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삶이 꼰대라면 나는 그냥 꼰대할래요
임현서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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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현서는 대원외어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지금은 민사 집행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실전형 변호사 겸 공인중개사이기도 하다.

저자는 유튜버, 집필, 방송 출연, 음반 발매도 했고 사업을 해서 돈을 벌기도 하고 있기도 했다.

30대 초반에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자녀에게 해줄 말이 많다고 한다.

난 엄마가 문학반에서 겪은 서울대사람들, 내가 겪은 서울대 사람들, 서울대친척들을 보면서 서울대는 이제 나의 동경의 대상이 아니다.

우선 편견을 갖고 경계를 해야 하는 대상들이다.

서울대 사람들은 경쟁심이 강하고 항상 사람들을 자신의 발아래 두려고 한다.

유난히 컴플렉스도 심하고 배려하지 않는 말도 잘한다.

물론 전부다 그런 건 아닐 것이다.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서 먼저 인간이 된 사람이다.

그 다음에 성공하고 하나님께 쓰임을 잘 받는 사람이지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들은 경계한다.

먼저 사람이 되고 인격이 되고 난후의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했을 때 진정한 성공인 것 같다.

문학반 이모들을 만나면 남편들이 집안이 좋고 능력이 좋고 학벌이 좋고 사자라서결혼을 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아내가 우선도 아니고 외도를 해서 문학반 이모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모들은 남편이 첫남자이자 끝남자였는데 그래서 더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이모들은 평생 남자가 한 명이었는데 남편은 여자가 한 둘이 아니었다는거다.

이모들은 죽기전에 진정한 사랑을 한 번이라고 해보고 싶다고 했지만 평생 찐사랑을 해보지 못해서 그냥 천국에 갈 것 같다고 했다.

난 한 남자만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사랑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더 상처를 많이 받는가보다.

하나님만 사랑해서 하나님 같은 남자를 바라니까 눈이 엄청나게 높은 것 같다.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문학반 이모들은 나만 만나면 남편들이 바람 피고 여자질을 하는 남자들은 돈을 전부 탕진한다고 했다.

이모들은 바람피는 남편들은 이상한 병들을 옮겨오고 더럽다고 했다.

이모들이 남자한테 관심을 갖지 말라고 했다.

그럴 가치가 없는 존재들이라고 했다.

나자신에만 집중하고 성공하고 잘 살 생각을 하라고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남자애들을 보면서 별 기대를 안 했지만 지금 나이가 되니 진짜 기대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한테 마음문을 한 번도 안 연게 잘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책임하고 전부 다 거짓이고 믿을 수 없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는 남자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그런 남자는 그냥 실패자이다.

저자는 저자가 값지고 소중하고 판단하는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도 없는 사람에게 공짜로 나눠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게 맞는 말인게 소중한 걸 주고 싶어도 받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은 그게 소중한 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가 유튜브를 하는데 거기서 하는 얘기들이 꼰대와 비슷한 얘기들이라고 한다.

저자가 아직 젊은 나이라서 국한된 경험의 얘기를 해주는데도 사람들이 감사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저자는 아직 젊어도 엘리트적인 경험은 많이 한 것 같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면 자신의 아이가 더 빨리 알았으면 좋겠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이 책은 저자의 아이가 사회 초년생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될 얘기들만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는 저자는 멋진 아버지같다.

저자가 미리 알았더라도 좋았을 것들도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유명한 영화배우가 마약을 했다는 뉴스를 봤다.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저자는 경제적으로 여유도 있고 부모님도 노후를 잘 대비했다.

저자가 지금까지 만난 동료, 직원, 거래처, 사업가인 척하는 사기꾼, 그냥 사기꾼, 범죄자, 스승, 갈등 대상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이 책에 정리했다.

이 책을 우리아빠처럼 평생 사람한테만 속고 당하는 사람이 봐야 할 것 같다.

우리 아빠가 대학원 제자들이나 교회 목사님, 장로님한테 재산이나 일한 것까지 사기 비슷하게 당한 것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거나 다가오면 어떤 사기를 칠려고 그러는건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경계를 하고 사람을 절대로 믿지 못한다.

저자는 서울대에 가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니까 그게 꿈같지 않다고 했다.

난 나이든 서울대 사람들을 보면서 꼭 서울대에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특히 내적으로말이다.

물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의 모든 기준은 하나님적으로 바뀌어서 그 기준에 안 맞으면 성공이 아닌 것이다.

요즘 흙수저니 금수저니 그런 말이 유행하는데 난 하나님때문에 다이아몬드 수저이다.

부모를 존중하되 이기라고 한다.

엄마는 걸어다니는 성경처럼 살아왔다.

엄마집안은 이규보후손에 건설부장관이 나온 집안이라서 자부심이 대단하고 양반교육을 받아서 윤리도덕기준이 엄청나게 높아서 자식교육도 그렇게 시켰는데 남동생은 아니다.

엄마나 나는 아무도 없어도 하나님이 지켜본다는 생각에 신호등 한 번을 거의 어겨본 적이 없다.

남동생은 빨간불인데도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코람데오의 삶을 사는지 의심이 간다.

엄마랑 나는 거짓말도 안 하려고 정말 노력하고 거짓말을 해도 하나님께 회개를 하는데 남동생은 대놓고 거짓말을 하는 걸 봤다.

저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도 축복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는 남자를 사랑하거나 좋아하거나 믿는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은 일같다.

하나님이 아니면 이모들이 꿈꾸는 진정한 사랑을 못할 것 같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조언이나 판단조차도 의심해야 한다.

부모가 살아 온 시절은 과거이기 때문에 부모의 조언은 자식에게 도움이 안 될때가 많다.

저자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준 선생님들이 많다고 했다.

나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책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난 사람들과의 접촉을 별로 안 좋아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만 읽는다.

저자는 세상은 사기꾼 천지라고 했다.

저아의 얘기는 거의 진리같다.

어제도 엄마한테 보이싱 피싱이 연락이 와서 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했다.

사기의 세계는 넓고 심원하다.

형법상 사기죄는 사람을 기망하여 상대방의 착오 있는 의사를 이용,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는 범죄로 정의한다.

사람을 속여서 물건이나 돈을 받아내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하면 사기죄로 처벌할 수 있는데 형법 제347조 제1항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득액이 5억 원이상 50억 원 미만일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데 사기꾼이 판을 친다.

저자는 사기꾼을 조심하라고 한다.

우리아빠를 보면 사기꾼에게 당해서 전재산을 다 날렸다.

아빠는 집이나 돈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성경에서 베풀라고 했지 사기꾼들에게 당하라고 하지 않았다.

뱀처럼 지혜로우라고 했다.

아빠처럼 사람들을 동정하고 도와준 결과가 우리 동네에 집도 없이 사는 것이다.

우리 동네는 교육수준이 낮아서 박사부부는 우리아빠엄마밖에 없다.

아빠가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된 건 행복하고 노년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좋은 로스쿨을 가고 다시는 죽을 병에 안 걸리고 사람들보다 20년 이상 건강하고 젊게 살고 하나님뜻도 잘 분별하고 노년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하브루타, 스파르타, 엘리트 신앙인성교육을 시키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안에서 먼저 인간이 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으로 교육시키기 위해서이고 재미있는 책을 쓰고 싶어서이다.

저자는 세상에는 없어야 할 거짓말이 차고 넘친다고 했다.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힘 빼지 말아야 한다.

자기 자신에게 중독되어야 한다.

난 이 세상의 어떤 얘기도 믿지도 듣지도 않는다.

저번에 읽은 책에서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전부 헛소리, 개소리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얘기도 절대로 안 믿는다.

요즘에는 가짜뉴스도 많아서 더 그렇다.

오직 성경, 하나님음성, 하나님기준, 저자같은 사람들의 책들만 믿는다.

저자같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인간관계에 진을 빼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같은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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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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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랫동안 아프고 다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이제는 건강을 생각하면서 뭔가를 바꾸고 싶다.

자기암시를 하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에밀 쿠에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결정적인 문구로 대표된다.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무의식과 암시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응용심리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쿠에의 자기암시는 1922년 발간되었다.

에밀 쿠에는 프랑스 의학계에서는 외면당했지만 전 세계에서는 무의식의 본성을 일깨운 수많은 지지자들과 실험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가 만든 암시 요법은 지금까지 전 세계곳곳애서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에게 의해 이용되고 있으면 효과있는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에밀 쿠에는 66살에 죽었다.

너무 빨리 죽은 것 같다.

이름이 에밀이라고 해서 여자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남자였다.

에밀 쿠에의 이론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전혀 의심하지 않고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상상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 뇌의 수많은 이성적인 판단들이 상상을 논리의 틀에 가두고 수많은 이유를 대면서 상상을 방해한다.

의심하지 않으려고 의지를 세워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상상을 방해한다.

의심하는 자의 마음은 예수님도 열지 못한다.

예수님은 자신을 의심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기적을 일으키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기적적이시만 상식적이고 논리적이시기도 하다.

에밀 쿠에는 상상과 의지가 맞서면 반드시 상상이 의지를 이긴다고 했다.

상상은 거대한 힘을 가진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은 바로 무의식이 끊임없이 일으키는 생각 혹은 상상이다.

현대 심리학자나 정신의학자들은 마음 다스리기, 생각 감독하기, 뇌 통제하기 등의 훈련을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에 끌려다니지 말고 생각을 지배하라고 한다.

에밀 쿠에는 이들과 조금 다르다.

그는 의식적인 노력이나 의식을 통해서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무의식을 길들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라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무의식이 자연스럽게 변화되고 있다, 강해지고 있다, 낫고 있다,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명령하게 만들라는 것이다.

언제나 무의식이 의식을, 상상이 의지를 이기기 때문이다.

매일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하면 자기암시로 무의식에 각인되어 뇌에 명령을 내리고 뇌는 그 명령에 따라 삶의 모든 것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단순한 자기암시가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것을 믿기 어렵다.

말이 이룬다기보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을 그렇게 되는 쪽으로 이끈다고 한다.

자기암시는 마술이 아니다.

말만 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요술방망이를 두드리는 것처럼 모든 것이 바로 눈앞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자기암시를 통해 무의식을 길들이면 그 무의식은 원래 가지고 있는 무한한 힘을 발휘해 온 몸의 기관과 의식을 원하는 쪽으로 이끌어 간다.

자기암시를 통해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의지가 실패를 반복하면 무의식은 자신을 아주 나약한 존재로 인식하게 해서 결국은 의지박약의 인간으로 스스로를 폄하하게 만든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말고 상상하를 것은 물리적으로 아무런 노력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무의식에 주입하라는 것이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하고 그 다음의 모든 일은 무의식에 맡기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 속에 숨겨진 힘을 믿는 것이다.

암시 이론의 아버지는 리에보이다.

자기 암시는 잠자리에 들기 전과 아침에 바로 눈을 뜬 직후가 가장 효과적이다.

자기암시를 할 때는 두 눈을 감고 차분한 목소리로 천천히 반복적으로 말한다.

지금 겪고 있는 질병이나 해결해야 할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떠올리지 말고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며 집중하여 반복한다.

그러면 무의식은 그 말을 기억하고 모든 면에서 전반적으로 그 효과가 일어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확신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자기암시를 한다.

자기 암시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원하는 결과 역시 확실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때와 장소, 기분 등에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암시하고 몸이나 마음에 이상이 느껴지면 그 즉시 그런 증세가 없어질 것이라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암시한다.

그러면 그 증세는 곧 사라질 것이다.

쿠에는 자기암시를 할 때 어떤 의지도 개입시키지 않는다.

의지가 아니라 상상을 이용해야 한다.

상상은 강력한 동기로 자극을 받으면 더욱 활발해진다.

훌륭한 상담가는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것이 좋아진다고 굳게 믿으라고 말한다.

이 말을 믿고 인내하면서 행하면 그렇게 된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무한한 힘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는 이 힘을 길들이는 방법만 알면 된다.

상상은 고삐를 채우지 않은 말과 같다.

그런 말이 마차를 몰면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하다가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마구를 갖추고몰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다.

마음은 상상하기 나름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바람직한 쪽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입술을 움직여 자기암시를 걸면 무의식은 이것을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특히 모두가 잠든 한밤중에 명령을 수행한다.

밤에 실행하는 자기암시가 가장 중요하다.

자기암시를 하고 싶은 장소가 있으면 그곳에 손을 얹고 말한다.

자기암시는 특히 마음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자기암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도구이며 그 도구는 신비하고도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최고의 결과와 최악의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이 힘 자체가 아니라 사용하는 이의 기술에 달려 있다.

우리는 자신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온갖 부정적인 자기암시로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좋은 기회들을 잃고 다시 방황과 잘못된 선택을 거듭하는 연쇄적인 고통을 겪곤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자기암시에 희생되 고 있는 것이다.

자기암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힘을 바르게 사용한다는 것은 이런 부정적인 연쇄 고리를 끓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길로 나아가게 하는 절대적인 힘을 얻게 된다는 뜻이며 더 나아가 여전히 잘못된 길에서 헤매고 있는 다른 이들을 도와 바른 길로 안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지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뜻은 어떤 일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 심리학에서는 선택이나 행위의 결정에 대한 내적이고 개인적인 역량이다.

의지는 늘 상상에게 밀려난다.

할 수 없다고 상상하면 자신의 의지는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실제로 할 수 있는 가 없는가와는 상관없이 절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의지를 강하게 하면 할수록 바랐던 것과 정반대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상상의 힘, 즉 의지와 싸우는 무의식의 힘인 상상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람들은 의지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해준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로 의지는 상상에 끌려 다니는 꼭두각지에 불과하다.

따라서 의지력 강화가 아니라 상상을 다루는 기술을 익혔을 때에야 비로소 그 꼭두각시 놀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암시는 누군가에게 생각, 의도 등을 주입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암시가 작동하려면 자기암시로 전환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한다.

자기암시는 스스로에게 생각이나 의도를 주입시키는 것이다.

상상력을 길들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마음속으로 자기암시의 대상에 집중한다.

자기암시를 시행할 때에는 절대로 의지를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

의지와 상상은 일치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일을 꼭 이루어낼 테야라고 의지가 말하더라도 상상은 그러고 싶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거야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원하는 것을 얻기는커녕 종종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때와 장소, 기분 등에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암시하고 몸이나 마음에 이상이 느껴지면 그 즉시 그런 증세가 없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암시한다.

몸의 이상이든, 마음의 고통이든 구분하지 말고 소리 내어 빠르게 반복하여 사라진다, 사라진다, 사라진다라고 말한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암시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서는 안 된다.

의지를 버리고 반드시 상상으로 암시를 수행해야 한다.

에밀이 알려주는 방법으로 실행하고 써먹어봐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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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밸런스 리셋 -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젊은 몸으로 오래 사는 법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이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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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네고로 히데유키는 하버드 대학 의학부와 소르본 대학 의학부 객원 교수를 겸임하는 의사이자 의학 박사,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전문 분야는 내과학, 순환기병학, 항노화의학, 유전자치료, 자율신경, 수면의학으로,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임상, 연구 및 의학 교육 분야 등 다방면에서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현대인에게는 생활습관병이나 힘들게 하는 몸의 찌뿌둥함, 나른함, 두통, 지속되는 피로감, 원인 불명의 불쾌함 등을 포함한 각종 권태감은 사실 호흡이 얕아지거나 세포호흡 및 모세혈관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어깨뼈는 양옆에 날개처럼 달린 큰 뼈이다.

어깨뼈와 호흡, 세포호흡, 모세혈관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

어깨뼈가 딱딱하고 뻣뻣해지면 호흡이 약해지고 모든 기능이 무너진다.

호흡은 횡격막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어깨뼈가 굳으면 횡격막의 가동 범위가 좁아진다.

호흡할 때 움직여야 하는 흉곽 또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어깨뼈가 굳으면 자연스레 호흡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세포 호흡이 잘 이루어지려면 충분한 산소 공급이 필요한데 어깨뼈가 굳으면 호흡이 약해지니 산소 공급량은 당연히 줄어든다.

어깨뼈가 뻣뻣해지면 세포호흡에도 지장이 생긴다.

온몸에 그물처럼 퍼져 있는 모세혈관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항상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어야 하는데 어깨뼈가 곧으면 자율신경이 무너져 혈액 순환도 나빠진다.

어깨뼈가 딱딱해지면 모세혈관도 함께 망가진다.

어깨뼈가 굳으면 호흡, 세포호흡, 모세혈관 모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치가 높아지고 권태감이 지속되고 허리나 어깨가 아프다.

아픈 사람의 90%는 어깨가 굳어 있다.

어깨가 뼈가 굳어 있으면 자꾸만 몸이 찌뿌둥하고 피로가 가시지 않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혈압이 높아지고 어깨나 허리가 아프고 의욕이 저하된다.

등 뒤에서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팔을 60도 이상 들려야 정상이다.

등 위에서 양손을 맞댈 수 있어야 하고 양 손바닥과 팔꿈치를 붙인 채 팔꿈치를 코 높이까지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동작들이 어려우면 이미 어깨뼈가 굳고 호흡도 얕아졌을 것이다.

코로 숨을 내쉰 후 숨을 30초 동안 멈출 수 있어야 한다.

30초 이하로 숨을 멈춘 사람은 얕게 호흡하고 있어 호흡량이 부족하고 40초 이상 숨을 참은 사람은 깊게 호흡하고 있어 호흡량이 충분하다.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리거나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건조하고 목이나 입이 잘 마르고 구취가 나고 잘 때 코를 골거나 이를 간다.

입술이 말라서 잘 트고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며 식사하고 감기에 잘 걸린다.

이런 경우들이 3개이상 해당되면 호흡이 얕아지기 쉬운 구강 호흡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매일 자기 전 저자가 알려주는 스트레칭을 30초만 해도 몸이 달라진다.

어깨뼈스트레칭은 양손을 쭉 뻗어 어깨뼈를 연다.

어깨뼈 앞뒤로 돌린다.

손으로 어깨뼈 잡고 돌린가 수건으로 하고 양손으로 벽모퉁이를 민다.

또래보다 10년은 젊어지는 호흡법은 횡격막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호흡을 할 때 4초에 걸쳐서 숨을 들이쉬고 다시 4초간 멈춘 다음 8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쉬는 448호흡법을 해야 한다.

어깨뼈는 몸 전체의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

등 양옆에 날개처럼 달인 어깨뼈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움직이지 않으면 신체는 굳어버린다.

어깨뼈의 움직임이 둔해지면 상반신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이유는 어깨뼈의 움직임을 지탱하는 근육이 약해져서이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는 일뿐아니라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장을 지키는 쿠션 역할, 열을 만들어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바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일이다.

온몸에 흐르는 심장에서 내보내는 힘만으로는 몸 구석구석까지 닿을 수 없기에 근육이 혈액 운반 작업의 일부를 맡아서 한다.

종아리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는 하반신으로 흐른 혈액을 상반신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종아리가 담당한다.

하반신에서 상반신으로 향하는 움직임은 중력을 거스르는 일이기에 하반신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가 종아리라면 상반신에서는 어깨뼈 주변 근육이 가장 중요하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증상이 목과 어깨 결림이다.

나도 목, 어깨 결림이 가끔 있어서 그쪽으로 통증이 생긴다.

저자가 알려주는 스트레칭을 매일 하면 몸이 달라진다.

어깨뼈를 잡고 팔을 앞뒤로 돌린다.

수건을 어깨너비보다도 넓게 손에 쥐고 머리 위로 올린다.

수건이 목뒤에 닿도록 팔꿈치를 굽혔다가 다시 팔을 뻗어 팔을 뻗고 10회 반복한다.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양팔을 앞으로 쭉 뻗는다.

팔과 바닥이 수평을 이루도록 양 팔꿈치를 가능한 범위까지 천천히 당겨 그대로 5초간 유지한 후 다시 앞으로 총 5회 뻗고 반복한다.

벽 모퉁이를 보고 서서 팔꿈치를 굽힌 채 양손으로 벽을 짚는다.

어깨뼈가 잘 움직이도록 팔은 옆구리에 붙인다.

몸 앞쪽에 체중을 실어 가슴을 내민 자세로 10초간 유지한 후 손은 움직이지 않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 때 어깨뼈가 풀린다.

총 3회 반복한다.

팁은 벽의 평평한 부분보다 모서리를 이용하는 편이 어깨뼈를 푸는 데 더 효과적이다.

어깨가 가벼워지면 인생도 가벼워진다.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어깨가 부드러워지고 찌뿌둥한 느낌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피로감이 많이 나아진다.

그런 문제가 해결돼도 정말 질이 좋은 생활과 건강상태가 될 것 같다.

사람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혈관 때문에 늙는다.

건강하고 활기찬 몸은 나이가 아니라 어깨가 만든다.

발에 대한 책을 읽으면 발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고 이 책을 읽어보니까 또 어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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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집밥 다이어트 레시피 - 식비도 아끼고 살도 빠지는
강지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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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지현 겨울딸기는 요리책으로는 종합 베스트셀러 1위가 되었다.

각종 기업 및 기관에서 요리 수업을 하고 있으며 쿠킹 스튜디오 겨울 딸기의 집밥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체중계를 디지털로 바꾸니까 물만 조금 마셔도, 먹는 걸 조금만 먹어도 몸무게가 적나라하게 올라간다.

운동을 하면 아주 조금 몸무게가 내려가고 화장실을 가면 또 아주 조금 몸무게가 내려간다.

디지털 체중계는 몸무게에 대해서 진짜 정직하다.

먹는 것이나 하루종일 하는 활동에 대해서 확실히 숫자로 잘 보여준다.

체중계를 바꾸기를 잘한 것 같다.

하루동안 먹거나 활동에 따라서 2킬로가 왔다갔다 한다.

옷을 조금 더 껴 입어도 몸무게는 올라간다.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몸무게가 올라가는 정도가 확연히 다르다.

난 집순이이고 잘 걷지 않고 과식, 폭식을 하고 초딩입맛이라서 엄청나게 살찔 수 있는 환경인데 그나마 책을 보고 운동을 하고 밤늦게 간헐적 단식을 하고 걸어서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친구는 칼로리를 따져서 음식을 먹는다고 하는데 난 골치 아파서 그런 건 신경 쓰기 싫고 건강에 좋거나 살이 빠지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고 과식을 안 했으면 좋겠다.

다이어트도 집밥이 답이다.

저자는 칼로리 계산이 아니라 건강한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집밥으로 다이어트를 했더니 일주일 식비가 줄었다.

평소 먹는 음식들이다 보니 꾸준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저자가 먹는 밥은 현미밥, 흑미밥, 현미두부밥이다.

저자가 사용하는 면은 두부면, 두유면, 미역면, 곤약면, 메밀면이다.

순두부 달걀밥은 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1인분 재료는 현미밥, 순두부, 달걀, 표고 버섯, 쪽파, 파프리카, 통깨, 맛술, 참치액, 소금, 참기름이다.

요리책을 보면 몇 수푼 이런 게 있지만 내가 넣고 싶은 만큼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달걀물을 만드는 데 달걀에 맛술, 참치액, 소금을 조금 넣어서 달걀물을 만든다.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반드시 헹구어 기둥을 떼어 내고 쪽파, 파프리카와 같이 잘게 썬다.

달걀물에 잘게 썬 표고버섯, 쪽파, 파프리카를 넣어 섞는다.

현미밥은 분량대로 준비하고 순두부를 1cm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밥을 평평하게 펼쳐 담고 순두부를 올린 뒤 달걀물을 붓는다.

래핑한 뒤 젓가락으로 구멍 한두 개를 뚫어준다.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린 뒤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팁은 순두부와 현미밥에도 소금을 조금 뿌려 밑간을 하면 식재료의 맛이 따로 놀지 않아서 더 맛있다.

달걀이 부풀어오르니 넉넉한 볼에 담아 조리한다.

나중에 꼭 만들어 먹어 봐야 겠다.

두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

두부가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두부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 보고 싶다.

닭가슴살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많은데 닭가슴살은 별로 안 좋아해서 제낀다.

난 고기는 소고기와 오리고기만 좋아 한다.

돼지고기나 양고기는 별로 맛이 없는 것 같다.

저자가 소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다양하게 알려주는데 마음에 든다.

불고기배추덮밥은 현미밥, 쌈배추, 소고기, 양파, 다진 쪽파, 식용유 조금, 소금, 후춧가루 조금이다.

쌈배추는 폭1cm정도로 굵게 채 썰고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뺀다.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쌈배추와 소고기를 팬에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를 약간씩 뿌려 밑간을 한다.

재료와 양념장을 넣고 중약 불에서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1분 정도 뜸을 들인다.

그릇에 현미밥을 담고 그 위에 볶은 재료를 올린 다음 다진 쪽파를 뿌린다.

팁은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는 대신 물에 한 번 헹궈 꼭 짜서 써도 좋다.

소고기와 배추를 한꺼번에 섞어 볶지 말고 먼저 배추를 볶다가 한쪽으로 밀고 고기를 볶은 뒤 섞어주면 배추에 고기의 핏물이 들어가지 않아 더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다.

불고기와 배추의 조합은 왠지 맛있을 것 같다.

저자가 다양한 해산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알려준다.

참치비빔밥은 현미밥, 통조림 참치, 상추, 오이, 적양파, 초고장이 필요하다.

통조림 참치는 체에 밭쳐서 기름을 뺀다.

오이는 사방 0.5cm크기로 썬다.

상추는 먹기 좋게 썰고 적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빼둔다.

그릇에 현미밥과 재료들을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정말 간단하고 재료의 조합들이 맛있을 것 같다.

연어지라시초밥은 콜리플라워밥, 훈제연어, 달걀, 적양파, 베이비채소, 식용유 조금, 소금 조금이 필요하다.

소스는 고추냉이, 간장, 식초, 꿀, 올리브유가 필요하다.

훈제 연어는 한 입 크기로 썬다.

분량의 재료로 소스도 만들어둔다.

달걀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잘 섞은 뒤 지단을 부쳐 얇게 썬다.

적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두고 베이비 채소도 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밥 위에 연어, 달걀지단, 양파, 베이비채소를 가지런히 올리고 소스를 곁들여 완성한다.

팁은 지단을 부칠 때는 팬을 달궈 기름을 소량 넣고 키친 타월로 닦은 다음 약한 불에서 부쳐야 지단이 부드러워진다.

연어, 달걀은 건강에 너무 좋다고 건강책을 보면 꼭 먹으라고 야단들이다.

지단은 엄마가 부치는 것만 봤는데 나중에 꼭 내가 해보고 싶다.

팽이버섯순두부덮밥은 순두부, 팽이버섯, 다진 쪽파, 통깨, 참기름, 양념장은 고춧가루, 고추장, 참치액, 올리고당, 물이 필요하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내고 반으로 자른다.

순두부는 2cm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팬에 버섯, 순두부를 넣고 양념장을 부어 중약 불에서 5분 정도 끓여준다.

양념장 국물이 2~3숟가락 정도 남으면 참기름을 두르고 통깨와 쪽파를 얹은 후 현미밥에 올려 완성한다.

팁은 팽이버섯은 아래 자른 단면 쪽에서 길게 칼로 여러 번 그어주면 쉽게 가닥가닥 떨어진다.

수분기 없이 먹고 싶을 땐 뚜껑을 열고 1분 정도 중강 불에서 끓여준다.

난 요리를 해본적이 거의 없지만 책을 보면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든다.

저자의 책을 보니까 다이어트와 요리가 가능할 것 같다.

미래의 나의 남편과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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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픈 건 발 때문이다 - 당뇨, 고혈압부터 혈액순환까지
기쿠치 마모루 지음, 나지윤 옮김 / 유노라이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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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기쿠치 마모루는 아시아 최초의 발 전문 종합병원인 시모키타지와 병원장이다.

아시아 최초가 아니라 세계 최초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2000년 일본 오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타운 대학 창상 치유센터에서 유학하던 시절 족부 의학을 만났다.

귀국한 후 일본 사사대학 의학 부속병원 성형외과 진료 준교수를 거쳐 현재 일본 최고의 족부 의학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의 고령화 사회 속에서 증가하는 각종 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면서 족부 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아프지 않고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발을 관리해야 한다.

발은 점점 망가진다.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자기 발로 건강하게 걷고 싶어 한다.

발은 체중을 지탱하며 걷거나 달리는 신체 부위이다.

하루에 수천 번 이상 땅바닥과 부딪히며 혹사당한다.

탈이 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이다.

걸을 때마다 발에는 체중의 3분의 1, 뛸때는 그보다 5배의 부담이 가해진다.

발이야말로 우리 몸에서 가장 망가지기 쉬운 부위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는 무릎 아래로 증상이 생기면 족부 전문의에게 진찰받는 게 일반적이다.

발 전문 의학과에서는 무좀이나 염증 등 단순한 외상을 비롯해 무지외반증, 하지정맥류 등 다리 수술부터 신발 깔창을 맞추는 일까지 담당한다.

족부 전문의는 발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의사이다.

저자가 아시아 최초가 아니라 세계 최초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는 벌써 있었구나,,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보행이 어려운 사람은 증가한다.

보행 장애는 일상을 무너뜨리고 심신의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다.

아프지 않고 오래 살려면 무엇보다 발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발만 제대로 관리하면 와병, 우울증, 치매, 심장병, 뇌졸증, 골다공증, 골절, 근감소증, 체력 저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든, 비만 등이 예방된다.

저자가 알려주는 발관리법을 습관화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발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은 발 수명이 짧아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발은 심장과 위장 못지않게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이다.

폭음과 폭식을 계속하면 내장이 망가지듯, 발도 무리한 자극을 가하면 갖가지 위험에 노출된다.

발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기 발로 걷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존하거나 누워 지내는 생활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걷지 못하게 되면 정말 불행한 생활이 될 것이다.

발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빨리 소모된다.

외출할 때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는데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으면 발에 가는 무게가 더욱 커진다.

두 발로 걷는 인간의 발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발은 26개의 뼈와 이를 연결하는 38개의 관절, 107개의 인대, 32개의 근육, 혈관과 신경, 피부, 발톱, 지방, 림프관 등이 모여 구성되어 있다.

발은 근육 하나만 보더라도 무릎 뒤쪽부터 비복근, 넙치근, 전경골근, 후경골근 등 여러 부위가 연결되어 힘을 전달한다.

발은 발 아치를 적절히 내리고 올리면서 몸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때 수많은 부위가 긴밀하게 결합되어 움직인다.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발이 균형을 잃고 다른 부위에도 연쇄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건강해지려면 걷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많이 걷기만 해서는 절대 건강해지지 않는다.

건강하지 못한 발로 걸으면 오히려 우리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꾸준히 발 관리를 하여 발목 유연성이나 발 아치 모양, 발바닥 근력이 개선되면 걸음걸이는 저절로 좋아진다.

아킬레스건은 뛰는 데 필수적인 힘줄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경사면 위에 선 것과 같다.

종아리 체조를 매일 습관화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아킬레스건 유연성을 되찾을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족으로 구부러지고 관절은 튀어나온 상태이다.

발 아치가 무너지면 생기기 쉽다.

굽 높은 신발이나 발끝이나 부분이 얇은 가죽 신발이 원인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 자각 없이 증상이 진행되지만 한번 발이 변형되면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렵다.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발 아치의 균형이 무너져 엄지발가락을 제대로 쓸 수 없다.

암지발가락은 걸을 때 힘을 주고 땅을 밀어내는 기능을 하는데 이를 못하게 되므로 보행에 문제가 생기는 건 시간문제이다.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려면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이미 가벼운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붕대나 테이프, 의료용 깔창 등을 이용해 교정한다.

올바른 걸음걸이는 왼쪽 발뒤꿈치부터 착지한다.

왼쪽 발바닥 전체로 지면을 딛는다.

몸을 앞으로 밀어내려고 한다.

왼발 뒤꿈치가 땅에서 멀어진다.

나도 이대로 걸어보려고 노력해야 겠다.

발에도 심근경색이 생긴다.

대한민국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은 심장에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이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장이 충분한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병이다.

발에 있는 혈관이 막히면 처음에는 발 저림이나 발 냉증처럼 사소한 증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심장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서 일시적 통증이 생기는 걸 협심증이라고 하듯 이 단계는 발 협심증에 해당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가볍게 걷기만 해도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진다.

나중에는 걷거나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지며 최악의 경우 발가락이 괴사한다.

잘못된 걸음걸이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 깊다면 건강하게 오래 걷는 게 중요하다.

발과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은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한 관계이다.

발이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

모든 신체 부위는 적당히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노화의 길을 걷게 된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8000걸음이 가장 이상적이다.

8000걸음은 하루 20분 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 대사증후군에 좋다.

하루 25분은 9000걸음인데 고혈압, 고혈당에 좋다.

하루 30분은 1000걸음인데 대사증후군에 좋다.

12000걸음은 하루 40분인데 비만에 좋다.

걷기는 온몸을 단련하는 운동이며 다양한 풍경을 오감으로 접하면서 뇌의 기능을 활성화되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는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게 만드는 명약이다.

걷기는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보행이 힘들어진 노인이 침대에만 누워 지내다 보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는 운동 부족으로 뇌에 공급되는 혈액이나 혈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도 중요하다.

냉증이 있는 사람은 근육을 단련해서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발체조를 해서 발의 노화를 막는다.

천천히 손가락을 발가락 사이에 놓고 까지 끼듯 잡는다.

안쪽으로 빙글빙글 10회 돌린다.

바깥쪽으로도 빙글빙글 10회 돌린다.

왼쪽 다리도 똑같이 반복한다.

신발을 고를 때 발가락 유형을 알아야 한다.

나랑 엄마는 이집트형이고 아빠는 그리스형이다.

신발은 끈으로 단단히 묶는 신발이 좋다.

신발을 고를 때 굽 높이는 4센티미터 이내로 한다.

난 키가 작아서 높은 굽을 신고 싶었지만 굽없는 걸 신어서 발에 이상이 안 온 것 같다.

발을 꼼꼼히 말린다.

발의 보습도 중요하다.

발이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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