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 최신 개정판
최지연 지음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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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어를 혼자서 중얼거리고 있는데 엄마께서 미국은 제 2외국어로 옛날에는 스페인어나 일어를 했는데 지금은 중국어를 한다고 중국어를 하라고 하셨다.

엄마가 하라고 해도 별로 끌리지 않았는데 모방송에서 하이생소묵이라는 중국드라마를 방영해줬는데 드라마가 너무 잔잔하고 아름다웠다.

남자주인공이 냉철한 변호사였는데 너무 멋있었다.

멋있는데 한 여자만 사랑하고 그 여자를 7년도 넘게 기다린다.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그런 캐릭터가 하는 중국어는 멋있어 보이고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드라마의 주제가도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게 되었다.

모라디오방송에서 8시에서 10시까지 중국방송과 중국가요들이 나오는데 요즘 매일 듣고 있다.

드마라때문에 중국어에 푹빠져서 혼자서 기초회화책으로 외우고 있었는데 다른 뭔가를 더 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아동을 위한 거라고 하지만 나같은 중국어를 좋아하고 하고 싶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보면 좋을 거 같다.

우선 책에 삽화가 너무 많아서 보기가 좋은 것 같다.

첫 페이지는 피아노로 따라 할 수 있는 악보가 있어서 좋다.

그 다음은 율동을 따라할 수 있는 삽화가 있다.

애를 낳으면 같이 해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다음 장은 따라 부를 수 있는 중국어간체자와 중국어발음과 한국발음이 있다.

중국발음만 있으면 내가 혼자서 엉터리로 발음할 때도 있는데 한국발음이 있으면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 다음 장은 우리말 뜻이 있다.

그 다음 장은 노래속에서 알아야 하는 단어들이 있다.

성조가 표시되어 있고 동요는 24곡이 수록되어 있다.

외국어는 비트를 넣거나 음이 있으면 더 따라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점을 반영했다.

CD에 들어 있는 동요를 MP3로 다운 받아서 아무때나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중국은 우리나라 99배라고 한다.

연예인들도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중국어를 엄청 공부하는 것 같다.

중국의 출연료는 우리나라보다 0이 하나 더 붙는다고 한다.

대륙의 힘이라고 하고 대륙의 규모는 틀리다고 한다.

나도 중국어를 하는 이유는 그냥 재미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이 있다.

외국어를 할 줄 아는 변호사가 돼서 나이가 들어도 잘 나가고 싶기 때문이다.

건강이 안 좋고  여러가지 불리한 점을 외국어로 이겨내고 싶어서 이다.

이 책은 성조때문에 노래에 챈트를 넣어서 자연히 따라하도록 했다.

중국어는 어순은 영어랑 같은 것 같다.

외국어는 복합적이라서 단어를 하다보면 문법을 할 수 있고 따라하다보면 듣기가 되고 하니까 이런저런 방법으로 재미있는 이런 책으로 공부를 하다보면 언제가는 능통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어는 영어보다는 편한게 연음이 없어서 발음을 또박또박하다보면 금방 알아들을 수 있다.

영어는  단어 하나의 발음을 익혀도 문장안에서는 다른 발음처럼 들릴때가 너무 많은데 중국어는 단어자체발음만 잘 익히면 문장안에서는 헷갈릴 이유가 없다.

중국어를 익혀서 나의 능력에도 플러스작용을 하고 나중에 아빠엄마 남자친구랑 홍콩이나 대만, 북경여행을 가면 통역을 하고 싶다.

그래서 멋있어 보이고 싶다.

지금도 엄마는 내가 중국어를 잘하는 줄 알고 사람들한테 자랑을 하는데 지금 상태는  영아니다.

그리고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기업전문변호사가 되고 싶다.

우리나라는 스카이로스쿨이 아니면 빅파이브나 대형로펌에는 갈 수 없다고 한다.

빅파이브, 대형로펌 정말 나에게는 꿈과 목표이다.

중국어를 하다보면 우리나라말과 겹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가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요즘 중국드라마나 중국가요로 배우는 중국어도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로 처음에 중국어를 접하다면 부담없고 재미있게 중국어를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중국어를 동요로 외우고 있다가 나중에   말이나 급수를 따는데까지 영역을 넓혔으면 좋겠다.

재미로 시작했다가 계속 재미를 붙여서 끝까지 할 수 있는 시리즈물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정말 도움되는 책이다.

우리나라가요를 중국어로 배우는 책도 있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니까 중국어로만 하는게 아니라 노래로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 여러 다른 요소를 융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냥 펼치기만 해도 계속 보고 싶게 구성되어 있다.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기때문이다.

MP3를 틀어 놓고 책에 나와 있는 발음대로 계속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할 수 있는게 이 책에 나오는 동요들은 평상시나 어릴 때 배웠던 동요라서 모르는 동요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음은 미리 알고 있는 상태이고 중국어도 간단한 상태라서 따라 할 수 있다.

계속 따라하다 보면 발음이 입이 붙는다.

그 다음에는  입에 붙은 그 발음의 단어뜻이 뭔지 찾아 보게 되고 그러다보면 그 단어의 발음이나 뜻을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

처음에는 발음 한글표기를 보고 따라하다가 그것이 익혀지게 되면 한어병음을 보고 또 계속 따라하면 된다.

한어병음이 또 익혀지면 중국어한자를 보면서 노래를 따라하면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외국어를 공부하는데 정말 과학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 같다.

중국어발음과 노래의 음을 전부 익힌 다음에는 단어를 다시 익히고를 반복하다보면 중국어 한곡이 완성된다.

정말 재미있는 책이고 계속 시리즈물이 꼭 나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국어요리를 중국어로 설명하는 책들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니까 여러가지 바램들이 생기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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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느리면 어때? - #16전 17기
정정화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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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자는 경찰공무원시험을 6년 동안 16번 떨어지고 17번만에 합격을 했다.

거의 고시수준으로 공부를 한 것이다.

고시촌에서 경찰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가끔 봤는데 몇 번 시험을 보고 나면 합격하고 나가는 것을 봤다.

남들은 2년만에 합격하는 시험을 3배나 오래 걸려서 합격하기까지 어떤 정신력으로 버텼는지 궁금했다.

나는 최연소영문학과조기졸업을 하고 물리학, 경영학을 공부해서 엄청 빨리 성공할 줄 알았는데 병에 걸리니까 기본적인 생활도 못하게 되었다.

집에 누워있거나 병원을 69군데를 다니고 엄청나게 한약을 먹고나서 8년이 넘어가니까  차도를 보였다.

그런 시간동안 책을 조금씩 보고 공부를 조금씩 하면서 나도 변호사가 되겠다,,,

나도 좋은 로스쿨을 가겠다는 다짐을 수없이 하면서 책을 봤다.

저자처럼 아무리 시험을 늦게 합격해도 붙으면 장때이라는 얘기가 있다.

저자도 붙으면 장때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던  것 같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자랑이 아니다

언제 실패를 맛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패를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실패하지 않았음을 염려해야 한다.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기만 한다면 어떤 실패든 성공의 가치를 지닌다.

두려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성공은 사실 굉장히 간단한 원리를 따른다.

계속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성공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 글귀를 보고 정말 위로를 받았다.

나도 건강실패자이지만 이제는 건강을 찾아서 정말 성공하고 싶다.

왜 사람은공할려고 할까

자신에 대한 만족과 사람들의 대우 연봉, 여러가지 요소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영향력때문인 것 같고 행복감, 만족감같은 것들때문인 것 같다.

저자는 16번 실패를 한 것이 아니라 16번의 도전을 한 것이라고 한다.

나도 실패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부를 혼자하고 있지만 저자같은 책을 읽고 있으면 합격한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 같다.

책이 친구이고 연인이라서 동반자를 얻는 것 같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평소 스쳐간 생각 하나, 가슴 떨리게 하는 명언 한마디가 결국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다.

정말 맞는 얘기인 것이 이런 책을 읽다보니까 더 성공하고 싶고 꼭 합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해진다.

내가 아는 오빠도 17년을 사시를 하다가 법무사로 돌리고 바로 합격하니까 억대연봉자가 되었고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 오빠는 오래 공부한 덕분에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서 법무사로서 상도 받고 일거리도 많아서 노량진학원강의도 하게 되었다.

정말 합격하는 것이 장땡이었다.

나도 이 책처럼 합격에 도움이 되는 책들만 읽어야 겠다.

저자는 늦게 피는 꽃도 꽃이라고 했다.

내가 늦었다는 생각이 들어도 변호사의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 많은 변호사도 변호사이기때문이다.

몇 십년동안 심지어 몇 년동안 목표 한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운동선수, 음악가, 과학자, 화가,작가, 사업가할 것 없이 무엇이든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 점을 명심하라,

성공이란 하루 아침에 찾아 오지 않는다.

몇 주나 몇 달만에 성공을 거두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얻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수험생의 최종 목표는 합격이다.

그 합격을 위해서라면 1만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성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저자는 합격하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목숨이 하나라서 두 번의 인생을 살 수 없으므로 저자가 가장 바라는 삶을 살고자 마음 먹었고 시련은 있었어도 끝까지 집중해서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다.

느려도 괜찮다. 설령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치더라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전진하면 당신의 인생은 성공으로 빛 날 것이다.

저자의 얘기처럼 나의 목표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낮은 학력과 긴 수험생활이라는 컴플렉스를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면 열등감은 자신감이 되고 그 자신감은 자신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저자는 경찰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6번 떨어지는 동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면서 합격뿐만 아니라 대충, 적당히가 아닌 끝까지 합격할 때까지라는 마음가짐으로 끝내 합격을 이루어 냈다.

저런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고 전부인 것 같다.

합격하기까지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이다.

저자는 먼저 합격한 선배에게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물었다.

선배는 두려움을 그냥 무시했다고 한다.

사람도 무시하면 기분 나빠서 말을 잘 안하는데 두려움도 그냥 무시하면 더는 가까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뭐든지 한가지 감정에 집중하면 그 감정이 유지가 되는

그 선배는 두려움에 집중하지 않고 오로지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수험생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이니 선택의 여지도 없다고 했다.

불합격하고 싶지 않다면 합격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집중해야 한다.

유레카이다.

정말 나도 이래야 겠다

완전 수험생활의 명언중의 명언이자 내가 붙들어야 하는 말이다.

저자도 그 선배의 얘기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합격이란  한가지 목표에  집중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무시하기 위해 시작이라는 단어에 숨은 설렘을 어떻게 끄집어낼지 생각했다.

저자가  선택한 최고의 방법은 사소하지만 새로운 일을 찾아 매일 한가지씩 하는 것이었다.

공부를 하기전에 음악을 틀고 명상을 하자, 견과류를 먹자, 커피보다는 허브차를 마시자, 작은 미션으로 얻게 되는 성취감으로 시작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내려 놓게 되었다.

미션을 완료하면 자신에게 마시멜로를 주었다.

김밥대신 참치김밥을 먹는다든가 캐릭터양말을 신는다든지 하는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지레 겁먹고 망설였던 마음이 조금씩 깨지고 용기가 생겼다.

여기 눈앞에 두려움이라는 아주 작은 문이 있다.

문 앞에는 힘껏 열면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아마도 몇몇은 용기있게 문을 활짝 열어보겠지만 대부분은 문 앞에서 몇 시간을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하고 돌아설 것이다.

당연히 모든  시작에는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냐 마느냐는 결국 자기 몫이다.

다 잘될테니 일단 시작하고 시작했다면 온 마음을 다해야 한다.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꿈의 가치는 결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 있으며 정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쉽게 이룰 수 있는 꿈은 꿈이 아니라 목적일뿐이다.

그래서 꿈은 클수록 좋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전진할 수록 내 안의 열정은 더 크게 꿈틀거린다.

내 꿈의 가치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오직 나뿐이다.

나이 들수록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인생 후반전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나이 들어도 잘나가는 사람이라는 단어가 감동적이다.

나이가 들거나 인기가 없으면 퇴물이라고 하는데 그런 퇴물이 아니라 언제나 잘나가는 사람,,,정말 멋지다.

저자는 비전선언문을 쓰고 있는데 나도 따라서 써봤다.

1. 책을 쓰는 법조인이 된다.

2. 내년 여름에는 결혼을 하고 엄마가 만들어 주신 웨딩드레스를 입고 애는 한 명을 낳는다.

3.가족들과 국내여행을 다니고 행복을 느낀다. 셋째이모가 있는 부산에 가서 회를 마음껏 먹는다.

4.영어,국어, 일어에 능통한 법조인이 된다.

5.스카이로스쿨을 다닌다.

6.항상 건강하고 인격이 훌륭한 사람이 된다.

암튼 저자처럼 비전 선언문을 항상 써야 겠다.

우리에게 시간은 평등하게 주어진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작은 시간이 모여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비전이 무엇인지 노트에 찬찬히 적어 본다.

머리로 생각했을 때보다 글로 기록했을 때 비전이 엄청나게 커진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나의  현재를 어떻게살야 할지 확실히 알았고  나의 꿈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만 생각하고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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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비행청소년 10
김영란 지음, 어진선 그림 / 풀빛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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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씨는 여성법조인중에서는 거의 대통령같은 존재이다.

최고중의 최고이다.

언제부터 법조인이 되고 싶었는지 정확히는 모른다.

사회에서 법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는 아무데도 없다.

법은 전 사회 곳곳에 영향을 끼치면서 사회가 변함에 따라 또 따라서 변하고 예측능력이 있어야 하고 공시시간들이 있어야 한다.

이릴 때부터 법은 너무 어렵고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고시가 붙으면 미래가 보장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나에게 법학과를 가라고 했지만 영문학과를 가고 물리경시대회문제나 아인슈타인을 좋아하고 발명품대회를 나가고 해서 물리학과를 또 갔지만 미래는 너무 어두웠다.

아빠께서 너무 사기를 당하고 회사가 망하고 보증을 서서 집이 날라가고 땅이 날라가는 것을 보고 경영학을 전공해서

경제적인 마인드가 있고 돈때문에 사람에게 당하기 싫어서  회계사가 돼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게사공부를 하러 고시촌에 갔는데 사시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차별이 있었다.

 어려운 공부를 하는 것은 다 같은 것 같은데 사시를 하는 사람들이 더 대우를 받았다.

그때부터 세상의 급이나 차별대우에 눈을 뜬 것 같다.

그때 마침 아빠는 대학원에서 일을 하셨는데 총장이 배임을 하고 횡령을 하고 그것을 막으니까 아빠의 책상은 학교에서 사라졌다.

총장이 될때까지 가장 힘 쓰신게 아빠였는데 아빠는 토사구팽을 당하셨다.

다른 학교에 부총장으로 가셨지만 아빠는 너무 억을해서 소송을 시작하셨다.

그 시간이 9년이 지났다.

학교교수들과 같이 그 총장에게 소송을 걸었지만 권력과 돈으로 법조망을 피해 갔다.

아빠는 나에게 어차피 힘든 공부를 할거라면 법을 공부하라고 하셨다.

아빠는 너무 억울하니까 정의와 공의를 내가 실현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아빠때문에 회계사가 되고 싶었는데 아빠는 또 나에게 법을 공부하기를 바라셔서 회계사시험에세 사시는 이제 없어진다고 하니까 로스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때쯤 나는 병에 걸렸고 투병을 시작했다.

직장을 갈 수가 없고 집과 병원만 다니니까 책을 많이 보게 되었고 어떤 법조인이되어야 할지 깊이 생각하고 책을 많이 보게 되었다.

김영란씨는 나의 롤모델이다.

변호사라는 이름이 이제는 정말 되고 싶고 절실한 이름이 되었다.

이 책은 세계문학과 법을 접목시켜 놓았다.

사회계약설이라는 책은 두껍고 어려워서 4개월동안 읽다가 포기했는데

이 책에서 아주 쉽고 명쾌하게 정리를 잘해주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은 읽은 보람이 있다.

 

사회계약설은  장 자크 루소것 밖에는 모르는데 홉스, 로크도 사회계약설을 주장했다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회계약설을 토대로 근대법이 정착이 되었다.

오늘 날의 법은 시민혁명을 거치면서 봉건사회의 법을 폐기하고 근대법이 만들어졌다.

시민혁명이 일어나기전 14세기에서  16세기에는 기독교를 중심으로 신중심이다가 르네상스를 가치면서 로마 그리스신화를 중심으로 인본주의가 되었다.

17~18세기에 르네상스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이성을 중심으로 한 계몽주의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신이 왕에게 법을 내려 준 것이 아니라면 사람들은 왜 법을 만들고 왕을 포함해서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을 정해서 자신의 권리를 맡겼는지를 생각해서 나온 것이 사회계약설이다.

영국의 권리장전이나 프랑스의 인권선언은 사회계약설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로크의 사상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헌법을 세우는 기초가 되었다.

미국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생명, 자유, 행복추구권, 재산권을 부여 받아서 정부와 법률은 천부적인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

 

홉스는 만인의 투쟁을 제어할 강력한 존재가 필요하다고 햇다.

홉스는 인간의 자연상태는 만인의 안인에 의한 투쟁이라고 봤다.

인간의 악한 면을 인식했던 것이다.

사회의 안정을 이해서는 리바이어던과 같은 강력한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햇다.

리바이어던은 성경에 존재하는 영원히 죽지 않는 괴물이다.

성경을 평생 읽었지만 리바이어던이 어디 나오는지 모르겠다.

마귀를 말하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 보니까 욥기에 나오는 맘몬을 말하는 것이었다.

홉스가 말하는 리바이어던은 국가를  상징한다.

홉스는  자연과학의 대두로 기독교세계관이 흔들리게 되자 신이 만든 세상이 아닌 인간만 존재하는 세계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홉스는 인간은 동등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연상태가 되면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존재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나도 법조인이 되고 싶지만 로스쿨학원은 하나님이 없다고 노골적으로 가르친다.

하지만 하나님은 두 눈 부릅뜨고 살아 계신다.

생생한 존재이다.

홉스가 말한 만인의 만인에 의한 전쟁상태가 되면 인간은 이기적이기는 하지만 또한 이성적인 존재이기때문에 혼동의 상태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무질서상태에서 권력자에게 자신의 권리를 맡기고 질서를 추구한다고 한다.

홉스는 리바이어던이라는 책을 썼고 통치자가 실패하면 계약에 의해서 또 다른 통치자를 세울 수 있다고 했다.

완의 권력은 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약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로크는 통치론이라는 책을 통해서 사회계약설을 주장했다.

로크는 자연상태에서도 인간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존재라고 했다.

인간의 이성과 공동체의식을 강요했다.

로크는 사유재산권을 가장 중요시햇다.

자신의 노동에 의해 얻게된 노동의 권리는 신이 부여한 것이라고 할만큼 중요시 여겼다.

사람들은 자연상태에 있는 것을 노동을 통해서 재산으로 형성하는데 이런 사유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계약을 체결한다고 했다.

로크는 권력은 시민들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행사되어야 한다고 했다.

로크는 통치론에서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의회를 운영하고 개인들이 사적소유권을 보장하는 법률을 만들어서 개인의 자유와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로크는 통치자에게 입법권과 집행권만 넘겨 주고 주권은 양도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국가가 양도하지 않은 권리를 침해할 경우에는 저항권이 발휘된다.

로크의 이론은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고 재산이 없거나 빈민, 농노는 생각하지 않은 한계가 있기는 하다.

루소는 정부는 시민 전체의 권리를 위임받아서 법을 집행하라고 했다.

루소는 홉스나 로크와는 달리 주권을 양도한다는 생각에 반대한다.

루소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공종체를 만들어서 공동체와 개인들이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로크처럼 일부의 권리를 양도하는 것이 아니라 공종체에 자신의 권리를 전부 양도하는 계약이라고 했다.

루소의 사회계약은 권력자나 왕과 맺은 복종계약이나 통치계약이 아니라 공동체전체와 그 구성원인 동등한 개인이 맺는 결합계약이다.

루소는 이것을 자연적 자유를 포기하고 시민적자유를 찾는다고 한다.

루소가 말하는 일반의지는 공동체에 자기의 권리를 전면적으로 양도한 사람들의지가 모여진 것을 말한다.

일반의지는 공동체전체의 의지를 말한다.

이런 일반의지의 행사가 주권이고 그것이 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법을  정하는 권리는 통치자나 왕인 한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의지를 구성하는 시민전체에게 있는 것이다.

정부는 이런 시민에게 위임을 받아서 집행권을 당담하는 것이다.

루소의 사상은 지금 현대의 주권재민이라는 것과 맞아 떨어진다.

민주공화정의 핵심이론이 루소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 책은 인류의 법의 시작부터 법의 근대화, 현대화까지 얘기를 해준다.

법학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많이 해결이 되었다.

그동안 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처럼 이해가 잘되고 설명을 재미있게 해준 책은 없었다.

자기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이 책도 잘 쓰는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은 로스쿨면접문제같았다.

정말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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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필사 -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시간
고진하 엮음 / 지혜의샘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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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나님,

나의 하나님은  나의 연인, 나의 주인, 나의 모든 것,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존재, 이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분,

모태신앙이었지만 나의 하나님으로 만난 것은 대학에 들어가서 교수님과 창조과학회에서 성경공부를 하면서였다.

내가 어떤 질문을 하고 믿을 수 없는 성경의 부분에 대해서 물어 보면 교수님은 모두 답변을 해주셨다.

성경이 논리적이고 과학적이고 아귀가 모두 맞는 책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설교가 시작되면 항상 잠이 들었고 졸았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엉망친창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나쁜 놈이 나타나면 하나님이 바로 나타나서 처치하면 될턴데 왜 그런 인간들이 부를 축척하고 잘사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성경은 거짓말같은 얘기들이 너무 많았다.

과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들이 너무 많았기때문이다.

하나님과는 깊은 관계를 같는게 부담스러웠고 그냥 산타같은 존재로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필요한 것만 줬으면 해서 였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영적, 지적, 감성적으로 만나야 한다.

그 분을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성경말씀이 모두 믿어졌고 찬양의 가사가 나를 향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얘기에 눈물이 한정없이 나왔다.

난 이성적이라서 눈물을 별로 흘린 적이 없다.

하나님과의 첫사랑이었던 시절에는 하나님의 하만 들어도 눈물이 나왔다.

너무 감격해서이다.

그때부터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술도 안 마시겠다 컨닝도 안하겠다 혼전순결을 지키겠다 법규를 어기지 않겠다

불법복사를 하지 않겠다.

복음주의자, 하나님최고주의자, 하나미우선주의자, 말씀제일주의자로 살겠다.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겠다

천국에 가서 하나님께 칭찬 듣고 하나님바로 옆에서 살겠다.

사도바울이 나의 경쟁자이다.(어림도 없는 소리)

하나님 한 분만을 사랑하는 것처럼 남자도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 성경말씀대로 살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다이돌핀이 나올 정도라서 마약을 한 것처럼 붕 떠서 흔들리는 나뭇잎만 봐도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 마틴 로이드존스, 헨리 나우웬이니 하는 사람들이 쓴 신앙서적과 사상집들을 학교도서관에서 모두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하나님과 연관된 것은 모두 알고 싶었고 그 분이 원하는 것은 전부 해드리고 싶었다.

성경필사를 시작했고 7년이 넘게 걸렸지만 아직도 끝내지는 못했다.

하나님과 항상 손을 잡고 다닌다는 기분이 들었고 하나님의 숨결을 느꼈고 하나님이 너무 사랑스러워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하나님과 가장 친하게 지내면 난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면 빨리 성공하고 행복하고 높은 자존감으로 살거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의 격으로 사니까말이다.

하나님과의 첫사랑의 시기가 지나고 깊어질수록 내가 생각만 해도  전부 이루어 주시던 하나님이 23년을 기도해도 아직도 안 들어 주시는 기도제목들이 늘어 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만 침묵의 시간들도 늘어갔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권태기가 왔다.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언어가 원망과 불평불만의 언어들로 늘어 갔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기도문을 쓴 작가들은 내가 첫사랑때 만났던 작가들도 너무 많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기도문을 썼다.

그들이 쓴 기도문을 따라 쓰면서 나도 그들의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느껴졌다.

난 어쩌면 하나님을 이용할려고 했는지 모른다.

바리새인들보다 더 율법적으로 성경을 지키면서 그것을 자랑했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는 순간에는 어떻게 변할모른다.

코람데오라고 하나님만 의식하지 않았던 것이다.

나도 최고가 되고 성공하고 싶은데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하면 하나님은 이 우주에서 최고이고 권력자이니까 나도 그렇게 될 거라고 계산적이었던 것이다.

하나님도 사랑받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것을,

하나님도 나랑 얘기가 하고 싶고 연애가 하고 싶다는 것을,

기도필사를 하면 하나님을 깊이 진정으로 만났던 사람들과도 만나는 것이지만 그들이 만났던 하나님을 나도 또 만나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기도문의 저자들은 이 세상에서 계산적이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는 언어를 사용했다.

이런 언어들과 마음의 중심을 봤을 때 하나님도 기쁘셨을 것 같다.

나도 이 기도필사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원망 ,

하나님말씀대로 살았는데 왜 이렇게 힘드냐고 왜 빨리 성공하지 못했냐고

왜 아프냐고 왜 로스쿨을 못 다니고 있냐고 배우자는 왜 못 만나고 있냐고 따지는 것들을 잊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이 풍부해지고 행복감과 사랑스러운 하나님만 떠올리게 되었다.

기도필사는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계기이자 그분의 숨결을 느끼고

마음속 어떤 내장속에서부터 하나님에 대한 감정을 모두 끌어낼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죽을 때까지 기도필사를 하면 깊은 영성을 가지게 될 것 같다.

큐티를 하고 가정예배를 드리고 혼자 매일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목적이 있어서 그것을 이뤄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하나님께만 집중하지 못하고 나의 이득과 목적들에 집중을 하는데 기도필사는 온전히 하나님 한 분만 존재자체로써 집중하게 된다.

그럴 때 오는 평안과 기쁨은 어떻게 형언할 수가 없다.

이 세상의 어떤 존재들로부터는 느낄 수도 얻을 수도 없는 느낌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지만 나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하나님께 드릴게 없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해야 겠다.

기도필사는 하나님께 반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나님께 기도를 할 때 숨이 멎을 것 같고 짐승의 소리가 나는 것 같은 절실함이 있다.

그것은 천상의 사람들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씨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씨름할 동안에 기도필사가 필요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눈빛, 하나님의 얼굴,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모든 것을 떠올리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다.

기도필사를 하면서 하나님께 계속 중얼중얼 얘기를 많이 하게 해준다.

하나님께 이것도 물어 보고 저것도 물어 보고 이 세상에서 덩그러니 나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은 매력적이고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우신 분, 이 세상에서 최고중에 최고이신 분,

나의 연인, 나의 오빠, 라디오에서 나오는 사랑의 가사들이 적용되는 분,

기도필사를 하는 시간은 하나님을 인류역사상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 되겠다고 한 목표를 다시 떠올리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시에나 카테리나는 평생 하나님과 직접적인 사귐을 가지며 온전히 그분의 말씀을 따라서 산다고 스스로 자부했다.

그가 쓴 <대화>는 본인이 하나님과 나눈 깊고 내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나도 하나남의 응답이나 음성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은 기도다이어리에 전부 쓰고 있기는 하다.

나도 카테리나처럼 살고 싶다.

아니,,,, 이 책에 나오는 영성인들 전부처럼 살고 싶다.

기도만 하면 모든게 다 그냥 이뤄질 줄 알았다.

하지만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동역자로 부르셨고 자유의지를 주셨기때문에 기도와 행동이 같이 나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도 감사와 사랑의 언어를 좋아하신다.

별빛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지지않는 그리스도의 은혜의 빛을 주신다.

나의 자존감은 십자가를 관통한 자존감이고 나의 기본베이스는 행복하다

나의 격은 하나님의 격이고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기때문에 아무것도 쳐다 볼필요없이 하나님만 쳐다 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아닐 때도 있는 것 같다.

성경의 인물중에 욥이 제일 싫었다.

고난을 당하는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욥이 가장 이해가 되고 욥이 있어서 위로가 된다.

내가 그렇게 싫어했던 욥이 지상의 언어를 버리고 천상의 언어 얻었다.

나도 가슴에 작은 별을 하나 담는게 아니라 하늘에 붙박인 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하나님때문에 가슴이 벅차게 만들었다.

하나님곁에 더 다가가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또 하게 했다.

우리의 관심사를 하나님은 자신의 관심사로 만드신다.

당신의 은총이 제 혈관을 타고 약동합니다란 시를 쓴 야코포네 다 토디는 젊은 날 변호사로 살다가 아내가 죽자, 이곳저곳을 떠돌며 자신이 만든 찬송을 불렀다.

그는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도사로 활동하다가 프란체스코의 규범을 엄격하게 따르는 독립된 수도회를 창설했다.

하나님의 은총이 혈관을 탄다는게 정말 마음에 든다 변호사였던 것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도문을 쓴 저자들이 얼마나 하나남과의관계에서 과격한 사랑에 빠져 있고 불타는 사랑에 빠져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때문에 설레이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더 늘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연인으로 깊이 교제하기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면  가능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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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천재들의 감성수업
탄춘홍 지음, 전왕록 옮김 / 리오북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제목에 끌려서이다.

하버드하면 지성이 최우선시되는 인재들같은데 감성수업을 한다고 하니까 그 수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성공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성인 것 같지만 이 책은 지성이 아니라 감성이라고 얘기를 한다.

정말 주변을 봐도 그런 것 같다.

일류대를 나오거나 전문직을 가졌는데도 나이가 들수록 실패하는 인생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학력이나 학벌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요소가 무엇인지 몰랐었는데 이 책을 보고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갈수록 정말 읽기를 잘했고 감동이 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요근래에 읽었던 책들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책이었다.

자신을 흥분시키는 어떤 일을 열정적이고 격렬하게 하면 절대로 걱정에 빼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하는 공부를 열정적이고 격렬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과 다짐이 들었다.

난 걱정과 두려움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과 두려움에 매몰돼서 그냥 그 자리에 멈춰서 실패의 미래를 그리고 공포감에 시달린다.

그럼 엄청 우울해지는데 이 책을 보면서  부정적인 자신의 마음의 요소들을 어떻게 타파하고 해결하는지 알게 되었다.

감성이 높은 사람은 절대 사소한 일에 자신을 가두지 않는다.

나도 사소한 것에 마음이 걸리면 오로지 그것만 생각해서 다운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분명히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소한 일로 생긴 걱정거리를 극복하려면 자신의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된다.

감성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정서를 잘 컨트롤하고 조절하기 때문에 자질구레한 작은 일로 걱정하지 않는다.

나도 정말 감성이 높아서 사소한 일에 매몰되지 아노았으면 좋겠다.

난 항상 엄청나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감정을 완전히 죽이고 인간기계처럼 사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런저런 걱정을 어떻게 안하고 자신의 목표에만 집중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의구심이 풀린 것 같다.

이 책은 심리학책이자 힐링이 되는 책이자 성공에 대한 책이자 모든 복합적이고 내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이다.

평상시에 감정적으로 힘들어질 때 어떻게 할지 몰라서 고민했었는데 이 책에 답이 들어 있었다.

책을 읽을수록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비난을 받을때가 있다.

비난의 순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비난을 받았다면 도망을 치지말고 정면으로 승부해야 한다.

사람들이 비난을 두려워하는 것은 비난이 사실이기때문이다.

비난을 인정하고 다른 긍정적인 측면을 강요하라고 한다.

비난은 단점을 폭로하는 방법이지만 비난때문에 근심하거나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비난을 하는 사람은 상처를 입힐려고 하는 것이지만 그 비난때문에 더 발전할 수 있다면 오히려 더 득이 된다.

하지만 그 비난때문에 괴로워만 하고 있다면 비난을 한 사람의 덫에 걸려든 것이다.

 

자기비하는 부정적인 정서이기 때문에 자기를 비하할 필요가 없다.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특색이 있기때문에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난 안돼라고 하면서 스스로에게 사형선고를 내린다.

감성이 낮은 사람은 실패했을 때 자신이 쓸모없다고 말을 하는데 이런 말을 하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된다.

이런 말을 자신에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부정할뿐만 아니라 발전할 수 있는 믿음마저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자신이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해낼 수 있다.

자신이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성공으로 가는데 독이 된다.

열등감은 반드시 꼭 극복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을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부정적인 정서가 자신을 괴롭힐 때는 자신이 가진 가치관을 바꾸고 전혀 상반된 방향으로 문제를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렇게 하면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좋은 변화가 생기고 그 속에서 전혀 다른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심리조절과정을 역방향 심리 조절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절망감과 부정적인 정서를 극복하는데 정말 좋은 것이다.

역방향심리조절법은 불행속에서도 행운을 찾는 것이다.

고통과 즐거움은 객관적인 환경의 우세와 열세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고통과 즐거움은 자신의 심리와 정서의 상태에 따라 결정이 된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은 고통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즐거움을 느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고난이 찾아오면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

 

나도 오랜 시간을 투병을 해서 정서와 내면이 지칠때로 지치고 주눅이 들었는데 이 책은 위로와 힐링을 시켜 준다.

내가 가끔 왜 이렇게 밖에 살고 있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다보면 너무 화가 나서 나의 감정을 주체를 못할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 감정을 어떻게 통제를 해야 하는 가도 가르쳐 준다.

약한 자는 생각이 행동을 지배하지만 강한 자는 행동이 생각을 지배한다.

매일 잠에서 깨 슬픔 자기연민 패배감에 휩싸일 때

절망감을 느낄 때 목청 껏 노래를 부를 것이다.

슬픔을 느낄 때 마음을 열고 크게 한 번 웃을 것이다.

아픔을 느낄 때 더 열심히 일 할 것이다.

공포심을 니낄 때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열등감을 느낄 때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불안감을 느낄 때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가난함을 느낄 대 부를 상상할 것이다.

역부족을 느낄 때 과거의 성공을 회상할 것이다.

자포자기하고 싶을 때 나의 목표를 생각할 것이다.

나를 무너뜨릴려고 하는 힘에 끓임없이 저항할 것이다.

모든 것이 뜻대로 될 때 굶주리던 날을 기억할 것이다.

우쭐거리고 뽐낼 때 경쟁자를 생각할 것이다.

자화자찬할 때 치욕스러운 순간을 잊지 않을 것이다.

잘난 체 할 때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볼 것이다.

많은 재물이 있을 때 배불리 먹지 못한 사람을 생각할 것이다.

거만하고 자만할 때 스스로 비겁했던 순간을 떠올릴 것이다.

감정은 날씨와 같이 시시때때로 바뀌고 바퀴가 도는 것처럼 기뻤다가 슬펐다가 한다.

 

그 감정을 통제한다면 위대해지고 한 순간도 어투로 보내질 않을 것이다.

나는 항상 마음의 준비가 되면 일을 시작하거나 공부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두려워도 공포스러워도 그냥 시작하고 하는 행동력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가끔 여러 상황에서 분노가 일어 날 때가 있는데 그 분노에 휩싸이지 않을려면 다른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분노는 터트려봤자 상처만 남는다.

화를 낼 줄 모르면 바보이지만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똑똑한 것이다.

이건 같은 얘기인 것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은 심호흡을 하거나 둔부를 두드려 주는 것이다.

나도 분노가 일어날 때 해봐야 겠다.

분노와 비난은 같이 온다.

비난이 들어올 때 분노가 일어난다.

분노를 통제할려면 외부자극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

화를 내기전에 대상과 이유가 타당한지 방법은 적당한지 정확하게 분석을 해봐야 한다.

성격이 안 좋은 사람은 스스로 걱정거리를 만든다.

분노가 치밀면 정면 충돌은 피해야 한다.

분노가 가라앉고 나면 자신이 분노를 느꼈던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을 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은 책임이 없는지 분노를 느낄만한 일인지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분노는 일종의 에너지이다.

통제를 하지않으면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분노를 적절하게 통제한다면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

평소에 화가 나면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오락영화를 보거나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나도 분노가 일어나는 상황들이 가끔 있는데 그럴 때마다 해봐야 겠다.

이 책은 정말 감사한 책이 아닐 수 없다.

과거에만 매달린다면 현재를 잃는다.

현재를 잃는다면 미래가 없다.

첫 기차를 놓쳤다고 계속 거기에만 매달려 후회한다면 틀림없이 다음 기차도 놓친다.

부정적인 감정에 미래를 발목 잡히면 안된다.

마음 속에 근심걱정이 가득하고 긴장과 우울함에 빠진 사람은 쉽게 병에 걸린다.

바로 내 얘기같다.

항상 생각을 많이 하고 앉아서 걱정 근심을 많이 가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어떤 감정에 휩싸이기전에 행동으로 나의 현재와 미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행동력으로 나의 우울하고 전진하지 못하는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고 성공의 요소가 무엇인지 진정으로 가르쳐 주는 책이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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