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렌즈 뉴욕 - 최고의 뉴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이주은은 여행 가이드북, 잡지, 신문 등에 글을 쓰고 여행과 관련된 강연과 웹 콘텐츠를 만드는 여행작가다.
여행작가들을 보면서 가고 싶은데도 가고 책도 쓰니까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같은 집순이에게는 불가능한 직업이다.
난 돌아다닌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저자는 뉴욕, 보스턴, 로스앤젤레스에서 6년을 살면서 그곳을 여행했다.
난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데 여행을 간다면 뉴욕을 가장 먼저 가고 유럽도 프랑스, 영국, 일본 정도만 가보고 싶었다.
빈대 때문에 가기도 힘들 것 같은데 가장 발달되어 있는 나라만 가보고 싶지 우리나라보다 뒤떨어진 곳은 가보고 싶지 않다.
뭔가를 배울 수 있는 나라만 가보고 싶다.
그런 나라를 여행을 할 때의 나를 상상했을 때의 난 억대연봉자이고 건강하고 아빠엄마나 남편과 여행을 다니고 싶었다.
아이를 낳으면 아이도 같이 말이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아플지는 하나님밖에 몰랐을 것 같다.
뉴욕을 책으로 우선 여행을 가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뉴욕은 높은 빌딩이 많은 도시이다.
미국드라마에서 뉴욕을 처음 봤는데 미국 드라마는 누가 주인공인지도 모를정도로 전부 다 예쁘고 멋있고 늘씬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뉴욕은 아름다운 도시같았다.
뉴욕이 특별한 이유는 세계의 자본이 모이는 금융의 도시여서이다.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연방준비은행,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NBC 등 세계적인 언론사도 뉴욕에 있고 UN의 본부도 뉴욕에 있다.
뉴욕의 저력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진화해나가는 다양성이다.
최고가를 경신하는 명작과 그래피티가 공존하며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버스킹이 공존하는 뉴욕은 인클루시비티를 실천하는 곳이다.
뉴욕이 특별한 이유는 8가지가 있는데 책 속으로 들어가서 더 알아보면 될 것 같다.
뉴욕시는 미국 북동쪽의 뉴욕주에 위치한 시로 전 세계의 수도로 불릴 만큼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앞서 있으며 초고층 빌딩숲과 화려한 네온사인은 광관지같다.
뉴욕시의 중심지는 맨해튼이고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곳곳에 공원과 녹지대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면적은 서울의 2배이다.
전압은 110볼트라서 어댑터가 필요하다.
국제전화코드는 +1이고 시차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응급전화는 911이고 비행 소요시간은 14시간이다.
뉴욕시의 행정구역은 맨해튼, 브루클린, 브롱크스, 퀸스, 스테이튼 아일랜드이다.
뉴욕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맨해튼 빌딩숲을 조망하기이다.
자유의 여신상 가까이서 보기를 한다.
메트로폴리탄과 모마에서 예술품을 감상한다.
하이라인파크를 따라 걸으며 현대건축을 감상한다.
길거리 그래피티에서 인증샷 찍기, 루프탑에서 시원하게 디카페인 카피마시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즐기기, 난 공연을 보는 건 몇 시간씩 걸려서 별로인 것 같다.
뉴요커처럼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는 건 좋을 것 같다.
센트럴 파크는 배도 탈 수 있는 것 같은데 사진만 봐도 눈이 시원하다.
나무나 자연을 좋아해서 그런지 센트럴 파크가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빌딩숲으로 유명한 뉴욕에는 7000여 개의 고층 빌딩이 있다.
뉴욕의 스카이 라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뉴저지로 가야 한다.
맨해튼 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뉴저지의 전망 명소에서 바라보면 허드슨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맨해튼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최근 허드슨 야즈가 개발되면서 초고층 건물들이 포진해 스카이라인 자체가 바뀌었다.
저지 시티는 맨해튼 최고층 건물인 원 월드 빌딩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해밀턴 파크는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가장 길게 잘 보인다.
난 뉴욕에 가면 뭘할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과거에는 미술관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맛있는 거 먹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고 나무가 많은 곳에서 산책을 하고 싶다.


과거엔 미국에 가면 멜빵바지나 멜빵치마를 많이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서 살 필요나 쇼핑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뉴욕은 치즈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안 좋아해서 안 먹어도 될 것같다.
저자는 다양한 뉴욕의 여행 주제를 볼거리, 체험 음식, 쇼핑 순서로 알려 준다.
며칠 간격으로 여행을 할 건지도 알려준다.
뉴욕 내에서 이동하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단계별로 소개하여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근교 이동에 필요한 교통 정보도 상세하게 다뤄 헤매지 않는 여행이 되게 해준다.
뉴욕에서 커피향 넘치는 사색의 공간이 있다고 한다.
맥널리 잭슨은 오프라인 서점들이 문을 닫던 시기에 독자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문을 연 독립서점이다.
지점이 4개나 있으며 진한 커피도 인기다.
저자가 주소, 홈페이지, 운영 시간, 가는 방법도 알려준다.
뉴욕은 세계의 식탁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의 산해진미가 모두 모인 곳이다.
뉴욕을 대표하는 음식은 뉴욕 피자, 베이글, 뉴욕치즈케이크, 에그 네베딕트, 스테이크, 컵케이크, 스페셜 디저트, 스페셜티 커피가 있다.
이 메뉴들은 한국에도 있는 것 같은데,,
뉴욕 피자는 뉴욕에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유입된 20세기 초반 생겨났다.
이탈리아는 장작을 사용했지만 뉴욕에서는 석탄을 사용했다.
온도가 높아 더 바삭한 식감의 뉴욕 피자가 탄생했다.
환경규제로 기존에 석탄을 썼던 가게들은 무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가스 오븐이나 장작 화덕과는 다른 뉴욕 특유의 화덕피자를 맛 보고 싶다.
저자가 추천하는 뉴욕 피자집은 롬바르디스, 존스 오브 블리커 스트리트, 줄리아나스, 그리말디스, 조스 피자, 레이스 피자가 있다.
샌드위치를 좋아하지만 베이글은 딱딱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안 먹고 싶다.
스테이크는 별로 안 좋아해서 뉴욕가도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브런치 메뉴의 상징처럼 된 에그 베네딕트의 기원은 뉴욕이다.
두 개의 구운 잉글리시 머핀에 햄이나 베이컨을 올리고 그 위에 수란을 올려 홀랜다이즈 소스를 뿌린 것이다.
이 메뉴는 왠지 맛있을 것 같다.
고소한 고단백 음식으로 샐러드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식사가 된다.
뉴욕 에그 베네딕트 맛집은 타르틴, 카페 모가도르, 가라베스, 줄리엣이 있다.
여기는 나중에 가봐야겠다.
저자가 추천해주는 미니컵케이크 맛집은 몰리스 컵케이크스, 베이크드 바이 멜리사, 매그놀리아가 있다.
치즈 케이크는 안 좋아해서 치즈 케이크 맛집은 안 가봐도 될 것 같다.
뉴욕은 수많은 디저트가 계속 발명되고 있다.
그런 점은 뉴욕이 정말 좋은 것 같다.
크로넛은 크루아상과 도넛의 장점만 살려낸 음식이다.
레몬을 사용해 생각보다 달지 않다.
크러핀은 크루아상과 와플을 합친 것이다.
머핀의 퍽퍽함을 크루아상의 레이어로 극복했다.
초콜릿이 얹혀진 초코 크러핀이 인기다.
르밸 쿠키가 유명한데 일반 쿠기보다 두툼하고 촉촉한 식감을 가졌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1위는 아이스크림이다.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젤라토는 아이스크림보다 쫀득하고 밀도 높은 맛으로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다.
젤라테리아 젠타일은 저자가 추천해주는 맛집인데 상큼함 가득한 젤라토 맛집으로 맨해튼과 브루클린에 여러 체인이 있다.
아이스크림과 젤라토가 완전히 일치하는 음식이 아니라는건가,,
할바는 중동에서 먹는 디저트로 견과류, 꿀, 버터 등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달달하다.
저자가 추천하는 맛집은 기드 앤 밀인데 첼시 마켓 안에 자리한 작은 가게로 다양한 종류의 할바를 판다.
참깨를 갈아 만든 타히니아이스크림도 있다.
뉴욕은 최고의 커피가 모인 곳이다.
전 세계의 10%도 되지 않는 스페셜티 커피가 뉴욕에 가장 많다.
뉴욕 스페셜티 커피 맛집은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데보시온, 블루스톤 레인, 조 커피 컴퍼니, 커피 프로젝트 뉴욕이 있다.
나도 서울에서 맛있다고 하는 커피집은 돌아다녔는데 전부 맛이 별로였다.
스타벅스에 디카페인이 있어서 까라멜마끼아또만 마셨는데 파리 바게뜨 디카페인 까라멜마끼아또가 더 맛있는 것 같아서 그것만 마셨다.
그러다가 디카페인 바리스타 라떼가 더 맛있는 것 같아서 요즘엔 그것만 마신다.
오랜만에 이디야 카페에 디카페인 까라멜 마끼아또를 마셨는데 마실만 했다.
한국의 스타벅스가 그렇게 맛있지 않는 이유는 스페셜티 커피가 없어서 인가보다.
뉴욕은 팁문화가 있나보다.
팁문화는 좀 안 좋은 것 같다.
우리 아빠 엄마는 한국에는 팁문화도 없는데 가끔 팁을 주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뉴욕에 브런치 카페가 많다고 하지만 우리집은 아점은 밥을 먹고 저녁을 브런치처럼 먹는다.
밥은 아무 맛도 없어서 난 반찬을 많이 먹는데 교회 집사님이 밥을 많이 먹으라고 한다.
밥은 맛이 없는데 어떻게 많이 먹으라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저자가 알려주는 맛있는 걸 실컷 먹고 센트럴 파크 명소를 돌고 스톰 킹 아크센터, 프로스펙트 파크, 해리어츠 루프탑,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리버사이드 교회, 컬럼비아 대학교, 타임스 스퀘어, 브라이언트 파크, 세인트 토머스 교회 정도를 가보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책의 주소나 운영 시간 가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니까 책을 보고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해서 가보면 될 것 같다.
이 책만 있으면 뉴욕여행은 걱정이 없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