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면 120까지 살 수 있다 -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김양규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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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8일 오후 12시 3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4/28 12:3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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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증은 소리 없는 저격수로 불리는 암 다음 으로 많은 병이다.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는데 밖에서 먹는 음식들은 내 입에는 모두가 짜다.
고혈압에 약만 먹는다고 나을리 없을것이다.
감사하게도 아직 우리부모님과 가족중에는 혈압은 없지만 엄마는 고지혈증이 있다.
그리고 약간 비만이라 아주 관리를 철처히 하는 편이다.
우리 가족은 원래 담배나, 술을 먹는 사람은 없다.
우리 엄마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살이 졌다.
 깊은 신앙심때문에 잦은 금식을 하시고 제대로 관리할 수도 없어서 요요 현상과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에 와서는 남보다 건강한 편이다.
아주 철처히 관리를 하다보니 건강해 지셨다.
우리 엄마는 새벽 기도를 시작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지런하고 열심히 산다.
 그런 덕분에 때론 몸살을 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건강의 비결인 것 같다.
중년인 나이에는 운동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지만 운동하는게 좋다는것은 다 알지만 매일매일 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밖에서도 일이 있고 집안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우리 몸을 기와 혈로 이루져있다고 본다.
 기는 기운이고 혈은 피를 말하는데, 운동을 하면 기가 가볍게 팽팽 잘 돌게 되고, 기가 잘 돌게 되면 혈도 막힘없이 잘 순환이 된다.
 기와 혈의 순환이 잘되면 혈관이 깨끗해지고 건강해지게 된다.
우리 엄마도 항상 그런 말을 하신다.
혈과 기가 잘 돈다면 절대로 병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 가족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산다.
 이 세상에서 염려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 뇌에는 세로토닌, 엔도르핀, 도파민 같은 행복호르몬들이 많이 분비되는데, 억지로라도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뇌 속에서는 부교감신경 우위상태가 되어 정말 행복한 것과 똑같은 기전이 일어나서 행복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게 되어 기 순환, 혈액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뇌출혈 같은 뇌혈관질환도 예방이 되어 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장도 튼튼해지고 잠도 잘 오며 소화도 잘 되게 마련이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기가 가벼워지는 것이다.
 반면에 불안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어 뇌속에서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등 흥분시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얼굴, 머리 쪽으로 상기되어 혈압상승, 뇌졸중이 오기 쉽다.    


요즘 교회에는 영적인 중풍과 뇌졸중을 앓는사람들이 많다. 
 영적인 중풍, 뇌졸중도 예방할 줄 아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육적인 중풍, 뇌졸중도 무섭지만 알고 보면 영적인 중풍, 뇌졸중은 그보다 훨씬 더 무서운 것이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꿈으로 영, 육간 뇌졸중을 예방하는 멋진 그리스천이 되고 싶다.
영적인 기막힘도 알고 보면 생활습관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 청년부는 하나님의 관계와 영적 기가 다 막힌 사람들 같다.
 그래서 남을 질투하고 시기하고  남을 괴롭힌다.
이것은 완전히 영적 기가 막힌 것인것 같다. ......
한의학에서 기와 혈은 짝이기 때문에 기가 잘 통하면 혈도 잘 통하고, 기가 잘 통하지 못하면 혈도 잘 통하지 못하게 된다.
고지혈로 핏속에 기름기가 많아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박히게 되면서 기와 혈의 순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엄마는 평생 술도 먹지 않고 커피도, 청량음료도, 육식도 잘 먹지 않았는데 왜 고지혈이 생겼을까?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까?
그리고 살이 쪄서 인가?
우리집 식사는  섬유질을 많이 먹는편인다.
 그리고 야채도 많이 먹는다.
우리 엄마는 걷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나면 평지에서 꼭 걷는다.
한방에서 심장은 마음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충격을 받으면 심장 자체를 찔러대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안정하는 것이 심장의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병이란 울화병이다.
화가 쌓이고 쌓여서 터지는 병이 화병이다.
화라는 것은 자율신경계의 긴장을 말하는데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자꾸 참음으로 속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구성이 되는데, 교감신경계는 긴장, 불안, 흥분시키는 신경계이고, 부교감신경계는 이완, 완화, 안정시키는 신경계이다.
 겉보기는  멀쩡한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 심혈관계통 질환 때문이다.
사람은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육체만으로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영혼이 육체를 입고 있는 존재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긴장하며 두려워하고 근심걱정에 쌓이게 되면 영혼이 맥을 잃는다.
 영혼이 맥을 잃고 주저앉으면 정신이 약해지고 정신이 약해진 틈을 타서 육체에 병이 스민다.  

​생활습관을 바꿔서 외모 지상주의에 빠지지 않고 우상숭배의 죄도 범하지 않는 멋진 크리스천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그저 옷을 벗고다니는 것이 멋인줄 착각하고 다이어트하느라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
내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모든것을 다 채워 주셨다.
모두가 하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는데도 아름다운 용모를 주시고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공부에 전념하니 살이 찌지 않는다.
물론 많이 아팠지만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같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칼슘은 비타민 D가 있어야 흡수가 된다.
 칼슘만 먹는다고 칼슘이 흡수 되는것이 아니라 비타민 D가 체내에 있어야 제대로 흡수되게 된다.
만약 비타민 D가 없는 상태에서 칼슘을 많이 먹으면 그건 전부 돌이 된다.
담석증, 신장결석증, 요로결석증 등, 돌로 오는 병이 생기게 된다.
내가 몸이 약해서 힘들어 보니 약물 요법보다 비 약물요법이 더 효과 있는것 같다.
우리 엄마와 나는 건강에 좋다는 책은 전부 다 본다.
인터넷과 건강에 대한 책을 하루도 안빼고 읽고는 가족들을 위해서 실행한다.  

교회에서 또래 사람들은 이유없이 나를 보고 스트레스를 받다고 한다.
나는 그들에게 스트레를 준적이 없다.
성형하거나 피부과를 다닌 효과가 그런데를 전혀 안 간 나보다 못해서 돈표시가 안나서 그렇다고 한다.​
교회에 오면 영적인 일 때문에 고민해야 할텐데 영적인것보다 남자, 여자, 사람만나러 오니까 스트레스를 받는것이다.
나는 나의 목적과 꿈을 향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옆을 돌아 보지 않는 성격이다.
우리가정은 일찍부터 신앙 교육을 철처히 시켰다.
지금도 언제나 가정 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영적인 삶이 목적이다.
 요즘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생명을 건다.
성형을 하다가 목숨을 잃는 자도 있다는 뉴스를 들으면서 참 하나님의 섭리를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족들은 전혀 성형을 하지 않았다.
길거리 아주머니들은 성형을 해서 징그러운데 자신들은 예쁜줄 착각 하나 보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지방간 치료에 탁월한 것은 결명자와 양파차를 꼽을 수 있다.
결명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청간작용과 신장기능 강화작용이 뛰어나다.
간열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의 예방은 물론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분해를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증상 개선에도 좋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좋은 정보와 여러가지 생활개선을 하게 되었다.
건강책을 읽은 보람을 또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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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안용태 지음 / 생각의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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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위대함을 느꼈다.
인간이 얼마나 복잡하고 깊이가 있고 대단한지를 느낄 수 있는 언어들로 가득했다.
그것을 영화를 통해서 설명을 들어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평범한 인간이 전체의 악에 가담하는 지로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바람이 분다라는 영화였다.
지로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에 살았던 지로는 비행기를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그 비행기가 일본 제국주의를 실현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한채 지로는 그것을 자신의 꿈으로만 인식을 했다.
전체주의나 제국주의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불리하지 않으면 전체주의자의 의견에 동의하고 만다.
그렇게 동의한 의견이  우리 나라에는 위안부나 전쟁이나 대참사를 이끄는데도 말이다.
사람들은 대중은 생각이나 견해가 없고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엘리트 주의자들이 이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아니면 지도자가 포풀리즘에 입각해서 대중의 눈치를 보면서 모든 의견을 들어 줘서 혼란을 가져 온다.
그 혼란은 경제나 정책에 문제를 가져 오고 사람들은 그 문제를 해결해 줄 강력한 지도자를 원한다.
그 결과가 나치의 히틀러였다.
히틀러는 사람들에게 전체의 부속품으로서 하는 각자 사람들이 일들이 의미가 있고 아리안 민족을  위대하게 하는 역사에 일조를 간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리안 족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민족이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를 강력한 지도자에게 반납을 하고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대신 책임을 지지 않을려고 한다.
우리가 사는 국가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 책임을 포기하면 우리는 악의 평범성에 포함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포기한 자유와 책임으로 인해서 우리가 바라지 않았던 악의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지로에게 직접 총을 주면서 사람을 쏘라고 했다면 그는 살인이라고 하면서 거절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만든 비행기가  많은 사람들을 해치는 꿈이 비행기가 아니라 죽음과 절망의 비행기가 됐다는 것은 인식하지 못했다.
제국주의나 전체주의안에 있는 인간들은 범죄에 가담한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도자의 의견에 비판을 하지 않고 생각이 없는 상태로 살아 간다.
그것을 지로를 통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가 전체주의화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
자신이 포기한 책임의 결과로 나온 결정이 바로 자신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로를 통해서 전체주의, 제국주의가 얼마나 인간에게는 위협적인 사상인지를 깊이 알게 되었다.
지로의 꿈은 진정한 꿈이 아니었다.
정말 꿈을 꾸는 것도 깊이 목적과 가치를 생각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인간의 사고구조가 특히 그가 엘리트가 되었을 때,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인간이 되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되었다.
인간은 자신이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 가야 한다.
자신이 자기의 인생을 살지 않았을 때 그 모든 책임과 비참함은 모두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 온다.
우리는 그것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은 인간을 깊이 탐구한다.
인간은 자신안에서 고민을 해야 하고 의미와 목적을 찾아야 한다.
그것을 찾는 과정이 없으면 이 세상에 온 이유와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찾지 못하면 이리저리 휩쓸리는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런 인생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타인의 것이다.
바로 자신이 주체가 아니라 객채가 돼는 것이다.
나도 오랜 시간을 아프면서 주체가 아니라 객체가 되었던 적이 많다.
그럴 때 난 신앙의 힘으로 버텼다.
나의 자존감은 십자를 관통한 자존감이다.
난 나실인이다.
난 하나님의 대사이다.
난 하나님의 연인이다.
난 하나님이 고쳐 주실 것이다.
병원에서는 나를 포기해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이 나를 무조건 고쳐 주실 것이다
 


그렇게 믿고는 있었지만 정말 불안했다.
그런 불안이 생기면 어디서부터 생길지 모르는 공포감까지 생긴다.
공포는 어디서부터 오는 지를 몰라서 무서운 것이다.
나의 불안과 공포는 나의 하나님이 나를 버리지 않으면서 종결이 되었다.
난 병이 나은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부른다.
이 세상의 인문학에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인간 스스로 해내야 한다.
사실 그런 인간은 너무 불쌍한 존재로 몰락한다.
이제 눈에 보이는 돈과 명예에만 집착을 하고 결과론적으로 성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나처럼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한 인간은 그냥 죽어야 하는 것이다.
난 건강을 한 번 잃어 버려서 그런지 건강 공포증이 있다.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에 간다.
난 어떤 것도 자신할 수가 없다.
그래서 신의 존재가 죽은 인문학은 생각도 할 수 없다.
신안에 있는 인문학만 생각한다.
이 세상의 모든 분야는 인간들이 점령을 하고 있다.
뇌의 영역까지도 인간들은 밝혀 내고 있다.
인간은 겉으로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추구하고 살아야 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처럼 루이가 축했던 것과도 마찬가지이다.
루이는 모든 것을 가진 남자였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으면서 삶의 의미를 잃었다.
 


난 하나님을 죽도록 사랑한다고 했다.
하지만 죽음에 다다르고 죽음과 가까워졌을 때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죽음을 겪으면서까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존재와 이유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 죽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죽음이 너무 무섭다.
천국을 믿지만 이 세상의 삶이 길고 굵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나를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실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이 더 생긴다.
난 앞으로 건강관리를 더 잘하면서 이런 깊이 있는 책들를 읽으면서 꿈을 이루면서  멋진 남친도 만나고 로스쿨도 가고  에쁜 아이도 낳고
너무너무 하고 싶은게 많다.
나에게 다시 주어진 인생을 쉽고 가볍게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잃어 버린 시간들을 보상받고 싶고 찾고 싶다.
이터널 션샤인의 죠엘처럼 흩어진 과거를 전부 모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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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건강 - 국민 건강 멘토 박민수 원장의 맞춤 처방전
박민수 지음 / 북앳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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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십대를 작은 병마와 싸워서 이겼다.
로스쿨 준비중에 고시원의 열악한 환경과 먹는것들이 나의 건강을 위협했다.
그리고 고시촌 동료들이 다이어트 한다는 말에 나는 살이 찌지도 않았는데도 호기심 때문에 제때 먹지 않고 하다가 부작용으로 몸이 약해졌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이 들었다.
병원에 가도 의사들은 병명을 몰랐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병명은 없고 검사비만  나갔다.
그러다가 엄마는 공부보다 일단 건강이 최고니까 집에와서 대학 병원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세브란스 내분비과에서 검사를 했지만 별 신통한 병명은 없었다.
그때 부터 엄마는 눈물로 기도와 여러 병원으로 전전하며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 손수 만들어 먹였다. 현실은 외모 지상주의 때문에 20대 여자 아이들은 다이어트 하느라 잘 먹지를 않는다.
우리엄마의 철학은 소식하고 잘 챙겨 먹자 주의다.
나의 건강은 ........우리엄마의 건강 경영 때문에 괜찮아진 것 같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고,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는 말이 맞았다.
아프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좋은 머리도 소용이 없었다.
일 학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게 건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는 40대의 관심사는 자신의 일과 가족 관계, 그리고 자신 몸에 대한 투자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30대를 혹사 당했기에 조금만 어디가 아파도 공포증이 몰려 온다.
그래서 빨리 병원에 달려가서 치료와 영양제를 투여한다.
우리 엄마의 건강 철학이 건강공포증이 생기면 바로 해결한다이다.
그 영향을 나도 받은 것이다.
건강은 매우 소중하며, 단하나밖에 없는것이다.
시간과 노력, 재산뿐 아니라 건강을 얻기 위한 삶 또한 준비했을 때에만 얻을 수 있다.
(몽테뉴) 99세까지 20대의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사는 질적인 삶인 99팔팔23사('99'세까지 질병 없이 '팔팔' 하게 살다가 '2, 3' 주안에 사망하는 인생)를 누리지 못하는 장수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떠받아야 하는 숙명이다.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 소외, 고독 등 각종 노년기의 문제가 깊어지고, 주변에 '죽겠다 죽겠다'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불행한 장수인이 점점 늘고 있다.
오래 사는 것은 감당해야할 위험이 더 많아지는 위험천만한 일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자녀가 상전으로 변해가는 지금, 경제능력이 있고 고학력 부모라도 , 강남 엄마들은 자녀에게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다가 그들의 스트레스가 역으로 부모에게 돌아온다는 사회 여론들을 들어면서 고령사회는 쓰나미 처럼 급히 오는데 자녀들의 인격은 엉터리라 누가 늙은 부모를 책임 질까?
예전엔 부모의 노후 대책은 자녀였다.
모든것을 다 투자하여 가르치고 결혼 시키면 그 다음은 자녀가 부모의 노후 연금이였는데 앞으로는 길어진 수명 만큼 준비되지 못했을 때 오래 산다고 좋은 것이 아닌 것 같다.
수명이 길어지는 것을 좋아 할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 경영을 잘 하라는 저자의 말이 100번 옳다고 본다.
건강하고 경제력 있고 친구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3고를 겪지 않을 것이다.
질병과 함께 오래 산다면 잔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옳을 것이다.
 다가오는 고령사회에서 최고의 삶은 바로 이 책이 제안하는 건강성공의 삶이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건강을 경영하고 오래도록 사그라지지 않을 체력을 지켜나가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건강 인생의 세 가지 길 중 하나를 걷게 된다.
40세 이후 우리가 걷게 될 숙명의 길 세 가지는 조기사망의 길, 죽겠다죽겠다의 길, 그리고 99팔팔23사의 길이다.
그런데 불리한 정보나 왜곡된 정보 구용으로 인하여 물을 많이 먹으면 콩팥에 무리가 간다거나, 겨울에 운동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를 믿고 또 따른다.
한마디로 몸에 관한 지식을 합리적으로 습득하는 능력을 잃은 부류 들이다.
중독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중독되어 있다.
거리에 온통 커피 전문점이 즐비하고 젊은이들 손에 커피를 들고 전철을 타는 사람도 종종 본다.
자기 몸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 가지다.
깨달지 못했기 때문에 고시촌에서 커피에 중독되고 페스트푸드에 길들여져서 내몸이 아픈것도 몰랐다. 요즘 젊은 여자들의 하위 실종과 지나친 다이어트도 그들을 조기 사망자로 만들지 모른다.
40대 이들은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할 자들이다.
그런데 그들은 죽겠다 하니까 자기 말대로 된다.
아파죽고, 괴로워 죽고, 힘들어 죽고, 모든게 신음 소리다.
안타깝게도 죽겠다죽겠다 삶은 우리나라 40대의 가장 평균적인 건강 인생 길이 되고 있다.
 죽겠다죽겠다 삶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의술의 발달에 있다.
인간의 내부를 들여다보며 질병을 감지하고 고칠 수 있게 되면서 예전 같으면 생사가 달렸을 치명적인 염증이나 출혈, 골절이 간단한 외과수술 대상이 되었다.

​이런 건강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일단 내 몸을 잘 관리 해야 한다.
자신의 것은 아까워서 지갑을 열줄 모르는 사람은 그리고 입으로 신음을 하고 아프다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 모두가 싫어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 무엇을 먹을것인가?
모든 사람은 누구나 99팔팔 23사를 바란다.
 99팔팔 23사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은 내 몸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환경에 있다.
이제는 바다의 생선도 모두가 중금속 투성로 먹을 것이 없다.
옛날을 생각을 해보면 자연산 나물과 보리와 온갖 잡곡들을 먹었다.
바로 그게 건강한 웰빙 먹거리 였을 것이다.
먹거리 조차 우리의 건강을 지키지 못하니, 마음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남이야 뭐라고 해도 자신만 당당하면 건강 성공자가 될것이다.
건강 성공자는 웬만하면 모든것을 무시해 버린다.
 이유 없이 너무 깐깐하고 남을 너무 의식 한다면 아마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 않을까?  
건강을 잃으면 하는일에 성공을 해도 소용이 없다.
너무 세상적인 것에 욕심을 부리면 자신의 건강 경영을 잘못하면 모든것을 다 잃는다.
석유왕 록펠러는 50세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그는 의료진에게 일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 병상에 누운 록펠러는 자신의 건강을 경영하지 못해 일에만 열심히 하다가 신경계통에 문제와 위궤양과, 불면증, 소화불량은 중증이었다.
그는 병상에 누워 몸을 돌보지 않았던 지난날을 뼈저리게 반성하며 제발 건강을 다시 찾게 해 달라고 빌었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결국 록펠러는 기적적으로 희생했다.
퇴원 후, 록펠러는 은퇴를 결심하고 뉴욕에서 떨어진 교외의 자연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별장을 마련했다.
 남을 위해 자선을 이행 하는것은 분명 자신의 건강을 잘 경영할줄 아는자다.
모든 것의 여유를 가진다.
느긋하게 사는 삶, 여유있는 삶이 필요하다.
내 몸에 비상금을 챙길 줄 안다면 요즘 많이 먹는 커피도 줄이는 것이 좋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수분을 배출하게 한다.
페스트푸드는 세계를 위협한다.
모두가 비만으로 몸살을 앓는다.
이것들이 전부 40대의 건강을 힘들게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탈모가 촉진된다.
 비타민 A나 E의 과잉 섭취는 탈모방지에 독이된다.
중년의 우울증을 치료하는 일상의 습관은 행복하게 나이 들기의 세 가지 결정 요소는 궁색하지 않은 돈, 건강한 몸, 그리고 인생사의 재미다.
우울증이 있으면 불안, 초조, 고민이 많아져 계속해서 방 안을 서성거리거나 머리를 쥐어 뜯고 , 신음소리를 내며 괴로움을 표현하거나 피해망상에 빠지곤 한다.
모든 잘못을 자신의 무능 탓으로 돌리거나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 재산, 지위 등이 모두 고갈된 것이라는 망상이나 절망감에 빠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낮추고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학습, 독서, 명상, 취미생활 몰입에 시간과 여유를 할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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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내손으로 성형하기 - MBC 불만제로도 불만 없이 돌아간 착한 골근테라피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6
위수영 지음 / 씽크스마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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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서 얼굴을 가꾸는 여러가지 정보를 엄청나게 얻었다. 
칼 없이 고통 없이 휴유증 없이 그리고 최후에 경제적인 비용이 들지 않고 내가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 완전히 대박이다.
 지금 이 시대는 외모 지상주의인데 이렇게 얼굴을 예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책이다.
이런 정보가 지금 현실과 너무 딱 맞고 시대가 부르는 책이다. 
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정말 좋은 것같다. 이 책의 목적을 위한 수단은 '수기성형' 골근테라피 이다.
수기성형이란 손으로 하는 수동 성형이라는 뜻입니다.
전문의사가 칼이나 기계로 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수동으로 한다는 것인데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고 의심도 할 수 있지만 이 책대로 해보니까 주름이 쫙쫙 펴지는 것을 느꼈다.
저녁에 세수를​​ 하고 로션을 듬뿍 바르고 이 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했더니 아침에 탱탱해지는 것을 느꼈다.
요즘에는  젊든지 늙든지 간에 여자라면 작은 얼굴과 아름다운 얼굴,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 싫어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내가 더니는 한의원 원장님 말씀은 여자들은 꼬맹이 부터 80-이상 된 할머니도 살찌는 약은 싫어 한다고 한다.
모든 여자의 소망이 바로 예뻐지는 것이다.
이제는 대학 입학 전이나 입사 시험 준비 과정 중에서 성형수술이 필수 코스로 여기다가 생명까지 잃는 수가 있다고 한다.
성형 죽음이 요즘 사회문제로 다뤄지는 이슈이다.
여고생이 수시입학에 합격하고 눈과 코를 성형하다가 지금까지 깨어나지 못한것을 아는 사람은 다안다.
현실의 성형은 죽음을 담보로 해야 한다. 
정말 무섭다.
특히 사각턱이나 광대뼈 축소술 같은 큰 수술은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가 만족할 수는 더더욱 없을 것 같다.
내 주위에 보면 성형은  영구적이지 않다.
그래서 수시로 성형을 하는 것 같다.
나는 그런 것을 보고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파서 어떻게 할까.
난  아직 성형을 해 본적이 없어서 성형의 위력을 잘 모른다.
피부과에도 다니지 않고 생긴 그대로 살아오고 있는데 수기성형이라고 하기에 이 책을 보니까 정말 유익한 정보가 되어서 이 책 저자님에게 너무 감사한다.      

​골근테라피는 아름다움을 되찾는다는 형태 교정의 목적 외에 기능 개선과 통증 경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관리법이다.
 이 같은 원리는 대부분의 형태 변형이 잘못된 자세에서 온다는 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체는 사용습관에 따라 그 형태가 변형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나는 성형도 화장도 많이 해본적이 없다.
공부만 하다 보니까 남들처럼 외모같은 것에 신경을 쓸 수가 없다.
난 외모는 나이가 들면 쇠퇴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많이 채워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난 성형을 하지 않았지만 주위 아는 사람들은 성형을 했다고 오해를 한다.
쌍꺼풀과 오둑한 콧날, 보조개때문이다.
 얼굴도 자연적으로 작게 생겼다.
하지만 사각 턱이다. 우리 아빠를 닮아서 턱이 완전히 각이 졌다.
얼굴이 작아서 턱을 깎았냐는 얘기도 듣긴 했지만 누가 턱을 깎는데 사각으로 깎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 책에 좋은 정보를 나누고 싶다.
왜냐면 이 책속의 정보가 너무너무 좋기 때문이다.
변형된 형태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몸이 악화를 구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잘못된 수면 습관이나 음식 섭취 방법, 턱을 괴는 등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좌우 턱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넓게 보자면 다리를 꼬꼬 앉는 습관이나 한쪽 다리로 삐딱하게 서는 습관이나 굽이 높은 구두를 신거나 보폭을 좁혀 아장아장 걷는 습관 등으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게 된다.
이는 곧 척추를 휘게 만들고, 연쇄적으로 양쪽 어깨의 균형이 깨지고 목뼈, 턱관절 등으로 변형이 이어진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이런 불균형적인 것을 잘 몰라서 계속 힘들게 살았었을 것 같다.
정말 한 번 더 감사 한다.
아니 백 번 감사한다.​
골근테라피는 근육역학과 기전 동양의학의 음행오행과 경락학설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다.
피부 위에서 뼈와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경직되어 있는 근육을 이완하고 피부 상태를 개선하며 두상과 안면의 크기를 축소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기존의 다른 관리법과는 달리 요요현상이 없어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습관 관리만 잘 하면 그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골근테라피는 관리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증거를 충분히 갖고 있다.   

​관리를 충분히 받은 뒤에는 반드시 눈앞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대부분 한 두달 안에, 관리 10회를 채 받기도 전에 엉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위에서 뼈와 근육을 통증 없이 부드럽게 자극하는 것으로 얼굴 크기가 줄어 든다.
광대뼈와 사각턱이 축소되는 것이 글곤테라피의 개념을 잘 모른 채 손과 발을 써서 관리하는 모습만 보면 '경락마사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골근테라피는 경락마사지는 물론, 다른 모든 관리법과 전혀 다른 관리법이다.
우리 몸의 모든 근육은 바로 이 근막이 그물처럼 이어져서 하나의 체계를 이루고 있다.
 고정된 것이 아닌 유기체이므로 한 곳이 움직이면 그와 관련된 인체의 다른 부분도 따라 움직이고, 건축물처럼 세월의흐름으로 인해 손상이 되는 것이다.
성인의 뼈에서 일어나는 침전과 재흡수는 모두 골외막과 골내막의 표현에서 이루어진다.
이 두 과정이 뼈의 재형성에 관여하는데, 특히 재형성은 골아세포와 파골세포에 의해 조정된다.
이 비율이 깨지면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모든 뼈가 똑같이 재형성 과정을 거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달라진다.
이상적인 얼굴에 대한 기준도 시대에 따라 꾸준히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 여성들의 얼굴이 어느 정도 평준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성형수술 덕분이다.
 하지만 얼굴의 생김새까지 비슷비슷해지면서 각자의 개성이 사라지다 보니 이목구비는 예쁘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기는 어렵다.
그 때문에 요즘은 얼굴의 전체적인 균형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골근테라피에는 별다른 준비물이 없다.
깨끗한 손과 핸드크링을 부드럽게 만들어줄 오일만 있으면 어디서든 지 할 수 있다.    
정말 돈이 전혀​​ 안 들지는 않지만 몇 만원정도만 있으면 매력적인 미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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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을 권리 - 당신의 숨통을 조이는 부모, 연인, 상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닐 라벤더 & 알란 카바이올라 지음, 최승희 옮김 / 미래의창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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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일 오후 10시 50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4/03 22:5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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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교때까지만  능력이 있어서 날리고 직장을 가져야 할 시기에 병에 걸려서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이제서야  투병생활에서 벗어나서 조금씩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나의 시간을 전부 잃어 버려서 모든 것들이 정체 되어 있는 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발전을 하고 달라지고 있었다.
그런 모습들이 정말 억울했다.
그리고 슬펐다.
난 교만한 생각들이 있어서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의 외모 학력 건강 직업 전부를 잃어 버리면 내 자신은 뭐가 남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전체주의에서 보면 의미를 잃어 버린 사람들에게 의미를 부여해서 공동체를 하나로 만드는 전략을 지배자들은 짠다.
그들은 인간의 속성을 알아서 이용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자유와 책임을 지고 살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예속돼고 저기 자신을 잃어 버리고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자살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자신에 대한 의미를 잃어 버려서인 것 같다.
난 이제 모든 것이 없다가 새롭게 황무지에서 시작을 할려다보니 부모님께 모든 경제력을 의지하니까 나의 목소리를 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아빠는 대학교 부총장이고 엄마는 학장이라서 자신들의 프라이가 강하다.
나보다 공부를 못하던 남동생도 교수가 되고 결혼도 잘해서 가족사이에서도 소외대는 느낌이었다.
가끔 가족들이 전부 웃고 있어도 나혼자는 웃을 수가 없었고 공유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나를 가끔 엄마가 지배할려고 하는 통제적 완벽주의자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엄마가 통제적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내가 그렇다는 것을 점점 깨달았다.
이 책은 눈치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힐링 시키는 것 같다.
나의 고민이나 상처나 우울이나 걱정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전부 해결이 돼는 것 같다.
우선은 나의 인생이 있고 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나의 주장을 펼 수 있는 무기를 키워야 한다.
아프면 무기력하고 절망적이고 능력도 없고 힘도 없고 아우것도 할 수 없으면 존재가치가 사라질려고 한다.
그럼 정말 힘들어진다.
나자신을 기본적으로 지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살아 나야 하고 힘이 있는 사람이 돼면 나보다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옛날에는 성공을 하면 내 일만 하면서 그냥 사람들하고 많이 만나지 않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게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인지 이제 알았고 내가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아프면서 알았다.
하지만 어쩌면 통제 받는 것이 자살을 방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러기아빠들을 봐도 통제하는 가족이 없으니까 돈만 보내는 기계로 전락해서 자신의 의미를 잃어 버려서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이 자존감이 있고 자신이 살아 가는 의미가 있는 것을 알았다면 자살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자신을 찾아 가고 어떻게 살아야지 하는지를 더욱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법들에 대한 상담이나 사례나 치료방법들이 자세하게 나와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난 부모님의 권위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나 자신의 삶을 이제는 가꾸고 일궈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삶을 침식 당하는 것이다.
이 책도 계속 강조하는 것이 자신의 삶을 찾으라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유대인들이 처음에는 돈에 집중을 했지만 나중에는 교육에 집중을 했다.
돈은 빼앗길 수 있지만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은 빼앗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도 이 세상에서 컨셉을 잘 잡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공부를 해서 나 자신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공헌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나의 상처를 해결해주고 다른 사람뿐만아니라 나 자신까지 돌아 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하고 도움이 돼는 책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과 자신이 의미가 있다는 것과 공동체에서 어떤 대우를 받아야 하는 가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모든 것에 대한 전부 나와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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