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 불능의 상황에 처했다고 느끼거나 감정적인 정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그런 정체에 있다가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다.
때때로 감정은 수정처럼 명료해서 지금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것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때도 있다.
자아현실이란 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실현해 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2008년 두 번째 경기 후퇴를 맞았을 때, 저자는 집으로 도피했다.
한때 안식처였던 집은 이제 각종 아름다운 물건들과 추악한 생각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되어 있었다.
저자는 포커페이스이스도 포기하고 감정적인 암실에 침잠했다.
그곳은 저자의 모든 부정적 측면들이 필름처럼 현상되는 곳이었다.
저자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실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기는 고사하고 그것을 이해할 수단도 없었다.
심리적 안개에 거의 마비가 된 느낌이었다.
저자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도 절실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저자가 더 집중했던 문제는 인생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회사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될 것이었다.
저자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곤 했는데,
대부분은 저자가 이 책에 왜 그렇게 매혹 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멍한 눈동자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계속 프랑클의 책을 읽었고 거기에 담긴 지혜를 하나의 단순한 공식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달리 말해서 고통에 의미가 없었으면 그 만큼 절망이 깊어지는 것이다.
불황(프랑클의 경우에는 수용소)에는 고통이 사실상 상수이므로 절망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미를 늘리는 데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사소한 공식이 등대가 되었다.
저자는 특별히 힘든 날이면 이 공식을 조용히 읊조리며 고통에 사로잡히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배워야 할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달랬다.
나도 이 세상을 살면서 힘들때가 너무 많고 감정에 잠식을 당할 때가 너무 많다.
잠식 당하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을 읽었다.
대불황기에 전세계 호텔업계는 심대한 타격을 받았고,
주아 드 비브의 경영진은 "조용한 절망"-그렇게 조용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의 삶을 살았다.
고위간부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하던 날, 그들의 고충을 알고 있던 "의미" 공식을 그들에게 소개했다.
행복과 성공뿐 아니라 통찰력과 균형감각을 배양하기 위해서이다.
행복=연습-추구 행복을 어떻게 연습할 수 있을까?
첫 걸음은 단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의식하는 것이다. 유인력같은 것이 존재를 하는 것 같다.
골프 스윙을 연습하듯이 행복도 연습할 수 있다.
행복도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행복도 연습이고 노력인 것 같다.
미래를 생각할 때 낙관주의를 연습하기,
그 순간에 주어진 작은 쾌락들을 음미하기,
평생의 목표와 야심에 깊이 헌신하기,
연애를 인생의 산소처럼 소중히 하기 등이 있다.

기쁨=사랑- 두려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제수용소에 갇힌 것도,
어려움에 처한 회사의 CEO노릇을하는것도 아니면서 자기 마음 속에 갇혀 있다.
나이를 먹으면 키가 작아지고 땅에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다.
이 얘기는 정말 공감이 간다.
나이가 들수록 나의 존재가 세상에서 너무 작아지는 것 같다.
어릴 때는 나의 존재가 세상의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중력은 감정적인 자아도 형성한다.
예컨대 감정적인 앙금은 일종의 중력이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많은 앙금이 쌓아가고 이것은 우리를 짓누른다, 이겨내야 할 감정적 중력이 클수록, 앞으로 나가는 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해진다.
그리고 중력을 거스르는 힘은 많은 마찰을 낳는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동안 저자는 몰입감을 느끼지 못했다.
심지어 신비한 자연의 힘들- 중력과 같은- 이 저자에게 일부러 적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때 한 친구가 저자게 이런 말을 했다.
"네 프로그램이 뭔가 엉킨 것 같구나." 세상과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 느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카오스(혼돈)이론이라는 수학 이론도 있지만,
골치 아픈 상황에서 우리 대다수가 느끼는 것을 표현하기에도 혼돈이라는 말은 적절하다.
평생 좌뇌/우뇌의 탱고를 추며 살다 보니, 집이나 회사에서 겪는 일에 대해 지금 같으면 이거, 감정 공식이 되겠는데 우리를 가두고 있는 불경기가 역사적 어떤 불경기보다 오래 지속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좋지 못한 소식에 버텨낼 힘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가?
이 질문들은 저자에게 매우 개인적으로 다가 왔다.
이것들은 저자가 감정 공식(의미에 대한 것이었다)을 만들게 된 이유의 일부이기도 하다.
[자존감=성공-가식]물론 이공식의 값은 우리가 성공과 가식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좌우될 것이다.
8개의 기본 감정은 기쁨, 기대, 분노, 역겨움, 슬픔, 놀라움, 두려움, 수용이다.
8개의 기본 감정을 둘러싸고 많은 변수가 이루어진다.
녹색과 파란색이 원색인 처럼 두려움과 슬픔은 기본 감정이다.
그리고 노란색과 보라색이 보색인 것처럼 기쁨과 슬픔은 반대 감정이다
기본감정들 사이에 있는 감정들은 다른 색조를 띤다.
성인 남녀에게 각기 다른 감정과 관련된 표현하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때,
기본 감정과 관련된 표정일 경우 거의가 어떤 감정인지를 알아 맞힌다.
실망=기대-현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나이 일곱 살이었다.
그때부터 그는 일을 하며 부모를 부양하기 시작했다.
아홉살때 어머니가 죽었다.
링컨이 말에 머리채인 것도,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것도 어려을 때의 일이었다.
그는 평생 말라리아와 매독, 천연두에 시달렸다.
스물세 살 때는 주의회 선거에 출마했다가 직장을 잃엇고 법률 학교에도 낙방했다.
같은 해에도 돈을 빌려 또 다른 사업을 시작했는데 1년이 지나 파산하고 말았다.
스물 여섯 살에 한 약혼은 약혼녀의 죽으믕로 끝났다. 최악의 감정적 위기에 몰린 링컨은 6개월간 침대에 몸져 누워 있었다.
스물여덟 살 때 그는 주의회 의장직에 도전했다가 패배했다.
서른세 살 때에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서른 아홉 살 때 다시 출마했으나 이번에도 낙선했다.
마흔다섯 살 때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도 낙선했다.
부통령 후보 지명전에 나선 것은 마흔 입곱 살 때였는데 이때도 낙선했다.
다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또 낙선한 것은 마흔아홉 살 때였다.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에이브러햄 링컨은 쉰살에 제16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링컨은 길고 슬픈 시들을 쓰곤 했다고 한다.
역사가들의 의견은 물론이고, 당대의 사람들 역시 그를 우울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그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링컨의 인생정도이면 우울증을 앓지 않는 것이 이상할 것 같다.
그가 남긴 글들은 고통, 의심, 약간의 열등감을 시사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특성들, 그리고 우울증이 그가 만년에 거둔 성공의 기초가 되었다.
이런 우줄증이 성공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는게 위로가 된다.
링컨은 이렇게 썼다.
"나는 실망에 하도 익숙한 편이라 크게 괴로워하는 법이 없다."
다른 말로표현하면, 그는 인생을 현실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이다.
인생에는 크고 작은 비극과 실망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는 계속 나아갈 결심이었다.
링컨이 계속 나아갔던 것처럼 나도 실패나 절망 가운데서도 게속 인생을 살아가고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자신에게 어떤 일을 겪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식의 생각이 별로 없었다.
링컨의 빈한한 출신과 가식 없는 인생관은 그가 위인이 될 때 장애가 되지 않았지만,
그의 기대 수준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
한 연구자에 따르면, 그에게 끓임없이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은 "링컨 평생 추구해온 의미에 대한 탐구"였다.
링컨은 실망을 근면과 규율의 계기로 사용한 듯하다.
그의 인생역정은 변화해가는 사람이 아닌, 흔들림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그의 업적은 자신의 문제- 우울- 를 해결한 결과가 아니다.
사실 그 문제는 그가 남긴 업적의 원인이 되었다.
그의 적응력과 유연함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허다한 실망이 중년기의 용기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뭔가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고 있는가?
만일 그 사태를 실망과 좌절, 이 두 단어 중 하나를 택해서 표현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시람이란 이미 종료된 것을 아는 것이다.
쪼그라든 느낌 또는 패배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 때문이다.
높은 기대가 성공의 동력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은 첫 번째 방법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스물한 살 때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무시무시한 근신경계 질환이 수 년간 진행된 뒤, 그는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병에 시달리며서도 그는 이론물리학에서 놀라운 발견을 해내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과학자가 되었다.
실망감을 제어하는 방법 중 하나는, 결과에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는 동안에는 낙관적으로 사고하되, 결과가 일단 우리 손을 떠난 다음에는 기대 수준을 떨어뜨려 혹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때에 대비하는 것이다.
후회는 실망의 언니이다.
생각에 잠기거나 옛날을 그리워하곤 하는 나이 먹은 여자를 생각하면 될것이다.
이것은 실망보다 성숙한 감정으로,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전에 개인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임을 상기시킨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후회에 빠질 수 있다.
[믿음= 신념-지성] 신념과의 관계에 맞추어 마음과 정신을 조정하라.
신념은 믿음 공식의 핵심이며, 공식은 마음이 속삭이는 것과 정신이 논리적으로 말해주는 것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우리가 "믿어요"라고 말할 때 우리는 전형적으로 정신의 관점에서, 지식에 기초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믿음을 갖고 있어요" 라고 할 때는 외적인 증거보다는 마음으로부터 안다는 것에 중점이 있는것이다.
자신만의 감정 공식을 만들어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정과 자아에 관한 은유적 이야기 중 하나는 아주 오래된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하나의 인간 존재를 마차, 말, 마부, 그리고 마차에 탄 주인 이렇게 네부분으로 나누었다.
마차는 우리를 평생 태우고 가는 몸을 뜻한다.
말은 감정과 정열이다.
적절하게 고삐를 죄지 않으면 다른 방향으로 뛰어나가려고 열심이다.
마부는 자아이다.
주인이 잠든 동안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것은 마부이다.
주인은 진정한 자기, 더 고차원적인 자신을 뜻한다.
주인은 깨어나면 마부에게 지시를 내리는 입장이 되어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주의해야 할지 말하는 것이 주인의 역할이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감정이 우리 인생의 전부를 차지할때도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난 이 책에서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서도 깊이 읽고 생각할려고 한다.
앞에서 애기한 것 처럼 실패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중에는 어떻게 긍정적으로 우리 인생을 지배하는지 잘 나오는 책이고 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을 보면 감정 컨트롤을 못해서 자신과 주변을 망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감정때문에 나의 일들을 망칠때도 간혹가다가 있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