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력 (일력, 스프링) - 부와 성공을 부르는 하루 한 줄 명언
이민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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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를 보니까 꼭 부자만 되는 게 아니라 성공에 대한 책같아서 읽고 싶었다. 난 정말 성공을 하고 싶다. 성공을 하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저자 이민숙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경제제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워런 버핏의 투자관을 교육관에 접목해 사교육 없이도 세 아이를 영어 능통자로 키워냈다. 오십이 넘어 시작한 운동으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고 동화작가로 등단했다. 저자가 이렇게 도전할 수 있었던 건 20대부터 부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이다. 난 엄마가 박사까지 공부하고 다양한 직업에 시와 수필로 상을 계속 받고 있어서 하나님이나 성경의 힘도 믿고 있다.

목표 설정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첫 단계다 ---토니 로빈스---영어로 되어 있어서 영작연습도 하면 될 것 같다. 자신을 긍정적인 생각과 기분들로 채우라 ---론다 번---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건 성공에 대한 책이나 감정에 대한 책에 전부 나오는 얘기같다.

성공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찾아온다. 실패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패가 찾아온다.---나폴레온 힐---- 부는 돈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선택권을 많이 가진 것이다. ---크리스 록---- 끝까지 해내는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낫다 ---마크 저커버그----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당신의 월급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소비 습관이다 ---찰스A. 자페---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스티브 잡스-----스티브 잡스가 너무 빨리 죽어서 안타깝다. 그가 살아 있었다면 뭔가 더 발전했을 것 같다.

당신이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기회는 있다. 포기하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마윈----나는 백만장자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T.하브 에커----버는 것보다 적게 쓰라.----배리 리트홀츠-----매일 배우라, 특히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서. 그게 더 저렴하다!----존 보글-----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자식을 갖는 것과 같다.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관여하지 말라.-----피터 린치----우리의 힘보다 인내심으로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다.----애드먼드 버크----

나는 행운을 굳게 믿으며 더 열심히 일할수록 더 많은 행운이 따른다는 것을 안다.----토머스 제퍼슨----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일종의 정신적 속물근성이다----알베르 카뮈----카뮈얘기라서 약간 신뢰가 안가는데,,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멋진 기회를 준다면 당신이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고 해도 일단 "네"라고 말하라. 그다음 어떻게 하는지 배우라.-----리처드 브랜슨-----

성공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니코스 카잔차키스---부는 인생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리의 첫 번째 질문은 왜가 아니라 어떻게 여야만 한다. 어떻게는 해답을 찾지만 왜는 변명을 찾는다.---보도 섀퍼------위대한 이들은 목적을 갖고 그 외의 사람들은 소원을 갖는다.----워싱턴 어빙----비난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없이는 당신의 잠재력에 도달할 수 없다.----그랜트 카돈----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이 벌 수 있다.----워런 버핏----당신은 늘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항상 마음 한편에 많은 돈으로 약간의 행복은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세르게이 브린----모든 성취의 시작점은 열망이다.----나폴레온 힐---성공은 당신에게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당신과 당신이 하는 행동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스튜어트 와일드----성공은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다. 늘 나아지는 것이다.---제프 베이조스---최고가 아니라 늘 나아지는 것이 성공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내 인생에서 책을 읽지 않는 현명한 사람은 만나본 적이 없다. 단 한 명도.----찰스 멍거----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스티브 잡스---마음이 상상하고 믿는대로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나폴레온 힐----나는 몰입을 통해 매일 발전한다.---대니얼 골먼----

시작하기 위해서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시작해야 한다.---지그 지글러-----목표를 낮추지 말고 행동을 더 하라.----그랜트 카돈----우리 모두가 가진 가장 강력한 자산은 마음이다. 마음을 잘 훈련하면 즉시 거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다.----토니 로빈스-----성공은 수천 번의 작은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다.-----엠제이 드마코----

늘 명심하라. 성공하겠다는 당신의 결심이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에이브러햄 링컨----당신의 생각과 믿음이 당신의 재정적인 현실을 만든다.-----밥 프록터----원하는 대로 되는 게 아니라 믿는 대로 되는 것이다.----오프라 윈프리----부자들을 좋아하지 않는 한 부자가 될 수 없다.---더글러스 커플런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상상하라. 보고, 느끼고, 믿으라. 마음의 청사진을 만들고 시작하라.-----로버트 콜리어------억만장자들은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시스템과 레버리지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라파엘 베지아그----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무언가를 달성했다는 사례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찰스 케터링-----모든 위대한 꿈은 꿈꾸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해리엇 터브먼----

성공은 모든 것을 갖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다.----스튜어트 와일드-----가장 좋은 복수는 대단한 성공이다.----이즈미 마사토----무지한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은 해답이 전혀 없는 것보다 더 나쁘다.----레이 달리오----모든 문제는 선물이다. 문제가 없다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다.----토니 로빈스----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오프라 윈프리-----성공은 두 번 이루어진다. 한 번은 마음속에서, 두 번째는 현실 세계에서.----아짐 프렘지----나는 간단하고 작은 습관을 완수해 큰 목표를 이룬다.-----윌리엄H. 맥레이븐-----위대함은 위대한 생각을 통해서만 얻어진다.----윌리스 와틀스----

자신을 다른 누구와도 절대 비교하지 말라. 그것은 자기 자신을 모욕하는 일이다.----빌 게이츠---당신의 상상력은 당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는 다리다.----네빌 고다드----무언가를 시작하고 싶다면 나이에 얽매이지 말라.----짐 로저스---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단 하나의 요소는 승자들은 행동에 나선다는 것이다.---토니 로빈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대로 된다.------헨리 포드-----비판을 피하려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말하지 말고, 아무것도 되지 말라.----엘버트 허버드------최고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알렉스 베커----약한 사람은 복수한다. 강한 사람은 용서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시한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어리석은 사람들과 논쟁하지 말라. 그들은 당신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내린 다음 경험으로 이길 것이다.----마크 트웨인-----성공은 목적지가 아니라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의 여정이다.----밥 프록터----어떻게든 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상황에 임하라.----그랜트 카돈----실패는 성공의 반대가 아니라 성공의 일부다.----아리아나 허핑턴----




당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은 결심하는 그 순간이다.----토니 로빈스----언제까지 시도해야 할까? 될 때까지.----짐 론----낭비한 시간에 대한 후회는 더 큰 시간 낭비다.----메이슨 쿨리----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자에게 돌아간다.----나폴레옹 보나파르트----당신은 당신이 믿는 대로다.-----네빌 고다드----나의 잠재의식에 반복적으로 새긴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나펄레온 힐----중요한 것은 돈이나 인맥이 아니라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배우려는 의지다.----마크 큐번----이 책은 하루에 한 문구씩 성공에 대한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성공에 대한 글이 많아서 성공 자극을 주는 것 같다. 한꺼번에 성공에 대한 문구를 보는 것보다 매일 한 문구씩 보는 게 더 성공 다짐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성공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전부 봐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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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마음 건강 - 우리 아이 마음 행동 알다가도 모를 때
김미숙 지음 / 이비락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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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난 내가 분노가 일어나거나 생리증후군으로 우울해질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한테 분출하는데 그런 점을 고치고 잘 다스리고 싶어서 읽고 싶다.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또 써먹고 싶다.

저자 김미숙은 보건교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간호학, 대학원에서 보건학을 공부했다. 예일여자중학교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차례는 1장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 2장 마음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 3장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정서적인 문제, 4장 마음과 관련한 질환들, 5장 마음 건강을 위한 실천적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정은 일시적인 변덕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공포와 불안:명확하고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두려움, 분노: 원하지 않는 자극에 대한 강하고 불편한 감정적 반응, 행복: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며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우리가 살아가면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감정, 혐오: 어떠한 것을 증오, 불결함 등의 이유로 싫어하거나 기피하는 감정으로 불쾌, 기피함 등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비교적 강한 감정, 슬픔: 정서 중에서 기쁨과 대응되는 비교적 기본적인 체험.

우리는 기쁨, 슬픔, 노여움, 불안감, 초조함, 좌절감을 느끼고 살아간다. 늘 기쁘거나 슬프기만 한 것은 아니다. 기쁨과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낄 때는 기분이 좋지만 화가 나고 불안해서 견디기 어려울 때는 기분이 나빠진다. 사람들은 자기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견디기 힘들어한다.

우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 있어서 여러 가지 감각을 느낀다. 통증이나 따가움 같은 불쾌한 감각은 그 자체로는 달갑지 않지만 그 감각으로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도 화가 난다는 것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고 분노를 느끼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 원인을 없애거나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할 필요가 있다고 깨달아야 한다.

마음은 자기 생각, 감정, 기억, 의지, 판단 등 인간의 전체적인 의식 구조와 정신 구조이다. 생리학적으로 볼 때 마음은 정보를 수집, 보관, 처리하는 고등기능이라서 뇌에 있다.

뇌가 만들어내는 생각적인 사랑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사랑에 대한 간절함, 대상이 없어도 나의 반쪽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성호르몬이 관여한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신호를 만들어 내고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뇌의 의사 결정이 따른다. 2단계는 몰입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파민이 분비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3단계는 애착 형성이다. 사랑은 신경의 연결이다. 그렇게 뜨겁진 않지만 없으면 허전하고 정이라는 애착 관계를 형성해서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애착 단계의 호르몬은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으로 옥시토신은 모유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사회적 신경을 만들게 된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의 가치, 존엄성에 대한 인식으로 자기를 존경할 줄 아는 능력, 건전한 자기 사랑의 능력이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자아정체감은 자신에 대한 통합된 관념을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개념이다. 자아정체감이 형성되었다는 것은 자신의 성격, 취향, 능력, 관심, 인간관, 세계관, 미래관 등에 대해 비교적 명료한 사고를 하며 그런 이해가 지속적인 통합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학생이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을 순위대로 보면 우리 딸 아들 정말 잘했어, 항상 사랑한다, 넌 지금도 잘하고 있어, 오늘도 수고 많았어, 괜찮아 다 잘 될거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넌 잘할 수 있을거야, 우리 같이 놀러 가자, 넌 최고의 선물이야,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말은 참 잘했어요, 괜찮아 잘 하고 있어, 함께 열심히 해보자, 정말 수고 많았어, 포기하지마, 할 수 있어, 앞으로 힘내자, 파이팅, 항상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넌 정말 성실한 학생이야, 넌 참 착하구나, 시험 100점,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은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놀자, 너 정말 잘한다,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는 나의 좋은 친구야, 넌 정말 대단해, 괜찮아, 잘했어, 포기하지마, 넌 할 수 있어, 우리 같이하자, 나랑 친하게 지내자인데 이건 학생이나 어른들도 비슷한 것 같다.

우울장애를 이기는 생활 습관은 긍정적인 생각, 운동하는 습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습관, 알코올 음용 삼가, 이로움을 주는 명상과 요가, 이완 요법 활용, 낮잠은 30분 이내로, 침대는 잠자는 용도로만,

마음의 우울감을 예방하려면 부정적인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행하기 어려운 목표나 과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큰 계획은 작게 나누어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혼자 지내는 것보다 좋다. 나의 기분을 즐겁게 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운동, 종교, 사회 활동 등 어떠한 것도 좋으나 무리거나 즉시 좋아지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필요는 없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반항적인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팁은 한계를 정한다. 가족 안에서 함께 사는 일은 존중되어야 할 규칙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가 이런 규칙을 안 지킬 경우 생기는 결과에 대해서 알려준다.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여 아이를 어떻게 더 잘 키울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러면 문제의 상황을 해결할 가능성이 훨씬 커진다. 결정을 내리는데 확고해야 하고 말하는 것을 실천하도록 명심한다. 비교를 피한다. 언니, 오빠, 형, 동생 또는 친구와 계속 비교하는 것은 아이의 자아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그 때문에 반항적으로 된다. 불필요한 압박을 피한다. 10대는 자신만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어른은 아이의 선택에 동행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이루지 못한 목표를 이루도록 아이에게 압력을 넣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아이가 무언가를 잘못하면 아이는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에게 정직해야 한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가 건강하면 아이도 건강하다. 자기 효능감이란 자신이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데 사회에서 명망 있는 직업을 갖거나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 당연히 자존감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자기 조절감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본능을 의미한다. 이것이 충족돼야 자존감도 높아진다.

자기 안전감은 자존감이 바탕이 된다. 물질이나 명예든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권장하는 마음 건강 수칙은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는 자세를 지니고 자녀에게도 갖도록 한다. 의식적으로라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면 긍정적인 습관과 관점이 만들어진다. 그래야 자녀에게 희망을 주고 십대가 인생에서 얼마나 놀라운 시기인지 이해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자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갖도록 한다.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실천하면서 자녀에게도 인사를 권면한다. 인사는 나를 상대방에게 가장 호감 있게 보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도록 식습관을 만들어 준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는다. 누구라도 칭찬한다. 약속 시간에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린다.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원칙대로 정직하게 살도록 한다. 거짓말을 하면 불안해지기 쉽다. 이것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직은 건강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신뢰가 쌓여 성공적인 삶의 초석이 된다.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십대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것인데 나한테도 도움이 되고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도움이 될 얘기가 많은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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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김지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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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가 박사까지 하시고 교수와 가정폭력 상담소 소장, 목사, 시인, 자격증 10개 이상 따시고 다시 방송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해서 글을 쓰시고 백일장에서 계속 상을 받고 있으시다. 엄마는 공부와 책에 미친 여자이다. 엄마는 나에게 결혼을 하기는 해도 공부나 일을 절대로 멈추면 안 되고 끝까지 성취를 하고 이루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런 엄마를 보면 경력 때문에 어디를 가나 당당하다. 서울대 사람들도 엄마한테 기가 죽는다. 인생이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루고 항상 업그레이드하는 멋진 여정이 된다. 나도 책을 많이 보니까 섬광같은 게 오면서 나의 현실은 바뀌지 않아도 나의 내면은 계속 업그레이드된다. 저자의 얘기를 참고하면서 나의 비젼과 접목을 하고 싶다.

저자 김지선은 두 딸을 키우는 직장생활 17년 차 워킹맘이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대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진정한 자신으로 살기로 했다.

이 책은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나도 끝없이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 차례를 보면 5파트로 되어 있다. 파트1은 마흔이면 관찮아질 줄 알았다. 파트2는 내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파트3은 40대, 가장 먼저 나 자신에게 투자하자. 파트4는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롱런의 기술, 파트5는 당신의 인생은 매일 나아지는 중입니다.

인생은 강물처럼 계속 흘러간다. 이 강물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흐르는 강물에 인생을 맡긴 채 흘러가듯 가는 사람이 있다. 처음부터 어디로 가겠다는 계획없이 강물의 끝이 어딘지도 모른다. 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맞는지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

강물을 역행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다다르고자 하는 목적지는 강물이 흘러가는 방향과 다르다. 보이지 않는 강물 아래에서 이들은 끓임없이 발차기를 시도하고 돌아나갈 준비를 한다. 어느 순간 꿈꾸던 곳을 향해 방향을 틀어 힘차게 강물을 거슬러 나아간다.

저자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미국에 가서 공부와 직장생활을 시작하는데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다. 인생의 진짜 선물은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채 온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은 바로 지금, 이때다. 지나온 과거로 되돌아가 무언가를 바꿔보려고 해봤자 불가능만 가중된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사고를 당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 지금, 이 순간뿐임을 깨달았다. 언젠가 나중에 만들어지리라는 시간, 환경 그런 것은 없었다. 환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살기 위한 노력을 지금 하지 않는다면 언제나 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만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그냥 지금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스스로 변하지 않는다. 지금 처한 환경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강물의 흐름을 거슬러 새로운 곳으로 뛰어넘을 준비를 해야 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 그 자신감으로 그전에는 몰랐던 또 다른 자신을 만날뿐더러 계속해서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고 꿈꾸는 인생을 샇고 싶다면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면 때는 언제나 지금뿐이다. 인생의 다음 순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원하는 일이 있다면 지금 그것을 바로 시작하면 된다. 나중에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저자가 인생의 큰 사고와 시련을 겪으며 깨달은 것은 삶에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시간은 오늘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오늘 하루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이 되도록 힘껏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살면서 원하는 게 이루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하는 시간은 있다. 때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는 게 전부인 것처럼 견뎌야 할 때도 있다.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는 힘든 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이룬 끝에서 본다면 경험일 뿐이다.

지금 자신이 하는 생각과 느낌을 바꾸면 자신의 미래가 바뀐다. 자신을 중심으로 주위 환경이 전부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 순간 자신의 운명이 뒤집힌다. 이루고 싶은 인생의 목표를 적고 자신을 믿으며 나아가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

목표를 이루는 것은 매 순간 자신이 처한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같은 일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목표에서 한눈팔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기회로 바꾸고 반드시 이룰 것이다.

하나를 이룬 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꿈꾸며 끝까지 행동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이루고픈 모든 꿈을 이룬다. 매일 자기 생각으로 채운 하루를 살아본다. 더없이 멋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그것은 자신의 미래가 되며 그런 자신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 지금 하는 생각이 자신의 미래다.

어떤 일을 할 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될 때까지 계속 도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 않는 것이 실패이지, 도전하는 것은 성장하는 삶이다.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계속 도전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무엇이든 꿈꾼 것을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실현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낸다.

인간의 존재의 의미는 꿈을 꾸는 순간 찾을 수 있다. 내 삶에 꿈을 입히는 순간, 인생의 크기가 달라진다. 꿈이 있으면 지금 힘들어도 꿈을 향해 참아낼 힘이 생긴다.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하루하루는 이전과 다르게 충실감으로 가득 차 오른다. 살고 싶은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꿈이 있으면 이유 없이 방황하거나 틈만 나면 잘못된 길로 빠지는 우를 막을 수 있다.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언제나 밝고 당당한 이유다. 지금 꿈을 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면 다시 꿈부터 써야 한다.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고 자신이 이루어내겠다는 결심을 한다. 현재 상황이 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어야 한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정해야 그다음 목표 설정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망하는 것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임을 상상하고 믿어야 한다. 이루고 싶은 것을 끈기 있게 연상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이미지로 시각화하며 노력해가면 된다. 지난 몇 년 동안 더 많이 성취하고 더 행복해졌다면 그것은 우연히 일어난 게 아니다. 그것을 원하고 늘 생각하며 노력했기에 바뀐 것이다. 시각화를 통해 그 생각을 머릿속에 끓임없이 붙들면 인생이 바뀌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 간절함은 다른 무엇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무기가 된다. 비록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이 꽉 막힌 동굴처럼 느껴지더라도 조금만 더 나아가면 그 너머의 빛을 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은 간절함에서 나오는 것이다. 두려움이 있을 때 내면에서는 약한 소리가 들려온다. 또 마음이 약할 때는 주위의 부정적인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하지만, 그보다 내면의 간절함이 더 크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당당하게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저항마저도 오히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죽어서라도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다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그것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든 길은 열린다. 절박함이야말로 사람을 키우는 자양분이다.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인생,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디가 있는 인생은 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고 더 높이 솟아오를 수 있다. 자신의 삶을 진짜 즐기며 살아가려면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고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인생에서 무언가를 바라고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그것을 원해야 한다. 무언가를 원한다는 것은 더 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그 출발점이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무언가를 원할 때 현재 의식을 뛰어넘어 자신 안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다.

자신이 미래에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그 바라는 모습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지금 떼야 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오늘 바로 그 원인이 되는 사건을 일으켜야 한다. 내가 바라는 사람이 되는 법은 그것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 그것을 시작하고 그날이 올 때까지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다.

전념이란 장기적 비전에 불을 붙이려는 의지가 있으며 목표를 추구하는 여정에서 집중력이 강하게 유지되는 상태이다. 살면서 뭔가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한 습관이 생길 수 있게 몰입해야 한다. 제대로 한 번 습관을 들이고 나면 그것을 할 수록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 자신감으로 다른 문제들도 풀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긴다. 인생에 목표가 있고 그것을 이루고 싶다면 지금 하는 일에 몰입한다.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해야만 한다라는 말 대신 ~을 하고 싶다라는 말을 늘려가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인풋을 결정하는 주체가 온전히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 삶을 하나의 예술품처럼 여기게 된다. 그럴 때 어떻게든 예술품을 좀 더 훌륭하게 만들려는 예술가로서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다.

위대함을 만들어내는 변화는 어디 먼 곳에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매일의 삶 속에 있다. 일상의 성실한 행동이야말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긴요한 일이다. 자신의 삶에 좋은 루틴을 받아들이면 삶이 단순해지고 더 많은 에너지를 중요한 곳에 몰입하는 데 쓸 수 있다. 먼저 하나를 해보고 차근차근 늘리면 된다. 그러니 목표를 세웠으면 매일의 루틴에 더 집중한다.

자신이 원하는 길로 걸어가다 보면 방향이 보인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해도 새월이 갈수록 자신의 삶이 더없이 만족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그렇게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쌓여갈 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만의 귀중한 정체성도 함께 만들어진다. 꾸준함을 이길 재주는 없다.

저자의 책을 안 읽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성공에 도움되는 얘기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성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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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 매혹과 권태, 상실 그리고 성장의 심리학
주현덕 지음 / 나무의마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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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성적인 사랑은 해본적이 없다. 하나님과 아빠엄마와의 사랑은 경험이 있다. 사랑에 대해서 깊은 지식을 갖게 된다면 감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깊은 이해를 동반하면 깊은 감정도 갖게 될까,,그런 걸 알 수 있는 건 책밖에 없는 것 같다. 오래전 친구와 전화통화를 했다. 나한테 교회 형제들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던 친구인데 난 평생 모솔이고 그 친구도 아직 남친이 없다. 그 친구와 난 기도를 많이 하자고 다시 결론을 내렸다. 난 기도도 하지만 또 사랑과 결혼에 대한 책을 손에 든다.

저자 주현덕은 역사학, 정치외교학,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며 연인 간 애정관계 측정을 위해 연애 대상 평가 척도를 개발했다. 목차를 보니까 감사의 말, 머리말, 1부 이끌림, 2부 우리의 사랑은 얼마나 지속될까, 3부 선택, 그 후에 오는 것들, 4부 온전한 사랑, 맺음말로 구성되어 있다.

시작이 있는 모든 것에 끝이 있는 건 당연하지만, 우리는 사랑이 끝나는 것만큼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열정과 감동, 행복으로 찬란했던 사랑도 결국 소멸한다. 다만 그 끝을 영원한 실패로 받아들이느냐.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기회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은 아주 달라질 수 있다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애정의 실패를 겪으면 사람들은 세 가지 패턴을 보인다. 첫째는 상처와 시련의 고통을 곱씹으면서 자신의 시간과 존재감을 낭비한다. 둘째는 혼자는 외롭다며 금세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다. 셋째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사랑하는 능력을 키운다. 난 세 번째에 해당할 것 같다. 호감, 관심, 썸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첫사랑이자 끝사랑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하나님과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집중한다.

사랑은 어렵고 특별한 기술과 능력이 필요하다. 플러팅이나 타켓팅처럼 대상에 접근하는 유능함보다, 한 사람과 진지하게 관계를 맺고 유지하며 더 깊은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숙한 행동과 의지가 필요하다.

사랑의 상처를 되새김질하면서 자기 위안의 구덩이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보다,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스스로 더 바른 짝이 되려고 노력하고 바른 짝을 선택할 가능성에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질병을, 생명의 이치를 이해하기 위해 죽음을, 행복의 가치를 터득하기 위해서 우리는 사랑이 왜 끝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난 사랑을 안 해봐서 사랑이 왜 끝나는지 정말 궁금하다.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려면 상대를 잘 알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사랑은 인생을 특별하게 만드는 축복이다. 사랑을 해야 삶이 온전해진다. 분별 있게 사랑하는 능력을 터득해서 사랑을 해야 한다. 사랑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시간이 지나 서로 익숙해지고 나서야 사랑에 빠지는 사람도 있으며 호감을 느끼고 썸을 이어가며 사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시작 방식은 달라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린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상대방의 존재가 심장을 뚫고 들어와 시간의 흐름을 바꾸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중심을 바꾸어 버린다. 만약 두 사람의 마음이 같다면 가슴의 불꽃은 더 격렬하게 타오르고 연인을 향한 뜨거운 열정에 심장은 심하게 두근거린다. 영혼이 상대를 향해 흐르게 된다.

인생처럼 사랑도 태어나고 성장하고 쇠퇴하고 생명을 다한다. 아무리 간절하고 특별하고 위대하다고 느꼈던 사랑도 그 힘이 약해지는 것을 피하지 못한다. 첫눈에 반했다 해도 , 서로 배려하고 지지하고 연모하고 하나가 되려고 애쓰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시간 속에 사랑이 있다.

우리는 상대의 외적 조건 때문에 먼저 끌리곤 하지만 상대의 내면까지 받아들이게 되면 비로소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상호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며 그것이 자주, 순조롭게 이어져야 한다. 소통이 활발하면 이해와 공감도 향상된다. 서로의 입장과 이해가 너무 다른 사람들끼리는 대화가 늘어날수록 오해가 쌓이고 관계가 틀어지기 쉽다.

상대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파악하고 시작하는 사랑은 없다. 상대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자신을 얼마나 알려주느냐는 만남의 기간과 비례하는 것도 아니다. 서로 적극적으로 알아가는 노력과 알려주려는 태도가 더 결정적이다.

사귄다는 것은 함께 경험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각자가 어떤 사람인지 서로에게 어떤 사람이 될지를 알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상대를 느슨하게 보면 연인의 진짜 모습은 볼 수 없다. 수많은 단서를 놓치고 성품과 인격, 습관과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행동들을 간과하게 된다.

사랑의 기술을 연마하는 최고의 훈련 장소는 바로 나 자신이다. 다른 사람과 관계 맺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마음을 돌보면서 자신을 아껴주고 살피는 경험을 해야 한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할 줄 안다. 다른 사람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과 같은 사랑과 존중을 자기 자신에게 먼저 베풀어야 그것이 경험으로 축적된다.

인생의 동반자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이 잘 되며 상대의 관심과 안녕에 집중하는 사람들이다. 많은 이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지만 이는 환경과 우연에 너무 많이 좌우된다. 누군가를 만나기 시작했다면 상대의 인격, 성품, 습관, 가치관, 기호를 눈여겨본다. 이 요소들은 두 사람의 사랑과 관계를 이루는 뼈대가 된다. 힘든 시기가 와도 이겨내고 견디게 해주는 버팀목이 된다. 우리의 사랑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잡초가 가득하면 꽃이 제대로 자랄 수 없는 것처럼, 관계에서 조종, 강요, 기만, 의존, 소유, 도구화는 사랑을 질식시킨다. 사랑이 부족해서 관계가 끝나게 되는 경우보다 오해와 갈등이 쌓여 사랑이 식고 관계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갈등이란 칡의 갈과 등나무의 등이 합쳐진 것이다. 서로 뒤엉켜서 풀기 어려운 상태이다. 갈등은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과 다른 것을 위해 억지로 양보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순간에 생겨난다.

가치관이란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것은 덜 중요하게 여기느냐다. 사람마다 다르고 비슷한 사람끼리도 가치관을 실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사랑할 만한 것을 사랑해야 하고 싫어해야 할 만한 것을 싫어해야 한다. 그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두뇌가 필요하다.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

깻잎 논쟁은 연인 사이의 미묘한 갈등은 사랑과 소유에 대한 개념이 서로 다른 데서 생긴다는 것이다. 깻잎은 깻잎 한 장의 논쟁이 아니라 평소에 연인의 입장이나 감정을 배려하는 사람이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연인이 싫어하는 행동이면 하지 말아야 한다.

직장, 학교, 사회 활동 현장에서 이성과의 모든 접촉을 통제하고 금지할 수는 없다. 눈앞에서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고 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들까지 모두 감시하고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깻잎을 떼어주지 않아도 떠날 사람은 결국 떠난다. 붙잡아 묶어 놓는다고 자신이 차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깻잎 한 장 못 떼게 해서 지켜낼 수 있는 사랑은 없다.

사랑은 감정이나 의욕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관계로서의 사랑은 수많은 상호작용과 협조 행동을 통해서 이어진다. 감정 반응으로서의 사랑을 느끼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사랑하기에 있어서는 아주 많은 능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하기의 기술도 사랑하기의 능력도 고정된 것이 아니다. 더 발휘될 수도 있고 쇠퇴할 수도 있다.

사랑에 도취된 사람들은 상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을 놓친다. 상대를 알지 못하는 것은 목적지를 알지 못한 것과 같다. 사랑에도 유통 기한이 있다면 나의 사랑은 만년으로 하고 싶다 -중경산림- 사랑을 소중히 다룰수록 수명이 더 오래간다. 일부 사람들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긴다.

사랑의 유효 기간인 18개월-30개월이 지나고서도 여전히 깊이 사랑하는 커플이나 뜨거워 보이는 커플이 있다. 호르몬의 영향도 받지 않는 이들은 서로 깊이 사랑하고 뇌에는 여전히 흥분과 열정이 일어나고 상대를 강하게 원하고 간절하게 느끼는 마음이 유지된다. 심지어 사랑의 감정이 더 깊어지는 면도 있다. 호르몬 영향도 없는데 이유가 뭘까,,

사랑의 진행 과정은 처음에는 상대를 강하게 열망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 단계인 열정의 순간이 되면 뇌가 과도하게 흥분한 상태로 17-18개월을 보낸다. 그이후 서로에 대한 애착이 깊어져 안정적 단계로 이어진다. 사람에 따라서 사랑의 변화는 전부 다르다. 사랑의 변화는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랑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사랑을 성숙시킬 능력을 길러야 한다. 서로 사랑의 속도가 달라서 엇갈린다 해도 조금은 덜 불안한 마음으로 사랑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상대와 속도를 맞출 수 있다.

오직 돈만 있으면 사랑도 결혼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이런 사고 방식은 사랑에 대해 무능하다는 증거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같은 부류랑 가장 행복한 결혼을 한다. 문제는 자신이 어떤 부류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이에 결혼한다는 사실에 있다 --캐나다 작가 로버트슨 에이비스-

오래도록 깊이 사랑하는 부부의 특징은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배우자를 향한 관심과 헌신,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습관이 제 2의 본성이 된다. 모든 것을 혼자서 경험할 때 상대를 반드시 생각하고 나누고 싶어한다.

자신을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능력,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랑을 하려는 사람이 가장 먼저 갖춰야 할 조건이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어떤 이유로도 자기 자신을 누군가의 발밑에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사랑이란 지배가 아니다.

자신은 행복한 사랑을 할 권리가 있다. 자신에게는 자신을 행복하게 할 책임이 있다. 사랑이 아닌 것에 자신의 사랑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오래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매일 공부하고 매일 운동하는 사람처럼 사랑에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그런 마음을 표현할 줄 안다.

사랑이란 돌처럼 한번 놓인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게 아니다. 빵처럼 항상 다시 새롭게 구워야 한다 --미국 소설가 어슐러 르 귄--이름이 정말 특이하다. 인간의 생명처럼 사랑도 유한하다.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고 해서 서운해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을 다른 마음으로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랑은 수명이 있는 생명체처럼 다뤄져야 한다.

영원히 너만을, 죽는 날까지 변치 않는 같은 너무 극적으로 보이려는 포장이 사랑을 에워싸는 것은 좋지 않다. 허황된 말들로만 사랑이 채워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이제라도 헛된 기대와 허황된 기준에서 벗어나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행복해지는 길을 선택하고 배워야 한다.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랑을 보상받지 못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사는 것은 죽는 위험을, 희망을 갖는 것은 절망하는 위험을, 시도하는 것은 실패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레오 버스카글리아 ---사랑하는 사람을 정성스럽게 대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정성도 잘 알아본다. 서로 정성을 다하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사람에 의미를 주는지 느껴봐야 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서로의 좋은 점을 찾아낼 줄 알고 삶에 감사할 줄 알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며 함께하는 삶을 누릴 줄도 안다. 사랑할 수 있는 마음습관, 태도가 중요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사랑은 날마다 조금씩 자라고 단단해지는 나무와 같다. 처음 사랑을 느꼈을 때의 감정과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헌신하고 지지하고 같이 울고 웃었던 인생의 동반자로서 느끼는 감정은 같지 않다.

사랑을 시작했다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그 사랑을 뿌리 깊은 나무로 키워내야 한다. 사랑했다면 그것 자체가 성취이자 인생에 축복이다.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이자 살아가는 이유이다. 사랑,,,,참,,,,어렵다,,,저자의 책은 사랑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었다. 그동안 읽었던 어떤 사랑에 대한 책보다 훨씬 더 깊다. 사랑에 대한 이해와 깊이가 있는데 내용을 알면 알수록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 가볍게 할 수 없게 느껴진다. 사랑은 계속 변하는 생명체이고 동사라는 얘기도 계속 되뇌이게 된다. 사랑을 나무처럼 가꿔야 한다고 하는 얘기도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된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사랑에 대해서 공부하면 할수록 미래의 나의 배우자에 대한 마음도 깊이 있어지고 정성을 다하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나의 첫사랑과 끝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이 이런 책이 있어서 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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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약용식물과 약초차 - 암, 중풍, 당뇨, 고혈압에 좋은
이상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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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랫동안 아파봐서 약초에 대해서 강렬하게 알고 싶다. 10가지 병을 약초나 음식으로 많이 고쳤다. 어떤 연예인이 광고하는 양으로 만든 헤어 세럼을 발랐는데 머리에 물집이 생기면서 지루성 두피염이 생겼다. 그 제품은 이제 나오지 않는다. 피부과에 가서 여러 약을 받아와서 발랐는데 머리가 엄청나게 빠졌다. 너무 놀래서 피부과약으로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약초와 집에서 자연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찾았다. 그렇게 하니까 머리가 안 빠졌다. 머리에는 화학약품으로 된 세럼이나 토닉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샴푸나 린스말고는 아무것도 하면 안 될 것 같다. 그리고는 여러 약초를 스스로 알아내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 같다. 인터넷에는 책보다 그런 정보가 구하기가 어려워서 약초에 대한 책을 보고 싶었다. 난 약초로 병을 고치는 걸 오랫동안 해오고 실천한다.

책이 다른 책에 비해서 크고 책값이 38000원이었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이해가 되었다. 난 식물애호가라서 식물이나 자연을 너무 좋아하는데 책 자체가 약초 사진에 자연 그 자체라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좋았다.

저자 이상각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고려대에서 농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하면 또 김지훈 일병과 교수인 그의 아버지와 교수인 나의 아빠가 총장에게 해임될 때가 또 떠오른다. 엄마가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빠가 노트북가방을 들고 학교를 배회하고 있어서 왜 그런가해서 물어보니까 총장이 아빠 사무실을 치워서라고 했다. 엄마는 그때 8킬로이상 쪘다. 스트레스로 너무 속상하면 살이 찌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인생에 고난이나 슬픔이 안 생길수는 없다. 그 고난과 슬픔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냐가 문제이다. 저자는 미국 죠지아대학교에서 연구생활을 하고 30년 이상 약용식물과 약초를 연구했다. 그래서 더 신뢰가 간다.

백세건강을 만드는 영초, 약용식물, 백세 건강을 만드는 영약, 약초차,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을 살리기도 하고 내 몸을 병들게 만들기도 한다. 인생은 혈관과 함께 늙어간다. 백세건강의 왕도는 혈관건강이다. 혈관이 건강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질병을 이기는 면역력을 높여 준다. 영초는 약으로 영험한 효력이 있는 풀이다. 약용산나물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약초이고 백세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음식이다. 일본은 요즘 백열몇살까지 살아서 정말 좋아보인다.

만병이 근원은 탁한 피와 손상된 혈관때문이다. 암, 중풍, 당뇨, 고혈압, 치매, 심장병 등은 혈액과 혈관과 관련된 병이다. 백세건강을 만들려면 혈관이 튼튼해서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음식이 혈관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혈관을 노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주된 원인은 먹는 음식에 달려 있다. 혈관이 막히거나 혈전이 증가하면 혈액공급이 잘 안 되어 생명을 위협하는 큰 질병을 발생시킨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약용산나물과 같이 혈관을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혈액이 흐르는 혈관을 젊어서부터 튼튼하게 유지해야 건강한 백세장수가 될 수 있다. 혈관을 흐르는 혈액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산소와 영양분, 호르몬을 공급하고 독소나 노폐물을 운반한다.

혈관이 튼튼하면 중풍, 심장병,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혈액이 몸속에서 원활하게 순환되기 위해서는 혈액이 깨끗해야 하고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맑게 만드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저자의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까 먹는 음식이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혈관이 약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중풍, 심근경색같은 혈관질환으로 돌연사할 수 있다. 젊은데도 교회 친구가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얘기도 들었다. 약용산나물을 먹는 이유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물질과 성분을 다량 가지고 있어서이다. 히포크라테스전집 속의 섭생법에는 약물을 사용하는 인공적인 치료보다도 음식, 운동을 통한 섭생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치유하라고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과 영양소인 비타민, 미네랄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음식을 먹어야 한다. 동물성 음식에는 항산화물질이 거의 없다. 그렇기는한데 채식만 하는 사람들은 노화가 급격히 오는 걸 너무 많이 봤다. 고기를 먹어서 단백질을 보충해주어야 한다고 책에서 많이 봤다.

식물은 물과 토양과 햇빛을 이용해 화학물질로 탈바꿈하는 합성기술을 가지고 있다. 합성은 여러가지가 합쳐져 하나가 되는 것이다. 종합도,, 저자는 자연선택이라는 진화론을 믿는 것 같은데 난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했다고 믿어서 저자의 모든 말을 수용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약용식물 중에서 식용할 수 있는 약용산나물은 인간이 겪고 있는 질병의 고통을 풀어 주는 약초이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이 준 선물이다. 하나님이 준 선물이겠지,,약용산나물과 같이 좋은 약성을 가진 음식의 선택은 의사가 질병치료를 위해 준 처방전과 같다.

자기 몸의 질병은 자기 자신이 관리해야 한다. 정말 저자의 얘기가 맞는 게 나처럼 아팠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나을 수가 없다. 교회친구도 나처럼 비슷하게 아팠는데 관리하는 게 힘들다고 포기를 하니까 좋아지지를 않는다. 백세건강의 목표는 식습관,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아야 한다.

성공적인 건강관리는 나쁜 식습관을 버리고 약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을 먹는 좋은 습관을 가진다. 약성을 가진 음식이 뭔지 알아야지 먹을 수 있으니까 이 책을 봐야 하는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의 바람은 한 번 뿐인 삶을 백 살 넘어서까지 건강히 살다 가는 것이다. 오래 살면서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어떻게 살아야 큰 병없이 백 살까지 건강하게 살다 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약초를 먹는 것과 하루 30분 운동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 약보불여식보라는 말이 있다. 약보다는 음식으로 몸을 돌보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요즘에는 식보불여행보라 하여 음식보다는 걷는 것이 건강에 최고라고 한다. 음식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최상급의 보약이 된다는 것이다. 백세시대에 맞게 백세건강을 위해서라면 먹는 음식과 운동이 중요하다. 저자의 얘기를 들으니까 다시 한 번 매일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한 장수를 하려면 매일 먹는 음식을 잘 선택해야 한다. 나쁜 음식을 먹으면 영양의 균형을 깨트려서 암, 중풍, 당뇨, 고혈압이 걸린다. 우리 가족은 아직은 그런 병이 없어서 다행이다. 나쁜 음식은 가공식품, 인스턴트, 기름기 많은 음식, 튀김이다. 좋은 음식은 약용산나물, 유기농채소, 콩류, 과일, 발효음식이다. 이런 걸 먹어야지 암, 중풍, 당뇨, 고혈압을 비껴갈 수 있다.

오늘 먹는 음식의 선택에 따라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치유되어 내일의 건강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 얘기는 진짜 중요한 얘기같다. 자연치유력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두는데도 질병이 치유되거나 몸이 회복되는 능력이다. 오늘 내가 무얼 먹느냐게 따라서 나중에 건강하고 장수할지 아니면 병에 걸릴지 결정이 되는 것이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을 이기는 건강한 몸을 만들고 몸에 약이 되는 좋은 음식을 선택해서 먹어야 한다.

목차를 보니까 저자가 백세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주고 다양한 약용약초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거의 다 처음 들어보는 약초들이다. 백세 건강은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행복한 인생의 핵심은 건강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건강과 사랑이다. 건강은 먹는 것이 만든다. 먹는다는 것은 생존을 위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다.

백세건강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노후대책이다. 백세까지 건강하게 산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을 누린 사람이다. 건강과 나같은 사람은 하나님을 만난 것이 더 큰 행복이다. 백세건강을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인간은 늙고 병들고 마지막에는 죽는다. 병의 발생과 늙음과 죽음이 오는 속도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조절할 수 있다.

활성산소를 잘 다스리면 백세장수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서 암, 당뇨,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중풍, 치매, 뇌경색, 심근경색, 심혈관질, 뇌혈관질 등의 발병을 유발한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방법은 항산화물질과 성분이 많은 음식 먹기, 소식하기, 금연과 금주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자외선 차단하기, 유해식품 섭취 금지하기, 항산화효소 늘리기, 적당한 운동하기이다. 인간에게 발병하는 모든 질병의 90%는 활성산소로 인해 생긴다.

장수는 평생 하는 운동이고 건강은 오늘 먹는 음식이다. 건강한 늙음은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한다. 오늘 먹은 음식이 백세건강을 만들고 백세장수를 부른다. 백세건강은 어떤 약용산나물을 선택하고 어떻게 이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현대판 불로초는 약용산나물이다. 불로초는 참당귀, 잔대, 삼지구엽초, 산마늘, 산부추, 가시오갈피이다. 몇 가지는 들어봤는데 거의 다 잘 모르겠다. 진짜 알아야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다양한 약용식물과 약초차를 사진과 함께 백과사전식으로 알려준다. 식물별명, 생약명, 나물특성, 효능, 채취및 요리법도 알려준다. 사진이 있으니까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알 수 있다. 난 산에 채취하러 못하니까 인터넷에 파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나물 무치는 법도 요리책에 찾아 봐야 할 것 같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말이다. 저자가 30년 연구를 했다고 하더니 정말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책도 약용식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잘 알아볼 수 있고 정성스럽게 잘 만든 것 같다. 두고두고 보면서 건강과 장수를 챙길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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