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쓰는 무릎 만들기 - 무릎 전문 클리닉의 20년 임상연구로 입증된
토다 요시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푸른행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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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어다니다보면 다리를 저는 건 아니고 약간 뒤뚱거리시면서 걷는 어른들이 많으신 것 같다.

아빠엄마도 무릎을 잘 관리해서 나이가 들어도 똑바로 잘 걸으셨으면 좋겠다.

엄마가 무지외반증이 있는데 책대로 따라하고 싶다.

100세까지 자신의 무릎과 힘으로 걸을 수 있는 것도 축복같다.

엄마친구는 무릎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하루에 2시간이상 걷는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한다고 하는데 그런거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무릎통증체크를 해보면 하나도 해당이 되지는 않지만 미리미리 준비하고 싶다.

수술이 아니라 트레이닝과 스트레칭으로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건 아주 좋은 방법같다.

저자의 얘기처럼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 처럼 무릎수명도 늘려야 하는 것 같다.

난  엄마가 한약도 집에서 오쿠로 전부 조제해서 만들어주시는데 한의원에서 먹는 것보다 더 건강하고 기력이 좋아진다.

그래서 무조건 셀프로 해결하려는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

저자가 셀프케어로 무릎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셋째이모가 무릎이 안 좋아서 잘 못걷고 하더니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지시고 나이도 젊은데 돌아가셨다.

자신의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진짜 그 얘기에 공감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고 자기자신이 없는 건 이 세상 전부를  잃는 것과 같다.

무릎을 잃는게 자신의 삶을 잃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무릎을 사수해야  한다.




저자 토다 요시타카는 류머티즘 클리닉 원장이다.

1986년 간사이 의과대학졸업, 1991년 영국 왕립정형외과병원 유학, 1992년 간사이 의대학 졸업,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미국 터프츠대학 초청 연구원으로 유학과 비만과 변형성 무릎 관절증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했다.

옮긴이는 서울 상명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6,9세 여성이 85,7세 에 이른다.

실제로 100세 이상의 인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100세까지 모든 사람이 자립해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00세까지 사는 것은 이제 꿈같은 일은 아니다.

누구나 백세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평균 10여년은 의료의 도움이나 돌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운명을 가르는 큰 요인 중 하나가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있는가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큰 상처를 입는다.

고령자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몸이 불편하니 창피해서 사람을 만나기 싫어서 밖에 나가기를 싫어한다.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되면 그만큼 몸과 마음에 타격을 입는다.

실제로 무릎이 좋지 않아 걸을 수 없게 되면서 웃음을 잃고 우울해져 집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사람이 많다.

그 결과, 기력도 체력도 잃고 일찌감치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야생동물은 다리가 부러지면 사냥을 할 수 없어 먹잇감을 구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는데, 자신의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되면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근육이 자연히 쇠약해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20세 무렵을 정점으로 1년마다 1%씩 근육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렇게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채 50년의 세월이 지나 70세가 되면 근육은 여위고 약해져 20세 때의 절반 (50%)밖에 남지 않는다.

특히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걷는 속도가 느려질 뿐 아니라 혼자 외출 하거나 화장실에 가는 자립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넘어졌을 때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그로 인해 몸져눕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죽음에 이를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 근육감소증은 무릎통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중장년의 걸음걸이에는 무릎이 펴지지 않고 보폭이 좁고 발끝부터 착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걸음걸이가 되는 이유는  나이를 먹어 다리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을 펴는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무릎을 펴는 힘이 약해지면 걸을 때 몸의 균형이 나빠지고 운동능력이 저하된다.

운동과 식사 습관으로 근육감소증 예방할 수 있다.


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막고 무릎통을 예방하거나 개선해야 한다.

중년 중에 운동습관이 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근육감소증이 생기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근육감소증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고 근육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을 하루에 최소한 1kg 공급해줄 필요가 있다.

근육감소증이 되고 싶지 않다면 이른 시기부터 적당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사를 섭취하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이를 먹었다고 하여 어차피 무릎통은 낫지 않으니까,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포기해서는 안 된다.

몇 살이 되었든, 근육은 얼마든지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 자신의 다리로 걷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재 무릎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나 가족 중 무릎이 아픈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아직 무릎이 아프지 않은 사람도 꼭 무릎 트레이닝에 도전해야 한다.

그리고 100세까지 자신의 힘으로 걸을 수 있는 무릎 만들기를 목표로 해야 한다.

무릎의 연골은 젊을 때는 열쇠와 열쇠구멍처럼 정확히 맞물린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연골의 양이 줄어들면 열쇠와 열쇠 구멍의 모양이 무너져 잘 맞물리지 않게 되어 반월판이 깨진다.

반월판이 깨지는 현상은 강한 충격이 가해지지 않아도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한 연구에서 45세부터 55세까지 무릎 통증이 없는 236명을 검색 한 결과, 연골은 4명중 3(75%), 반월판도 무려 2명 중 1(47%)이 손상되어 있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평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강하기 때문에 젊은 시절부터 반원판이 깨지기 쉽고 깨진 파편이 밀려나오는 거리도 길어진다.

결국 그만큼 비만은 그 자체로 무릎통의 최대 위험이 된다.

뒤집어 말해 비만인 사람은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살찐 시림은 생활습관을 예방할 뿐 아니라, 무릎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체중 감량에 힘을 쏟아야 한다.

천연 무릎보호대인 근육을 잘 관리해야한다.

중장년이 되어 무릎이 통증이 생기는 원인의 대부분이 바로 변형성 무릎 관절증 때문이다.

변형성 무릎 관절증 환자 117명과 동일 연령대의 무릎이 아프지 않은 118명 사이에서 체중에 대한 팔, 몸통,다리 근육의 무게 비율을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변형성 무릎관절증인 사람은 무릎이 아프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여 체중에 대한 팔이나 몸통 근육의 비율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다리 근육은 확연히 낮았다.

걸을 때 무릎에 가장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는 순간이다.

다리 근육이 강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

변형성 무릎관절증과 오다리는 변형성 무릎 관절증이 진행되면 무릎 안쪽 뼈가 짓눌려 오다리가 되어간다.

대퇴경골각은 무릎 바깥쪽 각도를 측정하는데,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살짝 안짱다리로 본다.

의학적으로 대퇴경골각은 176도 이상이면 내반형 오다리이라고 정의 한다.

변형성 무릎관절증이 되면 오다리 변형이 진행되어 대퇴경골각이 커진다.

정상적인 무릎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분명한 틈새가 있고, 경골은 곧게 서있다.

무릎의 반월판이 손상되어 골극이 형성되는 동시에 무릎 안쪽 뼈가 눌림으로써 변형성 무릎관절증이 진행된다.

무릎 통증 자기진단으로 알아보는 방법, 변형성 무릎관절증이 진행되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둔다.

무릎을 펴고 누워 있을 때 아프다.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아프다.

30분 이상 서 있을 때 아프다.

걷기 시작할 때 아프다.

의자에 일어 설 때 아프다.

10분 이상 걸으면 아프다.

계단을 올라갈 때 아프다.

계단을 내려갈 때 아프다.

쪼그려 앉을 때 아프다.

울퉁붕퉁한 곳을 걸을 때 아프다.

먼저 무릎이 아픈 사람은 무릎에 물이 찼는지를 스스로 확인한다.

무릎에 물이 차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팽창한 관절포에 의해 대퇴사두근이 밀려올라가 근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무릎이 물이 차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빼주는 게 좋다.

방치하면 허벅지 근육이 야위어 통증을 일으키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렇게 되지 않도록 물을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물을 뺀 뒤에는 관절포를 수축시키기 위해 찍찍이 형태의 무릎보호대로 단단히 압박한다 무릎통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육 단련 훈련과 비만이라면 체중감량을 빠뜨릴 수 없다.

무릎통이 있으면 어느 부위가 어떻게 나빠진 것인지를 파악하고 각자의 아픈 부분을 대처해야 한다.

비만은 무릎통에 가장 위험한 요인이다.

다리에 자신의 체중을 지탱할 근육이 있다면 무릎통을 방지할 수 있다.

근력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식사에 신경을 쓰면서 체중감량을 하면 무릎통증을 예방, 개선할 수 있다.

책에 무릎스트레칭하는 방법이 나오니까 따라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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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토익 900 - 3개월 만에 독학으로 토익 정복하기
공병우 지음 / 한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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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할 때 입시경향을 안 맞추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책을 많이 보고 밥먹고 노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공부했다.

수학여행, 운동회, 소풍가는 시간들, 애들하고 수다따는 시간들도 너무너무 아까웠다.

결과는 병만 얻고 빨리 성공하고 싶었는데 아프니까 더 늦춰졌다.

그래서 깨달은 점은 일본어도 합격할 정도만 공부한다, 자격증들도 합격할 정도로만 공부한다, 토익도 990점 받을 정도만 공부하고 로스쿨도 합격할 정도만 공부하고 변호사시험도 합격할 정도로만 공부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합격할 정도로만 공부하는 수준은 어느정도인가라는 고민이 또 들었다.

 공부를 사랑하다못해 공부에 미친 엄마가 옆에 있어서 공부를 안 할 수는 없다.

그런 엄마는 무대뽀로 공부를 하는데도 시험에 척척 붙고 자격증도 다 합격한다.

엄마는 박사라도 옛날 공부방식이나 공부법이라서 반영할 수는 없다.

얼마전에는 깜지를 쓰면서 공부를 하시길래 난 충격을 받았다.

 손이 아프고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엄청나게 책을 많이 봐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다.

그리고 조금 공부해도 많이 공부하는 효과가 나는 걸 지향한다.

토익도 앞으로 2번 시험을 봐야 하는데 내가 원하는 점수만 딱 얻고 다른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고 싶다.

난 텔레비전을 끓었는데도 CNN만 본다.

난 여행을 눈으로만 하고 싶어서 연예인들이 여행을 다니는 프로를 가끔 봤는데 우리나라 연예인이 르네상스가 뭐냐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

그런 걸 몰라도 사는데 지장이 없구나,,저런 사람들이 얘기하고 여행가는 걸 내가 보는 건 거의 바보 수준에 동조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예능프로  보는 것도  접었다.

저렇게 몰라도 돈을 잘 버는구나,,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성과 돈 버는 것은 상관관계가 없는건가라는 생각이 또 들었다.

CNN을 보는데 트럼프대통령 탄핵에 대한 표결을 하는데 의원들 한 명 한 명이 나와서 만년필을 그 자리에서 받아서 사인을 하는 걸 보고 우리나라 의회는 컴퓨터로 누르면 전광판이 전부 뜨는데 그런 건 또 구식이구나라는 것을 알았다.

난 동물중에 고양이와 코알라를 가장 좋아하는데 호주뉴스를 보면 코알라가 항상 불속에서 나와서 물을 먹는 장면을 많이 보는데 마음이 아팠다.

코알라가 사라지면 안되는데말이다.

난 일본 고양이카페와 호주 코알라카페에 가입해서 걔네사진들만 모으는데 완전 힐링이 된다.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데 세금을 물린다고 해서 또 놀랬다.

걔네가 경제활동도 안 하는데 무슨 세금을 매긴다는 건지,,,

내가 사랑하는 고양이들에게 왜 그러느냐말이다.

난 합격하는 공부법과 원하는 점수를 얻는 공부법을 격렬히 알고 싶다.

저자의 책이 그런 나의 욕구를 채워주는 책같아서 읽었다.





  •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하면 3개월 동안 토익보카를 보고 토익모의고사를 풀라는 것이다. 그렇게 풀고 원하는 점수를 얻어서 이 책을 쓴 것이다.  저자는 토익을 독학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도 모든 걸 독학으로 하니까 할 수 있었다. 사실 모든 공부는 독학이 가능하다. 그룹 스터디도 필요없고 오로지 혼자서 책만 파면 된다. 토익의 최고의 교재는 모의고사이다.  저자는 군대에서 토익강사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그래서 토익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효율적인  단어 공부법은 가볍게 자주 보는 것이다.  긴 시간을 계속 보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을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이고 잦은 반복 학습이다. 저자는 15분 정도 단어공부를 하고 그걸 5번 하루에 반복해서 보는 것이다. 저자의 공부는 암기했다기보다는 그냥 읽었다는 표현이 맞다. 저자는 그렇게 공부를 하니까 3개월 만에 945점을 맞았다고 한다. 난 그 이상의 점수를 받는데 영문학을 전공했는데도 엄청나게 오래 걸렸다. 사실 토익과 영문학은 별로 관계가 없었다.  토익시험은 토익책으로 해야 하고 항상 어떤 시험을 준비하면 그 시험에 맞게 해야 하는거다. 단어 공부를 할 때 동의어, 반의어, 빈출 표현을 함께 공부해야 한다.  예문은 토익 시험에 크게 도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외워야 한다. 시험에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익 단어를 외우고 모의고사 10회정도만 풀면 토익800점은 금방 나온다고 한다. 난 절대로 금방 나오지 않아서 저자의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 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일본어도 그럴까봐 일본어도 저자의 공부법을 적용했다. jlpt보카를 한 권 읽고 문제를 풀고 있다.  

  • 모든 시험에는 실전 문제집이 가장 중요하다.

    나도 이 말에 공감하는게 기초나 기본이 중요하다고 이론서나 기본서를 엄청나게 봤는데 시험에는 별로 소용이 없었다.

  • 그 뒤로는 무슨 자격증이나 시험을 준비할 때는 이론서는 조금만 보고 문제만 많이 푼다.

  • 공부하거나 자격증을 따는데는 그게 훨씬 도움이 되는 공부법이었다.

  • 아무리 기본서를  많이 봐도 실제 시험문제가 어떤지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

  • 두 달 정도를 잡고 그동안  실전 모의고사만 풀어 본다.

  • 모의고사를 풀기 위해선 2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은 많이 풀어 보는 것이다.

  • 문제 지문이 익숙해져야 2시간 안에 토익 문제를 모두 풀 수 있다.

  • 익숙해졌다는 것은 몇 번 문제에 어떤 유형의 지문이 나오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 남은 두 달 동안 매일 모의고사를 하나씩 푼다면  시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한꺼번에 전부 풀려고 하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저자는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두고 자투리 시간에 한 문제씩 풀었다고 한다.

  • 저자는 보카를 보고 실전 문제를 풀었을 때 절반이 틀렸다고 한다.

  •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나아져 나중에는 거의 틀리지 않는 수준까지 됐다고 한다.

  • 실전 모의고사를 계속 보면 문제가 대부분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토익은 정형화된 문제가 반복되는 시험이다.

  • 처음에 실전 모의고사 10개 정도만 완벽히 분석해 두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

  • 토익은 사실 문법 문제가 없고 감각으로 어색한 부분을 찾아 내는 것이다.

  • 문제를 읽은 후 더 적합해 보이는 표현을 선택하는 것이다.

  • 문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보다는 자신이 무엇을 항상 틀리는지 분석해 그 답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풀어 봐야 한다.

  • 단기간에 영어 감각까지 기를 수는 없지만 정답을 찾아내는 감은 가질 수 있다.

  • 토익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문법을 공부할 시간에 실전 문제를 하나라도 더 푸는게 좋다.

  • 단기간에 토익을 졸업하기 위해서는 문법을 외면해야 한다.











  • 파트 1에서 꼭 기억할 것은 단어의 시제를 확인해야 한다.

  • 주관적인 생각은 배제한다.

  • 아무리 쉬운 파트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 파트2는 문제의 첫 단어는  반드시  확인한다.

  • 보기에 문제와 비슷한 음의 단어가 나온다면 무조건 오답이다.

  • 보기에 문제와 같은 단어가 나온다면 80%가 오답이다.

  • 보기에 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단어가 나온다면 70%가 오답이다.

  • 대답을 회피하는 보기는 80%가 정답이다.

  • 답이 쉽게 보인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 파트1이나 파트2는 오답 소거법을 이용해서 푼다.

  • 파트3는 문제는 반드시 순서대로 푼다.

  • 첫 문제는 대화가 나오기 전 미리 확인한다.

  • 문제와 보기의 핵심 정보를 기록한다.

  • 문제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 파트4는 문제와 보기에서 중요한 단어만 표시하여 핵심 정보를 파악한다.

  • 의문사, 고유명사, 동사에 주의한다.

  • 모의고사를 풀며 자신만의  풀이 패턴에 익숙해진다.

  • 파트 5에서 꼭 기억할 것은 하나의 문장에는 반드시 하나의 동사가 있다.

  • 문장의 주어가 누구인지 확인한다.

  • 시제를 알려 주는 단어부터 살핀다.

  • 능동/수동은 목적어의 유무로 확인한다.

  • 파트 6은 빈칸이 있는 문장만 보지 말고 지문 전체를 본다.

  • 지문 전체의 시제를 확인한다.

  • 독해 능력이 탁월하지 않으면 파트 6을 가장 마지막에 푼다.

  • 파트 7은 오직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푼다.

  • 본문을 해석하기 전 지문 유형을 파악하고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예상하면 훨씬 빠르게 무제를 풀어 나갈 수 있다.

  • 문자는 항상 메세지를 보낸 이유, 부탁 내용을 물어본다.

  • 이메일은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추신을 눈여겨본다.

  • 지문 흐름과 문제 순서는 같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

  • 저자에게  좋은 토익공부법을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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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첫 미술 공부
    최연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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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책을 다 읽었다.

    그 전에 계속 읽긴 했지만 이번의 책은 800페이지가 넘고 고흐의 삶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고흐가 자신의 형이 죽고 받은 이름이라는 것도 알았고 어릴때부터 죽는 순간까지 자세히  쓴 책이다.

    집안이 할아버지부터 목사인 가정이고 천재인 그를 이해해 준 사람은 테오뿐이었다.

    그래도 조금 위로가 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작아지는 것은 죽기 직전에 미술비평가로부터 세기의 화가가 등장했다는 찬사를 들어서이다.

    사람들이 알아봐주기 시작할 때 죽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동안 읽은 다른 책들은 살아서 인정을 못받았다고 해서 그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까 오리에의 평론과 클로드 모네는 고흐의 그림이 최고라고 했다.

    800페이지가 넘는 고흐의 책을 한자도 빠지지 않고 읽으니까 내가 고흐전문가가 된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흐는 그림을 마음의 고백이자 간절한 청원이라고 했고 고흐와 테오는 서로의 세포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서로의 일부분이라고 했다.

    고흐는 항상 혼신을 다하여 정진하고 그가 눈으로 보는 것과 그의 안에 있는 것이 만나 화면 위로 터져 나오는 것 같다.

    고흐는 살 때 언제나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차 있다.

    고흐를 버리고 싶어도 다른 작가들과 비교를 해보면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다.

    난 언제나 고흐를 좋아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 꽃이 핀 아몬드나무는 언제나 나의 삶의 배경이 되어 주었고 보고 있으면 요동치고 너무나 생생하다.

    매직그림들처럼 한참 보고 있으면 움직이는 것 같다.

    고흐는 37년의 인생을 살면서 10년간 작품 활동을 했고 800점의 유화와 1000점이 넘는 드로잉을 그렸고 800통의 편지를 썼다.

    독서광이었던 그는  네덜란드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구사하던 지식인이었다.

    그는 정신착란을 앓았고  물감을 먹었다.

    내가 고흐에 대한 책을 읽지 않았다면 전혀 몰랐을 것이다.

    전시회는 모네전시회를 가본게 전부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빌딩마다 있는 공공미술들을 보러 다닌것도 있고말이다.

    엄마대학원동기 그림 전시회에 가서 붓값이라고 돈을 뜯기고 온 기억이 있다.





    엄마대학모임에 나갔는데 어떤 언니가 먼저 말을 걸어 주고 전화번호를 물었다.

    언니가 자주 연락을 해서 같이 연락을 하다가 언니가 러시아행을 간다, 제주도 여행을 간다, 춘천여행을 간다, 뮤지컬을 보러 가자,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고  만나서 밥을 먹자고 얘기를 했다.

    난 공부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나가 돌아다니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자꾸 미뤘다.

    그러다가 언니를 우리집 가까이에서 만났는데 언니가 엄청 비싼 선물을 해줬다.

    언니가 자기아빠자서전을 쓴다고 하고

    미술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들어보니까 언니아빠는 유명한 화백이었다.

    우리나라의 무슨 그림인지는 몰랐는데 그 분야에서는 거의 1인자라고 했다.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언니아빠의 그림은 15억이 전부 넘는데 5000점이 넘는다고 했다.

    돈으로 환산을 하면 1조가 넘는 가치라고 한다.

    난 경영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항상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버릇이 있다.

    그림을 보러 가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움직이는 걸 싫어하고 어디 멀리 여행 가는 걸 싫어하고 그림을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생각할 수 있다.

    미술관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정적이고 사색을 진짜 할 수 있는 공간이라서 우리 가족들과  맞는 정서공간이다.

    아빠한테 내가 요즘 문맹자는 글을 못 읽는 사람이 아니라 아빠처럼 박사라도 책을 안  읽고 배움을 멈추는 사람들이라고 하니까 책을 교보문고에서 엄청 사오셨다.

    예술은 영혼에 묻은 일상생활의 먼지를 씻어준다고 피카소가 얘기했다고 하는데 큰 공감은 안 간다.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요즘 먹고살기도 힘든데 무슨 미술이냐고 한다.

    로펌에서 인턴을 할 때 대표변호사님도 그림을 사는 이유는 세금감면때문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공립 미술관은 관람료가 무료이다.

    갤러리도 돈을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갤러리 카페도 많아서 미술작품을 보고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난 미술을 만나는 곳은 책이나 내가 직접 가서 경험하는게 좋다.

    어디가서 배우고 하는 것도 사실 귀찮다.

    무조건 책을 보고 할 생각이다.

    미술감상은 작품을 단순히 보는  행위만으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쉼과 치유를 준다.

    난 고흐그림을 보면 그렇다.

    친한 언니아빠 그림을 보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란다.

    언니아빠는 신문기자를 하다가 화가를 했다고 한다.

    미술은 먹고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은 안 되지만 일상을 넘어서 마음과 영혼처럼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맑게 해주고 채워서 일상에 행복으로 돌려주는 마치 공짜로 받는 은혜와 같다고 한다.

    미술작품은 감상으로   완성된다.

    감상이 없는 작품은 작가에게나 걸작일 뿐, 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작품이 될 수 없다.

    자기만족으로 끝나면 또 안되는 거네,,,,,

    미술은 긴 역사만큼이나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포함하고 있는 내용 역시 심오하다.

    일반인들이 가볍게 즐기는 정도의 수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미술에 대한 여러 가지 고정관념이 미술감상을 더욱 어렵게 한다.

    우선 미술의 고정관념을 깨고 미술의 본모습을 그대로 인정하면 자신을 감동시키는 걸작을 만나게 된다.

    미술은 어렵지만 감상은 쉽다.

    나도 항상  감상에 뭐가 있는지 하고 책을 많이 봤다.

    미술은 언어가 나오기 전에 기술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시작되었다.

      진화론은 믿지 않아서 처음부터 설계된 것을 믿는다.

    중세시대에는 미술작품이 기독교을 전하는 데 쓰였고 르네상스이후에는 자산으로 산업기에는 들어서는 나라의 정치 구도를 바꾸는 혁명으로도 사용되었다.

    추상미술은 고대 철학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가로 거래되는 미술작품은 수천억 원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거래되는 이유는 그만큼 가치가 있고 저자는 미술작품이 투자의  목적으로 거래되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아빠랑 같이 교수님을 하시는 분에게 그림 선물을 받았는데 난 너무 거추장스러우니까 팔자고 해서 150만원에 팔려고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더 싸게 팔았다.

    걸작이라고 부르는 작품들은 단순히 누가 그렸고 누가 소장했는지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을 거쳐 그 명성을 얻은 것이다.

    난 항상 그 과정이 궁금했다.

    그림만 잘 그린다고 누군 레오나르도 다빈치 급의 거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림과 기술과 함께 다양한 학문을 공부해서 자신의  철학을 작품에 담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에비타, 켓츠, 오페라의 유령을 작곡한 천재 음악가이다.

    그가 어릴 때 길을 걷다거 어느 갤러리의 쇼윈도에 걸려 있던 프레데릭 레이턴 경의 플레이밍 준을 보고 사고 싶었는데 80만원이 없어서 못 샀다.

    프레데릭 레이턴 경은 1800년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미켈란젤로와 비교되었던 천재 화가이다.

    하지만 추상미술과 현대미술에 밀려 그의 작품은 잊혀졌고 작품의 가치는 추락했다.

    앤드류 웨버는 마음을 움직인 걸작을 알아봤지만 80만원때문에 포기했다.

    플레이밍 준은 나중에 1010억의 가치가 되었고 폰세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이 되었다.

    앤드류 웨버는 그 가치를 알아 본 것이다.









    앤드류 웨버가  가치를 알아 본 것은 타고난 예술가의 본능때문이다.

    앤드류 웨버는 음악가 집안에 태어나서 청소년기에 벌써 작곡을 했다.

    부모님과 전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고 T.S엘리엇의 시집을 15세에 악보로 만들었다.

    영문학과를 다닐 때 T,S엘리엇은 엄청 어렵다고 들었다.

    랜드류 웨버는 어려서부터 작품을 감상할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이 세상 최고의 책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책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 자신의 사상과 철학, 그리고 기존의 관점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주어서이다.

    그 책이 자신과 완전히 동떨어진 분야의 내용이라도 자세히 보면 무의식적으로라도 항상 추구하고 탐구했던 분야이다.

    자신의 생각, 사상과  철학,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주는 작품이 걸작이다.

    나처럼 고흐의 그림이 될 수도 있고 모나리자나 무명화가의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앤드류 웨버처럼 완전히 잊혀진 한 때는 유명했던 그림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걸작들을 만나면 미술감상이 쉬워진다.

    최고의 책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최고의 미술작품도 사람마다 다르다.

    통계를 보면 최고의 책이나 그림이 한 곳으로 몰려있다.

    책은 성경, 고전, 베스트셀러 소설이 많이 나온다.

    나에게는 성경이다.

    미술작품 중에는 최후의 만찬, 뱔이 빛나는 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이다.

    난 별이 빛나는 밤이다 ㅋㅋㅋㅋㅋ

    나도 예상을 벗어나지는 못하는구나,,,,

    어려운 미술을 감상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만의 걸작을 만나는 것이다.

    그 걸작이 꼭 어떤 작품일 필요는 전혀 없다.

    내 마음대로 작품이면 된다는 것이다.

    미술을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감상하는 수준은 뭘까,,,,,

    미술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직품 하나에도 온갖 복잡한 공식과 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안다.

    그게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른다.

    정확하게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미술은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걸작을 찾고 어느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그 여정은 재미있을 것이다.

    걸작은 감상으로  완성된다.

    저자는 미술을 감상하는 수준으로까지 우리를 업그레이드를 시켜 준다.

    그리고 미술관리스트들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도 알려 주니까 나중에 찾아 가면 좋을 것 같다.

    미술사도 요점정리처럼  알려주니까 미술암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미술조크라고 해서 미술과 관계된 소소한 재미있는 일들을 알려줘서 더 재미있는 책이다.

    미술도 어떻든지 자신이 재미를 느껴야지 접근을 하려고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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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열망하다 - 하나님으로 충만히 채워지는 일상
    R. T. 켄달 지음, 손정훈 옮김 / 두란노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하나님의 충만에 잠긴다는 얘기가 가슴 떨린다.

    나도 하나님을 열망한다.

    하나님을 열망하면 하나님을 받는다.

    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있다.

    그래도 더더더더더더더더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고 하나님의 임재를 더 깊이 경험하고 싶다.

    대학에 들어가서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 필립 얀시, 고든 맥도날드,  팀 켈러, 티머시,  릭 워렌, 오스왈드 챔버스,  존 비비어,  헨리 나우웬,  로버트 멍어,  유진  피터슨, 조나단 에드워드책들을 무진장 읽었다.

    지금 찰스 스펄전의 책을 읽고 있는데 좀 옛날스러운 어투도 있다.

    오직 원하는 것은 주님이라고 되뇌이는 것은 그렇게 도움이 안되고 주님의 뜻을 받들어야지 그 분을 깊이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시험도 기쁨도 하늘에서 내려온다고  한다.

    성경을 계속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하니까 어떤 사람에게 어떤 마음가짐을 주는 건 전부 하나님이 허락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쁨과 시험을 전부 조율하시는 분이다.

    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에 하나님의 다른 뜻을 깨달았다면 그것을 추구하라고  한다.

    성경을 보면 끝까지 복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부분도 있다.

    지금보다 하나님을 두 배나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 같다.

    난 20살이 넘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음성을 듣기 시작했다.

    직접 듣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은 말씀을 하셨다.

    다윗이 하나님이 침묵하셔서 하나님께 울부짓었다는 얘기가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점점 자주 듣기 시작하다가 조금이라도 하나님이 침묵하시면 하나님의 음성이 그립다.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에 3시간 이상 기도를  한적도 있다.

    매일 그렇게는 기도를 못한다.

    하루중에도 계속 하나님께 얘기를 걸기는하지만말이다.

    내가 아팠던게 유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프고 나서 더 하나님의 음성을 엄청나게 자주 듣는다.

    하나님도 나랑 교제하고 수다를 떨고 싶으신 거다.

    나도 하나님이 산타처럼 뭔가를 해줄 때 더 사랑할 때도 있었지만 요즘엔 하나님이 자신을 그냥 존재자체로 사랑해주시기를 원한다는 걸 알고 성경통독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과 마음과 생각과 그분의 비밀과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걸 알게 된다.

    난  언제나 하나님을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덛 알고 싶고 그분을 갈망한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분은 너무너무 매력적이고 멋지고  대단하고 세계 최고의  권력자이고 능력자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다.



    나도 성경을 계속 읽으면서 다니엘서를 보면 하나님이 지혜나  생각이나 마음을 주셔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성경의 곳곳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생각이나 마음을 주신다고 할 때가 많다.

    성경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는 것도 그의 나라는 어떤 것이고 의는 또 무엇이고 어떻게 구해야 하는 건지 항상 궁금했다.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가 여러가지를  요구하기보다는 긍휼을 먼저 구하기 원하신다고 한다.

    긍휼을 가장 먼저 바라는 이유는 성화된 사람이 많이 없기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기 전에 먼저 그분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

    기도를 끓임없이 기도를 하고 있는데 응답받지 못하고 있는 기도 제목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그런 기도제목이 꼭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다른 기도를 드렸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가 무언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이용하려 들어서이다.

    나도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제일 싫은데 하나님도 그럴 것 같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항상 자신을 알아주시기를 바라고 질투가 심하시다고 한다.

    그런 분을 이용하려고 하면 그런 이용을 받아주시겠는가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필요한 존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분께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에게 우리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그분이 필요해서이다.

    우리가 아쉬운 것이다.

    질투가 많으신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받기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 삶에서 그분의 뜻이 실현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유일하시면 진실하시고 하늘과 땅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심을 우리가 인정하기를 바라신다.

    나는 하나님이 그런 절대자라는 걸 인정한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회복하면 사람들은 하나님께 부르짖게 되고 긍휼을 구하게 된다.

    하나님이 긍휼을 베푸실 수도 있고 그리 아니하실 수도 있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공의는  성취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가 원하는 일에 곧장 뛰어드시도록 만들 수 없음을 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를 한 후에 하나님은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푼다고 하셨다.

    그럼 전부 하나님 마음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질투하시는 성품과 같이 그분의 속성 안에 내재되어 있다.

    이것이 그분의 영광의 핵심이며 그분의 뜻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마음으로 인정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래도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기대속에서 기도를 하고 싶은데,,,,,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실 수 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나병 환자는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나아가 주님이  저를 치유해 주실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원하시기만 하면 주님이 저를 낫게 할 수 있음을 믿는다고 했다.

    우리도 나병환자처럼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고 우리가 간청할 때 긍휼을 베풀고 싶어 하신다.

    그러한 간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위엄을 높여 드릴 뿐 아니라 그분에 대한 우리의 존경을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경을 표현한다면 하나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이 그 부분을 꼭 원하시는 것 같았다.



    난 매일 기도를 하고 있지만 항상 기도를 잘하고 싶다.

    잘하는 기도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기쁜 기도와 나도 만족감이 있는 기도이다.

    상호보완이 잘 된 기도를 하고 싶달까,,,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보면 우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이름이 전 세계 위에 높임을 받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유명해지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도 유명해지시는 걸 좋아하시는구나,,,,

    난 유명해지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또 아닌가보다.

    난 학교에 다닐 때 난 모르는 애들이 날 알고 있어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는데 그게 좋은 현상이었던거다.

    하나님이 그분의 기도 제목을 우선순위로 삼았다면 하나님의 기도제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기도 제목을 올려 드리기전에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존중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다.

    성경의 구약을 보면 질투하신다는 얘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그래서 나도 지기 싫어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질투를 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을 깊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그분께 집중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난 항상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부분이 명확하지가 않았다.

    그 부분은 예수님이 상산설교를 하실 때 언급을 하신다.

    그 설교는 성령론에 해당한다.

    천국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 성령님이 다스리는 영역이다.

    천국에 거하는 것은 더 이상  근심하지 않으시는 성령님으로 충일한 곳에 사는 것이다.

    충일하다는 것은 가득차서 넘친다는 뜻이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근심하지 않으며 소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시키겠다는 것은  가장 위대한 주장이라고 한다.

    지난날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내겠다는 약속이다.

    도덕법(십계명)과 의식법(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에 관한 법)과 민법(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다스릴지)에 관한 율법들을 모두 끝가지 지키겠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써 그 사명을 완벽하게 성취하셨다.











    주님이 다 이루었다는 것은 자신이 하겠다고 약속한 것들을 정확히 이루었음을 선언하는 승리의 선포였다.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낫다는 것은 남을 미워하지 않고 음욕을 품지 않으며 주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것은 근심하지 않는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다스리신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내면적인 의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한다는 것은 우리의 필요보다 하나님의 관심사를 우선시한다는 뜻이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님의 왕국이다.

    근심하지 않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우리는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필요와 욕망을 구하기보다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는 것은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에 해당한다.

    하나님 자체를 더깊이 경험하기 원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하나님께 더 받기만을 바라는 사람이 될 것인지 자기선택이다.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기를 원하고 그분이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주신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것 자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게 쉽지는 않다.

    무엇이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지, 어떻게 하면 성령님이 우리 속에 근심하시지 않게 하실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그분의 길을 알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우리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줄지 항상 고민하는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의 참뜻은 바리새인들의 의를 넘어서고 산상설교 말씀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하나님 나라이 진정한 의미를 꼭 붙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열망한다는 것은 나 자신보다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그분이 좋아하시는 것에 대해서 계속 알아 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려 낼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위대하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의 임재에 더 큰 배고픔과 갈망을 갖게 만든다.

    나도 성경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읽을 수밖에 없다.

    계속 읽고  읽어도  하나님에 대해서 새로운 게 또 있고 하나님에 대해서 또 뭔가를 알게 되고  반복해서 읽을 수밖에 없는 중독성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배고픔과 갈망은 하나님이 얼마나 실제적인 분인지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주셨다.

    신약은 더 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단지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기만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그분에 대한 정보를 안다는 것인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더 많은 정보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더 필요하다.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언제나 스릴이 넘친다.

    난 그게 뭔지 안다.

    신약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더 많이 경험하도록 기록되어 있다.

    만약 하나님에 대한 더 큰 임재에 목이 마르다면 그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나도 그럼 하나님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가득한거네,,,,

    그분은 충만히 받게 되리라는 자신의 약속을 지킬 것도 아니면서 그저 나를 놀리거나 헛된 희망을 주어서 미혹하게 하거나 그저 갈증만 나게 하려고 그런 열망을 나의 마음에 주신 것이 아니다.

    다행이다.

    내가 하나님을 너무 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나를 너무너무 원하신다는 것에  기쁨이 벅차 오른다.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급함과 배고픔, 목마름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런 열망은 사탄이나 인간이 집어넣어 줄 수 있는게 아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다.

    주님을 알지 못한다면 나는 그분의 더 깊은 임재를 추구할 수 없다.

    내가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한다면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다.

    내가 그런 열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삶에 개입하신다는 증거다.

    하나님이 나의 삶에 섭리하고 계시니  난  축하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내가 숨쉬는 공기보다 더 실질적이고 날마다 보는 자연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 계신다.

    두 눈도 부릅뜨고 나를 지켜 보시고 계시지,,,,부담스럽게말이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실재하신다는 사실과 성경이 진실되다는 사실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보다 더 흥분되는 일도 없다.

    난 매일 흥분되는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책을 읽고 내가 얼마나 액티브티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았다.

    갑자기 행복해진다.

    이 책을 기도시간에 먼저 읽고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얻고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기도를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의도를 갖게 하는 이 책은 그래서 유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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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중국은 없다 - 시진핑이 모르는 진짜 중국
    안세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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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위대하지 않다.

    우리나라가 위대하지 그 광활한 땅과 인력에도 그것밖에 안되면서 뭐가 위대하다는 건가,,

    우리 민족이 그 정도의 자원을 가지고 있었으면 벌써 세계 최고가 됐을거다.

    우리나라가 왜 중국의 속국이야?

    시진핑주석 정말 웃기다.

    난 공산당과  중국이 싫다.

    유튜브에서 위그르족들을 탄압하거나 홍콩에 하는 짓들을 보면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할 체제와 나라중에 하나이다.

    난  중국에 간이식하러 간다고 한 목사님이 있는데 이식을 하고 나서도 건강했다.

    어떻게 돼지간이 인간에게 맞을가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돼지간을 이식했다고 하는데 위그르족들의 영상을 유튜브로 보니까 중국 체제에 반대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장기를 살아 있을 때 빼서 이식을 했던거였다.

    그게 인권이 있는 나라인가,,

    공수처도 중국꺼를 본 딴 것이고  홍콩인사들이 소리 소문없이 잡혀가는 곳이 공수처라고  했다.

    지금 우리나라도 중국 사람들에 의해서 잠식 당하고 있는데 철저히 조심하고 법적 제재를 해야 한다.

    태양광도 전부 중국꺼고 중국배만 자꾸 불려 주고 있다.

    왜 우리가 중국몽을 따라야 하지?

    한국몽을 꿔야지,,

    저자의 유튜브 방송이 있다고 해서 또 들어봐야겠다.

    중화사상을 가진 사람들 보면 정말 짜증난다.

    난  중국이 패권 국가가 될 수 없는 5가지 이유는 꼭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우리나라는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도 일본도 미국도 세계 어떤 나라도 함부로 할 수 없고 건드리지 못하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중국의 패권주의가 무너지고 망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찾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난  우리역사에 자부심이  크다.

    트럼프도 항상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외치는데 나도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로 위대하게라고 외치고 싶다.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 아니라는 반박을 할 수 있는 논리를 갖추고 시진핑에게 페이스북으로 답을 보내고 싶었는데 시진핑은 페이스북이 없다.

    그럼 시진핑은 왠지 잡아 갈 것 같다.

    아베한테는 가끔 보냈는데말이다.

    저자의 얘기대로 중국은 절대로 영원히 패권국가가 안 됐으면 좋겠다.










    일본, 중국, 북한, 러시아 사이에 있는 우리나라가  잘 버텨서 영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시진핑이 미국을 방문해서 트럼프에게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고 얘기한 것에 분노를 느꼈는데 시민단체나 문재인정부는 한 마디도 말이 없었다.

    만약 일본이 그랬다면 가만히 있지 알았을거면서 북한이나 중국이 우리를 비방하면 가만히 있는 정부가 이해가 안된다.

    국격이 떨어지고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더 대단한 나라이다.

    중국과 우리나라는 삼각구도의 군사동맹국이었다.

    한족이 위험할 때 우리나가 도와준 적도 너무 많은데 그런 자부심있는 역사에 대해서 왜 얘기를 안 하는건지 모르겠다.

    중국몽에 동참을 하겠다는 둥 사드나 미세먼지에 대해서도 왜 말을 못하느냐말이다.

    중국몽은 중국몽에서 끝나고 우리는 우리의 꿈을 꿔야 한다.

    중국은 미군만 나가면 우리나라를 속국으로 만들겠다는 심산을 가지고 있다.

    중국외교관도 미국만 없었으면 한국도 가만히 안 둘거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난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느 나라를 가나 당당하고 한국의 국격을 높였으면 좋겠다.

    난 아빠엄마가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약하라고 해서 항상 어디를 가나 누구를 대하나 당당하고 자부심있게 대하려고 한다.

    난 조선을 혐오하는게 그때도 어느 나라와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걸 몰랐다는 거다.

    우리나라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을 상황 판단을 못해서 망했다는 생각이 든다.

    반상사회여서 신분이 낮은 사람과 여성에게는 지옥같은 곳이었던 것 같다.

    그때도 중국과 친하게 지내서 도움이 됐던게 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중국도 한족뿐만 아니라 거란이나 몽골족이 다스린 적이 많다.

    그런 나라가 무슨 중화사상이 있고 정통성이 있느냔말이다.

    주변에서 중국사람들을 쓰는 사장님들의 얘기를 들으면 중국사람은 거짓말을 잘하고 돈밖에 모르고 시간을 안 지킨다고 한다.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정직성을 가진 민족은 아니라는 거다.

    중국의 역사때문에 시진핑주석이나 베이징 사람들은 한국 같은 북방 몽골리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을지도 모른다.

    송나라, 명나라 같은 중국의 한족 왕조를 섬기는 모화사상에 빠져 우리의 정체성을 소중화에 두고 우리도 고려, 조선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것을 당연한 역사로 받아 들이면 안 된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패권국가로 부활하는 중화제국의 그늘로 들어갈지 모른다.

    동북아 역사를 중국과 한반도 고려, 조선이라는 양자관계로 보면 중화제국-속국같은 상하관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동북아 역사를 한족, 한반도, 북방민족으로 이어지는 마의 삼각구도에서 봐야 한다.

    우리는 중국에 굽실거리는 비굴한 속국이 아니었다.

    대륙에서는 한족 왕조와 북방 민족이 끓임없이 싸우고 점령하고 통치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했다.

    한족 왕조와 북방 민족 사이의 파워 게임에 따라 우리는 궁지에 몰린 한족 왕조의 군사동맹국이거나 북방 몽골리안 세계의 형제국가 역할을 했다.

    강력해진 거란, 몽골, 여진 등 북방 민족이 중원을 정복하려면 인구가  겨우 수백만 명인 그들은 싸울 수 있는 장정을 전부 다 동원해 만리장성을 넘어야 했다.

    그렇게 중국을 도와주면 고향은 무방비 상태가 된다.

    실제로 압록강을 건너면 만주족의 어지간한 본거지는 몇 주 만에 달려가 공격할 수 있는 거리였다.

    남쪽으로 가서 싸우고 있다가 정통적으로 송나라, 명나라와 우호관계를 맺고 있던 고려, 조선이 한족 왕조와 손을 잡고 압록강을 넘어 협공하면 완전히 뒤통수를 맞는 꼴이 된다.

    그래서 항상 북방 민족은 중원으로 출병하기 전 한반도부터 평정하려고 했다.

    점령이 아니라 평정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반도의 왕조를 적당히 굴복시켜 중원의 한족 왕조와 싸울 때 최소한 뒤통수만 치려고 했기 때문이다.

    한족 왕조입장에서는 고려, 조선이 일종의 군사동맹국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제2 전선을 형성해 북방 민족의 전력을 분산 또는 약화시켜주었다.

    강성해진 거란, 몽골, 만주족에게 몰리던 공나라, 명나라에 군사적으로 도움을 많이 준 것이다.

    그리고 고려, 조선때 첩지를 받았다거나 조공을 바쳤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과거이고 지금은 아니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역사적 관계를 수직적 상하관계가 아닌 보다 수평적 대등관계로 봐야 한다.

    고려, 조선은 한반도에서 제2 전선을 형성해 북방민족의 위협을 받는 한족 왕조를 도운 군사동맹국이었다.

    동맹국은 대등관계지 상하관계가 아니다.

    비한족 왕조, 즉 북방 몽골리안인 요나라, 원나라, 청나라와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뭔가 특별한 혈연적, 역사적 관계이다.

    그래서 그들은 한족을 가혹하게 대한 것과는  달리 고려와 조선을 대했다.

    역사에서 안보를 더 생각하게 된다.

    한족과 북방 민족 사이의 국제정세 변화를 잘 분석하고 서희장군처럼 실용외교를 펼쳤더라면 항몽전쟁, 병자호란 등을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지배계층의 잘못된 명분론, 즉 한족의 중국을 하늘과 같이 모시는 모화사상 때문에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전쟁에 휘말리고 애꿎은 백성들만 고초를 겪었다.

    우리 역사 해석의 고질적 병폐인 자학적 한풀이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평소엔 국방을 소홀히 하다가 외적의 침략을 당해 백성들에게 엄청난 고초를 겪게 하고는 모든 잘못을 침략자의 탓으로 돌린다.

    안보를 등한시한 통치자 스스로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의 입조를 거부했으면 그들이 채들어올 것을 알고 당연히 전쟁 준비를 했어야 한다.

    새로운 역사교육은 삼전도의 치욕에 분개할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인조와 당리당락만 일삼던 조정 대신들의 책임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책임을 더 냉정히 묻는 쪽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도자와 백성이 합쳐 나라를 튼튼히 지키지 못하면 주된 책임은 모두 우리에게 돌아온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은 절대 2050년까지 세계 패권국가가 될 수 없다.

    미국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허황된 군사적 패권을 꿈꾸는 중국을 구소련식으로 몰락시키는 것이다.

    냉전시대 국민총생산의 30퍼센트가 넘는 돈을 미국과의 군비 경쟁에 쏟아붓던 소련은 경제 파탄으로 자멸했다.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중국의 6개 항모전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미사일 같은 무력을 쓸 필요가 없다.

    군비 확장에 퍼붓는 달러의 상당 부분이 사실은 미국에서 흘러 들어 간 것이다.

    그 돈줄을 막는 것이다.

    트럼프는 2018년부터 관세전쟁을 시작해 중국을 후려치고 있다.

    2~3년이면 미중 무역전쟁이 끝날 거라고 한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을 단순한 경제전쟁으로 보는 낙관론이다.

    경제 패권뿐만 아니라 군사적 패권 그리고 공산주의 대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의 싸움까지 뒤얽힌 복잡한 싸움이다.

    미국이건 중국이건 한쪽이 큰 상처를 입고 굴복하기 전에는 쉽게 끝나지 않을 전쟁이다.

    미국이 중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기존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재편해야 한다.

    여러 번 강조했지만 오늘날 중국의 번영은 차이나 혼자 잘해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니다.

    WTO에 가입해 세계 여러 나라와 자유무역을 하고 세계의 소비자들이 중국 물건을 사주고 외국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해서이다.

    중국에 투자한 미국, 일본, 한국 등의 글로벌기업들이 일본, 한국 등에서 수입한 부품, 소재를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조립 생산하여 최종재를 미국 등 세계 시장에 팔아서이다.

    국제분업을 전문용어로 글로벌 가치사슬이라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투자한 미국기업의 철수 명령까지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글로벌 가치사슬을 아예 흔들어버리려는 것이다.

    이건 중국 경제에 결정적 타격을 줄 수 있다.

    과거 미국기업의 해외투자 패턴을 보면 아무리 기대 수익이 높아도 정치적 리스크가 큰 나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차이나 리스크가 임계점을 넘어 애플, 구글, 인텔 같은 미국기업이 중국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유럽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들도 중국 정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빠져 나오고 있다.

    중국처럼 덩치만 커진다고 패권국가가 되는 게아니다.

    조지프 나이가 지적하듯이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소프트 파워라고 하는 보편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대영제국의 민주주의, 미국의 자유 같은 것을 말한다.

    중국이 내세우는 건 고작 위대한 중화사상이다.

    이건 보편적 가치가 아닌 자국우월주의일뿐이다.











    세계 역사를 되돌아볼 때 위대한을 내세운 나라 치고 제대로 된 나라가는 없다.

    위대한 독일 게르만 민족, 위대한 대일본제국처럼말이다.

    세계질서에서 우두머리가 되려면 따르는 무리, 즉 동맹국이 있어야 한다.

    미국은 70여 개의 동맹국이 있다.

    유럽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 29개국과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 등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다.

    끊임없는 영토 팽창욕으로 국경을 접한 14개국과 모두 영토분쟁을 하는 중국은 외롭다.

    중국의 동맹국은 파키스탄과 북한뿐이다.

    전혀 도움이 안되는 동맹국이다.

    시진핑은 주석이 너무 일찍 칼을 빼들었다.

    미국이 1870년대에 경제적으로 영국을 추월하고 70년 정도가 흐른 1940년대에 군사패권을 장악했다.

    그런데 중국은 2050년에 경제, 군사 두 개의 패권을 한꺼번에 차지하겠다고 한다.

    독일제국, 일본제국, 구소련 모두 중국처럼 너무 성급히 군사패권에 도전하다가 자멸했다.

    세계 역사를 보면 경제패권과 군사패권이 바뀌는 데는 적어도 20~30년의 시차가 있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마음이 급한 데는 우리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중국몽이 시진핑의 개인적 야심인 영구집권을 위한 국내정치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나라건 지도자가 법을 바꿔 영구집권을 하려면 국민에게 꿈을 심어줘야 한다.

    이 위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장기집권을 해야 한다고 국민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우리 주변의 미국, 일본의 자유주의 국가와 중국이 패권전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 일본 동맹의 편에 서느냐 아니면 중국의 편에 서느냐는 고민할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선택은 당연히 미국이다.

    일본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들이다.

    중국은 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고 무늬만 시장경제지 정부가 시장을 통제하는 국가자본주의 국가다.

    또한 중국은 법치주의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중국어공부를 해볼까해서 중국잡지나 중국신문 중국방송을 찾아 봤는데 별로  없어서 깜짝 놀랐다.

    그게 공산주의 사회주의였던거다.

    시진핑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많은 기대를 가졌지만 시주석이 영구집권의 길을 트고 중국몽을 내세우며 역주행하는 것을 보고 모두 중국에 실망을 했다.

    과거 우리나라는 한족 왕조인 한, 송, 명나라를 숭상했다.

    우리 스스로를 작은 중국, 소중화라 칭하고 북방 민족을 오랑캐라 깔보며 그들이 세운 원, 청나라에는 진심으로 복속하지 않았다.

    병자호란도 따지고 보면 청나라에는 진심으로 복속하지 않았다.

    병자호란도 따지고 보면 친명배청 사상에 빠려 신흥왕조 청을 무시하고 망해가는 명나라를 따르다가 자초했다.

    그런데 정작 중국은 우릴 동쪽 오랑캐란 뜻의 동이라고 부르며 깔보았다.

    명나라는 조선을 순이라고 말을 잘 듣는 오랑캐라고 불렀다.

    이것은 확실히 잘못된 역사 인식이다.

    잘못된 소중화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혈연적, 언어적으로 우리 민족의 주류와 가까운 몽골, 여진, 튀르크 같은 북방 몽골리안으로 봐야 한다.

    그러면 역사적 한중관계가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바뀌어 그간 느껴 보지 못한 역사적 자긍심을 가질 수 있다.

    자본주의 역사에서 민주화를 하지 않고 선진화에 성공한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다.

    오늘날 같은 지식기반 경제 사회에서는 창조적 인적 자본을 많이 가진 나라가 국제경젱에서 앞선다.

    이 창조적 두뇌는 사회의 다양성에서 나오고 다양성은 민주사회에서만 싹튼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정신없이 혼란스러워 보인다.

    이것도 민주사회의 다양성이다.

    공산당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중국에는 우수한 인력은 있어도 창조적 인력은 없다.

    중국의 우수한 인력을 보면 공산당이 허용한 제한적 분야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잘한다.

    그래서 인공위성도 쏘아 올린다.

    그런데 이들은 정부의 허영을 벗어난 다양하고 창조적인 분야에서는 헤맨다.

    아이폰은 만들지만 중국에는 스티브 잡스같은 인물은 없다.

    개인적인 문제, 가족문제, 거기다가 나라문제까지도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짠하다.

    그리고 나에게는 우리나라가 최고이고 가장 사랑하는,  조국은 쓰고 싶지 않아서  모국, 내나라이다.

    우리나라의 이념과 국민들이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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