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께서 요추 몇 번 몇 번에 핀을 박는 대수술을 하셨다.
그래서 바닥에 앉지도 못하시고 무거운것도 들지 못하시고 잘못되서 핀이 뚫고 나오면 즉사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목도 거북이 목이라서 앞으로 쑥 나와 계시다.
핀을 박은게 잘 못되면 영원히 반신불구가 된다고 하는데 너무 무섭다.
그때 수술할 때 의사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더 힘들었다.
나는 10년 이 다 되어가게 투병을 하고 있기는 하는데 의사들을 정말 신뢰할 수 가 없다.
의사의 오진때문에 내 친구는 몸을 찢었다가 아무 이상이 없어서 다시 닫았다고 했다.
이상한 말을 하는 의사들도 많고 차라리 건강에 대한 책들이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됐다.
나도 허리가 너무 안 좋고 목때문에 저 번에는 요골신경마비도 왔다.
그게 목때문이라는 것도 몇 달 지나서 여러 병원을 거치고 난 다음에 겨우 알았다.
의사들은 잘 모른다.
어무것도 모른다.
환자가 죽어가도 아무 상관도 없고 전혀 모른다.
손이나 팔이 저리고 엄지 손가락이랑 새끼 손가락이랑 검지 손가락이 마비가 돼서 글이나 컴퓨터를 전혀 못하고 물건을 집지도 못했다.
장애인으로 살지 모른다고 의사가 그러더니 몇 달이 지나서 마비가 풀려서 정말 다행이었다.
의사는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의 태도나 말을 보면 전혀 신뢰할 수가 없다.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하고 별의별 짓을 다해서 나았다.
나도 목이 지금 거북이목이 될려고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
스트레칭을 해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허리도 너무 아프다.
몸의 척추나 목 허리 자체가 전부 잘 못돼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제일 궁금한게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
남자없이는 살아도 커피없이는 못사는데 커피가 골다공증을 생기게 하는게 정말이지 궁금하다.
나는 목이랑 허리가 제일 문제인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한의원에서 침이나 부항을 뜨기도 하고 물리치료를 받기도 하는데 잠깐만 괜찮다.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 책은 아빠나 나의 목, 허리때문에 이 책을 읽었다.
우리 아빠는 뺑소니차에 치어서 척추를 다쳤다.
그 때 엄마와 나는 척추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고, 어떻게 해야 하나를 생각할 틈도 없이 아빠는 병원에 누워서 긴 시간을 치료를 했고 결국 우리나라 척추 전문병원이라는 곳에서 3번에 거쳐서 대수술을 했다.
결국 허리에다 철심을 6개를 넣었고 그로 인해 하지 마미로 일급 장애인이 되고 한동안 휠체어를 타게 되었다.
우리 아빠는 고등학교 때 전국 체전 200미터에서 2등을 했고, 대학교 때에도 핸드볼, 축구, 수영등 운동이라면 남한테 뒤지지 않았는데 장애인이 되었다,
군복무도 공수 특전사 출신인데 사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게 맞다.
미국 미시간주 칼빈대학교에 교환교수로 연수 갔을 때에도 달리기를 하면 외국인들과도 겨뤄서 제일 선두로 뛰었다.
대학원 수학여행을 제주도에 갔을때에도 한라산 정상봉을 제일 먼저 선두로 뛰어 오른 사람인데 교통 사고로 척추를 다쳐서 10년 이상 재활을 하고 이제 겨우 지팡이로 걷는다.
하지만 주치의의 말에 의하면 철심으로 고정 시켰기 때문에 땅에 앉는다면 핀이 움직여서 장기에 지장이 올 수 있다고 했고 언제나 의자에 앉아야 하고 무거운 것들은 엄마가 담당해야 한다.
인터넷에 나쁜 남자들이라고 무거운 것을 전부 여자가 들게 한 사진이 돌았는데 남들이 보면 우리아빠가 그랬다.
척추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환자가 의사를 믿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환자가 진료실로 들어오면 먼저 문진을 하고 필요하면 엑스레이, CT, MRI 등의 검사를 해서 상태를 파악한 뒤에 맞는 치료법을 제시한다.
그런데 어떤 환자들은 스스로 치료법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꼭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들이 많다.
병원에 오기전에 이미 어떤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스스로 결정하고, 오는 환자가 태반이라고 한다.
우리 아빠 수술을 3번이나 했지만. 그 병원에서는 수술실 앞에는 대기실도 없었고, 3번째 수술했을 때에 5시간이면 회복되어 병실에 온다고 했는데 12시간이 되어도 병실로 오지 못할 때 엄마는 컴퓨터로 확인 시켜 달라고 했고 병원 측에서는 확인 시켜주지 않아서 엄마는 팔팔 뛰었다고 했다.
바로 의사를 신뢰하지 못하기때문이다.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는 이렇게 환자가 의사를 믿지 않고 다른 정보나 자신의 판단을 더 믿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척추 수술을 하고 나면 무거운 것을 들지 못해 큰 일을 못하기 때문에 수술을 꺼린다.
정상생활을 못하기때문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수술을 해도 재발도 잘 된다.
좋은 의사 , 나쁜 의사, 의사 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 되면서 굳이 대형병원으로 갈 필요가 없다.
대형병원에 몰리거나 그렇게 되면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돈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요즘 사람들은 오직 돈과 허세들이 많아 명품과 외모에만 치우치다 보니 병원도 대형병원이 아니면 안되는 줄 알고 돈과 시간을 낭비한다.
정말 좋은 의사는 환자를 위할줄 아는 것이다.
진짜 좋은 의사는 한 분야에서 경험이 많고 환자의 증상을 정직하게 말해주는 의사다.
좋은 의사라면, 환자 상태에 더 적합한 병원이 있으면 환자에게 그 쪽으로 가라고 말해줄 수 있어야 한다.
환자를 돈으로 알거나 사기를 칠려고 하는 의사도 너무 많았다.
강남은 특히 더 그랬다.
치료가 아닌 수익을 위해서 수술만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수술이 필요하면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진짜 좋은 의사이다.
허리는 비수술 치료가 답이다.
어떤 전문병원은 수술만하고 요양은 본인에게 맡기니까 문제가 온다.
요양을 자신에게 하라고 하니까 많은 재발이 생기는 것 같다.
모두가 비 수술이 답은 아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도 있다.
대학병원 교수들은 수술도 한계가 있고 전문병원은 매일 수술한다.
전문병원은 수술실이 여러개다.
하지만 대학병원은 수술방이 하나밖에 없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문병원 의사가 더 많이 수술하고 경험이 더욱 풍부하게 쌓일 수 있다.
잘못된 상식이 허리 건강을 망친다.
수영이 척추에 좋다고 하지만 수영은 관절에 더 좋다.
수영을 하면 폐활량을 늘리는데 좋고, 심장에도 좋으며 척추에도 나쁘지 않다.
따라서 척추재활 환자들에게 수영을 권한다.
허리 아플때 뜨거운 찜질을 하면 좋다.
어느 부위는 뜨거운 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많이 돌면서 혈관의 통증을 치료하는 물질이 공급돼 치료를 돕는다.
커피는 골다공증을 촉진하는 주범이다.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어서 다리가 아플 경우 일어서서 걸으면 더 눌리게 되므로 신경이 부어서 아프므로 누워서 부하를 주지 않으면 조금은 낫는다.
허리가 아픈데는 원인이 무척 많다.
척추관 협착증이나 곧 디스크라는 식으로 병명이 하나가 아니라 병명이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척추의 디스크가 문제다.
디스크가 퇴행성이냐, 디스크가 튀어 나왔느냐, 뼈가 흔들리느냐, 뼈가 떨어져 있느냐, 인대가 부실하냐,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서 다리가 아프냐, 협작증이나, 염증이 있느냐, 암이냐에 따라서 정확하게 진단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정확한 진단은 의사가 하는 것이지만 이런 책을 보면 일반 사람도 어렴풋이 알 수는 있다.
진통제로는 조절이 될 수 없는게 분명하다.
한의원에서 모든 척추질환을 고친다.
한의사는 진맥과, 침, 경혈 등 한의학으로 척추를 고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심 초음파. 컴퓨터 단층 촬영, CT촬영, MRI를 배우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척추환자를 진찰하면 어떻게 될까?
제대로 배운 의사들도 오진을 할 수 있다.
인증기준에서는 환자 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기본 가치로 설정함으로써 개별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안정적이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개인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인증을 받으려면 전반적인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안전보장 활동의 '환자 안전''직원 안전' 범주에 속하는 인증 필수 기준은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인증기준은 모든 의료기관, 모든 의료기관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보편적 기준을 근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의료기관의 규모, 특성에 따라 일부 기준과 조사항목을 선택적 또는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중요한 것은 전문병원이 되려면 인증의료기관이 필수조건이라는 점이다.
병원에 갈 때 이런 것도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냥 가깝거나 그 병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하면 갔는데 말이다.
올바른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제대로 알아야지 빠르게 잘 치료할 수 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증상의 원인인 허리 디스크병이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싶다.
허리 디스크병은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환화해주는 디스크내의 수액이 밀려나온 수액이 신경을 눌러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밀려나온, 수액이 신경을 압박하는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척추질환 환자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디스크병 환자이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하루의 상당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낼 경우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가 습관이 된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때 허리에 부담이 간 경우,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거나 군인 같은 차례자세로 오래 서 있는 경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경우, 노화되어 골밀도가 낮아지고 디스크가 퇴행하는경우 교통사고, 낙상 등 외부 충격을 받은 경우이다.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가 쑤시고 이프다.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 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진다.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척추 디스크 중에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못하거나, 운동할 때 마비가 오는 경우, 발목이나 다리에 힘이 없어지거나 발가락에 힘이 없어지거나, 대소변 장애가 올때는 수술해야 한다.
디스크 수술은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나이가 들면 디스크 자체에 퇴행성 변화가 와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이 더 크다.
어느 정도 나이가 된 이들은 고정술을 해야한다.
디스크는 늙는다.
퇴행성디스크는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의 마디와 마디사이에 있는 디스크와 척추 뼈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뼈의 칼슘이 빠져 나가고 납작하게 찌그러져 검게 변하고 기능이 약화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퇴행성 디스크 증상은 앉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누우면 통증이 없어진다.
퇴행성 디스크가 있으면 척추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하는데 이는 심할 때 쓰는 방법이고 주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인 노화증상 가운데 하나다.
노인성 척추질환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척추협착증은 쉽게 말해서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어떤 원인으로 좁아지는 것이다.
척추협착증 치료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협착증은 근본적으로 수술로만 치료된다.
간단한 척추관 협착증에는 신경성형수술, 풍선성형술 등으로 비수술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다.
모든 아픈 허리의 원인은 잘못된 습관과 자세때문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전체 측만증환자의 70%를 차지 한다.
선천성 측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변형으로 측만이 생기는 경우,
측추 측만증의 증상은 한쪽 어깨가 지나치게 솟아 있다.
골반이 한쪽으로 유난히 틀어져 있어서 이다.
한쪽 젖가슴이 다른 쪽에 비에 덜 발달 돼 있다.
뭐든지 양쪽으로 발달해야지 한 쪽만 발달하면 문제가 오는 것 같다.
목디스크는 목뼈와 뼈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거나 뼈조직이 비정상으로 자라서 목을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눌러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책을 오랜 시간보거나, 스마트폰을 많이 하면서 목을 쭉 내미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많다.
목디스크 증상은 어깨,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손에 물건을 들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떨어 뜨린다.
걸을 때마다 다리가 휘청거린다.
통증이 없는데도 어깨를 들어 올릴수 없다.
담이 걸리는 것이다.
신경을 누르고 있으므로 신경을 풀어주면 증세가 좋아진다.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것은 금물이다.
높은 베개도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전화 통화 중이거나 운동 중 충격을 예방해야 하고 일상생활에서 나쁜자세 피해야 한다.
요즘에 제일 많은 증후군이 거북목이다.
정상적인 목뼈는 C자형으로 머리의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한다.
C자형 곡선은 용수철처럼 탄력이 있어서 외부의 충격을 분산할 수 있다.
일자목은 충격이 분산되지 않고 목과 머리, 어깨에 직접 전달되며, 목의 특정 부위에 하중이 집중되어 목디스크가 오거나 퇴행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이 거북목증후군이다.
거북목증후군은 운동치료와 도수치료로 교정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려면 평소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대로 스트레칭도 따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랜 투병에서 나를 살린 것은 이런 건강책이다.
오래 건강하게 살려면 건강에 대한 책과 상식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