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쁨 - 책 읽고 싶어지는 책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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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는거만 취미이자 하루종일 하는 일인데 책읽는 것의 의미나 책읽는 기쁨이 뭔지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난 독서를 하니까 친구가 그렇게 필요하지도, 밖에 나가고 싶지도, 다른 뭔가를 하고 싶은 게 별로 없다.

독서를 하면 새로운 지식과 원래 알고 있는 지식의 더 공고함과 즐거움이 많기는하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연애도, 사랑도, 건강도, 운동도, 패션도, 공부도, 감정에 대한 것들도 전부 책에서 지식을 얻는다. 독서의 기쁨의 책에 저자는 뭐라고 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저자 김겨울은 작가, 독서가, 애서가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은 삶이 아니지만 삶에 가까운 그 무엇이다.

차례를 보면 첫 번째 노트 물성과 정신성, 두 번째 노트 만남과 동거, 세 번째 노트 책과 세계이다. 저자는 표지를 보고 책을 결정하고 매력을 느낀다고 하지만 난 오로지 차례만 보고 결정한다. 저자는 표지 다음으로 가독성을 중시한다고 한다. 나도 그 부분은 동의한다.

잘 읽히기 위해서는 글자가 커야 한다. 너무 작으면 읽기가 힘들다. 옛날에 나온 책들은 읽기가 힘들다. 아빠 엄마가 가지고 있는 옛날 책들을 보면 세로로 쓰여져 있다. 성경책도 세로로 쓰여져 있어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요즘 우리책들은 왼 편에서 오른쪽으로 넘기지만 과거의 책들은 오른 편에서 왼 편으로 넘긴다.



일본 잡지도 오른 편에서 왼 편으로 넘긴다. 왜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책에 달려 있는 긴 줄은 가름끈, 갈피끈이라고 한다. 저자는 책만이 가지는 특별한 재미를 알기에 책에 러브레터를 쓴다. 저자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람같다ㅋㅋㅋㅋㅋ

독서는 가장 즐거운 유희활동, 즐거움이다. 책의 재미는 복합적인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서사,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있다. 책에는 인간이 지금까지 고안해 온, 혹은 경험해 온 거의 모든 종류의 이야기가 있다.

책의 이야기에 빠지는데는 다른 사람의 지시도 필요없다. 책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인간이 책을 읽는 이유는 호기심을 충족시켜줘서이다. 책은 인터넷이 제공하는 편집되지 않은 지식, 검증되지 않은 지식보다 더 체계적이고 검증된 지식을 긴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 정말 맞는 얘기이다.

새로운 표현에 매료되거나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다. 소설 속의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리고 소설 속의 촉감을 같이 상상하면 작가가 창조한 세계를 자신의 방식으로 만들어보는 동안 두 세계는 얽히고 새롭게 태어난다. 또 다른 유희는 추상적인 관념을 다루는 즐거움이 있다.

오로지 언어만이 관념을 규정하고 설명하며 전달한다. 언어만이 다룰 수 있는 고도의 추상성은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그에 값하는 큰 재미를 준다. 독서는 돈도 비교적 적게 들고 드는 돈에 비해 누릴 수 있는 유희의 크기가 크며 질이 높다.



책의 유희를 즐기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지만 그 훈련을 잘 이기면 죽을 때까지 배신하지 않는 재미를 보장한다. 죽을 때까지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다. 읽으면 읽을수록 읽을 책이 늘어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나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이 모르고 더 많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는 건 유튜브나 다른 영상들을 보는 것보다 몸이 덜 힘들다. 다른 미디어는 한참 하면 공허해지는데 책은 충만해진다.

책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감정과 사유가 그 사람을 변화시킨다. 책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는 천천히 많이 읽기를 저자는 권한다고 한다.

자동차, 자전거 없이 걸을 때 우리는 천천히 세계를 탐색해 나간다. 걷고 있는 땅과 앞에 펼쳐진 풍경과 옆의 가로수, 위에 평쳐진 하늘, 구석진 곳에 있는 작은 돌, 날아다니는 작은 벌레, 그 모든 것을 순간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이 세 가지 이동 방식의 차이는 독서의 차이와 같다.

천천히 하는 독서는 꼼꼼히 대화하는 독서다. 문장의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곱씹으며 읽는 것이다. 한 귀퉁이를 빌려 저자에게 질문을 하고 기억하고 싶은 구절은 밑줄을 쳐둔다. 어떤 구절이 지금의 내 인생과 어떤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숙고하고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거나 반박한다.

조금 속도를 내어 읽다가 눈에 걸리는 구절에서 멈춰 서서 자세히 바라본다. 충분히 사유한 후에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완전히 책에 빠져든 상태로 읽어나간다. 푹 빠져 읽되 전체 내용을 조망할 수 있는 시선을 잃지 않는다.

한 시간에 한 권을 독파하겠다 이런 목표보다는 매일 비는 시간마다 잠깐씩 읽는 꾸준함이 자신을 바꾼다. 책은 사유를 확장하고 자신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여러 의견을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과학 교양서를 읽을 때는 검증 가능한 가설을 세우기 위해서 일단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인 숫자로 바꾼다. 책을 고를 때 책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제목, 표지, 질감, 띠지, 작가, 장르, 추천사이다. 난 오로지 차례이다. 차례를 보면 책의 내용이 대략짐작이 간다.

저자의 책을 선택한 것도 차례를 보고 내가 읽고 싶고 궁금하고 원하는 내용이 있어서였다. 다독보다는 책을 얼마나 충실하게 읽었는가 하는 것이다. 천 권을 읽어도 마음이 콩밭에 가있으면 슬픈 일이다. 책에 질문하고 반박하고 때로 귀퉁이를 접고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하는 독서가 조금 더 충실한 독서이다. 책에 말을 걸면 책은 믿을 만한 인생의 친구가 되어준다.

저자는 속독에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저자가 살면서 책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의 순간들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는 시간에 있었다.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타이느이 이야기에 위로받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작가의 농담에 껄껄 웃고 이런 순간들을 속독으로도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저자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책의 여러 부분을 뜯어서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의 책을 읽는 시간이 행복했다. 저자때문에 책을 더 사랑하게 되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저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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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나이 들지 않는다 - 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의 두뇌 사용 설명서
토니 부잔.레이먼드 킨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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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부모님 주변에 치매나 파킨슨이 걸리는 걸 봤는데 그분들이 뇌를 잘 관리 못해서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책을 읽고 신경을 쓰고 싶었다.

저자 토니부잔(TOny BUzan) 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생각 정리 도구 마인드 앱의 창시자이자, 창의력과 기억력 분야 전문가다.

특히 사고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방사형사고와 맨텔 리터러시 라는 개념을 최초로 주장하고 이를 마인드맵 (출처필요 마인드맵은 마치 지도를 그리듯이 줄거리를 이해하며 정리하는 방법이자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이다)개발에 활용 했다.

1974년에 개발된 마인드 맵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인간이 무엇인가를 기억하려고 할 때 분류하는 과정을 문서화시킬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도구가 마인드맵이다.

또 다른 저자 헤이먼드 킨 영국 체스 그랜드마스터이자 세계 체스 연맹국제 중재자, 기획자,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1971년 영국인 최초로그랜드 마스터타이 틀을 획득했다. 토니 부잔은 공식 전기를 집필하기도 했다.

노화는 운명과 다르다. 개개인이 자신의 노화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의 성장 잠재력은 한계가 없다.

인간의 발달도 같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자신이 적절한 방식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두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나이를 이기는 두뇌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이 드는 과정에서 뇌를 적절히 잘 사용한다면 물리적으로 변화해 시냅스 연결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연상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우리 뇌를 성장 시킬 수 있다.

부잔이 인간의 뇌에 대해 수집한 정보의 의미를 고민하던 시기에 킨은 케임브리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유럽의 문학, 언어, 역사 문화를 어우르며 특히 독일의 천재 괴테를 연구하고 있었다.

킨은 주위의 학자들이 26세가 되면 창의력의 불씨가 꺼진다고 충고를 거듭했다. 킨의 연구 결과와 체스 챔피언 , 예술가, 작가, 초문화적으로 영감을 주는 천재들이 나이 들수록 더 활기차게 잘했다.

부잔은 뇌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면서 재생산하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타고난 경이로운 능력을 개발 하게끔 도울 방법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 배워라. 훗날 불필요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성 빅토르 후)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레오나르드 다빈치)

저자는 자신의 뇌를 확장하는 데 충분히 새롭고 경이로운 정보들을 얻었다. 저자가 알려주는 4가지 법칙을 실천해야 한다.

1, 자신의 뇌와 그 역량을 믿는다.

2, 뇌의 생리학과 신경 화학 분야부터 광범위한 정신 기술에 이르기까지 뇌의 모든 측면을 연구한다.

3, 뇌를 소중히 여긴다.

4, 뇌를 활용한다.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완전한 두뇌를 개발하기 위해 만든 법칙을 따른다.

☀예술의 과학을 공부한다.

☀과학의 예술을 공부한다.

☀보는 법을 배우고 감각을 개발한다.

모든 것이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토대로 앞의 세 가지 법칙을 연습하면 된다.

분야를 넘나들으면 다양하게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뇌의 주된 기술 중 하나인 연상력과 결합된 상상력을 깨달으면

이 두 가지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로를 설정할 것이다.

끓임 없는 자기 도전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뇌의 생리적 자극이 극적이고 유익한 변화를 이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중 한 명인 괴테의 글은 자기 도전을 통한 자기계발 전략에 철학적 정당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그의 명작 〈파우스트〉의 주요 대사를 인용하고, 재해석한다.

자기 도전의 요소는 지극히 중대하다. 뇌를 물리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냅스 연결을 개발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독일 문학에서 괴테는 세익스피어, 밀턴, 바이런, 단테, 라신, 코르네유, 몰라 에를 하나로 합쳐진 것과 같은 존재이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5만 단어라는 방대한 어휘를 구사한 그는 인류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로 평가 받았다. 그는 변호사, 시인,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역사학자, 해부학자, 식물학자, 안경사, 철학자였다. 한 인간이 어떻게 다양하고 뛰어난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각기 다른 커리어를 동시에 해나가면서도 모든 영역에 고루 헌신하고 열정을 쏟았으며 83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 이렇게 뇌를 많이 쓰면 쓸수록 뇌의 근육은 단단해 진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좋은 것을 먹고 운동하고 건강해야 한다. 운동과 식단이 장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유지에 주는 혜택을 준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그 안에 담기 위해 끓임 없이 노력해야 한다. 활발한 운동은 장수로 이어진다.

임신 전후 영양이 중요하다. 영양은 특히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중요하다. 배아에 유전 물질을 제공하는 것은 부모 두 사람 모두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버지가 될 사람의 건강은 어머니가 될 사람의 건강만큼 중요하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산모의 나이가 많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다운증후군이 발생한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많은 다운증후군 아기가 산모의 나이보다 아버지 쪽 결함 (영양 결핍의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라는 증거가 있다.

동물 육종가와 수의 과학자들은 임신중 성숙한 어미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이를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반면 비교적 최근까지도 인간 측면에서는 그와 같은 관심을 기울지 않았다. 지금은 신경관 결손(뇌와 척수의 적절한 발달부족) 이 식단에서 결핍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비타민B군 중 하나인 엽산 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더블린에서의 연구는 비타민B12의 결핍이 비슷한 결합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들 보여준다. 아기의 두뇌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식품은 모유다. 인간의 모유는 큰 두뇌를 만드는 반면 젖소의 모유는 큰 몸을 만든다.

유산소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공기를 흡입하고 산소는 몸 전체를 운반하는 효율을 높인다. 긴 호흡과 함께 팔, 다리를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이 모든 유산소 운동에 포함된다.

특히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최소 일주일에 세 번, 20분 동안 해야 한다.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이는 몸의 상태가 좋은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조금이라도 건강상태가 의심스럽거나 심장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먼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운동은 최고의 치료법이다.

현대 의학 연구에서는 충분한 수면은 기본이다. 특히 임신부는 충분한 수면과 안전과 운동도 중요하다. 때론 과도한 수면시간이 해롭다는 보고도 있다.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하다.

밤잠이 부족하다면 파워 냅처럼 낮의 쪽잠을 통해서라도 보충해야 한다. 정신능력에 대한 최고의 칭찬은 천재로 인정받는 것이다. 성공적인 근거는 아무근거 없이 실현되지 않는다. 영감을 얻으면 롤 모델을 모방하고 이후 그들을 뛰어 넘기도 한다. 영감을 얻지 못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천재성의 적은 냉소적이다.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자신의 지식이 확장되고 지구와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 자신 삶에 있는 기회도 확장된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역량은 천재성의 또 다른 지표다.

나이 들면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스스로 부여하는 방법을 찾는 현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다. 면면히 살펴보면 노년기에 이미 보기 드문 성취를 이룬 이들도 있다.

자기 자신에게 도전은 선물이다. 넓은 캔버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신화 속 불사조처럼 나이를 먹어 가면서도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자신을 재창 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들은 정신력, 체력, 주의력을 잘 유지할 뿐 아니라 심지어 더 확장한다.

이 책을 보니까 끓임없이 도전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움직일수록 뇌의 근육이 강해진다. 그래서 뇌를 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도전의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에 또 노력을 해야 겠다. 나이 먹었다고 나이 자랑하는 꼰대는 이 시대에 맞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다. 그게 치매나 파킨슨을 예방하는 방법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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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생을 위한 최소한의 고전수업 - 끝까지 파고드는 아이를 위한 초등 6년 독서 로드맵
김민아 지음 / 청림Life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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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을 많이 키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계속 문해력에 대한 책을 읽으니까 천천히 3번 이상 읽으라고 했다. 문해력을 올리는데는 고전을 읽는 방법도 있는 것 같다.

저자 김민아는 18년 차 초등교사이다.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한다.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에게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부모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등의 질문처럼 어떤 시대를 살든 필요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하게 한다.

차례를 보면 1장 그런데 왜 고전을 읽지 못할까 2장 요즘 초등생이 반드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8가지 1 메타인지를 키워 준다. 6 단순한 지식을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준다 3장 학년별 초등 적기 고전 독서법 4장 효과적으로 고전을 읽는 7가지 방법 3반복해서 읽는다. 4질문을 만든다 5밑줄을 긋고 메모한다 이다.

난 책을 읽기 전에 차례나 목차를 꼭 읽고 그 책을 읽을지 읽지않을지를 결정한다. 서점의 미리보기에서 차례를 못보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그럴 때는 책을 사지 않고 선택하지 않는다. 그만큼 차례를 너무 중요한 것 같다.



고전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읽기 위한 글이 아니라 읽음으로써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글이다. 10년 이상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면 고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인문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 문제 및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말한다. 메타인지는 인지 위의 인지이다. 우리의 인지를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메타인지가 발달하면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정확한 처방이 가능하다.

메타인지는 학습에 중요한 능력이다. 메타인지가 발달하면 학습을 스스로 조절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해 나갈 수 있다. 메타인지를 키우려면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메타인지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고 이를 구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기준이다. 시간은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삶은 그냥 현재에 뚝딱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공간도 나 혼자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공유한다. 책 속의 인물이 나같을 때 책 속의 인물이 나보다 더 힘든 일을 겪고 있을 때 위로를 받기도 하고 어떻게 헤쳐 나갈지 영감을 얻는다. 독서의 목적은 많이가 아니라 깊이이다.



저자도 책을 읽을 때 3번 읽으라고 한다. 가볍게 읽고 세세하게 읽고 밖으로 꺼내며 읽으라고 한다. 고전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조금씩 읽기이다. 조금씩 읽기는 심리적인 장벽을 허문다. 고전에 스며들게 하면 언젠간 흠뻑 젖는다.

책을 즐거움의 대상으로 느끼고 고전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천천히 읽기를 해야 한다. 속도만 천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사색하는 여유를 가지며 읽어야 한다. 고전을 대충 맛만 보는 것이 아니라 꼭꼭 씹어 가며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천천히 읽어야 한다.

책 한 권을 통해 감화를 받고 인생에 변화를 맞이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 조금씩, 천천히 읽는 경험을 통해 책의 묘미를 느껴야 한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독서의 매력을 느끼고 더 많이 읽으며 좋은 책으로 마음부자가 되어 간다.

고전을 조금씩 먹고 천천히 씹으며 제대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반복해서 읽으면 같은 책을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르게 읽을 수 있다. 처음 읽을 때는 줄거리 위주로 보지만 두 번째 읽을 때는 그 사이의 세세한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그다음에 읽을 때는 첫 번째, 두 번째 읽을 때와는 다른 곳에 시선이 머물기도 하고 스쳐 갔던 인물에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책을 읽을 때 어떤 경험을 하고 있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에 따라 매번 다른 책이 되기도 한다. 반복해서 읽어야 책과의 거리가 좁혀진다. 책 바깥이 아니라 책 속에 풍덩 뛰어들어 작가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온 느낌을 갖기 위해 반복독서가 필수이다. 고전은 사회적인 배경, 작가의 일생, 인물 간의 감정들, 시대의 관념 등이 복잡하게 얽힌 책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읽어서는 그 진가를 알기 어렵다.

고전은 반드시 반복해서 읽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반복독서는 3회를 한다. 다독은 여러 가지 책을 두루 읽는다는 뜻이지만 한 가지 고전을 여러 번 읽는다는 의미의 다독도 생각해야 한다. 저자가 알려주는 읽기 방법은 정말 공감이 되고 좋은 것 같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반복해서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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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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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10대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기본적으로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것 같은 내용들이라서 읽어 보고 싶었다.경제나 법적인 부분이 특히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저자 김한수는 책을 좋아해서 출판 편집을 시작했고 글쓰기를 좋아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은 토론, 논술, 면접을 위해서 10대들이 알아야 할 경제, 무역, 법률, 사회, 환경, 역사, 철학, 정치, 노동, 과학, 사자성어, IT 등 다양한 주제로 어휘와 개념어를 정리해놓았다. 이 책의 기준은 최근 신문이나 뉴스에 자주 언급되는 단어, 대입 논술 제시문에 사용된 것, 일상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이다.

목차를 보면 제1장 알아두면 경제력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경제 경영 무역 금융 제2장 알아두면 정치력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정치 외교 국제 제3장 알아두면 사고력이 높아지는 시사개념어 상식 사전 사회 노동 법률 환경 제4장 알아두면 인문학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철학 역사 지리

제5장 알아두면 통찰력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문화 예술 교육 매체 제6장 알아두면 논리력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과학 IT 의학 제7장 알아두면 어휘력이 높아지는 시사 개념어 상식 사전 사자성어이다.



책을 보는데 목차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번에도 어떤 책을 보려고 하는데 목차가 잘 안나와서 그 책을 보는 것을 보류하고 있다. 거미집이론은 가격 변동에 대해 수요와 공급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조정된다는 점을 고려해서 만든 수급 균형의 경제이론이다. 읽어도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

이런 책을 보면 내가 얼마나 모르는게 많은지 또 알게 된다. 가격과 공급량의 주기적 변동을 설명하는 이론이며 1934년 미국의 계량학자 W.온티에프 등에 의해 완전한 형태로 정식화되었으며 돼지와 옥수수의 가격 파동을 분석하면서 유래가 되었다.

가격의 변동에 대하여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수요량과 일정한 시간이 필요한 공급량 때문에 실제 균형가격은 다소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가능한데 이러한 현상을 수요공급선으로 나타내면 가격의 눈금이 거미집 같다고 해서 거미집이론이라고 한다.

경기동향지수는 경기확산지수라고 한다. 경기종합지수와 사용한다. 지수 작성을 위해 채택된 지표 중에서 수개월 전의 숫자와 비교하여 상승 중인 지표의 수의 비율을 지수로 하는 것이다. 20개의 대표계열 중 10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경기동향지수는 50으로 나타난다.

지수가 50이상을 유지하면 경기는 상승과정, 50선을 위에서 아래로 넘어서는 시점을 경기의 정점, 50이하에서는 경기후퇴의 계속이라고 본다. 50선을 아래에서 위로 넘어서는 시점을 경기의 보텀, 즉 경기가 후퇴에서 상승으로 바뀌는 전환점이다. 내용이 어려운 것 같다.



공탁은 어떤 행위를 확증하기 위해 금전 유가증권 등을 공탁소에 기탁하는 일이다. 금전, 유가증권, 기타의 물품을 공탁소에 임치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가해자 쪽이 적절한 금액을 법원에 맡겨 합의에 최선을 다했음을 증명해 보이기 위한 것이다.

법령의 규정에 따른 원인에 의해 금전, 유가증권, 기타의 물품을 국가기관에 맡김으로써 일정한 법률상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제도다. 이런 건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제도는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 판사가 구속의 사유를 판단하거나 피의자 또는 변호인 등의 신청에 의해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는 제도다.

뉴스를 보면 이재명이나 조국의 구속실질심사를 한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제도는 수사기관에 체포 또는 긴급 체포된 피의자가 수사기관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적합한지를 가려달라고 관할법원에 신청하는 제도로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제도라고 한다.

무분별한 구속수사 관행을 막기 위해 1997년 1월 1일 형사소송법 개정 때 도입되었으며 도입 당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 판사는 구속 사유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피의자를 신문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사법 경찰관이 피의자를 구속한 때에는 10일 이내에 피의자를 검사에게 인치 하지 아니하면 석방해야 하고 검사가 피의자를 구속하거나 사법 경찰관으로부터 피의자를 인치 받은 때에는 10일 이내에 공소를 제기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한다. 구속영장을 바로 청구되지 않는다고 죄가 없는 것도 아니다.



구속적부심사제도는 구속된 피의자에 대하여 법원이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심사하여 그 타당성이 없으면 피의자를 석방하는 제도다. 헌법 제12조 제6항의 규정에 의해 체포나 구금을 당한 때에 그 적절성여부에 대하여 법원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를 구속 적부 심사제라고 한다.

구속이나 체포의 정당성에 대하여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법관이 발부한 영장에 대하여 재심을 청구하는 것으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주용한 제도 중 하나이다. 기소유예는 범죄혐의가 충분하고 소추조건이 구비되어 있어도 가해자의 기존 전과나 피해자의 피해 정도, 피해자와의 합의 내용, 반성 정도 등을 검사가 판단해, 기소하지 않는 것이다.

기소유예는 죄는 인정되지만 피의자의 연령이나 성행, 환경, 피해자에 대한 관계, 범행의 동기나 수단,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참작하여 검사가 기소하지 않는 것이다.

불기소처분은 수사 종결 처분권을 가진 검사가 사건 수사 후 재판에 회부하지 않는 것이 상당하다고 판단되면 기소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다. 불기소처분권에는 혐의없음, 죄가 안 됨, 공소권 없음이 해당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검사에 의해 기소된 피고인은 물론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도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받을 때까지는 누구든지 그를 범죄자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나오는 내용중에 법에 관련된 부분은 전부 읽어보고 싶다. 잘 정리되어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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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없다 -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맷 히긴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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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성공에 대한 책도 많이 봤지만 건강이 약하니까 성공의 걸림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정한 성공이 뭔지도 알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의 성공은 노년에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이라고 한다. 저자 맷 하긴스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하고 포드햄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다양한 커리어를 구축하고 투자회사 CEO이다.

목차를 보면 1부 물속으로 뛰어들어라. 2부 돌아갈 수 없다. 3부 배를 더 많이 만들어라. 미국은 고등학교 중퇴자는 이미지가 안 좋다고 한다. 저자의 어머니는 체중이 180킬로그램이었다. 저자는 9학년에 낙제를 했고 2년을 유급했다. 저자는 아일랜드계이고 가난했다. 저자의 조건을 들으면 우울해진다.

저자는 천주교인이고 내면의 악마와 적을 정복하라고 한다. 비방꾼들을 물리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랑으로 지지한다. 자신의 가장 심각한 결함을 가장 놀라운 승리로 바꾼다. 저자는 고졸 검정고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거기에는 노숙자처럼 자신이 문가를 할 수 있다고 상상조차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아이들도 있다.



학대하는 부모를 피해서 가출한 아이들도 있고 자신이 희생양이라는 낙인이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자신이 살아 있는 증거라고 한다.

저자는 그들에게 그런 절망적인 상황을 벗어날 것이고 그 경험이 그들을 강하게 단련할 뿐 아니라 특별한 존재로 만들거라고 했다. 자신이 더 밑바닥에서 삶을 시작할수록 자신이 앞으로 거둘 성공들이 더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돋보인다고 한다.

저자가 존경하는 사람 피라미드에서 최상층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은 동시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편의점을 차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모르기 위해 근무시간이 끝나면 우버 드라이버로 달리는 젊은이다.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일이다. 그 와중에 살아남을 뿐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우리를 끌어내리는 것은 우리의 과거 그 자체가 아니라 가는 길에 불가피하게 얻게 되는 찰과상과 타박상들이다.

너무나 공개적인 실패들, 시작조차 하기 전에 중단된 프로젝트들, 잘못된 판단과 결정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승리로 가는 과정에서 겪는 실망스러운 결과들, 우리는 모두 승리도 하고 패배도 한다. 승리는 흡수하고 실패는 반사한다.



저자는 실패를 네 단계로 처리한다. 실패했다, 그러나 나는 실패자가 아니다, 나는 실패가 내게 어떤 교훈을 전하고자 했는지 발견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승리할 것이다.

실패를 무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망상이다. 실패에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성찰해야 한다.

실패가 자신의 정체성을 침범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죽음에 관해 더 잘 알고 죽음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크게 살고 큰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된다. 우리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삶을 낭비할 수는 없다. 과감하게 도약한다.

언젠가는 완벽한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하고 문제들을 최소화한다. 욕구와 필요를 계속 구별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좇는 데는 어떤 보장이 필요하다.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이미 우리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일 노출되는 데이터가 있다.

그 데이터의 해석이 우리의 고유성이 된다. 자신에게는 보이는데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채는데서 우리의 재능이 나온다. 그런 통찰이 보상이 가장 큰 도약으로 이어진다. 지금 당장 도약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도약한다.



꿈을 좇지 않고 유보하는 것은 사실은 그 꿈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로 결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전매 통찰을 포착하면 그것이 곧 자신만의 것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절반만 뛰어들고 전부를 걸지 않으면 도약할 수 없다. 불안을 최적화한다. 몸과 마음을 감시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 두려움을 연료 삼아 기어를 한 단계 올린다. 두려움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도록 두지 않는다.

자신을 안심시켜줄 연구 결과를 찾는다. 매일 명상한다. 아킬레스건을 공개하고 고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위기가 오면 온전히 받아들인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시작해 역으로 검토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늘 뭔가를 시작한다면 뭘 할지 자문한다.

우리는 언제 빛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누가 봐도 나쁜 상황이지만 이 상황에서 가치를 추출해낼 방법은 없는지 생각한다. 앞길을 가로막는 패턴을 깬다. 리더가 될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나서지 않는다. 현재 가진 모든 이점을 활용한다. 차근차근 오르기보다는 한번에 높이 도약한다.

상대의 탁월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자신의 가장 야심 찬 꿈을 좇는다. 현재진행형으로 꿈을 꾸는 삶을 산다. 가장 큰 임팩트를 가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다. 저자는 미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사례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이해가 가지는 않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전부다 쏟아야 한다는 걸 또 알았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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