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
이훈구 지음 / 좋은땅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는 게 꿈이고 20살때부터 기도제목이었다. 저자 이훈구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의 유산을 자녀들에게 잘 물려줌으로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자이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가장 존경하는 분이 어머니라고 하는데 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엄마는 걸어다니는 성경처럼 하나님뜻대로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정말 노력하신다.

저자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신앙을 저자의 세자녀들에게 잘 물려주어서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을 누리며 감사와 기쁨이 있는 자녀들의 가정이 되기를 늘 소망하며 간절하게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러려면 우선 결혼을 해서 아이부터 낳아야 하는 것 같다. 가정교육을 신앙교육으로 승화해야 한다.

목차를 보면 1부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 가는 삶, 2부는 성령 충만으로 응답받는 기도의 삶, 3부는 마음에 평안과 기쁨이 있는 삶, 4부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는 삶, 5부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누리는 삶이다. 목차만 봐도 전부 나에게 필요한 내용같이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동체는 가정이다. 출애굽기 20장 6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는 말씀을 순수하게 그대로 믿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서 자녀들에게도 세상적인 어떤 재물을 많이 물려주기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다.

귀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들이 모인 교회는 또한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가 될 것이다. 믿음의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부부가 서로 신뢰하고 서로 믿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 가야 한다. 하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으르 믿는 믿음과 또 가족 사이에 서로 믿고 가정을 이루어 살아가는 것은 곧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다. 희망은 사람이 뭔가를 기대하는 것이며 소망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다. 소망은 나의 뜻과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는 것이다.

남녀간의 사랑은 에로스, 부모 자녀의 혈육간의 사랑은 스토르게, 친구 사이 우정의 사랑은 필리아, 거룩하고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은 아가페이다. 저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지금 결혼한 아내에게 관심을 가졌다. 중학교 때 같은 중학교를 가게 되었고 중학교 2학년 때 그 소녀에게 좋아한다고 편지를 쓰고 그 소녀에게 좋아한다는 답장을 받은 다음부터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되었다. 둘은 서로 첫사랑이었고 27세가 되었을 때 결혼을 하게 되었다. 36년 전에 시작한 가정이 이제는 손주가 다섯 명이 되어서 13명의 대가족이 되었다.

난 좋아한다고 다가오면 같이 좋아한다고 답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가장 중요한 건 하나님의 응답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기도 응답의 조건은 나 자신이 예수님과 함께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가 영광을 받으실 수 있는 기도 제목들이면 응답이 잘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잘 들으시고 잘 이루어 주신다.

기도하기 전에 나 자신이 먼저 예수님 안에 거하고 말씀이 나의 마음에 함께하면서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하고 또 구하는 것이 나의 욕심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기를 바라면서 기도한 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고 의심하지 않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쉽게 응답해 주신다. 잘 알아둬야 한다. 저자는 앞으로 기도할 때에 이와 같은 조건으로 기도하여서 기도 응답을 잘 받아서 신앙 생활이 즐겁고 기쁘고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장 38절 성령을 받기 위해서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때그때 죄를 회개하고 용서함 받고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고 성령충만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령 충만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엡 5:18,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기도하며 말씀 읽고 큐티를 한다 수1:8, 예배에 모이기를 힘쓴다 히10:25, 죄를 멀리하고 죄를 지으면 즉시 회개한다 요일 1:9, 성령의 전인 몸을 더럽히지 않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엡4:30, 부정적인 것을 멀리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빌4:13

신앙 생활을 하면서 기도할 때에 기본적인 간구, 건강, 물질, 사업, 자녀, 성령충만한 삶의 간구, 충실한 믿음 생활을 위해서 하는 기도,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 그의 의를 위한 간구,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기도를 한다. 성령님은 전심으로 구하는 자에게 능력을 제한 없이 부어 주시고 은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하시고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시다.

난 하나님이 연인처럼 사랑스럽다고 생각했었다. 어느날 기도를 하는데 연인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연인이 있어본적이 없는데 연인처럼 사랑한다는 건 뭐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사랑에 대한 책을 읽다보니까 호감, 관심에서 발전한 경우가 없다. 지금 랜선으로 하는 강아지에 대한 건 또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몇 년이 되니까 정이 든 건 알겠다. 하나님은 아버지에 가까운 사랑이라는 걸 요즘 느낀다.

나주의 도움 받고자라는 찬송가는 생키 목사가 작곡했다. 생키 목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무디 목사가 스코틀랜드에서 부흥집회를 하고 있을 때 한 아이가 주님의 풍요를 깨닫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무디 목사는 성경책을 읽으라고 했다. 성경 속에는 하나님이 풍성한 세계가 가득히 펼쳐져 있다고 했다. 그 소녀는 자신은 건강도 없고 글을 읽을 수도 없다고 그 자리에 무릎을 꿇었고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는 간증을 듣고 헤밀톤이 감동을 받아 찬송시를 써서 교회신문에 기고를 했다. 생키목사는 그 찬송시에 곡을 써서 나주의 도움받고자라는 찬송이 나오게 되었다.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인 퍼시 애로스미스(105)와 플로렌스(100)부부가 있다. 교회학교 교사였던 플로렌스는 1925년 6월 1일 작은 교회에서 5살 연상의 청년을 신랑으로 맞이한다. 그리고 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오랜 세월 해로할 수 있는 이유를 물으니까 남편은 아내에게 항상 여보, 사랑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내는 늘 여보 미안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부부는 평생 서로를 배려했다고 한다. 화를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않았고 전날 아무리 다퉜더라도 아침이면 사랑으로 용서하고 새로운 날을 맞이했다. 이 부부가 삶을 통해 실천한 성경말씀은 에베소서 4장 26,27절이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사랑하고 배려하면 장수한다. 사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증진시킨다.

여호와의 뜻은 지존자, 영원히 존재하는 분,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다. 여호와 삼마하나님이 거기에 계신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거기에 계시는 분이란 의미이다. 무소부재하시다. 축복은 빌 축 복 복을 사용한다. 복을 빌어 준다는 뜻이다. 성경이 말하는 축복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뜻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내리어 주신다. 축복이 막히지 않고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대로 사는 자신과 자손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만 잘 믿으면 안 되고 자신의 자손까지도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엄청 기도해야 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성교육을 시작합니다 - 자녀가 건강하고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포괄적 성교육’
류다영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평생 모솔이니까 아무것도 몰라서 내가 성교육을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읽고 싶었다. 교회 친구들이 하도 유치원 수준이라고 해서 이제는 초등 수준이상은 되고 싶어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 저자 류다영은 한국청소년연구소 대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젠더와 인권 성교육,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서밋에듀 성교육 전문강사, 좋은예술문화재단 성평등교육 전문강사이다. 저자는 결혼 전 여자로 다양한 경험을 가졌기에 딸을 낳으면 완벽한 양육자가 될 것으로 자부를 했다. 저자는 첫사랑, 짝사랑, 고백도 해보고 거절도 당해보고 성희롱, 스토킹, 성폭력, 여자라는 이유로 언어폭력도 당해봤다고 한다. 그러다가 함께이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다고 한다. 난 랜선으로 첫사랑 조금말고는 해본 경험이 아무것도 없어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목차를 보면 1장, 아이와 시작하는 성교육, 2장, 성장기의 꽃, 사춘기, 3장, 청소년이 사는 세상, 4장, 아이의 사랑, 아이의 연애, 5장, 내 아이가 가해자? 피해자?, 6장,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이다. 난 꿈이 기독교명문가문을 이루는거라서 아이를 낳으면 하브루타 신앙교육을 3살부터 시키려고 했는데 성교육도 시켜야 하나보다,,내가 뭘 알아야지 시키지 지금 상태로는 아무것도 몰라서 시킬수가 없기 때문에 오직 공부밖에 없는 것 같다. 신앙교육, 인성교육, 운동, 식습관교육, 학습, 건강교육, 정말 시킬게 많나보다,,

학교에서 성교육을 중학교때 강단으로 모이게 해서 시켜주는데 난 그때 공부를 했다. 중고등학교 때 남자하고 몸만 닿아도 임신이 되는 줄 알고 교회나 수련회를 가도 남자애들하고 안 닿으려고 남자애들을 피해다니고 안 닿으려고 진짜 노력을 많이 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남자가 여자 가슴을 만지면 임신이 되는 줄 알았다. 얼마전까지도 키스와 뽀뽀를 완전히 구분하지 못하다가 구글의 강아지가 올린 혀가 왔다갔다 하면서 침을 흘리는 만화그림을 보고 키스는 혀를 사용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4살짜리 아이에게 키스를 설명할 때는 키스는 혀를 사용한다고 얘기를 해주면 안 되고 뽀뽀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볼이나 손에 하는 것이고 키스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과 하는 거라고 얘기해야 한다고 한다.

열여설 살 아이가 같은 질문을 하면 아이에게 뽀뽀와 키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대화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한다. 아이에게 친정부모님이나 시댁부모님이라도 아이의 허락이 없으면 몸을 못 만지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난 자위행위도 책을 읽고 구글 만화를 보면서 그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유아 자위행위도 있다고 한다. 이성 자녀의 목욕은 다섯 살정도가 되면 동성부모가 시키고 목욕독립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남자 아이의 성교육은 꼭 아빠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친밀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시키면 된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가성교육표준안이 있다. 아이의 학령기별로 필요한 성교육 주제와 교육 방법이 실려 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받는 질문 중 가장 당황스러운 것이 성에 관한 질문이라고 한다. 아이가 질문을 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대화를 좁혀 나간다. 어떻게 대답할 줄 모르면 잘 모르겠다고 얘기해서 시간을 벌고 공부를 하거나 인터넷, 책으로 알아보고 답을 해준다.

저자는 연애도 많이 하고 사랑해서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니 남자에 관해선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저자는 남자에 관해 아는 게 없었다고 한다. 저자같은 사람도 모른다는데 나처럼 연애도 안해보고 사랑도 현실에서 안 해보면 더 모르는 게 아니라 아예 모른다. 그러니까 더더더 공부를 해야 한다.

남자아이의 성장을 이야기할 땐 발기, 몽정, 포경수술이 있다. 발기는 음경을 감싸고 있는 해면체에 혈류가 증가하면서 모세혈관이 팽창하며 크게 부풀어 음경이 꼿꼿하고 단단해지는 것이다. 발기가 되는 이유는 성욕이나 말초신경의 자극과 다양한 이유가 있다. 남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하는 시기엔 자기도 모르게 발기되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난다. 몽정도 초경처럼 축하가 필요하다. 저자의 아들이 몽정을 하니까 피자를 사주고 파티를 했다고 한다. 아이에게 몽정을 하면 팬티를 빨아서 욕실에 걸어두라고 했다고 한다. 난 생리와 몽정이 비슷하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성교육은 사람이 태어나 죽음을 맞을 때까지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아이들이 성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조사해보니까 사랑과 연애, 성관계, 성평등, 페미니즘, 남녀의 성 심리,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이 궁금하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나도 대학에 들어갔을 때 프랭카드로 크게 연애를 하면 데이트폭력을 조심하고 어디어디로 신고하라고 붙어 있었다. 그런 걸 보면서 남자애들을 더 피하고 조심하고 가까이 안 했던 기억이 난다. 선교단체에 들어가니까 하나님께 집중하려면 연애금지라고 해서 남자하고는 더 담을 쌓았다. 집안 분위기도 남자와 가까이 지내는 분위기가 아닌데 학교에 가도 내가 가는 장소는 남자를 멀리하라는 메세지만 줬다. 그래서 성에 대해서 더 몰랐던 것 같다.

선교단체에서는 술집, 클럽, 노출이 심한 옷, 늦은 밤의 외출, 남자친구집에 놀러 가는 것, 남자랑 단 둘이 있는 곳, 으슥한 곳, 남녀가 자유분방하게 너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음란한 곳이라서 가지 말라고 했다. 진짜 그런 곳을 전부 피하니까 위험한 상황이 없었다. 요즘 세상이나 요즘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했는지 바라보고 알아보려는 마음은 가져야 한다.

아이가 음경 평균 길이가 얼마인지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런 걸 물으면 어떤 어른은 그런 걸 물을 분위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아이를 까진 아이나 문제아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이가 그런 질문을 하면 편하게 질문을 해줘서 고맙다고 하거나 그런 질문은 할 줄 몰랐다고 당황했다고 솔직하게 얘기를 해준다. 그런 게 왜 궁금했냐고 물어본다. 어떤 영향으로 궁금한지 물어보다보면 아이가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알게 될 수도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학회지에 한국 남성 음경의 발기 길이는 12센티 정도라고 한다.

퐁퐁남이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설겆이를 잘하는 남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애 경험이 적으면서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남성이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과 결혼하는 것으로 여성을 더러운 접시 또는 그릇에 비유함으로써 다른 남성과의 관계를 통해 이미 더러워진 여성을 남성이 뒤처리한다는 뜻이다. 착짱죽짱은 코로나 발발 원인이 중국인에게 있다며 중국인을 비하하는 신조어이다. 이런 혐오 신조어를 쓰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 뜻을 알고 아이에게 대체어를 찾거나 사용하는 걸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고 한다.

섹드립은 성적인 드립의 줄임말로 음담패설을 뜻한다. 아이는 무인도에 혼자 살지 않는다. 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사는 것도 아니다. 성장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과 유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관계 형성 기술은 알려줘야 한다. 성에 관한 것은 조금 더 세심히 짚으며 알려줄 필요가 있다. 날짜와 시간을 잡고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노출해야 한다.

성은 성관계, 성행위에 관한 교육만은 아니다. 성은 삶 전체에 포진해 있다. 성교육은 삶에서 선과 관련한 모든 경험을 포괄하는 교육으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성인이 되기 위한 교육이다. 여성 긴급 전화는 지역번호 뒤에 1366, 청소년 상담 전화는 1388, 카카오톡 상담으로 여성 폭력 사이버 상담은 women 1366, #1388이다.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공부를 하는 것이 또 최선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 -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진은주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살이 금방 찌고 1킬로나 2킬로 정도만 빼고 건강하고 싶다. 폭식하는 습관은 고쳤는데 아직도 과식은 한다.저자 진은주는 부산에서 태어나 결혼을 하고 수원에서 산다. 12년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75킬로에서 53킬로를 유지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를 세 명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에 엄청 먹고 살이 찌기 시작했다. 그와중에 75킬로가 되고 살을 빼려고 하니까 먹던 습관이 있어서 살빼기는 실패했다.

저자는 육아스트레스를 야식으로 풀었다. 몸이 거대해질수록 우울해졌다. 맞는 옷이 없어서 외출도 꺼렸다. 거대한 배와 엉덩이를 가리는 펑퍼짐한 옷만 입고 출산을 하고도 임산부복을 입고 다녔다고 한다. 친구 결혼식에 갔는데 저자만 완전 뚱뚱해서 충격을 받고 그때부터 살을 빼기로 결심을 했다고 한다. 다이어트가 성공해져갈 때 셋째를 임신했지만 다이어트에 숙련되어 관리하기가 수월했다고 한다. 그런 점은 정말 좋아보인다. 둘째까지 임신할 때는 30킬로가 늘었지만 셋째를 임신했을 때는 15킬로만 늘었다고 한다. 출산 후에도 원래의 무게로 돌아오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은 항상 관리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십여 년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으면 폭식은 무조건 온다. 너무 절식하고 맛이 없으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데 평생 할 수 있는 식단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 식단은 맛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닭가슴살,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보조식품 같은 건 전부 먹으면 안되고 일반식에 약간의 운동만하면 살을 뺄 수 있다. 단기간에 빼면 무시무시한 요요가 찾아 온다.

저자는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살찌기전의 다른 삶과 성숙해진 엄마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세상의 엄마들을 응원하고 임신과 출산 후 망가지는 몸매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완벽하게 출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임신과 출산을 하고 싶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 다이어트에 대한 뱃살과 엉덩이 살, 모든 살을 되돌리는 방법을 담았다고 한다. 정말 감사한 책같다. 저자는 엄마들이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에도 관심을 가져 발전하는 엄마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저자는 엄마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하라고 한다. 최고의 덕담같다. 목차를 보면 1장,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2장, 태어나 처음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3장, 엄마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4장, D라인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5장, 평생 가는 건강한 인생 몸매를 만들어라이다.

저자가 너무 살이 쪘을 때 친정아버지가 코끼리처럼 보인다고 했다고 한다. 결혼식장에서 친구들은 저자에게 정말 뚱뚱하다고 했다고 한다. 얘기만 들어도 기분 나쁠 것 같다. 난 요즘 아빠엄마 따라가면 예쁜 딸 왔다, 소녀같다, 패셔니스타같다, 패셔너블하다, 멋있다, 어려보인다, 20대초반같다, 천재같다, 어떻게 이렇게 날씬하냐라는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은데 조금이라도 뭐라고 하면 다운될 것 같다. 사람들의 얘기에 신경 안 쓴다고 해도 신경을 쓰게 된다.

저자는 운동을 무조건하라고 한다. 다이어트 명언은 하얀 음식은 독이다. 몸매가 패션이고 몸이 스타일이다. 20분만 움직여라. 남편이 바뀐다. 세상의 변화된 시선과 대우를 꿈꾸어라.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라. 하루에 3분 거울 앞에서 냉철한 자기관리의 시간을 가져라.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눠진다. 먹어라. 세상은 네가 돼지가 되든 말든 상관 안 하지만 후회는 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성형은 다이어트다. 다이어트 명언을 보니까 자극이 되고 살찌면 안 될 것 같다.

식욕제어를 하려면 위를 줄여야 한다. 위가 작아지면 자연스레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나도 생리때 엄청 먹어서 위가 늘어나면 계속 많이 먹게 된다. 교회언니들이 폐경된다는 얘기를 듣고 생리해서 생리증후군이 있는 것도 하나님께 감사한다. 위를 줄이는 방법은 저녁을 일찍 먹거나 저녁 식사 후 소화를 모두 시킨 후 배가 조금 고픈 상태에서 잠에 든다. 난 배가 고프면 새벽 1시에도 먹었는데 이제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저자는 저녁 6시에 먹고 그 후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고 한다. 배가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아야 한다. 난 이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아,,,,,,,이게 제일 힘들고 어려운데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조금 더 먹었으면 할 때 그만 먹어야 살이 빠진다. 나도 그건 알고 있는데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릇 크기도 작은 걸로 바꿔야 한다. 뭔가 먹으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시청하지 않는다. 우리 가족이나 내주변의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원래 보지 않는다. 텔레비전에 빠진 친구랑 같이 운동을 한다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정말 안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석사박사들을 만났는데 연예인들은 한국사회에서 가장 타락한 사람들이라서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고 했다. 사촌언니 가족을 만났는데 텔레비전을 전혀 안 보고 연예인은 하나님뜻에 어긋나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저자도 다이어트를 하려면 텔레비전을 멀리하라고 했다.

꼭꼭 씹어 천천히 먹어야 한다. 매일 체중계에 오르고 눈바디를 기록해야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소변만 보고 옷을 가급적 입지 않고 공복 상태에서 측정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살이 빠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신다. 다른 책에서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고 했는데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꼭 먹어야 한다. 사과, 대추차, 다시마, 김치볶음밥, 검정콩, 귀리, 고구마, 바나나, 버섯류, 미역, 양배추 등을 먹어야 한다.

건강한 탄수화물은 고구마, 감자, 현미, 귀리, 바나나, 사과, 통밀식빵, 브로콜리, 단호박, 오트밀, 양배추이다. 몸에 좋은 지방은 아보카도, 견과류, 생선, 달걀, 올리브유이다. 반신욕을 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칼로리 소비가 높다.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게 되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생리통, 생리불순에 좋다. 채소-->반찬--->밥 순서로 먹어야 한다.

생리 기간에는 2~3킬로 증가한다.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고 식욕도 증가하면 며칠 후 생리가 온다. 이때 너무 먹는 걸 참는 것도 스트레스이다.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면 신체 내 수분과 염분이 평소보다 많이 저장돼 몸이 잘 부으며 부종이 생긴다. 생리 기간에 체중 증가의 대부분은 물의 무게라고 보면 된다. 부종이 심해지면 얼굴, 가슴, 팔, 다리까지 붓기 시작하면서 체중이 늘었다고 오해하기 쉽다. 자궁 내벽이 두터워지면서 아랫배가 평소바다 튀어나와 보일 수 있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소화가 안 돼 가스가 많이 차기도 한다. 가스가 차도 배가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살이 찐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간은 관리를 조금만 해주면 효과가 크다. 생리 직후는 몸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몸이 붓기와 수분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신진대사량이 평소보다 많아진다. 지방축적이 느려 효과가 배가 되어 체지방을 빼기에 좋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높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이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휴면 상태에서 오로지 생명 활동을 위해 신진대사로 쓰이는 에너지,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어도 소비되는 에너지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먹어야 한다. 계란, 닭고기, 두부, 콩, 소고기, 생선, 오리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물도 많이 마셔야 한다. 따뜻한 물을 마셔서 체온을 상승시켜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이건 진짜 중요한 얘기같다. 잘 알아두고 실천해야 한다.

살이 빠지고 있다는 반가운 신호는 배고픔에 익숙해지고 배부른 느낌이 거부감이 든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내장비만이 연소하고 외모가 젊어지고 혈관이 젊어진다고 한다. 이마주름 없애기는 눈을 힘껏 감는다. 혀를 최대한 내밀면서 눈을 최대한 크게 뜬다. 반복한다. 팔자주름 없애기는 손바닥에 진하게 마릴린 먼로처럼 뽀뽀한다. 필자 주름이 퍼지도록 세게 키스한다. 목주름 없애기는 천장을 바라보며 입술을 최대한 내민다. 진하게 뽀뽀한다. 최대한 입술을 내밀어야 효과적이다. 입에 바람 넣기도 주름에 도움이 된다. 15초 유지하고 3~6회 반복한다.

목 젖히기를 하면 턱선이 당겨져 얼굴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앞 뒤 왼쪽 오른쪽으로 목을 3~5초 유지해 가며 천천히 움직인다. 매일 10분만 얼굴운동을 한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늙는다. 체력이 자산이라서 가족과 함께 운동해야 한다. 임신과 함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아기는 매우 작아서 평소 섭취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이 아기에게 공급된다. 아침, 저녁은 절제하고 점심을 충분히 먹는다. 임신 중기에는 철분제를 먹는다. 임신 기간 중에는 씻지 않은 채소, 과일, 파인애플, 생고기, 날 어패류, 꿀, 땅콩, 포트럭 음식을 먹지 않는다. 저자때문에 임신하면 엄청 먹어야 한다는 얘기도 안 맞다는 걸 알았다. 정말 중요한 정보같다.

출산후에는 미역국, 호박, 쇠고기, 시금치, 연어, 견과류, 요구르트, 양배추, 양상추를 먹는다.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은 호두, 달걀, 검은콩, 석류, 녹차, 솔잎이다. 천천히 늙고 싶다면 소식해야 한다. 소식해도 콩, 고구마는 꼭 먹어야 한다. 소식,,소식,,,정말 하고 싶지만 어려워서 적식이라도 하고 싶다,,체온을 높이면 살이 빠지고 몸이 차가우면 지방이 쌓인다. 몸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운동 부족, 과식, 스트레스, 여름의 냉방, 의약품 과잉 섭취, 몸을 차갑게 하는 식품의 과잉 섭취이다. 흰 빵, 우동, 백미, 맥주, 커피, 백설탕, 마요네즈, 과자, 기름, 버터, 녹차이다. 체온을 높여 살을 빼는 음식은 생강, 당근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지만 저자가 다시 인식을 시켜주고 자극을 해주니까 이 책은 좋은 것 같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이 책을 봐야 할 것 같다. 저자가 다이어트에 대해서 총정리를 해준다. 안 읽었으면 큰 일 났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이 엄청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보고 싶었다. 공부나 보는 미디어나 모든 것들은 재미있는 게 최고 같다. 저자 마이크 황은 중학교 때 선행학습을 못해서 영어가 최하위권이었다. 영어가 너무 싫었는데 대학때문에 억지로 하고 대학교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영어가 재미있어지면서 전공하고 강의를 하고 30권 이상 책을 냈다. 영문학과에 다닐 때 어학연수를 안 갔다온 사람은 나혼자였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에 살다가 온 사람들도 많았다. 아빠가 외교관이나 무역업을 해서 외국에 있다온 애들이 영문학과 전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처음엔 걔네가 성적이 좋다가 마지막엔 내가 가장 성적이 좋았다. 그래서 난 공부는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하면 잘하게 된다는 걸 안다. 나도 저자의 책을 8권 정도 봤는데 다른 영어책은 치우고 저자의 책으로만 요즘 공부하고 있는데 재미있다.

영어문법은 문법만 배워서는 사용할 수 없다. 영어회화와 독해에 적용해야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문법을 독해에 적용하는 방법이 담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보고 영어가 재미있어지고 즐거운 영어로 올바른 성품을 기른다는 사명을 이루고 싶다고 한다. 의도가 선한 것 같다.

저자의 모든 책은 직독직해로 되어 있다. 토익도 공부할 때 직청직해를 하라고 한다. 직독직해는 앞에서부터 차례로 영어를 해석하는 방식이다. 구문독해에 대한 책들은 독해를 하는 방향과 문법의 원리만 적혀 있고 구체적으로 어떤 말로 해석하는가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해답에는 문자를 통째로 해석해 놔서 각각 문법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 수 없다. 저자는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직독직해 방식으로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해석하므로 한 번 만 읽어도 해석이 된다. 핵심 문법 부분만 연습한 뒤 문장 해석으로 넘어가므로 더 쉽게 익힐 수 있다. 해석에서 어떤 조사를 붙이느냐가 정확한 직독직해를 하는 데 중요하지만 해석의 방향이 옳고 뜻이 어느 정도 통한다면 대부분 맞는 것으로 간주한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저자의 공짜강의가 나온다. 영어 문장의 80%는 누가~한다~무엇을 순서로 해석한다. 일반동사의 긍정문을 살펴보면 I like music. 누가 한다 무엇을 발음도 저자가 친절하게 써준다. 아이 라잌 뮤짘, 내가 좋아한다 음악을,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단어에 누가-한다-무엇을이 자동으로 붙는다. 첫 단어에는 누가, 두 번째 단어에는 한다, 세 번째 단어에는 무엇을 이 붙는다. 조사말이다. 모든 동사는 일반동사와 be동사로 나눌 수 있다. 일반동사는 주로 움직임에 대한 말이다. 일반동사는 한다, be동사는 상태이다로 사용한다. 누가-한다-무엇을 구조는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는 5가지 구조의 문장 중 하나로 3형식 문장이라고 한다.

노력하지 않고 강해질 수 있다면 내가 가장 배우고 싶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무능은 죄다. 왜 공부하지 않는가---- 가라데 창시자 최배달----- 노력하지 않고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없다. 삽화가 있고 왕이 백성을 가난에서 구하는 한 문장이라고 되어 있고 단어들이 나오고 그와 관련된 문장들이 나온다.

견뎌라. 지금 견디고 남은 생을 승자로 살아라. ----무하마드 알리----- 저자의 얘기로는 이 책만 견디면 남은 영어 인생을 승자로 살 수 있다고 한다. 나는 한 번에 만 가지 발차기를 수련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 발차기를 만 번 수련한 사람을 두려워한다 ---이소룡---- 10권을 한 번씩 읽은 사람보다 1권을 10번 읽은 사람이 영어를 훨씬 더 잘한다. 반복해야 한다. 서울대로스쿨이나 연대로스쿨을 간 애들의 얘기를 들으면 리트를 7번, 8번 반복했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인터넷서점에서 영작에 대한 책을 찾아보니까 저자의 책이 또 있었다. 앨리스 영화로 영어공부하는 영작책이었다. 준비운동에는 영어단어들이 나온다. 저자가 어려우면 큐알코드 강의를 들으라고 한다. 문장에서 누가에는 ○, 한다에는 △, 무엇을에는 □로 표시하라고 한다.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들이 나오는데 영어를 해석하는 형식이다.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마라. 그것은 그들이 당신 뒤에 있는 이유이다----바실 로마첸코---- 이 책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이미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만화가 나오는데 조선시대에 영어를 왕이 분석하라고 하는 그런 만화가 나오는데 거기서 건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오늘 공부를 안 하고 노는 것은 공짜가 아니다. 내일 시험의 낮은 점수가 그 대가일 수 있다. 잠을 줄여서 공부하면 공부를 잘하게 된 대신 몸이 아파질 수 있고 잠을 너무 많이 자면 공부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모든 일은 어떻게든 돌려 받게 되어 있으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맞다. 이 말을 염두에 두고 산다면 이 행동의 대가는 무엇일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얘기는 정말 지혜로운 것 같다. 나도 네가 이 행동을 하면 성경에 맞는 것인지 하나님뜻에 맞는 것인지를 계속 생각하게 된다. 에필로그를 보면 동사 변화형이 나온다. 저자의 강의를 듣고 싶으면 큐알코드를 찍으면 된다.

저자의 책을 보면 미드, 영작,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영어명언만년 다이어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영어공부, TOP10 연설문, 수능영어독해비급, 잠언 영어성경 등등이다. 앞으로 토익파트7 독해비급도 나온다고 하는데 빨리 나와서 그것도 보고 싶다. 저자의 책중에 기복도 너무너무 좋다. 지금도 기도하기 전에 병이 낫는 법, 응답 받는 법, 배우자 만나는 법, 지혜를 받는 법, 성령을 받는 법에 있는 성경구절을 먼저 읽고 기도를 하는데 한 시간이상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도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꼭 보면 좋을 책같다. 난 성령충만하고 싶은데 성령은 기도를 통해서만 받고 역사하신다. 저자의 책의 구성이 우선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에 부담이 안 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글자도 크고 총천연색에 삽화, 만화가 같이 있어서 영어거부감이 안 들 것 같다. 공짜강의도 있으니까 먼저 듣고 공부를 혼자해도 될 것 같다. 나같은 혼공파에게 필요한 책이다. 저자가 만든 책들을 보니까 그전에도 4권을 더 읽어서 10권도 더 봤다. 그만큼 저자의 책이 나랑 잘 맞는 것 같다. 잘 맞고 재미있는 영어책들이다. 저자의 책이 나중에 출판된 책일수록 더 좋은 것 같다. 토익비급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표 영어 : 흘려듣기 절대로 하지 마라! - 집에서 하루 15분으로 아끼는 2,000만 원! 배송비 절약 문고 10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흘려듣기를 해봤는데 진짜 전혀 도움이 안됐다.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고 다시 적용해서 또 다시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 영어 혼공이 언젠가는 성공했으면 좋겠다. 저자 마이크 황은 즐거운 영어로 올바른 성품을 기른다는 사명을 갖고 영어 책을 만든다. 저자의 책을 이제 8권 가까이 봤는데 확실히 재미있는 영어책이었다. 저자처럼 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런 지혜는 하나님이 주셨다고 한다. 하나님의 지혜를 받으려면 성령하나님도 임해야 한다.

영어는 흘려듣기만 해서는 절대로 늘지 않는다. 나도 미국드라마나 CNN을 그냥 봤지만 하나도 안 늘었다. 언어는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이다. 의미를 모른면 절대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양쪽 부모의 언어를 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각의 언어로 꾸준히 의사소통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런 점은 좋은 것 같다.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을 영어학원에 보낸적이 없다. 이 책은 집에서도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어는 선행학습을 해야지 잘한다. 영어는 반복할수록 더 재미있어진다. 똑같은 문장이 구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해만 할 수 있었던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수능을 위한 독해공부를 할 때는 영어가 재미었없다. 하지만 다시 기초부터 영어회화를 배우고 영어가 언어로 느껴지면서 영어가 재미있어졌다. 이후에 공부한 토익도 영어도 전공 수업도 재미있게 들었다고 한다. 나도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영국미국문학을 공부했지 영어를 공부하지 못한 것 같다.

저자는 영어의 기본적인 개념도 모른 상태로 읽기, 듣기를 하며 점수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보다 먼저 말하기, 듣기를 하면서 영어를 언어로 먼저 배우고 이후에 읽기로 넘어가면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영어도 말하기-->듣기--->읽기로 공부한다.

영어 말하기를 잘 못하는 이유는 영어 말하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머릿속에서 문장을 다 완성시킨 후에 말한다. 그러면 말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대화하기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게 쓰기이다. 한국인은 쓰기로 먼저 연습한 이후에 말하기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천천히라도 영작을 하는 두려움이 없어지면 자꾸 말하고 싶어진다. 말에 쓰이는 어휘는 한정되어 있고 문법도 정형화된 단순한 문법을 주로 쓴다. 좀 더 복잡한 문법과 어휘를 쓰려면 쓰기를 통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

더 어려운 어휘나 문법을 익히는 방법은 읽기밖에 없다. 책에 쓰여진 문장은 대부분 맞춤법이 정확하기에 읽기를 많이 하면 더 정확한 영어를 구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중급은 정확하지 않아도 원하는 말을 모두 할 수 있는 단계이고 고급 단계는 유창하고 정확하게 영어를 쓰는 단계이다. 영화 한 편을 반복해서 익히는 것은 중급 단계가 고급 단계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 초급 단계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좌절만 하고 시간 낭비만 한다.

영어가 들리지 않는 이유는 본인이 알고 있는 발음이 실제로는 다르기 때문이다. 프리토킹이나 여행영어 상황영어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패턴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실력이 늘려면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인 구조를 통한 의미 전달 훈련을 해야 한다. 특정한 문법 구조 안에서 단어를 바꿔 가며 반복 훈련을 해야 한다. 프리토킹은 중급 이상의 수준에서 하는 게 좋다.

초급 수준에서는 공부할 재료의 양은 줄이고 반복해야 한다. 영어 문장을 외우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말은 외운 문장은 듣거나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반복한 것이다. 어휘를 문법에 맞게 늘어놓을 수 있으면 언어는 끝난다. 저자가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 것은 문법 패턴을 익힌 이후부터이다. 문법을 기준으로 영작을 익히면 약 50개 가량이면 모든 문장을 영작할 수 있게 된다.

영화로 공부를 하려고 하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영어공부로 하고 10번, 30~100번 가량 봐야 한다. 영화를 안 봐서 어떤 영화가 재미있는지 모른다면 평점이 높은 영화를 보면 된다.








쉬운 단어도 안 들리는 이유는 발음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딸을 자신이 쓴 책으로 가르쳤다. 요즘 챗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chat.openai.com주소를 알아두고 들어가봐야겠다. 귀로 듣고 언어로 익히는 게 더 중요하다. 저자가 영어를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영어를 읽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영영사전을 쓰면 좋다는 얘기가 많지만 영한사전을 쓰는 게 좋다. 영여사전에 나오는 문장들은 완성된 것들이 아니라 to부정사 문장이 많기 때문이다. 네이버영어사전을 쓰면 된다. 단어장을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독해지문을 통해서 단어를 외우는 게 좋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해집을 사서 반복 해석하다보면 그 책의 단어를 다 알게 된다.

해석하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마다 뜻을 확인 후 노트의 왼편 끝에 영어 단어만 적는다. 끝까지 해석하고 오른 편 끝에 한글 뜻을 적는다. 적지 못한 어휘는 뜻을 확인 후 빈칸으로 남겨둔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지문을 해석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만 노트를 확인하다.

단어장만 볼 때는 왼편 영어단어를 보고 아는 단어면 다음 단어를 보고 모르는 단어면 오른편의 한글뜻을 확인한다. 적지 못한 단어의 뜻을 맞췄으면 뜻을 적고 못 맞혔으면 아직 적지 않는다. 2~3번 반복해서 확실히 알게 된 어휘는 놔두고 모르는 어휘 앞에 표시해두고 모르는 어휘만 본다.

노트 한 권이 끝나고 90%이상 단어를 익혔으면 새로운 노트에 모르는 어휘만 옮겨 적는다. 단어장을 볼 때는 오랜 시간 보기보다는 짧은 시간 여러 번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는 단어는 지워야 한다. 아는 것을 반복하는 시간은 되도록 줄이고 모르는 것에만 집중해서 단어장을 보는 것이 좋다. 단어를 외울 때 일반적인 상상을 하면 기억에 남지 않는다.

단어와 관련해서 좀 더 과장되고 과격한 상상을 해야 한다. 단어와 관련된 충격적인 장면을 상상하면서 외우면 더 쉽게 기억한다. 단어만 달랑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 안에서 외우는 게 더 잘 외워지고 단락 안에서 외우는 건 더 잘 외워진다. 이건 다른 책들을 읽을 때도 적용해서 과하게 상상해봐야 겠다. 저자가 영어공부하는 노하우를 전부 알려주는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영작 듣기 읽기를 패턴 위주로 저자의 책이 몇 권 있는데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시키는대로 따라해보고 말도 해보면 될 것 같다. 영어공부법도 영문학교수님들도 잘 안 알려주는데 저자가 영어공부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정리해서 알려주니까 또 그대로 하면 될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기는데 직접 해보면 어떨지 내 자신을 대상으로 확인해봐야 겠다. 저자의 책은 공부하기에 편하고 재미있어서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좋은 영어책을 계속 출판해줬으면 좋겠다. 어제 밤에 저자가 시키는대로 전혀 늘지 않는 영어회화책을 당장 치우고 영작, 패턴 위주로 해봤는데 왠지 영공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저자가 얘기해준 것 처럼 영작, 패턴, 듣기, 읽기를 저자의 책으로 계속 해봐야겠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방법을 아는 것 같으니까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영어 조언을 잘 들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전부 봐야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