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미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 16%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건강자산
가토 아키라.간치쿠 이즈미 지음, 김재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가토 아키라는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또 다른 저자 간치쿠 이즈미는 사이언스 라이터, 규슈대학 이학부 졸업 후 교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신경생리학을 연구했다.

박사과정 수료 후 소설가 데뷔, 소설가로 활동하며 이과 작가 그룹 파스칼에 소속해 최첨단 연구를 취재했다.

조몬 시대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15세, 헤이안 시대는 30세, 메이지 다이쇼 시대는 44세이다.

옛날에는 인생의 가치는 길이가 아닌 밀도에 있다고 여겼다.

우리는 단순히 생명 활동을 유지하려고 살지 않는다.

보다 풍성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건강이라는 자산 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난 생리를 9일 정도를 하는데 친구가 앞뒤로 조금 나오는 건 날짜로 치지 말라고 했다.

알아보니까 그런 것도 날짜로 전부 쳐야 하는거였다.

모든 정보를 있는 그대로 의심없이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것 같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최신 과학 식견과 몸에 관한 지식을 활용해 건강이라는 한정 자산을 운용하여 가능한 한 줄지 않도록 하는 관리이다.

이 책은 개별적인 건강법이 아니다.

건강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과 그 전제가 되는 몸에 관한 지식이다.

노화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건강에 대한 투자는 빠르면 빠를수록 적은 노력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은 40대부터 쌓이기 시작한다는 데이터가 있다.

40대가 되기 전부터 대비를 시작해야 한다.

건강을 지키는 데 의욕은 필요 없다.

사람들은 건강이라는 자산을 매일 아무 생각이나 계획 없이 계속 낭비하고 있다.

계획된 미래 설계는 모두 건강이라는 토대 위에서 성립한다.

의욕은 특별 한정 아이템이다.

사람에 따라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수량이 한정된 아이템이다.

의사의 자신의 경험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법칙인 것처럼 말하는 건 잘못됐다.

의료만으로는 건강을 지킬 수 없다.

나도 아플 때 85군데 병원을 찾아 다녔지만 엄마가 책을 읽고 부항과 온갖 약초와 온갖 좋은 음식과 효소를 전부 구해줬다.

병원으로는 병을 고치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건강에 대한 책을 끝없이 보고 계속 정보를 구한다.

병에 걸린 게 아니면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의사는 인간의 몸이 고장 났을 때 고치는 역할을 한다.

자신이 건강자산운용가가 되어야 한다.

감정은 뇌가 몸을 조종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뇌에서 나온 물질에서 탄생한다.

중국제 영양제는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산은 될 수 있으면 안 먹는다.

인간의 몸은 37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하나로는 안되니까 세포 증식으로 역할 분담을 한다.

뇌를 담당하는 세포, 소화관 세포, 혈관 세포, 심장 세포 저마다 모양도 활동도 다르다.

저마다의 역할이 있는 성숙한 세포가 되는 과정을 분화하고 한다.

혈관은 몸 구석구석에 둘러져 있다.

혈관이 중간이 막히면 그 너머에 있는 세포는 산소와 영양이 전달되지 않아 죽고 만다.

죽은 세포가 몸을 움직이는 신경 세포라면 마비가 일어난다.

혈액은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운반하고 있다.

발끝에서부터 뇌 구석구석까지 어느 한군데 막히지 않고 순환한다는 사실이 기적같고 신기하다.

인간은 하나만 알지만 하나님은 전체를 아신다.

지구를 운영하는 것도 세포와 혈관을 움직이는 것도 전부 다 하나님의 섭리이다.

좋은 의사를 만날 수 있을지 여부를 운에 맡기고 싶지 않다면 분별을 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건 자신뿐이다.

DNA의 특정 부분에 오류가 발생하면 평범한 세포가 끝없이 증식하는 암세포로 변하게 된다.

세포가 37조 개나 만들어지다 보니 오류도 일어난다.

성인이 된 후에도 증식해서 신진대사 활동을 하는 세포도 있으니 그 과정에서 오류가 일어날 수도 있고 이미 완성된 세포도 DNA네 상처를 입으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노화란 죽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조금 더 과학적으로 표현하면 나이를 먹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라고 할 수 있다.

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것이다.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져 모든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혈관이나 심장의 병, 위장병, 뇌질환, 피부병, 암에도 걸리기 쉬워진다.

노화를 일으키는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노화를 방지할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는 발견되었다.

시르투인 유전자의 활동력이 떨어지면 노화의 원인이 된다.

코엔자임Q10이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또 한 번 알아봐야겠다.

NMN이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한다.

NMN은 인간 세포로도 만들어지고 식품에도 들어 있다.

우유와 블로콜리와 풋콩에 들어 있는데 그 양이 적어서 노화를 방지할 만큼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영양제로도 판매된다.

영양제로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NMN을 먹으면 젊어지고 노화를 방지하고 체력이 저하가 안 된다고 한다.

노화를 방지하는 영양제로는 폴리메톡시플라보노이드, 5ALA, PQQ이다.

전부 찾아보고 아빠엄마랑 같이 먹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는 근육을 깨워라 - 100세까지 통증 없이 사는 비밀
임유신.유경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임유신은 몸을 충분히 이완시키면서 움직임을 뇌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몸속 잠자는 근육을 깨우는 아펠 운동법을 고안해냈다.

또다른 저자 유경선은 한국재택의료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고 집에서 최대한 오래 살기와 죽기 전까지 아프지 않고 걷기실천을 소망한다.

현대인의 문제점은 머리는 몸의 중심에 있지 않아서 앞으로 쏠리고 어깨는 둥글게 말려 있다.

끓임없는 타이핑과 마우스 사용으로 어깨와 목을 단단하게 굳어져 간다.

엉덩이 근육이 필요한 곳에는 허벅지 근육이 움직이고 고관절은 제 가동 범위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은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 재활운동을 하면 만성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죽기 전까지 통증 없이 두 발로 걷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운동 외에도 많은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소식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 대사증후군을 줄이거나 인공 조미료,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여서 신체 내 염증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질병 없는 건강한 몸을 유지해야 한다.

속근육, 겉근육, 근막, 관절, 발, 허리 등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준다.

난 특히 목 어깨가 많이 아프다.

목디스크, 어깨통증, 등 결림의 통증은 서로 별개의 질환처럼 보인다.

이들은 함께 다루어야 하는 이유는 목의 경추, 어깨의 견갑골 등의 흉추와 늑골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주변을 근육과 근막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목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목은 생명의 통로 역할을 한다.

음식물이 이동하는 식도, 공기가 폐로 전달되는 기도, 심장에서 뇌로 연결된 혈관인 척추동맥과 경동맥, 뇌에서 목뼈를 통해 척수 등 이들 중 어느 하나가 잘못되면 전신마비가 오거나 사망에 이른다.

일상생활에서 목이 중요한 이유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인 머리를 떠받친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은 목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스마트폰은 머리나 허리 부분에서 보기 때문에 머리를 숙이는 자세가 더 심해진다는 데 있다.

목, 어깨, 등이 이완을 위해 척추가 바닥에 모두 닿도록 편안하게 눕는다.

목에 통증이 있다면 주변의 어깨와 등부터 살펴 본다.

통증이란 실제적이거나 잠재적인 조직 손상과 연관된 불쾌한 감각과 감정적 경험이다.

통증은 피하고 싶은 감정이지만 알고 보면 몸이 불편하다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통증이 낫지 않고 지속되면 만성통증으로 변하고 통증 부위도 넓어질 수 있다.

목통증을 치유하는 재활운동은 처음에 이완한다.

뭉친 근육과 근막을 이완한다.

손가락을 이용해 약간의 무게감을 느낄 정도로 흉골 등을 지그시 눌러 이완한다.

움직임을 회복한다.

옆으로 무릎을 90도로 하고 눕는다.

머리 밑에 얕은 베개를 대어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두 무릎이 닿는 것이 불편한 경우 다리에 가벼운 쿠션이나 베개를 넣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한쪽 손은 바닥에, 한쪽 손은 몸쪽에 놓고 천천히 최대한 밀었다 당겨본다.

옆으로 누울 때 두 다리를 90도로 유지하는 이유는 다리를 펴는 것이 몸을 불편하게 하고 긴장시키기 때문이다.

흉추의 회전이 이루어지면서 목의 회전도 함께 이루어진다.

호흡을 가다듬으면 갈비뼈도 조금씩 늘어난다.

자세를 바꾸어 반대 팔과 손을 펴서 바닥에 놓고 반대쪽 손을 올려놓고 길게 늘였다 당기는 것을 반복한다.

호흡을 멈추지 않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천천히 한다.

목, 어깨, 등 앞의 가슴근육 등이 이완되어서 흉추와 경추의 회전을 통해 관련 근육, 근막, 관절의 가동 범위를 확보한다.

목의 신전근 긴장을 푼다.

바닥에 머리 뒤통수, 촉수, 꼬리뼈까지 반듯하게 누워 무릎을 세운다.

뒤통수 중 튀어나온 부분을 너무 푹신하지 않은 베개에 반만 걸치고 뒤통수로 힘을 주어 눌렀다 피기를 반복해 목덜미의 긴장을 이완한다.

목의 심부굴근을 깨운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 턱을 1mm만 까딱까딱하는 것으로도 심부굴근을 깨울 수 있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두 팔을 머리 뒤로 뻗되, 두 손은 깍지를 끼고 만세를 한다.

만세 동작에서 두 손을 원을 그리면서 몸 옆으로 놓는다.

이런 동작을 20~30번 하되 힘들면 중간에 쉰다.

테이블 자세로 머리 균형을 확인한다.

푸시업으로 근력 강도를 높인다.

테이블 자세보다 강도가 높은 움직음으로 푸시업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없다면 재활운동은 마무리한다.

통증이 스멀스멀 밀려오는 기운이 느껴질 때 통증을 다스리는 운동법을 알면 통증은 더이 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친구같이 평생 공존하면서 관리하면 되는 내 몸의 친구 같은 존재로 여기면 된다.

내 몸을 이해하고 몸의 움직임 회복의 원리를 깨닫는 순간 통증은 더 이상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어깨통증은 국민체조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오늘 밤에 자기 전에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카르스텐 레쿠타트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카르스텐 레쿠타트는 독일에서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이다.

이 책은 침대에 누워 무병장수를 꿈꾸는 게으른 사람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법이라한다 ㅋㅋㅋㅋㅋ

저자는 이 책을 그나마 들고 있으면 엄청난 게으름뱅이는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 삶의 목표가 건강한 송장으로 공동묘지에 묻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저자는 말을 좀 웃기게 하는 것 같다.

난 이런 사람이 좋은 것 같다.

능동적이고 힘 있게 살아가려면 우리에겐 건강이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는데 엄청나게 많은 걸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정확하게 옳은 걸 하면 된다고 한다.

적당량으로 크게, 멀리, 높이가 아니라 올바르게, 목표지향적으로, 개별적으로 행하는 게 중요하다.

헬스장에서 주야장천 해대던 빡센 운동들을 이젠 안녕하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많은 돈을 들여가며 며칠씩 했던 요가, 필라테스도 이젠 안녕하라고 한다.

의학은 유동 학문이라 계속해서 변한다.

반평생 쇼파에서 주야장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활동적으로 산 사람들보다 일찍 죽는다.

그냥 일어나서 몇 발자국 걷는 행동이 우리의 건강, 행복, 기대 수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적당한 신체 활동은 관절통, 골다공증, 수많은 종류의 암, 우울증, 면역질환, 심지어 피부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모든 의학적 치료가 그러하듯 이때에도 중요한 건 적정량이다.

건강에 유익한 이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최소량이 있다.

들인 시간과 노력 정도를 봤을 때 최대 이득을 뽑아낼 수 있는 적정량이 있다.

몸의 움직임과 운동이 건강에 이롭기보다는 되레 악영향을 미치는 과용량이 있다.

이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내는 게 관건이다.

운동 및 각 몸의 움직임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리가 정한 목표의 달성 여부, 이에 대한 지속 여부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일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고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셔야 하고 여가를 즐겨야 하고 여행을 가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운동은 우리가 해야 할 수많은 과업 중 하나에 불과하다.

운동은 우리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걸 줄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몸을 움직이면서 우리의 몸과 건강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좀 더 건강해지기 위한 최적의 방법들 가운데 하나는 정상 범주의 체중 유지다.

우리가 채식주의자이건 저탄수화물식 열광자이건 과체중은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다.

우리의 삶의 방식과 행동 방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일주일에 두 번 저녁을 굶어 본다.

건강에 해로운 행동과 이로운 행동을 맞바꿔본다.

건강에 좋은 행동들을 일상생활 속에 채워 나간다.

게으름은 우울한 두려움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낼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적정량을 실천하는 건 가로막을 수 있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게으름과 두려움이 우리를 막아서지 못하게 한다.

달리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포도당 내성도 좋아진다.

약 없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싶다면 견과류를 섭취하라고 한다.

게으른 자는 운동을 짧고 굵게 해야 한다.

식후 20분 정도 편하게 산책하면 혈당치의 과도한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달릴 때 아프면 그만해야 한다.

작은 활동들로 하루를 채운다.

항상, 여기저기서,

미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건강과 좋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날씬한 체형이 중요하다.

뭔가가 재미없다면 꼭 해야 하는 정도만 하고 그 이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삶에 주어진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써야 한다.

몇몇 운동을 너무 심하게, 너무 빨리, 너무 자주 잇달아 계속하게 되면 역효과까지 일어날 수 있다.

운동 사이사이 쉬는 시간은 건강을 위한 운동에서 중요하다.

스쿼트는 무릎을 굽히는 운동이다.

제대로 하려면 양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팔은 앞으로 뻗는다.

무릎만 구부리고 엉덩이는 아래로 향하게 하여 허벅지와 장딴지가 90도가 되게 한다.

그런 다음 다시 위로 올라온다.

이때 관절 보호를 위해 무릎을 완전히 다 펴지는 않는다.

30초 동안 반복한다.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이 발가락 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한다.

자기 자세를 확인하는 데 큰 거울이 도움이 된다.

무릎 높여 달리기는 전신 운동이며 신진대사 작용을 제대로 활성화해준다.

조깅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숲속을 달릴 때보다 무릎만 좀 더 높여주면 된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자극을 주게 된다.

30초 동안 반복한다.

무릎이 나도 모르게 점점 내려가지 않게끔 항상 주의한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과도한 활동에서 벗어날 방법은 마음챙김이다.

이는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의도적으로, 순간적으로, 어떠한 평가도 하지 않은 채, 어떠한 편견도 없이 주의를 기울인다.

주의를 기울이며 실행한다면 우리의 모든 행위가 긴장 이완을 위한 프리스타일 훈련이 될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뇌를 형성하고 더 많은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내용은 없다.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스쿼트랑 방에서 걷기를 해봐야겠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덕성 : 논제 10가지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김태훈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김태훈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윤리교육과에서 도덕교육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선하게 창조하였고 하나님이 창조하지 않은 실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한데 악은 어디에 존재하고 어디서 왔으며 그 뿌리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심한 끝에 악은 선의 결핍이라고 했다.

나도 극동방송에서 로스쿨 나온 목사님이 설교하는 걸 들었는데 그 목사님도 악은 선의 결핍이라고 했다.

칸트는 자신의 머리 위에 수많은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쳐다보면 스스로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을 느끼지만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이 세상에서 자율적인 입법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무한한 자긍심을 갖게 된다고 했다.

나도 하나님의 걸작품이라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윤리는 관습, 습속, 성격, 성품을 주로 가리킨다.

에토스는 익숙해진 장소, 거주, 고향, 집단의 도덕의식, 도덕적인 심정이나 태도 혹은 성격, 나아가서 도덕성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윤리학은 성품에 관한 것으로 개인의 습관이나 품성 등 개인 도덕의 수준에 초점을 둔다.

윤리는 사회 윤리, 환경 윤리, 생명 윤리처럼 사회적 수준에서 사용되고 있고 도덕은 개인적 수준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도덕은 삶의 원리를 실천하는 행동의 내면적 규범으로 정의할 수 있다.

도덕은 단순히 관습의 범위에 국한되지 않고 절대적이자 보편적인 원리에 따른 행동의 내면적 규범을 구체화한 것이다.

도덕을 국어사전 풀이에서 보면 인생의 사유, 행위의 표준, 인륜의 대도, 길, 정선한 의사에 의지해 정선한 행위를 하는 것, 사람으로서 행한 바른길, 사회의 구성원들이 양심, 사회적 여론 관습 따위에 비추어 스스로 마땅히 지켜야 할 행동 준칙이나 규범의 총체, 도와 덕을 설파하는 데서 노자 가르침을 이르는 말,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및 그에 준한 행위, 관습, 풍습에 연관하며 정사, 선악의 표준을 말한다.

윤리는 오륜의 원리, 도덕, 윤리학, 오륜의 원리,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 도덕규범이 되는 원리, 인륜을 말한다.

도덕이 한 구체적 개인이 실존적으로 선택한 개인적 행동의 원칙이자 규범이라면 윤리는 한 추상적 인간 집단이 무의식적으로 규정한 무기명적 행동의 원칙과 규범이라 할 수 있다.

니체는 윤리란 어떠한 종류의 풍습이든(관습적인 행위 방식)풍습에 대한 복종과 다름없는 것으로 그것 이상의 것이 절대로 아니라 했다.

그는 이 논리에 따라 관습이 규제하지 않는 것들에는 윤리도 존재하지 않으며 삶이 관습을 통해 규정되는 일이 적으며 윤리의 범위도 작아진다고 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도덕의 중심에는 개인이 있고 윤리의 중심에는 사회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도덕성을 개념화하면 인지, 정서, 행동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논자는 도덕성을 주어진 상황에서 두 본성적 특성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하고 열망하며 그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개인의 심리적 성향 혹은 능력으로 정의한다.

도덕성은 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도덕 법칙들에 대한 탐구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체의 관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미 있게 성장하는 개인적 애착을 형성하기 위한 가능성의 지속적인 상상적 탐색이다.

그런 과정에서 도덕성은 어떤 행동이 용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공통의 동의를 추구한다.

우리는 도덕적 문제에 직면할 때 자신의 이성을 통해 주체적으로 적절한 조화의 지점을 추구하고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도덕성은 추상적 관념 체계로서의 인식보다 실제 삶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통한 정감적 체험에서 출발하는 인격적 체득을 강조한다.

최적의 조화를 판단하는 기준은 다른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피해를 주지 말라는 원칙이다.

인간은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단서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그것을 끓임없이 확충하지 않으면 선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점 또한 함의하고 있다.

노자는 인간은 선한가의 물음을 성선과 성악의 통합적 관점에서 이해한다.

인간의 성악적 성향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존을 위한 욕망에서 행동한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그것은 곧 인간의 이기적 성향을 함의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인간의 성선적 성향은 사람이라면 무리 지어 생활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행동한다는 것을 들 수 있는데 그것은 곧 인간의 이타적 성향을 함의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우리 인간은 성악적 성향으로서의 이기심과 성선적 성향으로서의 이타심을 모두 지니고 있다.

현실적인 경험론적 차원에서 볼 때 보통 사람은 도덕적 상황에 따라 선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악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어떤 측면에서 하는 행동의 빈도가 높은가에 따라 우리는 그 사람을 선한 사람 혹은 악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논자는 선한 혹은 악한 사람이란 본래 그런 도덕성을 타고났다기보다는 개인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방향성이나 폭과 깊이가 결정된다고 본다.

현재 자신이 지닌 도덕성의 상당 부분에 책임이 있는 존재이다.

도덕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도덕적 행동의 동기가 도덕성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있는 것으로 상정하며 신의 명령, 사회 계약, 도덕적 보상, 도덕적 의무, 자기 이익, 선택의 문제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도덕적이어야 하는 이유는 실존적 삶을 사는 개인의 문제라는 점에서 도덕성 그 자체에서 끌어올 필요가 있다.

도덕적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성인 개개인에게나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세대에게 유의미해야 한다.

도덕이 사변적 세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들의 도덕적 행동에 실제로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아의 일치 여부를 성찰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인간의 도덕성은 역동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어 어떤 하나의 요소를 우리의 도덕적 행동을 이끄는 동기로 지목하는 것은 어렵다.

개인의 자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덕성이 그 사람의 전인적 자아나 인격에 공고히 체화된 사람의 경우에 그럴 개연성이 높다.

저자의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 내가 공부하는 책이랑 많이 겹쳐서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 - 의대 합격생만 아는 의대 가는 법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임민찬은 전남 지역 일반고를 전교 1등으로 졸업하고 중앙대 의대에 재학 중이다.

난 언어이해나 추리논증을 공부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데 그건 국어나 수학 공부방법에서 얻으면 될 것 같다.

시험 볼 때 실수를 줄이려면 급하게 풀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급하게 풀지 않으려면 평소에 주어진 시간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문제를 풀면 답을 체크한 다음에 선택한 번호를 문제 옆에 크게 써 둔다.

스스로 공부할 때 50분 공부 후 10분 휴식을 한다.

그게 집중력을 높이는 길이다.

저자가 집중이 안될때는 유튜브 잠박사를 보라고 한다.

공부를 잘하려면 불안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시험을 앞두고 불안함을 느끼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욱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만들어야 한다.

기출문제의 필수적인 부분을 선택해서 공부한다.

틀린 문제만 발췌해서 관련 부분에 대해서 필요한 부분 위주의 공부를 통해 효율적으로 한다.

저자의 효과적인 암기법은 큰 글씨법이다.

개념 공부를 하다가 정말 중요한 개념이거나 자꾸만 잊어버려서 암기가 어려운 개념이 있다면 그 옆에 큰 글씨로 그 개념을 적어 두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에 큰 글씨를 적을 일이 많이 없으니 이렇게 크게 적어 두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그래서 암기에 도움이 되고 개념 교재를 넘겨볼 때마다 크게 적어둔 글씨가 눈에 띄어 개념을 좀 더 명확히 암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는 자신만의 문제 풀이 순서를 정하라고 한다.

명확한 것은 순서대로 풀면 불리하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문제 풀이 순서를 정하는 기준은 먼저 자신이 쉽다고 생각하는 문제 유형을 우선순으로 배열하고 그 순서를 암기한다.

문제가 막힐 때마다 내가 아니면 누가 풀어라고 생각하며 자신 있게 풀어야 한다.

내가 가진 지식을 활용하면 못 풀 문제는 없다는 확신이 공부나 시험 현장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국어 공부를 할 때 빨간펜. 파란펜, 검은펜을 사용해서 단권화한다.

책을 반복적으로 읽어 보면서 문제집을 풀어 본다.

문제는 얼마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최소한 단권화한 내용을 세 번 이상은 꼼꼼하게 읽은 뒤에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국어는 평소에 시간제한 없이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기에 시험 1주 전 만큼은 시간제한을 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실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수학 문제집은 4회독을 한다.

먼저 1회독 할 때는 책이 아닌 공책에 문제를 풀고 채점한다.

2회독 할 때는 틀린 문제뿐만이 아닌 모든 문제를 책에 푼다.

그 후 3회독부터는 틀린 문제 위주로 다시 풀어 보면서 한 권의 교재에 실린 문제들을 모두 완벽히 풀 수 있을 만큼 공부한다.

오답노트를 만들기보다는 틀린 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그 문제를 이해하는 데 더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다.

수학 문제집은 여러 권을 푸는 것보다는 한 권에 있는 문제들을 모두 정확히 이해하고 풀어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저자가 영어 문제집을 공부하는 방법은 문제를 풀고 채점한다.

답지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를 정리한다.

처음부터 한 문장씩 해석하면서 답지와 비교해보고 그 과정에서 각 문장의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의 핵심 문장 성분을 표시하면서 문장 구조를 파악한다.

색볼펜을 이용한다.

문법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한다.

수식해주는 부분은 화살표 표시를 한다.

답지 및 해석을 참고하여 이 글의 핵심 주제를 문제 위에 한 줄로 적고 글의 주요 흐름을 구조화하여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해야 한다.

지방 학생은 서울로 의대를 갈 수 없다고 했을 때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해서든 합격해서 당당히 증명해야지라고 생각했다.

이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한다.

성적이 안 나오면 지금 바로 개인 휴식 시간은 줄이고 공부 시간을 늘려서 공부에만 집중한다.

자기 꿈이 있었기에 자기 꿈으로 가는 과정이었기에 그 과정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다시 용기를 내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

좀 더 공부에 의지를 다지고 치열하게 공부한다.

그래야 공부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목표를 정해야 한다.

공부는 그 목표를 위한 가치 있는 소중한 과정이 된다.

비문학 공부의 본질은 읽고 반응하는 것이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면서 지문 속에 숨겨진 표현을 보고 적절히 반응하는 것이다.

비문학 공부는 이 반응하기를 좀 더 빠르고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비문학이 어렵다 보니 글을 읽지 않고 답을 찾는 방법들을 알고 싶어 하는 편법을 바라지만 그런 방법은 없다.

수학의 킬러 문제는 단지 어려운 문제를 푼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보다는 문제 속 조건들을 잘 살피면서 여러 개념을 하나씩 찾아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한다.

킬러문제는 하나의 문제 속에 포함한 여러 개념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다.

의대 공부법이지만 나한테도 도움이 되는 요소들이 많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