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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임현서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8월
평점 :

저자 임현서는 대원외어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은 민사 집행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실전형 변호사 겸 공인중개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유튜버, 집필, 방송 출연, 음반 발매도 했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벌기도 하고 있기도 했다.
30대 초반에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자녀에게 해줄 말이 많다고 한다.
난 엄마가 문학반에서 겪은 서울대사람들, 내가 겪은 서울대 사람들, 서울대친척들을 보면서 서울대는 이제 나의 동경의 대상이 아니다.
우선 편견을 갖고 경계를 해야 하는 대상들이다.
서울대 사람들은 경쟁심이 강하고 항상 사람들을 자신의 발아래 두려고 한다.
유난히 컴플렉스도 심하고 배려하지 않는 말도 잘한다.
물론 전부다 그런 건 아닐 것이다.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서 먼저 인간이 된 사람이다.
그 다음에 성공하고 하나님께 쓰임을 잘 받는 사람이지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경계한다.
먼저 사람이 되고 인격이 되고 난후의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했을 때 진정한 성공인 것 같다.
문학반 이모들을 만나면 남편들이 집안이 좋고 능력이 좋고 학벌이 좋고 사자라서결혼을 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아내가 우선도 아니고 외도를 해서 문학반 이모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모들은 남편이 첫남자이자 끝남자였는데 그래서 더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이모들은 평생 남자가 한 명이었는데 남편은 여자가 한 둘이 아니었다는거다.
이모들은 죽기전에 진정한 사랑을 한 번이라고 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평생 찐사랑을 해보지 못해서 그냥 천국에 갈 것 같다고 했다.
난 한 남자만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사랑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더 상처를 많이 받는가보다.
하나님만 사랑해서 하나님 같은 남자를 바라니까 눈이 엄청나게 높은 것 같다.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문학반 이모들은 나만 만나면 남편들이 바람 피고 여자질을 하는 남자들은 돈을 전부 탕진한다고 했다.
이모들은 바람피는 남편들은 이상한 병들을 옮겨오고 더럽다고 했다.
이모들이 남자한테 관심을 갖지 말라고 했다.
그럴 가치가 없는 존재들이라고 했다.
나자신에만 집중하고 성공하고 잘 살 생각을 하라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애들을 보면서 별 기대를 안 했지만 지금 나이가 되니 진짜 기대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한테 마음문을 한 번도 안 연게 잘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책임하고 전부 다 거짓이고 믿을 수 없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는 남자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그런 남자는 그냥 실패자이다.
저자는 저자가 값지고 소중하고 판단하는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공짜로 나눠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게 맞는 말인게 소중한 걸 주고 싶어도 받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그게 소중한 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가 유튜브를 하는데 거기서 하는 얘기들이 꼰대와 비슷한 얘기들이라고 한다.
저자가 아직 젊은 나이라서 국한된 경험의 얘기를 해주는데도 사람들이 감사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저자는 아직 젊어도 엘리트적인 경험은 많이 한 것 같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면 자신의 아이가 더 빨리 알았으면 좋겠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이 책은 저자의 아이가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얘기들만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저자는 멋진 아버지같다.
저자가 미리 알았더라도 좋았을 것들도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유명한 영화배우가 마약을 했다는 뉴스를 봤다.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저자는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부모님도 노후를 잘 대비했다.
저자가 지금까지 만난 동료, 직원, 거래처, 사업가인 척하는 사기꾼, 그냥 사기꾼, 범죄자, 스승, 갈등 대상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이 책에 정리했다.
이 책을 우리아빠처럼 평생 사람한테만 속고 당하는 사람이 봐야 할 것 같다.
우리 아빠가 대학원 제자들이나 교회 목사님, 장로님한테 재산이나 일한 것까지 사기 비슷하게 당한 것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거나 다가오면 어떤 사기를 칠려고 그러는건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경계를 하고 사람을 절대로 믿지 못한다.

저자는 서울대에 가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니까 그게 꿈같지 않다고 했다.
난 나이든 서울대 사람들을 보면서 꼭 서울대에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특히 내적으로말이다.
물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의 모든 기준은 하나님적으로 바뀌어서 그 기준에 안 맞으면 성공이 아닌 것이다.
요즘 흙수저니 금수저니 그런 말이 유행하는데 난 하나님때문에 다이아몬드 수저이다.
부모를 존중하되 이기라고 한다.
엄마는 걸어다니는 성경처럼 살아왔다.
엄마집안은 이규보후손에 건설부장관이 나온 집안이라서 자부심이 대단하고 양반교육을 받아서 윤리도덕기준이 엄청나게 높아서 자식교육도 그렇게 시켰는데 남동생은 아니다.
엄마나 나는 아무도 없어도 하나님이 지켜본다는 생각에 신호등 한 번을 거의 어겨본 적이 없다.
남동생은 빨간불인데도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코람데오의 삶을 사는지 의심이 간다.
엄마랑 나는 거짓말도 안 하려고 정말 노력하고 거짓말을 해도 하나님께 회개를 하는데 남동생은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걸 봤다.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도 축복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는 남자를 사랑하거나 좋아하거나 믿는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은 일같다.
하나님이 아니면 이모들이 꿈꾸는 진정한 사랑을 못할 것 같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나 판단조차도 의심해야 한다.
부모가 살아 온 시절은 과거이기 때문에 부모의 조언은 자식에게 도움이 안 될때가 많다.
저자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준 선생님들이 많다고 했다.
나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책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난 사람들과의 접촉을 별로 안 좋아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만 읽는다.
저자는 세상은 사기꾼 천지라고 했다.
저아의 얘기는 거의 진리같다.
어제도 엄마한테 보이싱 피싱이 연락이 와서 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했다.
사기의 세계는 넓고 심원하다.
형법상 사기죄는 사람을 기망하여 상대방의 착오 있는 의사를 이용,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는 범죄로 정의한다.
사람을 속여서 물건이나 돈을 받아내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하면 사기죄로 처벌할 수 있는데 형법 제347조 제1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득액이 5억 원이상 50억 원 미만일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데 사기꾼이 판을 친다.
저자는 사기꾼을 조심하라고 한다.
우리아빠를 보면 사기꾼에게 당해서 전재산을 다 날렸다.
아빠는 집이나 돈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성경에서 베풀라고 했지 사기꾼들에게 당하라고 하지 않았다.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했다.
아빠처럼 사람들을 동정하고 도와준 결과가 우리 동네에 집도 없이 사는 것이다.
우리 동네는 교육수준이 낮아서 박사부부는 우리아빠엄마밖에 없다.
아빠가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된 건 행복하고 노년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좋은 로스쿨을 가고 다시는 죽을 병에 안 걸리고 사람들보다 20년 이상 건강하고 젊게 살고 하나님뜻도 잘 분별하고 노년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하브루타, 스파르타, 엘리트 신앙인성교육을 시키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안에서 먼저 인간이 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이고 재미있는 책을 쓰고 싶어서이다.
저자는 세상에는 없어야 할 거짓말이 차고 넘친다고 했다.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힘 빼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중독되어야 한다.
난 이 세상의 어떤 얘기도 믿지도 듣지도 않는다.
저번에 읽은 책에서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전부 헛소리, 개소리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얘기도 절대로 안 믿는다.
요즘에는 가짜뉴스도 많아서 더 그렇다.
오직 성경, 하나님음성, 하나님기준, 저자같은 사람들의 책들만 믿는다.
저자같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인간관계에 진을 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같은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