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텐시브 공부법 - 공무원 시험에 빨리 합격하는
김종수 지음 / 이보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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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텐시브 공부법 reading

2016.08.19. 22:2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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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절실하게 필요한 책이었다.

앞으로 산재한 시험이 토익, jpt, hsk, 법학적성시험, 로스쿨입학시험, 변호사시험등등 계속 시험을 봐야 하는데 목표가 높은 것도 있지만 몸이 안 좋아서 투병하니까 병이 나으면 포기하지 말고 될 때 가자라는 입장으로 공부했는데 혼자 집에서 책으로만 하니까 결과는 실패에 가까운 것 같다.

시험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두렵고 공포이다.

주변에서는 건강도 안 좋은데 무슨 공부냐고 하는데 공부를 잘해서 지금 누리고 사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이 책 저자처럼 정말 해내고 싶다.

이 책의 요지가 짧은 시간안에 공부를 해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건 정말 공부를 잘하는 건 엄청난 능력이고 사는데 너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저자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분이니까 더 신뢰가 가는 책이다.

항상 열등하다가 계속 열등하게 살거나 불합격한 채 산다는 것을 상상하면 너무 비참한 것 같다.

합격하는 비밀이 따로 있다고 해서 격렬하게 읽었다.

공부를 시작했으면 합격으로 결말을 내야지 그렇지 못하면 인생이 너무 꼬이게 된다.

좀 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들고 어떤 계기와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이 책안에 있었다.

공무원, 고시에 합격하려면 공부 기간 동안 기억량을 늘려서 시험 중에 합격선을 넘는 용량의 기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합격선에 넘는 기억용량을 어떻게 뇌 속에 채우느냐 하는 것이 바로 합격 전략이라고 하는데 그런 건 아무도 잘 안 가르쳐 준자.

저자는 공부 환경을 조성하는 법, 공부의 단조로움을 이겨내는 법, 시험 기간에 맞춘 시험 컨트롤 방법, 의지와 머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법, 문제집을 선택하고 이를 확실히 익히는 방법, 공부 전략을 통해 공부에 중독되는 방법에 대해서 전부 정리를 해서 얘기를 해준다.

진짜 공부에 중독돼서 하면 절망스럽거나 힘들거나 포기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거나 이길 것 같다.

공부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정말 행복인 것 같다.

가장 짧게 공부하고 가장 뛰어난 성과를 올리는 방법이 뭔지 이 책을 읽으면 여러가지가 나온다.

공부법이 우리를 구원해준다고 하는데 진짜 맞다.

시험준비상황에서 궁금한 건 전부 다 나오는 것 같다.

공부법책들을 읽고 공부법을 이리저리 다 따라 해보는데 도움이 확실히 된다.

책을 읽으면 저자처럼 될 것 같은 희망에 들떠서 책을 읽게 되고 기분이 좋아 진다.

기분만 좋아지는게 아니라 공부로 인해서 인생도 달라질 것 같다.

저자는 우선 사시에 합격을 해서 신뢰가 가고 저자의 공부법으로 공부를 해서 계속 떨어지던 친구가 합격했다고 하니까 더 믿음이 간다.

 나도 저자의 방법으로 공부를 해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무기가 최첨단이어야지 공부를 더 잘할 수 있다고 책받침대, 볼펜, 동영상, 포스트잇, 가방, 휴대폰, 책, 의자 등등 전부 신경을 쓰라고 한다.

공부법에 대한 책을  50권은 넘게 읽은 것 같다.

공부를 너무 잘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공부로 성공하고 싶고 공부로 인정 받고 싶어서 공부법에 대한 책이 나오면 될 수 있으면 바로바로 읽었다.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게 많이 읽은 책중에서도 이 책이 가장 히트다,  히트였다.

이 책은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공부중독이 되는 원리를 가르쳐 준다.

그래서 대박인 것이다.

공부중독이 되면 공부를 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고 즐겁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그런 방법을 가르쳐 주니까 정말 좋은 책이고 잘 읽은 것 같다.

그 방법을 몰라서 지금까지 많은 공부법책들을 읽은 것 같다.

나중에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공부를 잘하게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나온다.

같이 책을 읽고 아이가 공부를 하면 바로 칭찬을 하거나 반응과 관심을 보여 주면 공부를 하는 행동을 더 강화시켜서 공부를 더 잘하게 만들고 공부중독으로 이끌어 준다고 한다.

오늘 기사를  봤는데 토익, 약학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기숙사학원이 있다고 한다.

한 달에 290만원을 낸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도 혼자 공부를 못해서 기숙사학원에 간다고 하는 것이다.

내 주변에 서울대를 나온 애들은 뭔가를 할려고 하면 학원을 다녀야 한다고 한다.

서울대를 간 것도 과외를 받아서 그렇다고 한다.

내가 뭔가를 하자고 하면 무슨 학원가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한다.

그것은 진정한 공부가 아니다.

자기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방법을 가르쳐 준다.

공부중독이 되기 위한 원리를 낚시나 게임에 빗대서 가르쳐 준다.

이 책대로 해서 정말 공부중독이 되고 토익도 만점을 받고 법학적성시험도 잘 받고 스카이로스쿨에 가고 싶다.

영어, 중국어, 일어도 잘하고 막변이 아니라 실력있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

우주에서 가장 멋진 남자친구도 만나고 싶다.

공부중독이 되면 사회적으로 성공도 하고 유명인사도 되고 앞으로 살기가 편해진다.

이 책은 그렇게 되라고 한다.
이 책은 작은 자신감과 작은 성취를 이뤄 가라고 한다.

문제집도 쉬운 문제집을 먼저 보고 조금씩 테스트를 해 나가야지 공부중독이 될 가망성이 높아진다.

불규칙적인 강화를 하면 공부에 중독이 될 수 있다.

규칙적인 강화를 하면 중독이 안되지만 보상을 받았다 안 받았다 하면 중독이 된다.

그 형태가 바로 불규칙적인 강화 형태이므로 계속적으로 고도의 강화가 일어난다.

이게 우리말로 감칠맛이 나서 사람의 마음을 매혹시키는 것이다.

판례읽기를  취미 생활로 한다든지 연구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은 공부에 중독된 것이다.

공부하는 일에 칭찬과 상을 받고 그런 일들이 규칙적으로 일어나 규칙적 강화를 거친 다음에 불규칙적인 형태를 받으면 공부에 중독이 된다.

공부로 인해서 생각지도 않은 보상을 받거나 장학금을 받거나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거나 남들의 존경하는 자리에 오르는등 불규칙적인 강화 형태로 강화를 받으면 공부에 중독되는 것이다.

공부중독은 자신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사회를 발전시킨다.

강화란 어떤 행동이 있으면 그 행동에 대한 어떤 보상을 줌으로써 그 행동이 촉진되어 다시 반복하여 일어나도록 하는 과정이다.

보상이란 인간이 그것을 획득하거나 인식함으로써 쾌감을 얻게 되는 재화, 명예, 애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부에 중독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불규칙적 강화를 받아서 공부가 그야말로 기쁨이고 공부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

공부가 일정 수준에 오르면 불규칙 강화를 공부에 응용하여 공부에 중독이 되도록 일상생활을 설께 해야 한다.

공부한 내용으로 평가받기를 바라고 공부를 대화의 주제로 삼아야 한다.

정말 공부중독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적용할 수 있는 모든 팁들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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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상처가 제일 아프다 - 불안과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영원한 어른아이들을 위한 위로 심리학
박민근 지음 / 레드박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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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내 상처가 제일 크고 아픈게 맞는 것 같다.

지금도 속상한 것들 투성이다.

백조에 나이만 먹고 오랫동안 아프고 나이에 맞게 이루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하면 상처가 많아지는 것 같다.

물론 때대로 잘살고 성공해도 또 다른 상처가 있을 것이다.

가족들의 압박도 심하고 말들도 심해져서 상처가 점점 커져 가는데 나를 위로해 주거나 희망을 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그 중에서도 가장 힘이 됐던게 책을 읽는 것이다.

사실 난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전락할 수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위로와 아무것도 아닌 나를 특별한 존재로 다독일 수 있는게 책안에 있는 글들이었다.

오늘도 문득 생각을 하니까 책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에서 나를 놓지 않고 계속 붙들고 긍정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했던 것 같다.

상처는 사람들한테 얘기해봤자 다시 나중에는 독이나 공격으로 돌아 온다.

내가 뭔가를 이루지 못했다는 상실감때문에 사람을 멀리하는데 사실 사람을 배제하고 살아 갈수는 없다.

지금도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아니면 가족이나 형제들사이에서 부글부글거리는 문제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나는 사회에 나간 것도 아니고 방구석에만 있는데도 이런 저런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복합적이고 확장된 곳에 나가면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한정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고 정말 잘 살아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 났다.

나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이런 저런 문제들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예전에도 알게 되었지만 더 잘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아파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어떤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고 그 문제들이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약간씩 공감되는 아픔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도 힘을 얻고 완벽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은 들게 했다.

나이가 들수록 더 고민이나 상처가 많아지는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라서 공감대를 많이 얻었다.

주변에서 나에게 해주는 얘기들은 그냥 빨리빨리 일반적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얘기들 밖에는 없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니까 나도 대단하고 뭔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격려를 마구마구 받았다.

저자는 세상을 따뜻하고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가르쳐 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추천도 많이 해줘서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여러가지로 좋았다.

저자는 우울의 다른 말은 기쁨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했다.

성공을 이루기 위한 몰두가 아니라 그냥 무목적의 몰두, 무의미의 몰두를 해보라고 한다.

성공을 하면 행복해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성공할수록 더 두려움이 생기고 외로워진다고 한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어떤 일류대를 나온 여성이 뉴스를 보고 너무 무서워서 세상에 나오기를 거부하는 것이 있다.

물론 나중에 저자를 만나서 상담을 하면서 회복이 돼서 모임에도 나가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지만

이런 얘기는 정말 남의 얘기가 아니다.

나도 뉴스나 어떤 범죄분석 다큐를 보면 세상이 너무너무 무서워서

집에만 있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공황장애라는 얘기도 듣기는 했지만 오랜 투병 가운데 생긴 심리적인 요인인 것 같다.

저자는 그런 뉴스나 다큐를 영상이 아니라 글로 이성적으로 읽으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심리적이고 상담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용기와 위로, 격려를 얻는다.

세상에서는 어떤 성취나 성공을 이루라고 성화이지만 저자는 따뜻한 시선으로 자신이 어떤 상황이든지 긍정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의 얘기중에서 나의 마음의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어떤 일이든지 자신의 탓은 10%밖에 안되고

유전자 상황 환경의 탓이 더 크다고 한다.

삶을 온전히 사랑하는 10가지 방법은 나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반응에 상관없이 기꺼이 자신이 주체가 돼서 사랑을 하면 삶의 온도를 높일 수 있다.

당당한 자신으로 살기로 했다면 미소를 지어야 한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줄 알아야 한다.

비난하기 전에 안아주면 상대는 더 반성 할 수 있다.

아니면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나의 존재도 높일 수 있다.

열정을 거부하지 말고 열정에 빠져야 한다.

매일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야 한다.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 열가지 방법도 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가 쓴 책처럼 어려운 정신적이론으로 마음을 무겁게 하지 않고

우리와 비슷하게 자신의 상처가 제일 아픈 사람들의 얘기들을 진지하게 하고 거기에 맞는 어려운 실천방안이나 방법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내놓는다.

멋진 여행을 계획하고 사람들의 선물을 고르고 친구랑 밥 한끼를 먹는다.

자신을 위해서 꽃을 산다.

감사 편지를 쓰고 나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을 돕는다.

날씨 좋은 날 석양을 보러 간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하루 세 번 환하게 웃는다.

이 부분에서 너무 따뜻하고 가슴 깊은 행복감이 몰려 와서 피식 웃게 되었다.

저자의 글들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다.

매일 일어난 일 중에서 좋았던 세 가지를 쓴다.

이것도 진짜 다이어리에 써 봤는데 너무 나를 기쁘게 하고 나를 긍정하게 되었다.

잠들기전에 항상 감사했던 일을 떠올린다.

아무리 못난 사람도 사랑을 받으면 꽃봉오리처럼 마음이 활짝 열린다.

어떤 경우에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미루지 않았야 한다.

괜찮다. 잘 될거야 많이 힘들었지라는 말을 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 마흔을 넘어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등장을 하는데 결혼을 한다고 행복지수가 올라가지 않는 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려 주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스스로를 긍전할 때 우리들은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소개 시켜 준 탈 벤새하드의 완벽의 추구, 아리아나 허밍턴의 제 3의 성경도 읽어야 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 행복해지고 가슴이 따뜻해졌다.

그러니까 나를 정말 긍정하게 돼고 다시 절망스러웠던 나 자신에 대해서 재정비를 하게 되었다.

오랜 투병생활 가운데 공부만 하고 집에만 있는 모솔에 집순이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힘을 얻어서 정말 공부에 몰두를 해서 스카이로스쿨을 가고 영어, 중국어, 일어를 마스터하고 억대 연봉의 변호사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또 하고 내가 할 수 있다고 저자가 모든 얘기들을 다해 준 것 같다.

우주 최고의 멋진 남자친구도 만다고 진정한 사랑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가 가르쳐 주었다.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나를 비참하게 되지 않도록 한 것이 이런 책의 힘인 것 같다.

내가 나중에 성공을 한다면 전부 책덕분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지금도 절망하고 좌절하고 비참해하고 너무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들에게 저자의 조용하지만 따뜻한 힘이 있는 이 책으로 내면이 죽어가는 그들을 살리고 싶다.

너무너무 좋은 책이다.

안 읽었으면 후회했을 것 같고 아직도 아파하고 그 아픔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더 힘들어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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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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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reading

2016.08.11. 15:4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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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나 법에 종사하는 사람이 정의와 공의를 실현해야 하는데 요즘에 뉴스를 보면 오히려 불의를 더 실현하는 것 같다.

어떤 검사를 보면 그 검사의 상사는 합리적이지 못하고 상식에서 완전히 어긋난 행동과 말로 자살까지 하게 했다.

미국에서 제일 도둑으로 몰리는  인간이 변호사와 회계사라고 한다.

법을 잘 아니까 불법적인 것에 걸리지만 않게 도둑질을 하는 것이다.

내 친구도 회계사랑 세무사가 되니까 탈세를 해주는 댓가를 엄청 받고 좋아 했다.

그런 걸 보면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너무너무 억울하다.

법을 잘 지키고 양심적으로 살면 손해를 보는 것 같고 그게 오히려 억울하다는 건 이 사회가 정말 잘못됐다는 것이다.

나도 아빠께서 소송을 오래하셔서 옆에서 보니까 돈이 법을 이기고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이 하나도 처벌을 안 받았다.

그래서 법조인이 되기로 결심을 했는데 덜컥 병에 걸리고 꿈이 좌절된 상태로 8년이 넘게 살면서 친구들이 변호사가 되는 걸 보니까 정의 공의보다는 돈을 잘 버는 것을 봤다.

유명세를 갖고 뉴스에 나오는 변호사가 되기를 바랬다.

그래서 결혼을 잘하고 싶어 했다.

높은 도덕기준이나 윤리기준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런 현실에서 어떤 기대를 하고 직업윤리나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 건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분은 소송에서 엄청 지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 그게 실력이 없어서 라기보다는 어떤 로비같은 걸 안 하셔서 그런 것 같다.

요즘에 보면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난 그런 사람들이 잠재적인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은 것도 어기는 사람은 언젠가는 큰 법도 어길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작은 차가 파란불이 돼서 건널목선을 조금 넘어 왔는데 다시 뒤로 가는 걸 보고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법조계가 완전히 썩었다고 해도 저자같은 분들이 계속 늘어 난다면 그래도 법이나 사회가 희망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저자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불의함에 지지 않고 투쟁하다가 죽는 인생은 정말 멋진 것 같다.

이상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그 분이 보상해 줄거라고 믿고 올바름을 따르는데 저자같은 분의 글도 읽고 용기를 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사뭇 놀랐다.

저자가 10년 간 소송한 모든 자료들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조인이 되고 싶기는 하지만 소송과정을 이렇게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다.

저자가 왜 이렇게 자세히 썼는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저자의 의뢰인은 대기업과 소송을 하는데 법적인 효용이 도대체 무엇인지 깨닫도록 서류를 책으로 내놓았다.

법적인 소송을 하는 이유는 너무 억울하고 정의와 공의를 잡아 보기 위해서인데 우리 나라 법은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을 저자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 던 것 같다.

현실은 무섭고 사법정의는 우리와 너무 멀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

저자는 변호사로서 양심이 있는 인간으로서 이런 정황을 묻어 두지 못하고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이다.

저자는 판결이 정말 정의로운지 의문을 제기한다.

결론은 물론 정의롭지 못하다는 쪽인 것 같다.

그래서 저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싸운 소송의 과정을 정말 자세하게 보여 준다.

소송하는 과정에서 검사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얘기를 해준다.

정의뿐만 아니라 예의나 상식까지도 없다.

재판의 판결이 왜 옳지 못하는지 저자는 법리나 헌법에 기초를 해서 정확하게 짚어 준다.

판결이 완전히 장확해야 하고 맞아야 하는데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그리고 왜  그런지를 계속 알려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세상의 모든 문제나 재판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법학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 같은 구성이나 내용은 처음이었다.

그 동안 읽었던 책은 그냥 이론과 실제적이지 않아서 항상 뜬구름을 잡는 법학이었는데 이 책은 판결문, 소송을 하는 서류가 거의 나와서 계속 참고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재판이 얼마나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있는가라는 얘기를 하면서 아니라고 비판을 하고 있다.

절차적, 제도적 불합리성을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의뢰인의 주장뿐만 아니라 상대방인 대기업의 주장도 정학하고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래서 더 저자에게 신뢰가 가는 것이다.

고소장들을 보면 누구라도 기을호씨의 주장이 맞다는 것이 선명하게 드러나는데도 우리 검사부나 재판부는 모르쇠이고 속는 것 같은 느낌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증거불충분이나 증거자료부족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저자가 충분한 증거자료를 다루고 있는데도

시스템이 부정을 하지 못하는 구조라면 그렇게 할텐데 저자의 얘기대로 너무나 불합리하기 때문에 이런 재판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증인들도 계속 거짓 증언을 하거나 처음에 했던 얘기를 바꿔도 재판부는 무능하게 일을 처리한다.

양형의 부당함도 저자는 철저히 분석하고 근거를 대고 있다.

이 사건은 인장때문에 문제가 발발한 것인데 증인이 인장관련 증언에 대해 그 증언을 번복하거나 자백하지 않으면 절대로 위증죄의 유죄를 판단할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살인을 저지른 자가 끝까지 그 혐의를 부인하면 절대로 살인죄를 처벌할 수 없는 것인지의 논리를 적용한다.

대기업 사건이나 대기업이 선임한 부장출신의 판사 변호사가 상대 변호사가 아니었다면 저자는 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양형의 부당함에 대해서도 반박할 때 재판부의 판결문을 전부 보여주면서 왜 부당한 가르쳐 주는데 그런 것도 정말 좋았던 것 같다.

판결이 나오고 검찰의 태도에 대해서도 어떻게 잘 못하는지도 정확하게 콕 짚어 준다.

판결이 잘 못되고 부당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검사는 항소를 해야 하는데 항소는 커녕 양형도 적당하고 항소를 해도 무죄부분이 번복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국민의 기본권이 유린되는 순간이었다.

아무리 무죄가 번복되지 않는다고 해도 옳지 못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검사는 항소를 해야 하는 것이다.

검사, 재판이 올바르게 되지 않으니까 억울한 국민들은 오열을 하는 것이다.

그래도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법과 관련된 시스템이 잘 못 되었는데도 말이다.

저자는 재심청구를 했지만 법관은 자신이 판결한 권위에 복종하라는 태도였고 설득이나 소통이 아니라 승복하기만 바라는 태도였다.

판사는 증인이 이상하게 증언을 하고 있는지 혼잣말을 중얼 거렸다고 하고 판결서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판사도 잘 못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법관 정기인사를 핑계로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 같다.

증거자료로 통고서, 감정사진같은 것들을 보면서 재판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판결문에도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나오는데 이런 문제를 어떻게 밝혀야 하는건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나의 재산이나 부동산을 어떤 큰 존재가 와서 빼앗아 갈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그런 일을 겪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다.

법도 믿을 수 없다고 내 자신이 철저하게 준비를 이래저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상고이유서도 철저히 작성을 하고 준비를 했지만 판결에 져서 변호사를 그만 둘 생각으로 창업교육까지 받았다.

저자의 고민이 정말 묻어 나는 것 같다.

저자는 정의와 공의를 위해서 법조인이 되었는데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기는 커녕 올바르게 할려고 하면 할 수록 오해를 받고

돈이나 대기업에 법으로 어쩔 수 없다는 자괴감이 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도 썼을 것 같지만 말이다.

저자는 모임에도 나가지 않고 사건상담만 하고 다른 변호사를 소개해 주었다.

남은 사건이 정리되는대로 다른 일을 찾아 볼려고 했던 것이다.

대기업과의 소송에서 이유없이 지면서 변호사를 한다는 것에 의미를 잃어 버린 것이다.

저자는 절망을 느낀 것 같다.

그 사이에 소송의뢰인을 설득했다.

의뢰인인 기을호는 대기업에 40억이 넘는 부동산을 9억 4000만원에 억울하게 빼앗겼기 때문에 저자는 이길 수없을지라도

법관이 자신들의 판결에 대한 자부심과 결속이 강해서 번벅되지 않아도 저자는 또 고소장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그 부분에서 저자가 정말 멋있고 진정한 정의를 위한 법조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중에 법조인이 되면 저자를 떠올리면서 끝가지 가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외압에도 말이다.

옳은 일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가 재심을 청구하지만 재판부에서 기각을 시킨다.

지금 우리 아빠도 대학총장과 소송을 9년째 하고 계신다.

그래서 법과 관련된 구조가 얼마나 불의한지를 계속 듣고 있다.

너무 억울해서 법조인이 될려고 병에 걸려서도 공부를 하고 있고 진입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그 벽이 높아서

이런 법관이나 검사들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는 것은 저자 같은 변호사가 있어서 다행이고 가슴이 따뜻해진다.

저자가 소송을 했던 10년이라는 시간이 절대로 헛된 시간이 아니고 끝까지 불의와 돈, 권력과 싸웠기 때문에 나는 그 자체만으로도 승리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대형로펌 변호사이거나 정관예우변호사여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런 구조를 고치는 것은 김영란법이 일조를 할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

언제나 공의를 실천할려고 무조건 옳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돈이나 권련, 대기업의 횡포에도 주눅들면 안되고 다윗 같은 변호사가 있다는 것에 그냥 위안과 희망을 가져야 하는 것 같다.

그것뿐만아니라 법조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저자 같은 법조인과 억울함이나 불의함을 그냥 넘기지 않는 개인과 잘못이 그냥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을 어떤 특정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법의 실체가 무엇인지, 법이 수단이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 사회의 변화속에 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정말 깊이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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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Union LEET 추리논증 원리와 기술 - 법학적성 시험대비
MGI 메가고시 법학적성시험 연구소 엮음 / 인해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리트는 기출이 생명이고 문제풀이가 제일 중요한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충분히 충족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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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 완성 : 문법편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손으로 쓰면서 reading

2016.08.09. 01:3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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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수년간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소리로 공부를 하는 방법,,,문장으로 공부를 하는 방법,,단어로 공부를 하는 방법,,여러가지로 하고 있는데 아직 진척은 별로 없다.

이 책을 보면 오감을 이용해서 보고 듣고 쓰면서 하라는 건데 단어 하나하나 외우지 말고 문장자체를 외우라고 한다.

외국어공부를 하는데 계속 듣는 얘기이다.

손으로 쓰면서 하라는 필사일본어는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봤는데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면 문자 ,글, 의미를 동시에 이해를 한다고 하니까 표현에 맞는 문장을 하나씩 외우면 될 것 같다.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나 다른 외국어에도 적용하면 될 것 같다.

문제적 남자에서 제일 눈에 띄는 사람이 타일러인데 타일러는 8개국어를 한다고 한다.

외국어공부를 하는데 빨간펜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뇌의 인식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소개를 보니까 반복을 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일본어문장으로 만들어 보라고 한다.

영어공부나 일본어공부를 해도 필사를 해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해서 봤는데 그냥 책대로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외국어 좀 잘해봤으면 좋겠다.

오늘도 토익시험을 보고 오는데 듣기도 잘하고 해석도 잘하고 단어나 논리력도 있어야지 영어나 외국어를 잘하는 것 같다.

한 가지 언어를 하는 것도 너무 어려운데 요즘엔 3개국어 4개국어를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 가는 것 것 같다.

 타일러를 보면 8개국어를 한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자극이 되고 정말 부럽다.

영어나 일어 주변국의 언어라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가볍고 작아서 외국어공부를 하는데 부담감은 없이 책을 펼칠 수 있다.

외국어공부를 하는데는 최대한의 오감을 사용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

딸기라는 일본어를 공부할 때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 딸기향을 맡은 후 먹으면서 외워야 한다.

이렇게 해야지 기억력이 높아진다.

일본의 민속학자는 책 500권을 필사했다고 한다.

대박이다.

그렇게 한 노력이 다방면으로 해박한 지식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은 감각을 이용한 필사공부법이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느끼면서 공부를 하고 각 문잘을 소리내서 읽으면서 필사를 하면 효과적이다.

외국어는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외우기 보다는 문장을 통째로 외우면 문법과 글자, 의미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표현마다 문장을 하나씩 선택해서 외워야 한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반복이다.

예문을 직접 만들어 봐야 한다.

자기랑 공감되고 직접 관계되는 예문을 만들어 보고 제시된 예문을 베껴 보고 지금 해보고 싶은 말을 만들어 봐야 한다.

세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일본어 뿐만 아니라 외국어공부하는데 써먹을 될 것 같다.

이 책은 30일 완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사, 형용사 ,명사 표현과 활용이 나오고 비슷한 표현들을 비교하면서 이해하기가 있다.

어떤 표현이 있으면 거기에 맞는 문장이 나오고 그 문장을 따라서 책에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밑에는 그 문장에 나오는 단어들이 나온다.

팁이 나와서 그 문장에 대한 설명이 더 많이 나와서 이해를 돕는다.

30일차에는 리뷰할 수 있는 페이지도 나온다.

마지막에는 색인이 있어서 사전처럼 찾고 싶은 단어나 표현이 있으면 바로 찾을 수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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