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도 잘 모르겠다. 공부가 많이 필요한 분야 같다. 주변에 주식 투자해서 망한 사람들이 많다. 저자 안혜신은 이데일리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출입했고 증권부와 마켓인센터에서 10년 넘게 금융 분야 취재 기자로 있다. 아시아 경제 산업부, 유통부 등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또 다른 저자 김인경은 이데일리에 입사해 정치부, 국제부, 금융부, 증권부를 거쳤다. 금융투자업계와 국제경제 분야를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록펠러는 자신의 유일한 즐거움이 자신의 배당금이 들어오는지 확인할 때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돈을 벌 수 있는 루트가 저축, 부동산 투자, 주식, 채권, 꼬마빌딩, 경매이다.

이 책을 보고 주식투자하는 방법을 공부해서 친구한테도 알려주고 실질적으로 잘 투자하고 싶다. 주식투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투자하면서 기대하는 수익이 높기 때문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말처럼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

인간은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당연한 전제를 잊고 오로지 높은 수익률이라는 결과만 기대한다. 높은 수익률만 바라보고 주식투자에 나선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내주변에도 주식으로 500만원을 번 사람, 2억을 잃은 사람, 5억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주식을 모 아니면 도인 도박처럼 투자하려고 하면 안 된다. 주식은 비트코인처럼 대박 투자로 생각하면 안 된다.

빨리 많이 오른 주식은 빨리 많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배당투자는 크게 불려주지도 않고 원금도 잃을 수 있는데 하는 이유는 100세 시대에 든든한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투자 주식을 잘 선별하고 배당금을 받으면 주식으로 노후를 대비한다는 말도 허무맹랑한 소리도 아니다. 주식 투자는 자신이 스스로 공부한 내용으로 판단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정보나 소문,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리딩방의 광고 문구에 현혹되면 희생당 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터부시하는 사람들은 개미는 외국인이나 기관에 당한다고 생각해서이다. 하지만 잘 고른 배당주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열 테마주 부럽지 않은 내 자산을 불려주는 씨앗이 된다.

주식투자는 내가 선택한 기업에 대한 투자이다. 내가 선택한 기업이 내 투자금을 활용해서 성장하고 이익을 내서 이를 배당이라는 형태로 나에게 나눠준다면 기업도 성장하고 나도 이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투자처가 된다. 제대로 된 주식을 고르고 투자하면 짧은 기간의 주식 변화에 동요될 필요가 없다.

투자를 하겠다면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배당금 정보를 찾아봐야 한다. 차례를 보면 파트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챕터1 돈이 주인이 아닌 돈의 주인이 되는 투자, 챕터2 안전한 돈 복사 배당의 마법, 파트2 배당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잇다.

챕터1 배당보다 건별이 중요한 이유, 챕터2 연봉보다 수익률이 더 높은 배당주 ETF, 챕터3, 50년을 배당해온 코카콜라의 비밀, 챕터4 생소하지만 안전한 투자처, 채권, 파트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챕터1 배당투자, 전략이 반이다.

쳅터2 결국 수익률을 가르는 것은 절세, 챕터3 사고 태우고 자사주 환원의 마법이다.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자금조달 여력이 나아지고 기업가치가 개선된다. 상장된 기업 주가도 오르고 기업이 배당할 수 있는 배당금도 늘어난다. 주식은 예금보다 수익이 높고 성장 가능성도 있다.

주변에서 주식 성공보다는 실패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들었을 것이다. 기업들이 반기배당, 분기배당, 월배당을 주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워런 버핏은 배당으로 7조를 벌었다. 버핏은 투자금이 커서 그정도 번 것이다. 버핏이 투자한 곳은 코카콜라, 애플, 벵크오브아메리카, 크래프트 하인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스미토도상사, 마루베니이다.

배당이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해당 기업이 이익 중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다. 투자를 받아서 이익을 나눈다이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주주총회에도 가보면 좋다. 난 소액주주를 한 번 해볼 생각이다. 배당수익률이 상위인 종목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컴투스, 한국쉘석유, LG유플러스, 동국제강,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이다.



투자는 정보력 싸움이다. 미국 대표 배당주를 한눈에 보는 사이트인 디비던닷컴, 시킹알파, 메크로트렌즈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투자자들은 한 사이트만 보지 말고 크로스체크를 해야 한다. 같은 종목을 검색하더라도 각 사이트마다내용이 다르고 업데이트가 늦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이후 일본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밸류업 정책을 정부 차원에서 추진했다. 가오나 히타치같이 유명한 배당기업 외에도 배당ETF를 통해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카오, 히타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된다.

중국기업도 있는데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때문에 왠지 공포스러워서 못할 것 같다. 채권은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고 받는 권리다. 돈을 그냥 빌려줄 수는 없으니 이자까지 쳐서 받는 구조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이자까지 받을 수 있으니 배당주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투자처로 볼 수 있다.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알아둬야 할 것 같다.

매수를 할 때는 100원, 200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초반에는 시드머니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배당금을 받는다 해도 재투자를 해 눈덩이를 조금이라도 크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0만원으로 5%수익률을 얻으면 5천원이지만 100만 원이면 5만 원이다. 배당투자로 얻은 돈은 반드시 재투자로 종잣돈을 불려야 한다. 주식투자를 실패하는 원인은 평단 욕심, 투자금 몰빵, 다른 투자자들과의 비교이다. 평단 욕심은 더 떨어지면 사겠다는 것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주식투자의 원칙이다.

투자를 할 때 커뮤니티를 멀리해야 한다. 좋은 정보보다는 가짜 정보가 판을 친다. 주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가지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배당에도 세금이 붙는다.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를 매기려고 하다가 천만 동학개미들이 맞서서 세금 우려는 사라지게 되었다. 주식 가치를 올려주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나도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할지 이 책을 보고 생각을 해뒀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부상담 잘하기 - 협력적 부부상담을 위한 실전가이드
데이비드 트레드웨이 지음, 김재희 옮김 / 힐링윙즈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부관계도 항상 노력해야 하나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 - 일 잘하는 사람은 선명하게 생각한다
곤도 유타카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니까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읽었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세상을 보는 게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아니까 더 읽고 싶었다. 해상도가 높아지는 방법을 알려주니까 책을 잘 읽어보고 싶었다. 해상도 높은 사람이 모든 것을 손에 넣는다.

저자 곤도 유타카는 현재 주식회사 메시지 대표이사, 게이오기주대학 이공학부 정보공학과를 졸업한 후 lT벤처기업에서 인사와 신사업 개발을 맡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주식회사 ZUU의 인사 기획 매니저로 합류해 도쿄 증권 거래소 마더스(현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상장을 준비하며 채용 및 조직 개발을 담당했으며, 딜로이트 토마츠에서 3000곳 이상의 기업을 맡아 총 1만 명 이상의 직장인을 컨설팅했다. 특히 우수한 업무 역량으로 회사 내 상위 1% 인재에게만 주어지는 ‘S랭크 인재’로 평가받았다.

회의에서 의견을 냈을 때, 사내에서 기획서를 설명했을 때,

비즈니스 미팅에서 고객에게 제안을 했을 때 모호한 뉘앙스의 말을 듣거나 상대에게 이런 느낌을 준 경험이 있는가?

시력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지 않고 보는 ‘흐릿한 세상’ 마냥 사고가 ‘모호한’ 상태. 이것이 ‘해상도가 낮은’ 상태다.

반대로 ‘해상도 높은 사람’은 모든 일을 세세하게 보고 예리한 통찰로 판단한다. 그러면 난해한 이야기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도수가 딱 맞는 안경을 썼을 때처럼 사고가 분명하고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의 머릿속에 선명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이란 곧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 답은 ‘구체적↹추상’ 훈련에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 사고가 선명하고 세세한 부분까지도 깔끔하고 명확하게 바라본다.



독특하고 예리한 통찰이 있다 는 점도 ‘해상도가 높은 사람’ 의 특징이다. 이들의 깨달음이 풍부하며 이러한 깨달음은 대부분 모든 본질을 꿰뚫고 있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사람의 의견이나 제안은 새로우면서도 수긍이 간다.

이해도는 모든 일을 알기 쉽게 전하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 상대의 이해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나 이야기를 조절하기에 설령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듣는 사람이 선명한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만들어 쉽게 이해하게 돕는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해상도가 다르면 보이는 세상도 확연히 달라진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되기 위한 3가지 사고력은

①모든 일이 세세하게 보이려면→구체화 사고력을 키운다.

②독특하고 예리한 통찰이 있으려면 →추상화 사고력을 키운다.

1번하고 2번은 반대의 얘기가 아닌가,,

해상도가 높은 사람의 두 번째 특징인 ‘독특하고 예리한 통찰’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추상화’ 사고력이다.

‘추상’ 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추상적이다”라는 말처럼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을 인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추상화 사고력이야말로 유능한 사람들의 공통된 사고력이다. 추상화 사고력이란 모든 배경에 숨어 있는 ‘성공 법칙’을 찾아 내는 힘이다.

③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려면 →‘구체↹추상 사고력’을 키운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되려면 ‘구체화 사고력’과 ‘추상화 사고력’ 이외에도 필요한 사고력이 하나 더 있다.

그렇다면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이 세 번째 특징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추상과 구체를 왔다갔다 잘 구사해야 한다는 얘기같다.

세 번째 특징을 어떻게 실현할까? 답은 ‘구체↹추상 사고력’에 있다. 사람은 사회적 위치, 지식의 양,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이야기가 더 이해하기 쉬운 사람’ 과 추상적인 이야기가 더 이해하기 쉬운 사람으로 나뉜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대화 상대에 따라 구체(적인 이야기)와 추상(적인 이야기)을 조절하면서 이야기한다. 이는 잔재주를 부리기 위한 소통의 기술이 아니다.



인간 이해의 본질이기에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전달하려는 내용이 아무리 전문적이어도 또는 상대가 누구든 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반대로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상태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상대에 따라 구체도(추상도)를 바꾸지 못하는 데 있다.

‘질문’이 사고의 속도를 높인다. 이런 저런 질문을 받은 덕분에 언어화하지 못하고 있던 새로운 사고를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해상도란 본래 그림을 종이에 인쇄하거나 웹 사이트에 파일을 올릴 때 사용하는 용어다. 반대로 해상도가 낮으면 그림이 흐릿해져 무엇을 그렸는지조차 알아볼 수 없다.

‘해상도가 높다’라는 말은 선명한 상태를 가리킨다. 마치 머릿속에 실제 그림을 그리듯이 ‘명확한 상’ 이 있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질문을 받았을 때 막힘없이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평상시에도 이런 사고 과정을 통해 모든 일을 세세하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해상도가 높은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모든 일이 세세하게 보인다. 두 번째 특징은 독특하고 예리한 통찰이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무언가 단 하나만 또는 눈에 잘 보이는 표면적인 곳만 보고서 ‘단순한 결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의 배경에 숨어 있는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주변을 놀라게 하는 예리한 통찰이 있는 사람이 곧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다.

‘가장 높은 구체’와 가장 높은 추상‘ 의 ’사이‘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으면 안 된다.

①구체화 사고가 가능한 사람(모든 일이 세세하게 보인다)

②추상화 사고가 가능한 사람(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③구체↹추상화 사고가 가능한 사람(모든 일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①과②가 가능한 사람은 다른 수많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니 이미 상당히 유능한 사람이다. 다른 수많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만 보이니까 그만큼 가치 있는 것이다.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는 상태는 유능한데도 빛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서 자주 보이는 예이다. 그 원인은 ’구체↹추상 사고‘가 부족한 것에 있다.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은 어떤 구체도(추상도)를 쉽게 이해할까? 사이에 있는 수많은 단어 중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잘 받아들일까?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이를 판단할 수 있으려면 피라미드 중 가장 높은 구체와 가장 높은 추상의 사이를 머릿속에 그릴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언제나 주변에서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직 저자의 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었다. AI를 사용한 인간의 가능성, 해상도를 이용한 사업의 영역은 해외에서도 아직 미래의 일이라고 보고 있어서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차이점 찾기, 공통점 찾기, 원인분석 찾기,분류하기, 요점 추출 훈련, 비유 훈련도 해상도를 높인다.

모두가 해상도를 높여 창조적이고 가슴 설레는 일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선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 해낸다. 특히 빠르게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해상도가 높으면 더욱 명확하고 강력한 사고를 갖춘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두리 뭉실이란 생각은 성공할 수 없다. 그러려니 라는 안일한 생각은 무능해진다.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혈당 안심 레시피 - 다이어트에 도움 되고 혈당 스파이크 잡는 식단
권은경 지음 / 영진미디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가 지금까지 먹는 약이 아무것도 없었는데 일때문에 밖에 나가계시니까 당수치가 올라갔다. 집에 와서 엄마가 관리를 해드리니까 정상수치가 되었지만 계속 관리해드리고 싶어서 읽고 싶었다. 저자 권은경은 2022년 공복 혈당 장애를 진단 받았다. 단순히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을 섭취하는 식단이 모든 사람 몸에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혈당 관리에 집중한 식단을 공부하고 실천하면서, 혈당이 안정되고 체중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자연식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인스타그램 ‘은스키찬’을 시작했다. 건강한식단과 혈당 관리 비법을 공유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요즘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대한민국 30세 이상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이 공복 혈당 장애와 내장장애를 비롯한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 질환자라고 한다.연령이 높아질수록 당뇨병 유병률도 증가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혈당 스파이크와 혈당 관리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식사 후 혈당이 갑자기 크게 오르는 현상을 ‘혈당 스파이크’라 고 한다. 당뇨병 질환자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요즘 현대인들처럼 정제된 밀가루와 설탕이 많이 든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혈당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도 기억해야 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하지만 인슐린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혈당이 오히려 크게 떨어져서 우리 몸은 다시 단 음식을 찾게 된다.

이러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에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할 때 혈당 관리에 신경을 쓴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공복 혈당이 높은 사람이 많다. 지금 당장 확진 받는 게 아니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으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이미 인슐린 저항성은 높아졌고 서서히 당뇨병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것이기 때문이다. 혈당 스파이크를 이해하려면 우선 혈당에 대해 알아야 한다. 혈당 속 포도당은 우리 몸의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바뀌어 혈액으로 흡수된다. 혈액 속에는 항상 일정한 양의 포도당이 있어서 호흡, 근육 사용, 뇌 활동 등 모든 신체 활동에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혈당 수치를 일반적으로 식사 직후에 오르기 시작해 일정 시간이 흐르면 점차 떨어진다.



음식종류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나지만 식사를 시작한 지 1시간 전후 가장 높게 올라가 최고점에 도달한 후 점차 떨어져 식후 2시간 뒤에는 정상 수치가 된다. 내장기능 장애와 공복 혈당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건강한 습관으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혈당 수치가 너무 낮아지면 저혈당이, 반대로 너무 높아지면 고혈당이 발생한다. 저혈당이 오면 신체 기능과 뇌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기도 한다.

반면, 고혈당이 지속되면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이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반복적인 혈당 스파이크는 혈관 벽과 신경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벽이 손상되면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심장은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심장에 무리가 가서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혈관 스파이크는 눈의 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고 나서 눈앞이 일시적으로 흐릿해지며 뻑뻑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혈당이 계속해서 급격하게 오르내리면 눈의 혈관도 손상될 수 있다. 그러한 혈관 손상이 망막에 영향을 미쳐 시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체내염증 수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과정에서 몸은 이를 조절하려고 여러 가지 신호를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은 원래 우리 몸이 상처나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생기는 자연스런 반응이지만 이런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염증 수준이 높아지면 염증으로 이어진다. 가장 두려운 것이 실명이다.



만성 염증의 장기화는 신체 조직에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병, 관절염뿐 아니라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흰쌀밥, 빵, 설탕, 콜라, 주스 등의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액상 과당 포함 음료수,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초가공식품을 섭취하였을 때 발생한다.

정제 탄수화물과 액상 과당은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 되고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식들은 식이섬유나 영양소가 부족해 포도당이 체내로 빠르게 흡수된다. 그 결과, 췌장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과일의 경우도 조심해서 한다. 과일은 정체 탄수화물은 아니지만 단순당인 과당이 대부분이다. 과당은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바뀌어 간에 쌓이기 쉽다. 과일을 통째로 먹을 때는 식이섬유 덕분에 혈당이 천천히 오르지만 갈아서 스무디나 주스로 마시면 탄수화물이나 다름없으므로 빠르게 치솟는다.

긴 공복을 유지한 후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몸이 에너지를 더 빨리 흡수하려는 준비를 하고 음식을 섭취하자마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스트레스도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해도 혈당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수면부족 역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연관 지어 설명할 수 있다. 수면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질이 떨어지면 피로함을 일시적으로 이기기 위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식사 후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고 피곤이 몰려오는 건 혈당 스파이크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떨어진다.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고, 그래서 자꾸 졸음이 쏟아진다. 고탄수화물 음식을 먹고 나면 눈앞이 일시적으로 흐릿해지거나 뻑뻑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집중이 안 되고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머릿속이 몽롱해지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그러나 혈당이 다시 치솟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뚝 떨어진다. 두통 역시 흔히 겪는 혈당스파이크 증상 중 하나이다. 혈관과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서 두통이 발생한다. 혈관이 수축하거나 뇌 혈류에 영향을 주어 두통이 생긴다.

돌아서면 배가 고프고 뭔가를 먹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것 또한 혈당 스파이크의 증상일 수 있다. 에너지가 필요해서 배가 고프다. 밀가루를 먹지 않거나 글루텐 프리, 비건 식단을 하면 무조건 혈당 관리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된 생각이 이다.

밀가루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따라서 밀가루를 먹지 않으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속 노화 밥인 발아 현미와 퀴노아, 렌틸콩 등으로 밥을 지어 먹는게 좋다. 채소는 혈당 관리의 든든한 조력자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늦춰 주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우리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건강에 좋은 소스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적당한 산미로 당 흡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여 준다. 오리엔탈 소스, 화이트 소스, 바질 소스, 발사믹 비네그래트 소스, 캐슈 마요 소스 흑임자 마요 소스. 하지만 바쁜 아침에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기 쉽지 않다.

단백질,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활용해 포만감을 주고 에너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먹으면 점심 전 불필요한 간식을 찾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채소의 균형을 잘 맞춰서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면 식곤증도 안 생길 수 있다. 혈당 잡는 요리는 책을 보고 하면 될 것 같다. 저자가 건강식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는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외 - 어디서도 알려준 적 없는 토익 고득점 비밀과외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익공부는 계속 하고 있고 시험도 계속 봐야해서 계속계속 해야 한다. 저자 최서아는 토익 만점 시원스쿨 강사이다. 저자의 유튜브가 있다고 하니까 한 번 찾아서 봐야 겠다.

차례를 보면 파트1에서 파트4까지 있고 실전 모의고사와 온라인 부가자료가 있다. RC LC 실전 모의고사를 이 책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실전모의고사는 3회분이 있다. 2권은 정답 및 해설이 있다.

이론 정리와 문제집과 해설서를 분리하여 휴대성을 향상했다. 3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토익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다. 15일만에 이론 학습을 끝내고 매일 1회분씩 총 3회분의 실전 모의고사를 푼다면 3주 만에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 13만 토익 유튜버 서아쌤의 고득점 노하우를 집약했다.

토익 시험을 매회 응시하고 분석하는 서아쌤이 직접 엄선한 고득점 핵심 이론을 총정리했다. 서아쌤 비밀 팁을 통해 추가 포인트뿐만 아니라 실제 시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문제풀이 스킬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큐알코드 스캔으로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다. 책 안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본서 및 모의고사 음원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책 안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실전 모의고사 모바일 해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기출 트렌드를 완벽하게 반영했다. 요즘 어려워진 문제 난이도를 반영했다.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끝까지 풀어야 하는 파트7을 집중으로 공부할 수 있다. 큐알과 말자막으로 편하게 보는 저자 직강은 유료이다. 책 안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강의 바로 재생할 수 있다. 말자막으로 유튜브 보듯 편하게 보는 토익 강의가 있다. 이론강의만 해당한다.



서아쌤의 토익비밀노트 부교재 특별 증정이 있다. 강의 패키지 구매 시이다. 서아쌤이 직접 관리하는 실시간 카톡 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의 패키지 구매 시이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최신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가장 자주 출제되는 출제 유형들을 수록했다. 각 기출 변형 예문마다 정담과 헷갈릴 수 있는 오답을 같이 제시하여 출제 포인트를 완벽히 이해하고 실전에서 헷갈리지 않고 빠르게 정답을 고를 수 있다.

LC의 경우, 문제 유형별 정답 패턴과 공통 우회 답변, 빈출 단서 표현 등을 제시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서아쌤 비밀 팁은 기본 학습 내용에서 더 나아가 반드시 알아야 할 빈출 표현 모음과 고난도 학습 포인트,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서아쌤만의 문제 풀이 전략과 학습법까지 자세히 안내한 코너이다.

서아쌤의 토익 비밀과 외 인강에서 더 많은 유용한 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프랙티스는 각 페이지의 이론 학습이 끝나면 간단한 연습 문제를 통해 기출 문제의 정답 포인트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LC의 경우, 문제의 정답 단서가 되는 포인트를 받아 쓰도록 함으로써 학습한 내용을 완벽히 소화하도록 했다. 큐알코드로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최신 기출문제를 변형한 실전 문제들을 풀면서 학습이 잘 되었는지 점검한다.

채점후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기록하여 취약한 부분은 완전히 복습하고 넘어가야 한다. 최신 기출 경행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3회분을 제공하여 고득점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큐알코드를 스캔하여 모의고사 음원을 듣거나 모바일 해설과 해설강의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이건 무료가 아니라 무료이다.



이 책은 3주동안 공부하게 되어 있다. 이 책을 공부하는데 잘 못 본 부분은 그냥 쭉 넘어가고 3번까지 반복한다. 책 안의 내용을 보면 저자가 1초만에 명사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형용사와 부사만 정복해도 문법 문제 절반은 맞힌다. 리딩과 리스닝에 대한 이론을 짧게 설명해주고 뒷부분으로 가면 문제를 풀게 되어 있다. 문제를 풀면 해설을 따로 해주고 있다.

같이 들고 다니면 무거우니까 따로 떼서 들고 다니면 되고 학습플랜대로 공부하면 될 것 같다. 토익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이 보면 될 것 같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