 체리, 햇사과 같은 과일을 먹을 때 입 주변이 빨개지고 목이 따갑다.

어떤 사람은 ​조영제 CT를 찍고 목과 얼굴주변 으로 두드러기가 10개쯤 나면서 눈두덩이가 부었다.

 해물찜을 먹고 머리끝부터 빨갛게 두드러기가 올라와 전신으로 퍼지더니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며 의식을 잃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항암제를 다루는 병동에서 일하는데, 출근을 하면 그때부터 피부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에 시달린다.

피부를 긁으면 자리에 글씨를 쓴 것처럼 빨갛게 부풀어 오른다.

성묘를 가서 벌초를 하다가 벌에 쏘였는데, 처음에는 쏘인 부위가 붓더니 갑자기 숨이 막히고 어지러워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

팔찌나 귀걸이를 한부분에 피부 염증이 생겨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알레르기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일상적인 증상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기기엔 이것 상상 이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의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을 그러려니, 체질이려니 여기며 참고 견디는 사람들이 참 많다.

 어릴 때부터 증상이 있었다면 이렇게 생각할 확률이 더 높은데, 전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는 그만큼 진전되고 악화되었다는 이야기다.

양약은 모두 독한 것이라는 편향적 인식 때문에 , 증상을 잘 관리한 일상을 누리려는 생각을 해볼 기회조차 갖지 못했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 진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바로 자신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이러는 거냐는 얘기를 저자는 많이 듣는다.

하지만 알레르기는 면역력이 떨러진 것과는 거리가 멀다.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병균 같은 외부침입자들을 제대로 처리해서 자기 몸의 안전을 지키는 면역시스템이 망가진 것을 의미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나치게 예민해진 면역력은 우리 몸에 배어 있는 생리적 성질이나 건강상의 특징을 뜻하는 우리말의 체질 이라는 단어에 포함되는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한 번 형성된 면역시스템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훨씬 중요한 것은 우선 현재의 힘든 증상을 조절하고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당장 매일 아침 콧물이 쏟아지고 매일 밤 두드러기로 잠을 못이루면서 근본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면역력 강화 제품들을 찾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는 원인 물질, 악화 요인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다른 알레르기 질환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알레르기비염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원인물질 알레르겐과 악화 요인을 찾아서 피함으로써 기존 알레르기 염증을 가라앉히고 새로운 염증의 발생을 막는 것이다.

약물치료로 염증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집 먼지진드기는 어느 집에나 있어서 일 년 내내 집 먼지진드기 없이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현실적인 해결 방법은 원인인  알레르겐에 노출되는 것을 가능한 최소화시키되, 일부 노출된 알레르겐 때문에 생긴 알레르기 염증은 적절한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염증치료 방법 중 효과적인 것은 콧속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스테로이드 흡입제이다.

면역치료 알레르기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알레르기 체질이 완전히 개선되려면 당연히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면역치료는 최소 3-5년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시작해야 한다.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레르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의사에게 치료받아야 한다.

코 세척은 코 점막에 붙은 알레르겐과 각종 염증물질을 씻어주고 점액으로 엉킨 점막섬모들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 도움이 된다.

난치성 알레르기비염 대안 수술은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적절한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코막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 목적은 비강 내 구조물의 크기를 줄여 코 안을 넓게 함으로써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코뼈가 한쪽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 코 안에 정상적인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코막힘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휘어진 코 뼈를 바로잡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과 관련이 많은 영양소로는 비타민 D를 들 수 있다.

알레르기비염 환자군은 정상인 보다 비타민D 수치가 유의하게 낮아 혈중 비타민D수치가 낮을 수록 알레르기비염 발생 위험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매일 30분 정도 햇볕에 노출시키면 정상적인 비타민D 체내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3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반복하면 피부암, 노화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3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비비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피부의 불쾌한 감각이다.

가려움증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 그 원인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한다.

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건선 등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나 신장질환, 간 질환,갑상선기능이상, 호지킨스 병과 같은 악성 혈액암 등 내과적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옴이라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의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다.

간혹 진통소염제, 혈압약, 당뇨약, 항생제등 약물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려움증발생시점에 새로 복용한 약물이 없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나 가려움증이 모두 질병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건조증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내 수분을 보유하는 기능이 떨어지는데 보통 피부표피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지 지질 또는 천연 보습성분의 감소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난방을 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므로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목욕을 장시간 여러 번 하는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악화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과일에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많다.

육류, 생선등 동물성 식품은 알레르기에 좋지 않으니 이러한 음식을 끓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육류나 생선에도 알레르기나 과민반응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은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러한 무분별하고 광범위한 음식 제한은 사실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오히려 영양 불균형과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만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잘 알고 살펴서 영리한 식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환자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어서는 안 될 음식을 구분하여 정리해보고 일상생활에서 주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나필락시스,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병이다.

아나필락시스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그 범위가 전신에 걸쳐 발생하는 알레르기반응이라고할 수 있다.

특정한 원인물질에 노출된 후에 피부에서는 두드러기나 혈관부종이 생기고 기도에서는 천식과 비염이, 눈에서는 결막염 증상이 생기면서 음식알레르기처럼 복통과 구역, 구토, 설사가 생기고 혈압이 떨어지는데 이런 반응의 전체 혹은 몇 개가 동시 다발적으로 급작스럽게 생길 때 이것을 아나필시스라고 한다.

아나팔락시스의 원인으로는 음식물, 곤충의 독, 약물, 라텍스 등이 유명하고 그 외에 운동이나 추운 온도, 더운 온도와 같은 물리적인 조건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잇다.

음식물 중에서는 우유, 계란, 갑각류, (새우,,바닷가재), 견과류(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땅콩, , 밀가루등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약물중에는 페니실린, 진통소염제, 항암제, CT조영제 등이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급성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반응이기 때문에 침범한 장기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전형적인 증상은 갑자기 피부가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나면서 어지럽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 발진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는 아나필락시스 밖에 없다.

이럴 때는 특정 음식을 먹고 한두 시간이 채 안 된 상태에 갑자기 숨이 차거나 어지럽거나 배가 심하게 아프고 구토가 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외에도 초기 증상으로 콧물이 물처럼 줄줄 흐르면서 코가 꽉 막히거나 눈이 간지럽고 눈물이 나는 증상도 있을 수 있거 심지어는 간질 발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증상은 어지러움이다.

어지러움은 보통 혈압이 떨어져서 뇌에 피가 잘 전달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위험한 증상이기 때문이다.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은 매번 똑같이 나타나지 않는다.

즉 이번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았다 해도 다음에 발생할 때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한 반응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무방비 상태에서 아나필락시스를 다시 경험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에서 다시 경험하는 것이 훨씬 덜 위험하기 때문에 검사하는 사람이나 검사를 당하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만 유발 검사를 시행해서 원인을 밝히는 것이 좋다.

인체의 지식은 끝도 없이 많다.

어무리 책을 봐도봐도 또 새로운 지식이 나온다.

병도 그렇고 병의 원인도 모르는게 정말 많다.

그래서 계속 이런 책을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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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글쓰기 - 공부머리 좋아지는 도쿄대 작문수업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김소영 옮김 / 생각정거장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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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인생의 과제는 정말 많다.

글쓰기는 영원한 과제이다.

어떤게 잘 쓰는 글쓰기인지 항상 의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책이 아니라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정리해서 표현하는지를 알려 준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외워서 서평을 쓰려고 하는데 쓰다보면 빼먹는 내용이 좀 있다.

상대가 이해해주겠지라고 막연히 기대하는 글쓰기에서 벗어나 정교하게 다듬는 논리를 만드는 방법과 그것을 전략적으로 이해시키는 표현력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글쓰기뿐만 아니라 공부머리도 같이 가질 수 있다.



지은이 니시오카 잇세이는 도쿄대 교양학부 재학중인 대학생이다.

 고등학교 시절은  진학을 꿈꿀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성적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도쿄대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30년간 출제된 입시 문제는 물론이고 온갖 대학의 기출문제를 섭렵했다.

결국 삼수 끝에 도쿄대에 입학한다.

현재는 도쿄대에서 공부법을 연구하는 동아리를 이끌고 있다.

일본판 ‘공부의 신으로 일컬어지며 고득점 비법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옮긴이 김소명은 살면서 해본 것 중에서 읽고 쓰는 일만은 질리지 않아 번역을 시작했다.

그런 일이 질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숙명여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일본 현대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저자는 사고력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쌍방향 글쓰기는 독자 관점을 염두에 둔 글쓰기를 의미한다.

일류대에 들어간 학생들은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지 의식하고 글을 쓴다.

이 법칙을 깨닫고 나서, 상호관계를 염두에 두고 답을 적기 시작하자 시험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다.

글쓰기를 통해 사고는 탄탄해지고 성적까지 두 배나 올랐다.

답을 알아도 글쓰기 때문에 쩔쩔매던 저자가 도쿄대 모의고사에서 전국 4등 까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나서 저자는 도쿄대에 합격했다.

정말 대단하다.

도쿄대 동아리 공부법응  연구하는 동아리의 리더를  하고 있다.

도쿄대생을 철저히 분석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공부머리가 좋아질까? 도쿄대생은 대체 무엇이 우수 한가?’를 동료들과 함께 밤낮으로 연구하는 중이다.

저자는 정말 멋진 연구를 하고 있다.

 1%의 글쓰기로 익히는 힘들은

요약 능력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한마디로 간단히 정리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구체화하는 능력이다.

공부하는 책이나 독해력에 대한 책들에 요약을 하라는 얘기가 없는 것 못 봤다.

논리적 사고는 일관된 맥락으로 상대가 파악하기 쉬운 논리를 세우는 능력이다.

논리적 사고가 뒷받침되면,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글을 쓸 수 있다.

논리적 사고로 뭐든지 생각하고 얘기하면 당하지 않는다.

객관적 사고는 상대의 입장에서 상황을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하는데, 객관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상대가 수긍할 만한 글을 쓸 수 있다.

커뮤니케션 능력은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면서 상대의 생각을 읽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독자가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글을 쓰도록 돕는다.

비판적 사고는 자신 글을 비판적으로 파악하고, 다른 사람의 비판도 예상하는 힘이다.

1%의 글쓰기는 저자를 도쿄대생으로 만든 기적의 학습법이다.

책 제목이‘ 1%의 글쓰기이라서 왠지 어려워 모인다든지, 자기에게는 무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글쓰기는 아웃풋이다.

아무리 머리에 집어 넣어도 실제 글쓰기를 해보지 않으면 효과는 반감되고 만다.

이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두려워하지 말고 글쓰기를 많이 해봐야 한다.

글쓰기 전에 조금만 신경 쓰면, 표현력이 좋아진다.

글쓰기에는 대원칙이 있다.

일단 첫 문장부터 써보는 것이다.

혹은 문장의 구성부터 짜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은 마지막에 쓴다는 것이다.

가령 하고 싶은 말만 계속 늘어놓고 마지막에 아무 정리도 없이 끝난다면, 청자나 독자의 머릿속에는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거야라는 물음만 남을 것이다.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밝히는 것이 대원칙이다.

쓰기 전에 결론을 생각하는 것은  독자를 위해서다.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에 말한 것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 라는 말도 있듯이, 어떤 이야기나 영화, 소설을 시간이 흐른 뒤에 떠올려보면 기억에 남는 것은 클라이맥스나 결말 장면이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다는  것은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글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결론이 정해지지 않아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갈팡질팡 흔들라는 문장보다는 쓰는 사람이 처음부터 목적지를 향해 곧장 걸어가는 글이 분명하고 읽기 쉽다.

어려운 말이라도 한가지 주장을 계속  표현하면 일관된 논리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주장을 펴고 설득력 있는 예를 들거나 보충 설명을 덧붙인 글이라야 이해하기 쉽다.

도쿄대는 일관된 논리를 대단히 중시한다.

수십 년 전부터 매년, 도쿄대 입시 문제 가운데 한두 문제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밑줄을 긋고 밑줄에 담긴 뜻을 바탕으로 저자가 무엇을 주장하는지 100자 정도로 쓰시오 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우리나라의 논술문제랑 비슷한 것 같다.

출제자가 볼 때, 글쓴이가 이 문장을 말하려고 이 글을 쓴 것으로 보이는 문장은 무조건 글의 마지막에 위치한다.

주장은 반드시 간략하게 정리되어야 한다.

주장을 나타내는데는  네 가지 형식이 있다.

네 가지 형식은 상대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에 따라 나뉜다.

감정을 전할 때는 감정형을 선택한다.

이 형식은 자신의 감정을 전하고 싶을 때나, 자신의 기분을 상대가 알아주길 바랄 때 주로 쓴다.

​상대방 생각과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해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면 감정형이 가장 적합하다.

혹은 이해를 바랄 때 쓰는 형식이 공유형이다.

​자기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므로 공유형에 속한다.

​자기 감정이 중심인지, 객관적인 사실이 중심인지에 따라 감정형과 구분된다.

요청형은 무언가를 사달라거나 이런 식으로 해주길 바란다는 등 상대에게 부탁할 때 주로 쓰는 것이다.

혹은 이러한 계약을 하고 싶습니다처럼 간청하고 싶을 때 쓰는 형식이 있다.

요청형은  주의형과 유사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에 이견을 제시하거나, 대다수가 미처 모르는 사실을 언급하여 확인을 시키고자 할 때 주의형을 주로 쓴다.

감정형과 공유형의 차이와 마찬가지로 주관적이냐 객관적이냐에 따라 요청형과 구분된다.

주관적으로 부탁하면 요청형, 객관적으로 이렇게 하는 편이 좋다고 주장하면 주의형이다.

주관적과 객관적이라는 말이 헷갈릴 수도 있는데, 사실 어렵지 않다.

질문을 이끌어내면 독자는 빠져든다.

설명이 끝난 뒤에 이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왜 이렇게 되나요라고 묻는 학생은 무조건 성적이 오른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질문하지 않는 학생은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다.

신기할 정도로 극명하게 나뉜다.

그 ​차이는 수업을 듣는 자세에 달려 있다.

주관적인 글과 객관적인 글 중에 선호하는 글은 사람마다 틀릴 것이다.

취향에 따라 주관적인 의견을 말하고 싶을 때도 있고 객관적인 내용을 전하고 싶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을 쓰든 문제는 없다.

무엇을 써도 좋다는 뜻이다.

그러나 글을 읽는 이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다르다.

객관적인 글보다는 주관적인 글이 훨씬 더 대화하기 쉽다.

주관적인 글에는 글쓴이의 얼굴을 보여주는 자기소개가 포함되어야 한다.

등교를 거부한 학생중 70%가 글쓴이 자신도 그럴 때가 있었다는 말을 듣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는 가치치기가 스마트한 글을 만들 수 있다.

읽는 사람의 처지를 의식해야 한다.

그래야 문장의 필요 없는 부분도 알아보는 기술이 생긴다.

글은 나무와 비슷하다.

가치치기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글은 나무와 같다는 점이다.

나무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우선 나무에는 큰 줄기가 있고, 거기에서 가지가 뻗어나간다.

땅 밑으로 뿌리가 깊이 박혀 있는 덕분에 강한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이것이 나무의 이미지다.

글의 구성은 나무의 이미지와 똑 닮았다.

뿌리가 뻗고 줄기가 나고 그 다음에는 가지와 잎, 마지막으로 열매를 맺게 된다.

​저자가 얘기하는  글쓰기의 순서와 비슷하다.

물론 나무의 뼈대가 되는 부분은 뿌리, 줄기, 가지다.

나무의 영양을 전달하고 나무를 나무답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가 바로 잎이다.

질문에 덫놓기는 사람이나 새를 불러들이는 꽃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꽃이 있으면 보기도 화려하고 많은 사람이 멋지다고 여기는 나무가 완성된다.

저자의 얘기를 ​요약하면 뿌리---목적 줄기---주장 가지---논리의 형식에 해당하는 부분 잎---설득력을 갖추는 말 꽃---대화로 이어지게 만드는 질문 뿌리를 알아보기 쉬운 글이 좋은 글이다.

읽는 이가 뿌리를 찾아낸다는 내용이 잘 전달되었다는 의미다.

무엇이 불필요한지 찾아보고, 필요 없는 정보를 잘라낸다.

그것은 ​글을 쓸 때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쓸데없는 가지를 들어냄으로써, 필요한 정보만으로 구성된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완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보를 분류할 줄 안다면 불필요한 글을 쓰는 일 자체도 줄어들 것이다.

이미 쓴 내용을 굳이 지울 필요도 없고 불필요한 정보가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요 없는 내용을 쓰는 것은 글 쓰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다.

당연히 이 함정에 빠지면 좋은 글을 쓰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치치기는 정말 중요하다.     

저자의 얘기대로 한다면 일관된 주장을 쓸데없는 얘기는 빼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 듣기 쉽게 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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