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 법과 정의에 대한 9가지 근원적 질문들
폴커 키츠 지음, 배명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법이 정의로운가라는 질문에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까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촛불집회라는 광장문화가 발달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완전히 로스쿨면접문제이다.

손수호변호사님이 종방뉴스에서 패널을 하시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

공부실력도 있는데 법학논리력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 분이 추천을 하셨다니 꼭 읽고 싶어서 읽었다.

나중에 로스쿨면접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이고 자본주의이고 법치주의인데 그런 이데올로기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우리나라가 지금의 상황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처음에 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는 아빠께서 학교에서 일하시면서 총장한테 쫓겨 날 때 연봉도 못 받고 당하는 것을 보면서 시작됐다.

아빠는 그 후로 10년 넘게 법적 투쟁을 하고 있는데 학교의 총장은 횡령과 배임으로 광장구에 빌라 120채를 사고 돈을 계속 축적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교수들은 계속 돈만 뺐기고 아빠처럼 쫓겨 났다.

그렇게 계속 당하는 이유가 총장이라는 권력과 김영란법이 나오기 전의 영향이 커서 그런 것 같다.

법적인 투쟁을 끝까지 하는 이유는 너무 억울해서이다.

정의가 실현되지 않고 부조리함의 균형을 잃는 것을   사람들은 견디지 못한다.

인간의 깊은 양심에는 올바름으로 가야 하는 중력같은게 있는 것 같다.

독일은 집집마다 법전을 다 갖고 있다고  했다.

시골길에 아무도 없어도 건널목이 파란불이어야지 건넌다고  했다.

나도 코람데오라는의식이 있어서 빨간불이면 절대로 건너지 않고  작은 법규도 어기지 않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바보취급을 받는다.

그저께는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엄마랑 지나가는데 엄마한테 무단횡단해도 되겠냐고 물어서 너무 황당했다.

엄마는 무단횡단은 범죄라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건널목이 있는데 왜 무단횡단하는 걸 묻냐고 하니까 그 아줌마는 건널목을 찾아서  갔다.

무단횡단을 하는데 누군가의 독려를 받고 싶었나보다.

법은 사회의 변화와 같이 가야 하고 예측가능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법이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알아야지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 같다.

법은 시대의 정신을 반영해야 하고 상식이나 국민의 정서에 어느 정도 맞아야 하는데 재벌이나 권력자에게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 특검에서 재벌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법원에서 받아 들여 준 것은 법치국가도 아직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 같다.

아직까지 법은 힘이 없고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엄중하고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인식이 강하다.

기본권침해나 어떤 법이 우선하는지 아직은 잘 몰라서 더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정의는 인간의 본성에, 관념의 높은 서열에, 창조질서에 존재한다고 한다.

정말 맞는 얘기이다.

자연법에서 정의는 별과 같은 존재이고 법실증주의에서는 블루베리머핀과 같아서 좋든 싫든 먹어야 하고 도덕과 분리시켰기때문에 정의롭지 못한 법도 존재하고 정의로운 법과 같은 유효성을 가진다고  한다.

감시카메라문제도 항상 논쟁거리인데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하는데 범죄보호권도 필요하니까 어디든지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을 공부할 때 의심하고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독일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동성결혼의 허용 여부, 잊힐 권리, 표현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 같은 문제들과 논쟁과 고민을 하는 것 같다.

법을 공부하는 이유가 상식이 통하지 않은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라고  한다.

법없이도 사는 사람이라는 말은 틀린 것 같고 법안에서 보호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고 요즘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법치주의에 대해서 계속 의심이 들고 의구심이  든다.

저자 폴커 키츠는 쾰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뉴욕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자연과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저널리스트, 시나리오작가, 저작권 전문 변호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리학, 법학, 에세이, 경영학, 자기계발 등 분야를 넘나들며 25권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고 유명 언론과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글을 다수 게재했다.

이 외에 강연, 방송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중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법은 열린 결말을 가지면 안된다.

사람의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에도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그림이 예술인지 외설인지 논쟁이 있었다.

이 책은 챕터 6으로 되어 있다.

예술은 무엇이고 예술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라는 챕터3을 보면 법의 역할이 정확히 묘사되어 있다.

이 책은 독일의 사례를 들었는데 독일은 자기 나라의 법뿐만아니라 유럽법도 적용이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아시아법이나 세계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그라피티를 하는 오즈라는 사람때문에 예술에 대한 법적인 논쟁이 일어났다.

그라피티는 '긁다, 긁어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된 용어이다.

 현대적 의미의 그라피티는 1960년대 후반기,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젊은 흑인들이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를 중심으로 건물 벽이나 지하철 차량 등에 스프레이와 페인트로 그린 구호와 그림에서 출발한다.

이후 흑인 특유의 즉흥적인 면과 직접적인 접촉을 중시하는 힙합 문화와 결합했다.
초기에는 인종주의, 고립, 흑백 차별, 환경오염 등 정치ㆍ사회적 이슈를 주로 다루었지만 최근 들어 신변잡기적인 부문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 출신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는 뉴욕의 벽에다 낙서를 하고 다닌 천재적인 화가로 많은 그라피티 작품을 남겼으며, 이외에도 키스 헤링, 장 뒤 뷔페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오즈는 함부르크의 그라피티 작가다.

그는 대부분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 나선, 고리를 그리거나 그냥 자신의 상징인 'OZ'를 검은 색, 갖가지 색으로 도로 표지판에, 선로에, 담벼락에, 건물 벽에, 전기 배선함에, 다리밑에 그린다.

많이도 여러 곳에  그리는 것 같다.

그는  8년 이상 징역을 살았고 예술운동가들은 그에게 자유를 주라고 했다.

그는 20건에 달하는 기물을 파손했고  검사는 오즈를 기소했고 다시 1년 6개월 자유형을 선고 받았고 집행유예는 없었다.

동일전과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의 변호사는 예술의 자유를 근거로 댔다.

헌법 제5조 3항 "예술과 학문, 연구와 교수는 자유롭다."

오즈를 추종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의 그라피티를 흉물스럽다, 낙서이다, 기물파손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같으면 주관적으로 기발하다, 위트있다, 재미있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만 법적인 규정을 할 수 없다.

예술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빈 센트 반 고흐의 그림은 예술이라는데 아무 논란이 없다.

왜,,,

반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그것이 예술 작품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왜,,,

모차르트의 음악, 세익스피어의 극본과 연극도 마찬가지이다.

전통적으로 예술로 인정되는 장르가 있다.

미술, 그래픽, 조각, 건축 같은 조형예술, 문학과 음악, 연극, 영화, 무용, 노래같은 공연 예술, 이런 작품들은 '형식적 예술 개념'에 속한다.

작품의 형식이 예술임을 확인시켜 준다.

그러나 그라피티는 고전적 미술이 아니다.

전통적인 범주에 들어가지 않으면 그라피티가 예술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그라피티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해서 프랑스의 예술가 마르셀 뒤샹은 1917년 뉴욕의 위생도기 상점에 가서 변기를 샀다.

그는 이 소변기에 서명을 하고 작품이름을 '샘'이라고 정해 미국 독립미술가협회의 예술 박람회 '빅쇼'에 제출했다.

협회는 예술 작품이 아니라 장난이라고 생각해서 작품에서 제외했다.

뒤샹은 자신이 일상용품을 선택해서 예술로 승화한다면 예술이라고 했다.

그의 예술에 대한 선언으로 예술 개념에 대란 토론을 불러 일으켰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인가한 '샘'의 모작이 현재 세계의 박물관에 있다.

뒤샹은 예술계의 규칙에 저항했고 그것으로 새로운 예술을 이루었다.

그는 예술은 창의적 행위의 결과라는 당대의 지배적인 예술 개념을 바꿔 놓았다.

뒤샹은 규칙을 따르지 않고 의심하고 새로운 형식을 찾고자 했다.

예술 개념은 모차르트와 셰익스피어의 전통적인 형식으로 제한 될 수 없다.

개념정의는 곧 한계를 뜻하고 예술가는 바로 그런 한계를 시험하고 깨고 제거하는 일을 한다.

예술은 한계를 깸으로써 모든 개념 정의를 없앤다.

예술이라는 존재 자체가 개념 정의를 거부한다.

이런 견해는 법정밖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 개념을 가진다고 해도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어떤 사람이 감옥에 가느냐 마느냐가 달려 있다.

그러므로 법정에서는 정의를 명확하게 내려야 한다.

어떤 법에서 국가에게 개를 보호하라고 요구하면 국가는 어떤 동물이 개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국가는 개를 만났을 때 개를 보호할 수 있다.

어떤 동물이 개냐 아니냐가 명확히 해명되지 않은 채 열려 있어선 안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법은 정확하게 개념을 정의하고 결과는 절대로 열려 있어서는 안된다.

영문학을 공부할 때 이론도 다양하고 다원적이고 결과는 열려 있다.

물리학을 공부할 때 보이지 않는 세계를 수학이나 이론적으로 정확하게 결론을 내리지만 또 다른 결론이 나오면 그것도 사고실험으로 받아 들이기도 한다.

경영학을 공부할 때는 사람에게서 돈을 잘 빼내는 열린 결과를 얼마든지 받아 들일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법은 사람의 목숨과 인생이 달려 있다.

법은 세상이 변하는대로 같이 변하고 예측가능성도 있어서 미리 예측도 해내야 한다.

사고관이나 세계관은 세상을 보는 틀을 만들어 주고 확장시켜 주기도 압축시켜 주기도 한다.

국가가 예술을 보호해야 한다면 예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무엇이 예술이 아닌지 무엇이 예술의 자유를 누릴 수 없는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뒤샹처럼 내가 만드는 것이 예술이다라는 것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

그러면 모두가 예술의 자유를 근거로 교묘히 빠져 나간다.

그러므로 객관적인 잣대가 필요하다.

객관적인 잣대도 어디서 찾아야 하는 것인지 많이 알고 싶다.

예술에 대한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

국가는 개념 정의가 가능한 것만을 보호할 수 있으니 법원은 모든 개념 정의를 거부하는 개념의 정의를 찾아야 한다.

뒤샹의 샘을 다시 생각해 보면  소변기는 수많은 바와 식당에도 있다.

식당 화장실에 설치된 소변기는 그냥 소변기에 불과하다.

아무도 그것을 보고 뭔가 더 숙고해야 한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뒤샹의 소변기는 전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숙고하게 했다.

뒤샹의 소변기를 보면서 뒤샹은 왜 이것을 전시했을까,,예술이란 무엇인가,,그는 왜 이것에 샘이라는 제목을 달았을까,,

'R.Mutt'라는 서명은 무슨 뜻일까,,뒤샹이 미쳤나,,아니면 우리에게 뭔가 기발한 것을 말하여는 것일까,,식당의 소변기는 무한히 많은 발언을 내포할 수 있다.

우리는 뒤샹의 소변기에서 소변기, 일상용품, 산업화, 예술 개념, 예술계, 독립미술가협회, 뒤샹, 관람객등 저마다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식당의 소변기는 모두에게 그저 소변기일 뿐이다.

위의 얘기로 우리는 무엇이 예술인지 확정할 수 있다.

해석이 필요한가,, 해석할 여지가 있는가,,그 자체 이상의 어떤 발언을 내포하는가 아니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가,,

예술은 자신의 인상, 경험, 체험을 시각적으로 그러내는 창조적 활동이다.

개념 정의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범주 밖에 있는 예술과 비예술을 구별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예술을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순간, 그의 작품은 이미 해석된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최소한 법적인 의미에서 예술에 속한다.

개념 정의의 장점은 이러한 정의에 적대적인 예술가의 작품들까지도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술은 열린 예술 개념이 있다.

예술의 자유는 질적 차이가 고려되지 않는다.

그래야 판사가 예술 심판자가 되거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예술의 자유를 좌지우지 못한다.

손재주가 전혀 보이지 않고 미학적이지 않은 작품이라도 해석의 여지를 주는 한 예술의 자유를 보장받는다.

그라피티가 예술이냐, 기물파손이냐, 그것이 아름다운지, 그리기 까다로운지, 재능이 보이는지에 달려 있지 않다.

그저 선하나에 불과하냐 아니면 그 선에 해석의 여지가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라피티는 많은 해석을 낳기 때문에 예술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라피티가 예술이라면 이젠 자유의 범위를 따져 봐야 한다.

예술의 자유를 근거로 오즈는 자신의 예술 활동을 위해 타인의 소유물을 맘대로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예술의 자유도 종교의 자유처럼 불가침이다.

종교의 자유처럼 예술의 자유는 일반 법률의 조항으로 제한될 수 없다.

헌법은 다른 가치도 보호하고 헌법에 명시된 모든 조항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헌법은 예술뿐 아니라 사유재산도 보호한다.

어느 쪽도 다른 것보다 우위에 있지 않다.

그래서 둘이 싸우게 되면 헌법의 논리적 한계, 헌법의 내재적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우리는 두 가지 모두가 가능한 한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이런 내재적 한계를 없애야 한다.

이 논리는 삶은 달걀 두개를 비좁은 유리컵에 넣는 것과 같다.

달걀 두 개가 어느 쪽도 뭉개지지 않고 유리컵에 무사히 들어갈 수 있도록 정확히 필요한 만큼만 서로 양보해야  한다.

예술이 헌법의 다른 가치와 충돌할 때 최고의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그라피티의 경우 예술의 자유와 사유재산 보호 사이의 최고 타협점은 무엇일까,,,

오즈의 그라피타는 환경에서 조작된 것이고  그의 예술은 거리의 예술이므로 공공장소에서만 가능하다.

그것에서만 그의 작품이 본래의 발언을 할 수 있다.

오즈는 반 고흐처럼 화실에 가둘 수 없다.

그에게 거리를 금지하는 것은 곧 예술을 금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예술을 위해 타인의 사유재산을 사용하도록 허락해야 한다.

사유재산 보호는 예술의 자유에게 이것을 양보해야 한다.

그럼 그반대도 생각해봐야 한다.

예술가라도 타인의 사유재산을 맘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허용되면 물감을 훔친 예술가조차도 처벌할 수 없게 된다.

내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빼앗으면  소유주의 자유를 해치는 것이다.

타인의 사유재산을 이용하는 예술은 장기적인 흔적을 남겨서는 안 된다.

이것이 예술의 자유가 사유재산 보호에게 해야 하는 양보이다.

오즈는 잘 지워지는 색료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 사유재산 보호아 예술의 자유가 조금씩 양보해 유리컵 속의 두 달걀처럼 서로 공존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최고의 타협점이다.

하지만 오즈는 이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잘 지워지지 않는 스프레이를 썼다.

그래서 판사는 그에게 기물파손으로 14개월 자유형을 선고했다.

오즌 항소했고 고등법원은 자유형을 벌금형으로 바꿨다.

그는 벌금 1500유로를 냈다.

한화로 200만원 정도 된다.

기물 파손 판결도 유지되었다.

오즈는 예술이 끓임없이 한계를 없애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동시에 예술의 자유에 한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보여 주었다.

이 책은 평등에 대해서도, 고문을 하는 것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규범적으로 깊이 질문을 한다.

답을 구하는 것도 표면적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은 의문이나 질문을 하지 못하게 답을 해준다.

그래도 의문은 조금 남을 수 있고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

이 책은 근원적이고 법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도 계속하게 한다.

이 책을 읽을수록 더 고민하게 되고 독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지 더더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의 뒷 부분을 보면  아빠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만약 법이 개념정의를 정확히 하고 혁신적인 질문을 끝까지 한다면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 쓰는 일도 없고 정의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정의로운 법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법조인이 되어야 하고 개념정의와 질문의 능력, 닫힌 결말을 찾는 과정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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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유의 길 - 언제까지 질병으로 고통받을 것인가?
앤서니 윌리엄 지음, 박용준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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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산기능항진증, 그레이브스로 10년을 투병했다.

가장 활발하고 좋은 나이에 병에 걸리니까 병원에만 다니고 집에만 있고 항상 아파서 우울하고 절망에 빠져 서 산 날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힘들다.

그래서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몸에 좋다고 하는 얘기만 들으면 사서 먹는다.

병원에 다니면서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은 인격이 없고 사람들에게 갑질과 말을 함부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자를 대할 때도 의사들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병을 고쳐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

병원을 70군대도 넘는 곳을 다녔는데 강남에 가니까 약을 패키지로 먹어야 한다고 그렇게 안 먹는다고 하면 그만 두라고  한다.

그렇게 말하는 의사들이 종방의학프로에  나오는 것도 봤다.

신뢰를 할 수 없다.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이 건강서적이다.

그나마 정직하고 진실된 의학정보를 주는 것 같다.

갑상선이 초기에 발견되면 금방 고치는 병이다.

처음에는 눈이 너무 아파서 서울시내에서 좋은 안과는 전부 다녔었는데 의사들이 아무도  몰랐다.

삼촌들이 의사라서 삼촌들 병원에도 갔는데 아무도 몰랐다.

내과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초음파나 피검사를 했는데도  몰랐다.

병원  5군대를 다니니까 갑상선이라고 나왔는데 너무 늦게 와서 힘들다고 동네의사는 자기는 못 고치니까 세브란스를 가라고 했는데 거기를 가니까 인턴들을 죄다 부르더니 자기가 의사하는 동안은 처음 본 특이한 케이스니까 잘 들 보라고 나를 동물원 원숭이처럼 쳐다들  봤다.

정말 기분이 나빴다.

합병증도 9가지가 와서 몸의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다.

눈이 앞으로 나오고 통증이 심하고 부정맥이 생기고 근육마비가 오고 위에 문제가 생기고 요골신경마비가 생겼다.

한의원도 좋다고 하는데는 다 다녔는데 한약비용도 장난 아니게 비쌌다.

몸에 좋다고 하는 차는 다 구해서 엄마가 끓여 줬다.

병원에서 약을 잘 못 줘서 살이 찌고 머리가 다 빠져서 병원을 또 바꾸고 또 바꾸고 했더니 겨우 고치는 의사가 있기는  했다.

진짜 의학 갑질이었다.

난 내가  건강해서 설마 아플까라고 생각했는데 아프고 나서 가장 좋은 나이를 다 보냈다.

정말 건강은 자신할 수 없고 정보도 있어야 하고 관리도 잘 해야 하는 것 같다.

지금도 거의 다 고쳤는데 병원을 옮겨서 다른데를 가니까 약을 6알 먹으라고 의사가 뻥을 쳤다.

엄마랑 화를 내면서 바로 나와 버렸다.

병원을 많이 다니고 의학정보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나니까 사기꾼의사의 숨겨진 의도를 바로 눈치챈다.

저자 앤서니 윌리엄은 영과의 소통을 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건강 정보를 주고 있다.

종교가 있어서 영적인 세계를 믿기는 하지만 의학에도 영적인 것을 융합하는지는 처음 알았다.

난치병 치유의길은 회복, 예방, 자아실현이다.

자신이 병을 만드는 쪽인지, 건강에서 멀어지는 쪽인지, 진정한 자신을 올바로 찾아 가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비법들은 최적의 치유 음식에 대한 통찰, 중독치료에 대한 조언이, 매우 특별한 명장법들과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천사들을 통한다.

이게 무슨 소리지,,,

영혼을 치유하는 영적 기한 후, 환자들이 재기하는 사례들을 보게 된다. 

저자는 아무데에서 배울 수 없는 진실을 알려 준다.

 의사로부터도, 책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들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적없던 비밀이며 세상에 처음 알려지는 것이다.

저자는 의사가 아니다.

의학을 배운 적도 없지만 건강에 대해 아무도 할 수 없던 이야기를 해준다.

저자는 흔히 의사들이 오진해 엉뚱하게 치료하거나 증상의 이유도 모르면서 그럴듯한 병명만 붙여놓던 정체불명의 질병들을 명쾌히 설명해줄 수 있다.

나도 병원에 가서 의사들이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다.

모르겠다고 하면 내가 더 불안해지고 건강절망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어릴 때 부터  통찰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 왔다.

저자 위에는 신만 있을 뿐이라고 한다.

어느 날  아침부터 어떤 목소리가 들려서 보면 아무도 없었다.

 매일 아침 똑같은 사건이 반복되었다.

 우리의 영혼은 완전히 온전해야 한다.

그러나 인생의 가시밭길을 거치며 영혼은 금이 가거나 부서질 수 있다.

영혼의 이런 상처 때문에 병이나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그래서 영혼의 상처를 잘 알아야 한다.

저자는 남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때는 신체만 보지 않는다.

영혼, 심장 ,정신도 함께 본다.

이 세가지는 완전히 다르지만  항상 함께 다니며 우리의 존재를 만드는 구성 요소다.

첫번째 요소가 영혼인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의식이다. 

 건강 상태를 파악할 때 보이는 영혼의 균열은 창문 틈과 비슷하다.

영혼의 균열에서 빛이 새어 나오기 때문에 그 곳이 어디인지 말할 수 있다.

영혼이 상처받은 사람은 또 다시 상처받기 쉽다.

갑상샘 저하증과 하시모토 갑상샘염,  병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갑상샘병의 역사부터 알아야한다.

세월이 흐르면 옛일은 잊혀진다.

세상일에 치이다보면 처음에 어떻게 일이 시작 되었는지 잊히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여기서 밝히지 않으면 갑상샘 병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진실은 영원히 묻힐 수도 있을 것이다.

따져보면 갑상샘병은 최근 등장한 병이다.

19세기가 시작되자 갑상샘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갑상샘 종은 요오드나 아연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수은 같은 중금속때문에 생긴다.

새로운 산업이 발달하면서 독성 중금속이 개울과, 호수, 강으로 쏟아져 들어가고 새로 합성된 화학물질에서 나오는 독성가스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산업이 발전하기 이전까지는 인간이 접하지 못했던 물질들로 갑상샘에 큰 부담이 되었다.

독성물질에 노출되었고 갑상샘 종은 점점 더 많이 나타났다.

 세월이 흘러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산업은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곡물과 채소, 과일을 가공해 영양소를 파괴하고 납으로 만든 깡통에 포장했고, 납은 갑상샘 종을 유발하는 가장 나쁜 중금속이다.

결국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에 섭취하지 못해 사람들은 병에 더욱 약해졌다.

한편 의학도 중세에 널리 퍼진 이론을 바탕으로 큰 발전을 보이는 듯했다.

중세에는 몸에 병이 있으면 아픈 부분에 대해서 심장이 아프면 심장고기를 먹으라고 했다. 콩팥이 안좋으면 콩팥 고기를 먹었고 뇌에는 뇌, 눈에는 말린 동물의 눈알을 먹어 치료했다. 

현 시대에 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엉터리였지만, 당시는 가장 합리적인 치료법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면역 억제 호르몬이다.

갑상샘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이 반응해 갑상샘 주변에 부종이 생긴다.

물론 이것은 갑상샘 종이 생기는 일부 원인일 뿐이다.

건조시킨 갑상샘 약에 들어 있는 스테로이드는 면역 억제제로 적용해 몸의 반응을 줄여주고 갑상샘 종을 호전시킨다.

이것은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을 때 동물의 같은 부위를 먹어 치료한 최초 사례일 것이다.

갑상샘 병이 왜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그 진짜 원인은 무엇이고 갑상샘 병이 생기면 어떡해야 하는지, 병이 있으면 원인이 있고 나을 방법이 있다.

병원에서는 전혀 설명을 못하고 원인도 모른다고 했다.

갑상샘 호르몬이 감소하면 에너지를 이용하지 못했고 세포 활동도 감소한다.

 갑상샘은 우리 몸이 제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와 준다.

갑상샘이 잘돌아가야, 몸도 건강하다.

갑상샘이 제 기능을 못하는 순간 몸 여기저기에 문제가 생긴다.

하시모토 갑상샘염은 갑상샘 호르몬이 적게 만들어 지는 상태로 하시모토 갑상샘염에 나타나는 갑상샘 종은 과거 요오드 결핍과 독소 축척으로 생긴 것과 다르다.

그것은 피로를 느끼고 추위를 잘 타며 머리가 무겁고 체중이 증가 하는등 증상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

의학계는 하시모토 갑상샘염이 면역계가 혼동을 일으켜 갑상샘을 칩입자로 인식해 공격하는 병이라고 말한다.

가장 흔한 착각은 갑상샘 약이 갑상샘 병을 치료한다고, 믿는 것이다.

사실 이 약들은 갑상샘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그러 줄 알았다.

아무리 10년 가까이 약을 먹어도 호전되는 것 같지 않아서 다른 방법들을 찾았던 것이다.

다만 부족한 갑상샘 호르몬을 보충해 우리 몸이 잘 돌아가게 해줄 뿐이다.

갑상샘 약이 약한 스테로이드이고 면역계를 가볍게 억제해 증상을 줄인다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의사들도 들어보지 못해 잘 모르는 비밀이다.

의사들이 나에게 했던 얘기들이 몰라서 그랬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다른 의미나 함의, 함축된 의미가 있는 줄 알았다.​

그리고 의사들은 보통 자신들이 하시모토 갑상샘염을 정확히 알지 못하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그래도 갑상샘 약은 해롭지 않은 반창고일 뿐이다.

그러나 갑상샘 약을 먹고도 호전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저자가 많은 여성들로 듣은 말이다.

그들은 갑상샘병 때문에 10-15년 동안 약을 복용하고 50-60대가 되어 갑상샘대가 되어 갑상샘 검사를 받았다.

간호사나 의사가 검사 결과를 보더니  갑상샘 상태가 굉장히 나쁘네요. 라고 말하면  대부분 상태가 나빠진 것이 모두 자신의 책임이고 갑상샘 약은 갑상샘을 좋게 해주는 약이라고 생각한다.

병의 진짜 원인과 치유법을 안다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갑상샘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갑상샘 병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갑상샘 저하증 증상을 가볍게 느낄 수 있다.

증상은 점점 심해지지만 수개월이나 수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랬던 것이다.

덧붙이면 대부분 검사의 정상 범위를 너무 넓게 잡아 이상이 심하지 않을 때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

갑상샘 병에 가장 탁월한 음식은 대서양 덜스, 야생 블루베리, 방울 양배추 고수, 마늘, 대마씨, 야자수, 브라질 호두, 덩쿨 월귤이다.

처음 들어 본 음식도 있는 것 같다.

 이런 음식은 갑상샘 조직을 회복시키고 갑상샘 결절을 줄이며 중금속과 바이러스 부산물을 깨끗이 씻어 내어 갑상샘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게 해줄 것이다. 

내분비계를 안전시키는 것에 좋고, 갑상샘에 바이러스를 죽이고 부신을 튼튼히 해주는 음식들도 있다.

감초, 가시오가피, 레몬맘, 망간, 비타민D, 비타민B, 내분비계에 필수적인 비타민이다.

비타민이나 마그네슘은 갑상샘 호르몬을 안정시켜 준다.

이런 모든 영양제와 음식들이 몸과, 머리에서 독소를 제거한다.

독소들의 위협은 매우 복합적이다.

일단 우리몸에 직접적인 독이 되어 뇌, 간, 중추신경계, 기타중요 신체기관들을 손상시킨다. 또한 면역계를 약화시켜 쉽게 질병에 걸리게 만든다.

가장 위험한 것은 암, 바이러스, 세균을 끌어 모으고 증식시키는 것이다.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다른 칩입자들도 증식시킨다.

 사실 이 독소들은 최근 급증하는 암이나, 다른 질병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1차 요소다. 

폐경기와 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도 어떤 바이러스 변종들과 유독물질들 때문이다.

그것들은  여성들이 40-50대가 될 대까지 수십년을 기다려 공격하기 보다 이제  30대와 20대, 10대에도 공격하고 있다.

월경전 증후군은 우울증과, 설사병, 부종, 불안 , 불면증, 두통, 기분변화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다.

이 증상들은  폐경에서 오는 증상들처럼  민감한 중추신경계나 과민성대장 증후군, 음식, 알레르기, 중금속 독성같은 근본적인 건강질환에서 비롯 된다.

이 증상들이 여러주기에서 나타나는 것은 월경주기 과정이 여성 몸의 비축물의 80%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나머지 20%로는 면역계가 일어나지 못하게 먹는 건약으로도 건강질환을 처리 할수 없다.

월경전 증후군과 폐경 전후 증후군, 폐경기, 폐경후기와 관련된  증상들은 매우 광범위해서 거의 모든 건강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서 부신 피로, 음식 알레르기, 바이러스, 간 이상, 갑산선 항진증이 포함된다.

이 증상들은 호르몬 문제보다 훨씬 큰 그림이다.

이 증상들을 약화시키는 데는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

 치유음식으로는 면역계를 강화하고 생식계를 유지하는데 최고의 음식은 야생 블루베리와 함께 아보카도, 검은 콩, 아스파라거스, 참깨, 사과, 시금치, 검은 포도, 오이다.

이들은 항산화 물질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열감을 막고 필수 장기를 강화시키는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하고 염증을 줄이고 호르몬 수치균형을 유지해 줌으로써 도움을 준다.

수은이 침투하는 수많은 방법 중 하나는 해산물을 통해서이다.

모든 생선이 그렇지만 특히 참치, 황새치, 상어, 기타 모든 크고 기름진 생선들은 수은함량이 높다.

바다가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참치샐러드나 참치 볶음밥에서 순은이 발견되고 있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아말감도 수은 노출의 흔한 경로 중 하나다.

중금속 해독에 가장 좋은 5가지 음식을 매일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보리풀 추출 파우더는 비장, 대장, 췌장, 생식기관에 있는 중금속들을 뽑아 내어 버려 준다. 스피룰리나는 뇌, 중추신경계, 간에서 중금속들을 제거해 준다.

물, 코코넛을 물에 타서 주스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고수풀 , 야생 블루베리등은 뇌에서 중금속을 제거해 준다.

대서양 덜스는 수은, 납, 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니켈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보리풀잎 주스, 코코넛 주스, 고수풀, 야생블루베리, 대서양 덜스 이런 5섯가지음식을 보충제로 먹는게 효과적이다.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우엉 뿌리차를 먹는게 좋다.

우리는 농약에서 해방될 수 없다.

그렇다면 농약 해독을 위해서 우엉뿌리, 붉은 클로버, 레몬베베나, 생강같은 것을 먹으면 좋다.

플라스틱해독차는 올리브잎차, 멀던잎차, 레몬밤을 섞어서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방사능 해독차는 대서양덜스, 민들레잎, 쐐기풀잎을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샐러리, 오이, 사과등도 우리 몸에서 독소를 빼내는데 좋다.

이 책은 건강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주려고 하는 듯이 두껍고 정성을 다한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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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대신 내 집 마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렘군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아빠께서 제자와 교회장로님에게 보증과 사기를 당하면서 집을 몇 채 날리고부터 전세를 살았는데 정말 힘들다.

엄마랑 몇 년전에 싸울 때 엄마집이니까 집을 나가라고 해서 그때 엄마집이 없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더니 그렇게 되고 나니까 정말 힘들어졌다.

우선 전세기간이 끝나면 집을 찾아서 온 동네를 헤매야  한다.

그리고 조금 싸고 넓어서 지금 이 집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힘들다.

정화조가 고장이 나서 며칠동안 물을 못 쓰고 보일러를 못 켜고 엄마랑 카페나 밖을 돌아 다니고 정화조를 다 고치고 나서 조금 지나니까 전기배관이 고장나서 한 여름에 전기를 못 쓰고 에어콘을 못 쓰니까 너무 덥고 사는게 아니었다.

작년 여름은 얼마나 더웠는지  모른다.

엄마랑 또 카페를 옮겨 다녔다.

커피값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젠 괜찮겠거니 했는데 이 번에는 하수구파이프가 고장 나서 또 물을 못 써서 세수도 못하고 밥도 전혀 못 해먹고 화장실도 못 가서 또 카페를 돌아 다녔다.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서 공사가 끝날 때까지 집에 안 들어 왔다.

이 번에는 또 얼마나 추웠는지  모른다.

물을 못 쓰니까 또 보일러를 못 켜서 잘 때 얼어 죽는 죽 알았다.

그러니까 아빠는 감기 들고 엄마나 나는 몸살이 났다.

난 평생 집이 있어서 항상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집이 없어지니까 서럽기도 하고 힘든 일이 생기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전세금을 갑자기 올린다거나 건물 공사를 한다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정말 남감할 것 같다.

내가 아는 언니도 너무 서럽고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집을 무리를 해서라도 산다고 했다.

아빠께서 일하던 학교에서 돈을 받으면 우리동네에 2층집을 산다고 하는데 빨리 샀으면 좋겠다.

아는 언니는 집을 강남에 몇 채를 샀다고 자랑을 하고 사촌 언니는 마포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수십채를 샀다고 하는데 집은 그냥 살 수 있는 거만 있으면 돼는 것 같다.

사촌오빠를 보면서 주식투자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식이 내려가니까 종이쪽지가 되고 빚에 왕창 앉았다.

투자에 대한 책을 보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좋은 집도 구할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

난 집하나 그냥 있고 밥 안 굻고 하고 싶은 일하고 건강하고 노년걱정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비법이 이런 책에 있을 것 같아서 읽었다.

저자는 집이 없고 전세셋집에서 쫓겨나는 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과 재테크에 눈을 뜨게 되었다.

5천만원 신용대출로 시작한 그의 투자는 5년후에 아파트 30채이상 보유라는 결과를 가져 왔다.

[월급쟁이 렘군의 부동산 개척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면 주택이 필요하다.

2년 동안 저축하는 금액보다 올려줘야 될 전세금이 더 크다.

저자는 전세가 안정된다 싶으면 아파트 가격이 치솟아 버리는 것도 한 두번 겪어 보는 일이 아니었다.

전세푸어, 전세난민이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 이유가 모두 물가 상승과 저금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저자는 20대에 읽어야 할 제테크 책, 30대에 읽어야 할 제테크 책도 들춰보고 '통장' 쪼개기도 해보고, 인텍스 펀드 투자도 들여다보는 등 남들이 하는 것들은 대부분 하나씩 시도해 보았다.

그렇게 많은 시도를 해봤자 한 때의 유행에 불과하다.

재테크재료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만들어낸 기획성 아이디어와 상품들일 뿐,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저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저축펀드, 주식투자 등을 해봤지만 그 끝은 항상 초라했다.

숫자에 불과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결코 저자를 성공의 길로 안내하지 못했다.

적금 만기가 돌아왔을 때 느꼈던 뿌듯함도 이제 더는 느낄 수 없었다.

 저자는 돈과 재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돈을 계속 움켜쥐고 있든지, 아니면 그 돈으로 투자 하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내 집마련보다 전세를 택하는 쪽이 많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전세금은 나중에 돌려 받으니 원금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직적으로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원금이 줄어든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저 성장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이라는 책이 있다.

 언제까지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릴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내집 마련은 진짜 내 몸 뉘일 집을 장만하는 것을 넘어 '집주인' 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내 집 마련은, 달리 생각하면 내가 나에게 세를 준 집주인이 됨과 동시에 세를 살고 있는 임차인이 되는 것이다.

집값이 내리면 임차인이기 때문에 좋고, 집값이 오르면 집주인이기 때문에 좋다.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식이다.

집값이 떨어지면 다른 집도 떨어지니 어디든지 이사 갈 수 있어 좋고, 집값이 오르면 다른 곳도 올랐기 때문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세입자의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내 집 마련을 하지 않고서는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빌어야 한다.

만약 집값이 오르기라도 하면 내집 마련은 영원히 멀어질 수도 있다.

결국 집값이 떨어졌을 때만 이기는 싸움이다.

집 값이 떨어지길 벌어본다 한들 예측이 어려운 일이며, 세입자의 바람은 단순한 희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매매가가 오른 것보다 전세가가 오르는 것이 세입자에게는 더 큰 위험 요소다.

매매가가 오르면 더 먼 곳으로 밀려나야 한다.

내 집 마련을 해서 반드시 그 곳에 거주할 필요는 없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순간 부동산 투자가 보이게 된다.

 저자들은 하나같이 같은 이야기를 한다.

부동산 재테크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로스쿨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하는 중에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조금 지장이 와서 오랜 시간 요양을 하며 공부를 억지로 쉬지 않고 했다.

사실 감기처럼 금방 치료될 줄 알았던 것이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낭비됐다. 

 그러나 지금은  완치가 됐고  리트성적은 독학으로 해서 많이 올려서 서울에 있는 학교를 갈 수 있을 만큼 되었다.

나도 때가 되면 학교도 졸업하고 재테크도 해보려고 한다.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공담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저자는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을 읽고  '과연 될까'라는 의심에서 벗어나 자신을 던져 봐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당신에겐, 우리에겐, 모두에겐 집이 필요하다.

매일 하락하는 돈의 가치는 우리가 방심한 사이 소중한 돈은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다.

꼭 하락해서만은 아니다.

그동안 물가는 끓임없이 올랐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배도 넘게 올랐다.

 서울의 은마 아파트는 25년 동안 40배가 올랐다.

표면적인 물가 상승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돈을 움켜쥐는 것은 자산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의미가 된다.

소중한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돈이 아닌 다른 재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을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재화를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재화중에서도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거나 역 이용할 수 있는 재화면 더 좋겠다.

그리고 선택한 재화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의 이 상황을 피하고 투자도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잃지 않기 위해 끓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공부가 투자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투자란 돈의 가치가 하락할 위험에 대비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비책이다.

가진 돈이 적을수록 더더욱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한다.

제테크는 '돈의 가치하락' 에 대비하는 활동이고, 부동산은 돈의 가치하락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투자처 중 하나이다.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돈이 부자의 호주머니 속으로 소리 소문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합법적으로, 다들 눈으로 뻔히 보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금수저'가 아니라서 혹은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해서일까,,,

 금수저는 태어날 때부터 두 개의 자산을 물려 받는다.

하나는 '법인'이라는 생명체이며 다른 하나는 법인과 개인이 소유한 '부동산'이다. 둘의 공통점은 일을 하지 않아도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이다. 혼자서 굴러갈 수 있고,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이다.

게다가 두 개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도구들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 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월급 이외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시스템 중 하나라도 갖추고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

월급쟁이가 법인을 만들고 사업가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부동산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저자가 '부동산이 첫 번째 돌파구'라고 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지역을 어떻게 하면 우리도 찾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전환 해보는 것이다.

바로 거기서 한 단계 성장이 시작된다.

정보를 어디서 참고해야 하는지, 전문가들이 어떤 근거로 전망을 내놓는지, 내가 직접 확인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이러한 것들을 고민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면 두 단계 성장하게 된다.

어느 정도 정립이 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종잣돈 마련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이 단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종잣돈을 오로지 자기 돈이나 저축으로만 마련하려는 것이다.

의도는 좋으나 결과는 보장할 수 없다.

종잣돈을 모으다가 좋은 타이밍을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윳돈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도 없을 확률이 높다.

전 재산을 올인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도의 금액을 마련하여 가능성의 씨앗을 심으라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종잣돈을 최대한 마련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대부분 내려놓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짧은 기간 동안의 희생보다 훨씬 큰 보상을 받았다.

 따라서 자기가 처음 쥐고 시작하는 돈 종잣돈의 크기는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동산 지식이 많은 사람 말고, 실제 부동산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있는사람을 쫓아 다녀야 한다.

투자하기 전에 부동산학과에 진학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학과에는 부자가 없다.

발품으로 경험해야 한다.

 그리고 괜찮은 동네를 머리속에 넣어 두어야 한다.

첫째는 동 이름을 적어야 한다.

어느 동네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지, 살기 좋은 동네인지를 알아 두어야 한다.

둘째는 교통노선을 잘 알아 봐야 한다.

셋째, 아파트 단지를 표기하고 생활권을 묶어 봐야 한다.

넷째, 편의시설을 확인해 봐야 한다.

급매물은 안터넷에 나오지 않는다.

중개소 소장님이나 아는 부동산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책을 보고 인터넷은 이제 그만 뒤져야 겠다.

동네 부동산들을 돌아 봐야 겠다.

집을 볼 때 반드시 확인할 것은 집을 보러 가면 가장 먼저 거실, 배란다로 가서 조망권을 확인 해야 한다.

그 다음은 누수의 여부이다.

베란다 천장, 창고의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 있지는 않는지, 옥상에서 내려오는 배수관 주변의 페인트는 벗겨지지 않았는지 본다.

간혹 비가 와서 베란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있다.

 비오는 날  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진 않는지 구두로 물어보는 것이 좋다.

 화장실과 부엌, 싱크대도 예외는 아니다.

싱크대쪽에 누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닥에 표시가 난다.

집안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관리비다.

집 내부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은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가 유익하다.

난 항상 공부법책을 읽는 것은 옳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테크책을 읽는 것도  옳다는 생각과 짬짬이 항상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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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영어 말하기 - 영어문장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기적의 단어 연결 공식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쓰신 분을 홈쇼핑에서 봤는데 어떤 영어공부법인지 혀가 굳은 아주머니들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고 하는 걸 봤다.

영어 중국어 일어는 시원스쿨책이 구성이 제일 좋다.

저자가 원래는 공부도 못하고 영어도 못했는데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영어원리와 한국어 중심의 말하기를 깨닫고 지금처럼 됐다고  한다.

누구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데 누구는 그런 깨달음이 없는게 캐나다로 유학을 안가서 그런걸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저자의 얘기로는 영어가 정말 쉽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영어를 한 평생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얘기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단어, 연결, 속도만 신경을 쓰면 된다고  한다.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면 문장이 되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면 말이 된다고 하고 단어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드는 법을 익히고 이것을 무한반복해서 속도를 높이면 된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서 아직까지 영어에 묶여 있는 것 같다.

일본인이 정리한 문법책이나 외국인이 정리한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지 말고 한국식 영어 학습을 하라고 하는데 진짜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외국인이 쓴 영어책은 한국인이 어디서 어려워 하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영어는 재미교포나 원래 영어권에서 태어난 사람에게는 배우면 안된다고 했다.

그런 사람은 영어권이라서 한국어권의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캐나다로 건너가서 영어를 터득한 사람이라서 그 터득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잘 알려 줄 수 있다.

 쉬운 문장으로 시작해서 조금 더 긴 문장으로 확장을 해가던데 그런 식으로 반복을 계속 해 나가면  된다.

한국어를 먼저 하고 거기에 영어를 대입한다.

한국인들은 과거형에  약해서 과거형위주로 1강에서 공부를  한다.

일반적인 문법책이나 영어책이랑은 정말 틀리다.

한국어로 시작해서 영어를 대입했다가 뒷 장으로 넘어 가면 영어로 시작해서 한국어를 대입한다.

우리나라말과 영어가 어순이 완전히 틀리다는 걸 계속 문장으로 보여 준다.

그 다음에는 주어를 붙여서 조금 더 긴 문장을 만든다.

계속 과거동사위주로 가르쳐  준다.

과거동사 하나를 중심으로 다른 여러 표현을 계속 공부를  한다.

거기에 따르는 동사를 한국어, 영어, 영어, 한국어 그런 순서로 계속 반복을  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기초회화영어책을 한 권만 외우면 된다고 하는데 이 책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특이한게 mp3가 없다.

시원스쿨의 다른 중국어나 일본어책도 mp3가 없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 책들은 밑에 중국어 발음이나 일본어발음이 있다.

그래서 따로 mp3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시원스쿨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책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순이나 우리나라 언어사고를 생각해서 외국어를 공부하도록 신경을 써 준다.

중국어도 보면 중국어간체자를 몰라도 언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문법에 집중할 필요없이 과거형을 외우라고 한다.

2강을 보면 끓어 읽기 표시도 있어서 공부를 하는데 반영을 하면 된다.

나는/ 영어를 공부했다.

I / studied English.

어떤 사람은 영어를 공부할 때 영어어순대로 외우라는 얘기도 들었다.

한국어를 먼저 기술하고 영어의 표현을 기술한다.

영작을 하는데 패턴을 확장해서 기술을 한다.

한국어, 영어를 익히면 영어, 한국어로 익히게 된다.

우리는 평상시에 한국어적으로 생각을 하고 영어로 바꿔서 영작을 하는데 일반적인 외국어책은 외국어를 먼저 생각을 하고 한국어로 바꿀려고 하니까 우리의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국어에 영어를 끼워 맞추니까 평상시 사고대로 해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영어접근이든지 중국어, 일어 접근이든지 한국어로 먼저 생각을 하고 외국어로 바꾸면  된다.

다른 외국어책은 버리고 시원스쿨시리즈들만 보면 될 것 같다.

과거형과 현재완료의 구별도 쉽게 문장을 통해서 알려 준다.

영어를 해석할 때 영어가 하나  있다면  한국어로 해석을 하는데 4가지에서 5가지가 있다.

4가지 한국어해석도 외워 두라고 한다.

저자가 쇼핑몰에서 아줌마들도 영어를 할 수 있다고 교재를 팔고 있는 것을 봤는데 책을 보니까 정말 쉽게 가르쳐 주는 것 같다.

현재완료진행형도 쉽게 가르쳐 준다.

그렇게 어렵던 현재진행형을 몇 문장으로 가볍고 쉽게 가르쳐 준다.

한 강이 끝날 때마다 시원스쿨 닷컴 후기를 쓴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는 거라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간절하게 공부를 하는 것 같다.

어떤 아저씨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니까 영어의 말하는 구조가  쉽게 이해가 됐다고 한다.

영어를 하는 이유가 다들 각자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이거나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이지만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는 이유는 실제적인 삶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무역업을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나같으면 좋은 로스쿨을 가거나 같은 목적이 다들 있는 것이다.

내 친구도 시원스쿨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더 좋은 갤러리로 취직을 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60대 아주머니는 미국에 사는 딸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얘기들도 감동인 것 같다.

공부에는 나이가 상관이 없는 것이다.

공부가 평생 취미이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인생을 살 것 같다.

나도 한국에 온 중국사람이나 일본사람과 잠깐 대화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주는  애국자가 된 기분이 든다.

아줌마 아저씨들의 후기도  솔솔하게 재미있는 것 같다.

핵심영어 강의도 있다고 하니까 책과 같이 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문법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 문법과 같이 어순을 버무려서 쉽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을 보니까 해외여행, 해외신혼여행,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은 어린아이처럼 말하기, 듣기로 영어공부를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영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에 나오는 표현을 외우면 될 것 같다.

후기에 나오는 영어를 공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

어떤 사람은 토익이 950점이 넘어도 외국 사람과는 대화를 전혀 나누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안 될 것 같다.

토익도 만점을 받지만 외국인과도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고 변호사일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을 해야 겠다.

상상만 해도 멋지고 즐거운 인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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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처음 시작하는 교양 수학
EBS MATH 제작팀 지음, 염지현 글, 최수일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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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 수학을 이 책에 나온대로 재미있게 접했다면 나의 인생은 더 업그레이드됐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다닐 때 물리를 정말 좋아해서 물리올림피아드문제집들,수학올림피아드문제집들, MIT공대 문제들을 어렵게 구해서 혼자 풀었던 생각이  난다.

거기서 나오는 문제들은 우리나라책들과는 틀리게 공식을 도출하는 과정들을 알게 해주었다.

그래서 더 재미를 느끼고 혼자 풀었는데 시험이나 대학을 가는데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았다.

거기에 나오는 문제들을 보면 비스킷에는 점토가 들어 가서 바삭바삭하는 식감이 난다, 태양을 움직일 때 신디사이저같은 소리가 난다, 커피를 저을 때 물리법칙은 9가지가 작용을 한다, 병에 든 물을 가장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들은 회전을 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게 무슨 도움이 되냐면 로펌에 인턴을 하러 갔는데 교통사고가 난 사건을 물리학적이나 운동학적으로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충격과 방향에 대한 감각이 있다는 거였다.

물리나 수학을 많이 공부 안한 변호사님들은 그 법칙을 잘 이해를 못했다.

당구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수학적인 마인드가 있으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더 확장될 것 같다.

통계학도 여론조사나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더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 같다.

통계학도 대학을 가면 공부하게 되고 엄마도 보니까 행정학대학원을 다녔는데도 통계를 공부하셨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데 통계학은 절대로 빠지지 않고 어디를 가다 툭툭 튀어나오는 학문같다.

나이팅게일이 통계로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데 지도자나 리더는 예측가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려면 통계학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지금은 4차 산업시대라고 하는데 그런 시대에는 수학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난 시험준비를 해서 추리논증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거기에 통계, 기하와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수학적인 마인드가 또 필요하다.

수학의 기원에 대한 책들은 많이 읽어서 이제는 함수, 통계, 기하에 대한 내용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수학이 암기와 반복, 공식이 아니고 실체가 있는 학문이라는 걸 알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접하고 싶어 할 것 같다.

저자가 EBSMath제작팀과 글은 염지현이라는 수학전문기자가 썼다고 한다.

의학전문기자는 들었 봤는데 수학전문기자는 처음 들어 봤다.

내비게이션의 지도는 2차원 또는 3차원 좌표위에 그려진다.

그런 다음 각 좌표마다 산인지 바다인지 도로인지 건물인지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다.

지도가 좌표로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고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원리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항상 늦게 일어 나고 침대위에서 책을 많이 보고 상상을 많이 했다는 얘기를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또 그 내용이 이 책에 나와서 반가웠다.

복습과 반복을 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때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연구하며 시간을 보냈다.

나도 아프니까 침대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었다.

1618년 데카르트는 전쟁이 일어나자 독일군에 입대를 했다.

그 이유가 이 책에 나오지는 않지만 여행을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여행을 하고 싶다고 죽을수도 있는 군대에 가다니 몸이 약한 사람이 조심해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들었다.

데카르트는 별을 보면서 좌표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까 아니었다.

어느 날 침대위에 누워서 격자무늬 천장을 바라 보는데 데카르트는 파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다.

데카르트는 천장에 앉아 있는 파리를 보면서 파리의 위치를 수학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생각했다.

오랜 고민끝에 데카르트는 파리가 앉은 천장을 좌표평면으로 보고 파리의 위치를 순서쌍으로 나타냈다고 한다.

뉴턴은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생각했다고 하는데 데카르트는 파리를 보고 좌표를 생각해 낸 것이다.

그가 처음으로 사용한 순서쌍에 대한 얘기를 그의 책인 기하학에 기록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좌표는 x축만 있다.

그는 x좌표를 먼저 평면위에 표시한 다음 기울기를 이용해서 순서쌍을 나타냈다.

이때 사용한 y좌표는 오늘 날 사용한 것과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좌표에 대한 연구에 이어 데카르트의 중요한 수학사적 업적은 음수를 좌표위에 나타낸 것이다.

그 전에 그리스사람들이 나타낸 좌표는 음수를 표시할 수 없었다.

데카르트가 처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음수를 좌표위에 표현하면서 2차원 공간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데카르트는 건강이 안 좋아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데 여왕이 거의 새벽에 철학수업을 해달라고 해서 그것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돼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건강이 최고인데 여왕의 말이라서 거절을 못해서  무리하게 수업을 한 것 같다.

데카르트는  더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는데 빨리 죽은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카르트가 좌표를 연구하던 비슷한 시기에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움직이는 어떤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그는 17살에 의대생이 되었지만 의학보다는 수학이나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천체의 움직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천체 관측을 오랜 시간하다보니 태양이 자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제작한 대물렌즈로 목성 주위를 도는 4개의 위성도 발견했다.

그는 달의 모양이 달라지는 이유가 달이 지구 주위를 돌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달이 지구 주위를 돌면서 받는 태양 빛의 양이 달라서 그 모양이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았다.

갈리레이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를 기록하고 그 사이의 관계와 규칙을 알아내려고 노력을 했다.

뿐만아니라 달표면의 봉우리와 분화구도 관찰하여 기록했다.

그는 모든 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갈릴레이는 성당을 지나가다가 진자 운동을 보고 물체의 이동속도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물체의 이동속도를 시간과 거리의 관계로 나타냈다.

그 속에 함수의 원리를 찾아 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좌표의 개념이 정의된 뒤 수학과 천문학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왜냐하면 많은 수학자와 과학자는 좌표의 발견으로 움직이는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함수 개념이 더해져 시간과 거리, 속도의 변화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좌표가 함수의 시작이 된 것이다.

요즘 국정논단때문에 죄수의 딜레마라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죄수의 딜레마는 게임이론중에 하나이다.

자신의 이익만 고려한 선택이 결국 자신에게도 불리하고 상대방에게도 불리한 결과를 내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가끔 상대방의 선택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최선의 결과를 선택하는 것마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때가 많다.

이런 딜레마상황을 극복하려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최선인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그런 신뢰를 갖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어떤 죄수 2명이 체포가 됐다.

경찰은 한 죄수에게 계속 묵비권을 행사해도 3년은 감옥에 가야 한다.

그런데 당신은 범행을 자백하면 당신은 석방, 당신만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면 가중처벌로 10년형을 받게 된다.

만약 둘다 범행을 자백하면 정상참작해서 가가자 5년형을 받게 된다.

그럼 그 죄수는 경찰의 제안을 생각을 해본다.

죄수는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자백을 할 수 있다.

상대방죄수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은 각자 2가지 상황을 선택할 수 있고 결과는 4가지중에 하나이다.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게 되면 둘 다 3년 형을 받는다.

만약 한 명이 범행을 자백하고 다른 한 명이 묵비권을 행사하면 다른 한 명은 석방되고 묵비권을 행사한 사람은 10년형을 받는다.

둘 다 자백을 하면 각각 5년형을 받는다.

두 죄수의 최선의 선택은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3년형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자백을 하고 5년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왜 그런 선택을 한 것인가를 분석해 보면 된다.

두 사람은 묵비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서로를 못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묵비권을 행사해도 상대방이 자백하면 가중처벌을 받는다.

그래서 두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 죄수가 상대방이 묵비권을 행사하면 그 죄수도 침묵을 하면 3년 형, 자백을 하면 석방이 된다.

상대방이 묵비권을 행사했을 때 죄수에게 유리한 선택은 자백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자백을 하는 경우에는 죄수가 묵비권을 행사하면 10년형을 받고 같이 자백을 하면 5년형을 받는다.

상대방이 자백을 할 경우에 죄수의 유리한 선택도 자백이다.

상대방 또한 죄수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선택한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은 자백을 선택한 것이고 두 사람은 3년형이 아닌 5년형을 받은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다 결국 자신도 상대방도 좋지 않은 결과를 얻는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한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 통계 활용의 개척자가 나이팅게일이다.

크림 전쟁에서 나이팅게일은 장미 그림이라는 통계그래프를 그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살렸다.

나이팅게일은 열악한 치료 환경을 통계 그래프를 그려 정부에 알리고 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았다.

그런 노력으로 크림 전쟁의 사망률은 6개월 만에 42%에서 2%로 뚝 떨어졌다.

나이팅게일은 자료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통계의 필요성을 몸소 보여 준 사람이다.

이 책은 그림과 사진이 그림책이상으로 많아서 어려운 수학개념들이 쉽게 받아 들여 진다.

어릴 때 봤던 재미있는 수학이나 과학책은 평생 잊어 버리는 않는데 이 책은 한 번 보면 잊어 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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