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단독주택 - 아파트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단독주택에 살아 보니
김동률 지음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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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에 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고 나중에는 단독주택을 장만하고 싶다. 요즘 교회장로님이나 권사님이 팰리스에 사는데 돌아기시고 치매에 걸리고 암에 걸려서 그런 비싼 아파트도 건강에는 안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도시 속의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졌다. 저자 김동률은 서강대 기술경영 대학원 (MOT)교수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수습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10년간 취재기자로 일했다.

이후 미국사우캐롤라이나 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체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채널 A, MBN, KTN에서 서사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했다. 이밖에 방송, 정부부서 등에서 다양한 회원으로 활동했다. 단독에 살려면 동네고양이도 친해져야 한다. 아파트와는 달리 단독에 살면 방범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파트는 경비실도 있고 출입구도 명확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단독은 그렇지 않다.

현관문 앞에 죽은 쥐도 고양이가 물어서 갔다 놓는다. 아내와 딸은 “끼악”하고 소리를 지를 때도 있다. 밤에는 마당에 시커먼 나무도 무섭다. 마당에는 언제나 길고양이가 제 집처럼 논다.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주는 음식물을 먹는다. 가장 어려운 것은 물이다. 음식물에 있는 염분을 해소하며 살아간다. 동절기에는 물이 귀하다.기온이 내려가면 물이 얼어 버리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아파트 삶과 단독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단독에 살면 목욕탕 가는 횟수가 늘게 된다. 아파트와 달리 하루 종일 보일러를 켜 두어도 아파트처럼 펄펄 끓는 물이 아니다. 조금 뜨겁다고 느낄 정도다. 단독은 겨울에는 춥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어야 하는 4월이다. 저자는 며칠 궁리 끝에 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볕이 따뜻한 봄날 오후에는 멍 때리기가 딱이다. 오후에는 폼 나는 말로 표현하자면 사색이다. 꽤 괜찮은 자기 치유법이다. 힐링이 된다. 이 분야의 대가인 헨리 데이비드 소르드저서 <월든>에서 사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인이 사색하기는 쉽지 않다. 사치스럽다고 한다. 나는 월든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책을 마음껏 읽고 깊은 사색을 하는 책같았다.



요즘은 사유하기보다는 말의 홍수에 산다. 날마다 말의 바다에서 헤엄치기와 다름없다. 명상을 포기하는 것은 정신적인 파산 선고와 같다. 어릴 때 슈바이처 박사를 아주 좋아했다. 슈바이처 박사의 어린 시절에 가난한 친구와 싸우다 이겼을 때 “너처럼 매일 고기를 먹었으면 내가 이겼을 텐데” 라는 말을 듣고 슈바이처 박사는 육식을 끓었다는 에피소드는 여전히 살아있다.

단독에 살면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단풍나무 밑도 좋고, 덩굴장미 아래도 좋다. 손바닥만 한 정원에도 정이 가는 구석이 있다. 어렵던 유학시절 벤치에 앉아 고향 생각을 달랬다. 귀국할 때 벤치는 짐이 된다며 이구동성 버리고 가라고 했지만 화물 편에 포함시켰다. 유년 시절, 시골 앞산에 뻐꾸기가 많았다. 그 소리를 듣으면서 낮잠에 빠졌고 그 소리에 잠 깨어 어머니에게 칭얼대기도 했다.

뻐꾸기 울음 고향 ═고향이라는 등식이 저자에게는 있다. 볕이 속절없이 따뜻한 봄날 한 곡조 뽑을 때 블루투스음원이 필요하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밀리 떠나라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과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사월의 노래> 박목월시, 김순애 곡이다.

나무를 베었을 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크고 작은 온갖 나무들은 저자에게는 숭배의 대상이다. 특히 겨울나무가 좋다. 눈 덮인 응달에 외로이 서 있는 겨울나무야 말로 저자에게 진정한 외경의 대상이다. 그래서 이원수 선생은 겨울나무를 두고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 자리 넓은 세상 얘기로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는” 존재로 묘사했다.

고교시절 배운 이양하 선생의 수필<나무> 덕분에 나무는 저자에게 하나의 거룩한 종교로 각인 되었다. 나무는 덕을 지녔다.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한다.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며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나무는 모든 고독을 안다.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을 알고, 함박눈 펄펄 날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을 안다.

나무를 신앙처럼 경배하던 저자가 나무를 베었다. 해마다 늦여름이면 태풍이 분다. 드디어 아랫집에서 들고 일어났다. 태풍에 나뭇가지가 집 쪽으로 쓰러지면 인명사고가 날 수 있다고 겁을 잔뜩 준다. 저자의 고민은 깊어 갔다. 애지중지한 나무를 베어 죽여야 한다니 그러나 아랫집의 위험함을 지나치기에는 나무가 너무 컸다. 베어내야 하나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했다.

환청인지는 몰라도 나무가 저자에게 속삭였다. 저자는 나무를 너무 사랑한다. 그런데 베어 내려니 환청까지 들렸다. 잠도 몇일을 걸렀다. 결국 다음날 아침 저자는 결정했다. 생에 단 한번 피는 대나무 꽃을 기다리며 아침저녁 골목길에서 이웃을 만나게 된다. 단독주택에 살면 어쩔 수 없이 이웃과 알은체 하게 된다.

저자는 왜냐고 묻지 말라고 한다. 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된다고 한다. 아파트에서 사는 동안에는 그런 경우가 드물었다. 정원에는 대나무가 있다. 정확하게는 집 바깥 정원이다. 10여 그루가 넘으니 꽤 무성한 편이다. 일급비밀을 공개하자면 이 집은 전설적인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작품이다. 대나무는 서양에서는 쳐주지 않지만 유독 한국, 일본, 중국에서는 인기가 많다.



당나라 시인 소동파는 “고기 없는 식사는 할 수 있어도 대나무 없는 식사는 할 수 없다”고 했다. 고기를 안 먹으면 몸이 수척하지만 대나무 없으면 사람이 저속해진다. 대나무 꽃은 좀처럼 피지 않는다. 백년에 한 번 필까 말까다. 저자의 집 대나무에 꽃 피는 풍경을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런 대숲을 가만히 보면 그 여린 줄기를 꺾어 피리를 불던 저자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본다.

낙엽을 태우는 냄새가 잘 볶은 커피 향과 같다. 커피 볶는 냄새=낙엽 태우는 냄새라니 도통 모를 소리였다. 낙엽 태우는 냄새, 커피향 향을 실험해 보는 기회가 생겼다. 저자는 벽난로를 피우면 화롯불이 생각난다. 불 때는 게 너무 재미있던 생각이 난다고 한다. 장작을 더 가져와 사랑방 아궁이에 몰래 밀어 넣었다. 그 날 이후 저자는 온돌 방바닥이 지글지글 끓는 한옥에서도 화롯불이 왜 필요한 것인지 알았다.

저자가 지금 사는 단독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혹한 것은 벽난로를보는 순간 필이 꽂혔다. 겨울이 깊어지면, 애써 벽난로를 피운다. 사람에게는 작은 마당이 꼭 필요하다. 사람에게는 단독주택이 좋은 것 같다. 단독에 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일이 생긴다. 이것이 바로 단독을 선호하는 이유다. 저자에게 들은 단독 주택 얘기는 낭만이 있고 사색이 있고 진짜 사는 느낌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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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가 - 하루가 편안해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분노 수업 10
황미구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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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경상도 양반집안에서 태어나서 여자라고 억압을 많이 받았다. 집안 남자는 서울대에 의사 ,판사, 건설부 장관까지 되도록 공부시켰는데 엄마는 여자라고 공부를 못하게 해서 엄마 혼자 전부 장학금으로 서울 시내 삼류 대학 박사까지 했다. 박사까지 하는 동안 엄마가 분노가 있었다. 집에서 아무도 밀어주지 않으니까 서울대 갈 수 있어도 장학금때문에 석사, 박사까지 전부 낮춰서 해야 하니까말이다.

집안 남자들은 친척이라도 돈을 대주면서말이다. 분노에 대해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책을 보고 엄마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읽었다.엄마는 아들보다 딸인 나한테 더 성공하라고 했는데 내가 또 아프니까 많이 속상해하셨다. 죽어가도 공부라는 끈을 놓지 말고 공부를 하라고 했다. 나의 투병은 거의 끝나가지만 엄마가 절대로 포기를 못하게 해서 건강도 전부 고친 것 같다.

나도 그러는 동안 빨리 성공 못하고 결혼이나 모솔로 사니까 분노가 있는 것 같다. 그런 건 신앙을 가지고 책을 보고 공부하고 아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

저자 황미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심리상담센터 헬로스마일의 분당점 원장이며 광원대학교 겸임교수다. 서강대학교에서 상담심리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학교킹스칼리지에서 정신치료연구 석사, 영국에든버러학교에서 상담 및 심리치료 철학박사를 수료했다.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한국심리상담연구소 , 서울YMCA, 서울 문래청소년회관 등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개인 상담과 가족치료, 중심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저서로 <나를 쉬게하는 연습> 이 있다. 저자는 30년 이상 상담심리 전문가로 일하며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왔다.

이들은 상당수는 자신도 모르게 자꾸 부정적으로 된다며 힘들어 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우울, 불안, 대인관계 공포, 사회생활의 어려움 등 내담자들이 털어놓은 공통의 종류는 다양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과 세상에 분노하고 있었다.

분노는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며 나쁘기만 한 태도도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화가 나면 무조건 참거나 잊으려 하다가 더 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우리 사회가 분노라는 감정을 너무 모르고 있음을 절감한다.

저자는 화를 잘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화를 잘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는 분노는 잘만 활용하면 더 좋은 삶, 이미 있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강렬한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은 왜 남들보다 화를 잘 내는지 화를 내더라도 나중에 후회할 일을 줄이고 싶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노뒤에 가려진 자신의 진짜 감정을 어떻게 알아차려야 할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 같다. 감정과 정서는 다르다.

우리는 감정, 정서, 기분, 마음 등 내면의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들을 뭉뚱그려서 쓰는 경향이 있는데, 각자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감정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정서보다는 감정이 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반응으로 드러난다.

감정은 개인이 특정한 상황에서 느끼는 일시적인 마음 상태를 말한다. 화가 난다, 슬프다, 기쁘다, 같은 표현이 바로 감정이다. 정서는 ‘인지적 요소’ 생리적 반응, 행동표현 반응의 세 가지 요소부터 구성한다. 우선 인지적 요소부터 살펴보면 좋아하는 음식, 옷차림 같은 사소한 요인에서 연애와 이별, 취업과 실직, 결혼과 이혼 같은 엄청난 사건에 이르기 까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매우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만의 경험을 한다.

생리적 반응은 각자가 경험하는 정서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반응 결과라 할 수 있다. 행동표현, 반응은 정서를 실제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미소 짓기, 얼굴 찡그리기, 소리 내어 웃기, 한숨 쉬기, 격앙된 목소리 등이 여기 포함되며 사회적, 문화적 규범과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세 가지 요인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정서를 표현한다고 할 때는 언어와 비언어로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개인이 느낀 감정과 욕구를 이해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서적으로 유능한 사람에게는 많은 장점이 있다. 똑같이 화를 내도 결과는 천자 만별이다.

분노가 올라올 때 우리 몸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분노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지 나쁜 방향으로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분노를 좀 더 자세히 이해 해야 한다.



뇌도 우리와 함께 싸울 준비를 한다. 우리가 화를 낼 때는 뇌도 우리와 함께 준비 단계와 이완 단계를 거친다. 준비 단계는 상대방과 싸우기 위해 자원을 동원하는 단계, 이완 단계는 상대방과 더 이상 접촉하지 않거나 즉각적인 위험이 없을 때 휴식 상태로 돌아가 긴장을 푸는 단계다.

일단 화가 난 상태에서 쉽게 이완하기는 어렵다. 화를 낼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으로 인한 각성은 매우 오랜 시간 지속되는데다 분노 역치를 낮추어 나중에 또 다시 쉽게 화를 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자신을 인식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감싸주고 강점은 긍정적으로 인식할 때 건강하고 단단한 자존감이 생겨난다.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스스로 성취한 것에 가치를 둔다. 건강한 자존감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부분과 전체를 구분하며 어떤 일에서 실패하는 것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한다.부분과 전체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둘은 매우 다르다. 부정적인 신체 이미지에서 벗어난다.

신체 이미지는 생각보다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외모는 쉽게 드러나기 때문에 감출 수가 없고 타인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외모 칭찬과 지적을 정말 많이 주고받기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는 신체 이미지와 자존감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요즘은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잘 된다.되나보다. 우리 가족같처럼 성형외과, 피부과를 전혀 안 가면 문을 닫겠지만말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완벽하지 못한 자신에게 불만이 많은 만큼 상대방이 건설적인 비판이나 피드백을 주어도 예민해진다. 에민함에서 벗어난다. 하기 싫은 일은 잠시 미뤄도 된다. 지나간 좌절에 집착하는 분노, 반추란 과거의 좌절에 집착하면서 그 당시 분노했던 경험을 회상시키는 인지적, 정서적 과정이다.

단점과 결점을 계속 떠올리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불편한 감정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대부분 부정적인 감정이나 정서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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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Level 2 - 내신 대비 워크북 제공ㅣ독해 실력과 내신 점수를 속성으로 잡는 중학 영어 독해 교재 Hackers Reading Ground (해커스 리딩 그라운드)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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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직독직해를 연습해보고 싶어서 읽었다. 컨텐츠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나온다.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최신 이슈와 트렌드가 반영된 참신한 소재의 지문을 통해 독해 학습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각 지문에는 지문별 단어 개수, 난이도 지문 음성이 제공된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배경지식이 나오는데 지문과 관련된 재미있는 배경지식을 읽으며 상식을 쌓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지문에 나온 중학 필수 문법 포인트 30개를 학습함으로써 문장 구조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내신 문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다.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면서 지문 이해도를 높이고 내신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지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요약, 도표, 해석 등의 문제로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 지문에 나온 주요 단어 및 표현을 학습하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챕터별 핵심 단어를 미리 확인해 지문 독해에 필요한 주요 단어의 뜻을 예습할 수 있다.

어휘, 문법, 작문 문제를 풀며 각 챕터에서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 모든 문장을 한 문장씩 직독직해하며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다. 내신 시험지 형태의 추가 문제를 풀며 내신,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챕터별 핵심 단어를 제대로 외웠는지 점검할 수 있다.



리딩 그라운드 워크북을 보면 사선으로 전부 끓어져 있어서 직독직해를 직접 연습할 수 있다. 맨 앞에는 외워야 할 핵심 단어가 있다. 직독직해를 할 때 주어 동사를 딱딱 잡아준다. 스콧 윌슨은/ 걷던 중이었다/ 보스턴에서/그가 예상 밖의 무언가를 보았을 때/쓰레기 속에서

그것은 초상화였다/ 한 나이 든 여인의/ 꽃밭에서 춤추고 있는 / 심각한 표정으로

윌슨은 그것을 보여 주었다/ 그의 친구 제리 라일리에게

그들 둘 다 동의했다/ 그것이 매력적이라는 것에/그것만의 방식으로/비록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그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더 많은 나쁜 그림들을 수집하자는/ 그 초상화와 같은

그들은 뒤졌다/벼룩 시장을/ 마당 판매를/ 그리고 심지어 쓰레기통까지

예술 작품들을 가지고 / 이 장소들에서 모인/그들은 열었다/나쁜 미술관을/1993년에/ 모든 사람 또한 그것들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늘날/그곳에는 있다/800점이 넘는 나쁜 그림들이

MOBA의 목적은/을 비웃는 것이아니다/나쁜 예술 작품을

오히려/그 미술관은/ 에술가들을 격려한다/ 대담해지도록/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비록 작품이 완성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그들이 바랐던 것만큼 완벽하게 그것은 여전히 감상될 수 있다.



지문이 끝나면 문제가 나온다. 완벽하지 않아도 그것만의 방식으로 매력적인 나쁜 그림들을 전시하는 미술관인 moba를 소개하는 글이므로 제목으로 3이 가장 적절하다. 1.나쁜 예술을 창조하는 두 예술가 2.무엇이moba를 그렇게 인기 있게 만드는가? 3.좋지 않은 예술을 위한 한 장소

4.성공적인 미술 수집가가 되는 방법 5.moba보스턴 최초의 사립 미술관 2.2윌슨이 아일라에게 초상화를 보여 주었다고는 했으나 선물했다는 언급은 없다.1.윌슨은 보스턴의 길을 걷다가 쓰레기 속에서 초상화를 발견했다고 했다. 3.윌슨과 라일라는 벼룩시장, 마당 판매, 쓰레기통에서 그림을 찾았다고 했다.

4.윌슨과 라일라는 1993년에 moba를 열었다고 했다. 5.moba에 800점이 넘는 그림들이 있다고 했다. 3,moba를 열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윌슨이 친구 라일라에게 쓰레기 속에서 찾은 그림을 보여 주는 내용의 c, 그 그림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것만의 매력이 있었다는 내용의 b, 그 매력에 영감을 받아 더 많은 나쁜 그림들을 수집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a의 흐름이 가장 적잘하다.

4. 방문객:어떤 종류의 예술 작품 moba에 전시되어 있나요? 스콧 윌슨:우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매력적인 예술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방문객; 미술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스콧윌슨:우리는 예술가들이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공부하기도 편하고 직독직하기도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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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천재가 되다 2 - 전과목 따라잡기 공부 천재가 되다 2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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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에 대해서 파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읽었다. 차례를 보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이다. 책이 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다. 책을 빠르게 읽는 비법은 줄거리 읽기, 원인과 결과를 찾아가 읽는 것이다. 처음에 벌어진 사건과 이로 인해 발생한 결과만 읽어도 이야기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요약하며 읽는다.

중요한 내용을 찾아서 요약하며 읽는다. 명사를 읽는다. 어떤 문장이 있을 때 중요한 명사만 골라 읽는다. 이렇게 하면 독서 속도는 물론 어휘력도 올릴 수 있고 남은 부분을 유추하면서 읽게 되기 때문에 상상력과 사고력도 높아진다. 많이 읽어야 한다. 글은 많이 읽을수록 읽는 속도가 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전은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답이 숨어 있다. 그 시대에 살았던 작가, 작품 속 다양한 인물, 그 책을 읽은 수많은 사람들까지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저마다 다른 해석과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고민해 보게 되거나 자기 생각을 더 완성할 수 있다.

고전을 읽을 때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찾고 마음에 드는 구절은 기록한다. 한자 사전은 국어 공부의 필수품이다. 모르는 어휘는 따로 표시해 두고 공부한다. 책을 읽을 때 발단, 전개, 절정, 결말에 맞춰서 중요한 사건만 간추린다.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방해가 된다. 불필요한 사건은 생략하고 관련 있는 사건끼리 뭈어서 이야기한다. 1단계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만약 2단계는 이야기의 구조를 파악한다. 발단 전개 절정 결말로



3단계는 이야기를 요약한다. 중요한 사건을 찾고 사건이 일어난 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를 생각한다. 이야기 흐름에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지운다. 관련이 있는 사건들은 하나로 묶는다. 4단계는 요약한 내용을 떠올리며 다시 감상한다.

이야기의 내용이 훨씬 더 이해가 잘된다.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을 해본다. 잘 쓴 글은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글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정리한다. 스텝1은 내용을 떠올린다. 요리를 하려면 재료가 필요하듯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글감이 필요하다. 떠오르는 생각이나 경험했던 일들을 하나씩 적는다.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하나의 주제로 묶는다. 스텝2는 이야기를 삼등분으로 나눈다. 처음, 중간, 끝을 잘 생각하며 정리하면 글쓰기에 편하다.

스텝3는 생각이나 느낌을 덧붙인다. 스텝4는 글로 표현한다. 쓴글을 다시 읽으며 어색한 부분을 고치다보면 어느새 멋진 글을 완성할 수 있다. 18세기 프랑스는 혼돈 그자체였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길이를 재는 단위가 모두 달랐다.

학자들이 북극에서 적도까지 거리의 1000만 분의 1을 1미터로 정했다. 그걸 정확히 몰라서 천문학자 드람브로와 메셍이 직접 북극과 적도 사이의 거리를 계산했다. 두 사람은 프랑스의 됭케르크부터 로데를 지나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까지의 거리를 잰 뒤 그 길이를 이용해서 북극과 적도의 거리를 알아냈다. 대혁명의 혼란 속에서 칠 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1m를 측정할 수 있었다. 정확한 1m덕에 언제, 어디서든 똑같은 단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팔도강산이라고 하는 이유는 팔도와 강산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조선시대에는 제주도를 뺀 나머지 지역을 여덟 개의 도로 구분 지어 불렀다. 지금은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아홉 개의 도가 되었다.

팔도의 명칭은 각 대표 지역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평안도=평양+안주, 함경도=함흥+경성, 강원도=강릉+원주, 황해도=황주+해주, 충청도=충주+청주, 경상도=경주+상주, 전라도=전주+나주, 경기도는 왕이 도읍을 정한 것을 뜻하는 경과 도읍 주변 오백 리 안의 땅을 뜻하는 기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지구 전체 넓이의 약 70퍼센트는 바다, 약30퍼센트는 땅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바다를 다섯 개로 나누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해, 북극해라고 한다. 육지를 여섯 개로 나누어 아시아 대륙, 유럽 대륙, 아프리카 대륙, 남아메리카 대륙, 북아메리카 대륙, 오세아니아 대륙이라고 한다. 다섯 개의 바다와 여섯 개의 대륙의 위치도 알아두면 좋다.

대서양은 북아메리카와 유럽 사이에 위치한 바다이다. 북극해는 북극과 그 주위에 있다. 태평양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사이에 있는 커다란 바다의 이름이다. 맨 왼쪽에 있는 대서양과 같은 곳이 또 대서양이다. 아프리카, 유라시아, 오세아니아에 둘러싸여 있는 것은 인도양이다. 남극해는 남극 주변에 있는 바다이다.



졸릴 때 하품을 하거나 눈을 비비는 이유는 뇌와 관련되어 있다. 뇌는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같다. 우리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전부 녹화해 둔다. 하지만 1분 1초도 빼놓지 않고 저장하려면 너무 많은 에너지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만 편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잠시 논화를 중단하는 시간을 우리는 수면 시간이라고 한다. 수면 시간이 다가올 때쯤에는 하루 종일 힘들었던 뇌에 산소가 아주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게 되는데 그래서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하품을 한다. 졸리기 시작하면 우리 몸속의 혈액은 빠르게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자는 동안에는 남아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체온을 떨어트리기 위해서이다.

이때 혈액이 눈 주위 피부에 모이게 되면 눈물샘 조직의 활동이 느려지면서 눈물 생산량이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눈을 자주 깜빡이며 비비고 싶어지는 것이다. 추우면 몸이 덜덜 떨리는 이유는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이다. 우리 몸은 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아주 큰 노력을 한다. 더울 때는 땀을 흘리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눈물이 나는 것처럼말이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면 우리 몸은 두 가지 행동을 한다.

일부러 열을 발생시키거나 빠져나가는 열을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 이때 뇌에서는 여러 호르몬을 분비해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골격근을 강하게 수축하여 전율을 일으키게 되면 평상시보다 4배나 많은 열을 생산해 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추울 때는 입술이나 턱, 온몸이 덜덜 떨리는 현상은 체온을 높이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이다. 이 책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미도 있지만 아주 빨리 읽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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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새벽 4시 반 (100만부 기념 뉴에디션)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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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공하고 싶지만 성공을 아직 못하고 있는데 성공은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웨이슈잉은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자이자 전문 작가이다. 난 하버드라고 해서 저자가 미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중국 사람같다. 우리나라는 하버드라고 하면 끔뻑 죽는다. 나도 하버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교회 청년부에서 하버드 나온 오빠가 있었는데 결혼을 해서 이혼을 했다. 그 오빠랑 결혼한 언니가 오빠가 때려서 이혼했다고 했다. 그때 하버드에 대한 로망이 사라졌다. 아빠엄마 건너 건너 아는 아줌마 딸도 하버드나온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 언니는 호주에서 다른 남자랑 동거를 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을 했는데 그 언니랑 결혼하는 하버드생을 보고 로망이 사라졌다. 그 언니 엄마가 결혼식에 와서 하버드생을 만나라고 했지만 난 그 결혼식에 가지 않았다. 하버드생에 대한 로망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컨텐츠를 보면 챕터1 우리가 실패하는 유일한 이유, 노력 부족, 챕터2 난 할 수 있다의 마법, 챕터3 열정은 우리를 뛰게 한다, 챕터4행동하고 또 행동하라, 챕터5 세상에서 가장 리스크 적은 생산, 배움, 챕터6 유연한 사고의 위대한 힘, 챕터7 시간관리의 달인이야말로 최고의 부자다, 챕터8 철저한 자기관리의 힘, 챕터9 꿈이 없는 청춘은 아프다, 챕터10 주어진 기회를 알아보는 눈이다.

특별히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것도 아닌데 왜 나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걸까하면서 한탄하는 이들은 모두 다 여가 시간에 그야말로 여가만 즐겼을 뿐 인생을 치열하게 산 적이 없을 것이다. 치열하지 않았음에도 자신에게만 성공이 다가올 것이란 근거 없는 희망을 품거나 자신은 그래도 남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과신하여 젊은 시절을 갉아먹는다.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막연한 과신과 행운이 아닌 능동적인 노력과 치열함이다. 하나님은 불공평하지 않다. 실패의 이유는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아닌 노력과 열정을 통해서만 빛날 수 있다. 남보다 똑똑하지 않고 특별한 능력도 없다면 이 결핍은 노력을 통해 채울 수 있다. 뚜렷한 목표와 이를 달성할 적당한 방법을 터득했다면 이제 필요한 건 노력만 있다면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노력은 말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이를 실천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행동하는 노력이 천재를 만들어낸다. 성공하고 싶으면 당장 공부해야 한다. 지식을 얻는 방법은 학습이다. 열심히 찾고 배워야만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일을 하든지 죽기 살기로 온 힘을 다한다면 우리 안에 감춰진 잠재력이 발휘된다.

공부할 때 온 힘을 다해 열심히 하되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목표가 있다면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한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노력의 동기와 뚜렷한 방향성이 생긴다. 목표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이는 시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기준이 된다.

언제까지 무엇을 이룰 것인지 계획한다면 그에 걸맞게 연, 월, 일 단위의 계획 또한 세울 수 있다. 쪼개진 계획에 따라서 하루하루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로 구분할 수 있다. 성실함은 게으름을 엎을 최선의 도구다. 성실함은 끊임없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계속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이다.



성실히 공부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하버드의 자기반성 정신은 좌절, 포기, 피해의식에 주저앉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채찍질하며 적극적으로 나아간다. 적절한 자기반성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성실히 노력한다. 그러면 한층 성숙하고 점점 발전하는 게 나은 자신을 만들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산도 옮길 수 있다. 자신이 성공할 것이라 믿는 순간, 이미 성공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성공하는 데 필수요소가 바로 자신감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꺾이지 않는 투지가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더 필요한 것은 바로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위대한 기적은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자신감은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존중하는 이성적인 삶의 태도다. 자신감이 부족한 이들은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어 충분히 해낼 일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다.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용기를 가진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목표에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기 믿음이 부족한 사람은 한 번 실패를 맛보면 곧 실망하고 비관하여 다시는 도전하지 않는다. 일어서지도 못 한 채 그대로 추락해버리는 이들도 있다.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지닌 사람은 끓임없이 시도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설사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는다. 그들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도 절대 멈추지 않는다. 많은 이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능력이 기회의 부족 때문이 아니다.



자신에게 새로운 기적을 만들 능력이 있음을 믿지 못하기에 남들이 해놓은 규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어려움을 만날라치면 곧바로 포기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꿈꾸고 있고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온전히 믿는다. 그 자신감이 앞으로 나아갈 추동력이 되어준다. 자신감은 극복해야 할 모든 요소를 제대로 장악하는 강력한 도구이자 힘이다.

자기 자신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은 남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자신감이 있어야 원대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자신감이 있어야 지치지도 포기하지도 않고 꾸준히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실패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대신 두려움을 극복하려고 해야 한다. 두려움은 우리가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고 우리의 잠재력이 고개 드는 것을 방해한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는 동시에 그것의 실패 가능성 때문에 두려움을 느낀다. 이 두려움은 지식과 경험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려움이 앞선다면 충실한 공부와 탄탄한 경험을 통해 자기 믿음을,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두려움 대신 나는 무조건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 그렇게 과감히 행동할 때 두려움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자신감은 하나의 성공을 부르고 열의 자신감은 열의 성공을 부른다. 자신감만 가지면 절반은 성공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자신감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을 가져다준다.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감으로 자기 기대치를 높이고 실패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며 불가능을 가능한 현실로 바꾼다. 자신감은 잠자는 잠재력을 깨우고 과감한 행동을 추동하고 마침내 성공을 끌어온다. 이 책을 보면 성공에 대한 조언들이 가득하다. 나혼자 기운을 내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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