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여년 투병을 하고 나니까 진정으로 아픈게 뭔지 잘 알게 됐다.
몸의 한 군데가 고장이 나거나 아프면 통증이라는 증상이 생기고 마비, 피가나거나 눈물이 나거나 떨리거나 알리거나 간지럽거나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는 통증,,,하늘이 노래지고 숨쉬기가 힘들고 토하고 정말 죽을 것 같은 상태를 알게 되는데 몸이 안 좋을 때는 통증이 제일 심한 것 같다.
9군데 합병증이 생겨서 70군데 넘는 병원을 다니고 엄마가 수 십권의 책을 읽고 40가지 약초를 먹으면서 거의 다 고쳤는데 눈의 통증을 아직 못 고쳤다.
서울시대 유명한 안과는 다 돌아 다녔는데 잘 모르는 것 같다.
눈이 아픈 이유가 목과 어깨의 문제같다고 해서 통증의학과도 다니면서 주사나 물리치료도 받고 있는데 아직 효과를 못 보고 있다.
눈주위에 침을 맞거나 피를 뽑고는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많이 좋아졌다.
처음에는 수술을 하거나 실명이 올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그런 상태도 고치기는 했다.
암은 통증이 없고 증상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몸에 통증이 있으면 일반 생활하기도 힘들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내 눈앞에는 양파와 마늘 같은게 있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10년 가까이 눈의 통증이 있으니까 왠만큼 아프지 않으면 아픈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고치고 싶다.
아빠는 교통사고로 1급 장애인이 되셨는데 허리에 핀을 여러 개를 박았는데 재활이나 통증이 항상 있으시고 마비나 쥐가 자주 나신다.
엄마도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다고 통증의학과를 일주일에 3번이상은 다니신다.
엄마는 10년전에 축구공에 머리를 맞았는데 아직도 그 부분이 안 좋으시다.
침을 맞고 하는데도 구안와사가 와서 입까지 돌아 갔는데 그럴 때 어깨와 목에 엄청나게 통증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한의원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침을 맞고 몇 달만에 입이 제대로 돌아 왔다.
그럴 때는 따뜻한 찜질을 하면 바로 돌아 오지 않는다고 한다.
통증이 너무 심할 때 부항을 떠서 피를 빼는데 그러면 아픈게 덜해진다.
그건 죽은 피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인지 알고 싶다.
나도 몸의 통증이 자주 생겨서 통증의학과에 가서 찜질, 안마, 고주파, 전기치료를 받으니까 나았다.
집에도 눈안마기, 어깨안마기, 전신안마기, 배안마기가 다 있는데 그런거 말고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지 또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통증을 겪고 통증에서 벗어나고자 끓임없이 노력한다.
통증없이 행복한 노년은 누구나 꿈꾸는 미래의 모습이지만 그 길이 결코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통증을 참고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닌 관리하고 극복해야 할 질환임을 아는것, 그리고 통증에 대해 많이 알면 알수록 빨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나도 건강이 안좋을때 눈에 통증이 있을 때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엄마가 인터넷을 계속 뒤지고 눈에 좋다는 음식과 약초와 차를 해 먹이셨다.
빨리 치료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잘 안되는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완치되었다.
통증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르고 예사로 생각 할 것이다.
척추는 잘 알려진 대로 우리 몸의 기둥이면서 신경전달 통로다.
척추뼈 안에는 뇌와 말초신경을 연결해 주는 중추신경 척수가 들어 있다.
따라서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곧이어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을 관장하는 신경계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척추는 기본적으로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나이가 들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머리가 하얗게 새는 것처럼 척추도 노화를 인한 변화를 경험한다는 뜻이다.
햇볕을 너무 많이 쬐면 피부에 급격히 주름이 생기듯, 척추도 특별한 요인에 의해서 노화가 촉진되는 경우가 있다.
노화와 척추 외적인 요인을 빼면, 허리 건강에 가장 좋지 않은 요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다.
그렇다 우리는 허리 자세를 그냥 되는대로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허리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
척추뼈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와 미추로 구성되어 있고 완만한 C자 곡선을 이루고 있다.
허리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엉덩이가 앞쪽으로 밀려나와 허리의 C자 곡선이 무너진 자세다.
엉덩이가 앞쪽으로 밀려나와 허리의 C자 곡선이 줄어들고 디스크와 관절이 받는 압력이 증가하고 허리는 지속적인 부담을 느낀다.
때문에 엉덩이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래 하는 것은 허리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전문가들은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자세를 바로 하고,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망 전위증 3가지가 꼽힌다.
그중 흔히 허리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증세는 비슷해도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뼈 사이에는 뼈까지 부딪히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추간판이 있다.
추간판 내 중심에는 젤리 같은 수핵이 있고 수핵 주변을 단단한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의 면적이 좁아져 척수신경이 압박 되는 병이다.
중주신경 척수가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척추 조직들이 변화에 의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고 염증이 생긴다.
후천적 요인은 노화, 허리 디스크. 인대가 두꺼워지는 인대비후, 추간 관절질환, 골다공증, 비만, 나쁜자세등 다양하다.
허리 디스크와는 달리 걷다보면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경우가 많다.
유모차나 쇼핑카트등을 앞으로 밀면서 걸으면 걷기가 편하다.
통증은 허리보다 엉덩이, 다리, 발 쪽이 심하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일반적으로는 한 쪽 다리만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자세가 구부러지면 척추뼈 자체에 변형이 왔다고 볼 수 있다.
허리 통증의 마지막 치료 단계 수술 척추관 협착증 수술은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감압술이 기본이 된다.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황색인데 후관절의 일부분을 잘라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넓히고, 추간판을 제거하고 남은 공간에 골대체재를 넣는다.
추간판이 사라지고 공간에 골대체재만 넣어 좋으면 나중에 또 다시 흔들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뒤에서 나사못 고정술로 뼈와뼈를 서로 붙이는 융합술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 아빠도 교통사고를 당해서 허리척추 수술을 3번하면서 융합술도 하셨다.
처음에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가 10여년 재활을 해서 지금은 지팡이에 의지하고 있다.
사실은 지체 일급 장애인이다.
3년이상 대소변을 받아내고 모든 수발을 지금도 다 옆에서 들어 줘야하고 허리를 굽히지 못하신다.
허리는 참 중요하다.
다양한 척추 변형 수술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척추변형 수술에서 절제 부분이 변형을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은 향상 되지만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위험성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허리 통증 환자는 수술이 정말 필요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전문의와 상의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꼬부랑, 허리, 치료는 물론 예방도 가능하다.
'꼬부랑병' '척추관 협착증' '요부 변성 후만증' 등으로 불리는데, 학계에서는 이를 통틀어 '편평등 증후군'이라고 한다. 허리를 비롯해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발등 다리 부분이 저리고 아프기 때문에 다리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다.
노년기에 편평등 증후군을 알게 되면 하늘을 보며 걷는 기쁨을 잃는 것은 물론 허리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도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편평등 증후군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꼬부랑 허리는 예방도 치료도 가능한 질병이다.
척추 근력 강화가 중요하다.
당장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몸속에는 아주 중요한 S라인이있다.
바로 척추이다.
목과 등, 엉덩이에 걸쳐 자리잡은 척추가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제 모양을 갖추게 제 기능을 할 때 건강한 척추가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이 기둥인 척추의 꼿꼿하던 S라인은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
몸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어선 자세는 몸에 116mmhg의 압력을 가한다.
이는 누웠을 때의 압력보다 6배 높은 수치인데, 만약 일어선 자세에서 허리를 굽히면 그 압력은 1/4로 감소한다.
때문에 통증을 줄이기 위해 굽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되는 것은 일종의 몸의 보상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허리주변 근육의 근력도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몸은 더 앞으로 숙여진다.
사람의 몸은 650여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근육은 뼈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의 양이 부족하며 노화로 인해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질 때 더 쉽게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약해진 척추 근육이 주변의 뼈를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꼬부랑병에 이르게 되는것이다.
근육의 양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척추뼈와 근육을 강화기키며 꼬부랑 허리가 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목의 통증은 관리 및 치료의 시작 신호 외부 충격은 목 질환의 원인이 아닌 촉진제다.
목 질환 환자들 중에는 평소에 아무런 통증이 없어 퇴행성 질환이 진행되는 걸 모르고 있다가 사고로 인해 심각한 상태에 빠지는 이들이 있다.
인대가 두꺼워진 상태로 그냥 살다가 머리를 부딫히거나 가벼운 교통사고를 겪으면 목이 약간 흔들린 후에 갑자기 사지의 운동이 약화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작은 통증과 손상일수록 방치는 금물이다.
컴퓨터 작업 때문에 생기는 못과 어깨 통증은 흔히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쉽다.
우리 몸의 신경은 한번 손상되기 시작하면 다시 복구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작은 통증을 견딜 만한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증상을 방치하면 손상은 점점 심해져 마비 증삼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목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습괍은 목이 아픈 대부분의 원인은 목의 긴장과 염좌 때문이다.
근육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긴장' 인대 혹은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염좌'로 통징한다.
심한 교통사고나 접촉사고 정도의 외상으로 목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거나 나쁜 자세에 의해 만성적인 피로가 쌓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긴장과 염좌는 장시간에 걸쳐 반복되어 목 디스크나 거묵목 증후군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모든 병이 그러하듯 목 질환 역시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바른 자세는 모든 척추 질환을 막는 1조항의 법칙이다.
그러나 과도한 업무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현대인들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란 쉽지않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노력으로 목 건강을 유지하는 손쉬운 방법들은 살펴보면 목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평상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척추의 노화를 막기 위한 최선은 척추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부담은 주지 않는 것이다.
인체의 척추는 서 있을때 보다 앉아 있을때 더 큰 부담을 느낀다.
서 있을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100이라면 의자에 바르게 앉았을 땐 140, 구부정하게 앉으면 압력은 185로 크게 증가한다.
구부정하게 앉는 것보다 바르게 서는 것이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이다.
즉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면 통증이 준다.
목 건강을 지키는 자세와 운동법은 목 질환은 평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운동선수들처럼 과도한 운동은 척추나 경추에 무리를 주지 않을만큼 적당량의 운동과 바른 자세 훈련은 경추 교정에 큰 도움이 된다.
목 스트레이칭 같은 운동은 치료와 병행할 경우, 더 효과적이다.
만성적인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19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마시지 물리치료 등과 함께 목 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이칭을 실시한 그룹의 목 통증을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훨씬 많이 줄어 들었다.
만약 뼈와 인대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찾아오고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손이 저릴 때 일반인들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한다.
물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저리는 증상이 올 수 있지만, 임상적으로 볼 때는 손 질환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신경질환은 손목터널 증후군, 척공신경 증흐군, 흉곽출구 증후군이다.
척추에서 나온 신경은 목과 어깨 그리고 손목을 지나 손끝까지 이어진다.
신경이 어느 한 곳이라도 눌리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바로 손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손 저림이 나타날 때는 어디에서 신경이 눌렸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첫번째 순서다.
손 저림을 동반하는 다양한 손 통증 질환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만성통증은 완치하기는 어렵지만 악순환을 끓어내는 노력을 통해 환자와 가족은 고통을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다.
물론 그보다 앞서 통증이 급성에서 만성으로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빨리 알아채고, 치료에 임한다면 통증은 얼마든지 끓어낼 수 있다.
우리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만성통증은 공포의 질병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다.
만성통증 치료의 골든 타임을 지키는 방법들을 알아보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느 시기에라도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치료하지 못하더라도 통증을 조절하는 치료만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은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
또한 통증이 만성으로 넘어 갔다 하더라도 적극적인 치료와 걷기, 스트레이칭등 몸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극심한 고통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다.
통풍과 대사증후군이 동반되는 원인 요산 때문에 생기는 화학반응에서 찾을 수 있다.
백혈구는 요산 결정을 제거하면서 다량의 화학물질은 내뿜는데 이 화학물질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흘러들어 가게 된다.
간을 혈액 내에 지방을 조절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백혈구가 내놓은 화학물질이 이를 억제하면서 혈액내의 지방량이 늘어나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위해 심장에 가장 많이 모이는데, 이 과정에서 신장이 혈압이 생길 가능성을 높인다. 우리 몸의 뼈는 단단한 하나의 덩이로 보이지만 그 모양을 정밀히 관찰하면 뼈 안쪽은 스펀지처럼 조직이 엉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뼈를 생성하는 균형이 깨어지면서 뼈 안쪽 조직이 엉성해지는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 통증을 일으키진 않지만, 넘어졌을 때 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파트1에 허리, 파트2 목과 어깨,,,바른 자세 교정이 먼저다,, 파트3 무릎,,,무너지는 관절을 지켜라,,,파트4 손과 발,,,모양과 기능을 점검하라,,,파트5,,만성통증,,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파트6,,낙상,,일상을 앗아가는 통증질환이다.
몸에서 생길 수 있는 통증은 전부 다 나오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자가진단을 하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