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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내 몸 관리, 건강 100세 - 7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김한구 외 지음 / 북마크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40대에 건강 관리를 잘하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40대에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할 것같다.
내 나이는 아직 오래 산 나이는 아니다.
난 몸이 약해서 건강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다 보니까 건강이 제일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대에 이긴 놈은 좋은 대학에 간 놈이고 30대에 이긴 놈은 결혼을 잘한 놈이고 40대에 이긴 놈은 돈을 많이 번 놈이고 50대에 이긴 놈은 자기 자식이 좋은 대학에 간 놈이고 60대에 이긴 놈은 건강한 놈이고 70대에 이긴 놈은 아직 살아 있는 놈이라고 한다.
난 이 건강명언에 절실히 동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제문제도 중요하지만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는 것이라고 하는 명언이 맞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그래서 메디마크 출판사와 이 책을 쓴 7인의 전문가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40대는 참 힘들다.
인생의 '허리'로 일컬어지는 40대는 인생길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고 가장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 결혼을 한 기혼들은 회사에서는 중역이 되기 전 팀장 단계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이제 막 10대 끝에 걸쳐 있는 아이들의 10년 후, 20년 후를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과 배우자의 노후도 남아 있다.
나는 아직 미혼이고 공부만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렇게 남들처럼 결혼도 하고 꿈도 이루고 자녀도 낳아서 기쁘게 해 드려야 해야 하는데 아직 그것을 못해 드렸다.
그래서 나는 아주 건강해야 하고 꼭 엄마가 기도하는 목적을 이루고 싶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건강'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가장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건강이 아닌가 싶다.
어느 누구도 앞날의 건강 같은 것을 예측할 수 있을까?
누구보다 40대 남성들의 고충을 잘 아는, 40대의 건강은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건강관리를 시작해야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현재의 건강관리부터 어떻게 하면 10년 후, 20년 후의 삶을 최상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지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100세 유병장수 시대, 건강리스크는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병이 난 후에 몸을 돌보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이다.
이 땅의 중년 남녀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건강 전문가 7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40대들은 항상 피로하고, 잠을 자지 못하고, 신경이 날카로워 스스로도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만성피로로 환자들이 털어놓는 고통은 이루 다 말 할 수가 없다.
나는 언제나 최고를 꿈꾸며, 초등학교 때 부터 상이란 상은 다 휩쓸었다.
공부면공부, 그림이면 그림, 글쓰기면 글쓰기, 과학의 날이면 과학적인 아이디어나 발명품등의 상이란 상은 다 나의 것이었다.
대학은 남보다 조기졸업고과 최연소라는 타이틀로 영문학사를 가지고 신문에도 나왔다. 그리고 다시 물리학과와 경영학과에 다시 편입학을 했다.
천재라는 수식어는 유치원 때부터 가지게 되었다,
난 공부, 그림, 피아노, 글쓰기, 물리올림피아드등 어떤 것이든 남보다 못하는게 없었다.
그래서 난 취직보다는 공부쪽으로 가기로 해서 로스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몸이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병명이 나오고 몸에 이상이 있어서 4-5년 허비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쉬지 않고 공부를 했다.
그래서 법학적성시험은 상위권이다.
물론 로스쿨합격도 했지만 다닐 만큼 체력이나 건강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의 다 나아간다.
너무 아플 때는 잘 자지를 못했고 커피를 많이 먹었고 일찍 자지를 못해서 일찍 일어나기도 힘든 때가 있었다.
40대는 정말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
건강을 잃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 같다.
30대에 많은 허비의 시간을 보낸게 바로 건강 때문이었다.
그러기에 건강이 제일이다라는 것을 절실히 절실히 느끼게 된다.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정의 한다.
난 피로감이 항상 나의 몸을 지배하기 때문에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것 같다.
이러한 피로가 1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는 지속성 피로라고 부르고,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피로라고 부른다.
만성 피로는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드는 상태가 지속된다.
기능의학이란 환자의 상테에 대해 통합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의학이다.
몸 전체를 보면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의학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의학이 눈에 보이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이라고 한다면, 기능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의 기능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발달돼 전 세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학문이다.
여러가지 새로운 검사와 만성피로에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내며 나는 만성피로 역시 반드시 치료 될 수 있는 병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대부분의 만성 피로 환자들은 세포기능 검사에서 전체적으로 '기능저하'를 나타낸다.
이미 노화가 많이 진행됐으며, 여러가지 이유로 세포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세포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은 영양소와 이 영양소들이 에너지원으로 잘 바뀔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적절히 있어야 한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우리가 세포의 기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만큼잘 먹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제대로 잘 먹는 것'이 세포의 기능저하를 회복하는 가장 기초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몸속 보이지 않는 염증이 피로를 부른다.
이런 염증들은 우리에게 큰 위험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비염, 감염, 위염, 장염, 관절염 등은 아주 친근한 질병이다.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 건강한 몸도 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앓고 있는 비만은 질병이다.
우리 엄마는 자기 관리를 철처히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최대로 지적인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 아빠가 하는 일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리고 체질이 태음인이어서 젊은 시절에는 뚱뚱하지 않았는데 어느 때인가 살이 찌셨다.
그래서 지금 나이가 일흔을 바라보는 지금에도 다이어트를 하신다.
젊은이처럼 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습관등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하신다. 절제하고 식사 양을 줄이고 전에처럼 밤늦은 시간에는 절대로 드시지 않는다.
그리고 식사를 거르시지도 않는다.
그러면서도 인내와 의지로 노력을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통 아줌마들이 하는 성형도 하지 않고, 보톡스도 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 지내기를 원하며 노인 복지관에서 일본어 영어복습등 학문쪽에 몰입 하겠다고 한다.
행동수정요법은 비만과 관련된 행동들을 파악해서 수정하는 치료방법이다.
스트레스관리법을 찾거나 식사일기를 쓰는 것,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등이 행동수정요법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비만 환자 중 '내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고 있다.'고 시인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이유가 없는데 체중이 불고 있다고 생각한다.
행동수정요법은 이런 환자에게 비만의 원인이 되는 습관을 찾아준다.
이를 수정하며 비만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이, 운동, 행동수정요법은 스스로 실천할 수도 있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런 조언이나 지식이 이 책안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