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김병수 지음 / 레드박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몸의 체온이 내려 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암에 걸린 확률이 높아지고 건강이 안 좋아진다고  한다.

감정도 온도를 잴 수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다.

감정의 온도를 쟤고 감정의 상태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해결점을  분명하게 주는 책이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렴풋하다가 이런 책을 읽으면 지식에 안개가 걷혀서 뭔가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세상을 살면서 하루중에 감정이 제일 중요하고 감정에 따라서 하루나 생활, 인생이 좌우되는 것 같다.

범죄심리학책을 읽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혀를 차거나 차가운 눈빛을 보내서 좌절감이 들어서 살인을 했다는 것을 읽었다.

감저의 온도가 내려가면 그런 불상사도 생기는 것이다.

따뜻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기분을 확 바꾸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의 감정이 온도처럼 전해져서 그렇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알게 되었다.

그럼 그런 사람을 피하고 어떤 대처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알려 준다.

공부를 할 때도 나를 가장 좌우하는 것이 감정이다.

감정이 안 좋으면 공부가 안 된다.

과거에는 지적인 것만 뛰어나면 될 줄 알았는데 감정을 잘 잡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 교수이다.

정신과 관계된 학회나 단체의 회원이자 이사이다.

방송프로에도 많이 출연을 했고 출간한 책도 여러 권이 된다.

책의 구성을 보면 은은한 색채로 안정감을 주고 글과 관련된 예쁜 그림들도 가끔 있다.

1장은 마음의 온도를 체크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다.

2장은 관계의 온도를 받아 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3장은 사라의 온도를 끌어 올리는 방밥들에 대해서 나온다.

4장은 자신의 온도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5장은 인생의 온도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다.

질투는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다.

<또오해영>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 오해영은 변기뚜껑에 앉아서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쪽팔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쪽팔려하지 않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건 자랑스러운 겁니다. 나는 자랑스럽습니다."

꼭 사랑 때문이 아니더라도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위해 괴로움을 참고 견딜 때 저자는 자신에게 그렇게 읊조렸다고 한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감정스러운 작가같다.

저자는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은 자기 최면을 아무리 걸어도 불쾌한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오해영도 "개뿔, 망신, 개망신" 이라고 얘기하면서 끝내 울음을 터트린다.

열등감, 수치스러움, 질투심처럼 겉으로 드러내기 싫은 감정을 주인공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또오해영이라는 드라마가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사람들은 질투심을 숨기려고 한다.

질투때문에 이러는게 아니라고 굳이 변명까지 한다.

하지만 질투심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영화대사에도 "사람은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난 배고픈것도 참기가 힘든 것 같다.

질투는 인류학적으로 오래전부터 발달되어 온 본질적인 감정이다.

인간뿐만 아니라 꼬리감는 원숭이 같은 영장류도 질투를 느낀다.

강아지나 고양이도 질투를 느끼는 것처럼 행동을 한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꼬리감는 원숭이는 처음 들었다.

꼬리감는원숭이과는 몸길이 약 43cm, 꼬리길이 46cm이다.

꼬리가 현저하게 길며, 꼬리 끝까지 털이 있는데 나뭇가지를 나선상으로 감을 수 있다.

털은 견모상()·양모상()·조모상() 등 종류에 따라 모양과 빛깔이 다르다.

정수리의 털은 짧고 밀생하여 곧게 서 있다.

물을 먹거나 먹이를 취할 때 땅에 내려갈 뿐 나무 위에서 무리를 지어 산다.

과실·나뭇잎·곤충·작은새·개구리·거미·알 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목소리는 작고 약하다.

임신기간은 약 6개월로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연중 번식하나 출산은 5∼6월 및 10∼11월 사이에 많다.

복수의 수컷을 포함한 10∼40마리의 집단을 이룬다.

지능이 높은 동물로,  견과, 딱정벌레(일명 갑충) 등을 나무나 대나무 마디에 부딪쳐 깨거나 죽여서 먹는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애완용으로 사육하였고 서커스에서 광대로부터 인기가 있었다.

오늘날에 지적 능력의 실험동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림붓을 놀리기도 하고 표정이 다양하며 아플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에서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 북부까지 분포한다.

그래서 찾아 봤는데 그냥 일반적인 원숭이였다.

꼬리가 특이하거나 꼬리를 이상하게 감고 있나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적게 산 나이도 아니고 책도 많이 읽은 편인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모르는 것들 천지이고 처음 들어 보는 얘기들도 항상 있다는게 신기할뿐이다.

자신이 질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얘기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무지한 바보이거나 거짓말쟁이일뿐이다.

 

질투를 나쁜 감정으로 취급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건 자신도 할 수 있다고 하는 마음이 우리를 앞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질투란 자신의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끌고 가는 힘이다.

질투를 느끼기 때문에 더 노력하게 되고 더 나아지려고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그런지 시인 기형도는 '질투는 나의 힘'이라고 했다.

질투와 시기심은 구분을 해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건 어떤 것에 대한 구분을 하거나 정확한 정의하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차이점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된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뭉뚱그려서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가 책을 읽으면서 다른 의미나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해와 공감도 그렇고 질투와 시기심도 그렇다.

질투는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갖고 싶다고 욕망하게 만들어서 자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하지만 시기심은 자신이 갖고 있는데도 더 갖고 싶은 마음이다.

남의 것을 탐이 나서 뺏으려고 하면 시기심이다.

시기심은 내가 원하는 걸 갖고 있는 사람을 파괴하려고 나쁜 평판을 퍼뜨리게 만들고 그가 이루고자 하는 걸 못 이루도록 폭력을 휘두르게 만든다.

어떻게 친구를 질투하고 어떻게 후배를 질투할까라는 생각하면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질투의 속성이 그렇다.

자신이 도달할 수 없는 대상에게 질투하지 않는다.

질투란 도달 가능하다고 여기는 사람에 대해서만 느끼는 감정이다.

그래서 항상 질투를 느끼는 대산은 항상 옆에 있는 사람이거나 가까이 있는 친구이다.

같은 부서의 예쁜 후배에게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면 질투가 나지만, 서현진이 이번 드라마 인기가 올라갔다고 질투하지는 않는다.

질투라는 감정을 받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질투를 자기 인식의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신이 욕망하는 것이 자신이 질투하는 사람의 속성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엇 때문에 질투를 하는지 정확히 알면 자신이 삶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질투를 수용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질투를 느끼면 괴롭다.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자기를 미워하게 된다.

그럴 때는 오해영이 했던 말을 떠올려 보면 된다.

"만약 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만약 그런 기회가 온다면 난 그 사람이 되기로 선택할까? 안 하겠더라구요.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그 사람이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

누가 뭐라 해도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한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나서 삶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라는 코너가 나온다.

질투가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얘기가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사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질투때문에 치정이 일어 나는데 현실에서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고 하니까 나도 그렇게 만들고 싶다.

질투가 괴롭다면 감사를 하라고 한다.

지난 10년간 건강과 감사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증가했다.

감사를 표현하는 행동이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감사는 우리를 더욱 사회적으로 만들고 더 깊고 건강한 관계를 맺게 한다.

이것이 정신 건강을 증진시킨다.

감사는 우울증과 불안을 감소시키고 약물 중독을 막아 준다.

감사는 행복을 파괴하는 시기심이나 분노, 후회와 같은 감정을 줄여 준다.

감사는 회복탄력성을 함양시켜 준다.

감사는 신체를 더 건강하게 해준다.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은 통증도 적고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진다.

감사는 자신의 가치를 높여 준다.

감사는 일상의 날들을 축제로 변화시킨다.

지루한 일을 기쁨으로 바꿔준다.

감사는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더 큰 존재와 연결시키는 기능을 한다.

감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벗어나 선함의 근본에 다가가게 된다.

화가 난다는 건 많이 지쳐 있다는 거라는 얘기이다.

피로사회, 자아고갈이라는 상태에 있는 사회이다.

그래서 조그만 감정에도 예민해지고 분노조절장애의 상태가 된다.

화를 조절하기가 어렵다면 뇌가 피로한 상태인데 이럴 때 잘 참아야 해, 더 열심히 해야 해, 더 잘해야 해라고 자신을 쥐어 짜면 안된다.

자신을 돌아 보고 잘 다독여야 한다.

따뜻한 밥을 먹고 충분히 쉬어 줘야 한다.

나도 조카가 나의 물건을 가져 갔는데 아빠 엄마는 마음을 크게 먹고 화를 내지 말라고 하는데 그 얘기에 더 화가 났다.

나의 공간이 침범을 당하고 나의 동의가 없이 나의 물건이 사라져서 화가 났다.

물론 조카를 사랑하고 귀여워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문제인데도 마음을 크게 갖고 그냥 넘어가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화가 나는 것은 화가 나는 것이다.

무조건 참고 너그러워지라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맞는 얘기같다.

신뢰가 깨진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신뢰가 깨지지 않았더라면 언제가는 잘 해결되겠지,,,어떤 이유가 있겠지라는 이해가 가능한 사회이지만 지금의 우리 사회는 어떤 음모나 특혜가 있을 거야라는 의심이 들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다.

공평하지 않은 것도 이유가 될 것 같다.

그래도 선한 사람들이 더 많고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자신도 정말 소중한 존재이지만 각자 다른 사람들도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으면 안된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삶의 온도를 높여 조절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다.

햐결책이고 이 책을 읽는 나의 희망이기도 하다.

화가 나기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극단적인 표현을 삼가는 것이다.

짜증나 미치겠어,,,저 사람과 끝이야,,,이런 표현대신 기분이 좋지 않아라고 하는 것이다.

표현에 따라 기분이 바뀐다.

사람과 행동을 구분하다.

오늘 화낼 일을 내일로 미룬다.

이건 쉽지 않을 것 같다.

화내는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

제삼자에게 화풀이를 하면 또 다른 갈등이 생긴다.

화가 났다고 이래도 된다라는 생각은 외톨이나 따가 되기 쉽다.

남의 일처럼 생각해 보고 좋았던 때를 떠올려 본다.

자존감은 한마디의 말보다 행동이 높여 준다.

나 자신은 대단해 이런 얘기보다는 운동을 하거나 뭔가를 배우거나 해서 작은 성취를 이뤄가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 부분을 읽고 또 공감이 되었다.

나도 이렇게 행동을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아주 작은 성취를 하면 자존감이 아주 올라갈 것 같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라는게 포인트같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이해가 되거나 공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40대중반의 남자분이 있었는데 일류대를 가고 아파트를 사고 대기업에 들어 가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았는데 결혼은 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어떤 여성을 소개 받으면 결혼얘기부터 꺼냈다.

그러면 여성은 부담감을 가졌다.

그 남자분은 많은 형제들중 장남이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상담을 하면서 나이가 많아도 처음부터 결혼얘기를 하지말고 편하게 만나라고 했다.

사람들은 과거의 행복을 위해서 아니면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의 미래를 저당잡히는데 그렇게 하지말라고 한다.

결혼을 한다고 어떤 목표를 이룬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 남자분도 혼자서라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운동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현재, 자신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금 불행감을 느끼고 몸이 피곤해도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 참고 묻어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니까 몸만 안 좋아졌다.

나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면서 다이어리에 쓰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 책을 읽는다든지, 맛집을 찾아 다닌다든지, 뮤지컬을 본다든지, 액션영화를 본다든지, 맛있는 커피를 마신다든지등등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현빈이 나오는 액션영화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현이 공공재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액션영화를 보는 것도 행복중에 하나같다.

그것도 싱글친구와 같이 봤는데 그 친구도 중국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강의도 같이 듣고 공부얘기도 같이 하니까 공유하는 뭔가가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행복중에 하나같다.

아직 결혼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파탄이 나는 부부들의 특징은 서로 멸시를 하거나 부정적인 언어를 쓴다는 것이었다.

부정적인 언어를 한 번 쓰면 긍정적인 언어를 5번 쓰는게  비율에 맞다고 한다.

이것은 부부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같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맞다맞아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특히 건강염려증이 걸린 사람얘기도 나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기분이 좋아질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방법을 모를 수 있는데 이 책에는 정확하게 나와 있어서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그냥 따라하면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걱정이 없어서 돟다.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얼마전에 책을 읽고 알았었는데 마음에도 휴가를 줘야 한다는 것도 이 책에 나오는대로 그대로 하면 된다.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가진다면  이 세상에 살아가는데 여러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예전에 스트레스가 너무 강해서 병이 생기고 우울해졌다.

이 책을 보면 우울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지침이 나와 있어서 정말 좋았다.

산다는 건 호흡이 아니라 행동이라는게 맞는 얘기같다.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느끼는 힘을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엄청난 성과를 얻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이 나의 편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전에는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도 들었는데 말이다.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친한 오빠가 격려를 해주는 느낌이 든다.

부담없이 큰 각오나 힘든 숙제가 아니라 그냥 슬쩍 편하게 해봐도 되는 행동지침이어서 말이다.

힘든 감정이 표류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을 펼치고 등대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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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스트레칭
이효근 지음 / 건강다이제스트사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어깨통증은 대학 다닐 때부터 쭉 있었던 것 같다.

10년 동안 투병하면서 목이나 어깨통증도 심해져서 그때부터 낫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 알아 봤다.

어깨가 아프면 뒷골이 땡기고 눈도 아프고 계속 뭔가를 하기가 힘들어 진다.

부항을 뜨고 어깨안마기, 눈안마기, 덜덜이를 사서 안마를 하고 통증의학과에 가면 전체 안마랑 찜질, 통증이 덜하게 하는 주사도 있다.

한 번 통증이 심해지면 정말 오래 간다.

새벽에 통증이 엄청 심해지면서 목이랑 어깨랑 왼 쪽 팔에 마비가 오면서 손가락 2개가 움직이지를 않았다.

그러다가 완전히 마비가 돼서 2달 넘게 한의원이랑 신경외과를 다녔다.

돈도 많이 들지만 의사들이 절망적인 얘기를 많이 했다.

마비가 안 풀리면 장애 등급을 받으면 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신경외과 유명한데랑 한의원을 수십 군데 다녔다.

손가락 2개가 마비가 되니까 요골신경마비라고 하는데 일상생활을 못하게 된다.

젓가락 쥐기도 힘들고 메일도 못쓰고 컴퓨터도 못하고 물건을 집지도 못했다.

어떤 사람을 보면 발가락 1개를 절단해도 다리를 엄청 절뚝거리는 것을 봤다.

그게 이해가  됐다.

우리 몸은 전부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하나만 문제가 와도 전체적인 기능이 부실해지는 것 같다.

침을 맞고 부항을 뜨고 찜질을 몇 달을 하니까 마비가 풀렸다.

마비가 올 때 너무 통증이 심하고 혈관같은게 엄청나게 위로 올라오는 것 같았다.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무섭다.

마비가 풀려도 조금만 몸이 안 좋으면 마비가 됐던 부분이 엄청 저리면서 쥐가 나거나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그런 상태가 되면 바로 쉬거나 조치를 취해야지 몸이 신호를 보내면 병원을 가거나 쉬거나 해야 하는 것 같다.

건강이 최고지 아무리 성공하고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스트레칭을 평상시에도 해서 통증을 예방하고 관리를 잘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어깨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완화 할 수 있다.

목통증, 어깨통증, 팔통증, 손통증등 날마다 스트레칭으로 굿바이 할 수 있다면 살만할 것이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목이나 손목이 좋지 않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다른 쪽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그런 현실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많이 하지 말라고 해도 자녀들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일자목이든 거북목이든 "가슴을 펴고, 시선을 눈높이로 하는 것이다."고개를 들릴 때마다 통증이 있을 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목은 어느 한쪽으로 돌리거나 상태 변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목 돌리기를 자주 해서는 안된다. 무의식중에 하거나 어쩔 수없이 하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일부러 자주 어느 한 방향으로 무리하게 목 돌리기를 하게 되면 목 주변 근육이 더욱 경직되면서 굳어 추가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목통증을 잡는 스트레칭은  평상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이다.

양 손가락 2,3,4 자를 붙인 상태에서 뒷목에 댄다.

지그시 누르면서 좌우로 2-3회 문지른 다음 아래로 1cm이동한다.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 다음 아래로 1cm이동한다.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그 다음 위로 1cm 이동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그런 다음 다시 위로 1cm 이동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양손가락 중지를 붙인 다음 뒤목 가운데 부분 중 쏘옥 들어가는 부위에 댄 후에 목을 뒤로 끝까지 젖힌다.

단 이때 통증이 생긴다면 통증이 느껴지기 전단계 까지 목을 뒤로 젖힌다.

이 스트레칭을 시간 간격을 두고 하루에 5-10회후 혹은 목이 뻐근하거나 결릴 때 한 번씩 해주면 좋다.

우리는 시간 날 때마다 들여다 보는 노트북에 태블릿 PC까지 첨단 IT기기의 범람 속에서 현대인의 목이 혹사를 당하고 있다. 

때론 지하철을 타도, 길을 걸을 때도 고개를 푹숙이고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목통증을 호소 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목디스크 환자도 가파른 증가세이다.

한 번 발병하면 두고두고 화근이 되는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왕도는 없다.

그러나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최선의 자세는' 분명히 있다.

실생활에서 목디스크를 예방하는 올바른 자세나 습관이 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인생의 3/1을 잠을 자면서 생활한다.

잠은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주는 '진짜 보약'이다.

 그러나 숙면을 하고 나서 오히려 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프다면  아침부터 지끈지끈하고 무거운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숙면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도구가 있는데 바로 '베개'이다.

 베개는 수면의 질과 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성장기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베개를 베지 않거나 너무 높은 베개를 베게되면 바닥과 목과 에깨 사이가 뜨게 돼서 목과 어깨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된다.

베개를 베는 가장 좋은 위치는 머리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부위로 이곳에 높낮이가 6-8cm정도로 베게되면 적당한 경추 만곡을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바닥과 목과 어깨 사이를 적절히 벌여 주게 되어 목 건강에도 이롭다.

옆으로 돌아누워 새우잠을 자는 사람은 바닥에 데는 어깨에 대해 머리를 수평으로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베개가 좋다.

높은 베개는 수명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베개를 높이 베면 목 주위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

또 머리 주위의 정맥류를 압박해 뇌압을 증가시켜 중풍 발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목이 앞으로 꺾여 목뒤 근육이 긴장되고 약화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디스크가 터져서 신경을 누르는 목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다. 

나도 베개를 엄청 높이 베면 편해서 그랬는데 안 될 것 같다.

반면 목이 약간 뒤로 꺾이면서 알맞은 정도의 딱딱함을 겸비한 베개는 숙면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목과 에깨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좋다.

 수면시 팔의 과도한 외전은 극상근에 무리를 주어 어깨관절을 나쁘게 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스트레칭은 자신의 소중한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일련의 동작이다.

집중적인 스트레칭은 이완을 넘어 또 다른 근육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햄스트링이 파열된 경우 지나친 스트레칭은 근육 파열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자신 몸의 자기치료 기전에 의해 회복이 일정 부분 진행된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집중적으로 1시간 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수시로 하는것이 좋다.

밥을 먹고 나서 한 번 길을 가다 신호등에 걸리면 한 번 책을 보다가 뻐근하거나 결리면 한 번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몸의 문제가 생기는 것은 대게 잘못된 자세때문이다.

장 시간 컴퓨터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쭉 내민 상태로 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목과 어깨 근육 주변이 긴장되고 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런 상태가 일정기관 지속되다 보면 목뼈가 정상적인 c자에서 일자목으로, 혹은 더욱 발전해 역 c자 형태로 바뀌게 된다.

올바른 자세로 목과 어깨의 부담을 해소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자세는 가슴을 펴고 시선을 '눈높이'로 하는 것이다.

이는 목과 어깨 근육의 부담을 줄여 주면서 일정 부분에 걸릴 수 있는 과부하를 줄여 경추성 두통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깨 스트레칭을 할 때 어깨의 힘을 빼고 '가슴을 펴고 시선을 눈높이' 로 한 상태에서 어깨를 끌어 올려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넷을 센 다음 가볍게 내려준 후 다시 어깨를 끝까지 올려 가볍게 내려주는 동작으로 마무리한다.

이 동작은 특정 시간대에 반복하기보다는 목덜미가 뻐근하고 결릴 때 혹은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해주면 목덜미 통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묵직하고 뻐근한 어깨통증도 나쁜 자세가 주범이다.

평소 가슴을 펴고, 시선을 눈높이로 하면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둥근 어깨가 생기게 되면 목과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어 두통이나, 편두통, 수면장애, 눈 충혈이나 눈 피로, 멍 때리는 현상이나 집중력 장애, 목이나 어깨결림과 피로감이 증가하게 된다. 

때론 어깨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대부분의 어깨 소리는  어깨를 돌리거나 어깨너머로 팔을 들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동작들을 반복하게 되면 근육과 근뼈가 부딪히면서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 에서도 어깨에서 소리가 난다면 치료 대상이 되지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다.

어깨통증이 발생하면 아픈 부위를 가만히 두는게 좋다.

자신의 몸 안에 자연 회복 가능을 통해서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운동중 혹은 운동 후에 통증이 생기는지를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어깨나 몸에 병이 생기는 것은 십중 9가지 원인은 담이라고 할 정도로 담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담의 원인은 한방에서는 몸 안의 기혈이나 진액이 순환이 되지 않으면서 일정 부위에 머물러 걸쭉하면서 탁하게 된 것 (노폐물)을 담 이라고 한다.

담에는 풍담, 한담, 열담, 조담, 습담등이 있고 담에 의에서 생기는 병에는 담음, 담화, 담포, 담해, 담핵 담학, 숙담, 복담, 등이 있다.

습담은 건강책을 읽으면서 많이 들었는데 다른 담들은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담은 소화 기능 저하로 생기는 경우도 있고,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등으로 인해 기혈순환에 장애가 생겨 진액이 끈적해지고 이로 인해 경락이 막히면서 근육이 굳어 발생하기도 한다.

경락은 ​한의학에서 인체 경맥낙맥아울러 이르는 이다.

전신기혈(氣血)을 운행하고 부분조절하는 통로이다.

  부분이나 으로 자극하여 낫게 한다.

담의 증상에는 담이 위에 쌓이면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혈관에 쌓이면 고지혈증을, 뇌에 쌓이면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담이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다른 부위로 까지 통증이 확대되기도 한다.

담의치료는 담 발생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이나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게 도움이 된다.

담의 재발은 담은 생활습관이나 자세,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언제든 쉽게 재발 할 수 있기에 평소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을 피하는게 좋다.

어깨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왜 어깨가 나빠지게 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빠른치료' '빠른 회복'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의사와 자주 만나서 의논해야 한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소통이 정말 중요해서 환자의 이해와 협조 여부에 따라 치료기간이 늘기도 혹은 현저히 줄어들기도 한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다양한 원인 등에 의해 유발되지만 발생한 이후에는 환자가 아픈 부위를 지속적으로 만지거나 마사지함으로써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마사지는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환자의 적극적인 대응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아픈 곳을 자극함으로써 염증반응이 더 심해져 근막통증 증후군을 악화 시키게 된다.

 그래서 가장 먼저 환자가 협조해야 할 사항중 하나가 만지지 않기이다.

통증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버릴수록 비교적 치료가 빨리 깔끔하게 낫는다.

근막통증 증후군이 심해지면 대개 두통이나 편두통, 수면장애, 집중력이나 기억력 장애, 눈 충혈이나 눈 피로 등을 많이 호소하는 편이다.

이때 아픈 부위에 대한 침이나 봉 약침, 한약, 추나등의 한방 보존치료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 증상의 호전을 느끼게 되고, 증후군에 대한 환자의 적절한 인지와 치료 협조가 수반되면 언제든지 완치가 가능한 증후군이다.

​추나는 안마와 같은 뜻으로 쓰인다.
정골팔법()의 하나. 추법()과 나법()이 속한다.

추법은 엄지손가락이나 손바닥을 몸의 일정한 부위나 혈() 부위에 대고 힘을 주면서 밀어 주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다.

나법은 손가락에 힘을 주어 몸의 일정한 부위나 침혈 부위를 잡아당기거나 잡아 쳐들었다가 놓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다.

추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주로 골절이 유합된 뒤, 관절의 강직, 기타 질병의 후유증에 쓰인다.

이 책은 통증을 고치는 자세, 습관, 음식,​ 스트레칭,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이 종합적으로 들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보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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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 정리법 - 좋은 습관을 들이려 애쓰지 말고 나쁜 습관을 버려라!
고도 도키오 지음, 이용택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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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나 투두리스트를 다이어리에 엄청나게 쓰는데 이 책은 나쁜 습관을 버리라고  한다.

생각의 전환이다.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반대로 생각하는 거라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기독교에서도 내려놓아라, 마음을 비워라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맥락이다.

자기계발서를 버리라고 하는데 난 자기계발서를 끼고 사는데 왜 버리라고 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뭔가를 버리라고 하면 거기에 맞는 이유나 근거를 대니까 그게 뭔지 잘  보면 된다.

1일 한 가지씩 버리면 40일이 지나면 완전히 새로 태어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저자는 고도 도키오이고 일본 도쿄 내 회계 사무소를 거쳐 대형 유통 기업의 매장 및 마케팅 부문에서 근무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고 투자회사도 설립했다.

비즈니스에 대한 강연이나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킬에 대한 저서도 여러 권을 냈다.

사람들은 자신의 습관이 어떤지 잘 모른다.

나 역시 마찬 가지다.

사람들은 자기에게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 한다.

부정적인 말을 입버릇 처럼 내뱉는다면 지금 당장 고쳐야 한다.

부정적인 말을 자주 하면 나를 이끌어 주고 도와줄 사람들이 나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다.

'못해, 리스크가' 커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올바른 조언을 해주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응원 해주고 싶은 마음 또한 생기지 않을 것이다.

내 주위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러면 인간관계를 계속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그런 사람한테는 어떤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 라는 선입견을 상대방에게 심어줬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로는 주변에서 유익한 조언이나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해 봤자 안될게 뻔해' '관심 없어'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사업이나 야심 찬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못해, 안될게 뻔해' 와 같은 말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순간 뇌는 깊이 생각하기를 멈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부정적인 생각은 완전히 멈추도록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해결 가능성이 있는 과제도 지레 포기하고, 애초에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

뇌를 풀가동시키면 해결 방법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이처럼 두뇌를 풀가동 시켜 정보를 캐내고 문제 해결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파헤진다면 해결책은 얼마든지 찾아 낼 수 있다.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요인이 명확해지고 그 방해 요인을 하나하나 제거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이다.

'난 못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방법에 관해서 자세히 조사하고 고민하려는 의욕조차 생기지 않는다.

이처럼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일은 결국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꺾어버리는 무시무시한 행위다.

 '바쁘다'라는 말 또한 오늘부터 그만  둬야 한다.

 바쁘다는 말을 버리면 상황을 전체적으로 내려보는 힘이 강해지고 업무 처리 능력이 높아진다.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 '죄송합니다.' 제가 좀 바빠요' 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은 신용을 잃기 쉽다.

자신만 생각하고 상대방이 어찌 되든 상관 안 한다는 자기 중심적인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즉 바쁘다는 말은 자신감 결여, 허세 부리고 싶어 하는 취약한 내면 그리고 자기 중심적 발상마저 드러내는 매우 부끄러운 표현이다.

아직 여유가 있다는 말은 너무 바빠서 거기 까지 손댈 시간이 없어 라는 핑계를 없앨 수 있다.

그리고 '이 정도 분량의 업무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발상이 생겨난다.

해야 할 과제를 전부 적어놓고 해야 할 일을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고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게 된다.

남에 대한 험담을 버려야 한다.

물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 때문에 논리적으로 대화하지 못하는게 험담의 원인이다.

불만이 크다면 이러한 상황을 바꾸려는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을 해야 한다.

무조건 불평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은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으로 사고 하는 사람으로 취급을 받기 쉽다.

이런 사람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없다.

상대방의 입장이나 가치관의 차이를 헤아리려는 노력 없이 자신의 기대치만 내세우거나 스스로 바뀌려 하지 않고 상대방만 달라지기를 원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이라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람이 주변으로부터 칭찬 받는 일은 없다.

결단력이 없다는 점을 들킨다.

'우리 사장님은 멍청해' 라고 말하는 사람은 멍청한 직원이다.

쥐조차 침몰하는 배에서 탈출한다고 한다.

하물며 사람이 멍청한 사장 밑에서 다쓰러져가는 회사에 붙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의 판단력이 딱 그 정도 수준이라는 뜻이다.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을 때는 즉각적으로 마음을 정하는 사람과 불만을 터뜨리면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질척거리며 붙어 있는 사람 사이에는 거대한 결단력의 차이가 존재한다.

험담은 돌고 돌아 본인의 귀에 들어가는 법이다.

뒤에서만 수군댔다 하더라도 그 험담을 들은 사람은 다른 곳에서도 똑같은 험담을 한다.

상사는 직원들이 뒤에서 자기 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젠가는 알아차리게 된다.

상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험담을 하는 직원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것이다.

요즘 TV만 켜면 C모씨 사건도 바로 그의 안하무인인 성격과 막무가내의 언어들이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다.

자신을 도와서 일하는 직원을 애완견보다 못하게 취급하여 자존감을 상하게 하여 문제를 만든 것이다.

사람에게 돈을 가지고 지배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인격적으로 대할 줄 모른다.

 성공하는 사람이 불평불만을 터뜨리지 않는 이유는 생산성 없는 시간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이다.

불평불만을 터뜨려 봤자 바뀌는 것은 없다.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 일하면 그 사람의 푸념을 듣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말은 감정을 증폭시키는 측면이 있다.

입으로 내뱉는 부정적인 말이 귀로 들어가면 뇌가 새로이 그 말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인식해서 불평불만이 더욱 강해진다.

그로 인해서 불평의 악순환에 빠지고 마는 셈이다.

불평불만이나 푸념을 늘어놓는 행위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전유물임을 기억해야 한다. 

 남과 비교하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불안해지거나,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스스로 한심하다고 느낀다면 지금 당장 남과 비교하는 의식을 버려야 한다.

 이와 같은 감정은 초조, 조바심, 불쾌, 우울, 질투, 낙심, 같은 쓸데 없는 에너지를 잔뜩 소비해 버리게 만드는 덫이다.

이래서는 긍정적인 동기 유발이 되지 않고 비굴한 발상에만 사로잡히고 만다. 긍정적인 행동이 아니고 남의 발목을 잡는 행동으로만 치닫게 된다.

자신의 판단을 스스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을 신경 쓰는 자신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가치관과 그 가치관을 토대로 내린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다.

 남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측정해야 한다.

예를 들면 이웃이 고급 외제차를 구입했다하더라도 '나에게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일 뿐인데다, 어차피 주말에만 운전하는 것, 그렇다면 쓸데없이 커다란 자동차보다는 기름 값 적게 들고 세금도 저렴한 경차를 모는게 합리적이야, 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동료가 호화로운 저택을 지었더라도 '나에게 집은 도구에 불과해', 도구에 거액의 돈을 투자했다가 다른 활동을 하는데 돈이 쪼들리는 것보다는 적당한 크기의 집에서 살면서 여윳돈으로 인생을 즐기는게 좋아',라고 판단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과 판단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부러워하거나 비굴해 하는 감정을 충분히 누그러 뜨릴 수 있다.

나도 이 방법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객관적이거나 잘못된 기준에 나의 가치관이나 기준을 매몰시키지 않을 것 같다.

자신의 판단을 스스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했기 때문에 분명히 자신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합리적 근거를 토대로 내린 결론이다.

 다시 말해 행복의 기준은 자신만의 중심이 필요하다. 

자존심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당당히 여기는 '자부심' 과 남들에게 자신을 뽑내고 싶어하는 '허세'로 구분할 수 있다.

정말 책을 많이 읽으면 어떤 개념이나 생각에 대해서 분명한 차이점과 정확한 인식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는 것 같다.

이해와 공감, 질투와 시기심같은 개념말이다.

자부심은 '나는 이 정도로 좌절하지 않아' 나는 아직 할 수 있어, 와 같은 자기 신뢰감이다.

즉,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것이다.

자신에게 자부심의 행동을 일으키는 근거이자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선인들이 주장해왔듯이 완벽주의도 버려야 할 습관 가운데 하나다.

완벽주의는 시야를 좁히고 스트레스가 쌓이게 하는  원흉이다.

완벽주의의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들수 있다.

행동이 늦어진다,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정신적으로 피곤이다, 남에게 불만을 느끼기 쉽다, 남에게도 완벽을 요구하게 된다. 자신이 완벽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완벽해야 한다는 발상에 빠지는 것이다.

완벽주의를 버리라는 얘기는 맞는 것 같다.

내가 완벽하기를 바라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완벽주의를 바라니까 힘들게 한다.

완벽주의자들이 왜 이런 것도 몰라 왜 이런 것도 못해라는 얘기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다.

완벽주의자들은 잔소리도 많고 쪼인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을 것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불완전하고 실수가 많고 다르다는 것을 받아 들일 줄 알아야 하는데 나도 사실은 그렇게 안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판단이나 비판을 많이 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진화를 하고 발전을 한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런 믿음이 사라지고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가고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다.

실수가 많고 완벽하지 말고 발전의 가능성이 있다면 마음이 편해지고 초조함도 줄어 들 것 같다.

학장 시절의 시험 공부를 생각해보면 합격할만한 점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일단 모의고사를 치뤄야지 어떤 문제가 출제되고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시험장이 어떤 분위기이고 자신이 시험장에서 어떤 정신 상태가 되는지도 알 수 있다.

그래서 다음 모의고사나 실제 시험을 볼 때는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모의고사 경험이 많을수록 실제 시험에서 평정심을 더욱 잘 유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겉으로 드러난 부분을 보고 성공했다고 판단하기 쉽다.

하지만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스스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저자가 아는 지인 가운데 심리상담가로 크게 성공해서 일본 전역에 열개 지점을 낸 여성 기업가가 있다. 

그런데 잘나가는 부인이 부담스러웠는지 연하의 남편은 그녀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결국 이혼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성공하고 싶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고 싶다면  자기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상태, 후회하지 않는 일, 만족도가 높은 일, 웃으며  할 수 있는 일, 충실감을 느낄 수 있는 일등을 기준으로 찾으면 된다.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앞에서 생각이나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방법을 가르쳐 줬는데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대견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을 어느 정도 끝내면 여행을 떠나는 등 생활에 변화가 있어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성공을 정의하는 것은  오랫동안 웃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고 밤에 만족스럽게 잠을 청할 수 있고, 아침에 두근거리며 잠을 깰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객관적인 기준보다는 주관적인 기준과 자신의 판단을 따라하라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쁜 습관을 버리면 어떻게 되고 안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차이점을 잘 분리해서 적용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면 더욱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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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완성 근성 다이어리
나티배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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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다이어리나 계획다이어리, 기도다이어리 ,독서다이어리.꿈다이어리, 미래남자친구다이어리, 여행다이어리, 건강다이어리등등 다이어리를 나도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나는 아직 꿈이나 목표를 이루지를 못했다.

근성이 있으면 꿈을 단박에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 근성은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성질,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마음. 충성스러운 농부가 임금에게 향기로운 미나리를 바쳤다는 데서 유래한 말, 승부근성은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KI라고도 하고 원어의 뜻대로 하자면 살인자의 본능 정도로 해석되지만, 보통 우리말로는 승부 근성을 말한다고  한다.

운동선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을 뜻하는 스포츠심리학 용어로, 미국에서는 상대편과의 승부를 멋지게 소화해 내는 선수를 가리킨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식 스포츠 용어로 정착되지 못하고, 승부 근성이 없다,,승부 근성이 부족하다고 할 때의 승부 근성 또는 승부사 기질,끝내기 능력등의 표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은 거스 히딩크(Guus Hiddink)가 FIFA컨페더레이션스컵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팀이 패하자 "한국 선수들은 킬러 인스팅트가 없다"고 나무랐다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새로운 스포츠 용어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의지는 어떠한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선택이나 행위의 결정에 대한 내적이고 개인적인 역량. 어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의식적인 행동을 하게 하는 내적 욕구를 말한다고 하는데 근성과 의지를 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기를 수 있다는 얘기로 이해해서 이 책을 읽었다.

어떤 일을 성공하거나 습관화하는데는 66일, 100일을 많이 잡던데 나도 이 다이어리를 쓰면서 근성와 의지의 여인으로 등극하고 싶었다.이런 다이어리형식은 처음 봐서 꼭 쓰고 적용해 보고 싶었다.

책표지가 기하학적이고 울퉁불툴하면서 질감이 재미있고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나티베라고 하는 가명으로 이 책다이어리를  출판했다.

수학일치 대표 강사이고 스카이에듀 강사, 근성 트레이너라고 한다.

근성 트레이너라는 직업은 처음 들어 봤는데 가히 창조적인 것 같다.

등록금과 방새를 벌기 위해서 강사를 시작하고 지방 소도시에서 4명으로 공부방을 시작했다고 한다.

나티베는 '나이스 티처 배용준'이라는 뜻이고 최고가 되기 위한 다짐으로 지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까 배용준스타일로 비슷하게 생기신 것 같다.

그는 10년전에 노량진 최고의 강사가 되고 자기 이름을 걸고 수학책도 낼 거라는 꿈을 가졌다고 한다.

10년이후에는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이 전부 이루어 졌다고 한다.

그가 전부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근성 하나였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의 모든 근성노하우가  들어 있다.

머리말에도 저자는 자신을 붙들어 주는 힘은 근성싸움이라고 한다.

수학책집필, 대한민국 스타 강사, 몸짱, 결혼이 10년전 다이어리에 쓴 꿈 리스트였는데 전부 이루고 행복을 누린다고 한다.

저자는 10년전에 다이어리에 꿈들을 꾹꾹 눌러 쓰던 자신의 손에 절실함을 가득 담아서 썼다고 한다.

'기필코 이 작은 곳을 벗어나 자기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수학강사로서 한 획을 그으리라.' 절실함을 품은 꿈들이 현실로 실현되기까지 저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이어리를 쓰고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뼛속 깊이 새기며 읽었다고 한다.

그만하고 싶어 질 때 한 번 더 쓰고 한 번 더 읽으며 '근성'을 키웠다고 한다.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일은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근성만 가지고 있으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

저자의 삶을 통해서 실현한 근성과 다이어리의 기적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근성다이어리는 100일, 14주를 매일 함께할 수 있다.

맨 첫 장은 저자가 할 수 있다를 수 천번 되뇌이라고 말하는대로 된다는 얘기로 시작한다.

이 번 달 목표를 쓰는 코너와 한 달 스케줄러 4개가 있다.

100일치가 있는 것이다.

첫 주 일단 시작하는 달에는 출발과 시작에 대한 격려의 글이 있다.

시작은 위대한 설렘과 함께 한다고,,,그리고 다이어리를 쓰는 동안은 혼자가 아니라 저자가 같이 해준다고 강요한다.

다음 장을 넘기면 이번 주 목표가 있다.

5가지정도 쓰면 된다.

첫 째날은 '출발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출발부터 해야 한다'라는 명언으로 시작한다.

할 일 우선 순위를 쓰는 순위와 내용, 체크를 할 수 있는 것이 6가지 정도가 나온다.

할 일 우선 순위에서 시간대별 계획을 하는데 시간, 내용, 체크 항목이 있다.

세부 계획은 과목/ 교재/분량이라는 항목이 있다.

'오늘은 이거 하나만'이라는 항목이 다음 페이지에 나온다.

그 밑에는 '나티베의 한마디'라는 코너가 있다.

명언은 유명한 사람들의 얘기라서 약간 거리감이 있는데

'나티베의 한 마디'는 명언보다  요즘 언어로 다듬어져 있어서 더 와닿고 이해가 잘 된다.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데에는 참 많은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일 단 마음을 먹고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고 책상을 정리하고,,,그러다 보면 어느새 지쳐서 시작은 내일의 몫이 될 때가 많죠. 그러지 말고 일단 시작하십시오. 당장 할 일 목록을 빠르게 정리해 쓰고 책을 펼치세요. 지금 시작하면 아무것도 늦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나의 기록'이라는 항목이 있다.

이런 형식으로 100일까지 나아간다. 

이 책은 저자가 책을 읽는 우리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일반적인 책은 그 책을 쓰는 저자가 주인공이고 독자는 절대로 그 책에 끼여 들 수 없는데 이 책은 다이어리를 쓰도록 격려하고 매일 독자가 책을 만들어 가게 했다.

이 책은 읽어 갈수록 용기와 생각의 교정이 생긴다.

전 세계의 유명인들이나 위인들의 명언들의 총집합체 같은 책이다.

매일매일의 명언과 나티베의 명언인듯 명언 아닌 격려의 글이 있어서 감동도 받고 결단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사람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때 가장 비범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자기 자신을 믿을 때 성공의 첫 번째 비경을 갖게 되는 것이다 -노먼 빈센트 필'

노먼 빈 센트 필의 책은 따로 읽었는데 자기 계발서중에 최고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긍정의 생각을 심어 줬다.

자기 자신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갖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있을까? 근성같은 것은 독한 애들 얘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켜져 있다면 지금 당장 꺼버려야 한다.

그런 의심을 단번에 끌 수 있는 방법은 '나는 할 수 있다''난 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말만 되뇌이는 것, 수 백 번, 수 천 번 반복해서 되뇌여야 한다.

우선 순위를 매겨 할 일 리스트를 만들고 공부할 교재와 분량을 정하고 시간대별로 할 일을 칸으로 만들어 놓았다.

 공부하기 전 다이어리의 빈 칸을 채우는데는 분명 시간이 좀 든다.

하지만 이 시간은 후에 더 많은 시간 낭비를 철저히 막아 준다.

헛수고도 줄어 든다.

시간을 투자해서 계획이 완료되면 다른 고민 없이 그저 이 계획대로 행동하기만 하면 된다.

근성 트레이닝의 첫 주가 지나가고 있다.

의욕 충만한 지금의 에너지를 절실한 마음으로 '나의 기록'에 적어 봐야 한다.

단순해 보이는 이 계획과 실천의 반복이 앞으로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를 해도 된다고 한다.

다음 주도 나티베의 생각으로 시작하고 '삶속의 수학'이라고 수학을 일상 언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얘기를 해준다.

이번 주 목표를 체크를 하게 해준다.

'목표도 일 주일 목표, 한 달 목표, 100일 목표를 계속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 성공의 75%는 목표 설정에서 비롯되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그 목표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달성 시한을 정해놓고 매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목표가 다가온다.

-폴 마이어-'

원하는 것도 인생의 목적도 없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행운은 그들에게서 아무 의도도 발견할 수 없기에 그들 곁을 지나쳐버린다 -탈무드-

준비된 사람은 평범한 일도 행운처럼 좋은 일로 만들 수 있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면 당신은 결국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자게 된다 -요기 베라-

자기 주관이 희미해서 늘 다른 사람이 하자는 대로 하는 친구들이 있다.

'난 아무 거나 괜찮아'라고 말하면 결국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다.

인생도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채 달리다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았던 곳에 서게 된다.

'보이는 곳까지 나아가라.

그곳에 도달하면 더욱 멀리 보일 것이다.

-오리슨 스웨트 마든-

책을 읽어 가고 다이어리를 작성할 수록 마음속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다.

꿈을 이루고 싶고 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고 안된다는 생각이 이 책을 대할 때는 전부 사라지는 것 같다.

보이는 곳까지 나아가서 그 곳에 도달하면 더욱 멀리 볼 수 있다고 한다.

뭐든 한 번에 다 이루려고  들지도 말고 다 이룬 곳의 목표를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목표는 어디 안간다.

그러니 잠시 거기에 두고 우리는 바로 한 단계, 다음 단계까지 가면 된다.

그리고 거기에 가서 또 다음 단계를 봐야 한다.

그렇게 가다보면 멀리 있던 목표가 어느새는 마지막 다음 단계로 가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을 한 가지 방향으로만 사용하고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한다면 분명히 성공한다.

문제는 사람들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매달리는 단 한가지 목표를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내 모든 것을 걸고 매달릴 하나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물론 이 행운을 잡기 위해선 노력이 필료하다.

자신이 뭘 원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스스로 묻고 대답하기를 끓임없이 해야 가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교는 버리고 목표를 가져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체크할 뿐이다.

그리고 목표만 되새기는 것이다.

주변의 시선, 남의 점수는 자신의 알바가 아니다.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맹렬히 돌진할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 목표는 되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일수록 좋다.

잘 모르겠다면 일단 오늘 하루, 이 번 한 주의 목표를 세워 보면 된다.

그리고 그것만 보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보면 된다.

한 주마다 수학코너가 있어서 수학과 가까워지도록 한 것 같다.

습관은 괜히 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바쁜 습관에 비해 좋은 습관은 들이기 어렵지만 어렵다는 생각을 접고 한 번 괜히 해봐야 한다.

괜히 한 번 목표를 적어 보고 괜히 한 번 계획을 체크해 본다.

괜히 한 번 수학 문제 틀린 것은 오려서 붙여 본다.

지금 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괜히 해 본다는 생각으로 슬쩍 슬쩍 힘 들이지 말고 해봐야 한다.

어느새 둘도 없는 좋은 습관이 되어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결국 우리 자신이 된다.

따라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오늘의 자신을 보면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다.

그것은 일주일전, 한 달전, 1년 전 모든 어제의 합산이 바로 오늘의 자신이 되는 것이다.

모든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오늘의 자신이다.

지금 이 순간 역시 오늘의 나로 쌓이고 있다.

걱정이 많아지고 마음이 무거워질 때는 대부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이다.

그러니 행동하면 대부분의 걱정은 사라진다.

걱정하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자신이 어느 대학, 어느 과에 가고 싶은지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지금 성적으로 어려운 상위권이라 해도 듣는 사람이 황당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말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그 말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진짜 꿈이 된다.

뭔가 이미 된 것 같은 기분을 하루 5분씩 느껴보는 것이다.

목표를 한 대학에 간 친구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 시간이나 마무리하는 밤 시간에 매일 다이어리에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을 쓰는 것이다.

그 친구들은 마치 자기가 그 대학의 학생인 것처럼 생각하고 그 대학의 학생인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그 기분을 간단하게나마 적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이 학생들이 한 방법을 해봐야 겠다.

하루 5분, 그것도 길다는 생각이 들면 2~3분만 하루에 한 번씩 해보는 것이다.

꿈을 이룬 기분은 그 꿈의 실현을 한층 더 앞당겨 준다.

습관처럼 꿈을 앞당겨 줘야 한다.

이 책을  100일까지 읽으면서 다이어리를 쓰면 근성녀가 될 것 같다.

하루에 꼭 2가지의 명언과 다짐의 언어를 듣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근성녀가 되면 나의 꿈과 목표를 이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눅이 들고 절망이나 실패를 두려워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바뀌었다.

그리고 정말 할까말까라는 망설임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다시 결단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혼자 다이어리를 무작정 썼다면 이 책은 근성 트레이너의 언어를 읽으면서 다이어리를 쓰게 되니까 절대긍정의 생각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는 것 같다.

그냥 명언집이나 그냥 다이어리보다 훨씬 하이브리드화 된 책이다.

성공하고 합격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꼭 이 책을 들고 적어야 한다.

꿈을 이루어가는 자신의 역사를 갖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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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급이 뭐예요? - 2016 볼로냐 라가치 상 논픽션 대상 수상작 내일을 위한 책 2
플란텔 팀 지음, 호안 네그레스콜로르 그림, 김정하 옮김, 배성호 추천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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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급과 불평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양반상놈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우리엄마는 우리집안이 경상도에서 대대로 양반집안에 장관이 나온 집안이라고 그러는데 5공때 장관이라서 얘기하기도 좀 그렇다.

그리고 양반이라서 옷도 짧게 입으면 안돼고 남자도 만나서 스킨쉽을 하면 안되고 어른들한테 공손해야 하고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닌데 그런 얘기를 아직도 듣고 있다.

그것도 그렇고 어떤 천박한 행동이나 격이 떨어지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안된다고 그런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을 받고 있다.

반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학력사회니 학벌사회니 서열사회니 하면서 또 다른 계급이 존재한다.

원래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촛불집회나 비선실세때문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내가 아직은 그런 역량이 되지는 않지만 자본주의나 불평등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부조리를 고치는데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불평등이나 자본주의의 대안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면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정치가 또 다른 아젠다를 내놓아야 하는 것 같다.

사실 사람들이나 나도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지 낮은 곳으로 가고 싶지는 않고 불평등을 타파하고 싶지만 어떤 특혜는 누리고 싶고 아이러니를 동반하는 것 같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 정치라고는 하지만 성공궤도에 혼자 올라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모두 다 같이 잘 살고 싶지만 혼자 잘 살고 싶은 생각도 있고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생각도 있지만 이기주의도 있고 그런 정치관이나 계급관에 대해서 정립을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닥쳤을 때 어떤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끌어 가야 하는지 갈팡질팡하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펼쳐 보고 놀랬다.

뛰어난 실력의 명화인가,,,그림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수준이 높은 그림이었다.

책의 앞 부분에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쓰여 있다.

저자가 호안 네그레스콜로르인데 197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광고와 신문, 어린이 장난감, 어린이책들에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에니메이션작업도 한다고 한다.

자신의 도시를 위한 공동체 운동을 할 때도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이 책을 제작할 때 자신의 아들이 태어 났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는 책같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보여 주면서 계급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계급은 사회나 일정한 조직내에서의 지위, 관직따위의 단계,

일정한 사회에서 신분, 재산, 직업따위가 비슷한 사람들로 형성되는 집단, 그것을 기준으로 나뉜 사회적 지위이다.

모든  사람을 불평등하게 만드는 것은 힘, 권력, 돈, 문화이다.

이런 것들을 그 개념이나 주제와 관련된 그림으로 설명을 해줘서 정말 보기가 좋고 머릿속에도 탁탁 들어 온다.

양육강식에 대해서도 왕, 군인, 노예들이 그림으로 등장을 한다.

힘이 지배와 부자, 가난을 결정지었다.

그림을 보면 돈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는 집 ,말 ,차, 수영장, 총등을 가지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아이는 집, 차, 자전거를 갖기 위해서 힘들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가진 아이와 가지지 못한 아이는 직업이 틀려진다.

상류계급은 모든 것들의 주인이 된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나랏일도 마음대로 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사람을 자리에 앉히기도 하고 물러나게도 한다.

요즘 세태를 보면 공감이 간다.

아이들에게 보여 줄 때는 그림과 같이 설명을 할 수 있으니까 금상첨화인 것 같다.

저 번에 버스에서 어떤 아이가 엄마에게 신흥시장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까 그 엄마는 시장이름이라고 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시장인데 신흥이 무슨 뜻이냐고 했다.

그러자 그 엄마는 또 그냥 시장이름이라고 했다.

그래도 아이는 그 엄마에게 계속 신흥이 무슨 뜻이냐고 해서 내가 새롭게 부흥한다는 뜻이라고 했더니

부흥은 또 무슨 뜻이냐고 했다.

다시 크게 되고 새롭게 다시 일어난다는 뜻이라고 했더니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 또 뭔가를 물을려고 했지만 버스에서 내려야 해서 헤어졌다.

아이들을 보면 묻는 것을 많이 하는데 이 책도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반응이 일어 날 것 같다.

그림이 좋합적이고 복합적이라서 하나하나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아이한테도 그림을 보면서 어떤 것들을 의미하고 나타내는 것 같은지 설명해 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상류층은 소수로 자기들끼리만 나눌려고 하는 것을 피자로 안 나누어 먹을려고 한 것은 잘 표현한 것 같다.

상류 계급은 보수적이라서 변화를 싫어 한다.

중간 계급은 모든 면에서 중간이다.

결정도 하지 않지만 복종만 하는 것도 아니다.

위에서 시키는 것을 하지만 아랫사람들에게 시키기도 한다.

갑질과 을질을 번갈아 가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간계급을 묘사하는데 주인의 커피받침을 받히고 있고 발로는 하류계급이 방안으로 들어 오지 못하게 발과 의자로 문을 막고 있다.

중간계급의 상태를 잘 묘사한 것 같다.

중간계급은 지금의 상태만을 바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류 계급도 아니고 중간 계급도 아니고 노동자 계급이다.

노동자 계급의 직업을 묘사하는 그림을 천천히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노동자 계급을 하층 계급이라고 하는 이유는 돈을 조금 벌기 때문이다.

노동자 계급은 힘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힘을 합치면 힘이 세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국가가 국민의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모든 사람의 권리가 같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기 때문이다.

사회 계급이 존재하는 한 계급 간의 갈등은 계속된다.

부자들은 계속 부자이기를 원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기를 원한다.

그 모습도 부자들은 비행기를 타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비행기를 땅에 그리고 있다.

정말 잘 묘사했다.

뛰어나게 묘사한 것 같다.

사회계급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질문들이 8가지가 나와 있고 평등한 세상은 언제 올지 질문을 던지고 책은 끝난다.

그림들과 색감이 강렬해서 그런지 노동자들과 부자들의 모습들이 어른 거린다.

아이들도 봐도 좋지만 어른들도 보고  아이들의 질문에 답해 줄 준비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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