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끊기 3개월 프로그램 - 당뇨병 이긴 한의사 신동진의 혈당 관리 비결
신동진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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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8:1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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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당뇨를 무서워 한다.

당뇨가 걸렸다 하면 ​음식과 운동과 약등 여러가지 조화를 이루어 관리를 해야 한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재들을 먹는다고 하루 아침에 낫는 것도 아니다.

당뇨는 다른 합병증을 불러오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병이 나기는 쉽지만 고치는데에는 많은 경제적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다고 완전히 회복되는 것도 아니다.

 당뇨는 다른 곳에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당뇨는 가족력도 있고 지나친 과로와 스트레스도 관계가 있는 줄 믿는다.

동의보감의 약재들을 보면 인삼, 황기, 갈근, 상엽, 동충화초, 누에가루, 맥문동, 청호, 매실, 오미자, 차가버섯, 고과, 돼지감자, 인삼석고탕, 황기탕, 맥문동음자, 상백피탕, 옥천탕, 생지황고 등 무수히 많은 약재가 있다. 

이외에도 우렁이, 좁쌀 뜨물, 녹두, 생동쌀, 찹쌉, 동아, 배추, 저두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식재료가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것도 많고 아예 처음 들어 보는 것도 너무나 많아서 혼돈이 올 때도 있다.

 어쩌다가 갈증만 나도 가슴이 서늘해진다.

혹시 당뇨가 아닐까하고 의심한다.

이렇게 이 책 저자 신동진 선생님도 고칠 수 있나를 걱정 했다면 평범한 환자들에게 완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선 약보다 삼시 세끼  먹는 음식에 따라 혈당이 더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본다.

'약이 아닌 음식에서 먼저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우선 채소를 많이 곁들여 밥을 먹는 날과 조금만 곁들여 먹는 날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곡식을 끓고 채소로만 식사를 한다면 아마 그 날 오후 내내 기운이 없고 배가 고플수도 있다.

이제 현실에서 당뇨병은 어른들의 성인 병이 아니다.

어린이 당뇨도 많다는 통계를 보면서 걱정이 된다.

내 친구언니 아들도 어린이 당뇨라고 했다.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전문 주부로 살지 못하면 분명 누군가의 손에 맡겨져서 키워야 할 장래의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족은 물론 가족력은 없다.

일흔 가까이 된 우리 아빠, 엄마도 괞찮다.

하지만 요즘의 음식과 생활 환경이 이런 병이 많다고 하니 괜한 걱정 부터 된다.

어느 누구도 건강만은 자신을 하지 못한다.

웃음 전도사 황수관 박사님께서는 언제나 구구 팔팔 이라고 부르짓고 다녔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 아빠 연령인데 돌아가셨다는 말에 많이 놀랐다.

건강은 어느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일이다.

사람들은 고기를 먹지 않아야 된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채질에 따라서 채소가 맞는 사람과, 고기가 맞는 사람과, 곡식이 맞는 사람도 있다.

 일단 당뇨라는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은 당뇨에 가장 효과적인 현미와 채식이라는 것이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그래서 대부분 당뇨환자들은 현미와 채소로 식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이 책 저자와 같이 육식이 채식보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분명 있을것이다.   


예를 들어 비만 체형이 많은 태음인은 당뇨병에 잘 걸리지만, 췌장이 튼튼하고 날씬한 체형이 많은 소양인은 당뇨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우리 가족은 아빠는 언제나 똑 같은 체중을 유지 하지만 우리 엄마는 젊은 때는 날씬 했었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살이 찌고 태음인 체형으로 변했다.

 그래서 우리 엄마는 일흔이 다 된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신다.

먹고 싶은 양을 아주 줄이면서 때론 힘이 들어 할 때도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남은 생애를 건강하고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기를 원하신다. 

엄마는 박사 과정을 아직 다 끝내지 못해서 언젠가는 끝까지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당뇨약은 치료제가 아니라고 했다.

보통 주위의 환자들은 약만 먹으면 낫는 줄 안다.

그런데 당뇨약은 췌장을 억지로 자극하거나 장의 일을 방해해서, 혹은 자연스러운 호르몬을 작용해서 억제시켜 혈당을 떨어 뜨린다.

당뇨약은 혈당을 떨어 뜨리는 과정을 자세히 보면 당뇨약 복용이 만사형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음식 중독의 해독 원리도 다르지 않다.

오랜 기간 내몸에 맞지 않은 음식이 내 몸의 살과 뼈를 이루면서 장기의 세포 하나 하나까지도 모두 중독 상태에 이르게 했다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서 하루 빨리 독소를 없애야 한다.

 가장 올바른 방법은 곡류든 육류든, 가장 많이 섭취하는 종류와 가장 적게 섭취한 종류의 비율을 정반대로 섭취하는 것이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든 당뇨 상식을 내려 놓는 것이다.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은 덜 먹고, 자주 먹지 않던 음식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

해독과 혈당 조절에 좋은 7가지 음식 미강은 현미를 도정하고 남은 외파층으로,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지식으로 알아낸 내용이다.

이런 내용은 책을 통해서만 아는 지식들이지 인터넷을 쳐서는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 저자와 출판에 감사한다.

아마 나 뿐 아니라 요즘 젊음 사람들은 잘 모른다.

그저 외모에만 신경을 쓰는 세대이다보니 영원히 건강할 줄 착각속에 빠져있다.

 미강이라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미강은 된장국, 나물 등에 넣어서 먹는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견과류는 생으로 먹는것보다 살잘 뽂아서 먹는게 좋다.

우엉차가 지금 유행이다.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된다고 한다.

 콩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청국장에 풍부한 고초균은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분해한다.

된장과  버섯, 배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영양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한다.

토마토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꼭필요한 식품중 하나이다.

파프리카는 당뇨환자들이 꼭 먹어야 하는 필수식품이다.

양파에는 항응고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이 있어 고혈당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당뇨환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다시마 표면의 끈끈한 물질은 알긴산이라는 성분인데, 노폐물 배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식초는 '인체의 에너지발전소'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는 근육세포와 간세포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고 당뇨병은 정말 안 걸리도록 노력해야 겠다. 
[비타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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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짝을 찾고 싶다 - SBS『짝』PD가 출연자 677명을 통해 본 남자 여자 그리고 인간
남규홍 지음 / 예문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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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6일 오후 6시 50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2/26 18:5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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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라는 프로는 나한테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프로였지만 볼 시간이 없어서 아주 가끔씩만 봤다.

그 프로에 대한 책이 나와서 꼭 읽고 싶었다.

난 아직도 짝을 찾지 못했고 짝을 찾아 가는 과정을 알고 싶었다.

이 책은 각각의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짝을 찾아 가는 과정을 실제 다큐로 얘기를 해주고 있다.

이 프로가 안 좋게 끝났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짝을 찾아 가는 분위기나 상황을 잘 알려 주고 있다.

이 프로는 처음에는 상대방에 대한 어떤 정보도 알려 주지 않고 번호를 매기고 서로에 대한 느낌이나 말투 전체적인 분위기로만 서로를 선택하게 해서 도시락을 같이 먹게 한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 갔던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프로필을 공개한다.

내가 볼 때는 프로필을 알고 난 다음에는 조금씩 선택이 바뀌는 것 같다.

난 모태솔로 부분을 유심히 봤다.

바로 내가 모태솔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모태솔로의 객관적인 기준이 키스를 안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모솔이다.

난 선택적인 모솔이 되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하나님과 다이돌핀이 나온 사이라서 하나님 한 분만 사랑하듯이 남자도 한 사람만 좋아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기로 기도를 했더니 정말 그 기도의 서원을 지키게 되었다.

난 아직도 누구에게도 사랑을 느껴 보지 못했다.

그래서 가슴이 떨린다, 보고 싶다 라는 단어는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표상적인 단어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솔들도 이유가 각각 다들있다.

그래도 아주 나중에 연애도 하고 혼전순결자였던 여성도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난 배우자기도를 엄청나게 오래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연애 결혼 사랑에 대한 책을 80권정도를 읽었다.

 

 



그 책들을 종합하면 그냥 계속 기다리고 자신을 잘 준비하고 만났을 때 또 다시 절제하고 키스는 결혼이 확정된 2달전에 하고 상대방에게 집을 가르쳐 주는 것도 결혼이 확정된 2달전이 좋다고 한다.

그런 이유는 첫날 밤을 잘 지내게 하기 위해서 친밀해지는 시간이 2달 인 것 같다.

이 책은 오로지 짝을 찾기 위해서만 집중할 수 있는 애정촌이 등장한다.

우리도 평상시에 애정촌이 가동되어야 할 때가 많아져야 할 것 같다.

그래야지 짝을 너무나 찾기 힘든 세상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오랫동안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10년이 넘었지만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

난 연애세포가 없기 때문인지 그 사람이 여성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있는데도 나에게는 무용지물이다.

키스의 역사라는 책을 보면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전에는 키스가 없었다고 한다.

키스가 없어도 애도 낳을 수 있고 부부생활도 잘하는 선조들을 보면서 키스가 없어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 키스를 하는 느낌이 앵두를 따다가 입술에 갖다대고 귀에서 종소리가 들리고 달고 쌉싸름한 맛이 나고 코가 높으면 어디다 둘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고 키스를 하면 알게 될 거라고 생각 했지만 아직도 느낌은 경험하지 못했다.

이 책을 보면 모솔들은 전부 다 이유가 있다.

보통사람들이 쉽게 만나서 얘기하는 상황에도 모솔들은 두려워 하거나 망설인다.

나도 요즘 처음으로 강한 끌림이 있는 사람이 있다.

지금 내가 건강상이나 여러 상황에서 힘든 상황인데 그 사람이 좋은 얘기를 해주고 격려를 해줘서 인 것 같다.

하지만 짝에 나오는 것처럼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강항 끌림이나 그 사람에앞에 가면 수줍어 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감추고 절제할려고  감정은 죽이고 이성만 발동시킬려고 정말 노력한다.

난 아직까지 고백을 해보거나 호감을 표현해 본 적이 없다.

난 그냥 끝까지 버티고 인내하고 끈기하면 남자는 언젠가는 고백을 했기 때문이다.

만약 인연이라면 연결이 되고 아니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도 그 사람을 보면 내 인생 처음 온 떨림인도 모르지만 난 아마 전혀 다가가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었다.

용기를 내야 하는 것이다.

난 아직 어떻게 용기를 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은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난 연애코치가 하나님이라서 기도하면서 묻고 이런 책을 계속 읽으면서 도움을 받고 싶다.

혼전순결주의자는 사귀기전에 남자에게 미리 말을 해야지 남자가 떠나갈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는 혼전순결주의자가 아닌데 자신의 신앙적인 신념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연애 민폐녀라는 얘기를 듣는다.

20대애들이 버진은 너드라고 했다.

바로 공부만 할 줄 아는 멍청이라는 것이다.

난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것을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열심히 사랑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사랑의 멍청이이지만 나중에는 진정한 사랑의 승리자가 되고 싶다.

짝처럼 짝을 찾는데 기한이 정해지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나도 더더 짝을 찾는데 노력을 할 것 같다.

난 최화정이나 엄정화를 좋아하는데 그녀들이 말할 때 결혼은 아무리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또 아니라고 했다.

그럼 도대체 뭘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찾아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이 프로가 없어졌지만 또 비슷한 프로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든다.

배우자를 만나는데 정말 도움이 되고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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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6
강하림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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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6일 오후 6시 49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2/26 18:49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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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와 가깝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법에 대한 얘기를 담았다.

법은 우리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않는 분야가 없고 제재를 가하기도 한다.

법은 그 사회의 변화에 민감해야 하고 예측가능성도 뛰어 나야 한다.

법은 엘리트들이 독점하는 분야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에는 재판과정을 공개하기도 하고 미국식으로 변해가고 있다.

나도 아빠께서 법률소송을 하는 것을 많이 보면서 일반 사람들은 잘 알기도 힘들고 요즘 같이 자신의 주장이나 이해관계가 넓어 지는 입장에서 소송이 더 늘어가기만 할 것 같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도 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잘 알아야 한다.

독일 같은 나라는  성경이나 고전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법률사전이나 헌법책을 집집마다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는 길을 걸어 가다 보면 무단 행단을 정말 많이 한다.

법의식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범법자가 될 가망성이 높아진다.

독일은 횡단보도에 아무도 없어도 무단 횡단을 하지 않는 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미국의 뉴욕 같은 도시는 무단 횡단이나 교통법규를 잘 안지킨다고 한다.

법을 어기는 것도 시민의 권리라서 그런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은 법을 적용하는 기준이 높다.

내친구는 뉴욕에 살 때 밤에 세탁기를 돌렸는데 시끄럽다고 아랫층 사람이 신고를 해서 경찰이 새벽에 제재를 가하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

무법천지가 되면 약한 사람들은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법이 동물의 왕국같은 사회를 잘 잡아 주어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도 좋지만 어른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토론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양쪽의 의견을 같이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

 

 



담배를 피울 자유와 담배를 거부하고 건강할 권리의 딜레마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하는지 토론을 한다.

요즘 그 문제가 가장 이슈이다.

나도 로스쿨 면접시험을 보는데 담배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장기매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로스쿨은 딜레마상황을 잘 해결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옛날에 사법시험은 달달 외우고 지식을 잘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필요했다면

요즘처럼 복잡해지고 다양한 사회에서는 깊이 생각할 줄 알고 많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딜레마 상황을 잘 해결하는 사람이 될려면 경험이 많이 필요하지만 난 탁상공론만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담배에 대한 토론을 보니까 담배때문에 간접흡연을 한 사람들이 폐암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은 담배냄새를 견디기가 힘들다.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고 하고 반대편에서는 건강유지권을 침해한다는 얘기가 있다.

길을 다닐 때 걸어 다니면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때문에 정말 힘들다.

나도 고시원에서 공부를 할 때 고시원 남자애들이 담배를 너무 피워서 나에게 눈에 문제가 왔다.

난 담배와 상관도 없지만 고시원 남자애들때문에 지금도 눈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인데 담배를 피는 남자애들때문에 건강에 지장을 받았다.

나의 입장으로는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6년이 넘는 시간동안 투병생활을 하면서 50군데의 병원을 다녔다.

그 50군데의 병원을 다니면서 실력이 있고 친절한 의사는 4명밖에 없었다.

정말 의사가 되어야 하는 사람은 4명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의 의사들은 인격을 밥말아 먹었다.

병원에 가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된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에게 잘 대해 주어야 하는 건데 불친절하고 막말을 막하고 더 불안을 가중시키는 말을 해서 더 스트레스를 준다.

나도 아프면서 힘든 사람들의 심정을 알게 되었다.

난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입장에서 특급대우만 받고 살아서 힘든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내가 그런 입장이 되어 보니까 실력도 있지만 억울해서 소송하러 온 사람들을 위로도 할 줄 알고 냉철하게 객관적인 입장을 잘 설명하는 법조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딜레마 상황을 잘 다루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픈게 정말 지긋지긋하다.

아픈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법공부를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법에 대한 관점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법률은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에 진입장벽이 정말 높다.

그래서  전문적인 법책이 아니면 이렇게 쉽게 잘 설명되어 있는 책을 읽어야지 법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법률지식과 의학지식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미셀 푸코가 말한 페놉티콘처럼 정보의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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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내 몸 관리, 건강 100세 - 7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김한구 외 지음 / 북마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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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건강 관리를 잘하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40대에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할 것같다.

내 나이는 아직 오래 산 나이는 아니다.

난 몸이 약해서 건강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다 보니까 건강이 제일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대에 이긴 놈은 좋은 대학에 간 놈이고 30대에 이긴 놈은 결혼을 잘한 놈이고 40대에 이긴 놈은 돈을 많이 번 놈이고 50대에 이긴 놈은 자기 자식이 좋은 대학에 간 놈이고 60대에 이긴 놈은 건강한 놈이고 70대에 이긴 놈은 아직 살아 있는 놈이라고 한다.

난 이 건강명언에 절실히 동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문제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는 것이라고 하는 명언이 맞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그래서 메디마크 출판사와 이 책을 쓴 7인의 전문가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40대는 참 힘들다.

인생의 '허리'로 일컬어지는 40대는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 결혼을 한 기혼들은 회사에서는 중역이 되기 전 팀장 단계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이제 막 10대 끝에 걸쳐 있는 아이들의 10년 후, 20년 후를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과 배우자의 노후도 남아 있다.

나는 아직 미혼이고 공부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렇게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꿈도 이루고 자녀도 낳아서 기쁘게 해 드려야 해야 하는데 아직 그것을 못해 드렸다.

그래서 나는 아주 건강해야 하고 꼭 엄마가 기도하는 목적을 이루고 싶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건강'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가장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건강이 아닌가 싶다.

어느 누구도 앞날의 건강 같은 것을 예측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40대 남성들의 고충을 잘 아는, 40대의 건강은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현재의 건강관리부터 어떻게 하면 10년 후, 20년 후의 삶을 최상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100세 유병장수 시대, 건강리스크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병이 난 후에 몸을 돌보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다.

이 땅의 중년 남녀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건강 전문가 7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40대들은 항상 피로하고, 잠을 자지 못하고, 신경이 날카로워 스스로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만성피로로 환자들이 털어놓는 고통은 이루 다 말 할 수가 없다.

나는 언제나 최고를 꿈꾸며, 초등학교 때 부터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다.

공부면공부, 그림이면 그림, 글쓰기면 글쓰기, 과학의 날이면 과학적인 아이디어나 발명품등의 상이란 상은 다 나의 것이었다.

대학은 남보다 조기졸업고과 최연소라는 타이틀로 영문학사를 가지고  신문에도 나왔다. 그리고 다시 물리학과와 경영학과에 다시 편입학을 했다.

 천재라는 수식어는 유치원 때부터 가지게 되었다,

난  공부,  그림, 피아노, 글쓰기, 물리올림피아드등 어떤 것이든 남보다 못하는게 없었다.

 그래서 난 취직보다는 공부쪽으로 가기로 해서 로스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몸이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병명이 나오고 몸에 이상이 있어서 4-5년 허비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쉬지 않고 공부를 했다.

그래서  법학적성시험은 상위권이다.

물론 로스쿨합격도 했지만 다닐 만큼 체력이나 건강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다 나아간다.

너무 아플 때는  잘 자지를 못했고 커피를 많이 먹었고 일찍 자지를 못해서 일찍 일어나기도 힘든 때가 있었다.

40대는 정말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

건강을 잃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다.

30대에 많은 허비의 시간을 보낸게 바로 건강 때문이었다.

그러기에 건강이 제일이다라는 것을 절실히 절실히 느끼게 된다.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 한다.

난 피로감이 항상 나의 몸을 지배하기 때문에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것 같다.

이러한 피로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는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피로라고 부른다.

만성 피로는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드는 상태가 지속된다.

기능의학이란 환자의 상테에 대해 통합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의학이다.

 몸 전체를 보면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눈에 보이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이라고 한다면, 기능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의 기능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발달돼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학문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검사와 만성피로에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내며 나는 만성피로 역시 반드시 치료 될 수 있는 병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대부분의 만성 피로 환자들은 세포기능 검사에서 전체적으로 '기능저하'를 나타낸다.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세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세포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은 영양소와 이 영양소들이 에너지원으로 잘 바뀔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적절히 있어야 한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우리가 세포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만큼잘 먹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제대로 잘 먹는 것'이 세포의 기능저하를 회복하는 가장 기초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몸속 보이지 않는 염증이 피로를 부른다.

이런 염증들은 우리에게 큰 위험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비염, 감염, 위염, 장염, 관절염 등은 아주 친근한 질병이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 건강한 몸도 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앓고 있는 비만은 질병이다.

우리 엄마는 자기 관리를 철처히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최대로 지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 아빠가 하는 일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리고 체질이 태음인이어서 젊은 시절에는 뚱뚱하지 않았는데 어느 때인가 살이 찌셨다.

그래서 지금 나이가 일흔을 바라보는 지금에도 다이어트를 하신다.

젊은이처럼 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습관등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하신다. 절제하고 식사 양을 줄이고 전에처럼 밤늦은 시간에는 절대로 드시지 않는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시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인내와 의지로 노력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통 아줌마들이 하는 성형도 하지 않고, 보톡스도 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 지내기를 원하며 노인 복지관에서 일본어 영어복습등 학문쪽에 몰입 하겠다고 한다. 

행동수정요법은 비만과 관련된 행동들을 파악해서 수정하는 치료방법이다.

스트레스관리법을 찾거나 식사일기를 쓰는 것,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등이 행동수정요법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비만 환자 중 '내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고 있다.'고 시인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이유가 없는데 체중이 불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동수정요법은 이런 환자에게 비만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찾아준다.

이를 수정하며 비만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이, 운동, 행동수정요법은 스스로 실천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런 조언이나 지식이 이 책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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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 고전 읽기 - 문학 + 인문사회를 가로지르는 고전 겹쳐읽기 프로젝트!
박홍순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존 스튜어트 밀은 고전을 탐독하고 나서 세기의 천재가 되었다고 한다.

난 그 얘기를 듣고 고전이 뭔지 서울대해제집을 찾아 봤었는데 정말 재미없게 되어 있어서 읽기에 흥미를 못 느꼈다.

고전은 인류가 쌓은 지식의 보고이고 엑기스이다.

그런 고전은 천재가 되고 싶다면 법조인이 되고 싶다면 나에게는 기본적으로 읽어야 하는 것 같다.

천재가 된다면 이 세상을 살기가 훨씬 편하고 고전처럼 그런 지식을 발견해 낸다면 다이돌핀이 나올 정도로 충만감과 행복감을 가질 것 같다.

처음에 고전을 접할 때 대백과사전이나 성경책이나 법전처럼 엄청나게 두꺼운 책으로 시작해야 해서 부담스럽고 힘들다.

내가 들은 얘기는 사회계약론을 읽기 시작한 얘가 법학적성시험이 거의 끝날 때까지 500페이지만 읽다가 고전을 정복하지 못하고 끝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만큼 고전 읽기가 힘들다는 얘기이다.

로스쿨학원에서도 고전을 정복한 강사가 잘난척을 하고 지식으로 아이들을 지배했었다.

지금까지 고전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지만 그 책들과 이 책을 비교해보면 이 책이 정말 좋다.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이 전부 다 들어가 있고 그 고전도 소설들과 접목을 시켜서 이해하기가 정말 쉽고 재미있다.

소설은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을 한 것이고 고전은 현실을 가장 지적으로 반영을 한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구체적인 스토리가 있는 소설과 가장 지적인 사상이 합쳐져서 가장 어렵고 읽기 힘든 고전이 읽기 쉽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고전은 항상 읽기가 부담스럽고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어려운 점을 잘 보완했다.

나의 꿈은 법조인인데 오랜 투병생활을 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 하면서 별의 별 약을 다 먹고 오랫동안 아팠던 병이 거의 다 나아간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병의 소견이 보인다고 해서 다음주에 병원을 간다.

병원을 다닐 때 이런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아픈 것을 참으면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난 가끔 의사도 정말 아파봐야지 환자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불친절한 의사가 심한 말을 해서 선생님도 그렇게 아프면 그런 치료를 할 거냐고 하니까 자기는 절대로 아플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런 의사는 공감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내 생각에는 그런 사람은 의사가 되면 안 되는 사람같다.

그래도 정말 친절하고 살아있는 히포크라테스같은 의사들도 가끔 있어서 세상이 다행인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세기의 천재들도 이 세상과 사회에 대해서 진정으로 고민해서 결과물을 내놓은 사람들 같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이 책은 코너코너마다 다른 주제를 배치해서 읽고 싶거나 궁금한 것을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다.

개인과 사회, 법과 정의,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국가와 민주주의, 민족과 세계, 시장과 경제, 일상과 현대, 이성과 욕망, 자아와 실존, 과학기술과 인간이라는 인류가 살아가는 필수인 모든 주제들이 전부 들어 있다.

난 법조인이 꿈이라서 법과 정의부터 봤다.

빅토르 위고와 플라톤으로 사회정의를 논하고 있다.

빅토르 위고는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빵 한 조각을 훔쳤는데 평생을 감옥에서 살았다.

법이 정말 정의로운지는 깊이 생각을 해봐야 한다.

법은 돈이 있는 사람들이 판결에서 이기는 경우가 많다.

오만과 편견이라는 드라마를 봐도 법조인들과 돈과 권력은 분명히 연결이 되어 있다.

돈과 권력이 개입을 하면 정의는 온데간데 없어지는 것이다.

법은 이 세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가장 잘 반영하고 모든 분야에 개입을 한다.

그 개입이 올바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사람의 목숨이나 사람의 인생까지도 송두리째 날려 버릴 수 있다.

장발장도 원래 악한 사람이 아닌데 너무 가난해서 빵 한조각을 훔치고 중죄인이 되어서 평생을 살 수 있었지만 신부의 도움과 은혜로 갱신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된다.

법이 정말 정의롭기 위해서는 처벌만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적인 문제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북유럽같은 곳은 범죄율이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높지 않은 이유도 바로 사회복지였다.

우리 아빠도 횡령 배임을 한 대학총장과 소송르 하고 있는데 그는 돈으로 법조인들을 매수해서 400건을 전부 빠져 나갔다고 한다.

과연 법이 정이로운가라는 질문에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히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법이 정의롭기 위해서는 법시스템이 부패하지 않도록 하는 이아디어가 필요한 것 같다.

그런 아이디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을까는 바램으로 계속 읽어 나갈 것이다.

인간은 깊은 사상과 고뇌를 이런 책으로 계속 해야지 이 세상에 온 이유와 목적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국가론에서 썼다.

소크라테스는 동성연애자여서 어린 남성들과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서 소크라테스문답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돌아 보지 않으니까 자신의 외로움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망으로 스크라테스에서 그렇게 뭐라고 하는 악처가 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철인정치를 주창했다.

지금 말하면 소수의 엘리트가 세상을 이끌어 간다는 생각이다.

그 옛날에는 여자와 자식과 노예는 재산과 같이 취급을 받던 시대이다.

난 그 얘기를 책으로 읽으면서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정보나 인류가 그동안 쌓았던 지식이 많다고 하지만 그 아주 옛날에는 책도 별로 없고 쌓여진 지식도 없었는데

어떻게 이런 천재들이 나왔는지 정말 미스테리이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세기에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런 사람은 몇 백년에 겨우겨우 몇 명만 나온다.

지금 현실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크라테스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않고 자신의 사상이나 소신을 믿겠다고 했다.

그는 철인의 말만 듣는다는 얘기이다.

철인은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바로 자신들인 것이다.

악법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무관심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투쟁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행동하는 지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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