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동양고전에서 깨닫는 참된 부모노릇
송재환 지음, 정가애 그림, 김시천 감수 / 글담출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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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9일 오전 1시 1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3/09 01:1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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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부모의 입장을 이해 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 엄마가 사는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다.
우리 엄마를 보면 끓임없이  많이 참는 것을 본다.
가족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가족 건강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아침마다 야채 주스나 해독쥬스를 만들고 안의 일이나 밖의 일이나 일거리가 너무 많아서 과로로 몸살도 한다.
밖에서는 강의도 해야하고 강의준비도 해야 해서 많은 자료와 책을 읽으셔야 한다.
나이가 있으셔서  때론 힘에 겨워 할때도 있다.
아직 박사과정을 다 맞치지도 않은 상태이고 장학금 조정 때문에 휴학중이시다.
나는 아직 부모가 돼어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우리 엄마가 사는것 보면서 엄마가 되면 자식을 위해 언제나 다주어야 한다는 것을 어쩌면 공포심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아마 나도 엄마 처럼 결혼하면 가족을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한다.
요즘은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과 전문가가 수없이 많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한다.
다들 자녀를 위해 잘하고 있지만 늘 불안하고 죄책감에 시달린다.
사실 이런 고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 부모님은 나를 3중 온실 속에 자라고 여리고 여린 화초처럼 보살피셨다.
그게 불만일때도 많았다.
젖소가 방목보다, 울타리 안에 있는 소가 안정감이 있다는 것처럼 나도 그런 것일까?
남들은 여리고 세상에 때묻지 않고 곱게 자란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그렇다 나는 전혀 세상을 잘 모르고 온실 속에 화초같이 자라왔기 때문에 세파를 모른다.
우리 부모님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자녀들에게 어렵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엄마는 아빠가 사람들에게 보증을 잘 못서서 모든 재산을 잃고도 다시 열심히 노력하여 가정을 일으키셨다.
자식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신 것이다. 
과연 나도 부모가 되면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를 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우리 엄마는 옛날부터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거울이 흐려지면 나의 모습이 어떻겠냐고 물으셨다.부모가 바로 살아야 자녀가 바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의 첫번째 선생님이다.
학교 교육도 중요하지만 첫째는 가정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는 부모가 하는것을 보고 배운다.
우리가정은 엄마가 어릴때 부터 지금 까지 책을 읽는것을 보고 배웠다.
그래서 그런지 나도 책읽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자녀를 바르게 키우기 위한 방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부모 자신에게 있다고 본다.
부모는 자식을 가르치기 전에 자신이 갈고 닦아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언제나 남을 원망하게 된다.
부모가 언제나 바르게 걸어간다면 자녀도 바르게 걷는게 옳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부모가 기본 도덕도 지키지 않고 무단 횡단을 하는것을 보고 자란다면 무엇을 배울까?
그자녀도 자신의 부모처럼 기본적인 법규인 신호조차 지키지 못할 것이다.
언젠가 뉴스에서  자식의 사교육비를 벌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일을 하다가 보니까 이차까지 간다는 말을 들으면서 저렇게 벌어서 자식들을 키우면 과연 자식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잘못된 돈벌이로 고액 과외를 시켜서 일류대학을 보낸다고 올바른 인간이 될 수 있을지가 확신이 가지 않는다.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부모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우리 엄마는 내가 늦게 까지 공부만 하는게 좀더 좋은 내일을 위함이라고 언제나 위로한다.
그리고 이세상에서 너는 나의 제일 좋은 보물이라고 그리고 나의 생명이라고 너네 남매가 세상에서 나를 살게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우리엄마는 언제나 세상에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아직 부모가 돼어 보지 못해서 그게 듣기 싫어질 때가 많다.
이 책에서 보면 자녀는 7세 전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효도를 이미 다 한다고 할 수 있다.
이후부터 부모는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녀를 키우는 거다라고 한다.
성장의 한 순간 한 순간이 큰 기쁨이었던 그때를 떠올리면서 자식이 힘들게 할 때를 참는다고 한다.
자녀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부모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살아가는 바로 그 이유가 되는 것이다.
웃을 일 없는 이 세상 속에서 자녀로 인해 많은 웃음꽃을 피우게 된다고 했다.
난 아직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모는 자식에 대한 욕심을 포기 할 것은 포기 해야 한다고 본다.
나는 아직 미혼이라 부모가 되어 보지 않았서 잘 모른다.
 내동생이 결혼할 때 우리 엄마는 자기 한테 집착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내가 생각하는 엄마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에게 야단을 치지 않고 그냥 업드려서 기도로 마무리 하셨다.
우리 동생은 보통 부모들처럼 생각했지만 우리 엄마는 자신의 꿈도 있고 일도 있고 해서 자녀들에게 집착이라든가 하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다.
언제나 믿음으로 자녀에게는 주는 것 외에는 없다.
 엄마에게는 24시간이 짧은 상태다.
책과 강의 준비며 내 동생이 생각하는 그런 것과는 180도가 다른 것이다.
언제나 바쁘다.
 내가 공부하여 로스쿨이 되어도 건강과 경제사정 때문에 빨리 못 가는 것도 하나님이 더 기다리라고 더 좋은 조건을 만들려고 그렇다고 실망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자녀는 부모에게 받은 그대로 세상을 향해 다시 신호를 보내며 살아가게 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처럼 똑같이 집이 더러우면  깨끗이 청소를 한다.
나도 무의식중에 닮은 것이다.
우리부모님은 서두르지 않으신다.
내가 공부만 하고 힘들다고 하면 부정적인 말을 절대로 못하게 한다.
 너는 할 수 있다라고 하신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하신다.

나는 아직 부모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을 보면서 언제나 기도하는 모습과 책보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배운 것 같다.
우리 엄마는 경상도 사람이라 감정 표현을 못하고 무뚝뚝한것 같지만 우리와 손주들 한테 애정 표현을 아주 잘하신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실감난다.
자녀를 키우면서 자주 느끼는 감정은 분노라고 한다.
자녀의 사춘기는 부모를 힘들게 할 것이다.
사춘기가 되면 자녀가 아니라 상전이다.
 우리 부모님은  자녀교육은 엄마가 다 맡아서 하셨다.
우리 엄마는 자주 야단을 치지는 않지만 한번씩 모아서 놀랄 만큼 야단을 치며 객관적으로 판단을 한다.
그러면 나는 꼼짝 못하고 엄마의 말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때론 우리 엄마는 자신의 꿈을 이룬 자라는 것이다.
내가 왜 자식에게 부담을 주면서 살아야 하냐고 당당하시다.
그렇다 나를 끝까지 공부를 시키는것도 백세시대이기 때문에 천천히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엄마가 능력있을때 자식에게 재산을 남겨 주느니 전문직을 가지도록 공부를 시켜서 늣게 까지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게 엄마의 교육방법이다.
나도 생각할 때 엄마의 교육방법이 맞는것 같아서 그대로 따라준다.
그리고 역경이 없으면 자신을 돌아 볼 기회를 얻지 못한다.
성경 말씀처럼 연단은 인내를 인내는 열매의 결실을 거둔다고 했던것 처럼 나도 공부하다가 지칠 때가 많다.
직장에 이력서를 내면 합격하면 가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의 교육이 우선 손에 묻은 밥풀이 다가 아니라고 멀리를 내다 보고 힘이 들어도 끝까지 공부를 하라고 하신다.
 우리 아빠는 너무 착한 인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번 사람에게 사기를 당해서 실패를 하는 모습을 우리는 지켜봤다.
그렇때마다 엄마는 신앙의 힘으로 이겨 내셨다.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요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세상에 적응하는 법을 조금씩 배운 것같다.
아무리 자식이 좋아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우리 엄마의 말에 나는 오해 할 때도 많아 혼자서 섭섭해 할 때도 많다.
어떤때는 엄마의 교육방법이 이해를 하다가도 나는 아직 자식이기 때문에 받고만 싶은 것이다.
나도 꿈이 필요했는데 우리 부모님도 꿈을 키워 주었다.
 
 부모도 자식에게 가르치고 싶다면 가르치게 될 것대로 살아야 하고 사랑을 받고 싶다면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을 것을 아주 나중에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서 교육을 시킬 때 은연중에 나와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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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고전 콘서트 시리즈 1
강신주 외 지음 / 꿈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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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고전책중에서 너무 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지도 않고 들어갈 내용은 전부 들어 간 책 같다.
법학적성시험때문에 고전책들을 많이 봤지만 이 책이 우주 최고이다.
이 책만 시험때까지 읽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고전여행이나  고전방황을 이제는 접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고전들은 서울대 권장도서에 전부 들어 가 있는 것들이고 우리나라의 석학중의 석학분들이 강연한 것을 바탕으로 쓴거라서 그런지 정말 잘 쓴 책이라는 감이 온다.
십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이나 로스쿨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다.
플라톤의 국가까지는 읽지 못했지만 그 동안 읽어 왔던 국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것 위주로 읽다 보니까 플라톤의 국가,,,,이데아,,동굴,,,철인정치,,,대화편,,,이라는 핵심어들은 머릿속에 있는데 그 냉용들의 연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국가는 10권로 이루어져있지만 요즘처럼 헉할 정도의 방대한 내용이나 두께는 아니라고 한다.
그 얘기에  항상 마음 속으로 나중에 국가를 전 권을 구해서 한 번 읽어 봐야지 하는 생각이 공포로 다가오지 않았다.
국가는 저술의 전부가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제자라서 이런 형식을 쓰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고 그 당시의 사람들이 책을 쓰는 방식이 대화형식이었는지도 궁금했다.
대화편의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은 소크라테스이다.
난 정말 소크라테스가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인류역사상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는 것도 신기하고 말이다.
미국의 로스쿨은 소크라테스가 수업을 했던 방식으로 그대로 따라서 한다는 것도 신기하다.
그만큼 위대한 한 사람의 인생과 사상은 중요한 것 같다.
국가론은 대화를 하는 상대방의 얘기를 빼고 소크라테스가 하는 얘기만 잘 정리를 하면 책의 중요한 내용은 정리된다.
그런데 소크라테스가 중반이 돼면 어디론가 사라질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플라톤은 대화를 통해서 철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마이클샌델의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책이 불현듯 떠올랐다.
그 책도 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었고 책에서 주는 CD도 하버드수업을 담고 있어서 좋았다.
이 책도 강연했던 CD를 제작해서 보급하는 것은 어떤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시정,,,공정,,,가학증,,,시정적 정의,,,배분적 정의,,기하학적 비례등,,,내가 궁금했고 좋아하는 단어들이 나왔다.
이 책을 읽을 수록 더 읽고 싶어지고 깊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정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파이 나누어 먹기 퍼즐이 있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파이를 나눌 때 파이를 나누는 사람이 윤리의식을 가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파이를 고를 사람이  파이를 자르게 하면 된다.
이 부분을 보면서 플라톤이 정말 머리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정의를 실현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윤리 도덕적이도록 한평생을 교육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르는 절차를 올바르게 하면 되고 최소한 규칙을 따르도록 하면 되는 것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는 정의를 좋은 것과 나쁜거의 계약론적인 정의관을 내세운다.
거기에 소크라테스는 반박을 하는데 그의 이상국가는 민주, 자유, 평등의 이념이 들어설 틈이 없는 철저한 개념국가이다.
그가 얘기한 철인정치를 얘기했는데 항상 철인 정치 철인 정치라고 듣기는 했는데 그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했던 것 은데 이 번 기회에 완전히 이해를 해서 내 가슴에 살포시 담았다.
아주 잘한 일 같다.
철인은 지혜를 사랑하여 삼라만상의 궁극적 원리인 좋음 자체에 관한 인식까지 획득한 사람이다.
철인은 국가전체와 국민 모두에게 가장 좋은 것, 공동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통치한다.
소크라테스는 철인을 키우는데 요즘 세상에서 말하면 고시공부나 사관훈련처럼 엄청난 시간과 훈련을 해야 한다.
이 책을 보면 소크라테스는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공부나 어떤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정의는 동등함 이전에 좋음과 연관되어 있다.
소크라테스는 정의의 출발이 사실상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를 했다.
아무리 똑똑한 소크라테스도 정의의 한계를 알았던 것이다.
트라시마코스에게 논박한 소크라테스는 주장의 논리적 약점을 파고 들지 정의 자체가 어떤 것인지 적극적으로 규명하지는 않는다.
법학적성시험이나 로스쿨준비를 하면서 플라톤의 국가가 추리논증의 제시문으로 나오기도 하고 리트나 미트 디트의 제시문으로 나올 떄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정말 어렵게 느껴지고 제시문을 분석하면서도 고등학교때 배웠던 것도 같은데도 이해가 잘 돼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것들이 정말 많다.
붕 떠있던 지식들이 내 손에 잡혀지는 것 같다.


소크라테스는 국가와 개인이 규모는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고 한다.
이게 바로 국가유기체설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서로 도와 부족함을 메우면 좀 더 전체적으로 좀 더 좋은 상태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국가이다.
국가론을 점점 읽어 갈수록 정의 실체가 점점 드러난다.
최소국가에서 팽창국가로 팽창국가에서 이상국가로 나아간다.
팽창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넓은 영토가 필요하고 넓은 영토를 갖기 위해서는 군대가 필요하다.
군대가 필요한 것이 나쁜 것이지 좋은 것인지는 정의를 내리지 않는다.
팽창국가에서뿐만 최소국가에서도 군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국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뚜렷이 드러나는 나라이다.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구성을 규정하는데 헌법이 가장 주요한 것이 아니라 수호자집단을 잘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주요하다고했다.
그 아주 예날 기원전 언제인지도 모르는 그 시대에도 교육이 중요했나보다.
그 수호자들이 수론, 기하학,천문학을 배우면서 거기서 또 뛰어난 사람들을 뽑고 철학을 공부하고 실무를 한다.
생각만 해봐도 멀고도 먼 교육훈련의 과정인 것 같다.
그 나라는 남자여자의 차별도 없다.
난 남녀차별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지구의 절반이 여자인데 왜 옛날 여자들은 교육을 잘 받지도 못하고  아들에 비해 차별을 당해서 어느정도의 상처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수호자는 50세가 돼야지 나라를 통치할 수 있다.
너무 어린 사람보다는 연륜이나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잘 다스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이상국가는 계급이 잘 지켜지고 계급의 변동이 없고 자신의 주어진 일을 잘하는 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덕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지켜져야 한다.
계급의 변동이 없다는 것이 심히 마음에 안든다.
모든 계급이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오직 자기에게 주어진 기능을 최대한 잘 수행하여 조화로운 전체를 이룰 때의 모습이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이다.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를 보면서 그 동안 요약되어져 있는 것만 보다가 이 책을 보다가 동굴의 비유가 뭐더라,,,
설명하라고 하면 잘 못했는데 이제는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동굴안에는 묶여서 벽만 보고 있는 사람과 희미한 불빛앞에서 이런저런 물건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묶인 사람들은 벽면에 비친 그림자만을 보고 그것이 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세상을 보는 것이 가장 낮은 단계의 앏이다.
이때의 앎은 정말 아는 것이 아니라 거의 추측에 가까운 것이다.
우리도 어떤 기사를 봐도 우리가 기자처럼 직접 취재를 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듣고 그것이 옳거나 틀리거나의 짐작에 불과한 것이다.
벽으로 비춰졌던 물건을 직접 보는 것은 생생한 체험이다.
묶여졌던 것을 풀고 동굴밖으로 나가서 자연세계를 직접 보는 것은 이성을 활용해서 보는 것이다.
이성을 사용하는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동굴밖에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 이데아이고 형상, 그 도형의 원형이다.
이 부분이 법학적성시험에 나왔던 부분이다.
처음 밖에 나와서 빛을 마주한 사람은 실제 형상을 보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얘기였는데 이 책을 미리 봣더라면 더 쉽게 문제를 풀었을 것이다.
동굴밖에 나온 사람은 밖에서 본 것을 다시 동굴안에 들어가서 어둠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것을 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다.
난 아직 국가론밖에 읽지 못했지만 끝까지 읽을 것이다.
왜냐면 공부나 앞으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에 정말 도움이 될 책이기 때문이다.
적성시험이나 법에 필수적인 책이기 때문이다.
나처럼 고전책 방황이나 여행을 그만하고 이 책으로 고정하고 정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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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리 Vol. 2 - 적용 및 실전편 국어의 원리
구자련 지음 / 다섯번째사과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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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일 오후 12시 3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3/02 12:3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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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적성시험에서 언어이해를 잘 해결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가망성이 커진다.

언어이해 기술을 습득하고 싶어서 학원에 가면 50~60만원정도의 비용이 들고 강사는 잘 알려 주지도 않는다.

언어이해의 문제를 푸는데는 제시문에 줄을 치고 네모를 치고 세모를 치고 핵심어를 찾고 주제를 찾고 그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동안 언어이해책을 여러 권을 봤지만 언어이해를 잘하는 방법들이 해결이 안 됏지만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의문점들이 풀렸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제시문을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하고 분석을 잘한 제시문을 가지고 문제를 잘 풍어 내야 한다.

이 책은 언어에 대한 모든 문제나 이유들을 풀어서 설명을 해주고 혼자서도 볼 수 있도록 자세히 쓰여져 있다.

저자가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 동안의 언어책에서는 볼 수 없거나 들어 본적이 없는 이론들이 가득하다.
수직적인 연결이나 수평적인 연결을 잘 분석을 해야 한다.
핵심어들의 관계성을 잘 살펴 보면 수직적인 연결이나 수평적인 연결을 알아 볼 수 있다.​
제시문을 해체해주는 이미지를 저자가 잘 보여 줘서 내가 혼자 공부할 때도 적용을 할 수 있다.
문단 번호나 문장 번호 수직적 연결 고리나 화제를 잘 나타내 준다.
그런 연결고리로 제시문의 방향성을 잘 알 수 잇다.
제시문의 방향성을 알아야지 그 제시문의 내용이 어떤 내용을 흘러 가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독헤시범을 보면서 1등급 정보나 2등급 정보 3등급 정보 4등급 정보에 대해서 저자가 설명을 해준다.​

​난 1등급 정보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2등급 정보도 잘 보고 텍스트와 논리문법과 중심 내용을 이미지로 설명을 잘 해준다.
제시문의 흐름과 관계 표지어를 알아 채야 하는 것 같다.
문장들의 방향성과 화제문장을 알아 내라고 한다.
문장과 문장들 사이에서 주고 받음의 대상도 잘 알아  내야 한다.
글의 방향이 순류인지 역류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중심 내용 부분에서는 핵심어 화제 주제 화제문장 요약을  해주고 이것도 혼자서 할 줄 아아야 하는 것 같다.
언어이해는 원래 책을 많이 읽고 감으로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논리문법이나 구조적인 분석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문제를 통해서도 분석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요약에서는 문단간의 방향성이나 1등급 2등급정보를 알아야 하고 요약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그 다음에는 문제풀이가 나온다.
문제들을 나 혼자서 풀어 봤는데 전부 맞지는 못했다.
문제풀이도 문제유형과 풀이전략을 설명해 주고 선택지와 근거를 비교해준다.
저자가 가르쳐 준대로 언어이해를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


​난 서울대권장도서를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늘어 날까라는 생각도 하고 언어이해의 구조적인 독해나 메타인지 독해등등 많은 이론들을 섭렵했지만 언어성적이 팍팍 오르지는 않았다.
모든 공부는 문제풀이에서 완성이 돼는 것 같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답을 찾아 내고 저자의 사고과정이나 답의 사고과정을 내가 틀린 사고 과정을 일치 시키는 것이 가장 큰 관건같다.
어떻게 하면 될까를 고민했는데 저자는 언어의 제시문에 대한 방향성이나 연결을 혼자서 써보라고 했다.
글쓰기는 가장 창의적인 행위라고 했다.
제시문을 분석할 때 배경지식이 필요하다고 하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논리문법으로 제시문을 그때그때 바로 잘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언어를 잘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 왔었는데 저자의 모든 사고와 방법이나 기술들이 내가 알고 싶은 그 방법인 것 같다.
앞으로 그것을 어떻게 숙지하는냐가 가장 큰 나의 숙제인 것 같다.
이 책은 수능뿐만 아니라 언어나 미트 디트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꼭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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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영 - 호모 헌드레드 시대, 100세 동안의 비밀
데이비드 윅스, 제이미 제임스 지음, 박종윤 옮김 / 36.5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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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일 오후 12시 36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4/03/02 12:3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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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예쁘고 날씬 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요즘에는 동안과 건강한 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주 옛날에는 내면을 많이 중요시 여겼던 것 같고 말이다.

이 책은 내가 더 나이가 들었을 때 읽을까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읽고 나니까 정말 나에게 도움이 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대학교때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은 공주이고 2학년은 꽃이고 3학년은 그냥 차이고 4학년은 똥차라고 했다.

여자 나이 25살이면 꺽이는 꽃이라고 했고 여자 나이 30살이면 여자 생명 끝이라는 둥 하는 얘기들이 많았다.

여자 나이 40살이면 결혼하기가 벼락 맞기 보다 더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 얘기들은 전부 모두 몽땅 거짓말이었다.

주변의 언니들은 나이가 들수록 11살 어린 사람과 결혼을 했다.

난 항상 1살 2살 오빠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그 오빠에 대한 로망을 버렸다.

이 책에서는 건강하고 젊게 살려면 7살에서 15살 어린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했다.

난 이 책을 맹신하지만 이 책을 읽고 친한 언니랑 얘기를 해봤는데 언니 주변의 연하와 결혼한 사람들이 더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한다고 했다.

또 어떤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과 결혼한 사람은 팍삭 삭았다는 얘기도 했다.

이 책의 슈퍼영을 가진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항상 도전을 하고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도 가꾸는 사람들이라서 우울할 틈이 없는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최악의 상화들이 닥칠 때도 있지만 꿇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은 그 최악의 상황을 실패의 연속에서 성공의 끝으로 방점을 찍는다.

이 책에서 나오는 헐리우드의 영화배우들의 노년을 보면 날씬한 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멋지고 호화롭고 즐기고 어떤 다른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자가 나이가 들면 여자인생을 포기하고 절망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도전을 하고 뛰어난 사상을 가지고 실천하는 인생을 살야 한다.

엄마대학원 모임에 갔는데 요즘은 100세시대가 아니라 120세 시대이고  60대가 옛날 30대랑 같다는 얘기들을 하는 것을 들었다.

젊게 산다는 것은 성형술로 돼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식습관과 운동이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했다.

성형술은 처음에는  예쁘거나 젊게 만들어 주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부작용이나 외모를 더 망가뜨리고 성형괴물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링컨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을 책임지라고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예뻐지고 인상이 부드러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나이 들어 가는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뚜렷해지고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언니들이나 친구들은 돌싱도 결혼하거나 바라봐야 한다고 했지만 난 이 책을 보고 더 어린 사람들을 바라 봐야 한다는 좋은 정보를 얻었다.

난 남자없이는 살아도 커피없이는 못사는데 이 책을 보고 커피가 동안에는 별로 안 좋다는 정보도 얻었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꿈이나 멋진 인생을 포기를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죽을 때까지 건강과 인생과 인간관계를 더 멋지게 펼쳐가라고 격려를 해준다.
이 책은 나이가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것 같다.
그런 좋은 사례들이 너무 많아서 더 신뢰를 주는 것 같다.
내 주변의 어떤 회계사여자분은 35살이 돼면 죽어 버리고 싶다고 하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그 회계사여자분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런 슬픈 얘기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잡지에서도 30대여자 40대 여자가 잘 사는 법들이 나와 있는 것을 읽어 보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있어야 하고 돈이 있어야 하고 전문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연예인들도 나이가 들어서  뜨는 사람들을 보면 남다른 감동이 있다.
그 나이 든 연예인들은  어릴 때 성공하지 않은 거라서 왠지 겸손할 것 같고 인격이 성장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것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어려보이면 어른 대우는 받을 수 없지만 여러가지 공부나 도전을 할 수도 있고 남자들도 연하들이 다가오는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결혼을 늦게 하는 이유들도 잇는 것 같다.
나도 100세까지 건강하고 어려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그 비법이 이 책에 과학적으로 연구가 돼서 많은 조언들을 해준다.
커피나 술 담배는 해롭다거나 딸기나 바나나가 좋다는 등등 엄청난 음식에 대한 정보들이 있고
요즘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잡지들이 별로 나오지 않는데 건강과 몸매를 가꾸는 스트레칭들이 이 책에는 가득해서 두고두고 보뭉처럼 보면 될 것 같다.
 
 


무병장수를 능가하는 슈퍼영을 갖고 살아 가는 것은 인생의 한가지 무기를 갖게 돼는 것 같다.
이 책은 건강과 외모뿐만 아니라 브레인도 관리하는 방법들도 직접 나온다.
난 아직 나이가 그렇게 많이 먹은 것은 아니만 지금부터 브레인을 가꿔야 할 것 같다.
100세까지 건강하고 멋지게 성공적인 인생을 산다면 정말정말 감동적이지만  건강도 없고 돈도 없고 라이프스타일이 정해지지도 않고 비참하게 살아 간다는 것은 정말 걱정이 돼는 것 같다.
그런 인생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꼭 보고 슈퍼영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도 이 책을 보고 건강을 악착같이 챙기고 체력을 보완하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3번은 꼭 이 책에 나오는 스트레칭을 해야 겟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은 하지 않고 적식을 하면서 커피는 가끔 마셔야 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나이가 계속 들어 갈수록 끓임없는 도전을 해야 겠다고 다짐을 했다.
책을 끓임없이 읽고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를 쭉 하기로 결심을 했고
서평도 계속 쓰고 로스쿨에 정말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 가고 피부도 잘 가꾸고 헤어 스타일이나 패션스타일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판사도 돼고 책도 쓸 수 있는 능력도 갖추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미래와 노년을 불행이 아니라 행복으로 채우기 위해서 미친 듯이 노력과 집중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 보면 가족간의 관계나 친구들간의 관계도 담을 쌓는 것이 아니라 확장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슈퍼영들은 인생을 정말 유쾌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 간다.
그들을 보면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 같고 우울한 영은 전부 사라질 것 같다.
암튼 올해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고 남자친구도 만들고 더 예뻐지고 서울권로스쿨도 꼭 나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또하고 또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아주 미래후를 준비하게 해주는 정말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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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선택 -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리처드 왓슨 & 올리버 프리먼 지음, 고영태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앨빈토플러는 경제학만 전공하고 독학으로 공부해서  유명한 미래학자가 되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혼자 책을 보고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2040년에는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누구에게 물었을때 대답이 가능할 수 있을까?
아니 나자신은 어디에 있을까라고 반문하는게 더 옳은 일이 맞을것 같다.
그렇다.
모든 사람들은 저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호기심을 가진다.
그리고 남의 일에 더더욱 호기심을 발동한다.
미래는 모두가 장미빛이 기다려 주기를 꿈꾼다.
나역시 미래에 대한 보증을 돼지 못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다가 건강이 약해져서 휴식을 하고 오래 쉬다가 보니까 더욱 불안하다.
사람들은 어떤 능력이 생기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냐고 하면 미래를 알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고 했다.
 물론 남들은 합격을 하지 못해서 많은 경제적인 것을 학원이라는 곳에 들이는데 나는 몸이 약해서 혼자 집에서 노력을 해도 최고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로스쿨에 합격했지만 경제적인 문제와 체력적인 문제로 입학을 하지 못했을때 나도 모르게 미래가 너무너무불안하고 잿빛이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은 올해는 학원을 다녀서 논리가 맞게 공부를 하여 좀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체력을 강화하라고 했지만 난 여전히 불안하다.
이게 사람의 심리인가 보다.
 만약 미래가 장미빛이 기다리고 있다고 미리 알고 있다면 염려할 일이 없을것이다.
모든 이들이 전부다 장미빛을 꿈꾸지 않은 이가 없다.
다가오는 미래는 과거에 생각했던 미래가 아니다.
이 책에서 처럼 미래는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정치와 금융시장에서부터 식품 가격, 스포츠, 날씨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과 단순성을 특징으로 하는 시대에 자라난 세대들은 더 불안감을 느낀다. 베이비붐 시대는 이제 그의 장막 뒤로 물러가고 X시대니 스마트 시대니 하는 시대에 태어난 이들은 안정성과 풍요로움에 만연되어 있어서 불안전한 미래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고 두려워 한다.
논리적으로 볼 때 과거와 현재가 불확실하다면 미래도 당연히 불확실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하나 이상의 미래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만약 미래를 조금만 예측할 수 있었다면 경주에서 일어난 부산외대 O.T를 진행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옛날에 나의 대학 시절에 우리 엄마는 젊은 남녀가 밤을 지내는 곳에는 가면 안 된다고 단 한번도 허락하지 않았고 나 역시 엄마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서 느낀다.
그래도 외대로스쿨을 다니고 있는 아는 동생이 여자인데도 혼자 세계여행을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동경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그 동생이 정말 멋있는 것 같다.
난 혼자서 경기도도 멀다고 집에서 허락을 해주지 않으신다.
나의 미래는 혼자서도 체력과 건강이 좋아서 유럽의 아름다운 곳을 여행이나 출장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을 더 오래 살면 미래를 조금은 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세상은 이진법이 아니기 때문에 트렌드 분석은 단순하지 않다.
 세계는 아니 내주변의 모든 일들도 복잡하고 놀라운 방식으로 서로 교감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등장하여 자꾸만 새로운게 나와서 유행이 너무 자주 변한다.
너무 자주 변하는 이런 비극적 미래는 여러 종류의 미래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실제로는 더 많은 미래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공상과학 영화<브라질>과 <메트로폴리스>가 혼재된 것일지도 모른다.
이 두 영화는 식품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상승, 실질 임금의 감소, 부채 증가, 은퇴 없는 생활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거대한 관료체제를 위해 더 오랫동안 일해야 하는 디스토피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모든 사람은 왜 전문직을 원할까?
수명이 길어진 만큼 더 많은 노후 자금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 엄마도 나이에 맞지 않게 열심히 사신다.
엄마의 친구분들은 모두 평범한 할머니로 산다고 한는데 우리 부모는 자식한테 부담을 주기 싫다며 지금도 계속 공부를 하시 일을 하신다.
왜 노후에까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자신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와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한다.
 요즘은 힘들게 자식을 키워 냈지만 미래를 책임져 줄 자식이 별로 없다.
요즘 세대들은 본인들의 삶도 벅차한다.
나 역시 아직도 부모님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미래가 불안하다.
사회복지에서 제일 많이 강요한게 삼고를 겪지 않으려면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고 그게 바로 첫째는 건강, 둘째 는 경제력, 셋째는  친구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날은 꼭 노인만이 아니다.
TV 뉴스에서 세 모녀가 생활고를 못이겨 자살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수급자복지가 되어 있어서 본인들이 그 제도를 안다면 이렇게 비참한 죽음은 맞지 않았을 것이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어느 정도의  일터도 있다.
우리가 바라는 유토피아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오래된 과거에 발생했던 일들이 최근의 과거와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 볼 수 있고 과거에 있었던 사건들이 다음에 일어날 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내일의 문제를 오늘 살펴야 하는 이유 기업, 국가, 조직, 하물며 한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업은 기업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조직은 조직대로 하듯이 가정에서도 자녀의 학자금이며, 식생활비, 등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본다.
 모든 인생의 삶은 미래가 불투명한 탓에 생각지 않은 일들을 저지른다.
젊은 청년들의 실업대란도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제일 요인이 될것이다.
젊은 청년들에게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좋은 직장이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미래는 불안하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간혹 가다가 있다.
미래의 확실성이 있다면 아마 무서운 범죄자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있는것이다.
좋은 지도자는 과거의 실패와 성공의 이유를 모두 알고 있다.
탁월한 지도자는 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미래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는 전통이 이미 여러번 경고를 했을때  나에게는 피해갈 것이라고 혼자 주문을 외워 본다.
이미 가까이 닥쳤을 때는 막막 할 것이다.
모든 병도 옛 속담에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못막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조금 아플 때 빨리 고쳐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도 그렇다.
 끝나봐야 알 수 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 김연아 선수의 연기에 국민들은 환호를 보내면 잠을 자지 못했다.
김연아선수의 경기를 보다가 우리 엄마는 강의를 못 나갈 만큼 몸살을 하고 나도 몸살을 앓았다.
왜냐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점수때문이다.
 볼줄 모르는 비전문가인 내가 봐도 김연아의 연기가 가장 휼륭했다. 
그래서 미래는 예측불가라고 하는가보다.
점수를 공개 해봐야만이 알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자주 던져야 하는 질문은 너무 자주 변화 하는 정보들 때문에 깜짝 놀란다.
휴대폰만 해도 그렇다.
너무 유행이 자주 바뀐다.   
새로운 기기를 익히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말이다.

책에서 보면 시나리오 플래닝은 세가지 핵심 명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첫째는 실제로 미래에 일어나는 일은 겉보기에 단절되거나 관련이 없는 사건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예상치 못한 변화의 결과일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최대한 이런 영향력 가운데 몇 개는 조직의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인 전략들은 사회경제적인 변화, 개인적인 성취, 자원 배분 등 친숙한 변수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관계를 규명하는 데에 뛰어나다.
세번째는 조직들이 이런 변화를 탐구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잘 다듬어진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나리오 플래닝을 통해 기업들은 전략적 대화를 지속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불확실성을 새로운 기회로 변화 시킬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불안감은 잠식할 수 있을 것이다.
헐리우드의 미래와 관련된 영화들을 보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런 것들이 현실이 될때가 정말 많았다.
책뿐만 아니라 영화나 콘텐츠를 통해서도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좋은 일같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공부했던 앨빈 토플러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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