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 - 20년간 투병했던 어느 의사의 생활처방전
이동진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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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가 병을 부른다라는 것을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았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이해가 되었다.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 때 만물의 영장으로 사람에게 특권을 주셨다.

육식도 먹을 수 있게 끔 허락 하신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고기를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겁내서 육식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우리는 병이 나면 우리 모든 몸에 각각의 전문의를 찾아간다.

우리는 의학에 무지하기 때문에 누가 어디가 좋다고 하면 여러 병원의 전문의를 찾기 마련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자  글속에서 처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나약함이다.

저자는 자신의 아픈 몸으로 한의대 공부를 했다는 글을 읽고 놀라울 만큼 존경스러웠다.

나도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다가 몸이 약해져 로스쿨 시험에 합격해도 공부를 계속 할수 없어서 포기를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엄마도 읽으시고 이동진 선생님을 찾아 갈까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간의 기혈이 상하면 두통과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쓸개 경락이 지나는 다리 옆쪽 부분의 손상은 편두통을 일으킬 수 있고, 쓸개 소통을 막으면 변비나 요통, 생리불순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은 보통 사람들은 알수가 없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혈의 순환이 더욱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여성은 음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혈과 기의 소통능력이 남성보다 약하다고 본다. 

소화기능이 비정상으로 강하고 열이 많아서 소화력이 지나치게 분비되는 사람이 채소만 먹고 살 경우, 소화액과 열을 모두 처리할 수 없어 병을 부추긴다.

소화불량, 가스 과다 생성,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고, 몸 전반의 기운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단지 육류와 채소를 놓고 비교하면, 육류는 열을 내고 채소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간 경락에 열이 치우친 사람은 담즘과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육류 단백질을 어느정도 먹어야 속이 편하고 가스도 덜 차며 소화작용이 원활해진다.

채식과 육류를 고루 먹어야 몸의 윤할유가 제대로 돌아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비염에는 육류를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먹고 싶어도 경제력도 따라야 하는 것같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에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를 못하면 담이 된다고 한다.

담이 오래되면 우리 몸은 그것을 없애기 위해 열을 발생한다.

이 열은 상부의 머리 쪽으로 올라가기 쉽고 두통, 어지럼증, 가래, 비염, 눈 충혈, 이명, 변비, 소변불리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 내부에 있는 담음을 스스로 내보려고하다 보니 가래나 콧물의 형태가 되고, 피부로 발산되면 피부 알레르기가 되는 것이다.

결국 소화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치유의 관건이다.

그럴려면 우선 심장과 비장의 기운을 돕는 소고기나 닭고기, 뿌리채소를 적절히 먹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단맛을 지나치게 먹으면 신장이 상한다고 한다.

신장은 우리 몸의 뼈를 다스리는 장부이므로 단맛의 과잉은 곧 뼈를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단맛의 음식은 대체로 성질이 따뜻한 편이라 열을 만들기 쉽고, 그 열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쉽다. 채식주의는 영양면에서도 문제가 된다.

필수 영양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만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를 전혀 먹지 않으면 영양불균형으로 몸의 이상을 부추긴다.

육류, 동물성 단백질에는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육류는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동물성 담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 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인체의 근욱,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 원료로 쓰인다.

​골고루 먹는 것이 최고의 식생활이다.

사람들은 건강에서 어떤 특징적인 것이 좋다고 하면 그것만 장기적으로 먹을 수가 있다.

이런 경우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세상의 모든 음식은 약리작용과 연결된 약성이 있다고 한다.

이를테면 꿀이나 생강 같은 따뜻한 성질의 식품은 얼음을 넣어 차게 먹어도 몸을 따뜻하게 한다.

오이나 참외는 찬 성질의 식품은 데워서 먹어도 몸을 차게 한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찬 성질의 음식이 맞다.

식품의 맛은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오미로 나뉘고, 몸의 각 장부와 관련되어 있다.

신맛은 간장 기능 강화, 쓴맛은 심장 기능 강화, 단맛은 비장 기능 강화, 매운맛은 폐 기능 강화, 짠 맛은 신장 기능 강화의 작용을 한다.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먹는 사람보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다.

아침밥을 거르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점심 저녁을 과식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밥만 잘 먹어도 건강을 유지한다.

정말 헷갈린다.

방송매체는 아침을 먹지 않는게 좋다고도 할 때도 있었다.

 아침밥을 거르면 정서도 불안전 해진다.

 아침밥을 거르고 오전내내 중추인 뇌하수체 위에 있는 시상하부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하게 된다.

덩달아 감정중추도 흥분하면서 정서가 불안해진다.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해서 혈당을 높여야 하는데,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이 혈당량을 높여야 하는데 아침밥으로 먹는 탄수화물을 높여 생리적인 안정 상태를 만들어 마음을 편안히 해야 공부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갑산기능 항진증도 아침식사를 잘하면 고쳐진다.

이 책에 나오는 고등학생 현주는 어린나이에 갑산기능항진증에 걸렸다.

그런데 아침 밥을 잘 먹고 자기조절 치료를 하면서 호전됐다.

그런데 비타민가공 건강 식품들은 먹어야 할까? 아니면 먹지 말아야 할까?

너무 헷갈리는데 이것에 대한 정확한 답은 어디에 있을까?

비타민 C의 과복용은 면역력을 저하 시킨다고하고 비타민 B를 장기복용하면 뇌와 심장에  지장을 주고 뇌졸증과 심장병을 일으키고 비타민D의 과용은 고밀도를 낮추고, 칼슘제의 복용이 신장결석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할려고 먹는 비싼 영양제들이 이런 해를 준다고 하니 정말 황당하다.

우리 엄마도 이런 영양제를 다복용하신다.

이런저런 얘기에 혼란이 온다.

 칼슘제가 이런 무서운 심장병, 중풍, 신장병 같은 심각한 부작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말에 불안하기도 하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인격이고 성공이 중요하고 사랑이 중요한 것이다.

건강이 있어야지 이 세상에서 뭐든지 할 수 있다.

그 건강을 잃었을 때 다시 얻고 지킬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관심이고 노력이다.

그런 노력은 이런 건강의 책을 읽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정보를 얻기 위한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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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식사법 - 순서만 바꾸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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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3일 오후 10시 5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10/03 22:58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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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음식의 홍수라고 할 만큼 음식이 흔하다.

이 시대는 못먹어서 죽었다는 사람보다 뭘 잘못먹어서 아니면 너무 많이 먹어서 잘못된 사람이 많다. 음식과 건강의 상관관계는 반복해 말해도 심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비만은 인류의 최악의 질병이다.

현대사회는 살과의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음식이 넘쳐나고 먹을 것이 흔하다.

아름다운 몸매를 떠나 의학적으로 다이어트는 이제 필수 진료가 되어가고 있다.

가을이면 언제나 우리 엄마가 좋아해서 읆는 시가 있다.

서정주님의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도 울었나 보다고 비유를 든다.

하물며 가을 서리에 말라서 아궁이에 들어갈 국화꽃도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데 만물에 연장인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어떻할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끈기가 부족하고 인내를 하며 기다릴 줄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일주일-이주일내에 급속도로 살을 빼려고만 하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음식을 절제하며 기다릴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시술이 생겨나고 발전한다.

우리 엄마는 나이가 예순이 훨씬 넘어서도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먹는 것을 참고 양을 줄이고 꾸준히 몇달을 해서 6-7Kg 가까이 빼셨다.

그러나 조금만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먹으면 또 찐다고 고민 하며 노력을 한다.

우리 엄마는 검사 결과 고지혈과 지방간이라는 진단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

 살을 빼야만이 이런 병이 없어진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그때 부터 고민하다가 계속 노력을 한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도 하지 않고 살을 빼려고 하고 상습적으로 체중감량에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다이어트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고 그저 말뿐인 유형이 있다.

갈급함이 없는 다이어트라 실패하기 쉽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을 들이지 않고 경제력과 의술의 도움을 믿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다이어트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다이어트를 즐기지 못한다는 점이다.

힘들고 괴롭게 살을 빼는 과정에서 제대로 먹지 못한 기억만 남게 되고, 그러한 기억은 미각 욕망을 부추겨 폭식모드를 조정한다.

먹는걱을 줄이고 인내와 끈기로 절제를 해야 한다.

살이 빠지는 즐거움을 느끼는 보람은 더욱 기쁜 일로 생각해야 한다.

입맛을 변화시키려면 먹는 재미 대신 살 빼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

자극을 주는 음식들을 제어할 수 있는 입맛통제력과 소식 및 절식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다이어트는 입맛을 변화시키는 이른바 '미각교정'의 개념과 필요성을 깨우치지 못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간신히 힘겨운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거리에 나가면 음식냄새와 먹거리들이 유혹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에게는 다이어트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몸을 무리하게 써서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 등에 감염이 되었거나, 전자파에 노출되었거나 혹은 활성산소가 많은 환경에 노출이 되었을 수도 있다.

예뻐지려고, 건강해지려고 한 다이어트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상하고 얼굴이 전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경험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면 우리 몸은 하루에도 수십만 번씩 이를 처리하는 중노동을 해야 한다.

활성산소 때문이 아니더라도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치기 마련이다.

활성 산소란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모든 종류의 변형된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가 세포에 손상을 입히는 원리는 산화,환원반응이다.

안전 상태에 있던 산소가 어떠한 이유에 의해 전자를 잃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주변에서 전자를 빼앗아 다시 안정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갖게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다른 세포들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비타민C,비타민 E .등이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이다.

이런 식품들을 섭취하면 활성산소제거에 도움이 된다.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도화선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엄마도 원래는 살이 찌지 않았다.

아빠가 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어 살이 찐 것  같다.

엄마는 원래 사람과 만나기 보다는 책 읽고 뜨게질하는 것과 조용히 가족을 위해서 건강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데 나이들어 스트레스와 함께 찾아 온것이 살 찐 몸이었다.

그러다 보니까 검사 결과가 고지혈증과 지방간으로 나와서 놀란 엄마는 단 시간이 아닌 꾸준히 시간을 두고 살을 빼고 계시다.

나이기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 처럼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안 먹고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면서 영양을 생각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의 몸의 상태는 소형차의 엔진으로 트럭을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작은 엔진으로 큰 차의 짐을 옮긴다고 생각하니까 나이들면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픈 것 같다.

 몸이 피로를 느끼게 되면 이 과정을 견뎌낼 인내심이 사라지고 만다.

나도 병이 나면서 다이어트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사람의 몸은 기계들 보다 더욱더 정밀하다.

이런 우리몸에다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한다고 음식을 줄인다면 몸에는 심각한 혼란이 발생하며, 몸은 계속해서 부족한 엔진의 출력을 과다한 에너지 섭취를 통해 충족하려고 하는데 정작 에너지 섭취가 줄어드니 엔진이 견디지 못하고 방전되어서 여러군데가 고장이 나는 것이다.

음식의 섭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업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부족한 뇌는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고, 이에 위기를 느낀 몸은 공복호르몬을 분비해 계속 뇌를 자극한다.

 이래서 영양균형이 깨어지면서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온갖 잔병치레에 시달릴 수도 있다. 비만인들의 영양상태를 살펴보면 칼슘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멸치, 각종 견과류, 녹색 채소다.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 D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등 뼈가 약해진다고 한다.

비타민 D는 보통 햇빛만 충분히 받아도 체내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영양소라고 알려져 있다.

거꾸로 식사법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입맛이 날씬해져서 수명이 길어지고 병들지 않는 거꾸로 식사법이 날씬하고 건강을 주는 그런 식사 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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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특허 표류기
이가라시 쿄우헤이 지음, 김해용 옮김 / 여운(주)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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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체로 특허를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모르겠다.

아주 오래전에 영국에서 돌리로 복제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정말 놀랐었던 적이 있다.

그 뉴스를 보고 이 세상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가히  충격을 받았다.

헐리우드영화에서 보던 것이 현실이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헐리우드 영화나 미드를 보면  같은 여성이 7명이나 있어서 보니까 과학자가 복제를 한 것이었다.

복제를 한 인간이 잘 살 수 있는지 20년 넘게 연구를 했다.

하지만 유전자가 잘 못돼서 한 명씩 서서히 죽어 가는 이야기였다.

어쩌면 이 얘기는 가까운 미래의 얘기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기술은  인체를 연구하고 특허를 내는 것을 현실을 만들고 있다.

영국이 가장 생명공학이 발달했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가 되었고 그 뒤를 쫓아 오는 것이 중국이다.

그런데 특허권 경쟁이 점점 과열이 되서 윤리적인 문제를 뒷전으로 둘때도 있다.

그런 것은 논의를 잘하고 법으로 잘 규제를 해야 한다.

이 책은 인체에 대한 특허권이 방향을 잘 잡지 못하고 표류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각각의 나라들은 인체 특허를 얻으면 엄청난 이익을 얻기 때문에 과열경쟁을 하는 것이다.

얼마전에 안젤리나졸리가 유방을 제거했다고 해서 황당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었다.

유전자에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걸릴 수 있는 유전자가 있어서 미리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수술을 하면 정말 암이 걸리 수 있는 상황이 해소가 되는지 궁금했다.

안젤리나졸리의 엄마가 10년 동안 암투병을 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졸리는 그렇게 되지 않을려고 유방을 제거했다.

유방암유전자가 있고 그것을 특허를 낼려고 하는 기업들은 또 경쟁을 한다.

그 유방암유전자때문에 졸리는 예방수술을 한 것이다.

유방암이나 난소암은 유전성 병이다.

대개 유전성은 격세로 유전을 하지만 유방암이나 난소암은 부모중에 한 명이라도 있으면 자식에게 50%유전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돌연변이 유전자를 자녀가 받았다면 꼭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물려 받지는 않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방암이나 난소암 예방수술을 하는 여성이 10대도 있다고 한다.

사실 그 유방암유전자나 특허가 없었다면 그런 여성들은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가족중에 유방암이나 난소암이 걸려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유전자가 본인에게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생활을 하기가 훨씬 좋아지기는 하겠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유전자를 알아 내기 위해서는 특허가 있는 기간까지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

특허가 되면 안 좋은 점이 바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에 어떤 병이 있어서 고쳐 줄려고 해도 기업에서 그 병에 대한 약특허를 가지고 있고 그 비용때문에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다.

그리고 유방암이나 난소암유전자에 특허를 가진 기업이 그 유전자에 대해서 더 연구를 더 할려고 하는 연구진에게  연구중지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질병원인유전자를 더 연구하고 싶어도 그것에 대한 결과를 그 유전자에 대한 특허를 가진 기업이 가져가버린다는 문제이다.

그 연구에 대해서는 그것을 연구한 연구진이 가져야 한다.

특허를 얻는 것은 쉽지가 않다.

여러가지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이다.

미국기업에서 얻은 특허에 대해 유럽에서 소송을 잘 걸기도 한다.

미국은 지적재산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90년대이후에 유전자에 대한 골드러시가 일어나서 인간 유전자의 1/3정도가 이미 특허로 신청이 되었다고 한다.

유전자가 그냥 인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특허로 인정받지 못하고 그 유전자가 인체에서 추출이 되어서 유용성이 발견돼야 특허로 인정을 받는 것이다.

미국 연방법원에서는 자연의 산물은 특허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미국의 특허법은 기계 제조품이나 조성물에 관한 새롭고 유용한 개량을 발명하거나 발견한 자는 법이 정한 조건이나 요건에 따라 그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전자의 특허법을 주장하는 미드리드라는 곳은 분리된 유전자는 조성물로 보고 있고 검사법은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이용한 검사를 위한 방법이다.

하지만 미국의 연방법원은 유전자자체를 조성물로 보고 있지 않고 처음부터 부정을 하고 있다.

검사방법을 보는 연방법원의 관점은 특허가 청구된 것은 특별한 분석법으로 한정된 것이 아니고 분석행위에 다른 것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인정했다.

분석법에 신규성이 없다는 것이다.

두 유전자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신규성이 없어서 특허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미드리드는 항소를 했고  나중에는 유방암유전자를 인정 받았다.

난  생명공학보다는 법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유전자에 대한 것을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정말 세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분야를 법으로 옮겨 오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식과 상식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앞으로 법을 공부하고 싶은데 정말 생소한 분야나 사회 문제에도 끓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법은 사회 모든 분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내가 관심이 없거나 전혀 다른 분야라는 것은 이제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법이 융합되지 않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생명공학이나 유전자도 이제는 어떤 상품화가 되는 것처럼 구체화하고 유물화되는 것 같다.

이런 세상의 분위기에서 침범하지 말아야 하는 분야라고 제껴 두는 것이 아니라 항상 표면위에 떠오르게 해서 논의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지식의 영역이 정말 확장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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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아빠의 논술 멘토링
배상복 지음 / 하다(HadA)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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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8일 오후 9시 15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8/28 21:1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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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은 한 평생 책을 읽은 것은 기본이고 논술이 뭔지부터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1000권이상 읽어야 한다는 애기를 들었다.

나도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힉스입자같은 배경지식을 가졌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논술은 사상이나 상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논술은 문제에 답을 해야 하고 제시문오빠 보다는 예시오빠를 따라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로스쿨논술학원을 다녔는데

문제를 풀고,,,,사실 문제가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어렵다.

그 문제를 시간을 정해서 풀고 아이들과 그 문제에 대한 스터디를 해야 한다.

스터디를 할 때 개요를 같이 짰는데

원래 논술을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의지를 하기 때문에 개요를 짜는 것은 항상 혼자 해봐야 하는 것 같다.

스터디와 개요짜기를 한 다음에는 다시쓰기를 꼭 해봐야지 처음에 쓴 답안지와 다시 쓴 답안지의 갭을 메꾸면 논술을 잘 쓰게 되는 것 같다.

난 보자마자 수영도 못하는 데 바다에 빠뜨리는 수영강사처럼 논술을 써 본적도 없는데 처음부터 쓰라고 하고

첨삭을 하면서 강사가 막 혼내서 깜짝 놀랐다.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고 그냥 쓰라고 하고 써 놓으면 잘 못된 점을 지적해서 엄청 혼낸다.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쓴 답과 비슷하게 쓴 사람만 맞다고 칭찬을 해줬다.

자신이 슨 답과 그 문제와 연관된 자료들을 프린트해주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우습게 봤던 것 같다.

그래도 난 책을 끝까지 계속 읽었다.

난 아프면서 로스쿨준비공부를 오래했다.

병원에서는 푹 쉬었으면 더 빨리 병이 나앗을텐데라는 얘기를 들었지만 공부를 1시간이라도 계속 했기 때문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득공이왔다.

아,,이렇게 공부를 하면 전부 맞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깨달음은 계속 쉬지 않고 노력하는 가운데 오는 것 같다.

 

 



공부에 대한 깨달음이 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그렇게 실패를 하고 다시 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그렇게 하는 것 같다.

논술도 일종의 공부라서 여러 시도를 해봐야 한다.

그 시도가 이런 책을 읽는 것이다.

로스쿨강사들은 기자들도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비하를 하지만 사실 기자는 논리적이고 똑똑한 지식인들이 맞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어떤 책이든지 많이 읽는 것은 도움이 된다.

건강이 안 좋아서 책을 많이 읽지 못하는 것은 속상한 일이기는 하지만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책은 무조건 많이 읽어야 하고 어떤 과목이든지 그 과목의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춰서 푸는게 중요하다.

모의고사를 푸면서 시간안에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것만 해결된다고 전부 다 맞고 전부 다 맞으면 전국수석이고 전국수석이면 우리 인생은 많이 보장이 된다.

논술을 잘하면 꿈을 이루는데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

정말 문제 몇 문제 더 푸는 것이 나의 미래와 꿈과 상관이 있다니 정말 세상이 이상하기도 하고 그게 중요한 것이지도 알고 싶다.

그 문제를 잘 푼다는 것은 그 문제를 안다는 것이고 그 문제에 대해서 미리 생각을 해봤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 본 사람이 생각이 없는 사람 보다는 다양한 문제에 강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능력자이기는 하다.

난 논술에서 문제를 이해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개요를 짜는 것을 깨닫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논술은 개요를 잘 짜고 다시 쓰기를 잘하면 논술은 끝이다,,끝,,,

사실 그게 힘들어서 논술에 대한 책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이론보다는 자신이 직접 쓰는게 제일 중요하다.

첨삭을 받는 것도 중요한데 정말 비싸다,,,

그래서 이런 책의 도움이 중요하다.

책이 스승이고 강사이고 친구이고 지침서이다.


기자아빠가 자신의 아이가 논술쓰기를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쓴 책같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좋을 것을 주는 것이 부모가 아닐까,,,

요즘 로스쿨도  교수님들의 아이가 로스쿨에 올 나이가 되니까 입학전형이 바뀐다는 얘기가 있다.

그것과 비슷한 것 같다. 

개요를 짜는데 맴을 만드는 것처럼 짜고 논리가 맞아야 한다고 한다.

p---->q

이다에 맞춰서 개요를 짜야 하는데 그게 정말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개요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예시를 보여줘서 좋았다.

내가 제일 어렵게 느끼는 부분을 잘 설명을 해줬다.

개요을 짤 때는 문제 옆이나 다른 종이에 서론 본론 결론을 토대로 핵심 단어나 문장으로 쓰면 된다고 한다.

로스쿨학원에 다닐 때 개요 쓰는 걸 잘 안가르쳐 줘서 정말 힘들었는데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아서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개요를 핵심 단어나 문장으로 짜고 답을 쓸 때 그것을 보면서 덧붙여 가면서 쓰면 된다고 한다.

나도 지금은 로스쿨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자세히 보지는 않지만  결과가 나와서 안되면 다시 봐야 한다.

하지만 다시 안 봤으면 좋겠다.

로스쿨 들어 가서 이제는 법공부를 본격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제발,,,

오랫동안 아프고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있으니까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질려고 한다.

빨리 로스쿨에 들어 가서 꿈을 향해서 달려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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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법 기초 영어 Step 2 긴 문장 만들기 - 단어만 이어 붙이면 영어가 되는 제프스터디 시리즈
Jeff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014년 9월 6일 오후 4시 2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9/06 16:26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22011507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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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 영문법이 가장 골치가 아프다.

정말 달달 외워야 하고 탁하면 탁하고 나와야지 해결이 될 것 같은 것이 영문법이다.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다.

우리 나라는 영어만 잘해도 밥먹고 사는데는 걱정이 없다.

지금은 글러벌시대라서 외국어를 하면 장점이 정말 많다.

개그맨 김영철도 라디오프로를  아침마다 진행을 하는데 부럽기도 하다.

개그맨인데 영어를 할 줄 아니까 특이점이 생기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자신만의 능력과 실력이 있다면 살아가는 것이 조금은 더 쉬워진다.

하지만 인간은 영적이고 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언제나 내면을 가꿔야 한다.

나도 외국어를 잘하고 싶어서 이 책 저책을 많이 보는데 이 책을 보면 영문법과 영작을 융합시킨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영어예배에서 영어를 할 때 누군가가 말을 시키면 바로 영어가 떠올라서 말을 하면 영어는 전부 해결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이 쉽게 되지 않기 때문에 끓임없이 고민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문법이 쉽게 설명이 되어 있고 영어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가르쳐준다.

문법을 아는 것보다는 단어의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린 나라의 말과는 틀리게 영어는 단어가 놓이는 순서가 있다.

그 순서만 알면 말을 하기가 엄청 쉬워진다.

영어 단어의 순서를 쉽게 가르쳐 준다.

우리가 영어를 쓰는 이유는 영어로 말하고 쓰기 위해서이다.

그게 정말 되면 얼마나 좋을 까 그것이 해결되는 순간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책은 문법보다는 단어의 순서가 중요하다고 한다.

영어의 순서만 알고 있다면 말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 본 얘기같다.

이 책은 강의도 주고 mp3도 줘서 듣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처음에 영어레벨테스트를 하고 나서 자신을 평가하고 본문에 들어 간다.

테스트에는 문법 ,어휘력 테스트와 단어 순서 감각, 문장테스트를 한다.

이것도 아주 쉬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어려운 것 같기도 했다.




문법은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해주고 같은 패턴을 반복하게 도와 준다.

공부한 것을 파악하도록 문제를 풀게 해줬다.

그런 패턴을 계속 반복하게 해준다.

 이 책을 끝까지 다 보고 mp3도 전부 다 듣고 영어를 순서대로 잘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목표를 가지고 아파도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실력이 쭉쭉 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오는 공부방법대로 하고 영어의 토익을 완벽하게 하고 일어도 잘하고 싶다.

그래서 국제기업전문 법조인이 되고 싶고 재판연구관이 되고 싶고 판사가 되고 싶다.

외국어를 잘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국경이 나의 한계를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떤 남자연예인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랑 결혼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이제는 영어를 발하는 것이 결혼을 하는데 조건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만큼 영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어를 잘하면 자신의 일과 결혼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영어를 공부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나도 이제는 체력이 될 때는 공부만 해야 한다.

놀 시간이 없는 것이다.

공부를 놀이나 연애라고 생각하고 계속 끓임없이 영어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놀이를 할 때 이런 책들이 많을 수록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컬러풀하고 휘황찬란해서 보기가 편하고 새로운 공부법이 나와서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빨리빨리 영어를 마스터하고 여어친구들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재판연구관이 영미법이나 일본법 금융법에 관계된 사람들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고 싶다.

영어가 나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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