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이기주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
사람의 인품은 절대로 변화 되지 않는법이다.
평상시에 자신의 환경과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신앙을 가지면 인품이 변한다고 착각하지만 사람은 "자아가" 있기 때문에 변화되기는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면 맞을 것이다.
그러기에 적을 내편으로 만들려면 많은 수행이 필요 하다.
참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말한디로 사람을 죽기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우리나라 옛 속담에 이런게 맞는지는 모르지만 때리는 남편보다 말리는 시어머니가  더 미워진다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의 사기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것이 맞을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저마다 목숨을 부여잡기 위해 애쓰는 그곳, 병원이라는 공간에선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의술이며 곧 생명이다.

 한 의료진이 팔순을 훌쩍 넘긴 듯한 환자의 상태를 살필 때였다.

젊은 의사는 환자에게 다가가 "어르신" 이라고 하지 않고 "김 부장님" 이라고 말을 걸었다.

노령 환자의 상당수가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 라는 말보다 은퇴 전에 사용하던 직함을 선호한다고 한다.

나이가 많아 뒷전이 되는것 보다 젊은 시절 직함이나 호칭을 그들은 자랑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같다.

이를테면 환자에게 '김 선생님,' 등 젊은 시절의 직함의 호칭을 그대로 붙여준다는 것이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환자의 상태가 몰라보게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었다.

환자들은 죽어가는 비참함을 지난날의 활기 차고 화려함을 회상하며 건강을 되찾기를 원할지도 아니 그런 힘이 그들을 주저 앉지 않게 하는 요인이 되는 지도 모른다.

난 아직도 어떤 직함이 없어서 빨리 직함을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직함이 병도 낫게 한다는 것이라면 나도 그 직함이 필요할것 같다.

 "환자분들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병마와 싸우려는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것임을 알 수가 있다.

 완치가 어렵다고 본 환자가 병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의료진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셈이다. 

나도 이 애기에 동의를 하는게 독설이 심한 사람들옆에 있으면 나의 모든 에너지를 빼내가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의욕을 뺏어 가는 것 같다.

정말 말 한마디는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힘이 있는게 맞는 것 같다.

독설을 잘하는 언니들의 얘기를 두 번정도는 들어 주지만 두 번 이상은 안 들어 주고 그 다음에는 만나기를 꺼려한다.

그 언니들의 얘기를 잘 들어 보면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얘기가 아니라 죽이는 얘기를 많이 한다.

사람을 두번 몇 십번도 죽이는 것 이다.

우리는 '말의 힘' 이 세상을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말하기가 개인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된다.

 정말 다정다감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웅변이나 스피치 학원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래서인지 말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도 넘쳐난다.

넘쳐나기는 하는데 나의 주변에는 별로 재미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재미있는 사람이 돼어야 할 것 같다.

그런 사람이 될려고 책들을 읽고 있는데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방송에서도 보면 개그맨들이 MC를 다 맡아 차지 하는것을 본다.

어느 아나운서는 힘들게 공부해서 아나운서가 되었는데 개그맨과 함께 오락프로를 맡아서  자신이 받는 금액과 개그맨이 받는 금액을 비교해 보고 너무 놀랐다고 하는것을 보면서 사람은 말을 잘하는 것과 남의 마음을 움직이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을' 내편으로 만들려면 속이 쓰리고 아파도 미소를 띄고 편하지 않는 얼굴을 편안한 얼굴로 바꿔야 한다.

유쾌한 얘기를 폭포수처럼 쏟아내며 좌중을 들었다 놓았다하는 달변가들은 어떤 비결이 있는 것 같다. 

귀와 가슴에 오랫동안 머무는 말, 상대의 가슴에 오랫동안 머무는 말, 상대의 가슴에 와닿는 말을 내뱉어야 한다.

그런 말이 아니면 소음처럼 거칠고 깃털보다 가벼운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쏟아내고 있다면 귀에 닿기도 전에 외면을 받을 것이다.

대화는 말이라는 음성 기호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행위다.

진짜 말 잘하는 사람, 특히 대화를 주고받는 데 능한 사람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말' 이라는 교각의 진정성, 사람은 홀로 떨어진'섬'과 같은 존재다. 말 덕분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오바마는 연설을 하다가 갑자기 침묵을 유지했다.

 51초의 정적후에 눈물을 참으면서 연설을 이어갔다.

 그 유명한 '51초 무언 연설'이었다.

오바마의 연설은 미국 국민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주었다.

오바마는 언론의 찬사를 들었고 바로 약한자에게 연민을 느끼게 했던 것이다.

언론플레이가 진실이 아니라 거짓일 수도 있지만 그런 침묵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이다.

침묵은 금이고 말실수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침묵도 때가 맞는 침묵이어야 한다.

아빠엄마가 싸울 때 엄마께서 대답을 하라고 할 때 아빠가 침묵을 지켜서 써움이 더 커지는 것을 봤다.

대부분의 사람은 대화를 나누면서 상대의 말을 경청하기보단 자신의 의견을 얘기만 할려고 한다.

나도 이런 언니를 겪어봤는데 처음에는 잘 들어 주다가 나중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돌아 왔다. 

입이 재앙이라는 말도 있다. 

 사람들은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손해보는 것같아서인 혼자서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주도 하기를 원하고 상대의 말을 잘 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건 하나의 우주를 얻는 일이다. 

그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 마음을 얻는 것은 말을 해서 얻는 것이다.

 말 한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 처럼 말은 사람과 사람의 영혼의 대화도 할 수 있다.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선 진심이란 열쇠가 필요하다.

'적을' 내편으로 만들려면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때론 참묵으로 상대'적의' 말을 많이 들어 주므로 상대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고 건네는 말 속에 진심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하면 상대방은 당신을 기댈 수 있는 안식처로 생각할 것이고, 꼭꼭 닫았던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 것이다. 

적이라고 생각했던 자가 친구로 변할 수도 있을것이다.  

난 적이 친구가 된다는 것은 지구가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 같다.

친구들도 적으로 바뀌기 쉬운 세상에 말이다.

진정성 없는 사과는 역효과를 가져온다.

너무 아부를 하는 사람들도 진정성이 없고 뻥을 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고 어떤 목적으로 나에 이런 칭찬을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저자는 한 중견 기업 회장의 연설문을 수정 해줄 기회가 있었다.
그 기업은 공장 증설을 추진하면서 환경 관련 규제를 위반해 지역민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 간 사과에서도 그 요체는 바로 진정성이 될 수밖에 없다.
사과할 때 정중히 예의를 갖추고 잘못을 밝히지 않으면, 사과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풀리게 못한다.
진정성 없이 하는 사과는 오히려 분노를 쌓이게 한다. 
아빠엄마의 부부싸움만 봐도 아빠께서 건성으로 사과를 하면 엄마는 더 화를 내셨다.           

우리는 낯선 사람과 처음 대면할 때 상대는 '호감형'과 '비호감형' 으로 구분하는 것이 3초만에 결정된다고 한다.
외모와 말투, 태도, 옷차림 표정등 호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어디를 다녀도 외모로 첫 인상을 판단을 받는것 때문에 거의 다가 성형수술을 했다.
어떤 가수가 여자는 예쁜 게 전부다이다.
예쁜게 착한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외모지상주의가 심하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고 그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할것인가를 정한다.  
습관적으로 무뚝뚝한 말투는  화를 부른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차분차분 사근사근하게 하면 상대방이 적이 되어 공격을 해 오다가도 공격성이 사그라질 수 있다.
말실수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애초에 말하고자 하는내용이 아닌 다른 말을 하게 되는 경우다. 
부하 직원의 업무 태도에 실망해서 그 얘기를 해야 하는데 회사가 만만하지,,,다른 사람을 뽑았어야 했는데 라는 말을 했을 때 부하직원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는 커녕 재수없는 상사라는 반응을 속으로 보일 것이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하는 말은 자기자신에게 돌아와서 해칠 것이다. 
우리 속담에는  한번 내볕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말이 있고 미국에도 쏱은 우유는 다시 컵에 담을 수 없다는 얘기가 있다.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가 차에 탔는데 방송사의 무선 마이크가 자신의 옷에 달려 있다는 걸 잊은채 자신에게 애매한 질문공세를 했던 질리언 더피에 대해 욕을 했는데 마이크를 통해 그대로 나갔다.
뒤늣게 사실을 알고 고든 브라운이 더피의 집을 찾아 직접 사과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총리의 말실수때문에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을 했다.
말실수는 고든 브라운의 경우처럼 가혹한 결과를 가져온다. 
어떤 연예인의 경우에도 과거 SNS에서 쓴 글이 문제가 돼어서 사과를 하거나 자신이 온 나라로 돌아간 경우도 있었다.
어떤 말을 하느냐도 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말을 하지 않느냐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평소에는 그런대로 말을 하는데 마이크를 잡거나 공적인 장소에서 말을 ㅎ라 때 길어지고 어려운 말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가다가 있다.
특히 교장선생님의 훈시말씀 같은 것이다.
그 시간은 지옥이고 지루하고 사라졌으면 하는 시간이다.
 

이것은 글을 쓰는데도 적용이 되는 것 같다.

글을 길게 쓰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못 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는 독설과들과 잘난척하는 말투와 몇시간이고 다른 사람들의 얘기는 들어 주지 않고 자신의 얘기만 떠드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대화를 하기 위해 만났는데 혼자만 떠들어 댄다면 어떤 일의 토론이나 의논이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말을 잘하고 진정성이 넘치고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애기를 많이 하는 긍정적인 말의 에너지를 분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램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실천하면 나도 말을 진짜 잘하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이책을 보면서 과연 나도 적에게 어떻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본다.

나에게 이유없이 독설을 퍼붓는 주의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들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방송이나 주변 사람들의 생각은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고 할 정도인데 어떻게 하면 적을 내 편으로 만들 것인가 를 재차 되새겨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부자들의 생각법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 갤리온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3년 11월 29일 오후 4시 53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1/29 16:53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202608496

전용뷰어 보기

부자,,,왠지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하고 싶은 것은 전부 하고 별로 부족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부자들의 생각법은 나랑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3가지 목표를 세웠다.

우선은 부자가 돼고 1억을 모으고 4년안에 오피스텔을 얻어야 겠다는 목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행동경제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어떤 투자에 대해서는 편향이 심하다는 것을 알았다.

책의 내용을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지만 해석하는데로 따라 갈 수가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나 시장 돈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책을 참고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지식에 대해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사실 경영학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이 책에서 보는 이야기들이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 정보가 많다.

이 책을 기점으로 경제뉴스나 정보에 대한 이슈를 전반적으로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현상은 수학문제같기는 하지만 사회현상이 접목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가 함께 따라 다닌다.

이 책을 읽으면서 파악한 것은 어떤 경제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원인과 결과를 함께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었다.

만약 미국에서 부동산 대출문제가 생겼다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소비가 부실해질테니까 우리나라 수입이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금리가 오른다면 주식이 팍팍 떨어지겠구나,,,

이 책의 여러 현상을 읽으면서 경제나 돈의 흐름의 원인과 결과를 같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기고 추측이나 예측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 책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돈을 불리는 방법이 아니라 경제 이론을 접목해서 어떤 상황이든지 적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방법론을 제시해서 좋은 것 같다.

대학교때의 경제학은 전부 숫자와 계산뿐이어서 경제에 질렸었다.

 이 책은 숫자는 배제되고 사례나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감각도 확실히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난 전혀 돈에 대한 감각이나 지식이 없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경제 뉴스나 신문기사는 꼭 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 금융 돈에 대해 어려운 것이 부자가 되는 길도 쉽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을 읽어 두면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갖추는데 피와 살이 될 것 같다.

금융이나 경제는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 같다.

왜냐하면 전세계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민경제를 주도하는 것은 정부이기 때문에 정부의 경제정책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신용카드가 가계와 소비패턴을 파괴하는 금융계의 핵폭탄이라고 했다.
나도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를 사용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체크카드는 내가 돈을 쓰면 내가 가지고 있는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다.
나의 통장에 돈이 없으면 체크카드는 전혀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소비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에 반해 신용카드는 결제를 하면 그때끄때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돈을 사용한 다음 달에 돈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과소비를 부추기기도 한다.
요즘에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나 여러 가지 혜택이 많기 때문에 혜택면에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자신의 과소비나 지출에 대한 패턴을 바꾸기를 원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체크카드로 절제하고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미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신용카드는 장난감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실질화폐만을 돈으로 인식한다고 했다.
실질화폐로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신용카드로 쇼핑을 하는 사람들보다 비용에 대한 인식이 컸고 돈을 적게 사용했다고 한다.
확실히 소비에 대한 것은 심적인 요소가 큰 것이다.
그런 심적인 요소가 우리를 속인다.
그런 속임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나도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무섭고 모의투자를 했는데 전부 잃었다.
이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배를 띄우고 항구에 안정적으로 정박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는 투자를 할 때 항구에 잘 도착할 주식을 팔아 버리고 파손돼고 흔들리는 배를 선택하면서 항구에 잘 도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책에서는 원금보장이 되는 상품을 사라고 한다.
주식은 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주는 주식프리미엄파즐을 믿고 오래 투자를 하고 계좌를 자주 확인하지 말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월복리도 생각하게 되었고 적금이나 재테크,보험,통장,주식,채권,수수료,실질적으로 돈을 아껴써야 하는 항목들도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돈이라는게 인간의 심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난 돈이나 부자를 생각하면 우울해진다.

지금의 내가 부자가 된다면 많은 돈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버거움이 있다.

우선은 내가 돈보다는 실력과 능력을 갖춰서 돈이 저절로 따라 왔으면 좋겠고 탐욕이나 욕심이 가득하기보다는 돈이나 부자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선하고 나눌 줄 아는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가까운 사람을 보니까 능력이 생기고 돈이 갑자기 많아지니까 가족들도 멀리하는 것을 봤다.

그 이유가 자기의 것을 뺏길까봐 두렵다는 거였다.

가난한 가족이 자기의 것을 뺏어갈까봐 몸을 도사리게 된다고 했다.

난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부자나 돈에 대해 더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아주 성공하면 교만해지는 모습들로 사람들을  한 단계 아래로 보는 것도 봤는데 난 정신과 마음을 책이나 인격으로 정말 바르게 수양을 해서 겸손하고 선한 성공자와 부자가 돼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명의가 가르쳐주는 코 알레르기 치료법
김남선 지음 / 중앙생활사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3년 11월 24일 오후 1시 3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1/24 13:31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202279146

전용뷰어 보기

 

 

 

난 처음에 감기에 걸린 줄 알고 내과에 갔는데 알레르기라고 했다.

내과는 고쳐 줄 수 없기 때문에 한의원에 가라고 했다.

한의원에 가니까 한약을 먹고 침을 맞으라고 했다.

알레르기때문에 감기처럼 아침에 재채기가 엄청 나고 콧물이 질질 나고 눈은 따갑고 간지럽고 발광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눈물도 계속 났다.

내과에서도 약을 받아 와서 먹었는데 배가 쓰렸다.

한약을 3달이 넘게 계속 먹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코알레르기때문에 일상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 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 책은 알레르기성 질환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복음서가 될 것이다.

코에 과민 반응이 생기면 재치기, 콧물, 코 막힘이 생기고, 기관지에 과민반응이 있으면 가래, 숨찬 증상, 쌕쌕거림 등이 나타난다.

 피부에 과민 반응이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 피부 각질, 피부 짓무름이 발생한다.

 눈에 생기면 눈 가려움, 눈물, 눈 짓무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얼굴, 기관지, 피부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며 위장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소화불량, 트림, 설사, 변비가 생긴다.

 이처럼 알레르기는 전신 면역계를 흐트리고, 균형을 깨뜨리므로 어릴때 조기 치료 해야 한다.

 알레르기는 아이의 몸과 정신에 다음과 같은 악영향을 준다.

첫째: 산소 부족으로 성장판 연골이 분열이 잘되지 않아서 키의 성장장애가 온다.

나도 조카가 있는데 항상 비염이 걸린 상태이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다.

이런 이유가 있었나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 3-4살 전후로 뇌 신경 치료가 끝나면 이때 알레르기, 코 막힘 때문에 뇌 산소 결핍으로 뇌 발달 장애가 온다. 

셋째: 얼굴이 미워 진다.

입 호흡 때문에 아데노이드 말상 형 얼굴, 안면 비데칭, 치아 부정교합, 눈 밑 다크써클, 주걱턱, 무 턱 등이 생긴다.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삶을 윤택하게 하려면 끈기있는 치료는 기본이고 찬 음식을 먹지 않은 것이 좋다.

난 아이스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것도 안 좋은지 모르겠다.

찬 음식은 위와 장을 1'C 차게 만들어 면역계를 교란시킨다.

햇볕을 쬐면서 하루 20 -30분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증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기 사상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평소에 섭취한다.

잠은 8시간 이상 자는 것이 면역을 튼튼히 하는 지름 길이다.

 녹차가 알레르기증상  50% 감소 시킨다는 논문을 일본 오오모리 대학 미우라 교수가 발표했다. 나도 살을 더 뺴고 싶어서 녹차를 물처럼 먹은 적이 있는데 잠을 잘 못 잤다.

녹차에 있는 카페인때문인 것 같았다.

또한, 콧물, 코 막힘, 기침은 수독이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수독이 몸에 쌓이면 콧물, 가래, 기침이 된다.

YD 영동탕을 사용하여 소변 같은 수독 물질을 땀으로 배출하면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재발하지 않을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다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거나 이어지면서 비로소 자신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난 아침마다 비염증상이 심해지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공기가 안 좋은데를 가면 더해진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안에 점막이 외부 이물질에 의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질환이다.

주로 코막힘, 콧물, 재치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아파트 생활의 증가로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증상이 전부 있다.

그러한 오염물질을 방어하고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체계에 혼란과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이 바로 알레르기 비염이다.

조금만 차가운 곳에 앉거나 찬물, 찬 공기 등 차가운 것을 만지기만 해도 코에 민감한 반응이 일어난다.

진짜 그렇다.

시도때도 없이 콧물과 재치기가 터져나온다.

그래서 평소에 커피나 유자차 등 따뜻한 종류의 차를 즐기며,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청량음료나 냉수 등 차가운 음료수는 꺼린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도 따뜻한 것을 마셔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염의 뿌리인 냉증 체질을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원천적으로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을 소홀히 한 탓에 냉증 타입의 여성들 중에는 생리불순, 생리통, 요통, 저혈압 등 다른 합병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냉증은 어떤 여성들에게 잘 걸릴까?

좀 마른 체형에 지적으로 생긴여성들, 특히 얼굴이 하얗고 정돈된 미인형이 많다.

어,,,,정말 내가 생긴대로 냉증체질이네,,,내가 가는 한의원원장님은 미인은 원래 체질이 약한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뚱뚱한 체형일 경우 지방이 많아 비교적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좀 마른 타입은 지방이 적어 추위를 잘 타고 그만큼 냉증에 걸리기도 쉽다.

또한 이런 냉증 여성의 몸에 손을 대보면 아주 차갑게 느껴진다.

생리를 할 때 배가 많이 이프거나 허리 통증을 많이 느끼는 것도 냉증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저녁에는 늦게까지 깨어 있는 야행성 습관을 보이기도 한다.

어,,,나도 야행성인데,,,신기한 책이다....

 만약 자신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면, 평소에도 모든 일에 신경 써서 몸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한방 치료법으로는 여성 냉증 환자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는 소청룡탕을 쓴다.

이것은 마황,작약, 말린 생강, 오미자, 감초 등으로 조재한 한약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남녀 구분이 없다.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다.

특히 에어컨과 선풍기의 찬 공기에 노출될 때 금세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사항도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을 피하는것이다.

여름에도 찬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찬물 샤워도 삼가야 한다.

이런 여성들은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 줘야 한다.

함께 자는 가족의 숨소리가 어느날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다.

 가르릉거리는 등 이상한 마찰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콧물을 흘리거나 재치기를 터뜨리는가 하면 잦은 기침을 하고 두드러기를 보이기도 한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가장 의심스러운것이 알레르기 증세로,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난 이번에 이 책을 보고 한의원에 가서 소청룡탕을 지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왜 아픈지도 알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돼는 정보를 얻어서 정말 도움이 되었다.

내가 아픈 것들을 자세하게 고칠 수 있는 곳은 양방이 아니라 한방인 것 같다.

약을 먹으면서 좋아지는 것을 느껴서 책을 보고 약을 지은 보람을 느낀다.

비염이 별거 아니라고 넘어 갈 수 있지만 병은 초반에 잡아야 하는 것 같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 완전한 건강은 없지만 최선의 건강은 있다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파킨슨병 집에서 치료할 수 있다 - 혼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파킨슨병 자가운동방법
미즈시마 타케오 지음, 조기호 옮김 / 부광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2013년 11월 20일 오후 12시 1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1/20 12:01 수정 삭제

복사 http://blog.naver.com/naholy/80202042127

전용뷰어 보기

앤 헤서웨이가 파킨슨병을 앓는 헐리우드영화를 보고 내가 아픈 걸 생각해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

앤 헤서웨이가 사진작가인가 그랬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사진작가를 하기가 힘들고 사랑하는 나남자와도 이별을 생각하는 것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돼서 울컥하다가 눈물이 주루룩했다.
이 책은 파킨슨병 환자의 증상에서부터 치료약물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있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요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약물 의존도가 높은 파킨슨병이 이와 같은 자기운동방법을 통해 건강해진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 같다.

이 질병은 20대-40대에 발병하는 '젊은 층 파킨슨병' 도 있지만, 대부분은 50대-60대의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타난다.

파킨슨병은 나이를 먹어 가면 누구라도 걸리는 질병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노화와 더불어 발병할 비율이 높은 질환이다.

파킨슨병에 대한 정보가 없을때는 치매같은 병인줄 알았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것은 뇌의 흑질이라고 하는 부위이다.

흑질 신경세포에서 긴 돌기가 나오는데, 이것이 선조체에 연결된다.

선조체를 향하여 도파민이 방출되고, 그러면 선조체의 신경세포는 이것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되면 우리들의 몸을 움직이게 하는 지령이 나오게 된다.

그러나 뭔가의 원인으로 흑질의 신경세포가 변경을 일으켜 줄어들게 되면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양도 줄어든다.

이 결과, 여러가지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

 파킨슨병의 4대 증상이라고 하는것은 다음과 같다.

1. 가만이 있을때의 떨림---어떠한 동작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손발이 떨림이 나타난다. 

2. 뻣뻣한 근육---근육이 뻣뻣하게 굳어진다. 

3. 동작이 느려진다.---움직임이 둔해지고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4. 자세반사의 장애---몸의 균형을 잡을 수 없게 되고 넘어지기 쉽다.

이 외에도 변비 등의 자율신경장애, 우울증 등의 정신증상들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인간의 신체는 정말 경이롭고 신비한 것들 투성이다.

이 책에 나오는대로 읽다보면 우울해질려고 한다.

사람에게는 자율신경이라고 하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위장 등의 내장 또는 혈관의 작용을 지배하는 신경이 있다.

이 책을 읽고 자율신경계가 인간의 뇌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파킨슨병은 교감신경의 지나친 긴장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이가 들게 되면 인간의 몸은 교감신경이 긴장 상태로 된다.

이러한 변화도 파킨슨병을 일으키기 쉽게 만든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분들이 새삼스럽게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요통이나 무릎통증, 위장병,우울증 등의 약을 장기관 계속 복용하는 경우에도 교감신경의 지나친 긴장을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나도 일정한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데 걱정이 된다.

최근,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가 늘어난 원인의 하나로 노화에 따른 뇌의 동맥경화 등으로 혈류가 나빠지고, 뇌의 신경세포 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어떠한 질병이든, 약을 사용하는 이상 부작용의 문제를 피할길이 없다.

약이란 것은 환자의 상태가 나쁠 때 필요로 하는 최소용량만 사용하게 하고, 물리치료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정요법으로 증상을 컨트롤해야 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약의존도를 낮춰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본인 1,000명 당 한 사람 비율로 파킨슨병 을 앓고 있다.

파킨슨병은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영국 의사가 1817년 처음으로 보고한데서 이름지어진 질병이다.

일본인 1.000명당 한사람, 65세 이상에서는 500명당 한사람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발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50-60대의 중년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타난다.
세계적으로는 60대가 파킨슨병의 절정이라고 일컬어진다.
20-40대라는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젊은 층 파킨슨병' 의 경우, 거의 유전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전성이라는 말을 들으면 '부모가 파킨슨병이라면 나 자신도 반드시 그렇게 되겠지' 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힐지도 모르겠다.
파킨슨병이 나타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행동에 제한이 오고, 결국에는 몸이 완전히 말을 듣지 않아 움직일 수 없게 되며, 누워 지내야 된다.
살아 있는데 이렇게 산다는 것은 정말 절망적인 것 같다.
완전한 건강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인간이란 한계성이 철절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유감스럽게도 현 시점에서 파킨슨병을 완전히 낫게 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므로 치료는 증상을 가볍게 하는 대증요법이 중심이 된다.
치료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약이다.
파킨슨병의 증상을 가볍게 하는 약은 여러가지가 있다.
60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는 비교적 질병의 진행이 느리다.
파킨슨병 치료약으로서 가장 효과가 있는것은 레보도파제제 이다.
그러나 장기간 복용하면 운동장애 등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개시 시기를 늦춘다는 것이<파킨슨병치료 가이드라인>의 권고사항이다.
이것은 모든 병에 해당돼는 얘기같다.
환자가 고령인 경우, 약의 선택과 사용량은 신중하게 교려하여야 한다.
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환자의 연령이 70세 이하로 인지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레보도파제제 이외의 약(도파민 아고니스트라고 하는 도파민수용체작용제)을 사용하고, 환자의 연령이75세 이상, 또는 인지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레보도파제제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침 치료에 대하여-부교감신경을 우위에 두어 도파민을 증가시키고 삼차신경을 자극하여 도파민을 방출시킨다.
혼-야 중증도 분류에서 2 단계 정도라면 증상이 가벼워진다.
 침치료를 받는 사람은 확실하게 증상이 가벼워지고, 혼-야 중증도로 말하면 2단계 정도 줄어든다.
파킨슨병 환자에게 침 치료를 하면 뇌 내의 도파민 분비량이 늘어난다는 것도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침 치료라는 것은 뇌 내의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작용이 강하기 때문이다.
삼차 신경을 자극하면 도파민의 양은 늘어나게 된다.
진료실에 들어올 때, 똑바로 걸을 수 없었던 사람이 침 치료 후에는 뚜벅뚜벅 걸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방약으로 혈중의 도파민 농도는 올라간다.
일정한 한방약약은 환자의 혈중 도파민을 확실히 증가시킬 수 있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감소함으로써 발병한다.
도파민 감소가 병의 원인이라면 외부에서 도파민을 보충하면 된다고 생각해도 도파민 생성약들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 죽어버린 세포를 되살릴 수는 없다.
단, 산소와 영양부족으로 기능이 떨러진 상태라면 혈류를 촉진시켜 영양소를 공급해 주면 세포는 건강해질 수 있다.
식사법은 생선이나 야채 중심의 식사와 녹차등이 좋다.
 중국에서 파킨슨병 환자에게 실제로 처방하는 한방약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 속에 '천마' 가 꼭 들어가 있다.
천마 다음으로 단삼이라는 한약이다.
도파민을 방출시켜 아침에 얼굴 주무르기와 밤에 손톱 주무르기로 도파민을 증가시킨다.       
나도 너무 많이 아파봐서 일주일에 한의원에 가서 침을 꼭 한 번은 맞는다.
사람들은 내가 많이 아팠다는 것을 몰라서 젊은데 왜 한의원에 자주 가냐고 한다.
파킨슨이나 모든 병들은 양방보다는 한방에서 거의 잘 고치는 것 같다.
그리고 조금씩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은 것 같다.
자신이 노력을 하면 파킨슨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집에서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아픈 자신도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건강은 복불복과 같다고 했다.
그 볼불복과 같은 건강이라도 정보가 있고 관리를 잘하면 건강을 지키고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시점에서 건강을 잃어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을 봤다.
돈이나 명예가 권력이라고 하지만 건강이 최고의 권력인 것 같다.
이제는 중년과 노년의 건강도 생각할 때인 것 같다.
5000가지의 병을 정복할 수는 없지만 정보에 대한 노력은 하고 싶다.
나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건강에 대한 정보로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년전부터 자본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경영학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본주의가 도대체 뭐길래 인간들은 동에 꼼짝도 못하고 사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책들이 그렇게 많기는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잘 알고 자세히 나온 책들은 별로 없었다.

이번에 읽은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시작이나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 쉽게 풀어 줘서 도움이 되었다.

자본주의의 주축은 은행이라는 것도 알았고  그 은행이 돈의 실체가 없지만 허상으로 만들어서 이자를 받아 먹으면서 부를 불린다는 것을 알았다.

은행이나 자본주의는 빚으로 돌아가는 체재이다.

은행은 자선사업으로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

빚으로 은행을 움직이고 존재하지도 않는 이자로 부를 불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난 왜 이렇게 은행이 대출을 많이 해주나 했더니 바로 그런 속셈이었던 것이다.

자본주의는 무한경쟁과 복불복게임을 부추기고 있고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는 사람들은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만다.

자본주의 체재에서는 부가 있는 사람들만 부를 불릴 수 있는 체재이다.

법학적성시험기출문제에서 미국의 모기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왜 그런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미국은 기축통화를 하게 되면서 전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었다.

미국 다음의 기축통화는 중국이 될거라는 얘기가 있다.

중국이 돼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생길지 걱정이 조금은 되기도 한다.

중국은 윤리 도덕적인 면이 낮은 나라라서 여러 문제들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대출을 해준다.

그럼 그 사람들은 그 빚으로 집을 사고 집값이 계속 오를거라고 전망을 해서 집을 사고 남은 이익으로

빚을 갚았다.

 



그런데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고 내려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파산을 하게 되었다.

은행이 속수무책이 되었고 사람들도 빚으로 살던 버릇으로 소비를 하게 되었다.

빚으로 살면 그 빚에 맞게 소비를 하게 된다.

모기지파동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신용카드를 쓰는 언니를 보니까 버는 것보다 쓰는게 더 많아서 10년동안 빚이 5000만원이 되었다고 했다.

주변에 신용카드를 쓰는 언니 오빠들은 빚이 없는 사람이 없었다.

난 신용카드를 쓰지 않아서인지 빚이 전혀 없지만 왜 사람들이 빚이 질까는 항상 궁금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근저에 있는 빚을 부추기는 것에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었다.

자본주의는 빚에 따라 움직이고 빚을 사랑하고 빚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사회였던 것이다.

난 자본주의의 부익부빈익빈이  조금이라도 완화돼고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게 되면 어떤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아이디어도 더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빚이라면 그 빚때문에 부익부빈익빈이 더 심해지는 거라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미국은 돈을 만들어 내는 곳이 정부가 아니라 거의 개인적인 금융자본가들이다.

달러를 만들어 내는 곳은 연방준비은행인 것이다.

돈을 계속 만들어 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밥을 먹을때랑 밥을 먹고 난후의 밥값이 틀려진다는 거다.

돈을 계속 만들어 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져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어떤 것이 올라가면 어떤 것은 내려간다.

사람들에게 빚을 지라고 하고 그 빚을 지는 게임에서 지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사회에는 따뜻하지 않다.

다윈이 말한 것처럼 적자생존인 것이다.


정부는 자본주의의 부익부빈익빈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정책을 내놓고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들이 돈을 축적하고 올바른데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돈을 악용하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그런것을 막을 수 있는 단체는 정부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올바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개혁하는 것 밖에는 없는 것일까,,,

자본주의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자본주의를 뛰어 넘는 다른 사회시스템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떠올려 봐야 할 것 같다.

로스차일드는 영국에서 권력을 잡는 사람은 신경 쓰지 않고 통화를 지배하는 사람이 영국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통화를 잡는 사람이 선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걱정이 없지만  악용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본주의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자본주의의 시초라고 하고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한다.

사람들은 아담 스미스가 자본주의를 만든 것이 부자편에 서서 만든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담 스미스는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국부론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는 책이라는 얘기가 있다.

아담 스미스는 빈곤층을 위해 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원한 것이다.

아담 스미스는 인간은 이기적인 인간이기때문에 도덕적 판단을 잘 할 수 없다고 했다.

아담 스미스는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 추구를 원하기는 했지만 부자들의 무한정 부의 축적은 바라지 않았다.

그의 책을 오해한 것이다.

아니면 권력자들이나 부자들이 유리한 해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가장 읽고 싶었던 책이고 자본주의 시스템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에 속성에 대해 알아야지 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