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 스펙 제로에서 미국 뉴욕, 뉴저지 주 변호사가 되기까지
다이애나 킴 지음, 김도사 기획 / 위닝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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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변호사이자 작가가 어떻게 됐는지 그 과정을 알고 싶었다.

저자 아빠가 바람을 폈다.

간음죄로 하나님이 하지말라는 걸 했다.

그런 아빠는 끔찍할 것 같다.

난 아빠가 제자나 장로에게 사기를 당해서 집날리고 땅날려도 아빠를 살아있는 하나님으로 사랑하는 이유는 엄마밖에 모르기때문이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언니랑 갈라져서 살았다.

저자는 미국에 엄마따라서 갔는데 상처만 남았고 수녀님이 하는 상처치유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쓰레기라고 불리고 죽기도 힘들어서 제대로 살아 보자는 결심을 했다.

사실 저자의 환경같으면 거의 범죄자가 될 가망성이 높다.

저자를 고아, 괴물, 쓰레기, 문제아라고 불렸다는데 난 그런 얘기를 한번만 들어도 자존감이 상해서 분노가 엄청나게 치밀 것 같다.

저자를 겉으로만 보면  불행종합선물세트이다.

그래도 전부 이겨내고 멋진 변호사와 작가가 되었다고 하니까 경의를 표하고 그런 마인드는 꼭 배우고 싶다.

대단한 여성이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저자의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손에서 놓기 싫은 책이었다.
저자는 나에게 있어서 고흐나 정약용, 아인쉬타인같은 사람이다.
나에게 그런 사람들이 몇명 있다.
나에게 지적자극, 영감과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말이다.
아칭에 읽기 시작해서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오면서 다  읽었다.
뭐랄까,,,,
한 사람이 겪은 일이 맞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로 많은 고난이 많았고 용케 다 이겨내고 변호사와 작가가 되었다.
난 저자가 겪은 일을  난 겪어본적이 없다.
그래서 더 신기하고 저자가 더 대단해 보이고 경이롭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저자의 책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인스타그램주소가 있다.
난 그 번호나 주소를 보면서 저자의 진정성이 느껴졌다.
정말 힘든 사람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싶어한다는 걸 느꼈다.
난 저자의 전화번호는 입력했다.
인스타그램은 안 해서 몰라도 될 것 같고 유튜브를 한다고 하니 유트브를 시간이 나면 또 구독하고 찾아 봐야 겠다.
저자는 정말 진실한 사람이다.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위선과 거짓없이 전부 얘기한다는게 느껴진다.
저자의 10대는 아빠엄마의 이혼과 외할머니의 손에서 크면서 친척들의 차가움을 겪었다.
외숙모가 짜장면을 시킬 때 저자를 놀이터에 내보내고 자기들만 시켜 먹었다는 것에 정말 치사함을 느꼈다.
난 아빠 엄마가 회같은 걸 먹을 때 같이 먹고 있는데도 먹으라고 안 챙겨주면 가끔 삐질려고 하는데 저자는 그런 것에도 상처 안 받으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저자는 할머니가 아빠한테 가고 싶냐고 6살때인지 얘기를 해서 가고 싶다고 해서 갔다.
엄마는 전도사였고 아빠는 자주 출장을 갔다.
엄마는 아빠가 있을 때는 사랑스러운 아이라고 하면서 잘해주지만 아빠만 없으면 폭력을 가한다.
그 여자는 저자의 친엄마가 아니라 새엄마였던거다.
너무  맞아서 코밑에서 이가 자라서 그걸 빼내는 시술을 한다고 무지 아팠다고 했다.
난 저자가 맞는 얘기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았다면 죽을수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심하게 맞을때도 하나님이 지켜주셨던 거다.







저자는 다시 할머니에게 갔고 저자는 나중에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새엄마가 또 바꼈고 친할머니가 다시 전화와서 저자에게 바로 옆에 있었다면 목을 도끼로 쳤을 거라고 했다.
저자도 그 얘기를 듣고 덜덜 떨렸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얘기는 처음 들은 충격적인 얘기라서 놀랬다.
외할머니는 저자에게 저자의 엄마가 미국에 있다고 스무스하게 얘기를 했다.
저자는 엄마에게 가고 싶어 했고 엄마와 언니가 있는 미국에 또 갔다.
엄마는 영주권때문에 과거에 알았던 남자와 결혼을 하고 사업을 하고 계셨다.
엄마는 새아빠가 화장실에만 갔을 때  얘기를 하라고 했고 새아빠가 있을 때는 화장실소리도 나면 안된다고 나오지 말라고 했다.
난 아빠가 제자들에게 사기를 당해서 천사바보아빠라고 놀리는데 저자의 새아빠는 정말 너무 하다.
아빠는 내가 어릴 때부터 항상 학교가  끝나면 엄마랑 데려다 주시고 데리러 오셨다.
그런 초중고 대학교 직장도 마찬가지이다.
로스쿨도 아빠엄마가 따라 다닐거라고 하신다.
지금도 동네에서 아주 가끔 혼자 다니면 동네사람들이 아빠엄마는 어디가고 왠일로 혼자 다니냐고 한다.
아빠는 예쁜 딸은 설겆지하면 안된다고 아빠가 해주신다.
난 무거운 것도 들어 본적이 없다.
몸도 약하지만 책보는데 어깨가 아프면 안된다고 아빠엄마가 다 들어주신다.
원래 아빠엄마는 그런 거 아닌가,,,,,
난 저자가 겪은 걸 상상을 해보고 느껴보려고 하는데 전부 느껴지지는 않고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도 자꾸 마음 한구석이 슬퍼지려 했다.
저자는 공부머리가 있었던 것 같다.
전교 8등까지  공부를 잘했는데 저자는 사춘기가 오면서 너무 외롭고 소외감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학교에서 술을 마시고 노는 언니를 찾아가서 술을 사달라고 했고 거기에 어울리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
난 지금까지도 남자의 사랑을 구하지 않는다.
그건 하나님과 아빠엄마의 사랑에 충만하니까 다른 사랑을 찾지 않는다.
하지만 그게 결혼이 느려지고 이성에 눈을 못 뜨는 부작용도 있다.
저자는 온전한 가정과 진정한 사랑에 목말랐던 거다.
열아홉살 오빠와 사랑에 빠졌고 결혼까지 약속했다.
저자는 열여섯살이었다.
저자는 그오빠와 노숙도 하고 노래방도 가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엄마가 찾아와서 무진장 때렸고 그 오빠는 저자에게 먼저 한국으로 나가 있으면 자신이 찾아 가겠다고 했다.








저자는 그 오빠의 말을 믿고 한국으로 나갔고 외할머니에게 다시 갔다.
저자는 다방에 취직을 했는데 커피만 타주는게 아니었고 저자의 허벅지를 만져서 쟁반으로 내려치고 도망나왔다.
아는 언니를 찾아 갔는데 언니가 어떤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있어서 계속 거기 있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숙식을 제공하고 나이가 어릴 수록 좋다는 직장을 구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우아하고 좋아 보였다고 한다.
저자를 미용실에 데려가고 드레스를 입혀서 어떤 가게 앞에 앉혀 놓았는데 저자는 조금 있다가 그게 사창가라는 걸 알고  화장실을 간다고 하면서 도망쳐 나왔다.
난 그 나이에 학교집교회말고는 가본적도 없고  엄마는 성폭력상담소소장이라서 남녀공학을 다니는 나에게 남자애들이랑 말도 섞지 말고 옆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애들은 발냄새나 땀냄새가 심해서 옆에 오는 것도 싫었다.
대학에 가서는 술담배하는 애들은 몸에서 특유한 냄새가 나서 가까이 안가고 못오게 했다.
내가 그러고 있을 때 저자는 어른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그런 곳에  모르고 갔던 것이다.
난 저자주변의 어른들에게 분노가 느껴졌다.
그리고 읽다가 더 화가 난 것은 저자가 어떤 아는 사람에게 끌려 가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라고 정확히 얘기하지 않는데  분명히 저자가 아는 사람인 것 같았다.
저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공사장으로 끌고 가서 목에 낫을 갖다대면서 성폭행을 해서 저자는 그날 처녀성을 잃었다고 한다.
나의 분노는 그 부분에서 피크가 되었다.
난 엄마가 성폭력상담소장을 할 때 여러 사건들을 얘기해줄때 설마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어,,,뉴스에서나 나오는 얘기이지,,
우리 엄마는 오버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의 영향으로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고 성공욕만 강하고 책을 좋아하고 아빠엄마가 너무 잘해주니까 남자는 나의 관심밖이 되기는 했다.
아빠엄마는 세상이 위험하다고 수학여행이나 엠티, 여행이나 외박은 전부 금지였다.
나도 돌아다니는 걸 안 좋아하고 가만히 앉아서 클래식을 틀어 놓고 책을 보는 걸 제일 좋아해서  아주 좋은 집안 규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중에 미투에, 대학동기가 엠티에서 남자가 옷을 벗고 덤볐다는 얘기에, 저자의 얘기까지 들으니까 엄마의  얘기는 오버가 아니었다.
저자는 성폭행을 당하고 더 독하고 강해지고 욕도 하고 사람들에게 화를 냈다.
어른들은 저자에게 뭐라고만 하고 할머니도 그 사건을 덮으려고만 했다.
난 또 어떤가를 생각해봤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하면 엄마는 무조건 내 편을 들어준다.
아빠한테 기분 나쁜걸 얘기하면 아빠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딸 기분 풀라고 한다.
그런데 아빠엄마가 그렇게 안하고 나한테 뭐라고 한다는 걸 생각하면,,,,,,,
너무 서럽고 이 세상에 내 편이 없다라는 생각이 눈물이 절로 날 것 같다.
저자는  그런 일들을 도대체 몇 번이나 겪은 걸까,,,








저자는 자살시도도 몇번이나 했지만 실패했다.

친척들이 저자를 정신병원에도 가뒀다.

정말 읽으면서 이게 한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안쓰럽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꾸 화가 나고 분노가 일고  하나님에게 왜 그러냐고 묻고 싶었다.

난 저자가 더 대단한게 그런 일을 겪고 정신병원에서 나오고 피자가게에 알바를 갔다가 실수로 그날 잘린다.

만화방에 가다가 같이 정신병원에 감금이 됐던 남자아이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약속한다.

그때가 22살때인가이다.

그 남자는 반지를 껴졌고 호텔에서 엄마를 만나자고 했다.

그 남자의 엄마를 만나러 갔는데 부모도 이혼하고 고등학교도 안 나온 쓰레기가 자기 아들을 꼬셨다고 또 무진장 때렸다고 한다.

저자는 호텔칼로 팔을 그었는데 죽지도 않고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저 번에도 한약수면제를 먹어서 죽지도 않고 운동회를 갔다고 했다.

읽다보면 슬프고 놀래고 웃프고 저자의 책은 버라이어티하다.

저자는 미국남자를 만나서 미국으로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저자가 기특한게 도대체 이 힘든 순간에도 어떻게 하면 상황이 좋아질까하고 계속 고민과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영어학원에서 영어강사를 만났는데 캐나다 사람이었다고 한다.

사랑에 또 빠졌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강사가 다른 여자를 임신시켰다고 한다.

아,,,,,,이건 또 뭔지,,,,,,

나도 미국남자와 영국남자를 사귀는 언니들 얘기를 들었는데 한국국물은 음식에 장난을 쳤다고 했다.

수프도 아니고 스튜도 아니로 그냥 물에 건더기를 넣었다고 했다고 한다.

영국남자를 만나는 언니는 밥을 따로 먹는다고 했다.

언니가 먹는  한식 냄새가 싫어서 데이트를 해도  밥은 따로 먹는다고 했다.

또 다른 언니는 미국남자를 만났는데 어제는 분명히 사랑한다고 했는데 오늘은 갑자기 사랑이 식었다고 했다고 한다.

문화나 취미나 정치성향, 신앙, 지적 수준, 가정환경,,,,,,비슷해야 할게 너무 많다.

저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했고 외삼촌이 떨어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저자와 외할머니는 부퉁켜 안고 울었다고 한다.

나도 그 장면에서 너무 기뻤다.

저자는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영국으로 대학을 가기로 했다.

영어시험도 점수가 잘 나와서 영국으로 갔고 좋은 교수님도 만나서 칭찬도 많이 들었다.









영국에 가서 또 성폭행을 당할 뻔해서 경찰이 오고 사람들이 도와주고 신문에도 나왔다고 한다.

저자는 다른 여자들에게는 한 번 생길까말까하는 일을 자신은 두번이나 겪을 뻔 한게 신기하다고 했다.

내말이,,,,

뉴스에 나올 일이다.

저자는 영국에서 같은 대학을 다니는 남자친구가 또 생겼는데 나중에 보니까 저자의 친구랑 바람이 났다.

난 바람피는 건 그 사람이 신의를 저버리고 존중하지도 않고 거짓말쟁이이고 코람데오의 삶도 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미국으로 가기로 했고 열여섯살에 사랑했던 남자에게 연락했다.

난 그 부분을 읽으면서 말리고 싶었다.

책에서 보면 과거에 끝난 남자는 또 만나면 안된다고 했다.

그 동안 많이 변했거나 안 변했거나이기때문에 잘못된 상황이 또 반복된다고 했다.

저자는 과거의 남자를 만났고 다시 사랑하고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하고 행복할 것 같았는데 싸움이 잦아지고 저자는 또 그 남자를 떠났다.

저자는 교사시험에 합격을 했다.

난 저자가 정말 대단한게 여러 시련속에서도 공부를 또 한다.

난 저자같은 사람은 이 지구에서 한 명이 아닐까라는 경이로움이 들었다.

저자는 로펌에서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사무장으로 취직을 하고 로스쿨에 또 입학을 했다.

저자는 변호사를 또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

그와 여행을 다니면서 사랑을 느꼈고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해서 임신을 했는데 남편은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저자와 결혼을 해서 너무 불행했다고 떠났다.

저자는 변호사시험도 있는데 유산을 또 했다.

헉,,,,,,,,또 뭐지,,,,,,

내가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사랑은 우뇌와 호르몬의 작용이라고 했다.

저자는 우뇌와 호르몬이 발달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럼 난 좌뇌와 호르몬 발달이 되어 있는 건가,,,,

저자는 그 상황에서 또 변호사시험공부를 한다.

난 그 점이 정말 경이롭다.

난 기분 나쁘고 우울하면 저자처럼 하기 힘들 것 같은데,,,,

저자는 한국에 와서 김도사를 만나서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나도 김도사의 책을 읽었고 카톡친구이다.

난 책에서 연락처를 알려주면 저장은 하지만 연락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연락은 안하고 카톡소식을 보고는 있다.

저자는 김도사를 만나서 작가가 되었다.

난 저자가 작가가 되고 책을 내서 너무 좋다.

난 요즘 푹 빠진 사람이 있다.

김미애변호사이다.

김미애변호사얘기도 너무 매력적이고 멋져 보였는데 저자의 얘기는 날 더 사로잡았다.

저자의 고난은 글감이 되었고 하나님께 어마어마무시하게 크게 쓰셨다.

저자를 보면서 미치도록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저자의 뒷통수를 치는 남자들을 보면서 또 남자에게 매력이 떨어졌다.

그래,,,신앙과 건강과 실력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나에게 무슨 힘든 일이 생기면 저자를 생각하면서 저자는 더 힘들었다고 하면서 불평을 못하겠다.

저자는 나를 사로잡고 멋진 고난천재이다.

멋지다고 수천 번, 수만 번 얘기해도 아깝지 않다.

책도 간만에 마음에 든다.

저자의 책을 내옆에 두고 힘들때마다 꺼내보고 저자가 영원히 건승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축복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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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혈압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 세계 No.1 심장외과의가 알려 주다
미나미 카즈토모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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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하면 한번 놀란게 엄마가 다이어트 한약을 드셨는데 계속 숨을 잘 못 쉬고 걷기도 힘들고 빈혈이 와서 검사를 하러 갔다.

그러니까 심장의 혈관이 하나가 좁아져서 심장협심증이 올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엄마는 다이어트 한약을 전부 다 버렸다.

다이어트 한약의 무슨 약초가 그렇게 만든다고  했다.

심장 혈관이나 대동맥혈관도 얇아지면 또 힘들어진다고 해서 검사를 하고 혈관에 뭐가 좋은지 약초를 계속 끓여 드시니까 좋아졌다.

엄마는 고지혈증이 있어서 또 약을 드시고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난 갑상선이 심할 때 심장이 안 좋았다.

그래서 심장약도 주치의가 지어줘서 먹고 나서 좋아졌다.

심장이 안 좋으면 심하게 뛰고 숨쉬기가 힘들고 심장박동수가 빠르거나 너무 느리면 이러다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조금만 아프면 병원에도 가지만 건강책을 읽으면서 계속 연구하니까 병을 고치고 몸이 점점 좋아졌다.

엄마대학동기도 혈압이 안 좋다고 하고 나랑 친한 언니도 혈압이 안 좋다고  했다.

혈압이 안 좋은 건 또 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건강해지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고  한다.

 어울리는 사람들이 엄마친구들이 많아서 만나면 남편욕과 건강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신다.

또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서 건강책얘기를 하면 정말 좋아하신다.

엄마랑 자주 연락을 하는 교수님에게는 자주 감동을 받는다.

글자 한자한자에 감탄을 한다.

어떻게 저렇게 아름답고 감격스럽게 글을 쓰는지 놀란다.

내가 아는 여성중에는 최고로 성공하고 멋진 여성같다.

엄마는 빼고말이다.







지은이 미나미 카즈토모는 독일 보훔루르 대학 종신교수이고  의료법인 관심회오사카병원 도쿄 하트센트 고문이고  의료법인 사단유시카이 이사장이다.

심장혈관외과 의로 활약했다.

저서로는 <나이 들수록 혈관이 강해지는 건강법> <해병 병에서 해방되는 삶> 등 여러 가지 저서를 썼다.

심혈관 계통의 질병은 눈에 보이지 않으며 자각이나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른다.

가장 흔한  질병이 고혈압으로 환자 수가 천만 명을 넘는다.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과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 사람은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혈관이 점차 쇠퇴한다.

 고혈압은 혈관 내부의 압력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동맥 내부의 압력을 가리킨다.

혈압은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이 수축할 때 최대치가 되고 확장할 때 최소치가 된다.

정상 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90mmHg미만이다.

고령자(60세 이상)4명 중 1명은 고혈압이라고 할 만큼 우리 주변에 흔히 보이는 증상이 고혈압이다.

그런데 고혈압이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 머리가 멍하거나 의식장애 (갑자기 쓰러지는 것, 실신 발작)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갑자기 증상이 악화해 죽음에 이르는 일은 별로 없지만, 고혈압이 계속되면 동맥이 막히거나 혈관이 끓어지거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이 비대해져 심부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무시무시한 심혈관계 질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에도 고혈압은 대부분 이렇다 할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무조건 약을 먹는 것도 좋지 않은 치료법이다.

저자는 ​제일 먼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2개월 뒤 다시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

혈압을 재고 심전도를 보며 혈압 검사를 하여 수치가 개선되었는지 본다.



저자의 조언에 따라 생활습관을 바꿔 보고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에만 약 처방을 검토한다.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폭식과 폭음도 안 되고 자율신경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이런 점을 의식하며 혈압을 올리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네랄섭취 (칼륨, 칼슘, 마그네슘) 이 부족하면 신장의 활동성이 떨어진다.

신장 기능이 악화하면 혈액량이 늘어나 심장에 부담이 간다.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채소나 해초류를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데치거나 조리면 미네랄은 국물로 빠져나가므로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자율신경 조절은 인간이 활동하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혈관이 수축한다.

​기분이 짜증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압이 높아진다.

반대로 긴장이 완화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진다.

병원에 입원해서 안정을 취하기만 해도 혈압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고혈압에 나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에는 역치가 있다.

역치가 낮으면 아주 약간의 자극에도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해 짜증이 나고 심한 긴장 상태가 된다.

관상동맥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고지혈증은 혈중 지질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유리지방산의 4종류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나 혈관 내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HDL콜레스테롤은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모아와 간장으로 되돌린다.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므로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중성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보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나치게 많아 지면 체지방,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고지혈증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다고 하며 고혈압에 버금가는 심각한 생활습관병으로 문제시되고 있다.

운동 부족이나 서구화된 식생활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갑상샘기능저하증, 부산피질호르몬분비 이상, 당뇨병, 신장병, 간장병 등 다른 병에 의해 발병할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는 병부터 치료해야 한다.

병이 나으면 고지혈증이 자연스럽게 개선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기름진 음식을 삼가 해야 한다.

인간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 음식에서 생성되는 것은 30% 정도로 나머지는 간장이 탄수화물을 원료로 생성한다.

탄소화물을 과다 섭취한 탓에 남아도는 에너지를 축척하기 위해 지방이 축척되는 것이다.

백미나 흰 빵 등 정제된 식품을 피하고 현미나 보리, 전립분으로 만든 빵을 먹어야 한다.

또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이 저하하고 HDL이 상승한다.

운동부족인 사람일수록 동맥경화가 일어나기 쉽다.

​운동은 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등 사인의 상위를 차지하는 질병 대부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어 있다.

​당뇨병은 혈중에 당이 많으면 혈관 내벽인 모세혈관이 쉽게 손상된다.

혈관은 상처가 나면 혈소판이 모여서 지혈을 한다.

가는 혈관은 이것으로 충분하며 새로운 내피세포가 상처가 난 부분을 덮으면 원래대로 복원된다.

마찬가지로 내피세포가 형성되어 복원되고 혈전을 녹이기 위해 출동한 백혈구가 파괴되어 쌓인다.

혈전은 혈관을 막히게 하거나 심장이나 뇌로 이동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한다.

또 고혈당인 혈액은 끈적끈적하므로 백혈구가 혈관 내벽에 달라붙기 쉬우며 망막이나 신장 등 모세혈관이 모이는 부위일수록 잘 막힌다.

혈액 순환을 직접 파악하는 방법은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이 잘 공급되는지는 피부색이나 피부 온도로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다.

손톱은 보통 연한 분홍색을 띤다.

손톱을 주물렀을 때 금방 빨갛게 되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좋지 않다는 말이다.

운동을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혈류가 나쁘기 때문이다.

빨리 걸었을 때 발이 항상 아파 오거나 저리면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다는 증거다.

​쉽게 숨이 차는 것도 마찬가지다.

동맥경화는 뇌와 심장 어디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사람은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안 다음에야 운동과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깨닫는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는 늦다.

혈관질환은 온몸에 발생한다.

동맥경화가 일어나 막히는 부위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장기의 경우 심장, , 신장에 많이 나타난다.

동맥경화와 마찬가지로 암도 온몸에 생긴다.

위암은 위만의 문제가 아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쉽게 감기에 걸리고 담석이 생기거나 감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손발에 순환장애가 생겼을 때는 뇌와 심장 등 온몸이 비슷한 상황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손발의 증상만 신경 쓰지 말고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병과 같은 동맥경화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성인의 맥박은 안정일 때 1분간 60-80회 정도다.

그러나 어떤 문제로 인해 다른 곳에서 심장으로 전기가 흐르면 이를 기외수축이라고 진단한다. 이 증상은 30세가 넘으면 사람들 대부분에게 나타나는데, 병과 관련이 없는 심방의 근육 노화 현상이라고 한다.

다만 지속적인 부정맥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심장의 펌프 작용이 약화되거나 관동맥이 좁아지면 맥박이 떨어지고 자극이 적어져 심장의 전기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

부정맥이 있는 사람은 격한 운동이나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피로에 주의해야  한다.

부정맥으로 인해 숨이 차고 어지러운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거나 심장 기능 저하가 보일 때는 항부정맥제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해야 한다.

오랫동안 부정맥인 상태를 내버려두면 이런 치료를 해도 발작 횟수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사람이 있다.

부정맥은 앞서 말했듯이 노화 현상에 가까운 것이므로 완치가 어려우며 약도 잘 듣지 않는다. 심장에 어떤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협심증은 두통과 같이 증상이다.

한편 심근경색은 병명이다.

둘 다 동맥경화나 혈전이 생겨서 관동맥 혈류가 정체되어 심근에 피가 가지 않으면 일어나므로 허혈 심장 질환이라고 한다.

협심증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달리거나 긴장해서 혈압이 올라가면 심장이 아프거나 하는 식으로 매번 일정한 패턴으로 일어나는 안정 협심증과 때와 장소에 상관 없이 일어나는 불안 협심증이 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인 뇌혈관 질환이 있다.

뇌동맥이 막히면 뇌졸중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파열하면 뇌출혈이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은 사실 판단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걸어갈 때 자꾸 넘어질 뻔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는 등의 징조가 나타난다.

또 혀가 잘 돌아가지 않거나 음식을 먹는데 자꾸 흘리거나 뇌경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것은 뇌동맥이 일시적으로 막히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동맥경화로 인해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동맥을 막히게 해서 증상이 나타난다.

혈전이 작으면 금방 녹아서 흘러가므로 증상도 금방 사라진다.

 뇌졸중도 혈관병에서 기인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음주, 흡연등 동맥경화을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예방해야한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생활습관 개선은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병이 있는지 없는지를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대사증후군인지 감염증인지 심혈관 질환인지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 둬야 한다.

병은 자신의 몸을 쉬게 해주는 존재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병에 걸리기 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몸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전제다.

 젊었을 때는 쉽게 유지되지만, 자율신경의 균형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무너진다.

신체 감각을 민감하게 관찰하게 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중 어느 쪽에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알게 된다.

좀 피곤하다 싶으면 부교감신경 스위치를 켜기 위해 일찍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영양제나 스태미나 요리를 먹는다고 활력이 나아지지 않는다.

활력은 자율신경의 역치를 높이는 행동을 반복으로써 길러진다.

 예를 들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처음 가보는 곳을 여행하거나 연극을 보고 감동을 해본다.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은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역치 수준을 파악하려면 자율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하지 않는지에 눈여겨봐야  한다.

역치(閾値)수준을 파악하려면 자율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하지 않는지에 눈여겨봐야  한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항상 초조하다.

언제나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교감신경 역치가 낮은 상태다.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 폭식과 폭음을 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려고 한다.

또 수면 시간은 충분한데도 기력이 없거나 툭하면 눈물이 나거나 쉽게 포기하거나 사소한 일에 걱정을 하거나 고민이 되는 사람은 그와 반대로 부교감신경의 역치가 낮은 상태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해 맥압을 키운다.

또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어 혈류가 개선된다.

고혈압이나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심장을 관리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내가 아팠다가 건강을 찾아 보니까 뭐니뭐니해도 푹 쉬는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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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 가짜 보수 - 정치 혐오 시대, 보수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길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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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진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도 손석희, 진중권, 조국, 유시민, 안희정책만 읽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다 위선이었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보수의 재발견이나 서지문교수님의 책을 보기 시작했다.

보수가 썩어서 진보를 세웠더니 더 썩었다.

 보수나 진보, 좌파, 우파의 개념이 전혀 없었다.

아빠집안이 지주집이었는데 공산당에게 할아버지가 생매장을 당했다는 얘기를 들었고 고조할아버지는 소련의 폭격으로 집과 두 할아버지의 뼈만 건졌다고 했다.

 그걸 보고 할머니는 식음을 전폐해서 돌아가셨고 첩자식들은 할머니를 다른 사람의 무덤위에 묻었다고  한다.

원손인 아빠의 자손들이 영원히 끓기라고 한 것이다.

아빠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좌파를 싫어하시는 걸 봤다.

그래도 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자본주의나 성공같은 것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박근혜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누구의 편도 아니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국제정치는 자국의 이익을 따라가는 것인데 이 지구상에서 가장 힘있는 나라는 미국이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저물어가는 사상이다.

좌파는 세계 1위와 손을 안 잡고 세계 꼴찌와 손을 잡겠다고 하는건지,,이해가 안 가는 점들이 많다.

난  나를 이제는 보수로 규정 짓기로 했고 우파를 하기로 했다.

진짜 보수가 되고 싶은  것이다.




저자는 조선일보의 기자로 38년 활동했다. 촛불집회때 엄마 대학원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자고 했다. 나도 갈까 생각했다가 볼 책이나 항상 공부할게 많아서 안 갔다. 보수주의자는 미지의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시도된 적이 없는 것보다는  시도해본 것, 신비로운 것보다는 사실을, 무한한 것보다는  제한된 것을, 멀리 있는 것보다는 가까이 있는 것을, 유토피아적 축복보다는 현재의 웃음을 선호한다고 영국 보수주의 정치철학자 마이클 오크숏은 말했다. 진보주의자는 미지의 것, 시도된 적이  없는 것, 신비로운 것, 무한한 것, 멀리 있는 것, 유토피아적 축복을 좋아한다고  해서  나도 진보적인 걸 좋아했다. 하지만 왠걸 진보는 종북 종중 종러, 좌파였다. 위선적이기가 보수, 자유우파를 뛰어 넘었고 미투운동을 했는데 전부 진보인사라기 보다는 좌파인사들이었다. 난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게 성적으로 개방된 것과 타락한 것이다. 하나님이 정결하고 순결하라고 했는데 그걸 어기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연예인들도 혐오한다. 그들은 사랑하지 않는데도 키스를 하고 허그를 한다. 그런 것도 이해를 못하겠다. 그런 사람들은 보면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고 kbs, mbc,sbs, jtbc, mbn, tvn도 안 본지 오래다. 유튜브의 신의 한수보다 못한 공영방송, 종방을 왜 보겠는가,,내 주변 사람들도 텔레비전을 안 본지 오래이고 유튜브만 보는데 시청료를 내는게 너무 아깝다고 했다.  위선과 성적타락이 진보인사들에게 돌아선 이유중 하나이다.  진보주의자는 미래를 사랑하고 현재를 뒤엎고 싶고 과거를 무시한다고 했다. 난 우리집안의 과거를 존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아빠엄마도 난 이 세상, 이 우주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가 중요하다.  나의 과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에게서 내려와서 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 과거는 보전하고 엄청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 건 진보와 맞지 않는다. 주요 이슈에서도 보수와 진보는 차이가 난다.



광주민주화운동은 분명히 전두환이 잘못한 일이다. 하지만 그 명단은 철저히 공개해야 한다고 한다. 보수 진영은 이승만, 박정희를 원조로 한다.  산업화, 중상층 육성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북한과 비교했을 때 박정희의 정책은 경제적으로 뛰어난 건 맞다. 보수 정권의 노선은 사회주의 혁명을 거부하는 반공노선이다. 국가 안보를 확보하려는 친미 노선이다. 친재벌 경제 성장 노선이다. 광복 직후 한국 사회는 공산주의 혁명 분위기가 강했다.  200년간 지구상을 지배해 온  정치 이념은 보수주의, 사회주의, 자유주의였다. 박정희는 안보와 경제를 미국에 의존했다. 오늘의 한국이 만들어지기까지 미국의 힘에 무임승차한 부분이 있다. 보수 정치의 난폭성은 국민들의 저항을 불러 일으켰고 4.19학생운동이나 부마사건, 촛불 시위를 겪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말년이 항상 비참하다.  책을 읽다보니 보수 정권이나 단체도 정말 문제가 많다. 그래도 좌파보다는 못하지만 말이다. 유승민이  공천에서 왜 배제가 되었는지 항상 궁금했다. 친박 왕국의 건설때문이라고 한다. 친박은 장애세력이 김무성계라고 생각했다. 4.13총선은 보수 진영이 친박과 비박으로 분열된 상태로 총선을 치렀다. 보수와 진보 싸움에 친박과 비박 전쟁이 가미된 것이다.  김무성과 유승민 하나도 포용을 못한다고 온건 보수파들은 생각했다. 4.13총선은 친박은 당대 다수 세력을 확보했으나 국회에서 다수당 자리를 야당에게 안겨주었다. 야당의 승리가 아니라 친박의 참패였다. 친박은 단합을 거부하고 분열을 일으켰다. 친박은 내부에서 패인을 찾지 않고 온건 보수와 보수 언론의 비협조를 탓했다. 그건 안되는 것 같다. 항상 내부에서 패인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




영국 보수당은 여성의 보수주의적 사고방식에 주목했다. 여성은 현상 유지를 바라는 기대치나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이 남성보다 강하다. 보수당은 여성만 한 든든한 지지 집단이 없다고 보고 여성 참정권을 확대하는 일에 앞장섰다. 여자는 판단력이 약하고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당내 반대를 눌렀다. 여성 의원을 처음 탄생시킨 정당도 보수당이다. 보수당의 여성 당원 숫자는 경쟁자인 노동당보다 몇 배 많았다. 당내에서도 여성 당원 숫자가 남성을 웃돌 때가 자주 있었다. 보수주의는  원래 인간 사회의 원초적인 공동체인 가정, 가족을 중시하는 정치 이념이다. 가족과 가정을 지키는 중심은 바로 엄마이자 아내다. 진실한  보수주의자라면 여성을 우리 사회의 보배이자 보수 정당의 지지층으로 존중해야 한다. 우리 보수층은 여성 정책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곤 했다. 이명박 정권은 한때 정부 조직에서 여성부를 없애려고 시도했다. 여성 다수가 원하는 무상 복지를 무작정 포퓰리즘이라고 했다. 역대 보수 정권은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만 옳다고 했다.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복지 수요를 옳지 않다고 거부했다. 국가가 국민에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시혜성 복지만 받으라고 하기에는 인구 구조가 너무 변했다. 맞벌이 가구, 비정규직 가구, 여성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패턴의 가족이 형성됐다. 밑바닥 국민이 요구하는 복지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무상 복지 프로그램에 무조건 반대하는 구닥다리 보수는 생명력을 가질 수 없다. 사회 변화를 깡그리  무시하겠다는 옹고집은 이제 버려야 한다. 국민의 절반과 적대 관계를 맺어도 좋다는 오만한 태도로는 정권을 잡을 수 없다. 우리나 보수 정치 세력도 영국 보수당, 독일 기민당, 일본 자민당처럼 실용적인 정책을 적극 채택해야 한다.  


로스쿨 선생님이 수업을 하다가 나한테 3억 버는 자기랑 결혼할래, 이재용이랑 결혼할래라고 물었다.

난 둘다 결혼을 안 한다고 했다.

선생님은 왜 결혼을 안하냐고 물었다.

난 선생님에게 왜 결혼해야 하냐고 다시 물었다.

로스쿨 선생님은 이재용은 돈이 많쟎아라고 했다.

돈때문에 결혼하면 돈이 없어졌을때는  그 사람이랑 헤어져야 하는거냐고 다시 물었다.

선생님은 너만 그렇지 다른 여자들은 안 그래라고 하면서 다시 수업을 했다.

난 항상 돈에 대한 개념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받아들이려고 책을 많이 읽었다.

돈이 맘몬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너무 교육을 받아서  무조건 돈이라는 건 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 재벌사에서 큰 전환점이다.

아무리 거액의 세금을 납부하고 사회 공헌에 돈을 지출해도 정치와 조금만 잘못 얽히면 감옥에 가야 한다는 것을 실증했다.

더 확실한 범죄 혐의가 았는 다른 총수들이 불구속 재판을 받거나 집행 유예로 풀려나는 것과 비교해도 이재용에 가해진 처벌은 가혹했다.

하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세상 인삼이 냉혹하게 변했다.

대법원도 그의 유죄를 확정했다.

막 그룹 경영을 시작하려던 그는 현실 정치와 잘못된 만남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고도 정치와 불순한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하지 않고 있다.

수사 기관은 다른 3세, 4세 총수가 불법을 저지르면 두말할 필요 없이 처벌해야 한다.

앞으로 권력과 유착한 재벌의 부정부패 사건이 다시 터지면 총수 일가 제거론은 더욱 퍼질 것이다.












보수 진영을 재건축하려면 공사를 마무리하기까지 적어도 30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사이 잠시 보수 정권이  탄생할 수는 있지만 진영이 튼튼한 틀을 갖추려면 거의 한 세대가 걸린다.

1980년대 386운동권 집단이 싹을 틔우고 성장해 문재인 정권의 핵심에 도달하는 기간은 30년 걸렸다.

운동권들이 민주주의자들인 줄 알았는데 좌파, 종북, 종중이었다는게 놀랍다.

1950년대 시작된 미국 보수주의 운동이 레이건 대통령을 만들어낸 기간도 30년이었다고 한다.

미국 대학가에서 보수 잡지와 보수주의를 표방한 칼럼니스트가 등장했다.

그런 움직임이 청년층의 보수 단체 결성을 자극했다.

저자는 보수를 살리기 위해서 학문적 기초를 세워야 한다고 한다.

한국 실정에 맞는 보수주의에 대한 이념적, 철학적 논리부터 정리해야 한다.

역사책부터 이론서, 정책 서적을 발간해야 한다.

요즘 보수들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돼서 계속 사서 아빠부터 읽는데 나한테 돌아 오지를 않는다.

아빠는 행정일에 바쁘니까 빨리 못 읽는 것이다.

보수주의 이론가들이 애용하는 잡지나 격조 있는 보수 인터넷 언론이 창간되면 좋다고 한다.

요즘은 유튜버들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나도 요즘 신의 한수에 푹 빠져서 듣는데 너무 재미있다.

기자들이 원고도 없는데 어찌나 현장중계나 말을 잘하는지 공영방송이나 종방뉴스도 이젠 못 보겠다.

항상 최고에게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다.

밥먹을때만  뉴스를 봤는데 신의 한수보다 너무 못하니까 켰다가 다시 끈다.

유튜버들은 지성도 있지만 말도 잘해야 하는 것 같다.

10대, 20대 즐겁게 이용할 보수 미디어가 필요하다.

정책연구소도 필요하다.

보수 진영은 늘 권력을 쥐고 있어서 이념, 철학, 역사를 가지려고 애쓰지 않았다.

이념, 철학, 역사가 없으면 떠돌이 신세가 된다.

문화적 우군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보수 신념에 투철한 시인이나 소설가는 물론 가수, 영화감독, 연예인, 개그맨, 스포츠 스타가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난 그 의견에는 반대이다.

그들이 왜 좌파인지 알아야 한다.

그들은 차라리 보수 진영에 안 오는게 보수를 돕는다.







난 대학졸업쯤에 아나운서가 되면 좋다고 생각했다.

지방방송국 리포터를 하다가 아나운서 지원을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보도국장과 면접을 보는데 보도국장이 자기는 어느 대학을 나오고 앵커 누구누구를 키웠다고 한참을 얘기했다.

난 대단한 사람인가보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자기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했다.

자기 말이 뭔지 들어 보니까  난 받아들일 수 없고 하나님께 딱 버림받는 얘기였다.

난 너무 놀래서 할 수 없다고 얘기하고 엄마랑 바로 나왔다.

카메라테스트도 한 번 받았는데 내 얼굴이 방송용얼굴이 아니라고 했다.

이마도 볼록하게 해야 하고 쌍꺼풀이 있어도 짝짝이라서 수술을 해야 하고 턱이 각이 져서 턱도 깎아야 한다고 했다.

코도  카메라에 약간 삐뚤어 보인다고  코도 실리콘을 넣어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하는 자기 얼굴은 걸레거지처럼 생겼으면서 황당했다.

난  내 얼굴은 하나님과 아빠엄마가 준 완벽하고 최고의 걸작품이라서 고칠 데가 한 군데도 없다고  얘기하고 또 나왔다.

아는 남동생이 텔런트를 조금 하고는 있었는데 힘들다고 만나자고 했다.

멀쩡한 이를 다 뽑아서 임플란트를 소속사에서 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누드 동영상도 찍으라고 해서 정말 그만 둬야 겠다는 얘기를 했다.

그래서 그 남동생은 지금 그만두고 사회복지사무실을 하고 있다.

어떤 여자애는 역을 따내기 위해  혀로 바닥을 훑었다는 얘기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교회 연예인친구는 지금도 여기저기 방송에 나오기는 하는데 피디들이 하는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지 거의 성희롱적인 얘기들을 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무슨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애들이 얘기한 사람이 있었는데 예배시간에 남자랑 애정행각을 해서 또 놀랬다.

2주 지나서는 또 다른 사람이랑 그래서 또 놀랬다.

방송국사람들이나 연예인에 대한 이미지는 내가  소수일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만 겪어서 그런지  너무 부정적이다.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보수에 들어오면 격이 떨어질 것 같다.







보수 허브인 교회, 종교 단체와 손을 잡아야 한다.

경제 분야의 각종 협회, 단체가 진영 확장에 의외로 강점을 갖고 있다.

대학가에 보수 허브가 마련되면 인재 육성과 이념 정리  차원에서 좋다.

미국처럼 보수주의 운동을 지원하는 재단이 있어야 한다.

재벌 총수가 기부금을 낼 수도 있고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도 필요하다.

보수주의를 전면에 내거는 젊은 정치인이 출현해야 한다.

기존의  정치인으로는 진영을 확장하기 힘들다.

적어도 젊고 활기찬 정치인 2~3명이 경쟁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

국민 대중들이 필요하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현상 유지를 고집하는 성향이 강하다.

사회 밑바닥에는 보수적 대중이 많다.

보수 이념의 잠재적 소비자는 풍부하지만 이들을 모으는 힘이 부족하다.

난  평범한 분들이 더 필요하고 대단하고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태극기부대분들도 그런 분들중에 하나이다.

보수에는 대중이 필요한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우리나라 보수 세력은 한국에서만 큰소리를 칠 뿐 국외에서는 거의 영향력이 없다.

미국 공화당, 일본 자민당, 영국 보수당, 독일 기민당 내에 친한파 정치인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국외의 보수 거물 정치인들을 한국에 자주 데려와 보수의 가치를 널리 선전해야 한다.

강대국의 보수 정당들과 협력 관계가 튼튼 해야 집권한 후에도 국제적 발언권을 높일 수 있다.

그러니까 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전방위적,  글로벌적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진짜 보수, 가짜 보수의 개념도  자신이 진짜 보수라고 규정지으면  진짜 보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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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부터 돌보기로 해요 - 마음속 작은 소동에도 쉽게 흔들리는 나를 위한 자기 사랑 언어
서윤진 지음 / 끌레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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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프롤로그에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나는 내 방식대로 행복할 것이다,,이 일을 할 때 살아있는 것 같다,,내가 나인 것이 좋다..나는 점점 더 나다워지고 있다,,나는 젊고 건강하다,,나는 나를 믿는다,,마음가는 대로 한다,,나는 행복할 운명이다,,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나는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나에게 집중할 것이다,,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 문구자체가 힘을 주고 기분이 업된다.

저자는 자기부정언어가 아니라 자기긍정언어를 아주 잘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자기사랑언어를 자기자신에게 들려 준다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고 나는 매일 발전한다는 그 생각자체도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가끔 나의 현실이 답답할때가 가끔 있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얘기도 공감이 간다.

나의 꿈을 위해서 살고 깊은 성취감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얘기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들을 전부 알려 주는 것 같다.

우리는 겸손한 표현으로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나 보통사람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저자는 그게 아니라고  한다.

말이 바로 인격이다.

자기자신부터 돌보고 힘이 있는 말을 바꾸라고  한다.

그 힘이 있는 말이 가끔은 칼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나도 자기사랑언어를 저자에게 배워서 많이많이 해주고  내 자신을 응원해야겠다.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언제나 나를 1순위에 놓자,,다른 이의 삶에 한눈을 팔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소중하다고 했다..

난 한 번 죽을 뻔 하다가 살아나니까 인생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말때문에 상처를 받고 그것의 치유도 말로 받는다. 자기 자신에게 자기 사랑 언어로 말을 하는 것이다. 시험합격에 대한 책도 읽었는데 자기 암시처럼 긍정적인 말을 계속 하라고 했다. 사람들은 겸손의 표현으로 자신들을 평범한 사람, 보통 사람이라고 한다. 특별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만 잘났다고 하는 자만심에 빠지고 거만한 표현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받고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 특별한 존재이다. 불행하고 미움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아무도 없다.  그러니 어느누구도 자기 존재를 무시하거나 배척할 수 없다. 부정적인 말로 자기 자신을 하찮은 존재로 만드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다. 자신은 특별하고 행복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고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야 한다.  이 책은 앙징맞고 사랑스럽다. 자기 사랑 언어에 대한 짧은 주제들이 나오고 유명인사들이 그린색으로 얘기를 해준다.  사랑스러운 나에게 무슨 얘기를 해줄까,,,,기대감이 고취된다. 그리고 내주변의 아이들이 자신은 금수저 어쩌구 저쩌구한다. 그럼  난 한마디만 한다,,,난 다이아몬드 수저야.  하나님, 집안, 아빠엄마의 복합적인 영향때문이지만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부러워하는 순간 자신의 삶은 생기를 잃고 초라해진다.

자신에게는 자신의 인생이 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

자신에게는 자기 몫의 삶이 있듯이 자기  몫의 행복도 따로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행복은 잘 알면서 정작 자신이 언제 정말 행복하고 무엇을 할 때 진정한 기쁨을 느끼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모방하며 점점 더 공허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는 자기 방식대로  행복할 것라고 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행복, 자기 몫으로 주어진  행복이 자기를 알아보고 찾아온다.

조지 버나드쇼는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 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릴 권리가 없다.

인생의 목적과 삶의 이유를 찾아본다.

이 일을 할 때 진짜 살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일을 찾아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많은 사람이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두려움은 외모가 늙어간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젊음을 찬양하고  젊음 자체이 큰 가치를 부여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나이가 들수록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인식하고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 비로소 존재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외적인 모습에서 가장 강하게 드러난다.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사람, 매 순간 꿈과 열정을 품고 살아온 사람은 자신만의 아우라를 갖게 된다.

그 아우라가 존재감을 만드는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재 자체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을 갖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다.

우리엄마처럼말이다.

20대의 얼굴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얼굴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코코샤넬이 그랬다.












엄마친구들을 만나면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졌다는둥, 거울을 보면 나이를 속일 수 없다는둥, 젊었을 때 생기 넘치고 총명했다는 둥,  젊을  때 남자가 따라 다닌다는둥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신다.

그럴 때마다 책이 도움이 되지 그냥 나이만 들었다고 도움은 안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일에 나이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친구들도 만나면 몸무게, 피부 얘기만 해서 나이가 드는  건 하나님섭리라고 하니까 성형외과, 피부과얘기를 또 한다.

삼촌들이 의사라서 성형이나 시술을 하면 죽기전까지 100% 부작용이 절대적으로 온다고 미국의대 논문을 읽으라고 했다.

성형은 하나님의 섭리를 어기는 거라고 해서 난 반대인데 난 하지도 않았는데 성형외과 피부과를 알려달라고 한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잘 고쳤냐고 말이다.

안 고쳤다고 아파서 병원을 다녔다고 해도 자기들이 전부 고치고 거짓말을 하니까  진실을 외면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의 신체 나이를 측정해보면 실제 나이보다 더 많이 나온다.

신체 나이를 생각의 나이에 맞추기 때문이다.

청춘이라는 단어는  특정 시기를 뜻하지 않는다.

스스로 젊고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청춘으로 살 수 있다.

나이에 끌려가지 않고 나이를 초월해서 살고 싶다면 자신은 젊고 건강하다하고 말해야 한다.

랄프 왈도 애머슨은 우리는 성장할 뿐 늙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을 멈춘다면 비로소 늙게 된다.

열정을 잃은 사람은 노인과 같다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그랬다.

어떤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응원해준다.

인생이라는 여정에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무수한 일들이 예정되어 있다.

더 좋은 경험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마주하는 사람과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방어적인 자세로 인생을 사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에게는 인생은 즐거운 모험으로 가득 찬 여정이지만 후자에게는 인생은 두렵고 고단한 고행일 뿐이다.

인생을 두려움 없이 살아기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을 하고 그 결과가 어떠하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내가 가장 의지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결과가 생기든 나는 나를 믿어야 한다.

나는 나를 응원해야 한다.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에리히 프롬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실할 수 있다고 했다.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고 랄프 왈도 에머슨이 그랬다.

저자의 얘기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얘기들이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나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만드는 얘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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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월요조회 - 공시생이 일주일을 시작하는 법
신용한 외 지음 / 메가공무원(넥스트스터디)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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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과 자격증이 끓임없이 있어서 시험공부에 대한 책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시험공부를 해보면 비결이나 합격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다.

나도 쉬운 시험은 무조건 합격하지만 어려운 시험은 건강이나 시간이 보충이 안되면 안되었다.

시험은 여러가지 요소가 부합이 되야지 합격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이리저리  훑어 보니까 시험에 도움되는 얘기들을 강사 선생님들이 해주는 것 같다.

신용한 선생님은 자기 암시를 혼잣말처럼 자주한다고 한다.

난 시험이 두렵지 않아,,

어떤 문제가 나올지 기대돼,,

나한테 좋은 기회가 될거야,,

나는 시험에서 내 실력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이런 말들이 자기 암시의 좋은 예라고 한다.

자기가 시험장에서 가졌으면 하는 마음가짐, 하고 싶은 행동들을 한 줄로 정리해서 매일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말은 금지이다.

뭔가를 하려고 하는 사람은 무조건 부정적인 것들은 멀리해야 하는 것이다.

시험계획을 세울 때는 시험날부터 역순으로 세운다.

이 책에서 조언을 해주는 선생님들은 입법고시, 행정고시에 합격하신 분들이라서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잘 알려준다.

모르는 문제의 의미는 자기가 공부한 것에서 나오지 않은 생소한 개념을 묻는 문제이다.

또 다른 의미로 모른다는 것은 헷갈리는 문제이다.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문제는 찍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문제는 맞히는 것이 핵심이 아니라 페이스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스유지를 위해서는 당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수험생이 유사한 내용을 공부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면 남도 모른다.

시험이 끝난 후 이런 문제들이 킬러 문제로 꼽힌다.

이런 문제들은 정답률이 찍어서 맞추는 수준에 불과하므로 대범하게 찍고 넘어가야 한다.

이 문제를 맞히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쓰는 것은 의미 없는 행동이다.

이럴 때에는 평소에 본인이 좋아하는 숫자를 하나 생각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번을 고를지 고민하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헷갈리는 문제는 소거법을 활용해야 한다.

평소에 공부할 때는 꼼꼼히 지문을 뜯어보며 공부하지만 시험 볼 때는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옳은 지문과 그른 지문을 빠르게 가려내야 한다.

만약 헷갈린다면 최대한 소거법을 활용해서 최소한의 범위로 좁혀야 한다.

모르는 문제를 하나 더 맞히는 것보다 기본적인 문제를 실수하지 않고 맞히는 데 합격에 더 가까워지는 길이다.

그러니 모르는 문제에서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끌면 안된다.

요즘 도서정가제라서 책이 많이 비싸다.

일본 사람들은 책도 많이 쓰지만 책도 많이 읽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서를 잘 안한다고 했는데  도서정가제나 중고책도 6개월이후에 살 수 있어서  더 책을 안 읽는다고 한다.

내가 서평을 써서 책을 못 사는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의 엑기스를  잘 뽑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목은 균형적으로 분배해서 공부해야 한다.

자기가 영어가 부족하다고 영어만 붙들고 있으면 안된다.

공부를 할 때 나는 지금부터 치고 올라간다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

어떤 선생님은 부모님께 합격이라는 최고의 효도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라고 한다.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는 최대한 꼼꼼하게 보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꿔서 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바꿀지 예측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공부했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자만하는 순간 출제자가 만든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아는 부분이라도 꼼꼼하게 보며 디테일을 챙겨야 한다.

시험의 본질은 기출문제이다.

지식만 쌓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문에서 어떻게 출제되는 과목별로 출제 포인트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 이것이 단기 합격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공부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한다.

나태주의  시랑 비슷하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 초기증세다 ㅋㅋㅋㅋㅋ

작년과 똑같이 공부하며 내년엔 다른 미래가 그려질거라고 예상하면  안된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른 미래를 기대한다면 어제와 다른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얘기는 정말 와닿고 거의 명언에 가까운 것이다.

지금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은 하면 안 될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확신과 긍정으로 자신은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절대로 못한다는게 요지이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입법고시에 붙은 선생님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게 가능하다.

시험의 신인 선생님들의 얘기를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이 책만이 가능하다.

이 책은 작은 수첩처럼 공부하다가  공부가 잘 안될 때 공부자극을 받고 싶으면 아무때나 아무 장이나 펼쳐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한 선생님 길게 교장선생님 훈시처럼 얘기하는게 아니라 짧게 짧게 공부채찍질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니까 잔소리처럼 짜증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

선생님들 사진도 서서 강의를 하거나 앉아서 문제를 풀거나 어떤 친구 공부를 가르치는 것들이다.

우리도 닥치고 앉아서 공부만 하라는 메세지같다 ㅎㅎㅎㅎ

중요한 메세지에 블루색으로 표시되어 있거나 큰 글씨로 되어 있어서 너무 짜증이 나서 공부가 안 될때는 그 부분의  글씨로 자신의 뺨을 때리고 공부를 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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