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 영어회화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닉 윌리엄슨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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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닉 윌리엄스는 호주 시드니 출신이고 시드니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대학에서 3년간 일본 문학도 공부했다.

재학 중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본 대사관이 주최하는 호주 일본어 변론대회에서 우승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장학금을 받아 시드니 대학을 졸업한 후 도쿄 학예대학에 연구생으로서 1년반 재학, 재학중에 아르바이트로 영어 회화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기 시작했고 졸업 후에도 영어 강사로 20년 간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 책은 하루 1패턴으로 30일 동안 공부를 하라고 한다.

저자가 외국어를 공부할 때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다.

아마 일본어 공부를 할 때를 말하는 것 같다.

저자가 간단하고 쉬운 문장을 말하려고 해도 머릿속에 수많은 문법 사항을 떠올려야 했다.

우리나라 사람말고도 호주 사람도 일본어를 문법위주로 배우면 문법 사항만 엄청 떠올리나보다.

저자가 패턴 위주로 공부한 뒤로는 문법 위주로 공부했을 때보다는 수월하게 일본어를 떠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않아도 된다를 문장으로 만들려면 가다에서 다를 빼고 ~고 싶다를 붙여서 가고 싶다. 가고 싶다에서 다를 빼고 ~지 않다를 붙여서 가고 싶지 않다. 가고 싶지 않다에서 다를 빼고 ~으면을 붙여서 가고 싶지 않으면 그리고 가다에서 다를 지로 바꾸고 않다를 붙여서 가지 않다. 가지 않다에서 ~도 된다를 붙여서 가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일상적이고 간단한 문장을 만들 때도 몇 가지 문법 사항을 떠올려야 한다.

두 패턴을 외우면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표현을 말할 수 있다.

~하고 싶지 않다. ~하지 않아도 된다.

~하고 싶지 않다에는 하다, ~하고 싶다, ~지 않다 형태의 동사가 들어가고 ~하지 않아도 된다에는 하다, ~지 않다, ~도 된다 형태의 동사가 들어간다. 영어로 표현하면 동사의 원형이나 동사의 ~ing형, 동사의 과거 분사형을 쓴다.

왜 이렇게 쓰는지 생각하지 말고 이 표현에는 동사의 원형을 쓴다고 그냥 알아두면 된다.

패턴 뒤에 오는 동사를 덩어리로 기억한다.

패턴과 동사를 퍼즐처럼 맞추고 패턴을 응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한다.

잠꼬대로 말할 정도가 될 때까지 패턴과 동사 덩어리를 계속 결합하여 소리 내어 말한다.

I'm going to~는 나 ~할거야, 나~할 예정이야, 나~할 것 같아.

자신이 가까운 미래에 하려고 계획해 놓은 일이나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말할 때 쓰는 패턴이다.

일상 대화에서는 gonna로 줄여 말한다.

I'm going to에 집에 갈게, 피자를 주문할 거야, 늦을 것 같아, 나중에 네게 전화할 거야, 나는 잠들 것 같아, 나는 거절할거야, 나는 이직할 거야, 나는 목표를 달성할 거야, 나는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거야, 나는 그와 결혼할 거야라고 쓰고 주어를 바꾸거나 not을 넣어 부정으로 바꿔 보면서 연습을 한다.

Are you going to~? 너 ~할거니? 너~할 예정이니? 너~할 것 같니?는 상대방에게 가까운 미래에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물어볼 때 쓰는 패턴이다.

Are you going to에 갈거니? 데이브를 초대할거니? 누군가를 데려올거니? 내일 일할 거니? 너는 음식을 배달시킬거니? 너는 옷을 갈아 입을거니? 너는 수술 받을거니? 너는 건강한 몸을 유지할거니? 너는 튕길거니? 너는 화해할거니?라고 문장을 만들어보면 된다.

주어를 바꾸거나 not을 넣어 부정으로 바꿔 본다.

what/where/who/when/how도 붙여 보거나 주어도 바꿔 본다.

이 책을 보니까 한 가지 패턴을 읽히면 다양하게 문장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문장으로 이리저리 만들어봐야 하는 것 같다.

평서문, 의문문, 부정문을 같이 꼭 만들어 보는 것 같다.

영어 문장은 주어와 동사로 시작하며 그 동사에 따라 보어나 목적어, 수식어 등이 뒤따라온다.

영어는 단어의 자리인 어순이 중요한 언어이다.

우리나라 말은 어순이 바껴도 의미가 달라지지 않지만 영어는 어순이 바뀌면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영어는 같은 단어라도 자리에 따라 문장 성분이 달라지거나 의미가 달라진다.

이 책에 나오는 패턴들은 학교 다닐 때 전부 배웠던 패턴들인데 왜 이렇게 사용한다는 걸 모를까라고 생각해보니까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이다.

이 책으로 사용도 하면서 여러 문장으로 응용도 하고 일상생활에 사용을 해야 하는데 아직은 혼잣말하는 것밖에는 못할 것 같다.

내가 역시나 좋아하는 mp3도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운받을 수 있어서 다운 받아서 들어보면서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책구성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는 않고 끝까지 혼자서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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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양조절 다이어트
한아름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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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아름은 인스타그램을 다이어트 일기장으로 활용했다.

다이어트 음식을 올리면 태클을 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자는 꿋꿋하게 소신대로 올렸다.

저자는 양조절 다이어트로 15킬로를 감량했다.

그 방법들을 이 책에 공유했다.

저자는 평생 지속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식습관은 양조절이 유일할 것 같다고 한다.

나도 어떤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고 부은 느낌이 난다.

저번에 읽은 책에서는 8시이후로 먹는 건 100% 살로 간다고 해서 이제는 8시이후에는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적당히 먹고 운동하면 살 빠지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게 제일 어려운거다.

나도 폭식을 자주해서 적식이 뭔지 잘 모른다.

그러다 소식을 하면 또 기운이 없고 힘들고 나중에 더 많이 먹어서 소식은 안하려고 한다.

적식을 하고 싶은데 그게 맞추기가 참 힘들다.

저자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양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양조절 습관을 들이면 평생 다이어트 결심을 하지 않고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

몸에 부담을 안주는 거라서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안 먹어도 몸에 안 좋다는 걸 안다.

소식은 정말 안 맞는 것 같다.

양조절 다이어트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자신에게 적당한 양을 찾고 줄여나가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다이어트 방법인 것 같다.

과식, 야식, 절식, 폭식 등 오랜 기간 잘못된 습관으로 자신이 얼마나 먹어야 배부른지, 자기 몸에 필요한 식사량은 어느 정도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헉,,,,,,,,,,내 얘기인데,,,,,

별로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완전 기대하게 하고 나한테 하는 얘기같다.

무작정 유행하는 다이어트 식단을 따라 하기보다 내 식사량을 알고 거기에서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양조절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무게와 칼로리를 계산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자유롭고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는 특정 음식을 일부러 피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 식욕을 참고 운동만 하면 살을 빼기도 전에 지쳐 포기한다.

양조절 다이어트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

양조절 다이어트의 장점을 보면 매일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양조절 다이어트는 따로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안 먹는 음식이 있을 필요가 없다.

스트레스가 적어서 오래 지속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으니 따로 장 볼 필요가 없다.

식비가 절약된다.

다이어트 부작용이 없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탈모가 왔다거나 변비, 빈혈, 생리불순, 손톱 갈라짐 등의 증상이 전혀 없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이다.

초절식, 칼식단으로 인한 폭식증, 거식증, 강박증도 생기지 않는다.

몸도 마음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양조절 다이어트는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다이어트이다.

오후 서너시만 되면 간식이 땡긴다.

간식은 습관이다.

사람의 뇌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늘 그 시간에 익숙한 것들을 떠올린다.

그 신호들을 끓어내기 위해서는 횟수와 양을 조절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간식의 종류도 바꾸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너무 괴롭고 몸속에 당이 떨어지는 것 같아 힘들겠지만 참아야 한다.

당이 적고 상큼한 베리류의 과일이나 견과류 바, 곤약젤리, 단백질 세이크가 좋다.

매끼 양조절도 중요하지만 하루 전체의 양조절도 중요하다.

배부른 상태로 잠들면 소회기관에도 무리가 간다.

양조절 다이어트는 식사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밥그릇은 작은 크기를 쓴다.

식판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 먹을 때는 원래 먹는데서 세 숟가락정도를 덜어낸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고 매주 한 숟가락씩 줄여나간다.

물을 자주 마신다.

거짓 배고픔이 오면 그때마다 물을 마신다.

하루 2가지 이상 채소를 먹는다.

치팅 음식을 먹을 때도 채소를 꼭 먹는다.

탄산음료나 시판 과일주스, 요거트 제품에도 액상과당이 있어서 탄산수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시지만 횟수를 줄인다.

틈새 운동, 스트레칭, 걷기 운동을 한다.

계단으로 다니기, 잠자기 전 스트레칭, 식후 30분 자전거 타기, 유튜브 운동 영상 따라하기를 한다.

음식에 대한 혐오감과 죄책감에서 벗어난다.

음식은 오히려 기쁨인데,,

내일부터, 다음 달부터 다이어트를 계획하면 마음껏 못 먹는다는 생각에 폭식하는 경우가 많다.

치팅데이를 따로 두지 말아야 한다.

양조절 다어이트는 먹고 싶은 음식을 언제든지 먹어도 된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월경이 찾아온다.

그때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몸이 아픈데 운동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

쉬어가야 할 때는 마음 편히 쉰다.

난 샐러드를 밥과 같이 먹어야지 샐러드만 먹으니까 금방 배고파져서 안 될 것 같다.

소식을 해도 또 금방 배고파져서 힘들어서 소식도 안 맞는 것 같다.

저자의 요리중에서 양배추오픈 토스트가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먹어보고 싶다.

양배추, 통밀식빵, 달걀, 슬라이스 햄, 어린잎채소, 올리브오일, 후추만 있으면 된다.

양배추는 채로 썰고 그릇에 달걀을 풀어 양배추, 후추를 넣고 섞어준다.

식빵, 햄, 달걀 섞은 거를 구워주고 식빵에 재료들을 올려주면 된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고 저자가 알려주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먹으면 살이 안 찐다는 것이다.

난 이 책을 보고 평생 44킬로를 유지하고 싶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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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시니어 운동법 - 단숨에 익혀서 평생 써먹는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 2
이시다 다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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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시다 다쓰키는 재활치료 국가자격인 작업치료사로서 돌봄 시설에서 일하며 프리랜서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 온 꿈을 이루기 위해 돌봄 시설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면서 코미디언 활동도 계속해 왔다.

저자는 질리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93세 어르신이 저자의 영상을 보고 항상 운동을 따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분은 고령의 나이에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게 된 후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발견한 그분의 가족들이 태블릿을 선물했고 이후 저자의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고 한다.

93세에도 활력을 만들 수 있다.

표정이 어두웠던 사람도 몸을 움직이다 보면 표정이 밝아진다.

조금만 더 제대로 배우면 운동에 대해 더욱더 잘 알게 되고 의욕도 커진다.

이 책은 쉽고 간단한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시니어 운동법을 50가지 이상 소개해준다.

매일 다른 운동을 하다 보면 일상에 리듬감과 자극이 생기고 지루할 틈없이 지속할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메인 운동을 고른다.

처음에는 하루에 2~3가지의 운동을 해 보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다.

몸 상태에 맞춰 운동 횟수를 조정한다.

목적은 운동의 목적을 파악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운동할 때 목표로 하는 횟수이다.

몸을 움직일 때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준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몸이 쇠약해지고 불편한 곳이 생긴다.

운동 습관이 있는 생활은 치매, 고령으로 인한 쇠약, 골절, 넘어짐의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그 밖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건강하게 자립적으로 생활하는 고령자는 대부분 운동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목 어깨가 자주 아픈데 부항을 뜨면 잠깐동안은 괜찮다.

그러다가 또 아파서 스트레칭이나 안마를 해도 계속 아프다.

운동의 장점은 근력 유지 및 향상, 심폐 기능 유지 및 향상, 관절 통증 경감, 넘어짐 예방, 돌봄 예방, 건강 수명 연장, 치매 예방, 기분 전환, 스트레스 해소, 이완 효과, 골다공증 예방, 혈액 혈관 건강 유지, 건강한 체형 유지, 양질의 수면, 생활 리듬 유지, 생활 습관병을 예방한다.


어르신들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 지속하지 못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운동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이다.

이 책은 그런 분들에게 일상생활 동작을 원활하게 하고 도구를 활용해 즐겁게 운동하게 하고 뇌를 단련하고 활성한다.

시니어 운동의 특징은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도 보면 된다.

목적에 맞는 운동을 한다.

보행 시에 넘어지는 위험을 줄이거나 용변과 목욕 시 불편한 동작을 줄이고 맛있고 즐겁게 식사하거나 몸도 머리도 긴장을 푹고 잠들기 위해서 청소할 때의 불편을 줄여 방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걷는 것이 두렵고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고 순발력이 떨어질 때는 발목 회전 운동, 제자리 걸음 운동, 발 내딛기 운동, 고관절 펴기 운동, 엉덩이 걷기 운동, 오감 자극 운동을 한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허리를 세우기가 힘들거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면 바지 올리고 내리고 운동, 대변 보기 운동, 화장지 감기 운동, 엉덩이 닦기 운동, 쾌변 마사지 운동, 소변 실수 예방 운동을 한다.

옷을 갈아 입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목욕을 하는 것이 귀찮거나 상반신의 유연성이 떨어질 때는 옷 갈아입기 운동, 단추 꾹꾹 운동, 머리 싹싹 운동, 온몸 싹싹 운동을 한다.

젓가락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식사 시에 음식을 흘리는 일이 늘었거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거나 요리를 하다가 다칠까 봐 걱정이 된다면 발성 운동, 젓가락질이 쉬워지는 운동, 혀 자율 운동, 침 꿀꺽 운동을 한다.

방 청소가 힘이 들면 구석구석 반짝반짝 운동을 한다.

깊게 잠들지 못하면 꿀잠 운동을 한다.

단추 꾹꾹 운동은 손끝의 힘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손가락 각각 10회씩 한다.

셔츠 등의 옷을 갈아입을 때는 단추를 체우거나 풀기 위해 손끝을 섬세하게 사용한다.

편안함만을 생각한다면 단추가 없는 옷을 고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원하는 때에 입을 수 있다면 외출이 훨씬 더 즐거워진다.

단추 꾹꾹 운동은 옷을 더 쉽게 갈아입을 수 있도록 손끝 동작의 힘을 길러준다.

엄지의 볼록한 배 부분과 검지의 배 부분을 맞춘다.

다음으로 엄지와 검지이 손끝을 맞추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엄지와 중지, 엄지와 약지, 엄지와 새끼손가락도 손끝을 맞추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처음에는 손가락을 유연하게 움직이기 힘들 수도 있다.

특별히 움직이기 힘든 손가락은 10회 정도 횟수를 늘려 연습한다.

익숙해지면 속도를 높여 난이도를 조절한다.

나도 옛날에 심하게 아팠을 때는 젓가락을 들 힘조차 없었다.

그럴 때 이런 운동을 알았다면 덜 힘들었을 것 같다.

운동을 쉬지 말고 꾸준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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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법
정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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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하정은 바르고 고은 정스킨동탄1호점 대표이다.

거기는 갈바닉 성형관리 프로그램 림프 순환 관리, 목 어깨 통증 완화, 축소 비대칭 관리, 광대 축소, 팔자주름 심술보 볼독주름 입술주름을 개선하는 곳이다.

저자는 피트니스대회에서 1등을 하고 운동을 했던 열정을 피부에 대한 관심으로 옮겼다.

저자는 피부과나 피부숍에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만족을 하지 못했다.

난 성형이나 시술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삼촌들이 의사라서 성형을 하면 죽기 전에 꼭 부작용이 온다고 하고 성형은 하나님의 형상을 건드린다고 생각해서 절대로 할 생각이 없다.

비타민C를 몇 년 안 먹었더니 얼굴이 잡티가 생겨서 피부과에 가고 싶어도 엄마가 점 빼러 피부과에 갔다가 피부과 의사가 피부를 망가뜨릴려고 하는 걸 보고 그 뒤로는 피부과도 절대로 가지 않는다.

책을 보고 혼자서 관리를 하려고 노력을 한다.

저자가 피부과를 가면 프티 성형을 하라고 하고 피부숍에 가면 팩만 붙였다 뗐다를 했다고 한다.

부작용을 감당하면서 관리하거나 아무런 효과 없는 관리를 하는 게 지금 피부관리의 현실이라고 한다.

저자는 갈바닉, 근육, 혈자리를 합쳐서 피부관리를 완성했다.

얼굴에 근육이 발달하면 단단해지고 얼굴도 커진다.

얼굴에 발달된 근육은 골이 생기에 되어 주름이 형성된다.

얼굴에 필러 주사를 맞게 되면 피부는 뼈에 붙어 있지도 않는 떠있는 상태가 되어 처짐이 심해지고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인지하지 못한다.

처진 부위에 또 다시 필러를 채우면 필러 중독이 된다.

저자의 갈바닉 성형은 100번을 해도 부작용이 없다.

저자를 찾아 온 40대인 어떤 여성이 20대부터 레이저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잡티는 없어졌지만 탄력을 읽고 피부가 두부처럼 되고 턱이 가장 탄력을 잃었다고 한다.

저자가 그녀를 진단해보니까 속피부의 엘라스틴과 콜라겐이 무너졌다고 한다.

레이저를 하면 잡티는 잡지만 탄력을 잃는다.

그녀는 40대였지만 70대 같은 피부 상태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속피부의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물 2리터를 마셔야 한다.

저자를 어떤 50대 여성이 찾아 왔는데 실리프팅을 받았다고 한다.

실리프팅이 부기가 안 빠지고 그 자리 통증이 엄청 심하다고 했다.

저자를 찾아 오는 사람들 70%는 피부 진피에 실과 필러를 주입한 사람들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 보기가 힘들다고 한다.

진피에 인공의 것이 들어가면 진피는 상처를 입는다.

상처를 입으면 그 부위의 탄력을 잃는다.

가만두어도 탄력을 잃는데 상처 입은 진피가 이물질과 같이 공생해야 한다.

공생하는 피부는 힘들어져 늘어지고 노화가 가속화된다.

피부 속에 이물질이 딱딱하게 변하게 되며 뼈에 붙어 있어야 하는 피부는 떠 있는 상태가 된다.

받쳐주지도 붙어 있지도 않은 상태로 힘없는 피부가 처지는 것이다.

피부 진피에 무엇인가를 집어넣는 시술은 노화진행을 빠르게 한다.


팔자주름에 필러를 맞으면 석회화가 되어 얼굴 전체를 처지게 한다.

운동을 하면 땀으로 노페물이 배출하고 몸에 염증도 줄어들고 체력도 좋아진다.

목 어깨가 뭉치지 않아야 피부도 좋아진다.

저자는 갈바닉 기기를 꼭 사서 관리를 하고 림프를 뚫어줘야 한다고 했다.

작은 얼굴을 가지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수록 행복한 호르몬을 분비해 얼굴이 작아지고 예뻐질 수 있다.

한쪽 방향으로 기울여지는 자세는 조심해야 한다.

이런 습관으로 몸과 얼굴이 비대칭을 보이면 얼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갖는 습관이 중요하다.

잠잘 때도 똑바로 누워서 팔과 다리를 펴서 자는 습관을 가져야 부종이 없는 작은 얼굴이 될 수 있다.

바로 누워서 잘 때 어깨를 쭉 내려 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잘 때 자신의 자세를 확인해봤을 때 어깨가 귀에 붙을 것 같다면 잘못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다리 밑에서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깨를 아래로 내리는 습관이 필요하다.

바른 자세를 해야 목과 어깨가 편해질 수 있다.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굴 근육 중 한쪽이 발달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얼굴의 다양한 표정이 근육을 자주 사용해 탄력이 좋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작은 습관이 모여야 예쁘고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저자를 50대 여성이 찾아 왔는데 필러, 자가 지방 이식, 보톡스, 레이저, 리프팅 시술, 귀족 수술(팔자주름이 시작되는 부위에 인공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 성형도 많이 해서 그녀의 얼굴 분위기는 성형 괴물이었다고 한다.

목은 수많은 신경과 근육이 지나가는 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다.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통증으로 힘들 수 있다.

목에는 숙인 자세가 가장 나쁘다.

반듯한 목을 만들려면 옆목과 뒷목, 쇄골의 관리가 중요하다.

목과 어깨의 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깨관리가 중요하다.

반듯한 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숙이는 자세와 장시간 고정된 자세를 피해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웃는 습관으로 입술 주변의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 아래에 있는 근육과 혈자리를 이완시켜 풀어주어 내려가게 만든다.

이때 눈과 코가 내려가며 코가 커지게 된다.

코가 아래로 내려가면 코가 위로 솟아올라가게 되어 크게 보이는 것이다.

저자는 필러는 평 하고 싶지 않은 시술이라고 한다.

필러를 맞는 순간 평생 저자의 피부에 혹처럼 달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필러는 굳어진다.

굳어진 필러는 쉽지 빼지 못하고 얼굴의 변형을 가져 온다고 한다.

미간 주름이 있을 때는 비근근을 근육 반대 방향으로 집중하면 미간에 생긴 표정 주름이 없어진다.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바른 자세, 림프, 갈바닉, 운동,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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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경험이 글이 되는 마법의 기술
메리 카 지음, 권예리 옮김 / 지와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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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은 한 남자가 호숫가 숲으로 들어가 통나무집 한 채를 짓고 산 2년의 체험을 담은 책이다.

나도 월든을 읽었다.

월든은 호수 이름이다.

당시 소로는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다.

책 출간도 어려웠고 출간한 다음에도 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하지만 오늘날 그의 숲속 인생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의 인생 지침서가 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는 자전적 글쓰기이다.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훌륭한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픽션이지만 그 경계는 모호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는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작품은 픽션처럼 읽히지만 그 내용이 진실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다.

자전적 글쓰기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힘든 것 같다.

난 카톡이나 문자, 자기소개서, 논술, 서평 정도만 글로 쓰고 있는 것 같다.

삶을 견뎌낸 사람들은 누구나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여러 사건들 중 하나를 골라서 쓰기로 하는 순간, 어떤 식으로든 과거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글을 쓸때 진실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진실은 지하로 가는 어두운 계단에서 주위를 더듬을 때 붙잡는 난간이다.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자신만의 말할 수 있는 본인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 이야기를 가장 진실하고 가장 아름답게 말할 수 있는 최적의 목소리를 찾아야 한다.

진실하다는 것은 지어낸 사건들을 넣어 독자를 속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름다운 작품은 다시 읽고 싶어진다.

너무도 살갑고 믿음직하고 진짜 같아서 몇 번이고 손이 간다.

위대한 작가는 독자에게 자신의 가장 내밀한 약점마저 보여준다.

꾸밈없이 발가벗은 인간을 보면 누구나 조금은 감동하기 마련이다.

지독하게 강렬한 경험을 할 때면 오로지 감정만 뚜렷하게 새겨지고 나머지 측면은 흐리멍텅한 그림자로 남을 때가 많다고 한다.

문제는 오히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그 흐리멍텅한 잃어버린 기억이다.

일화 기억은 구체적인 자서전적인 사건들에 대한 기억으로 언제, 어디서 그 사건이 발생하였는지에 관한 기억이다.

어떤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면 그 경험이 조금은 일그러지는 듯하다.

생생한 감각이 아니라 이미 나와는 무관해진 관념이나 의견이 담긴 이야기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그런 만큼 언어로 옮겨진 기억을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

합의된 기억을 의심해가며 이야기를 책으로 냈다.

누군가가 진실을 다루는 방식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싶어서 글을 쓸 생각을 했다면 그러지말고 이야기를 들어줄 전문 상담사를 찾는다.

문학적 성과보다 정신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글로 펼쳐놓을 사람은 모든 페이지에 지독한 불행을 욱여넣는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그 삶 속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독자는 작가를 별난 사람으로 여기거나 측은해할 것이다.

읽는 사람의 감정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에만 치중한 책이 돼버린다.

자신만의 목소리는 이야기하는 방식만은 아니다.

자신이 과거 속에 살아있음을 느끼면서 자연히 싹트는 마음가짐이며 보고 듣고 느끼는 방식이다.

글에서 찌질함이나 허영, 계략 등 작가의 어두운 면모가 눈에 띄지 않으면 거짓이 섞여 있지 않을까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다정다감해서 인기 있는 사람이 도리어 쉽게 화를 내거나 격렬한 감정에 휩싸일 수 있다.

매력과 자신감 속에 계략을 꾸미고 남을 속이는 경향이 숨어 있을 때도 있다.

내향적이고 속이 깊으면서 은근히 남을 깔보는 성격도 있다.

자신을 소재로 쓰려는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시인해야 한다.

자신을 실제보다 상냥하고 똑똑하고 민첩하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포장하는 버릇에서 벗어나야 한다.

좋은 말만 써서는 안 된다.

미화하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찾아낸 재능이자 본성은 기억을 걸러내는 자아에서 나온다.

목소리를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자신의 기억을 타인의 머릿속에 심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

위대한 작가들은 자신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기술을 찾아낸 사람이다.

그 기술을 사용해 독자들의 눈에 띄도록 자신의 목소리를 구성한다.

그것이 작가의 재능이다.

작가의 사고 과정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됐다.

삶을 한층 잘 읽어낸다는 것은 삶의 구체성을 더 잘 알아차리는 일에 달려 있다.

훌륭한 작가와 훌륭한 기자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불분명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뛰어난 작가는 자기 내부의 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역사에 길이 남을 인생 이야기를 쓴 작가들은 초기의 방어 본능을 꿋꿋이 억누르고 거짓 자아에 만족하지 않았다.

한층 복잡한 이야기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진실된 자아를 향해 더 깊이 파고들었다.

생각하고 파악하고 궁리하고 짐작한다.

작가가 진실을 가늠하는 모습, 작가의 환상과 가치관, 계획, 실패를 그대로 보여준다.

내가 겪은 고통을 길게 늘어놓기보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준다.

자기 능력보다 높은 품질 기준을 지니고 있으면 추구할 목표가 생긴다.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여전히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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