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최고의 약 - 암을 극복한 의사가 직접 실천, 개정판
아오키 아츠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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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오키 아츠시는 의학 박사이고 아오키 내과 사이타마 당뇨병 클리닉 원장이다.

내가 생각해보니까 난 계속 조금씩 뭔가를 계속 먹었는데 공복상태를 만들면 정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위에게 휴식을 주고 당도 내려가고 지방이 분해돼서 에너지로 변화된다.

자가포식도 만들어 진다고 하니까 공복이 무조건 굶는게 아니라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신체의 질병이 세포가 노화되거나 파괴되면 생긴다고 하는데 난 나이가 어릴 때 세포가 파괴돼서 아팠던 거다.

자가포식을 하면 노화도 늦추고 병도 안 생기게 하는 건가보다.

과식은 만성피로를 만든다고 하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도 폭식이나 과식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위가 늘어나는 느낌이 나고 눈이 아프면서 뒷골이 땡기는 느낌이 들고 하품이 나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그게 만성피로같다.

혈당치를 내리고 세포를 다시 증식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까 알고 싶었다.

최고의 명약이 공복이라고 하는데 질병과 노화를 없애준다고 하니까 따로 돈이나 뭔가를 해야 하는게 아니라서 좋은 것 같다.

난 하루에 2끼만 먹는데 다행이다.

3끼를 먹으면 몸이 약해진다고 하니까말이다.

난 밤에 항상 뭔가를 먹어서 아침에 더 피로했던 거다.

난 얼마나 먹어야지 과식인지 적식인지 소식인지를 잘 모르겠던데 저자는 밥먹을 때 배부르게 먹어도 된다고 하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그런 건 아무도 안 알려주는 거다.

공복시간도 잠자는 시간이 포함되니까 그런 거 잘 조절하면 되겠다.

너무 배가 고프면 호두를 먹으면 되겠다.

당뇨병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당뇨병이 뭔지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암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공복이라는 것도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공복력이 치매도 늦춘다고 하니까 정말 좋다.

나도 알레르기가 있는데 그것도 공복으로 고친다는 것도 신기하다.

저자가 설암을 극복했다고 하는데 설암은 잘 안낫는다고 하는데 저자는 그 어려운 걸 해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전문,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공복 식사법을 도입, 인슐린 이탈 및 약을 복용하지 않는 치료에 성공하는 등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옮긴이는 부산 주관의원원장으로 한의사모임 맥진내경학회 회장, 한의 자연요법 지부회장이다.

전부 전문직들이군,,,

<약에 의존하지 않고 콜레스테롤을 중성지방을 낮추는 방법>, <얼굴을 보면 숨은 병이 보인다> 등등 .....건강 프로그램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다.

옮긴이의 책은 다 읽은거다.

​이진원의 번역으로 <내 몸을 살리는 면역의 힘>,<암을 이기는 면역력>,< 뇌 안에 잠든 기억을 깨워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23가지 습관>등 여러 가지 책을 번역했다.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공복을 즐기는 것만으로 병을 모르는 몸을 얻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가을이 지나면 맛있는 과일이 많다.

그래서 생각보다 과식을 할 때가 많아진다.

1일 3식이나 과식은 만성 피로를 만든다.

​과식을 하면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잠이 쏟아진다.

​최근에 위가 약해진 것 같다거나 금세 피로가 몰려온다.

​무언가 하고 싶은 의욕이 없고, 하더라도 허둥대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느긋하게 살아야지 심장에 좋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체력 저하나 운동 부족 등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어쩌면 과식(특히 당질의 과다 섭취)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다.

​성인 1명의 칼로리는 1800~2200kcal 전후라고 한다.

그 이상이면 과식인 것이다.

과식은 다양한 몸의 이상을 초래한다.

​먼저 내장의 피로를 꼽을 수 있다.

​원래 처리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한 음식이 계속 해서 쏟아져 들어오면 내장은 쉼 없이 일을 해야 하고 마침내 피폐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면 결국 내장의 기능이 떨어져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뿐더러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하지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한편 과식은 비만을 부른다.

​과식을 하면 고혈압, 노화, 생활습관병, 비만을 부른다.

​우리가 식사로 섭취한 당질과 지질의 일부는 뇌와 근육, 내장 등이 일을 하기 위한 에너지로 사용하고, 그 나머지는 근육과 간장에 저장되는데, 여기서도 흡수하지 못하고 남은 것은 중성지방의 형태로 지방 세포에 쌓인다.

​다시 말해서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많이 먹으면 그 만큼 지방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과식은 몸을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다는 단점이 있다.

공복이란 말을 들으면 배가 고파 괴로워하는 모습이 떠오르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공복이란 음식을 먹지 않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공복 시간을 만들면 우선 내장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혈당치도 서서히 내려간다.

​다시 말해서 공복시간을 만들면 내장의 피로를 해소하여 기능이 활성화되고 면역력도 향상된다.

​혈당치가 내려가고 인슐린의 적절한 분비가 촉진되어 혈관장애가 개선된다.

​세포가 다시 만들어져 신체적 이상과 노화의 진행이 개선된다.

​바로 공복은 최고의 약인 것이다.

​공복 시간 의에는 무엇을 먹든 상관없으며 공복 시간 중이라도 도저히 배가 고파 견디기 힘들 때는 견과류 정도는 얼마든지 먹어도 괜찮다.

최고의 명약 공복이 몸의 이상과 질병, 노화를 멀리하게 해 준다.

​저자는 평소에도 공복 시간을 실천한다.

저자의 시간 일정은 아침 7시에 일어나 가볍게 식사를 하고 저녁 21시쯤 일반 식사를 한다.

​그 사이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단 배가 고파서 일에 지장을 줄 때는 견과류를 먹는다.

​저자를 따라하면 공복이란 최고의 명약으로 질병과 피로, 노화를 모르는 몸을 만들 수 있다.

1일 3식은 위장을 지치게 하고 몸의 이상을 초래한다.

1일 3식을 하면 내장 기관이 충분히 쉬지 못한다.

​또한 소장은 위에서 내려 보낸 소화물을 5~8시간에 걸쳐 분해해 수분과 영양분의 80%를 흡수한다.

대장은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한 수분을 15시간~20시간에 걸쳐 흡수한다.

위가 피폐해지면 피부와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위장이 피로해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미량원소가 부족하게 되고 결국 쉽게 피로와 나른함을 느끼며 피부와 머리카락의 상태도 나빠진다.

​한편 속쓰림과 복부팽만, 식욕 부진의 빈도가 너무 잦은 경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위염 등 특정 질병으로 이어지거나 이미 병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한번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통통한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체형의 사람이 생활습관병에 걸리기 쉽다.

대사가 저하되어 같은 양을 먹어도 과식이 되기 쉬운 것이다.

대사가 떨어지면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어 체내 각 기관과 혈관의 탄력이 떨어진다.

그러면 도대체 식사의 횟수나 내용을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과식으로 인한 해를 예방할 수 있을까?

과식의 피해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좀더 간단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과식과 폐해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아주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짜자잔~~~~~ ​그것은 바로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공복 상태)을 만드는 것이다.

조금 시간을 두고 안 먹는 것이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붐인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힘을 실어 주는 것 같다.

나도 하루중 공복 상태를 만들어 최고의 약을 먹고 더 건강해지고 체력이 좋아져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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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최고의 약 - 암을 극복한 의사가 직접 실천, 개정판
아오키 아츠시 지음, 이주관 외 옮김 / 청홍(지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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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이 최고의 약이라고 하니까 최고의 약은 꼭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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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구문독해 - 해석이 쉬워진다! 노베이스도 혼자 끝내는 영어 직독직해
켈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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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켈리는 시원스쿨 토익 강사이다.

단어를 열심히 외우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조언에 따라서 열심히 단어를 외웠는데 아는 단어만 있는 문장도 해석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영어는 단어가 결합되는 순서부터 배열되는 순서까지 모든 것이 한국어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를 암기했다면 이 단어를 확장시켜 단어 덩어리 단위로, 그리고 덩어리와 덩어리를 붙인 더 큰 단위로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노베이스 수준의 영어 학습자도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알려준다.

전 세계의 정보 중에서 한국어로 된 정보와 영어로 된 정보 중에서 영어 정보가 훨씬 더 많다.

해외의 뉴스나 연구 결과 등과 같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들은 영어로 먼저 쓰여진 후, 한국어 번역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우리에게 전달된다.

그런 정보를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각 시험 교재의 입문서조차 가르쳐주지 않는 영어문장의 기초 및 구문독해에 대한 학습을 통해 목표하는 점수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기초 구문독해부터 모든 영어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

전 예문을 토익, 지텔프, 토플, 텝스 아이엘츠, 편입, 공무원, 수능 시험 등에서 발췌 및 변형하여 모든 영어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시험에 나오지 않는 기초적인 문장이 아닌 실제 시험에 출제된 문장을 변형하여 수록했기 때문에 실전 독해력을 키울 수 있다.

영어 실력이 노베이스수준이라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15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학습 구문분석 연습의 2단계 학습 단계로 쉽고 빠르게 직독직해를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구문 분석 연습에 쓰인 단어의 뜻을 모두 제공하여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해도 구문 분석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어려워 보이는 예문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수록된 예문 속 구문을 상세히 분석하여 혼자서도 학습할 수 있다.

본서의 수문 분석 연습과 워크북의 문제 페이지를 해설서에 그대로 옮겨 해설서만으로도 학습이 가능하다.

난 강의보다는 오로지 책으로만 공부할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실제 시험에 출제된 기출문제를 변형한 연습문제로 구성된 워크북을 본서 뒤에 수록하여 배운 이론을 실제 시험 환경에서 바로 적응해 볼 수 있다.

문장 단위의 지문을 통해 구문독해와 영어 시험 문제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다.

본서 학습 전 구문독해 기초를 확실히 다지기 위한 구문독해 미리보기 큐알특강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도서 내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저자 켈리 선생님만의 노하우가 쏙쏙 들어오는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인간 수강 시 워크북 해설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독해력 향상을 위한 단어 리스크와 단어 시험지가 휴대가 간편한 미니북 형태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단어 암기후, 어휘력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단어 리스크 뒤에 단어 시험지도 함께 제공한다.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이런 일러스트는 쉽게 공부도 하지만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켈리쌤 구문 뽀개기는 구문독해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포인트를 한 번 더 확인 시켜 주고 유용한 학습법까지 추천해준다.

시원스쿨 구문독해 인강을 보면 켈리 쌤의 더 많은 꿀팁을 확인할 수 있다.

구문분석 연습은 연습 문제를 통해 앞서 배웠던 구문독해 이론을 완벽히 체득할 수 있다.

학습자 스스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독학이 가능한 해설서는 본서와 워크북 지면을 그대로 옮겨 문제의 정답을 바로 확인하기 쉽고 전문가의 구문 분석과 해석 과정을 따라함으로써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문장을 해석하는 직관력을 기를 수 있다.

심화 구문독해 연습을 위한 워크북은 워크북 학습을 통해 기본적이 학습 내용에서 더 나아가 심화 구문독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실제 여러 영역 시험의 기출변형 지문을 수록하여 심화 구문독해와 문제풀이까지 연습할 수 있다.

실전 독해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습자들이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할 부분이다.

구문독해 미리보기를 보면 구절, 형용사같은 아주 기초적인 원리를 알려준다.

문장은 마침표가 찍히고 동사, 주어의 구조가 필요하다.

목적어, 보어가 필요하다.

학습플랜은 15일동안 할 수 있게 해준다.

명사는 단어의 성질이다.

물건의 이름, 사랑, 생각상의 개념, 셀 수 있는 거 없는 거, 단수 복수가 명사이다.

명사가 없이는 문장이 만들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동사는 동작, 상태를 나타낸다.

행동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 일어나는 일도 동사이다.

단어는 동사부터 외운다.

향용사는 상태나 특징들을 나타낸다.

명사앞에서 명사를 꾸며주는 역할을 한다.

부사는 -ly로 끝나는 동사, 형용사를 꾸며주고 문장의 맨앞이나 맨뒤에서 쓰이고 꼭 필요한 문장의 요소는 아니다.

구는 단어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개의 단어가 뭉쳐 있는 것이 구이다.

형용사구, 명사구, 동사구 등등이다.

명사구는 명사의 역할을 하는 덩어리이다.

to부정사 동명사가 명사구이다.

주어나 목적어나 보어자리에 들어가서 명사역할을 한다.

형용사구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는 단어덩어리이다.

부사구는 부사의 역할을 하는 단어덩어리이다.

절도 단어덩어리이다.

절은 그안에 동사가 들어가 있다.

구는 전치사 명사가 돼도 된다.

절은 구보다 조금 더 큰 개념이다.

명사절은 주어의 역할을 하는 주어 동사의 단어덩어리이다.

절을 연결시키는 명사절 접속사가 필요하다.

주어 동사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명사절 접속사가 필요하다.

접속사가 없으면 절이 될 수 없다.

맨 앞에 부사절 접속사가 있으면 부사절이 된다.

마침표가 찍혀야지 문장이고 마침표가 안 찍히면 절이다.

문장의 양념이 형용사, 형용사구, 형용사절이다.

목적어나 보어가 반드시 필요한데 거기에 필요한 것이 명사이고 명사절이다.

수식어는 문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고 디저트 같은 것이다.

없어도 문장이 완성이 된다.

이런 개념들을 이용해서 이 책으로 공부한다.

이 책은 너무 쉬워서 놀라운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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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격차의 해소 격차의 해소 시리즈 2
알렉스 퀴글리 지음, 김진희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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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렉스 퀴글리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직 영어 교사이자 학교장으로 현재는 EEF에서 교사들의 연구 자료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가졌으면 좋겠는 능력이 고도의 이해력과 독해력이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을 잘 믿는 능력도 있었으면 좋겠다.

문해력 발달에 단어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어휘를 통해 세상을 읽어내고 자신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며 자신감, 통찰력, 직관력을 갖게 된다.

빈부 격차의 해소와 사회적 이동성 문제의 해결은 단어가 관건이 된다.

단어 지식은 모든 교과목의 학습 성패를 결정하므로 모든 교사가 단어 의식을 가져야 한다.

사전은 정말 중요하다.

삶이라는 긴 여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들은 저마다의 감정과 사유를 동반한다.

언어로 담는 감정과 사유는 경험하는 순간 그것에 정확한 단어로 나타내지 못하면 간직하지 못하고 이내 소멸되고 만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곧 세계의 한계라고 했다.

우리는 감정과 사유의 언어를 차곡차곡 쌓으며 세상을 인식하고 자신만의 삶을 꾸려간다.

어떤 사람의 말과 글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을 알 수 있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삶을 풍요롭게 꾸려가려면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어휘를 자유자재로 부려 쓸 줄 아는 능력에 달려 있다.

어휘가 빈곤하면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에 그만큼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온갖 이미지와 영상이 범람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로 인해 쓰는 양은 많아졌고 정보의 편의성과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역설적이게도 깊이 있게 사유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감정을 찾는 일에 멀어지고 있는 듯하다.

요즘 아이들은 심심한 사과, 사흘이라는 단어도 모르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의 상당수를 이해하지 못하여 교과서를 읽지 못하고 학업 실패를 겪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의 어휘력 부진은 기초 학력 부진과 직결되며 유감스럽게도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학생의 어휘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어휘력은 미래의 학습 가능성뿐 아니라 학업 성취도를 예측하는 결정적인 지표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풍부한 단어는 우리 삶의 지위를 결정한다.

어휘력은 무의식적이고 잠재적으로 발달 능력이라는 점에서 아동의 신체적 발달과 닮아 있다.

학업 성취 격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휘 격차 문제를 인식하는 데에 그쳐서는 안되고 이 문제에 몰입해야 한다.

어휘 격차가 아동의 모든 교육적 성과를 개선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어휘량은 학업 성공의 좋은 지표이므로 어휘력을 학업 성취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어휘량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능력분 아니라 과학, 역사, 예술 등의 일반 지식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교육적 성과 및 역량을 보여주는 간편한 척도이다.

자녀가 생후 48개월에 이르기까지 전문직 종사자인 부모는 자녀와 대화할 때 생활보호대상자인 부모보다 3천 2백만 개의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여 대화한다.

부모의 교육 수준,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이 아닌 0~3세 아동의 대화에서 누적된 어휘 격차가 3세의 어휘력 및 표현력과 10세의 읽기 및 수학 성취도의 격차를 설명해 준다.

독해를 보장하기 위해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야 할 단어 비율을 묻는 문제의 정답은 95%이다.

광범위하고 깊은 어휘 지식은 성공적인 독서를 위해 언제나 필요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어휘의 개념은 듣고 읽는 단어인 이해 어휘, 말하고 듣는 단어인 표현 어휘가 있다.

우리가 읽을 때 접하는 어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할 때 사용하는 어휘보다 훨씬 복잡하다.

듣고 읽으면서 단어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글쓰기에서 단어를 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는 알지 못할 수 있다.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는 단어는 그렇게 많지 않다.

어휘의 다양성으로 화자의 역량과 자신감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다.

읽기 로프는 숙련된 읽기의 두 가지 핵심 요소인 단어 재인(개별 단어를 인지하는 능력)과 언어 이해(단어, 문장, 글, 장르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거기에 들어가는 요소는 배경지식, 사실 개념, 어휘, 어휘의 양, 정확한 의미, 의미 연결, 언어 구조, 문법, 의미론, 추론, 비유, 문해 지식, 인쇄물 개념, 장르, 해독 알파벳 원리, 철자 소리 대응, 유의어에 대한 지각력, 음운 인식, 음절, 음소이다.

효과적인 읽기 교육을 위한 5대 요소는 음소인식, 파닉스, 유창성, 어휘, 이해이다.

음소는 단어의 가장 기본적인 소리 단위이다.

파닉스는 다양한 소리와 문자의 관계와 까다로운 변형을 통해 소리와 문자가 서로 어떻게 대응되는지 인식하도록 가르치는 언어지도법이다.

유창성은 속도, 정확성, 표현력으로 이루어졌고 단어와 의미 사이의 빠른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

어휘 지식은 뛰어난 독해력의 핵심이며 동시에 이해력은 어휘 개발에 필수적이다.

읽기의 궁극적 목표는 글의 이해이다.

단어의 의미는 맥락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모를 때에 연관된 단어의 의미를 찾아보고 어휘 지식과 이해 전략이 연결되어 있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을수록 주어진 글의 의미를 응집하는 정신 모델을 수월하게 형성할 수 있다.

글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순에 대한 이해가 주용하다.

글 이해의 어려움은 단어의 난이도로 결정되지 않는다.

문장 길이와 복잡성, 장르, 글 구조 등은 글을 읽기에 어려운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어휘 지식이 폭 넓고 깊지 않다면 다소 어려운 글을 읽을 때 적절한 추론을 하기 어렵다.

읽기는 매우 복잡한 행위이다.

유능한 독자는 단어를 유창하게 해독하고 의미를 신혹하게 대응시키며 배경지식과 연결한다.

폭넓고 깊은 어휘 지식을 가지고 있다.

글 이해하기 위해 방대한 배경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빠르고 정확하며 적절한 표현으로 읽고 책을 많이 읽고 어휘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단어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더 많은 배경지식을 얻는다.

글 구조에 대한 견고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제목처럼 글 구조를 드러내는 특징을 찾아 지식으르 기억하기 쉽게 도식화하며 정리한다.

예측이나 요약과 같은 이해 전략을 자동으로 활용한다.

끊임없이 자신의 이해 과정을 점검하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한다.

학문 문해력을 위한 독해 전략의 효과는 예측하기, 질문하기, 명료화하기, 요약하기, 추론하기, 사전 지식 활성화이다.

예측하기는 글을 읽으면서 이어질 내용을 예측한다.

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함으로써 자신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질문하기는 자신이 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글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 생성한다.

명료화하기는 개별 단어나 구문의 명료하지 않은 의미를 명확하게 알기 위해 정보를 찾는다.

요약하기는 글의 내용을 간추린다.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 집중하게 하고 글에 대한 이해 점검을 돕는다.

핵심어 간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도해 조직자를 활용할 수 있다.

추론하기는 문맥을 바탕으로 문장의 믜미를 철자 패턴에서 단어 의미를 추론한다.

사전 지식 활성화는 독서아 같은 간접 경험이나 직업 경험으로부터 어떤 주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떠올려서 글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본다.

이 전략은 추론하고 정교화하고 생략되거나 불완전한 정보를 채우고 글의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기존의 정신 구조를 사용하도록 돕는다.

나의 문해력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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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어의 발견
김미형 지음 / 사람in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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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말 차별을 심하게 하는 사람중에 한 명이다.

편견도 많고 외모나 옷차림, 학력, 인격, 성품, 말투, 신앙, 사상, 매너, 집안을 보고 좀 아니다싶으면 멀리하고 가까이 안한다.

그런 차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었다.

저자 김미형은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이다.

우리는 말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말로 표현함으로써 생각을 더 좋게 만들고 말로 생각을 나눔으로써 공감한다.

언어가 없었다면 좋은 노래도 부르지 못하고 재미난 이야기도 듣지 못했을 거다.

인간은 서로 친밀함을 나누려고 말하기 시작했을거다.

말의 원래 기능은 정을 나누고 서로 친해지는 것이었다.

말은 사용하는 사람의 심성에 따라 나타나고 사람의 심성은 환경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상적인 원래의 언어 상태와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차별어를 찾아보고 사용 과정의 불합리함을 들여다보며 사용하지 말자고 얘기한다.

언어는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살아 있는 활성체이다.

서로 다름을 뜻하는 단어는 차이와 차별 두가지가 있다.

차이는 서로 같지 않고 다른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기에는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이 개입되지 않는다.

차별은 물상의 상태가 아니라 물상에 대한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을 뜻한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각기 다르기 마련이다.

다양한 차이가 이 세상을 형성하는데 그 다름에 대해 수준, 등급, 선호도 등을 주관적으로 그저 다름을 인식하는 구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다름을 빌미로 어느 한쪽을 홀대한다.

남녀차별, 적서차별 같은 단어에는 두 대상 중 한쪽을 폄하하는 뜻이 포함된다.

차별하는 용어인지도 몰랐던 단어들도 있다.

남편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간 여자를 미망인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아직 안 죽은 사람이란 뜻이니 정말 말도 안 되는 단어임을 알게 된다.

최근 등장한 주린이, 부린이, 요린이라는 -린이라는 시리즈가 있다.

주식 초보를 뜻하는 신조어 주린이는 주식 사고팔기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서툰 사람을 지시한다.

부동산 초보를 뜻하는 신조어 부린이는 집이나 땅을 사고팔아 돈을 벌어보려 하는 사람이다.

아직 경험이 없어 배울 것이 많고 손해 볼 위험에도 노출된 사람을 지시한다.

이런 사람을 가르치는 부린이쌤도 등장했다.

요리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들이 요리 초보를 뜻하는 요린이라는 말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산린이는 등산초보, 헬린이는 웨이트트레이닝 초보가 또 있다.

잼민이 또한 대상을 차별하고 비하하는 뜻으로 쓰고 있다.

재미와 재민(한 인터넷 방송의 음성 지원 서비스에 등장하는 남자아이의 이름)이 결합한 이 말은 재미있는 초등학생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의미가 변질하여 초등학생을 무개념이라고 낮추는 뜻을 포함하게 되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쓰이는 이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비난하는 뜻을 나타낸다.

어린이 시기가 지난 청소년을 지칭하는 차별어도 많다.

급식충이라는 말은 미성년자나 중고등학생 중 민폐를 끼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을 가리킨다.

사는 게 힘들면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쌓인다.

그 불만을 표출할 대상은 힘없고 만만한 대상이기 마련이므로 화살 끝이 어린 사람에게 향하는 경우가 흔하다.

연약한 인간이 지니기 쉬운 나쁜 습성임이 틀림없다.

인격과 비인격의 차이를 구분하는 기준은 간단하다.

우리는 누구나 이미 인간이기 때문에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도 인간으로 대우받을 권리가 있다.

틀딱은 노년층을 차별하는 상황에 쓰인다.

치아가 망가지고 성치 않아서 틀니를 착용하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불편하고 서러운데 왜 남에게 그처럼 험한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비하의 대상이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가 될 수도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틀딱이라며 못 할 말을 할건지,,

매춘은 팔매, 봄춘이라는 한자를 쓰고 젊은 시절이나 남녀의 연정을 뜻한다.

매춘은 원래는 남녀의 연정이었는데 한 사람이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이 돈을 주는 계약관계를 맺은 후의 연정 행위를 지시한다.

문제는 파는 쪽에만 초점을 둔 팔매를 쓴다는 것이다.

산다는 뜻을 지시하는 한자는 매인데 매춘이란 단어에는 쓰이지 않는다.

매춘 행위의 주체를 사는 쪽이 아니라 파는 쪽에 둔 것이다.

매춘을 주로 여성이 하는 것으로 인식한 결과 매춘부라는 말은 있으나 매춘남이라는 말은 없다.

매추분의 부는 며느리, 아내, 여자를 뜻하는 한자이므로 매춘부는 여자라는 뜻이 적용된다.

두 사람이 함께 매춘 행위를 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초점을 두어 매춘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고 사회적, 윤리적 문제가 제기될 때 여성에게만 비난이 쏠리곤 했다.

미혼모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엄마, 비혼모는 자발적으로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뜻한다.

과부는 남편을 여읜 여인이다.

처녀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성년 여자를 지시한다.

처녀는 머물러 있는 여자라는 뜻이다.

이 단어는 특별히 성경험이 없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처녀성은 처녀에 성적 순결의 의미를 더한 것이다.

처녀작, 처녀림, 처녀비행, 처녀 출전, 처녀 항해등에는 처음으로 하는 것 또는 아무도 손대지 않은 것이란 뜻이있다.

성경에서는 숫처녀를 원죄가 없거나 죄를 짓지 않음을 뜻하기도 한다.

결혼하지 않은 성년 중 유독 여성에게만 순결 이념을 강조하니 역시 차별어로 간주할 수 있다.

샐러리맨, 세일즈맨, 삼성맨, 영업맨 등은 한 성을 통칭하여 남녀를 포괄하는 단어이다.

여자 사원 입장이라면 영업맨이나 삼성맨이란 지칭을 들어야 하니 잘못된 일이라 할 수 있다.

직장맘이란 표현이 쓰이는데 직장인이면서 엄마라는 것을 굳이 밝힐 필요가 없다.

사적인 정보가 꼭 필요할 때 표현하면 되는 것이지 일상적 호칭에 사적 정보를 포함할 일은 아니다.

여권신장, 여권운동, 여성운동, 여성학, 여성해방 같은 단어는 여성들이 지위가 매우 낮은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대변한다.

여기에 대응하는 남권신장, 남성운동, 남성학, 남성해방 같은 말은 사용되지 않았다.

남자에게는 그렇지 않았는데 여자에게는 제대로 인간 대접을 하지 않았던 상황이 드러나는 예들이다.

인권 존중 의식이 아직 미약하던 시대에 비상식적으로 마구 쓰이던 인종차별어 오랑캐, 쪽발이, 검둥이, 코쟁이, 똥남아, 유색인, 코시안, 튀기, 양키, 혼혈아, 짱캐, 깜순이, 시커먼스 등은 인종, 민족, 혈통 등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너무도 험한 말임을 알아야 한다.

외국인이 아니라는 의미인 토종 한국인이라는 표현도 쓰지 말아야 한다.

혼혈인도 사람을 인격적 개체로 인식하지 않고 타인종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부산물로 보며 낙인을 찍는 어감이 다분히 내포된 말이다.

종교적 차별어 역시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마구 낮추고 얕잡아 보려는 의식이 발동한 예다.

땡중, 중놈, 먹사, 개독교, 개슬람 등이 일례다.

사람이 신앙을 갖고 사는 것은 숭고한 일이다.

나도 매일 아침 하나님에게 사랑한다고 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일을 매일 하려고 노력하면 정말 행복하고 의미가 있다.

각 지방 사람들을 놀리는 단어도 있다.

서울은 서울 깍쟁이, 충청도는 멍청도, 경상도는 개쌍도, 개쌍도 경상민국, 경상디언, 전라도는 전라디언, 홍어족이라고 한다.

한남충은 벌레 같은 한국 남자, 고추장남이 있고 한녀가 있다.

삼일한은 여자는 삼 일에 한 번 때려야 한다는 의미다.

숨쉴한은 남자는 숨 쉴 때마다 한 번씩 때려야 한다는 의미다.

미러링이 있는 이유는 서로 대립하는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차별어가 등장할 듯한 예감이 든다.

우리 사회에는 달무리처럼 희미해서 석연치 않은 것이 많다.

경쟁이 심해지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 마음에 타자에 대한 혐오가 형성되면 말과 연관되어 차별어라는 표현이 돌아다니게 된다.

다양한 사회적 맥락 속에 희미하게 서려 있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그늘을 걷어내야 한다.

불행의 달무리가 아니라 함께 우정을 나누며 여름밤의 정서를 발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말로 더 친해지고 친하게 놀고 친하게 웃고 친하게 노래하는 세상이 되어 우정을 회복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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