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 완전한 건강이란 존재할까,,,
완전한 건강이란 무엇일까,,,
요즘처럼 오염된 환경에 유해한 첨가물들,,유해한 합성물질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완전한 건강이라는 꿈을 과연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노력은 해봐야 한다는 다짐에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병에 걸린사람들은 병원을 찾아가 의사를 만나 병을 치료받고자 한다.
의사의 지시만 따르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이 믿음은 올바른 것일까?
아무런 의심 없이 의사를 믿고, 내 목숨과 건강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환자의 몸에 생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환자 혼자서는 고치지 못하는 병을 치료해준다는 점은 정말 대단하다.
그런데 그게 전부다.
약으로, 수술로 병을 고치는 의사의 의료 행위는 동시에 신체의 다른 부위에 이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의료 현장에선 상식과도 같다.
그런데 이 같은 상식이 초래한 결과는 죄다 환자의 몫이다.
치료가 끝난 환자는 더 이상 의사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시스템화된 현대 의료 현장의 문제다.
의료시스템에선 '지금 현재 질병을 가진 환자' 이외의 사람들을 돌보고 그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다는 프로그램은 도입되지 않았다.
병원이 봐주지 않는 환자들의 건강은 결국 환자 자신이 돌봐야 한다는 얘기다.
나도 이 얘기에 동감하는 것이 나도 아파봤기 때문에 잘 안다.
난 아프기 시작했을 때 엄마는 엄청난 노력을 하셨다.
병원을 22군데를 돌아 다니고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들을 하셨다.
엄마는 인터넷을 전부 뒤지고 건강에 대한 책은 전부다 구해서 읽으셨다.
내가 엄마라면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치료가 끝난 다음 사후관리를 잘못해서 합병증이 생기거나 재발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수많은 결과 중 하나이다.
약에 의한 부작용, 장기간의 투약에 대한 부작용, 약의 오남용으로 인한문제, 수술이 주는 몸에 대한 부담은 의사의 몫이 아니다.
부작용이 생겨도 약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고지의 책임을 다했거나, 고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개개인마다 증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변명으로 면죄부를 받기 때문이다.
나도 의사한테 약을 받아 와서 사용하기전에 설명서를 읽어 보면 의료실험이 끝나지 않아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써 있어서 그 약을 사용하지 않고 의사한테 가서 물었더니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무책임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렇게 의사와 병원은 치료로 인한 긍정적인 결과만을 자신의 공으로 차지하고,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선 환자에게 그 탓을 돌리며 책임을 떠안긴다.
내가 만나본 의사도 약을 잘못 줘서 머리가 전부 빠지고 노화가 일어 났는데도 의사는 나몰라라였다.
자신의 건강이, 더 나아가 목숨이 걸린 환자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그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은 채 새로운 질병을 고치기 위해 또 다시 의사와 병원을 믿고 치료를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자신의 건강을 병원에만 맡겨두고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자기 몸에 대한 직무유기다.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나!
현대 의학의 한계 중 또다른 것은 약의 오남용, 혹은 장기투약의 위험에 있다.
왜 의사들은 알면서도 이것을 멈추지 않는 걸까?
의사들은 각 치료약들의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으로 무병장수를 바란다면 의사를 믿고, 병원을 의지하기에 앞서 내 몸이 하는 얘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도 아프고 나서는 건강다이어리를 매일매일 자세하게 쓰고 있다.
그래서 의사에게 내가 쓴 것들을 병원에 가지고 가서 얘기를 하면 여러가지를 체크를 해주신다.
병원과 의사는 나를 도와 내 몸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학적 지식을 동원해 도와줄 뿐이지 주체적으로 내 건강을 관리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내자신이다.
얼빠진 것처럼 살다가 죽을 것인가?
나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이"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 고 말한다.
목표 수명 120세를 얘기하면 눈을 빛내며 의지를 다지는 사람도 있다.

체내 산소 공급을 저해하는 네가지 이유와 우리 몸이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대기 중의 '산소 농도 감소'다.
현재 대기 중의 평균 산소 농도는 19-21%로, 공해가 심한 대도시의 경우엔 12-1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가뜩이나 희박한 산소를 더욱 더 부족한 상태로 만드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식습관'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에는 산소가 포함되어 있다.
신선할수록 산소 함유량이 높고, 신선도가 떨어지면 산소 함유량이 낮아지게 된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재료를 주로 먹는 도시인들은 음식을 통한 산소 공급도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한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산소가 얼마나 소모되는가에 따라 체내 산소 농도는 크게 달라진다.
각종 화학첨가물로 맛을 내고 보존 상태를 높인 인스턴트식품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자연식을 분해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산소가 소모된다.
합성첨가물이나 환경 호르몬 같은 독성물질이 많아질수록 산소 소모량도 더욱 커진다.
이 외에 채소나 곡류보다 육류가, 차보다 커피가, 물보다 알코올이, 통밀보다 백색 밀가루가, 흑설탕보다 백설탕이 소화 시 산소 소모가 높아진다.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암을 일으킨다는 얘기는 수도 없이 들어왔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산소 소모가 많아진다.
중년 이상의 남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병으로는 고혈압과 뇌졸증, 지주막하출혈, 동맥경화,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암 등이 있다.
그런데 육중한 뱃살은 이들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뱃살로 대표되는 내장 지방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혈액순환에 지장을 주면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고, 혈중 콜레스테를 수치를 높이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내분비계의 이상을 가져와 당뇨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소금이 건강의 적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소금 속 나트륨 성분에 있다.
또한 신경자극의 전달에 주요한 역할을 하여 정상적인 근육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해주며 포도당과 아미노산 등이 소장에서 잘 흡 수 되도록 하는 나트륨펌프를 만드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이처럼 우리 몸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매일 먹는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량의 2-3배를 넘어서면 각종 부작용을 일으켜 건강에 치명상을 주게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만 한다.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매일 먹는 음식에서 소금을 조금씩 덜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그만큼 나트륨은 신장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다 섭취한 나트륨은 배출될 때에 그만큼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서 각종 신장 질한의 원인이다.
짠 음식을 많이 먹고 난 다음이면 유난히 물을 찾게 된다.
엄마의 제자분도 신장을 수술하셨는데 음식이나 짠 것은 잘 못 드시는 것을 봤다.
이는 체액의 삼투농도가 증가하면서 우리 몸이 자연스럽게 물을 원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다. 그런데 단시간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양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것이 매 끼니마다, 매일매일 반복되면 고혈압으로 발전해 더 나아가 뇌졸증,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짠맛을 즐기는 식습관이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나트륨을 섭취할 수밖에 없는 서글픈 입맛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면 좋을 것 같다.
나트륨을 건강하게 배출하는 법...짠 음식을 먹을때는 고구마, 감자,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대두, 버섯, 오이, 부추, 감귤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좋다.
노년 삶의 질을 위협하는 치매를 예방하라.... 나이가 들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 오히려 치매에 대한 공포가 더욱 커진다.
아직까지 치매에 대한 예방약과 치료약은 나와 있지 않지만, 치매 해결에 도전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방병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견과류, 등푸른 생선, 오메가 3가 풍부한 음식등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술 담배를 끓고 저염식으로 뇌졸증, 혈관질환을 예방하면 막을 수 있다.
건강은 하나이지만 질환은 5000가지이다.
그 5000가지 병에 대한 정복은 아직까지도 불가능한 일이지만 의료에 대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정보를 갖고 좋은 정보는 실천하도록 본인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완전한 건강은 없지만 최선의 건강은 만들도록 건강책은 꼭 읽어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김일성의 주치의였는데 김일성은 기쁨조의 젊은이들의 피를 뽑아서 자신의 몸에 수혈을 해서 원래는 AB형이었데 B형으로 바꼈다는 얘기도 충격이었다.
단백질사과를 먹을려고 사과나무밑에 개를 묻고 개구리를 묻고 설탕물을 주었다고 한다.
헐~~~~~~~그래서 사과에서 고기맛이 났다고 한다.
책에서 이런 얘기들도 솔솔하게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