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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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부터 자본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경영학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본주의가 도대체 뭐길래 인간들은 동에 꼼짝도 못하고 사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책들이 그렇게 많기는 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 잘 알고 자세히 나온 책들은 별로 없었다.

이번에 읽은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시작이나 돌아가는 방식에 대해 쉽게 풀어 줘서 도움이 되었다.

자본주의의 주축은 은행이라는 것도 알았고  그 은행이 돈의 실체가 없지만 허상으로 만들어서 이자를 받아 먹으면서 부를 불린다는 것을 알았다.

은행이나 자본주의는 빚으로 돌아가는 체재이다.

은행은 자선사업으로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니다.

빚으로 은행을 움직이고 존재하지도 않는 이자로 부를 불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난 왜 이렇게 은행이 대출을 많이 해주나 했더니 바로 그런 속셈이었던 것이다.

자본주의는 무한경쟁과 복불복게임을 부추기고 있고 거기서 살아남지 못하는 사람들은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만다.

자본주의 체재에서는 부가 있는 사람들만 부를 불릴 수 있는 체재이다.

법학적성시험기출문제에서 미국의 모기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왜 그런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다.

미국은 기축통화를 하게 되면서 전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었다.

미국 다음의 기축통화는 중국이 될거라는 얘기가 있다.

중국이 돼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이 생길지 걱정이 조금은 되기도 한다.

중국은 윤리 도덕적인 면이 낮은 나라라서 여러 문제들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대출을 해준다.

그럼 그 사람들은 그 빚으로 집을 사고 집값이 계속 오를거라고 전망을 해서 집을 사고 남은 이익으로

빚을 갚았다.

 



그런데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고 내려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파산을 하게 되었다.

은행이 속수무책이 되었고 사람들도 빚으로 살던 버릇으로 소비를 하게 되었다.

빚으로 살면 그 빚에 맞게 소비를 하게 된다.

모기지파동이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신용카드를 쓰는 언니를 보니까 버는 것보다 쓰는게 더 많아서 10년동안 빚이 5000만원이 되었다고 했다.

주변에 신용카드를 쓰는 언니 오빠들은 빚이 없는 사람이 없었다.

난 신용카드를 쓰지 않아서인지 빚이 전혀 없지만 왜 사람들이 빚이 질까는 항상 궁금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근저에 있는 빚을 부추기는 것에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는 것이었다.

자본주의는 빚에 따라 움직이고 빚을 사랑하고 빚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사회였던 것이다.

난 자본주의의 부익부빈익빈이  조금이라도 완화돼고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게 되면 어떤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아이디어도 더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빚이라면 그 빚때문에 부익부빈익빈이 더 심해지는 거라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미국은 돈을 만들어 내는 곳이 정부가 아니라 거의 개인적인 금융자본가들이다.

달러를 만들어 내는 곳은 연방준비은행인 것이다.

돈을 계속 만들어 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밥을 먹을때랑 밥을 먹고 난후의 밥값이 틀려진다는 거다.

돈을 계속 만들어 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의 가치는 점점 떨어져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어떤 것이 올라가면 어떤 것은 내려간다.

사람들에게 빚을 지라고 하고 그 빚을 지는 게임에서 지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사회에는 따뜻하지 않다.

다윈이 말한 것처럼 적자생존인 것이다.


정부는 자본주의의 부익부빈익빈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정책을 내놓고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부자들이 돈을 축적하고 올바른데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돈을 악용하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그런것을 막을 수 있는 단체는 정부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올바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개혁하는 것 밖에는 없는 것일까,,,

자본주의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자본주의를 뛰어 넘는 다른 사회시스템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이 책을 계속 읽으면서 떠올려 봐야 할 것 같다.

로스차일드는 영국에서 권력을 잡는 사람은 신경 쓰지 않고 통화를 지배하는 사람이 영국을 지배하는 것이라고 했다.

통화를 잡는 사람이 선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걱정이 없지만  악용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본주의이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자본주의의 시초라고 하고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 한다.

사람들은 아담 스미스가 자본주의를 만든 것이 부자편에 서서 만든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담 스미스는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국부론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는 책이라는 얘기가 있다.

아담 스미스는 빈곤층을 위해 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원한 것이다.

아담 스미스는 인간은 이기적인 인간이기때문에 도덕적 판단을 잘 할 수 없다고 했다.

아담 스미스는 자유로운 개인의 이익 추구를 원하기는 했지만 부자들의 무한정 부의 축적은 바라지 않았다.

그의 책을 오해한 것이다.

아니면 권력자들이나 부자들이 유리한 해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가장 읽고 싶었던 책이고 자본주의 시스템안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에 속성에 대해 알아야지 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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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혁명 - 면역강화 암치료법
김동석 지음 / 상상출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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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두가 완전한 건강을 꿈꾸면서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하고 영양제를 먹고 건강식을 먹고 공기 좋은 곳에 살고 건강검진을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몸 안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라고 한 의원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자연치유능력!

 다른 말로 하면 바로 면역력이다.

인간이 아픈 이유는 거의 다 면역력이나 호르몬체게의 문제였다.

사람들은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플 때, 혹은 감기에 걸렸을 때 특별한 약을 먹거나치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나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골절이 된 경우에도 수술도 하지 않고 골절 부위가 자연스럽게 나은 경험도 있을것이다.

우리 몸은 나약한 존재인 것 같지만 우리 몸속에 또 하나의 우주가 있고 지금도 현대과학으로도 풀지 못하는 일을 한 치의 오차 없이 해결해 나가고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엄청난 힘을 가졌지만 또한 무한정없이 나약한 존재이다.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유전자가 거의 해석이 끝났고 특정 유전자와 질병과의 관계를 연구 중에 있다.

면역시스템이란 우리몸을 건강하게 하는 일련의 모든 시스템을 면역시스템 즉 자연치유시스템이라 한다.

질병치료와 예방에 있어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독감이나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질환이 유행할 때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잘 걸리지도 않고 설령 걸렸다 해도 쉽게 치료 되었지만, 노인이나 어린이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쉽게 병에 노출되었으며 심하면 죽음에까지 이르렀다.

난 면역력이 약해서 독감예방주사나 폐렴예방주사를 맞으면 살이 칼로 도려 내는 것처럼 너무너무 아프다.

그래도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이틀정도만 아프면 돼서 예방주사들을 맞는다.

암은 삶의 결과물이다.

암의 근본적인 원인이 잘못된 삶의 방식이라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바꾸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다.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암을 낫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닌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기도를 드릴 때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결국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과 생활이 자연치유력을 되돌리고 NK세포가 제 기능을 발휘한다.

부정적인 생각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지 예를 들어 보자면, 유방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받은 날까지 한달여 동안 기다리던 한 환우는 길이 1cm였던 암 덩어리가 두려움과 가족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5cm가 되었다.

 이렇듯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며 행복할 때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

면역력은 극대화되어 암도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암에 대한 치료적 관리는 암치료에 관여하는 모든 의료전문가의 협업협진에 따른 개인맞춤식 최선의 진료방향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물론 암의 병인론이 다양하고 복잡하여 일대일 인과관계 규명도 어려운 경우가 많고 개개인의 유전자적 차이, 내적 반응성의 차이, 사회환경적 차이, 삶의 방식의 차이 등으로 하나만이 각 개인에게 정답일 수는 없다.

여기에 덧붙여 암과 함께하는 삶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방향에 대해 서로 고찰하고 사색해 보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학에서 '행복한 건강장수'를 지향한다.

 질병의 원인을 알면 아무리 암이나 난치병 질환이라 하더라도 치료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나도 병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 책을 통해서 정보들을 얻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나눈다.

질병 중에 그 원인이 외부에서 오는 경우를 외인,  내부에서 오는 문제를 내인, 외인도 내인도 아닌 것을 불내외인이라 한다.

외인이라 하면 한의학에서는 육음이 대표적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환 또는 폭염, 혹한 등과 같은 기후변화나 직업병 그리고 환경과 관련된 질환이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하루 쓰레기 처리량은 10톤인데 하루 쓰레기 발생량이 10톤이 넘는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몸도 똑같다.

민원이 발생한다고 임시변통으로 대응하다가 탈이 나는것처럼, 우리 몸도 항암제나 항생제를 무리하게 투여하는 대책만을 세운다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이에 자유롭지 못하므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잘먹지도 못하는 등 약물 부작용에 몸부림을 칠 것이다.

미리 쓰레기 처리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의식과 생활방식을 개선 하는것이다.

암 치료 역시 마찬가지다.

항암제나 방사선치료, 수술요법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치료에 있어서 외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개인마다 체질과 면역력을 먼저 살펴 치료해야 한다.

면역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역병을 피한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천연두(마마), 홍역과 같은 역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흔히 곰보자국이라는 흉터가 남는 천연두는 가장 두려운 전염병이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천연두도 18세기에 제너라는 의해 사라지게 되었다.

제너가 종두법의 원리를 개발하였지만 사상 최초로 발견한 인물은 아니었다.

발암물질은 다 찾아낼 수 수도 없을 만큼 무수히 많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종류는 2만 종이 넘는다.

동물실험을 통해서 발암물질로 밝혀진 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발암물질을 안다 하더라도 이미 그 물질이 공기와 물 등에서 섞여 있기 때문에 피하고 살기 어렵다.

발암물질의 종류는 많지만 공통적인 결론은 하나다.

자연상태의 것보다 인공적으로 만든 음식이나 물질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이다.

 N-나이트로소 화합물을 제외한 지방족화합물: 둘신(인공감미료)은 혈액독이 있으며, 실험용 쥐에 투여한 결과 간암이 발생, 우레탄은이 계열에서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폐암, 림프종, 간암, 악성흑색종, 혈관종, 피부암 등을 일으킴...... 면역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적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다.

암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우리 몸은 팔과 다리처럼 우리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기관이 있고, 위나, 장, 심장의 움직임이나 호흡, 땀, 발열처럼 우리 마음대로 움직임일 수 없는것이 있다.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율적인 시스템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이들을 조절하는 신경계를 따로 자율신경계라 부른다.

태양은 자율신경의 스위치....... 건강한 신체리듬을 만들려면 기상 후에는 아침 햇빛을 몸에받고 심부의 체온을 올려주는 뜨거운 샤워를 하고, 귀가 후 잠들기 1시간 전에는 더운물로욕조에서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깊은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려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보약과 휴식은 숙면이며, 반대로 가장 큰 과로와 스트레스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숙면을 통해 하루종일 활동하며 자극받았던 세포들이 재생과 복구를 이루어 낸다.

해가 뜨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듯, 잠을 잘 때 불을 켜둔 채 자면 교감신경이 자극된다.

눈에 있는 망막이 빛을 감지해 수면을 촉진하는멜라토닌이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체내 리듬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뇌와 정자의 항상화작용을 한다.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함께 뇌가 산화되고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잠을 잘 때 불을 켜고 자거나 TV를 켜고 자는 것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자율신경 실조와 함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또한 따뜻한 약재와 찬 약재는 효능이 다르다.

혈을 보강하는 약, 기를 보강 하는 약 등도 다 효능이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약재 하나하나의 성분과 효능, 성질에 대해 배우는 과목을 본초학이라 한다.

약재를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배합해 처방하는데 이를 방제학이라 한다.

음식과 약의 근원이 같다.

한의학의 고서인 천금방에서도 "질병이 있으면 먼저 음식으로 치료하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약을 쓰라"라고 하였을 만큼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암에 있어서도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서구화된 식습괍은 암 발병률을 높인다.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 양배추, 마늘, 순무, 양파, 큰 산파(유황 화합물)당근, 시금치, 호박, 파슬리(B카로틴)키위, 딸기, 레몬, 파슬리, 귤등(비타민C) 장어, 참기름, 아몬드, 옥수수 기름, 올리브(비타민E) 적포도주, 참깨, 초콜릿, 녹차, 생강(폴리페놀류) 토마토, 수박(리코펜)    

요즘은 오염된 환경,유해음식들때문에 건강을 지키기가 정말 힘든 세상이다.

하지만 의료기술은 좋아져서 수명은 길어졌다.

우리의 자연치유력을 믿고 긍정적이면서 건광관리를 잘하면 120세까지도 거뜬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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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전부 마음에 들지만 9월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남자가 들어 올린 여성이 아름다운 새같아요,,주변의 갈매기들과 같이 세상이나 더 높고 멋진 세상을 향해 날아 오를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진이예요,,여성의 로즈핑크원피스랑 남성의 에메랄드 팬츠의 색상이 대비를 잘 이루고 있고 잿빛에 가까운 하늘과 바다와 화이트 그레이의 갈매기와 더없이 조화를 잘 이루었어요,,여성의 팔이 하늘과 갈매기에 닿을 것같고 그걸 지켜보는 선글라스 낀 남성의 표정이 유쾌해서 보기만 해도 희망과 역동성이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가장 아름다운 사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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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무강 건강법 - 김일성 주치의 김소연 박사의
김소연 지음 / 비타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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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3일 오후 12시 57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reading

2013/11/03 12:57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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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완전한 건강이란 존재할까,,,

완전한 건강이란 무엇일까,,,

요즘처럼 오염된 환경에 유해한 첨가물들,,유해한 합성물질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완전한 건강이라는 꿈을 과연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노력은 해봐야 한다는 다짐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병에 걸린사람들은 병원을 찾아가 의사를 만나 병을 치료받고자 한다.

의사의 지시만 따르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이 믿음은 올바른 것일까?

아무런 의심 없이 의사를 믿고, 내 목숨과 건강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환자의 몸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환자 혼자서는 고치지 못하는 병을 치료해준다는 점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그게 전부다.

 약으로, 수술로 병을 고치는 의사의 의료 행위는 동시에 신체의 다른 부위에 이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의료 현장에선 상식과도 같다.

그런데 이 같은 상식이 초래한 결과는 죄다 환자의 몫이다.

치료가 끝난 환자는 더 이상 의사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화된 현대 의료 현장의 문제다.

의료시스템에선 '지금 현재 질병을 가진 환자' 이외의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다는 프로그램은 도입되지 않았다.

병원이 봐주지 않는 환자들의 건강은 결국 환자 자신이 돌봐야 한다는 얘기다.

나도 이 얘기에 동감하는 것이 나도 아파봤기 때문에 잘 안다.

난 아프기 시작했을 때 엄마는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

병원을 22군데를 돌아 다니고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하셨다.

엄마는 인터넷을 전부 뒤지고 건강에 대한 책은 전부다 구해서 읽으셨다.

내가 엄마라면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치료가 끝난 다음 사후관리를 잘못해서 합병증이 생기거나 재발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수많은 결과 중 하나이다.

약에 의한 부작용,  장기간의 투약에 대한 부작용, 약의 오남용으로 인한문제, 수술이 주는 몸에 대한 부담은 의사의 몫이 아니다.

부작용이 생겨도 약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고지의 책임을 다했거나, 고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개개인마다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변명으로 면죄부를 받기 때문이다.

나도 의사한테 약을 받아 와서 사용하기전에 설명서를 읽어 보면 의료실험이 끝나지 않아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써 있어서 그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의사한테 가서 물었더니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무책임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렇게 의사와 병원은 치료로 인한 긍정적인 결과만을 자신의 공으로 차지하고,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선 환자에게  그 탓을 돌리며 책임을 떠안긴다.

내가 만나본 의사도 약을 잘못 줘서 머리가 전부 빠지고 노화가 일어 났는데도 의사는 나몰라라였다.

자신의 건강이, 더 나아가 목숨이 걸린 환자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 새로운 질병을 고치기 위해 또 다시 의사와 병원을 믿고 치료를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자신의 건강을 병원에만 맡겨두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자기 몸에 대한 직무유기다.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현대 의학의 한계 중 또다른 것은 약의 오남용, 혹은 장기투약의 위험에 있다.

왜 의사들은 알면서도 이것을 멈추지 않는 걸까?

의사들은 각 치료약들의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무병장수를 바란다면 의사를 믿고, 병원을 의지하기에 앞서 내 몸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도 아프고 나서는 건강다이어리를 매일매일 자세하게 쓰고 있다.

그래서 의사에게 내가 쓴 것들을 병원에 가지고 가서 얘기를 하면 여러가지를 체크를 해주신다.

병원과 의사는 나를 도와 내 몸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도와줄 뿐이지 주체적으로 내 건강을 관리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내자신이다.

얼빠진 것처럼 살다가 죽을 것인가?

나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 고 말한다.

목표 수명 120세를 얘기하면 눈을 빛내며 의지를 다지는 사람도 있다.  

체내 산소 공급을 저해하는 네가지 이유와 우리 몸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기 중의 '산소 농도 감소'다.

현재 대기 중의 평균 산소 농도는 19-21%로, 공해가 심한 대도시의 경우엔 12-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가뜩이나 희박한 산소를 더욱 더 부족한 상태로 만드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식습관'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산소가 포함되어 있다.

신선할수록 산소 함유량이 높고, 신선도가 떨어지면 산소 함유량이 낮아지게 된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재료를 주로 먹는 도시인들은 음식을 통한 산소 공급도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산소가 얼마나 소모되는가에 따라 체내 산소 농도는 크게 달라진다.

각종 화학첨가물로 맛을 내고 보존 상태를 높인 인스턴트식품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자연식을 분해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산소가 소모된다.

합성첨가물이나 환경 호르몬 같은 독성물질이 많아질수록 산소 소모량도 더욱 커진다.

이 외에 채소나 곡류보다 육류가, 차보다 커피가, 물보다 알코올이, 통밀보다 백색 밀가루가, 흑설탕보다 백설탕이 소화 시 산소 소모가 높아진다.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암을 일으킨다는 얘기는 수도 없이 들어왔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산소 소모가 많아진다.

 중년 이상의 남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병으로는 고혈압과 뇌졸증, 지주막하출혈, 동맥경화,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암 등이 있다.

그런데 육중한 뱃살은 이들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뱃살로 대표되는 내장 지방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면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고, 혈중 콜레스테를 수치를 높이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내분비계의 이상을 가져와 당뇨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소금이 건강의 적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소금 속 나트륨 성분에 있다. 

또한 신경자극의 전달에 주요한 역할을 하여 정상적인 근육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해주며 포도당과 아미노산 등이 소장에서 잘 흡 수 되도록 하는 나트륨펌프를 만드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이처럼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매일 먹는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량의 2-3배를 넘어서면 각종 부작용을 일으켜 건강에 치명상을 주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매일 먹는 음식에서 소금을 조금씩 덜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그만큼 나트륨은 신장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다 섭취한 나트륨은 배출될 때에 그만큼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서 각종 신장 질한의 원인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고 난 다음이면 유난히 물을 찾게 된다.

엄마의 제자분도 신장을 수술하셨는데 음식이나 짠 것은 잘 못 드시는 것을 봤다.

이는 체액의 삼투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물을 원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그런데 단시간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양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것이 매 끼니마다, 매일매일 반복되면 고혈압으로 발전해 더 나아가 뇌졸증,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짠맛을 즐기는 식습관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나트륨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서글픈 입맛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면 좋을 것 같다.

나트륨을 건강하게 배출하는 법...짠 음식을 먹을때는 고구마, 감자,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대두, 버섯, 오이, 부추, 감귤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좋다.

노년 삶의 질을 위협하는 치매를 예방하라....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오히려 치매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진다.

아직까지 치매에 대한 예방약과 치료약은 나와 있지 않지만, 치매 해결에 도전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방병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견과류, 등푸른 생선,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등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술 담배를 끓고 저염식으로 뇌졸증, 혈관질환을 예방하면 막을 수 있다.    

건강은 하나이지만 질환은 5000가지이다.

그 5000가지 병에 대한 정복은 아직까지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의료에 대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정보를 갖고 좋은 정보는 실천하도록 본인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완전한 건강은 없지만 최선의 건강은 만들도록 건강책은 꼭 읽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김일성의 주치의였는데 김일성은 기쁨조의 젊은이들의 피를 뽑아서 자신의 몸에 수혈을 해서 원래는 AB형이었데 B형으로 바꼈다는 얘기도 충격이었다.

단백질사과를 먹을려고 사과나무밑에 개를 묻고 개구리를 묻고 설탕물을 주었다고 한다.

헐~~~~~~~그래서 사과에서 고기맛이 났다고 한다.

책에서 이런 얘기들도 솔솔하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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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논쟁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4
최영민 지음, 박종호 그림 / 풀빛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양극화를 생각할 때 소득이나 경제만을 생각했는데 양극화는 소득뿐만 아니라 교육, 건강,문화,정보,주거까지도 들어 가는 것이라는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양극화가 최고점에 다달아서 양극화가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는 상황은 없을까라는 상상을 해봤다.

그 정도 가 된다면 중산층은 모두 무너져 버려 있고 상류층과 하류층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사실 그것은 어떤 경제식으로 대입을 해봐야 할까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상류층과 하류층만 존재한다면 사회는 과거의 양반쌍놈보다 더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상류층과 하류층이 갈리는 가장 큰 이유가 돈이고 교육인 것 같다.

평상시에 많이 듣는 얘기들이 개천의 용은 다시 개천으로 돌아 간다는 얘기가 있고 로스쿨을 준비하면서 듣는 애기가 부모들의 직위나 부를 정말 중요하게 여긴다는 생각들이 들었다.

상류층과 하류층만 있는 세상은 완전히 분리되어서 서로 존재하는 공간과 사용하는 물품들과 어울리는 공간이 완전히 다를 것이다.

지금은 그래도 중류층들이 얇게 포진되어 있지만 자본주의를 뛰어 넘는 어떤 이론이나 사회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사회는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

연예인들을 신상류층들이라고 한다.

그들의 삶은 올바른 삶도 물론 있겠지만 타락과 탐욕이 난무하는 세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들의 부와 유명세가 더 탐욕적이고 욕망만 가득한 세상으로 치닫게 하는 것 같다.

신상류층들과 하류층들의 생활을 비교를 해보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

신상류층들은 명품을 편하게 사용하지만 하류틍들은 명품이 뭔지도 모른다.

그 명품이면 생계를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이다.

부의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인데 그 분배가 세금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보면 어떤 답을 내주는 것은 아니고 논쟁의 쟁점을 비교를 해준다.

내용도 가상의 친구들이 나와서 진짜 토론을 해서 더 박진감이 넘치는 책인 것 같다.

소득적인 차원을 복지적인 면과 경제발전적인 면을 비교를 해보면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는 애기를 한다.

공정한 경쟁은 정말 존재하고 공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공정은 어느누군가에게 억울하지 않고 누구나 수긍할 정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누구나 수긍할 정도의 경쟁은 없을 수도 있다.

경쟁을 하는데 재벌과 노숙자가 한다면 그 경쟁은 어떻게 될까,,

재벌이 빵사업을 시작하고 노숙자에게 국가에서 어느 정도의 빵사업을 할 수 있는 돈을 대준다면 어떻게 될까,,,

재벌의 마인드와 노숙자의 마인드는 틀려서 경쟁자체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어느 정도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이 경쟁을 해야지 공정한 경쟁이 되는 것 같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내게 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들뿐이다.

세법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돈을 많이 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들에게 유리한 법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실현할려고 하는 부자들이 아주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뉴스를 봐도 말이다.

또 그들은 세금을 많이 내면 경제발전을 저해한다는 얘기를 한다.

미국의 재벌들도 보면 자발적으로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는 얘기를 한다.

다른 대안은 없을까,,,

비정규직의 문제도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어떤 정책을 내야 그들이 보호 받으면서 기업에도 유리한지가 궁금하다.

경제가 성장해야 한다는 팀은 경쟁을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은 당연하고 경제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얘기이다.

경제 발전에 맞춰서 우리 나라를 발전시켰기 때문에 GNP가 올라갔다는 얘기가 있다.

경제가 성장하면 그 성장의 이득이 재벌에게만 가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이 아닌지가 궁금하다.

그 이득이 골고루 잘 돌아 가도록 하는 방법은 국가가 개입하는 방법밖에는 없을까,,,

국가가 개입을 하면 경제 성장팀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얘기를 한다.

전체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자본주의를 뛰어 넘는 사회시스템이나 경제이론이 나와서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교육도 양극화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내 주변의 서울대나 이대를 나온 친구들을 보면서 깜짝 놀랬다.

엄청난 학원과 과외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난 과외나 학원을 다녀 본적이 없다.

집에서 엄마랑 책을 읽으면 공부는 끝이었다.

집에서 혼자공부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공부는 마음대로 한다.

그래서 입시경향과 안 맞을 떄도 있기는 하다.

돈이 많이 안드니까 영문학 물리학 경영학을 공부하고 이제는 로스쿨공부를 한다.

로스쿨준비를 하는 학원을 다닐려면 거의 1000만원 가까이 들어야 한다.

서울대 이대를 나온 친구는 한 명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인권운동을 한다.

한 명은 변리사공부를 하다가 2차가 안돼서 지금은 취직을 했다.

변리사공부를 더 할 수 없는 이유는 공부를 하는데 학원을 많이 다녀서 빚이 졌기 때문이다.

난 공부를 하다가 빚이 진다는 것도 이해가 안됐는데 교육양극화를 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서울대를 나온 친구는 실력이 안돼서 지방로스쿨을 가고 실력이 안돼서 인권운동을 하는데 밥벌이 걱정을 해서 돈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나한테는 얘기를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원래 꿈이었다고 한다.

인권운동을 하다가 힘드니까 지금은 사교육없는세상 운동을 한다.

본인은 사교육으로 서울대를 갔는데 그런 운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모순을 느꼈다.

진정성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교육의 양극화는 이런 모순된 사람들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호주는 교육비가 무상이고 복지가 잘 돼서 별로 경쟁도 없고 부자나 가난한 사람들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사람들이 여유가 있고 느긋한 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 나라도 북유럽이나 호주같은 교육시스템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학원은 안 다녀도 책을 사서 공부를 할려면 책값이 만만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나 정보도 양극화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돼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문화생활이라고 하면 영화, 연극, 뮤지컬,음악회인데 영화말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거기에서도 양극화가 생기는 것이다.

법의 정보도 벽이 높아서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내가 생각한 직업은 법저널리스트, 법률작가, 법평론가가 되어서 보통 사람들에게 법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접근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

건강양극화는 내가 죽음의 터널을 지나와서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다.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복불복이다.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장담을 못하는 것이다.

건강이 나빠져서 건강을 관리를 하고 병원을 다니는데는 정말 돈이 많이 든다.

보험을 들어도 모든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프고 가난해서 병원에 다닐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가나 부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내가 부자가 돼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

돈이 없어서 죽어야 한다는 것은 살권리를 침해하는 것 같다.

그것은 보장해 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방법은 없는지를 생각해 봐도 아직은 뾰족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 같다.

유럽이나 우리보다 더 잘사는 선진국의 경향을 봐야 하는 것 같다.

주거의 양극화도 정말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의 사람이 재벌처럼 돈을 갖기 위해서는 선사시대부터 500만원이상 벌어야 한다.

그렇게 사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집이 대궐처럼 살고 어떤 사람은 방 한칸에 대여섯명이 산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자의 집에 어떤 규제를 가하는 것이냐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냐라는 문제에 돌입하게 돼고

부자가가 악이 아니라는 얘기도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라에서 집을 많이 지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가난한 사람들에게 헤택을 주면서 부자들에게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방법이 없는지를 생각해 봤다.

지금도 계속 생각하고 있다.

계속 생각을 하다가 생각이 났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양극화에 대한 생각을 계속 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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