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 초·중등생 메타인지능력 높이는 효율적 학습법 大백과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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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부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내주변에 석박사들도 많은데 공부법에 대해서 항상 고민한다. 공부법도 시대에 따라서 트렌드에 따라서 계속 바뀌는 것 같다. 자기의 공부법만 주장하다가는 지식의 세계에서 뒤쳐지는 것 같다. 계속 공부하고 계속 배워야하는 것 같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항상 부족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서 저자에게 또 배워야 하는 것 같다. 저자 김기영은 대학 입시 자료를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입시전문가로 30여 년을 일해 왔다. 신문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정경부 기자를 거쳐 사회부 교육전문 기자로 교육부를 출입하고 대학 입시와 관련한 많은 기사를 쓰면서 대학 입시 전문인의 길을 가게 되었다.

우리학교 로스쿨의 수석을 신문기자가 하는 걸 보고 기자가 로스쿨 공부를 하면 수석을 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차례를 살펴보면 파트1은 모든 학습의 토대 독서 마인드셋으로 무장한 공부 습관, 파트2는 우등생의 철칙, 한 번 세운 계획은 반드시 실천, 파트3은 공부와의 씨름, 좌절과 극복의 터닝 포인트, 파트4는 2028 대입 개편 대비, 절대 실력 키우는 학습 코칭이다. 저자는 스카이대학에 간 학생들을 인터뷰하는 식과 소설형식으로 책을 썼다. 15명의 공부법에서 나한테 도움돼는 방향으로 책을 읽었다. 서울대에 간 학생의 공부법을 보니까 교재가 한 권이었고 그 한 권을 깊이 있게 봤다.

서울대생은 여러 문제를 풀기보다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며 풀었다. 고려대생의 공부법을 보면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쌓고 수업 내용을 복습하고 교재를 단권화하고 모르는 건 이해하려 노력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교과서를 수십 번씩 반복해서 읽었다. 교과서를 볼 때 밑줄을 긋거나 어떤 표시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눈으로 읽기만 했다. 눈으로 교과서를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하곤 했다. 이 단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지? 만약 시험 문제를 낸다면 어느 부분에서 어떤 식으로 낼 수 있을까? 내가 선생님이라면 이런 문제를 낼 거야,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읽었다. 많이 중요한 부분과 덜 부분을 짚어가며 교과서를 수십 번 읽다 보니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교과서 내용이 외워졌다.

고려대생의 집요함은 반복과 질문, 집중력으로 표현될 수 있다. 연대생은 넓게 많이 보다는 하나를 깊이 파는 공부법으로 효과를 봤다. 문제집도 여러 권 푸는 대신 한 권을 반복해서 풀고 한 문제당 풀이 방법을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시간을 투자해 풀다 보면 쉬운 문제는 저절로 해결되는 효과가 있다. 조금 천천히 간다는 생각으로 쉴 땐 쉬고 공부할 땐 집중하는 완급 조절을 했다. 기출문제와 교과서를 병행해 공부하면서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열 번을 반복해 푸는 한이 있어도 꼭 해결하고 넘어갔고 이해가 잘 안되는 고난도 문제는 풀이 과정을 통째로 외웠다. 영어는 자주 틀리는 문제 패턴을 전부 암기해버렸다. 수능기출문제를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 풀이해본 게 빠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연대생의 눈으로 공부법은 수학 문제를 풀 땐 간단하게 문제집에 풀이 내용을 적었고 그 외의 과목은 눈으로 읽고 풀고 외웠다. 눈으로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교과서 내용의 흐름을 파악했다. 그다음은 그 흐름을 기억하며 다시 읽고 그래도 모르는 부분은 따로 체크했다. 그러곤 다른 참고 자료를 통해 그 부분을 확인하고 이해한 후 다시 교과서로 돌아갔다. 관련 내용이 외워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눈으로 읽었다. 연대생이 노트 필기 자체에 연연하지 않은 이유는 책을 읽고 또 읽다 보면 자연스레 출제 경향이 보이고 다른 부분과 연관되는 부분도 찾을 수 있어서였다. 수학의 경우는 눈으로만 공부하지 않았다.

연대생은 공부는 해야 하는데 잠이 온다거나 집중이 안 되면 일어서서 큰 소리로 교과서를 읽고 또 읽었다. 입으로 말하면서 귀로 듣는 공부법을 활용했다. 스스로 설명하듯이 공부하다 보면 잠도 사라지고 집중이 되곤 했다. 국어는 정확한 어휘력이 필수 조건이다. 서울대생은 읽고 또 읽으며 내 것 만드는 10회독 공부법으로 아는 것도 다시 보는 반복 학습의 요체였다. 방학 동안에는 어휘력 강화를 위해 관련 교재를 매일 일정 분량 집중적으로 풀었다. 그랬더니 문장 이해력이 높아져 새로운 학습 내용도 어려움 없이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문제를 읽고 핵심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 있게 되었다. 특히 지문을 빠르게 훑게 되어 시험 시간을 절약하는 데도 큰 효과를 봤다.

서울대생은 한두 권의 문제집을 반복해서 읽고 풀어서 눈을 감아도 대충 어디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 수만 있다면 그 책이야말로 바로 대학 합격을 보장해주는 운명의 책이 된다. 10회독 하면 외우려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학습 내용이 박힌다. 수능 교재는 적어도 5회에서 많게는 10회까지 봤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고 풀면 일부러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박힌다. 10회독이라고 해서 무작정 읽기만 한 것은 아니고 횟수별로 조금씩 차이를 뒀다. 처음 1~2회 때는 그냥 소설책 보는 것처럼 교재를 읽었다. 이해와 암기 여부를 생각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3~4회 때는 모르는 단어나 문장,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다. 그러면 어느 정도 내용이 이해가 되었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가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5~6회 때 교과서나 다른 책을 참고하며 이해를 도모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이해해가면서 중요한 부분에 색연필로 표시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였다. 7~8회독부터는 중요하다고 표시한 부분만 읽으면 내용을 숙지했다. 그러면 교재 내용 거의 다가 머릿속에 들어왔다. 마지막 9~10회독에서 전체를 한번 홅고 문제를 풀면 어느 부분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까지 알게 될 정도로 실력이 쌓였다. 아는 것도 다시 반복 학습이라고 해서 꼭 10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5회독에서 다 이해했다고 판단되면 그걸로 끝내고 된다. 그다음에 다음 책으로 넘어가 처음부터 몇 회독이든 이해할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모든 과목의 문제가 적어도 5회까지 반복해 읽으면 다 해결된다. 어려운 문제는 따로 표시해두고 알 때까지 반복해 푸는 게 서울대생의 공부 방법이다.

국어 시험은 학생의 주관적 기준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닌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주관적 생각에 맞춰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출제자의 의도를 철저히 객관적으로 파악해내는 게 원칙이다. 국어 공부에서 성과를 내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은 물론 지문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어떤 분위기의 글인지 감각적으로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완전히 지문 속으로 작품 속으로 파고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국어는 문제부터 먼저 보고 지문을 읽는 전략을 짠다. 문제의 보기 문항을 읽으면서 지문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고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에 대한 감을 잡는다는 것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여러 가지 지문을 읽어 봐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다. 문제를 먼저 읽는 방식은 글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을 어떻게 읽어 나갈지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어는 외워서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며 그러려면 글의 저자와 출제자의 시각을 파악해야 한다. 국어 공부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사자성어, 속담, 한자어, 관용어, 외래어 등 분야별로 범주를 묶어 공부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 책을 본건 잘 한것 같다. 공부법에 대해서 도움되는 방법들이 정말 많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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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 안에 무조건 합격한다 - 25살에 사법시험을 패스한 박영주 변호사의 D-365 시기별 공부법과 멘탈 관리 노하우
박영주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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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영주는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25세에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박영주 변호사를 운영하고 10년차 변호사이다. 멋진 것 같다. 저자는 강원도 시골에서 태어나 선행학습도 못해서 중학교 때 알파벳을 알았고 학창시절 내내 상위권이 아니었다. 강원도에서 공부했으면 강원대를 갔을 것 같은데 왜 부산대를 갔는지 궁금하다. 나도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다녀봐서 아는데 왠만큼 공부를 잘하면 강원대를 가고 아주 뛰어나면 서울로 가는데 부산대는 왜 갔는지 저자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긴다. 그저 그런 사람으로 살아서 대학에 가도 자신은 안 될거라는 생각으로 살았다. 강의를 수강하는데 꿈을 꾸고 도전하는 데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교수님의 얘기에 내면의 장벽을 넘어선다. 저자의 성공을 방해하는 건 나약한 멘탈이라는 걸 깨닫고 재능을 뛰어넘는 독한 의지와 철저한 공부법으로 스물다섯 살의 나이에 사법시험을 패스한다. 스물다섯 살에 붙은거면 엄청 대단한거다. 내주변에는 서울대가 많았는데도 그 나이에 붙은 사람은 거의 없다.

저자가 올린 영상의 표제를 보면 나의 한계, 내면의 장벽을 깨버린 이야기, 천재들 사이에서 무기력과 우울감을 느낄 때, 간절해서 이렇게까지 독하게 해봤다 등은 공부자극 터트리는 영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저자는 변호사에 충실하지만 공부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다. 저자가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저자에게 똑똑하다고 얘기해준 사람이 없다. 저자가 부산대에서 서울대로 교환학생을 신청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걸 신청했다. 서울대에서 강의를 듣는데 교수님이 법학을 전공하면 대법관, 정치인, 꿈꾸는 건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데 서울대생들은 당연하다는듯이 듣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자는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자신은 무얼 꿈꾸고 있었을까라는 자각이 들었다.

저자는 자신이 가장 성공하는 것이 사법고시 합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 같은 게 시험에 붙을까라는 의심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본 서울대생들은 합격하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자는 첫 단 계가 자신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는 것이고 최종 목적지가 사법시험 합격이라면 서울대생들은 사법시험 합격이 시작점이고 합격 이후 어떤 행보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목적지였다. 서울대생들에게는 이미 자신에 대한 믿음과 굳은 의지가 충만했기에 첫 시작점부터가 달랐다. 꿈꾸고 의지를 갖는데 한계가 없고 자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꿈의 크기는 달라진다.

자신을 가로막는 한계를 부수는 데는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간다. 그 길을 가며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다. 자신이 하는 많은 일이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안 되기도 하지만 멘탈이 흔들려서 잘 안되는 경우도 많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라서 매분 매초 강한 의지와 마음이 필요한 영역이다. 끝까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멘탈을 강하게 붙잡고 있어야 한다. 시험공부를 하는데 자신의 마음, 의지, 정신력이 중요하다. 그 생각들을 바꿀 수 있는 건 자신뿐이다. 스스로 한계를 무너뜨리고 벽 너머의 가능성을 봐야 한다. 그동안 자신을 의심하고 낮춰 봤다면 이제는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 당당히 서야 한다.

차례를 보면 파트1을 보면 공부의 신호탄이 울릴 때:출발선, 챕터1은 공부 의지를 세우고 동기부여하는 법, 챕터2는 합격자의 초반 공부 게획법, 파트2는 나만의 속도를 찾아라:3분의 1지점, 챕터3는 공부 루틴이 결과를 좌우한다. 챕터4는 누구나 흔들리는 시기, 멘탈을 바로잡아라, 파트3는 극한의 순간을 넘는 법:중간 지점, 챕터5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법, 챕터6은 독한 멘탈이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파트4는 결승선에 다다랐을 때 :골인 지점, 챕터7은 합격하는 사람은 한 끗이 다르다이다. 저자는 대학에 입학하고나니까 아무도 저자에게 뭔가를 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저자는 공부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공무원 시험과 사법고시를 생각했다. 저자 주변에는 사법고시를 합격한 사람이 없어서 사법고시를 하려면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몰랐다. 사법고시를 하려고 생각하니까 너무 어려운 시험이고 시간 투자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막연히 들어서 겁이 나고 오르지 못할 거대한 벽으로 보였다.


저자는 사법고시를 10년 잡고 법대선배에게 물어봤는데 5년을 잡으라고 하고 합격수기를 보니까 한동훈같은 사람은 몇 년안에도 붙었다. 저자는 5년 안에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룰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을 새로운 목표로 설정하게 되었다. 책의 19페이지에 새로운이 세로운으로 오타가 나있다. 스스로 한계를 세우고 꿈을 작게 가지려고 했던 자신에게 미안했다고 한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한계를 설정한다. 주변인들이 나의 삶의 전부는 아니다. 다른 삶을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여러 분야를 찾아보고 과감하게 생각을 바꾸고 뛰어들 수 있어야 한다. 시험의 장벽을 느낄 때마다 5년 후의 모습을 들어서 상상을 해보니까 사법시험 합격자 명단에 올라간 저자의 이름, 변호사가 되어서 재판을 하는 저자의 모습, 완벽히 승소하는 박영주 변호사타이틀이 가슴을 뛰게 했다. 저자가 5년 후 자신의 모습의 빈칸을 채우라고 한다.

성공의 사전적 정의는 목표한 바를 이룬다. 성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목표한 것을 모두 이룬다는 삶이다. 부모님 시절에는 사법시험에 붙는다는 것이 곧 성공의 지표였다. 공부를 해서 무언가를 습득한다는 건 적어도 인생에서 안전장치 하나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 경험이 자신의 생존력을 높이고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목표 달성을 잘하는 사람은 생존력이 높아지고 생존력이 높은 사람은 시험 합격률이나 취업에 성공할 확률이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것이다. 당장에 큰 성공은 못 하더라도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면 살아가면서 엄청난 경쟁력이 된다. 어느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면서 자신이 집중이 잘 되는 환경, 습관, 시간 등을 파악한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똑같은 집중력을 낼 수 있다. 그 집중력은 회사에서 일하거나 다은 업무를 하면서도 나타나기에 이를 밑거름 삼아 뛰어난 성과를 낼 확률이 높다.

공부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본 사람은 그 장벽을 뛰어넘었을 때 인생이 확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된다. 관문을 통과하면 다른 세상이 있다. 어떤 공인된 자격을 얻었을 때 만나게 되는 사람, 환경, 나를 대하는 주변의 대우, 얻게 되는 정보의 질이 달라진다. 이 혜택을 맛본 사람은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자기에게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한다. 최선을 다했을 때 얻는 결과가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가동력은 차이가 난다. 그들은 동기부여가 강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도 열정적이고 진지하다. 내가 하는 행동이 나중에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는 사람은 함부로 인생을 살지 않는다. 열심히 노력해서 결과를 얻은 사람은 또다시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다시 원하는 결과를 내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선순환의 인생을 산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 되는 것 같다.

공부를 하면 인생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늘릴 수 있다. 그 선택지들은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준다. 당장 책상 앞에 앉아 미래의 내 인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의지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다. 마음이 흔들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든다면 의지를 다잡기 위해 시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야 한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을 믿어주고 토닥이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다. 자기조차 자신을 믿지 못하면 의지를 다잡기는 어려워진다. 저자는 나는 합격할 수 있다를 3번씩 자신의 음성으로 내뱉었다. 뇌는 내가 하는 음성을 듣고 그저 생각만 할 때보다 더 확실하게 각인되어 다시 공부하게 만드는 에너지로 변환된다. 최종 목표를 정해두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동안은 수많은 장애물을 마주하게 된다.

공부하다가 회의감이 들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합격할거라고 믿었던 친구가 힘들어할 때 옆에서 친구를 위로하는 것처럼 나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저자는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입 밖으로 말을 내뱉으며 자신과 대화를 나눴다. 공부할 분량과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울 때 1순위로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합격에 필요한 것이다. 우선 순위를 정하고 공부할 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다 쳐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지켜야 한다. 어마어마한 공부양을 해내려면 공부계획을 잘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 저자는 공부를 위한 멘탈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계획도 정말 자세히 알려준다. 공부법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려줘서 나도 이 책을 정말 자세하게 열심히 보고 공부에 적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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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 않는 뇌의 비밀 - 죽기 전까지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
와다 히데키 지음, 이주희 옮김 / 포텐업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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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중요성을 아니까 뇌를 잘 관리해야 하는 것 같다. 교회에서도 권사님이나 장로님, 목사님들이 치매나 파킨슨에 걸렸다는 얘기들을 건너건너서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관리를 잘 안하신 분들이 많았다. 건강은 정말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정보는 책에서 많이 얻는 것 같다. 저자 와다 히데키는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로 30여 년 동안 일하고 있다. 늙지 않는 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법을 저자에게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인지 능력이 높다는 것은 모호함을 견딜 수 있는 폭이 넓다는 말이다.

책의 차례를 보면 1장 뇌는 40대에 줄어들기 시작한다. 전두엽 기능부전 사회에서 살아남기, 2장은 전두엽 기능부전의 7가지 증세, 나의 전두엽은 괜찮을까? 3장은 죽기 전까지 스마트한 사람들의 전두엽 단련법, 5가지 원칙으로 뇌의 회로를 늘리자, 4장은 시행착오는 왜 뇌에 좋을까? 인풋 중심의 교육에서 아웃풋 중심의 교육으로, 5장은 100세 시대, 즐겁게 사는 사람들의 조건, 자극이 없는 한, 뇌는 퇴화한다. 6장은 나이대별 전두엽 단련법이다. 의욕이 없고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매번 작가의 책만 읽고 같은 생각이 계속 든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전두엽이 퇴화하고 있는 것이다.

전두엽은 의욕을 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두엽은 언어를 조절하고 정보를 처리하고 감정을 조절하고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등 그 사람의 인간다움 그 자체를 관장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런 자기다움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의욕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전두엽이 쇠약해지면 창의력과 끈기 모두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전두엽은 집중력과 의욕을 관장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감정을 조절하고 사회성을 관할하고 공감 능력을 발휘하고 통찰력으로 사물과 사건을 판단한다.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 어떤 질문을 해도 같은 대답을 반복하고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언제나 한 가지 패턴만을 고집하고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세상일에 관심이 없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간 후 극심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의욕이 없다. 전두엽의 회로를 늘리려면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 양쪽 다 일리가 있다는 전제로 생각해본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을 찾아서 첫 경험을 해본다. 주 2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한다. 날마다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대화를 나눈다. 뭔가를 인풋했다면 반드시 아웃풋하는 습관을 들인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노인들은 실버민주주의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반론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나라의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 어린이 보육시설의 대기 아동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요양원의 입소 대기자는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노인이 너무 많다.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컴퓨터를 잘 못 쓴다는 이유로 노인은 따돌림을 받는다. 노인은 아웃풋이 약하기 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우수한 사람이란 답이 정해져 있는 암기 시험이나 필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과 사회가 직면한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문제에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사람, 자기 나름대로 가공하고 편집하여 타인에게 전달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해결책을 도출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전두엽을 잘 쓰는 사람이다. 서울대든 하버대든 필기 시험을 기준으로 하는 이상, 학력이라는 것은 그 결과일 뿐, 잣대로서는 충분하지 않다.

EQ가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솔직하고 끈기가 있고 스트레스가 생겨도 잘 이겨내고 자기주장에 갇혀 있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하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먼저 사과할 줄 알고 공감 능력이 좋다. 인생 후반전은 전두엽에 달렸다. 가능한 한 오래 현역으로 살아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뇌가 움직인다.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 담긴 잡지나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다시 한 번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도전해보는 것도 뇌에도 좋다.

전두엽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설레고 두근거릴 때이다.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무엇을 좋아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생각해본다. 자기 분석을 거듭하는 것은 전두엽을 훌륭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것, 아웃풋하고 싶은 것을 찾으면 된다. 나이를 먹어서까지 지루하거나 귀찮은 일을 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자신의 속마음에 솔직해져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뇌가 움직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자극이 없는 한 뇌는 퇴화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면 안 된다. 평소에 자동차 운전을 하던 사람은 면허증을 반납할 필요가 없다. 반납을 하면 6년 후 간병이 필요해질 확률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평소에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은 계속 해야 한다. 전두엽을 사용하고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도 주저하지 말고 돈을 쓰며 움직여야 한다. 도시에 산다면 거리를 산책하면서 마치 해외여행을 온 것처럼 여러 나라의 요리를 먹어보는 것도 좋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은 시도이다.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다리와 허리가 약해지고 전두엽도 자극을 받지 못해 심신이 쇠약해진다. 사람이 없어서 좋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여기저기를 돌아다닌 사람들은 의외로 지금도 행복해 보이니 아이러니하다. 외출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햇볕을 쬐거나 행복감을 느끼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의욕과 행복감이 더욱 높아진다. 이때 전두엽을 자극할 수 있도록 가급적 가보지 않은 곳에 간다. 일상과 다름없는 루틴은 전두엽에 자극이 되지 않는다.

평소처럼 편한 상태에서는 뇌가 전두엽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 정보를 처리하여고 한다. 전두엽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것, 예측할 수 없는 것을 다룰 때 작동하니 여행이 딱 좋다. 기분이 들뜨는 것도 뇌가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처음 가본 곳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 전두엽에 좋다. 나이를 먹어도 전두엽을 쓰면 쓸수록 활성화된다. 전두엽에 가장 좋은 자극은 즐거운 일을 하는 것이다. 전두엽을 관리하는 방법은 당장 운동을 하고 무조건 일을 하고 머리를 쓰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 이 책도 일본 사람이 쓴 책이라서 그런지 보기가 너무 편하고 내용이 정리가 잘 된다. 나도 방에만 있지말고 가까운 경기도라도 나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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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 공략집 -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함께 보내는 일상이 행복하도록
나가타 교코 지음 / 라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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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모솔에 남자도 만나보지 않고 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계속 나이만 들어가는데 주변에서 결혼 안 한 언니들이 폐경이 됐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데 그게 빨리 안된다면 폐경이라고 뒤로 많이 늦춰야 하는 것 같은데 그것도 어떻게 하는건지 인터넷에 정보가 별로 없다. 운동하고 채소, 석류를 먹으라는 얘기가 있었다. 언니들도 폐경을 늦추기 위한 어떤 노력을 안한다고 해서 두려워하는 나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이 책을 보니까 여성호르몬에 대한 여러 가지 작용에 대해서 나와서 그런 걸 읽으면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자는 태어났으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꼭 낳고 싶어하는데 여건이 안 되면 다른 노력이라고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나의 꿈중에 하나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는 것이다. 스물살 때부터 배우자기도와 조나단에드워드 같은 기독교명문가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대학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깊이 만나기 위해서 노력하니까 연애를 할 수 없었고 직장을 가려고 여러 군데에 알아봤지만 술을 안 마시고 상사들의 얘기를 들어줄 수 없어서 전문직밖에 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신앙을 지키고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때문에 타협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회계사시험을 준비하려고 고시촌에 들어갔는데 병에 걸려서 오랜 시간 투병을 했다. 투병을 하면서 하나님 음성을 들을 정도로 신앙은 깊어졌다. 하나님뜻대로 살았으니까 하나님이 책임질거라고 믿는다. 그래도 내가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폐경을 늦추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고 이 책을 읽었다.

저자 나가카 교코는 NPO법인 체브라 대표이사이고 갱년기 토털 케어 강사이다. 난 이 책에서 폐경을 늦추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에 집중해서 읽었다. 여성호르몬은 주로 에스트로겐을 가리킨다.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이 있다. 에스트로겐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해주는 호르몬이다. 기분을 밝게 하고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고 뼈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자율 신경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왕성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의욕이 생긴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아기를 위한 푹신푹신한 침대를 준비한다. 프로게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면 체온이 높아지거나 몸이 잘 붓고 불안이나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임신했을 때 우리 몸에 너무 무리가 가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폐경은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에 된다. 난 60대에 폐경이 되도록 기도를 하고 있다. 생리앱이 잘 안 맞아서 탁상달력에 체크를 한다. 평생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영양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바르게 알고 몸을 꾸준히 관리해야 자신감도 생긴다. 당귀작약산은 체력이 없고 허약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냉증, 빈혈, 두통, 어지럼증에 효과적이다. 가미소요산은 체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불면, 짜증, 우울 등 정신적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는 사람에게 좋다. 게지복령환은 체력이 좋고 열이 잘 올라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심한 안면 홍조, 어깨 결림, 두통에 효과적이다.

가장 좋은 약은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수면 최소 6시간 이상 푹 잔다. 단백질, 올리브유, 아마씨유, 견과류, 양파, 마늘을 먹어야 한다. 자신의 몸, 마음의 변화를 생각나는대로 키워드로 쓴다. 결혼, 이사, 출산, 여행 등 미래의 일을 상상하면서 써본다. 정말 이루어졌으면 좋겠는 일들이다. 일이나 자격증 취득, 커리어에 대한 것들도 써본다. 인생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아무런 대비 없이 맞이하는 것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맞이하는 것과는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물론 보내는 방법과 마음의 여유도 달라진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면 일어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침착하게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인생이 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한 번뿐인 인생을 자신답게 즐겁게 보내는 데 활용해야 한다. 나의 일생에서 가장 오래 만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어차피 오랜 시간 동안 자신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면 쾌적하고 좋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도록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우선이라는 관점에서 살아야 한다. 자신이 채워지면 주변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대할 수 있다. 자기 우선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것과는 다르다.

자기 우선의 뜻을 오해해서 본인 입장만 남에게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거나 자신만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며 행동한다면 성가시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고 만다. 자기 우선은 자기 몸과 마음의 행복을 우선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을 소중히 여기듯이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자신을 돌보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율신경을 안정시키시 위해서는 몸을 움직여야 한다. 짜증나거나 마음이 불안하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셔 배를 부풀리면서 조금 위쪽을 바라본다. 입으로 숨을 조금씩 내쉬어 배를 홀쭉하게 하면서 턱을 아래로 당긴다. 이때 목 뒤쪽에 당기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이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생긴다.

다리에는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혈자리가 모여있다. 삼음교는 안쪽 복숭아뼈에서 손가락 4개만큼 위로 올라간 곳에 있다. 하체의 시림, 부종, 월경통, 갱년기 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 혈해는 무릎 안쪽에서 손가락 3개만큼 위로 올라간 곳에 있다. 배 주변이 차가워지거나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이 자리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시림 예방, 갱년기 장애 완화에 좋다. 음릉천은 무릎 안쪽 뼈 아래쪽에 움푹 들어간 곳에 있다. 수분대사 조절, 부종 완화에 효과가 있는 혈자리이다.

중요한 영양소는 칼슘이다. 우유, 생선, 견과류, 버섯, 어패류를 먹어야 한다. 철분도 중요하고 돼지, 간, 바지락, 톳, 소송채, 콩, 과일, 보리차, 물을 먹는다. 단백질도 중요하고 고기, 생선, 달걀, 콩,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식품은 콩, 아마씨유이다. 콩은 폴리페놀, 이소플라본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대시된 것을 에쿠올이라고 부르는데 에쿠올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콩은 단백질을 비롯해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을 함유한다. 두부, 두유도 먹어야 한다. 아마씨유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리그난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참깨, 양배추, 브로콜리에도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지만 아마씨유에 훨씬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책을 보고 바로 아마씨유를 주문했다. 저번에도 이런 류의 책을 보고 이소플라본을 주문했다. 아마씨유나 이소플라본에 대한 정보도 책을 통해서 알았다. 그 두가지가 에스트로겐을 만든다는 정보를 이 책이 아니면 잘 몰랐을거다. 이런 책들이 여성들의 젊음을 위해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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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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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을 하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이해를 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1권을 읽으려면 난 하루가 꼬박 걸리던데 어떻게 20분만에 읽는건지 전부 궁금해서 꼭 읽고 싶은 책이었다. 궁금증 유발이 작열인 책이었다. 저자 와타나베 야스히로는 일본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고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처음 들어본 대학이다. 저자는 어릴 때 독서를 싫어해서 대학입시에 두 번이나 실패했다. 저자는 공명 리딩을 만들고 저자의 말의 힘을 높이면 꿈이 이루어진다도 읽었다.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도서법이라고 하는데 진짜 된다면 공부나 모든 시험, 평상시에 책을 읽을 때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차례를 살펴보면 제1장은 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읽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까,,제 2장은 실천, 20분 만에 할 수 있는 공명 리딩, 제 3장은 어디서든지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내용도 안 잊어버릴 수 있어 독서 습관이 몸에 밴다. 제 4장은 자신의 전문 분야 책 고르는 법과 읽는 법, 제5장은 독서로 성과를 내는 사람,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사람이다. 차례를 잘 봐야지 앞으로 책을 어떻게 읽을까라는 생각을 미리 할 수 있는 것 같다.

공명 리딩은 평균 20분, 최단으로는 8분 만에 읽을 수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그 방법만 알아내면 될 것 같다. 공명 리딩은 맵을 그리면서 책과 공명하고 저자와 대화하면서 단기간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독서법이다. 1분의 심호흡이 집중력을 높인다. 독서는 보다와 생각하다라는 두 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독서에서 전부를 알려고 하는 것은 처음 만난 사람의 전부를 알려고 하는 것이다.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읽고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글을 보는 것에만 집중하고 동시에 깊이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처음 읽을 때는 보는 것에 집중해서 눈으로만 가볍게 담는다. 두번 째이후부터 비스듬히 읽기 등을 하면서 자신의 궁금한 정보에 초점을 맞추면서 읽어나가면 된다. 빨리 읽으면서 이해도도 높이고 싶다면 내용을 곰곰이 생각하기보다 먼저 보는 것에 집중한다. 독서를 할 때 보기와 생각하기를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독서 속도를 높이는 요령이다. 목차부터 갑자기 읽기 시작하는 것은 스스로 나서서 저자가 만든 만인을 향한 커피를 억지로 마시러 가는 것과 같다. 공명은 소리와 소리가 서로 겹쳐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공명리딩은 책을 다 읽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독서법이다. 공명 리딩을 뒷받침하는 가설은 책을 만지는 순간, 몸은 정보를 얻고 있다. 빨리 페이지를 넘겨도 뇌에 들어간다. 뇌는 뭔가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고 있다. 사람은 입장을 바꿔 읽음으로써 이해나 기억이 바뀐다. 이야기의 구조로 읽으면 이해가 빨라진다.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책을 빠른 속도로 펄럭거려본다. 목적을 정하고 독서를 하면 자신이 찾고 있는 정보가 눈에 띄기 쉬워진다. 속도가 오른다. 찾아서 얻은 정보가 기억에 남기 쉽다. 기억으로 연결되기 쉬워진다.

사람은 입장을 바꿔 읽음으로써 이해도와 기억력이 높아진다. 책을 다른 시각에서 읽으려면 저자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받는 입장에서 저자와 대등하게 대화하는 시점으로 이미지화해야 한다. 눈앞에 저자가 있다고 생각해본다. 이런 생각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저자가 책을 들기만해도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이런 얘기는 약간 황당하다. 눈앞에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의 저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저자에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면 무엇을 들을지 생각해본다. 저자와 대화하고 있는 이미지로 독서를 해본다. 목차를 보지 않는 이유가 저자와 대등해지기 위해서이다. 공명 리딩은 책에 끌려가지 않는 독서법이다.

책을 만지며 자신의 과제를 명확히 한다. 책을 펄럭펄럭하며 정보를 뇌에 다운로드 한다. 세 부분으로 나눈 맵에 곡선을 그린다. 곡선의 신경 쓰이는 부분의 페이지에서 단어를 추출한다. 신경 쓰이는 단어를 찾아 질문해나가면서 그 페이지를 읽는다. 그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행동 계획을 만든다. 공명맵은 독서 지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을 읽기 전에 느긋하게 호흡을 한다.

작은 아웃풋으로 기억하기 좋다. 누군가에게 책의 내용을 얘기해본다. 사진으로 표지와 맵을 찍어 SNS에서 한마디 적는다. 작가에게 감상을 적어 보낸다. 책을 블로그에서 간단히 소개한다. 그려둔 공명맵을 다시 한번 본다. 궁금한 부분을 옮겨적는다. 책에 써 있던 것을 바로 실천한다. 책장을 펄럭펄럭 넘긴 후 평소보다 일찍 잔다. 벼락치기를 하지 않고 몇 번 나누어 배운다. 분산 학습을 한다. 접근법을 바꾸어 학습한다.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지 말고 변화를 준다. 기억하고 싶다면 강한 단서를 남긴다.

다른 사람에게 감상을 말하는 것은 기억에 정착된다. 공유할 때는 자신의 감동 포인트부터 전달한다. 저자가 서평 쓰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서평을 쓸 때는 전하고 싶은 지인을 상정하라고 한다. 우선은 직설적으로 느슨하게 초안을 쓴다. 공명맵을 보고 새로운 사람이나 이벤트에 관한 힌트를 찾는다. 나온 말을 힌트로 연상해본다. 떠오른 행동을 메모장에 옮긴다. 쓴 행동을 실행한다.

아웃풋을 늘리기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한다. 자기 3시간 전부터는 먹지 않는다. 자기 전 반 컵 정도의 물을 마신다. 몸을 느슨하게 하기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간단한 긍정 확언을 실시하고 눈을 떴을 때의 할 말을 생각한다. 전문성을 익히는 공명 리딩 복합 프로세스는 목적을 설정한다. 모든 책을 사진으로 찍는다. 모든 책을 펄럭펄럭 넘긴 후 휴식을 취한다. 공명 단어를 빼낸다. 관련 장소를 발견한다. 자신의 말로 정리한다.

공명리딩 지니어스 프로세스는 일상에서 이것만 해결할 수 있다면 하는 질문을 여섯 개 이상 쓴다. 그 질문을 하나씩 포스트잇 한 장에 써서 세 번 접어 글씨가 보이지 않게 한다. 두뇌를 빌리고 싶은 저자의 책과 그 책의 공명 맵을 눈 앞에 준비한다. 질문이 적힌 포스트잇과 책을 오른손으로 든다. 그 상태에서 공명 맵에 적혀 있는 라인을 왼손으로 덧쓴다. 왼손이 멈춘 곳을 보고 몇 페이지인지 확인한다. 페이지를 열기 전에 먼저 접어둔 포스트잇을 열어서 질문을 본다. 질문을 보면 바로 그 페이지를 열어본다. 질문이 없어질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한다. 저자가 얘기해주는 걸 적용해보면 반복해서 읽고 책의 저자와 과장되게 대화하는 것처럼 읽으라는 얘기같다. 자신의 관점에 집중을 하고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 같다. 책을 펄럭펄럭하라는 얘기가 머릿속에 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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