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수학여행이나 국내여행을 가 본적도 없어서 유럽여행은 버킷리스트에 첫 번째이다.
이 책은 유럽의 역사와 그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난 영국에 가장 관심이 많아서 영국에 대한 얘기를 가장 먼저 읽었다.
유럽에 교환학생으로 간 동생이 프랑스음식이 제일 맛있는게 아니라
영국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그동안 알고 있는 편견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은 홍차와 비스킷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는데 말이다.
요즘은 유럽에 테러가 너무 많아서 가기가 무섭다긴 하다.
가장 안전하다고 할 때 꼭 가고 싶다.
유럽여행,,버킷리스트에 있는 항목,,유럽이 아니라 수학여행이나 제주도도 아직 못 가봤어요,,어릴 때는 공부한다고 시간 아깝다고 건강이 안 좋아서 가본적이 없어요,,전 계획다이어리,,기도다이어리,,감사다이어리,,건강다이어리 버킷리스트다이어리,,를 갖고 있는데 그 다이어리 전부에 들어가 잇는게 유럽여행이다,,
어떤 사람은 여행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도 있다,,
내가 유럽여행을 두고 상상을 한 것은 좋아하는 오빠랑 아빠 엄마를 모시고 같이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다.
내가 10년도 넘게 좋아하는 오빠가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와서 영국은 꼭 가고 싶고,,이 책에 나오는 그리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은 안 갖다 온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친구들이 SNS에 유럽에 갖다 온 사진을 대방출할 동안 난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요즘엔 영국영어에 빠져서 영국영화나 영국드라마를 자주 보고 있다.
이원복교수님이 쓴 만화를 보면 영국이 왜 대국인지를 알겠다.
아직도 영국에 귀속된 나라가 엄청 많아서 이다.
지금까지는 유럽여행을 텔레비전이나 잡지 친구들의 풍문으로 듣고 있지만 이 책으로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앉아서 하는 지식여행이고 여행은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으로 우선은 앉아서 여행을 하고 나중에 정말 직접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가고 싶은데 그냥 사진만 찍으러 가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정신이나 숨결을 느끼고 싶다.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발을 디뎠을 때 처음에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은 처음 접하고 낯선 것들로 가득차다.
티셔츠 가방, 모자에도 유니언잭이 있다.
디자인이 예쁘고 세련돼서 많이 하고들 다니는데 유니언잭에 대한 얘기를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엇다.
십자가 세개가 합쳐진 모양인데 십자가 하나는 잉글랜드의 수호성인 성 조지의십자가이고 다른 하나는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 성 앤드류의 십자가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의 십자가이다.
영국이 이 세 나라와 합쳐졌는데 지금은 스코틀랜드와 분리된 것이 아닌지 잘 모르겠다.
국기에도 이름이 다 있는데 미국국기는 성조기이고 프랑스는 삼색기이고 우리나라는 태극기, 일본은 일장기라고 한다.
월드컵에는 유니언 잭이 등장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웨일즈 다 따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영국이 차를 운전할 때 우리 나라와 반대편에 앉아서 운전을 해서 그건 왜그럴까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말을 채찍으로 치는 방향때문이라고 한다.
일본도 영국과 같은 방향에서 운전을 하는데 말이다.
우리나라나 미국은 또 같은 방향에서 운전을 하는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하철을 지칭할 때도 메트로, 서브웨이, 튜브라고 다르게 지칭을 하는데 영국은 둥근스타일이라서 튜브라고 한다.
홍콩이나 영국은 2층버스가 있는데 운치가 있기는 하는데 만약에 사고가 나서 넘어졌을 때를 생각하면 사고율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영국은 왕족이 있고 근위병이 있다.
민주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흔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영국이 왜 그렇게 부자인가 하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도 아직도 영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영국여왕이 그 나라를 통솔하고 총리가 있는 것이다.
그 나라들에게 세금을 거둬들여서 부자가 아닌가 싶다.
근위병의 둥근 모자가 불곰모피라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그 불곰모피때문에 동물보호단체와 마찰이 많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밖에 계속 서 있어서 추워서 그런 모피모자를 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달걀요리가 곁들여진 아침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콘티넨탈 브랙퍼스트,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 피시 앤드 칩, 영국에서 시작된 샌드위치,
이런 요리는 거의 튀긴 요리라서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지무지 맛있다고 하니 먹어 보고 싶기는 하다.
영국의 역사는 영국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접하기는 했다.
여성이 왕이었지만 여성참정권이 뉴질랜드같은 나라보다 늦게 된 점도 아이러니하다.
유럽여행을 가면 그 나라 명소도 중요하지만 음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음식에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스음식에 대해서 들어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페터치즈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독일이나 프랑스치즈가 우리한테는 익숙하지만 그리스에서 치즈가 제일 만들어 진 것 이다.
페타 치즈는 얇게 썰은 것 같은데 그리스에서만 만들어 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식용유를 많이 썼는데 요즘에는 올리브유를 많이 쓴다.
우리가 쓰는 올리브유는 그리스꺼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스에서 나오는 올리브유는 오직 그리스에서만 사용한다고 한다.
요거트도 불가리아나 동유럽같은 나라에서 유명한 줄 알았는데 그리스도 요거트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스요거트는 양과 염소 젖에서 발효시켜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른 요거트와 다르게 수분이 적어서 크림치즈같은 질감이 난다고 한다.
그리스는 점심식사를 하고 낮잠을 잔다고 한다.
유럽은 식사를 2시간 이상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렇게 식사를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그리스에 꼭 가고 싶은 장소는 산토리니이다.
맘마미아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토리니는 정말 아름답고 특이했다.
절벽위에 있는 마을의 지붕들의 모든 색이 파랗고 하얗고 해서 일반적인 곳은 아닌 것 같다.
여름엔 건조한 지중해날씨로 인해 산토리니는 두꺼운 벽에 작은 창문을 가지고 있어서 햇빛을 차단해 준다.
피론항구에서 티라마을까지 580계단이 있다고 한다.
혹시 거기까지 가는데 걸어가는 거라면 정말 힘들 것 같다.
이탈리아음식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가 요리의 나라가 된 이유는 길쭉한 지형 탓이라고 한다.
다양한 지리와 오랜 역사때문이다.
콘티넨탈 블랙퍼스트를 아침에 먹고 하루 2번 식사를 한다.
이탈리아는 지중해 요리는 스페인과 비슷해서 강하고 동북부요리는 오스트리아의 영향으로 덜 짜고 덜 달며 북서부요리는 프랑스의 영향으로 다양성과 격조를 지닌다.
이탈리아의 북서부는 쌀생산이 많아서 모든 메뉴에 쌀요리가 들어간다.
그게 리조토이다.
우리나라도 리조토를 데이트나 여자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많이 먹는 것 같다.
쌀을 버터나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서 육수를 붓고 채소, 향신료,고기, 해산물을 같이 넣어서 졸이면 식감이 부드러운 리조토가 된다.
이탈리아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피자이다.
피자의 유래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나폴리에서 밀가루에 토마토 여러가지 해물 모차렐라치즈를 얹어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마르게리따피자는 이탈리아의 가장 기본적이 피자이다.
국왕 움베르토 1세의 왕비 마르게리따에서 피자의 이름을 따왔다.
국왕부부가 나폴리의 몬테 왕국에 묵고 있었다.
마르게리따왕비는 나폴리서민들이 먹는 피자를 먹고 싶었는데 왕비는 밖에 나가서 먹을 수가 없어서 피자가게를 하는 라파엘레를 궁전으로 불러 들엿다.
라파엘레는 왕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모차렐라치즈, 붉은 색 토마토,초록색 바질잎으로 이탈리아국기의 3색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다.
이 피자에 왕비의 이름을 붙여 마르게리따 피자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짜장면이 맛있어야 진정한 중국집인 것처럼 이탈리아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잘 만들어야 진정한 피자집이라고 한다.
피자위에 얹는 모자렐라치즈는 원래는 젖소 젖으로 만들었는데 물량이 많아지면서 일반 젖소것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책으로 맛있는 피자사진을 보니까 피자가 먹고 싶어진다.
이탈리아에 가면 꼭 피자를 먹어 보고 싶다.
우리나라에 피자를 들여 온 사람은 미군이라고 한다.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음식은 스파게티,마카로니,라사냐,젤라토,라고 하는데 난 피자가 제일 좋다.
나머지음식들은 나이가 어릴 때 신기해서 많이 먹었던 음식들이다.
우리나라에 소렌토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탈리아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소렌토는 유리, 종이,레몬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물위의 도시 베네치아이다.
어떻게 물위에 도시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다.
콜롬버스가 스페인사람인 줄알았는데 이탈리아사람이라고 한다.
이탈리아북부 제노바에 콜롬버스 생가가 있다고 한다.
제노바 맞은 편 도시가 베네치아이다.
베네치아는 내가 생각한 대로 그냥 물속에 도시를 세운 것이 아니라 120여개의 작은 섬을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서 만든 도시라고 한다.
넓은 운하도 있고 골목길처럼 아주 좁은 운하도 있다고 한다.
섬을 이었다는 비밀을 이제야 알게 됏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자동차나 마차 대신 배를 탄다.
곤돌라라는 배때문에 베네치아에는 교통체증이 없다고 한다.
베네치아에는 가면축제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가면축제는 영화 007에서 봤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나라라서 가보고 싶다.
파리는 바삭바삭한 바케트, 풍미만점의 치즈가게 프리마쥬리, 카비아라는 철갑상어, 푸아그라라는 거위간, 트뤼프라는 송로버섯이 흔하다,,
송로버섯은 몇 그램에 600만원한다는 그 버섯이 아닌가 싶다.
달팽이요리등등 특이한 요리가 많아서 꼭 먹어 보고 싶은데 테러같은 사건때문에 가기가 무섭다.
프랑스요리코스는 한 번쯤 무드를 잡고 싶을 때 먹어 보고 싶다.
복잡해서 아름다운 프랑스 요리코스는 아리티프-->오르되브르-->앙트레-->푸아송-->비앙드-->사라드-->소르베-->프로마주-->데세르-->카페-->코냑
이 순서들이 무슨 요리인지 궁금하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
프랑스 도시의 전통음식은 당근 수프,,별로 맛이 없을 것 같다.
부야베스,커넬,카술레,라타투이, 이름도 생소한데 먹으면 어떨지 궁금하다.
프랑스 가기전에 우리나라 프랑스식당에 가서 미리 먹어 봐야 할 것 같다.
프랑스는 패션으로도 유명한데 막상 프랑스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이 없고 루이비통이나 샤넬도 모른다.
프랑스는 에펠탑은 꼭 가봐야 하고 고흐가 그림을 그렸던 곳이나 니스같은 곳에 꼭 가봐야 하는 것 같다.
독일은 소세지, 핫도그같은 음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별로 흥미가 안 생기는 음식이다.
독일에 가면 괼른대성단은 꼭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영국에 가보고 싶었지만 이 책을 읽고서는 이탈리아에 가장 가 보고 싶어졌다.
이유는 역시 음식때문이다.
이 책은 직접 구경을 하는 기분이 든다.
자세한 사진때문인 것 같다.
책으로 미리 여행을 했으니까 이젠 책대로 직접 찾아 가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