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늦추는 보고서 - 질병과 나이에 대한 통념을 바꾼 거장의 45년 연구
엘렌 랭어 지음, 신솔잎 옮김 / 프런티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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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소망이 노화를 늦추는 것 같다. 난 책을 읽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다. 저자 엘렌 랭어는 질병과 나이에 대한 통념을 바꾼 거장이다. 저자는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긍정심리학교 마음 챙김 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를 했으며, 1981년 여성 최초로 하버드대학교심리학과 종신 교수직에 임용됐다. 뉴욕 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74년 예일 대학교에서 사회 및 임상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엘렌 랭어는 ‘마음 챙김의 어머니’ 라고 불릴 정도로 마음 챙김과 명상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랭어가 강조하는 마음 챙김은 명상이나 정신집중을 넘어 매순간을 새롭게 인식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경험하는 삶의 태도다.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에 미국 내 일부 지역의 법은 상당히 이상할 뿐 아니라 임의적인 기준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 예로 애리조나주에는 당나귀를 욕조에서 재우는 것이 불법이다. 콜로라주에서는 현관 베란다에 소파를 두는 것이 불법이며, 메릴랜드주에서는 공원에서 민소매 상의를 입는 것이 불법이다.

그중에서도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례는 매사추세츠주로, 그 곳에서는 자격증 없이 점을 봐 주는 것이 불법이다. 이런 현상은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다. 싱가포로에서는 껌을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서는 힐을 신는 것이 불법이다. 베네치아 에서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불법이다. 독일에서는 아우토반을 탄 차에 기름이 떨어지는 게 불법이다. 가장 어처구니없는 경우는 폴란드다. 폴란드에서는 놀이터와 학교에서 곰돌이 푸를 마스코트로 삼는 것이 불법이다. 그 이유는 푸가 바지를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환자에게는 암에 걸렸다는 진단이 내려지고 그와 거의 똑같은 상태의 누군가는 암에 걸리지 않았다는 진단이 내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암 진단은 환자에게 폭풍 같은 감정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이것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환자가 질환의 명확한 결과를 내린 탓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 때가 많다. 이런 문제를 떠나서라도 진단은 병원, 국가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똑같은 상황이라도 다른 사람마다 더욱 위중한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매일 잘못된 예측을 한다. 이제 그런 행동을 멈추고 마음 챙김으로 상대의 행동을 생각한다면 사람들은 구분짓는 꼬리표들을 좀처럼 쓰지 못할 것이다. 한 편 위험 감수라는 개념이 오래 받는 경우 감수라는 개념이 오해를 받는 경우가 하나 더 있다. 위험은 행동에 앞서 평가될 수 있다.

자신은 코로나19에 절대 걸리지 않으리라, 예측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되었던가? 건강을 또는 기억력을 잃는 일은 결코 없으리라 예측했을 것이다. 상황과 행동은 전부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 불확실성은 인정할 수록 예측이란 것을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예측 가능이란 환상에 불과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선뜻 인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고방식을 바꾸는 훈련이 필요하다. 유명한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는 인간에게는 사회적 비교를 하고 싶어 하는 충동이 있다고 믿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암시했다. 그 뿐 아니라 사회적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할 설득력 있는 이유는 아무 의식없이 그냥 비교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현상이나 예기치 못한 행동을 마주할 때, 타인을 이해하여 노력할 때 우리는 그에 대한 설명과 해석을 찾아내려 한다. 노화도 질병이다. 노화도 마음의 영향을 받는다. 심리적 개입이 장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이터를 확보해 심신일체라는 개념을 실험했다. 팔을 한번 생각해 보면 팔 전체, 또는 손목, 팔꿈치, 위팔, 팔뚝은 각각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팔의 한 부분을 움직이면 팔을 이루는 모든 부분이 움직이고 모든 부분에 영향이 간다.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인식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보고한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많지 않다고 말한 사람들보다 일찍 사망했다. 놀라온 사실은 스트레스가 심한 생활을 했지만 스트레스가 해롭지 않다고 인식한 사람들과 그리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지 않았던 사람들 간 수명에는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문제였다.

실제로 병에 걸리거나,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 행동을 하는 그 행위가 심한 스트레스를 주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습관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개인의 믿음은 측정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수면 시간은 측정이 가능한 행위다. 수면 패턴을 우리가 달리 인식하는 정도 또한 측정할 수 있는 대상이다.

이런 인식은 두뇌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각성과 이완이라는 더욱 객관적인 척도로 확인할 수 있다. 가짜 약임을 알아도 몸이 건강해진질 수 있다. 플라시보와 같은 맥락이다. 자신도 모르는 플라세보로 치료가 된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약에 의존하게 된다. 처방된 약 덕이라고 여긴다면 변화를 알아차릴 때 치유가 시작된다.



질병의 유형과 관계없이 우리가 진행한 상당수의 연구에 걸쳐 발견한 사실은 연구진이 마음 챙김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증상의 가변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과정에 돌봄 보호자를 동행시키자 사람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요양원 의료진이 거주자 각각의 상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매일같이 기록하면 좋을 것 같다. 간병인이 이렇듯 의식을 기울인 알아차림을 행하다면 환자들은 자신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의료진의 관계를 더욱 깊이 누릴 것이다.

아무리 똑똑하고 섬세하고 해도 이들 또한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의료 과실이 그리 놀랄 만한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개인적인 일에 정신이 팔렸거나 개인적인 일에 정신이 팔렸을 수도 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게는 마음 놓침으로 업무에 임했을 수도 있다. 내 부모가 아니고, 내 가족이 아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을 잘 취해야 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 같다.

요즘 교회언니한테 들은 얘기는 회장 사모님이 간때문에 돌아가시고 언니는 팰리스에 사는데 이번에 같은 팰리스에 사는 서울대 나온 남자분이 3달만에 갑자기 치매가 걸렸다고 했다. 언니 아빠도 700억의 재산을 보유했지만 하나도 못쓰고 치매와 폐암에 걸려서 2달만에 돌아가셨다. 그런 경우를 보면서 건강은 돈이나 학력으로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난 기독교인이라서 성경을 기준점으로 삼고 느긋하게 성공하고 건강을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노화를 늦추는 것이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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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늦추는 보고서 - 질병과 나이에 대한 통념을 바꾼 거장의 45년 연구
엘렌 랭어 지음, 신솔잎 옮김 / 프런티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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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늦추는데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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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고수들만 아는 대화의 기술 - 막힐 때마다 바로 써먹는 말하기 비법
기류 미노루 지음, 이경미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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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화로 관계를 하기 때문에 대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저자 기류 미노루는 전달력 있는 말하기 전문가 모티베이션&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일본 능력 개발추진협회 멘탈 심리 카운셀리 상급 시민 카운슬러, 일본 음성 진단협회 음성심리사이다. 사회인들의 전달력 있는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모티베이션 & 일본 전역에서 연간 2000회에 달하는 전달력 있는 말하기 강연회 및 연수를 개최 하였으며, 구체적이면서 알기 쉬운 강연이 주목 받고 있다.

어려운 말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가 누구든 간에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두가 대화로 만든 성과다. 반면 대화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말하는 게 어려운 이유는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있다.

대화 거리가 없다╁긴장을 잘하다.

설명을 못한다.╉ 질문을 못한다.

낯을 가린다╉ 말을 잘 못 듣는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한다 ╉설득력이 약하다.

대화가 어려운 이유는 이처럼 다양하고 사람들의 특성에 따라서도 각기 다르다.

전달이 잘되는 설명, 의견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 나아가 상대방이 좋아하는 듣기자세, 대화를 끌어내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애매한 표현은 모조리 걷어내고,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하고 싶은 말을 짧게 할수록 좋아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하지만 자기의 눈높이에서 요약한다는 것이 문제다. 설명이 제대로 전달되려면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요약해야한다.

아무리 정갈하게 요약해도, 도통 의미를 알 수 없어 ‘대체 무슨 말이야?’싫어 짜증난다. 요약은 아무리 잘해도,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설명해도, 그 내용은 ‘본인’ 기준에서 정리하면 안 되는 것이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을 먼저 떠올린다.

스피치 연수에서 ‘당신이 설명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행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는 것 이라고 답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내용을 한 줄로 설명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얼굴, 이정도로 상대방의 얼굴을 떠올리며,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약해야 한다.

타이틀을 뭐로 하지?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타이틀을 생각하지 말고, 고객의 얼굴부터 떠올려야 한다. 무언가 설명하려 할 때, 얼굴을 떠올려 본다. 훈련이라 생각하고 3개월 정도는 꼭 실행해본다. 이 방법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얼굴을 떠올리지 않으면 찜찜함을 느낄 정도로 습관이 될 것이다. 이런 습관은 자신의 설득력을 크게 항상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얼굴을 떠올린다. 질문을 해주었으면 하는 것을 질문으로 던진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내면을 향한 질문을 한다. 대화를 끌어내는 질문 중에는 ‘좋은 질문’ 과 ‘나쁜 질문’ 이 있다. 좋은 질문은 답하고 싶은 질문이고 나쁜 질문은 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다.



대화를 끌어내는 전문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인터뷰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내심 물어봐 주었으면 하는 질문’이 있다. ‘내면’을 향한 질문이다. 내면이란 ‘가치관’ ‘사고방식’ ‘집착’ ‘철학’ ‘동기’ ‘배경’ 등을 말한다. 대화를 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이 질문만 던지고 끝을 낸다.

반면에 대화를 잘 끌어내는 사람은 그 질문 외에도 왜 그 업계에 도전 하려 했나요? 라는 동기도 같이 묻는다. 일하게 된 동기에 그 사람의 가치관과 생각이 내재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내면을 향한 질문은 그 사람이 아니면 대답할 수 없다.

상대방의 내면을 향한 질문은 다음 세 가지의 키워드를 사용하면 좋다.

☻어떤 마음으로?

☻무슨 생각으로

☻어떤 계기로?

아주 조금만 질문을 달리하면 된다.

비결을 알고 싶어 질문한 어떻게 하면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도 명료하고,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은 답하기가 참 애매한 ‘질문’이다. 이처럼 그 사람의 경험을 물어보는 것이다. 체험담이라면 질문 받은 사람도 쉽게 답할 수 있다. 최고의 커뮤니케이터는 언제나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며 말하고,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질문을 찾아낸다. 그건 쉽지 않은 것 같다.

대화의 맥을 이어주는 풍성한 질문의 단어들을 사용한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연결어를 사용해 대화를 생각하지 않아도, 상대방 이야기에 말한 스푼만 얹어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그것 참 뛰어난 능력이다.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연결어다. 연결어란 문자 그대로 대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표현이다. 상대방이 말한 후에 한마디만 추가하는 것이다. 순접, 심층, 추진, 구체, 전환대비는 질문을 원활하게 하는 풍부한 연결어들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질문에서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질문으로 상대방을 위해 자신의 기준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풍요로운 대화와 친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연결어를 사용해 대화를 잘 끌어낸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정의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끌어낸다.

사람은 자신의 약점은 잘 알지만, 강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분석을 할 때도 대부분 자신의 강점보다는 약점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강점을 찾아주는 질문 능력‘으로 중요한 상대방의 잠재의식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잠재의식‘이란 아직 본인조차도 자각하지 못한 의식을 말한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했다면 성공이다.

☂프리젠테이션 결과, 판매로 이어 졌다면 성공이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명함을 받을 수 있을까요? 라는 소리를 들었다면 성공이다.

사람들 앞에서 어떻게 말했을 때 성공의 정의인지 물어본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말을 정의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끌어낸다.

질문을 통해서도 상대방과 같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 상대방의 ‘감정’을 대변하는 경우가 그렇다. 명연설가들은 대중 앞에서도 질문을 통해 청중의 마음을 대변하며 마음을 공유한다.

질문에는 자신을 위해, 상대방을 위해서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자신과 상대방을 연결하기 위한 질문이 있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정을 대변할 수 있다. 대화의 고수는 상대방에게 질문을 해서 상대방의 내면에 묻혀 있는 것들을 꺼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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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신나는 공부의 확신을 주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김종환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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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빨리 성공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프면서 오랜 시간 투병을 하고 건강을 찾으면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친한 언니한테 빨리 성공한 친구들이 몇 명이 죽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빨리 성공하기 위해 몸을 엄청 혹사하는 애들만 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빨리 성공하려고 아둥바둥하지 않고 하나님뜻을 구하면서 천천히 공부하고 성공하려고 한다. 저자 김종환은 메가스터디 온라인 심리 강사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온라인 심리 수업을 시작했다. 공부를 잘하는데는 심리적인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차례를 보면 몰입 수업, 좋은 감정의 습관화부터 집중력 유지 자신감을 주는 수업 긍정의 힘 슬럼프 탈출 방법 즐겁게 공부하는 수업 현재의 나를 인정하는 수업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비결 기분이 좋아야 집중이 잘 된다 어디로 집중할 것인가

좋은 기억으로, 마음먹은 즉시 습관 만들기, 긍정적 암시가 필요한 시간 , 행복한 공부, 수능 긍정 심리, 수험생의 기도이다.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 건 아니다. 힘들 때는 쉼이 필요하다. 가능한 일보다 쉬운 일부터 한다.

초심을 유지하라고 하는데 과거에만 집중하면 후회라는 감정에 사로잡히고 미래에만 집중하면 불안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히고 현재에 집중하며 사는 사람이 행복이라는 감정으로 살아간다. 중심을 잡고 현재 본인의 컨디션을 인정하고 유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점점 더 상황에 적응하기 시작하여 집중 상태로 된다. 초심보다는 중심이 중요하다.

하루하루 좋은 감정으로 공부하다 보면 작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나쁜 감정으로 공부한다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좋은 감정이 가장 우선이다. 공부는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에 불태웠다고 판단되었을 때 높은 자만심이 생긴다.

잡생각을 벗어나려면 다른 생각을 하거나 상황을 벗어난다. 공포는 예측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면 공포가 되지 않는다.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시험을 치는 상황을 계속 연습을 해주면 불안과 같이 갈 수 있다.



슬럼프가 오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웃으면서 공부를 하고 자신을 꾸밀 줄도 알아야 한다. 시험은 긴장되는 것이 당연하다. 불안과 긴장의 상태에서 시험 치는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특별한 방법이 없다. 자신의 모습에 더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환경,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본다.

우리는 오늘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더 큰 행복을 미래에 주기 위해 현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무엇을 하든 아직 늦지 않았다. 자신을 바꾸려는 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내 계획을 다시 찬찬히 꼼꼼하게 보고 조금씩 바꾸어 가는 것이다.

집중이 안되고 지쳤을 때는 할 수 있는 것부터 한다. 잡생각이 나면 필기를 한다. 소리내 가면서 적는다. 쓰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쓰는 행위에 집중하게 된다. 잡생각이 사라진다. 쉬운 목표부터 실천하고 특별함이 우월성이 아니라는 건 알아둔다. 언제든지 긍정적으로 의미부여를 한다.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비결은 상상이다. 공부에 긍정적 감정을 연결하고 그 감정과 관련된 상상을 발휘한다. 공부는 즐겁다, 기대된다, 해낸다 등의 좋은 감정을 연결하고 상상을 하는데 자신의 즐거운 미래를 잇는 연습을 한다.

이 반응의 연결을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나에게 저항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과 기쁨의 화수분이 된다. 공부에 긍정적 감정을 연결한다. 기분이 좋아야 집중도 잘 되고 기분이 좋아야 인내심도 길러진다.

좋은 말을 써야 감정도 좋아진다. 성적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이지 않는다. 과욕과 욕심의 차이는 스스로 자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에 달려있다.



불안이라는 신호가 감지되면 불안을 나쁜 감정으로만 해석하지 않는다. 불안은 나에게 지금 즉시 행동하라고 보내는 신호이다. 그에 맞는 구체적 행동을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시험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성적이 올라갈 가능성이 큰 것인데 집중을 다른 방향으로 돌려 나에게 권리가 없는 쪽으로 간다면 성적을 올릴 좋은 기회들을 스스로 놓치는 것이다.

어디로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에 따른 노력은 달라진다. 과정에 집중한다.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내가 부족함을 느끼고 그 부족함을 채워가면서 쌓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 공부하기 위해 의자에 앉을 때 좋은 감정으로 감탄사를 표현하다 보면 공부는 자신에게 좋은 감정으로 행동을 실천하도록 도움을 준다. 자신을 위해 공부를 하면서도 좋은 감정보다는 나쁜 감정으로 해석하다 보니 점점 더 공부라는 환경에서 벗어나려 하고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학습에도 시험에도 수험생에게 주어진 환경 하루하루의 메모리에 좋은 감정을 개입시키는 것이 좋다. 좋은 감정으로 공부해야 한다. 좋은 습관은 즉시 만들고 잘할 수 있다고 암시를 한다. 행복한 공부는 행복감을 느끼며 하는 공부이고 내가 원하는 성적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내가 행복한 공부가 제대로 된 공부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미래를 결정한다.



반성보다는 용서 그리고 나쁜 기억을 편집한다. 나 자신을 위해서 존종한다. 존중이라는 마음의 시작은 타인을 위해서 존종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존중한다. 인간은 이기적이다. 남보다는 자신을 위한 동기 부여를 한다.

그들을 존중하는 내 모습이 멋지므로 존중하는 것이다. 행동을 바꾸면 언어도 바뀐다. 언어를 바꾸면 행동도 바뀐다. 언어를 바꾸기보다 행동이 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다.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보았을 때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해서 간다. 지나간 것은 우리에게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밑거름이다.

주어진 우선 순위는 미래를 위한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치열한 마음으로 공부하고 진정한 자존심과 자신을 아끼는 자존감으로 하루하루를 사랑하고 아낀다.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지친다. 지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지치지 않도록 무언가 노력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당연함을 당연하게 바라보지 않는 해석과 당연함에 대한 노력이 당연함이다.

공부를 위해서는 전체 루틴, 시간 루틴,습관 루틴을 만든다. 12시에는 무조건 점심을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부분 루틴은 시험을 절대로 틀리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면 안되고 초콜릿을 먹고 시험을 본다는 그런 것이 부분 루틴이다. 기분이 바로 감정이다.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과장 연기도 한다. 시험보는 날 어떤 옷을 입을지 미리 정하고 시험을 보는 일기도 써본다. 가끔 즐거운 상상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시험을 잘보는 일기를 미리 써봐도 좋을 것 같다. 기분이 좋게 공부를 계속 해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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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즐겁게 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수업 - 신나는 공부의 확신을 주는 따뜻한 심리 이야기
김종환 지음 / 북루덴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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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공부정서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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