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는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옆의 사람들을 절대로 돌아 보지 않고 책만 혼자 봤다.
수학여행도 안가고 책이 내 친구나 연인인 것처럼 운둔형 외톨이처럼 살았다.
그래도 신앙심은 있어서 시각장애인 여자애들의 과외를 하면서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가지면 세계 최고가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왔는데 건강을 잃고 성공의 궤도앞에서 좌절을 하면서 공부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사람들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하버드를 나오고 하버드에서도 학생회장을 하고 굉장히 활동적이고 리더쉽도 강한 사람들이다.
어떻게 나이가 어릴 때부터 이런 생각을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저자들이 이룬 업적들도 대단하기는 하지만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내가 이렇게 아프고 나이가 많이 들어서 깨달은 것을 알았다는게 더 대단하것 같다.
저자들은 자기가 하는 모든 일들이 자신을 말해 준다는 것을 알고 생각보다는 행동의 영역을 넓히고 추진력이 굉장하다.
저자는 공부도 물론 열심히 하지만 인턴을 이것저것하면서 자신에게 뭐가 가장 잘 맞는지 시도도 엄청 많이 한다.
난 실패를 하면 굉장히 우울해지는데 저자는 실페는 더 큰 이익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내가 아파서 더 이익이 된 일들도 많은데 그걸 깨닫게 되는 책이었다.
저자가 공부를 잘하면서도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난 실패에 대한 엄청난 공포심이 있다.
그래서 아팠는지도 모른다.
실패하느니 차라리 죽거나 아팠으면 좋겠거나 이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아파지니까 완전히 무기력한 인간이 되었다.
미생에서 무언가를 이룰려면 체력부터 기르라고 했다.
체력이 없으면 인내심도 없어지고 일을 추진할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실패를 이기는 힘을 알고 있다.
그래서 미국이라는 곳에서 하버드라는 수재들 사이에서도 빛이 났는지 모르겠다.
저자는 실패는 더 큰 이익을 숨기고 있고 실패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했다.
만약 면접에서 떨어지면 더 자신에게 잘 맞는 회사를 찾는다고 했다.
실패와 좌절을 겪어야지 더 강해진다고 했다.
생각할수록 맞는 말이다.
실패는 계속 당신을 계속 허기지게 한다고 했다.
나도 건강에서 실패를 하니까 계속 건강에 허기지고 건강해지면서 로스쿨이나 연애도 같이 성공하려고 여러가지 기회를 모색하는 것 같다.
실패가 주는 위험부담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이 나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었다.
두려움을 극복할 줄 알아야지 최고의 목표를 이룬다고 했다.
성공의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부담을 같이 생각해 보면서 목표를 이룰려고 해야 한다고 한다.
정말 맞는 얘기같다.
내가 아는 동생은 로스쿨을 준비하다가 집의 지원이 끓겨서 힘들어 한다.
그의 형은 미국로스쿨을 나오고 미국에서도 알아 주는 전문 변호사인데 그 동생은 지금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 것 같다.
그도 그 시간들을 이겨내면 큰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생도 이 책을 봤으면 많이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미래를 대비하게 한다고 한다.
항상 플랜A나 플랜 B를 생각하라고 하는데 나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을 안해도 지금 상태가 최악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이 상태를 어떻게 벗어 날 것인지를 생각하는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난 아직 실연을 격어 보지 않았는데 실패를 해도 충분히 실망하고 훌훌 털어 버리면 된다고 한다.
정말 맞는 얘기 같다.
나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집에서 책만 보고 병원만 다니고 있지만 이 상태를 벗어나게 되면 가장 행복하게 될 것 같다.
난 실패를 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연락을 끓고 잠수를 타고 어딘론가 사라지고 싶은데 이 책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물어 보라고 한다.
저자는 쉬고 기뻐하고 행복하라고 한다.
난 목표만 성취하면 인생이 보상이 되고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생은 길게 보고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길을 걷는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언제나 1등만 할 수 없는 것이고 공부만이 최고가 아니고 소소한 행복이나 작은 관심들도 인생에서 필요한 거였다.
내가 무언가가 될려고 한다면 그 이유와 그것의 결과들도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
그래서 나는 전인적이고 가정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스쿨 강사에게 들은 얘기가 강남의 어떤 애가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섹스를 한다고 했다.
고등학생인데 말이다.
엄마가 그것을 보고 왜 그러냐고 하지말라고 했더니 엄마는 공부만 잘하면 뭐든지 해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자기는 여자친구와 섹스를 해야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
공부만능주의가 만들어낸 괴물이 바로 그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만능주의를 윤리와 도덕과 진정한 행복을 좀 먹을 수 있다.
난 그럼면에서 엄마에게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고 혼전순결주의와 높은 윤리, 도덕주의를 교육시키고 가르쳐서 주셔서 말이다.
주인공들의 부모도 미국의 이민자들로서 공부만능주의만이 아닌 아이들로 저자를 키운 것 같다.
저자들은 공부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세계관을 가르치고 세상을 진심어린 눈으로 볼 줄 아는 사람들로 만든 것 같다.
그게 정말 중요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한다.
이 얘기도 공감을 하는 것이 내가 아는 통증클리닉 원장님은 외모는 정말 별로인데 친절하고 얘기를 잘 들어 주니까 환자들이 만족스러운 병원이라고 얘기를 많이 한다.
친절만큼 엄청난 능력이 없다고 하는데 이 얘기도 공감을 한다.
난 아파서 요즘 만나는 사람들이 의사가 대부분인데 친절하지 않고 짜증을 내고 무서운 얘기들로 겁을 주는 의사들은 사이코로 보이고 다시는 그 병원을 찾지 않는다.
나도 나중에 법조인이 되면 정에 끌리지는 않지만 따뜻하고 친절하고 힐링을 시켜줄 정도의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다.
소송때문에 온 사람들이라면 정말 상처를 많이 받고 억울하고 속상해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일 텐데 그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말을 걸고 위로를 하지만 법적으로 바로 잡아 준다면 도움이 정말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비전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우리가 상대와 공감을 하고 상대의 경험을 먼저 보고 상대를 승자로 본다면 그런 태도가 우리 자신에 돌아 온다고 한다.
나도 이런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더 빨리 병이 낫고 더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곤 나도 다른 사람에게 가서 좋은 기운을 전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내가 선한 친절을 베풀면 내편이 생기고 그들의 목소리는 정말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무례한 상황을 지혜롭게 견디기는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
누군가가 자신을 모욕하고 무례하게 대한다면 상대에게도 똑같이 대하고 싶어 하는 유혹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보복을 하는 것으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도리어 분란을 키울 뿐만 아니라 비이성적인 사람과 공연한 시비를 벌이게 될 수 있다.
자신의 입장이 옳다고 하더라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 감정을 허비하고 공연히 더 많은 적을 만들수 있다.
상대방의 무례를 묵묵히 참고 그 자리를 피한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의 입장을 공감해 줄 것이다.
특히 자신의 입장이 확실히 옳다면 말이다.
하지만 상대방과 똑같이 공격적으로 변하는 순간 자기 자신도 나쁜 사람이 된다.
깊이 숨을 들이마시면서 이 모든 불리한 상황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스스로가 더 통이 크고 너그러우며 지성을 갖춘 사람임을 인식해야 한다.
상대방과 똑같이 행동하면 그만큼 수준이 낮아진다.
그 상황을 피하는 행동이 자기 자존심을 다소 상하게 할 수는 있지만 결국 승리자는 본인이 될 것이다.

이 얘기에 공감을 하는 것이 독설가들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가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독설가들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또한 알게 되었다.
난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생각하고 같이 독설을 해주면 자기도 기분이 나빠서 더 안 할 줄 알았는데 더 감당하기 힘든 독설을 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가끔 엄마도 독설을 할 때가 있는데 엄마는 강하게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힘들때는 그냥 상처이고 독설로만 느껴진다.
요즘에는 나의 생각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쓰레기차에서 매달려 가는 아저씨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쓸레기를 옮기는 것을 봤다.
난 항상 일류대를 가고 연봉이 높고 존귀한 자리에 있어야지 행복을 느끼는 줄 알았는데 아빠 주변의 전 검찰총장 대학총장을 봐도 그렇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소소한 주변의 행복을 포기하고 앞만 보고 달렸기 때문이다.
인생은 마라톤이라서 너무 달리기만 하면 빨리 소진하고 나가 떨어진다.
그 쓰레기차에 매달린 아저씨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는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물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인생길을 천천히 걸어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실천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